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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시기별로 달라지는 피부상태에 따른 관리법

    임신 시기별로 달라지는 피부상태에 따른 관리법

    임신을 하게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급격히 바뀌고,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피부 상태가 자주 바뀐다. 특히 임신 초기와 후기 때 피부 변화가 확연하게 보이는데 이때 피부를 보다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임신 초기엔 임산부의 몸은 임신 전과 다르게 신진대사가 상당히 활발해진다. 몸의 체열이 올라가면서 땀도 많이 나고 모공도 많이 열리게 된다. 자주 땀을 닦아 모공에 노폐물이 축적되지 않게 관리한다. 평소보다 순한 화장품을 사용해야 하고 기초화장 외의 색조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채소류나 해초류 종류를 많이 섭취해 피를 맑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달라붙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다.임신 5개월이 지나면 보통 임신 후기라고 본다.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 초기 때 늘어났던 모공이 줄어들고 피부 결도 거칠었던 게 부드러워지는 시기이다. 그런데 이때부터는 부종과의 전쟁이다. 순환기능이 부담을 받아 얼굴이나 팔다리가 붓거나 푸석해지는 변화가 올 수 있다. 부종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동안에 피부는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얼굴과 몸에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 조직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따뜻한 물로 샤워를 자주 해서 부종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강화한다. 샤워할 때는 때를 밀기보다는 부드러운 샤워수건을 활용해서 가볍게 마사지해주듯 하는 것이 좋다. 발바닥을 자주 두들기면 하체의 순환을 좋아진다. 단 탕 목욕은 금물이다. 탕 목욕을 하면 양수가 뜨거워져서 뱃속 아기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8 17:02
  •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21개월만에 다빈치 Xi 로봇수술 500례 돌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월 6일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다빈치 Xi 로봇수술 500례 돌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5년 4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6년 6월 200례, 2016년 12월 300례 달성했다. 이후 200례를 추가해 지난 1월 17일 500례를 달성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이성호 로봇수술센터장의 개회사와 유규형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Robot 수술의 현황과 발전 계획(외과 김종완 교수) ▲Launching of robotic radical cystectomy and intracorporeal orthotopic ileal neobladder(비뇨기과 한준현 교수) ▲Robotic low anterior resection in rectal cancer(외과 김종완 교수) ▲Robotic single site surgery in gynecology(산부인과 경민선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월 6일 기준으로 외과가 271건으로 가장 많은 로봇수술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서 산부인과 133건, 비뇨기과 107건, 이비인후과 11건, 신경외과 1건 순으로 총 523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최근에는 산부인과와 비뇨기과에서 로봇수술의 장점에 만족하는 환자가 늘며 로봇수술 시행율이 더욱 늘고 있다.이성호 로봇수술센터장은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로봇수술이 가능한 모든 분야의 의료진이 최소침습수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열정을 갖고 수술에 임해왔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결과와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8 16:59
  • 국민 10명 중 4명 "해외 감염병, 나는 걸리지 않을 듯"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해외감염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와 메르스 등 해외감염병이 증가하면서, 해외 감염병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해외감염병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면서도 정작 본인이 걸릴 확률은 낮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해외감염병 관련 지식을 평가하는 10개의 문항 중 평균 6.33개의 정답률을 보일만큼 해외감염병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해외감염병을 심각하다고 느끼는 국민은 10명 중 7명이었다. 하지만 본인이 감염될 가능성을 묻는 문항에는 38.6%가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4명이 전염병으로 위험한 지역으로 여행을 가도 ‘나는 걸리지 않을 것이다’라는 인식을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측은 해외감염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지식수준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해외감염병에 대해 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약 90%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국민 소통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 ‘전’ 감염예방에 대한 인식 ▲지정된 예방접종 기관 방문 필요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이 국내 유입이 가능하다는 점 ▲중동 메르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 등 상대적으로 국민 인식이 떨어졌던 부분의 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8 16:04
  • 견주 25%가 알레르기 경험…유병률 가장 높은 품종은 '치와와'

    견주 25%가 알레르기 경험…유병률 가장 높은 품종은 '치와와'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하면서 일명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도달했다. 이러한 추세와 함께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털 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국내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 10명 중 2명이 알레르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상표 교수와 이상민 교수, 서울대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교수는 서울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박람회 참가자 537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알레르기를 조사했다. 그 결과 반려견을 소유한 사람의 25%, 반려고양이를 소유한 사람의 35%에서 반려동물과 접촉 시 콧물, 재채기, 피부가려움, 기침,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려동물과 접촉했을 때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식품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경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별로는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74~80%에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가려움 등 비염 증상을 겪었다. 다음으로는 눈가려움, 발적, 눈물 등 결막염 증상을 소유자의 65~73%에서 겪었으며, 피부 가려움이나 두드러기, 발적 등 피부 증상도 33~55%에서 경험했다. 드물게 기침, 가래, 호흡곤란, 가슴답답함, 가슴통증 등 하기도 증상을 겪는 경우도 있었다. 반려동물의 품종별 알레르기 발생 유병률을 비교한 결과에서는, 반려견 중 치와와의 알레르기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푸들, 스피츠, 시추 순이었다. 고양이의 경우 페르시안이 47.8%로 가장 높은 알레르기 유병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터키 앙고라가 41.7%, 코리안 숏헤어가 38.3%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과의 접촉 일수와 알레르기 발생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과 접촉 시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평균 88개월)은 그렇지 않은 사람(평균 68개월)과 비교했을 때 더 오랫동안 반려견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이의 경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의 저장소 역할을 하는 고양이의 털을 깎는 횟수를 비교했다.그 결과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털을 깎는 횟수가 연간 평균 1.8회로, 알레르기 증상이 없는 사람(평균 3.2회)에 비해 유의하게 적었다. 이상표 교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 반려동물 접촉 시 알레르기 증상을 격는 경우가 35~45%에 이를 정도로 반려동물에 의한 알레르기는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며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능한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을 권장하지만, 만약 키운다면 털 빠짐이나 사람과의 친밀도, 기타 행동 습성 등을 고려하여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상민 교수는 "이불 세탁이나 집안 청소, 털 깍기, 옷에서 털 제거 등 실내 환경 관리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반려동물 접촉 시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사람은 병원이나 의원을 방문해 증상 완화를 위해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알레르기천식면역연구' 학술 잡지에 '반려동물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성인 반려동물 소유자에서의 개, 고양이 알레르기와 항원 회피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알레르기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2/08 15:31
  • 이른둥이 출산 10년 전보다 22% 증가…어떻게 키워야할까?

    이른둥이 출산 10년 전보다 22% 증가…어떻게 키워야할까?

    이른둥이(출생 시 2.5kg 미만) 출산이 10년 전보다 22% 증가(2006년 1만9507명→2016년 2만382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둥이 출산이 증가하는 데는 고령 산모 비중이 느는 것이 큰 원인을 차지한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령 산모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35세 이상 산모 비중이 11.8%였지만, 2016년에는 26.3%로 4명 중 1명은 35세 이상 산모였다. 난임의 영향으로 인공수정에 의한 다태아도 늘었는데, 이 경우 조산의 가능성이 커 조산율(37주 미만 출산)이 2006년 43.6%에