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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대신 술로 다이어트 ‘드렁코렉시아' 말 되나?

    밥 대신 술로 다이어트 ‘드렁코렉시아' 말 되나?

    봄이 되면, 옷이 얇아진 탓에 각종 다이어트법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종 다이어트법이 있다. 이름도 낯선 '드렁코렉시아(Drunkorecxia)'다. 드렁코렉시아란 영어 단어 '드렁크(drunk)'와 거식증을 의미하는 '애너렉시아(anorexia)'를 합친 신조어다. 음주 과정에서 체중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신경 쓰면서 체중 감량 및 유지를 위해 안주 등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고 술로 배를 채우는 것이다. 또한 술과 음식물을 섭취한 뒤 일부러 구토를 하거나 설사제, 이뇨제 등을 이용해 섭취한 음식을 체외로 배출하는 행위도 드렁코렉시아에 속한다. 드렁코렉시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행해지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실제로 미국 휴스턴대학에서 대학생 1184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간 드렁코렉시아와 관련된 행동을 한 적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드렁코렉시아에 대해 국내외 영양학자들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고 술로 배를 채우는 행위가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식도를 거쳐 주로 소장을 통해 흡수된다. 그런데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술이 위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알코올이 소장으로 바로 흡수돼 술이 빨리 취하게 된다. 또한 체내 알코올 분해효소가 작용하기도 전에 술이 체내에 흡수되면 알코올 해독 기능을 하는 간의 부담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허성태 원장은 "외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따르면 공복인 상태로 음주를 하는 행위가 마치 알코올을 정맥에 바로 주사하는 것과 비슷한 신체적 문제를 유발한다"며 "빈속에 술을 마시게 되면 구토나 의식 혼미, 기절 등 급성알코올중독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살을 빼겠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음식물 섭취를 줄이다보면 이후에는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가 사라지고, 결국 음식을 억지로 섭취하고 토하는 폭식증이나 거식증 등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허성태 원장은 "드렁코렉시아는 먹는 것에 대한 불안을 술을 통해 완화하려는 잘못된 음주 행태"라며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줄이는 것보다 영양가 없는 고칼로리인 술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4/22 10:00
  • 허리·목·무릎 건강 진단해주는 '내 허리 백살까지'

    허리·목·무릎 건강 진단해주는 '내 허리 백살까지'

    나이 들면 허리, 목, 무릎 건강이 악화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증상이 얼만큼 심해졌을 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애매하다. 스마트폰 앱 ‘내 허리 백살까지’는 자신의 증상이 병원에 가야 할 정도인지 아닌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알 수 있게 도와준다. 자생한방병원이 만들었다.
    건강정보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2 09:00
  • 국립의료원, 청렴선포식 진행…공정사회 조성

    국립의료원, 청렴선포식 진행…공정사회 조성

    국립중앙의료원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기 위해 '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청렴 선포식은 안명옥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9일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이날 선포식에서는 안명옥 원장을 비롯한 직원 대표 5명이 법과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겠다는 내용의 ‘청렴 서약서’에 직접 서명했다.안명옥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청렴문화를 지켜나가야 할 책무를 갖고 있다”며 “이번 청렴 선포식을 통해 법을 준수하고, 청렴한 생활을 다짐하는 마음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렴 선포식 이후에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정승호 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배우는 청탁금지법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7:53
  • 美 법원 "항우울제 자살원인으로 인정", 제조사에 보상 평결

    美 법원 "항우울제 자살원인으로 인정", 제조사에 보상 평결

    미국의 한 중년 여성이 "항우울증 치료제가 남편을 자살로 내몰았다"고 주장하며 대형 제약사를 상대로 법정 투쟁을 벌였고, 승소했다.미국 연방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 배심원단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유명 제약회사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GSK)'에 "원고 웬디 돌린에게 300만 달러(약 35억 원)를 보상하라"는 평결을 내렸다. 이는 GSK가 생산하는 항우울제 '팍실(Paxil)' 복제약(특허가 만료된 원래 의약품을 복제한 약)의 부작용이 돌린 남편의 자살원인임을 인정해 책임을 물은 것이다.시카고 교외 도시 글렌코에 사는 돌린은 남편 스튜어트(당시 57세)가 2010년 불안·우울증 치료를 위해 GSK가 생산하는 항우울제 팍실의 복제약을 복용하다 부작용으로 자살했다며 2012년 GSK와 복제약 제조사 밀란(Mylan)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스튜어트는 시카고 로펌 '리드 스미스 LLP' 소속 변호사였고, 당시 퇴근길에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돌린은 "GSK가 남편의 주치의에게 '약물이 자살 행동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경고하지 않아서 남편이 죽음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스튜어트는 GSK의 복제약 제조사인 밀란이 만든 약을 복용했지만, 돌린은 "약 성분도 똑같고, 라벨도 똑같은 게 붙어있다"며 GSK에 책임을 물었다. GSK는 "스튜어트가 복용한 약의 제조사도 아니고 판매업체도 아니다"라며 "제품 라벨에 적절한 경고문도 붙어있었다"고 항소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한편 담당 판사는 2014년 미국 제약사 밀란에 대한 혐의는 기각했지만, GSK에 대한 소송은 계속 진행되게 했다. GSK가 복제약품 라벨 등을 모두 관장했다는 것이 이유다. 팍실에 붙은 라벨에는 "(팍실에 들어간) 파록세틴은 다른 SSRI계(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항우울제와 마찬가지로 25세 이하가 사용할 경우 자살 충동 증가 위험이 있다"고 쓰여있다. 하지만 변호인단은 "GSK가 팍실이 모든 연령층의 자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가 있음에도 경고 문구에 적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6:25
  • 저선량 폐 MDCT, 항산화 검사… 나도 프리미엄 검진 받아볼까

    저선량 폐 MDCT, 항산화 검사… 나도 프리미엄 검진 받아볼까

    건강검진은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인다. 가장 기초적인 건강검진은 국가에서 검진 비용을 지원해주는 국가검진이다. 이보다 더 정밀한 건강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각 병원에서 시행되는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특히 최근에는 몸 상태를 더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프리미엄 검진 프로그램도 시행되고 있다. 프리미엄 검진은 무엇이 다른지 알아봤다. 프리미엄 검진은 각종 암이나 성인병 및 심장·뇌·폐·대장 검사 등 질병 진단에 유용한 정밀검사를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병원마다 세부 항목이나 비용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수백만원에 달한다. 연령이나 자격에 따라 급여가 지원되는 국가검진 프로그램에 비하면 비용 부담이 크다. 하지만 개인의 가족력이나 의심 증상의 유무 등을 파악한 맞춤 검진은 물론, 식생활평가와 체력 및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법까지 알려준다는 장점이 있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6:13
  • 경희의료원, 암병원 개원 목표 임상연구 집중

    경희의료원, 암병원 개원 목표 임상연구 집중

    경희의료원이 경희의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암(癌) 등에 대한 임상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경희의과학연구원은 경희의료원이 2015년 개원했다. 특성화 중개연구와 난치성 질환·고난도 중증질환 환자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개원에는 약 35억이 투자됐다. 경희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의대·치대·한방병원' 3개 병원을 포괄하는 의료기관이다.한편 경희의료원은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2018년 개원을 목표로, 경희의과학연구원 '정밀의학·정밀수술팀' 중심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희의과학연구원이 이끄는 대표적인 사업은 경희대학교의 '5대 연계협력클러스터'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다.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는 홍릉 지역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과학 등의 경희대 의학 계열과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의 모든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경희의과학연구원 이태원 원장은 의대·치대·한방병원의 연구를 중심으로, 첨단의학 분야 연구, 임상-기초 연계를 통한 중개연구, 동서 의학 협력 연구, 신기술 개발을 통한 산업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총 6개 중점분야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6개 중점분야는 ▲정밀의학(책임교수 응용과학대학 김광표) ▲재생의학(책임교수 생명과학대학 손영숙) ▲암(책임교수 경희의료원 외과 이길연) ▲노인성 질환(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의료기기와 천연물 부문으로 구성된 생활건강(책임교수 공과대학 김윤혁·한의과대학 이재동·약학대학 이경태) ▲건강 노화(책임교수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등이다.이중 '암' 분야는 정밀의학·정밀수술팀(교수 60여 명)을 만들어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핵심진료모델인 정밀의학을 위한 임상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6:05
  • 분당서울대병원 김세중 교수, 마르퀴즈 후스후 평생 공로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김세중 교수, 마르퀴즈 후스후 평생 공로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가 인명 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의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김세중 교수는 급성신손상의 새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약물독성시험을 위한 인공신장칩을 개발하는 등 중요한 학술적 연구를 SCI급의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한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심사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주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4/21 15:43
  • 잇몸에서 피 날 때, 칫솔질 '이렇게' 하세요

    잇몸에서 피 날 때, 칫솔질 '이렇게' 하세요

    '올바른 양치질'하면 대부분 '3·3·3 법칙'을 떠올린다. '3·3·3 법칙'은 매끼 식사 후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에, 3분 이상 양치질하는 것이다. 그런데 입안에 있는 총 32개의 치아 중 하나만 잘 안 닦여도 충치나 잇몸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양치질을 하는 때와 시간 못지않게 '어떻게' 닦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효과적인 칫솔질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평소에 쓰면 좋은 ‘회전법’, 어린이는 ‘횡마법'·'폰스법’가장 기본적인 칫솔질이 '회전법'이다. 회전법은 칫솔을 이에 밀착시킨 후 손목 회전을 이용해 이와 잇몸이 닿는 경계 부위부터 돌려가며 닦는 방법이다. 먼저 칫솔을 평행 또는 45도로 기울여 잇몸과 치아 사이에 밀착시킨다. 그리고 손목을 돌리면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닦아준다.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세워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내리듯이 닦는다. 음식물을 씹는 면은 앞뒤로 칫솔을 움직여 짧게 진동을 주면서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회전법은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을 마사지하고, 치아 바깥면과 안쪽 면을 가장 꼼꼼하게 닦아낸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칫솔질이 서툰 어린이들은 어려울 수 있다.어린이는 '횡마법'이나 '폰스법'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 횡마법은 칫솔을 치아표면에 수직으로 닿게 해 단순하게 좌우로 움직이며 닦는 방법이다. 성인은 횡마법을 피해야 한다. 에스다인치과 강성용 대표원장은 “횡마법은 어린이에게는 적합하지만 치아와 잇몸 사이 경계 부위를 마모시키고, 치아와 치아 사이 이물질 제거가 어려우며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어 성인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며 “심할 경우 치경부마모증이나 찬물에 치아가 시린 증상을 느끼는 치아과민증이 생길 수 있고 잇몸이 내려앉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폰스법은 위아래 이를 다문 상태로 칫솔모로 원을 그리듯이 이를 닦는 방법이다. 구강 내 상처를 내지 않고 잇몸을 마사지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역시 치아와 치아 사이 이물질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잇몸병 완화하는 ‘와타나베법'·'바스법’잇몸병이 있을 때는 피가 잘 나고 잇몸에 약한 자극이 있어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럴수록 꼼꼼히 양치질해야 한다. 강성용 대표원장은 "잇몸병이 있을 때는 '와타나베법'과 '바스법'을 쓰는 게 좋다"고 말했다.와타나베법은 치아 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을 칫솔모로 밀어내 음식물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치태를 제거할 뿐 아니라 잇몸을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어 주로 중년연령층의 만성잇몸병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사춘기에 잘 생기는 급성 잇몸병이나 구내염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방법은 먼저 윗니와 잇몸은 칫솔 등 부분이 위로 가게 한 후 칫솔모를 치아와 30도 각도로 위치시킨 후 아래로 8회씩 닦는 식이다. 아랫니와 잇몸은 치아에 밀어 넣듯이 하여 칫솔모가 혀쪽으로 나오도록 깨끗하게 닦아준다. 마지막으로 아래 어금니와 안쪽은 치아를 쓸 듯이 안에서 바깥으로 닦고 칫솔모가 통과하도록 한다. 바스법 역시 치아와 잇몸 경계 내의 치태와 음식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칫솔모 끝을 치주포켓에 45도 방향으로 밀착시켜 약 10초 동안 앞·뒤 방향으로 가볍게 흔들어준 뒤 옆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치아 모든 부위를 골고루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닦아야 한다. 잇몸 마사지에 효과가 좋으며 치은염 완화 및 치주조직 건강회복에 도움을 줘 잇몸병 환자들에게 좋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시행하면 잇몸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오랫동안 시행하면 오히려 치태가 쌓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최근에는 바스법에 회전법이 적용된 ‘변형된 바스법 칫솔질’도 많이 활용된다. 칫솔모로 치아와 잇몸에 자극을 준 후 손목 스냅을 이용해 칫솔모를 치아의 씹는 면으로 회전하듯 쓸어 올리는 방법이다. 변형된 바스법은 치아와 잇몸 사이, 치아의 표면까지 닦을 수 있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칫솔모는 부드러운 것을 택한다.강성용 대표원장은 “이를 닦을 때는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분과 치아 사이를 특히 신경 써야 한다”며 “치아와 잇몸 경계는 칫솔질만 잘해도 청결을 유지할 수 있지만,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은 칫솔질만으로 말끔히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치실과 치간 칫솔, 워터픽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5:30
  • 변비로 배 '꾸르륵' 할 때, 따뜻한 수건 필요한 이유

    변비로 배 '꾸르륵' 할 때, 따뜻한 수건 필요한 이유

    배변을 잘 하지 못해 속이 더부룩하고 아랫배가 아픈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변비의 평균 유병률은 약 16%다. 그런데 65세 이상 노인의 변비 유병률은 26%가 넘는다. 나이가 들면서 장(腸)기능이 떨어지고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게 주원인으로 알려졌다. 노인 변비는 노화로 인한 노인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한 방법으로 해소해야 한다. 노인 변비의 특징과 해소 방법을 알아본다.◇노인 변비, 식사량 적고 부드러운 음식 먹는 게 원인노인은 치아가 약해서 섬유질이 풍부한 거친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고, 먹는 양도 적다. 이렇게 섭취한 음식물은 장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분해되고 배출된다. 이때 음식물이 너무 부드럽거나 양이 적으면 운동을 많이 할 필요가 없어 장의 기능이 점점 떨어지는데, 장운동 감소가 지속되면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 관절염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을 잘 하지 않고 집 안에 앉아 있거나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긴 것도 노인 변비의 원인이다. 요실금·배뇨 장애가 있어 소변을 줄이기 위해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다. 노인들은 혈압약·제산제·경련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약들이 장운동을 억제해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약 오래 먹기보다는 물 섭취 늘리고 마사지·운동해야변비가 심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면 흔히 찾는 게 변비약이다. 수분을 흡수하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변의 부피를 팽창시키는 부피형성완화제, 대변 속 수분을 유지해 변을 부드럽게 하는 삼투압성 변비치료제, 장 점막을 직접 자극해 장운동을 촉진하는 자극성 완화제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변비약은 하루만 먹어도 다음 날 아침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 단기적으로는 유용하다. 하지만 변비약을 오래 먹으면 장이 약 없이는 스스로 운동하지 않는 상태가 되므로, 장의 운동 기능이 이미 많이 떨어진 노인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드물게 변비가 심한 사람이라면 한두 번 변비약을 먹어도 문제가 없지만, 자주 변비에 시달리는 노인이라면 약 대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효과적이다.변비를 완화하려면 평소 식이섬유와 물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대장균의 성장을 도와 변의 부피를 팽창시키고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 증상을 개선한다. 키위·단호박·귀리(오트밀)·땅콩·호두·아몬드 등에 풍부하다. 물을 하루에 1.5L 이상 충분히 마시는 것도 변이 단단하게 굳는 것을 막아 변비를 예방한다. 다만 간경화·신부전증·심부전·콩팥기능저하를 앓고 있는 경우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장운동을 촉진하는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다. 우선 배꼽 양옆과 아랫배에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을 올려 배를 따뜻하게 데운다. 온열감이 있어야 장이 긴장을 풀어 운동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배가 따뜻해지면 손바닥을 오른쪽 아랫배에 두고 시계방향으로 큰 원을 그린다. 배에 아프지 않은 수준의 자극이 갈 정도로 마사지해야 한다. 그다음 좀 더 작은 원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배꼽 옆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린다. 명치에 양 주먹을 올리고 옆구리 방향으로 훑어 내리고, 손바닥으로 배 전체를 위아래로 쓸어준다. 마지막으로 왼쪽 아랫배에 양 손바닥을 올리고 항문 방향으로 밀어준다. 이렇게 복부에 자극을 주는 마사지를 통해 변 배출을 촉진할 수 있다.이 밖에도 걷기· 수영·고정형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장을 비롯한 몸속 장기를 활성화할 수 있다. 배변할 때의 자세도 중요하다. 변기에 앉은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35도 정도 숙이고 다리는 약간 벌린다. 발밑에 작은 받침대를 두고 양발을 올려 허벅지가 가슴 쪽으로 올라오게 하는 게 좋다. 이 자세는 복부의 압력을 증가시키고 항문관을 열어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체중 감소·혈변·복부 덩어리 동반하면 대장암 신호일 수도노인은 변비와 함께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혈변·빈혈·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 등이 생기면 동반하면 대장암 신호일 수 있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용변을 볼 때 피가 나더라도 출혈이 멎으면 그냥 는 경우가 많은데, 대장암 신호라면 조기에 발견해야만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올라간다. 대장내시경검사 등을 하면 암이나 염증성 질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5:15
  • 고혈압 환자, 개방각 녹내장 위험 16% 높아

    고혈압 환자의 경우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처음 확인된 연구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안과 검진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거나 혈액순환 문제 등을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며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나누는데, 개방각 녹내장은 눈의 체액(방수)이 나가는 배출구는 열려있지만 원활이 빠져 나가지 못해 발생한다. 대부분 서서히 진행돼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녹내장의 약 80% 정도가 이 개방각 녹내장이다.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찬윤‧김성수‧임형택‧이상엽 교수 연구팀이 고혈압 진단을 받은 10만 62명과 비교군(정상 혈압) 10만 62명을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경우 개방각 녹내장 위험성이 16% 더 높았다.노년층으로 접어들기 이전인 65세 미만에서도 고혈압이 있는 경우 녹내장 위험성은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17%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 이외에 간질환이나 고지혈증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녹내장의 위험이 22%가 높아졌다.그동안 고혈압으로 개방각 녹내장 발생률이 16~22%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지만 건강검진 결과가 포함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에 따르면 같은 고혈압 환자라도 나이가 많을수록 개방각 녹내장 발생 확률이 더 높았다. 고혈압 환자 40대를 기준으로 했을 때 50대의 경우 1.82배, 60대는 2.76배까지 올랐다. 70대 이상은 3배 이상 높았다.수축기 혈압이 높을수록 개방각 녹내장 발생률도 증가했다. 수축기 혈압이 120mmHg 이하인 경우 녹내장 발생률이 인구 만명당 15.5명인데 반해 140mmHg 이상은 19.2명으로 2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녹내장 예방을 위해 혈압 조절이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혈압 환자와 정상혈압 환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역시 고혈압 환자에서 개방각 녹내장 발생이 많았다. 연구팀이 정상혈압 일반인 만 명을 1년간 추적 관찰했을 때 40~64세에서는 15명, 65세 이상에서 17명의 새로운 녹내장 환자가 발생했다.하지만 고혈압이 있는 경우 40~64세에서 31명, 65세 이상에서 34명에서 녹내장이 확인됐다. 고혈압 환자가 다른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40~64세에서는 33명, 65세 이상에서 41명의 새로운 녹내장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김찬윤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혈압을 적절히 관리하고 40대 이상의 경우 연 1회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고혈압 환자의 경우 연 1회이상 안과 검진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사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김성수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검진 및 청구자료는 녹내장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학문적, 임상적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환자의 의무기록과 유전정보까지 포함한 전국단위의 정밀의료 연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고혈압학회(Journal of Hypertens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04/21 13:14
  • 노홍철 귤 중독 "4개월째 매일 먹어"… 귤의 건강 효능은?

    노홍철 귤 중독 "4개월째 매일 먹어"… 귤의 건강 효능은?

    방송인 노홍철이 귤에 중독돼 4개월째 매일 귤을 먹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잡스'에서는 여섯 번째 직업 연구 대상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선정해 MC 박명수·전현무·노홍철과 대화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는 MC 노홍철의 손바닥 색깔이 화제가 됐다. '잡스'를 시청하는 네티즌들이 게시판에 "노홍철 손이 너무 노랗다", "간이 안 좋은 것 아니냐" 등의 글을 올린 게 원인이 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 분당차병원 응급의학과 제상모 교수,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남궁인 전문의는 "특별한 이상이나 황달기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사실 요즘 귤에 중독돼 매일 만 원어치의 귤을 4개월 넘게 먹고 있다"고 말했다.대표적인 겨울철 과일인 귤은 상자째로 쌓아두고 꺼내 먹는 경우가 많다. 한두 개씩 먹다 보면 칼로리가 걱정되기 마련인데, 귤 칼로리는 100g에 39kcal로 사과(57kcal)·배(51kcal)보다는 낮고 토마토(14kcal)·자몽(30kcal)보다는 높다. 수분이 90% 이상이고 지방 함량도 매우 낮아 다이어트를 하거나 비만한 사람에게 적합한 과일이다.귤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알려졌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기능을 해 몸의 노화를 예방하며,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귤에 들어 있는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좋다. 신맛을 담당하는 구연산은 피를 맑게 하고 속 쓰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소화가 잘 안 돼 헛배가 부르고 식욕이 떨어질 때 귤을 먹으면 좋은데, 특히 귤껍질에는 소화를 촉진하고 소화기관의 궤양을 완화하는 성분이 풍부하다. 한방에서는 귤껍질은 '진피'라고 하며 한약재로도 사용한다. 깨끗하게 씻은 귤껍질을 말려 물에 넣고 끓인 차(茶)인 진피차는 습한 기운이 몸속에 쌓이는 증상을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귤은 껍질 안의 흰 부분을 떼어내지 말고 함께 먹어야 한다. 실처럼 생긴 하얀 부분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헤스페리딘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등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1:34
  • 여름 다가오면서 '무좀' 걱정… 어떻게 관리할까?

    여름 다가오면서 '무좀' 걱정… 어떻게 관리할까?

    날씨가 따뜻해지면 무좀 걱정이 늘어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무좀 환자는 2009년 약 78만명에서 2013년 약 83만명으로 연평균 1.5% 증가했으며, 월별로는 5월부터 늘기 시작해 7~8월에 최고조를 기록한다. 특히 여성들이 주의해야 한다. 2014년 1~5월 사이, 무좀 환자 51만1915명 중 여성이 27만1479명(53%)으로 남성(24만4361명) 보다 많았다. 스타킹과 하이힐을 많이 신으면서 무좀 발병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한다.발톱 무좀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다. 외출 후에는 비누로 발가락 사이를 깨끗이 씻고, 발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해야 한다. 만약 가족 중에 손발톱 무좀 환자가 있다면 쉽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수건이나 실내화 같은 용품은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무좀은 3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손발톱 무좀 전용 국소 치료제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풀케어의 경우 치료 시작 후 3개월 만에 77%가 무좀균이 미검출 됐다는 결과가 있다. ‘Everyday 풀케어’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매일 잊지 않고 무좀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1:16
  • 일본뇌염 주의보, 울산서도 매개 모기 출현… 예방접종 대상은?

    일본뇌염 주의보, 울산서도 매개 모기 출현… 예방접종 대상은?

    제주도에 이어 울산에서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출현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매개 모기에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신경계 질병이다.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사망률은 약 30%이며, 회복된 후에도 신경계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오늘(21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출현했다. 작은 빨간집모기는 지난 4일 제주도에서 국내 처음 출현했고, 이에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유행을 예측하기 위해 소 축사와 주택가 등 2곳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 모기를 채집하고 있다. 뇌염 및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 모기의 밀도를 조사하는 것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물렸을 때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감염자 250명 중 1명 정도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열이 나는 등 가벼운 증상만 보인다. 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기도 하는데, 뇌염일 경우 고열·경련·혼수 등의 신경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때 전파된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며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까지의 어린이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매년 여름철에 받는 계절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받는 게 좋다. 접종에는 사백신·생백신 두 종류가 있다. 사백신(총 5회 접종)은 생후 12~35개월에 1·2·3차, 만6세에 4차, 만12세에 5차 접종을 받는다. 생백신(총 2회 접종)은 생후 12~35개월에 1·2차 접종을 받는다.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주로 논·연못·빗물 고인 웅덩이 등에서 서식한다. 집 근처에 물 고인 웅덩이가 있다면 없애거나 관할 보건소에 알리는 게 좋다. 집 안에서는 방충망·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1:15
  • '팔 이식' 국가가 관리한다… 지정 병원만 이식 가능

    손과 팔의 기증·이식을 국가가 관리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장기등이식윤리위원회가 수부(손·팔)를 장기이식법상 대상 관리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2일 영남대에서 국내 최초로 팔 이식이 이루어지고 이후에도 이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 국가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복지부 조사결과, 2016년 12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수부 이식을 필요로 한 사람은 총 7021명이다.기존에는 수부 이식을 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이, 직접 동의를 받은 기증자로부터, 직접 선정한 대상자에게 이식했다. 앞으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의식의료기관이, 장기조직기증원이 동의를 받은 기증자로부터, 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식한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수부 이식이 가능한 의료기관 지정기준, 이식대상자 선정기준 등에 대해 다음 위원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하고, 수부 규정 시 필요한 사항 등을 반영하여 장기이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수부 이식은 1998년 프랑스에서 최초로 시도했으나 면역거부반응으로 실패했고, 1999년 미국에서 최초로 성공했다. 현재까지 수부 이식은 전 세계에서 총 100여 건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수부 이식에 성공했는데, 아시아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에 이어 4번째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0:49
  • "초음파 피부 시술 후 '냉찜질'하세요"

    "초음파 피부 시술 후 '냉찜질'하세요"

    지방분해나 주름개선 등을 목적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 시술을 받은 후에는 냉찜질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와 같은 '의료용 초음파' 안전 이용법을 정리한 리플릿을 오늘(21일) 발간했다.의료용 초음파의 원리는 돋보기와 비슷하다. 초음파가 한 점에 모일 때 얻어지는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조직을 응고하거나 파괴한다.시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부기나 홍조가 생길 수 있어 혈관을 수축시키는 냉찜질을 해야 한다. 시술 당일 음주나 사우나는 피한다. 시술 후 물집이 잡히거나 홍조가 2~3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안전하다.시술 전에는 해당 시술 부위에 염증 등의 피부질환 여부, 얼굴 주위일 경우 잇몸병 등의 치아 상태 등을 미리 의사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0:35
  • 보훈병원서 전염성 강한 '옴' 발생… 공익요원까지 감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국립 중앙보훈병원에서 전염성 강한 '옴'이 발생해 환자는 물론 환자 이송을 돕던 공익근무요원까지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옴은 옴진드기에 의한 피부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4~6주의 잠복기가 지난 후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농가진·종기·두드러기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오늘(21일) 보훈병원에 따르면, 재활 병동의 입원환자 3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훈병원에 옴이 전염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월이다. 재활 병동 5인실에 입원 중이던 60대 환자 2명에게서 옴 증상이 나타났다. 이 병실에는 또 다른 60대 환자 1명도 입원 중이었다. 병원 측은 해당 병실을 격리하고 옴 환자에게 노출된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공익요원 2명·이송요원 1명 등 총 3명도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병실의 남은 환자도 결국 지난 5일 옴 확진 판정을 받았다.병원 추적 조사 결과 옴은 가장 늦게 확진 받은 병실 환자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 환자는 지난 11월 재활 병동에 입원할 때 타 대학병원에서 모낭염을 진단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이 환자의 피부질환이 모낭염이 아니라 딱지가 생기는 '가피성 옴'인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병원 관계자는 "잠복기가 길다 보니 옴을 확진하기 모호한 부분이 있었다"며 "2월부터 해당 병실을 격리했기 때문에 추가 감염은 없을 것이고, 소독 작업과 모니터링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1 10:15
  • 60세 이상 10명 중 5명 겪는 난청. 우울증·치매 위험 높인다

    60세 이상 10명 중 5명 겪는 난청. 우울증·치매 위험 높인다

    나이가 들면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이 생겨도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해 불편을 참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이 청각 문제뿐만 아니라 치매 위험까지 높일 수 있어 초기에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4/21 09:00
  • 오십견, 봄철에 '여성' 어깨 위협… 예방법 무엇일까?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되면서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초봄에는 운동이나 나들이 활동으로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어깨 질환은 지난 3년간(2014~2016년) 진료 환자 발생이 많은 질환 순위 11위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일상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오십견’이다.통증 불러오는 봄철 불청객 ‘오십견’, 여성 어깨 건강 위협‘유착성 관절(낭)염’이라 불리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관절막이 두꺼워지면서 어깨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은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약 73만1346명이었던 환자가 지난해에는 74만4330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기온이 오르는 3월을 기점으로 늘어나 봄철(3~5월) 환자가 37만3769명으로 여름철(6~8월·35만4193명)보다 많다. 겨우내 움츠려있던 어깨가 잦은 야외활동으로 갑작스레 사용량이 늘어나며 무리가 가는 탓이다.이처럼 봄철 악화되기 쉬운 어깨 통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특히 오십견은 여성들을 더욱 괴롭힌다. 실제 2016년 진료 인원을 성별로 비교해 보면 여성 환자(44만6957명)가 남성 환자(29만7373명)보다 약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40대(6만4885명)에서 50대(14만3897명)로 넘어갈 때 2배 이상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다. 여성의 경우 집안일이나 육아 등으로 어깨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에 보다 노출되어 있고, 폐경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 감소로 뼈와 관절 보호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이다.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 신상진 센터장은 “여성은 집안일이나 육아, 여성 호르몬 감소 등의 다양한 이유로 오십견이 발생하기 쉬운데, 안타깝게도 대개 여성 환자들은 어깨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이라 가벼이 여겨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오십견은 조기에 발견하면 스트레칭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수술 치료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서 운동 범위 감소가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팔 못 올리면 '오십견', 팔 앞이나 옆으로 돌릴 때 통증 생기면 '회전근개파열'오십견과 같이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질환에는 ‘회전근개 파열’이 있다. 통증으로 인해 팔을 사용하기 힘들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통증의 양상이나 발생 동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르다. 오십견은 초기 통증이 심하고 모든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타인의 도움을 받아 팔을 들어 올려도 잘 움직이지 못하는 반면,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 때와 같이 특정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팔을 들게 되면 움직일 수는 있지만 잘 버티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하지만 일반인이 두 질환의 증상을 정확히 구분하기 쉽지 않다. 발병 원인과 그에 따른 치료 방법 또한 다른 만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질환을 명확히 진단받고 효과적인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십견의 경우 스트레칭이나 어깨 운동 등으로 대개 1~2년 이내에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회전근개라는 부위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회전근개 파열은 근육 사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바른 자세 유지, 보온 신경 쓰는 것도 오십견 예방에 도움오십견 예방을 위한 뚜렷한 예방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은 없다. 하지만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을 일상생활에서 회피하여 예방하는 게 안전하다. 스트레칭은 관절 운동 범위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어깨를 가볍게 올렸다 내리는 동작, 팔 돌리기 등의 순으로 점차 운동 범위를 넓혀 가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어깨 관절이 경직되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때는 물론 잠잘 때의 습관도 중요한데, 옆으로 누워 자면 어깨 관절을 압박할 수 있으므로 바르게 누워서 자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좋다.신상진 센터장은 “간혹 병원을 찾는 환자 중에 수영이 관절에 부담이 적어 나이 든 사람에게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수영하다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털어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본인의 어깨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고 중년들에게는 수영이나 탁구 등 팔을 어깨 위로 돌리는 동작이 있는 운동보다는 맨손 체조, 스트레칭이 보다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 센터장은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줄이고 이용 시에도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며 목을 크게 돌리거나 두 팔을 좌우로 벌리는 동작 등을 하는 것도 오십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1 09:00
  • 얼굴·몸 수시로 붓는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얼굴·몸 수시로 붓는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얼굴이나 몸이 붓는 증상을 주로 미용상의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인 모를 부종이 반복돼 나타나거나 증상이 심하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특발성 부종, 오래 앉아 있거나 짜게 먹으면 생겨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은 세포 안의 세포내액과 세포 밖의 세포외액으로 나뉜다.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은 끊임없이 이동하고 교류하면서 균형을 이룬다. 부종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세포외액 중 간질액(세포와 세포 사이에 흐르는 물)이 몸의 특정 부위에 비정상적으로 증가해서 나타난다. 부종이 생기면 피부가 얇아지고 번들거리며, 부은 곳을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가기도 한다. 간질액이 한 곳에 모이는 원인은 한 가지로 특정할 수 없다.건강에 큰 이상이 있지 않은데 몸이 붓는 것이 '특발성 부종'이다. 눈이나 얼굴이 붓거나 반지·신발이 안 맞을 정도로 손발이 붓는 경우가 특발성 부종에 해당한다. 오래 앉아 있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지나치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다리에서 심장으로 체액을 올려보내는 정맥 내 판막 기능이 떨어지거나 미세 림프관이 막혀 특정 부위에 부종이 생기기 쉽다. 혈류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한 곳에 정체되기 때문이다. 비만으로 인해 혈관에 지방이 쌓였을 때도 마찬가지다. 염분이 많은 짠 식사를 하는 사람도 몸이 잘 붓는다. 염분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서 몸 안에 염분이 많으면 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고 그대로 쌓여 부종이 된다.◇콩팥·심장·갑상선·간 문제로 생기는 부종도 있어특발성 부종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증상이 쉽게 사라진다. 하지만 특정 질환이 있을 때도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볼 필요가 있다.▷콩팥질환=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 주위가 심하게 붓고, 저녁에는 다리가 붓는다면 콩팥질환이 있을 수 있다. 특히 급성사구체신염(콩팥 속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신증후군(혈중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질환)·신부전(콩팥이 손상돼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을 앓고 있을 때 부종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콩팥 속의 사구체는 노폐물을 거르는 역할을 한다.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면 몸이 염분을 거르고 배출하지 못해 소변량이 줄고 수분이 쌓여 부종으로 나타난다. 신부전의 초기 증상으로 생기는 부종은 눈꺼풀 등 피부가 얇은 곳에서 시작해서 다리를 거쳐 몸 전체로 진행된다.▷심장질환=심장에 이상이 있을 때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 안에 수분이 쌓이면서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심부전(심장에 이상이 생겨 체내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질환) 환자일 경우 발목 부위가 자주 붓고, 다리·발목 한쪽보다는 안과 밖 양쪽에 대칭으로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전신부종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갑상선 기능 저하=얼굴과 팔다리가 동시에 부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이 분비하는 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 진피층에 있는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는다.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어 피부를 붓게 한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부종은 손가락으로 눌러도 들어가고 팽팽한 경우가 많다.▷간질환=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중 단백질 중 하나인 알부민이 생성되지 않아 부종이 생긴다. 알부민 농도가 낮으면 수분이 각 장기에 골고루 분배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는다. 혈액 속 수분 함량이 높아지면 온몸의 다양한 부위에 부종이 생긴다. 이때 수분이 과도하게 쌓이면 복강으로 들어가서 배에 물이 차는 복수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책상 밑에 받침대 두고, 팥·표고버섯 먹어야질환으로 인해 몸이 붓는 현상은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건강 문제로 인한 게 아닌 특발성 부종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해결할 수 있다.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중력에 의해 체액이 종아리 아래쪽까지 몰려서 부종이 생긴다. 이때는 다리를 몸과 직각이 되도록 앞으로 펴고 발목을 앞뒤로 구부리거나 돌리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종아리를 직접 마사지하듯 주무르거나 무릎 안쪽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책상 밑에 받침대를 두고 다리를 올려놓는 것도 부종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평소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이라면 소금이 덜 들어간 식습관으로 바꾸고 밤에 라면 등의 야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부기를 뺄 수 있다. 부기가 심하면 이뇨제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무분별하게 복용하면 콩팥에 문제가 생기고 탈수 현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이뇨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한 후 필요한 경우에만 써야 한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콩팥과 위장이 약하면 몸이 잘 붓는 체질이라고 본다. 콩팥 기능 저하에는 옥수수수염차·팥, 위장 기능 저하에는 표고버섯·토란·귤껍질·깻잎 등이 좋다고 알려졌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1 08:00
  • 척추 건강에 좋은 식품, 따로 없을까?

    척추 건강에 좋은 식품, 따로 없을까?

    우리 몸의 기둥으로 불리는 '척추'는 노년기가 되면 약해져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을 유발한다. 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있는 일종의 물렁뼈인 추간판이 밖으로 튀어나오면서 신경을 건드는 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내부 신경이 눌리는 질환이다. 서초21세기병원 성연상 원장의 도움말로 척추 질환과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봤다.Q. 허리디스크, 언제 수술이 필요한가?A. 우선 허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됐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다. 신경 주사치료 등으로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을 완화시킨다. 심한 통증이 있거나 다리 마비가 생긴 상태가 아니면 최소 4주 정도는 이러한 보존 치료를 받아본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신경성형술을 시행할 수 있다. 즉 ▲보존 치료의 효과가 없는 경우 ▲견디기 힘든 통증이 있는 경우 ▲다리 신경에 마비가 있는 경우 ▲심한 디스크로 인해 대소변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대표적인 게 풍선확장술이다. 디스크 손상 부위에 특수한 관을 넣어 치료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부종을 완화한다.한편, 허리디스크는 시술이나 수술 후에도 증상이 재발하기 쉽다. 노인은 물론 젊은 층도 허리디스크 예방을 1시간 이상 앉아있지 않는 게 좋다. 중간에 일어나 스트레칭 등을 하고, 근력 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Q. 척추관협착증, 언제 수술이 필요한가?A.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달리 수술 후 재발이 거의 안 되는 질환이다. 문제는 협착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다. 상태가 심각한데 주사치료로 버티다 보면 점차 신경이 손상될 수 있고, 신경 손상이 진행된 후 수술하면 후유증이 많이 남는다. 협착이 심하지 않으면 당연히 보존치료를 하고 지켜보는 것이 낫다. 우선 협착 정도를 정확히 진단하고 주치의와 상의해 그에 따른 치료법을 선택한다.Q. 척추 건강에 좋은 식품은 따로 없나?A. 관절은 뼈, 연골, 인대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이들이 뼈에 좋은 것이 연골에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두 가지는 다르다. 뼈는 골다공증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칼슘제, 비타민D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다만 칼슘제를 과도하게 복용하면 요로결석 등 다른 병이 생길 수 있어 복용량을 지켜야 한다. 연골에는 글루코사민이 좋다고 알려졌으나,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니 과신하지 않아야 한다. 무릎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거나 부종이 있어 연골 손상이 의심된다면 병원 진료가 먼저다. 혈관질환이 있으면 척추와 관절 주변 근육이 경직되고 혈액순환이 저하될 수 있다. 평소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반신욕이나 온욕 등 생활요법을 통해 충분히 혈액순환에 신경 쓰는 것으로도 예방할 수 있으나, 근경련(쥐가 나는 경우)이나 손발저림 등이 심하다면 혈액순환개선제가 도움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7/04/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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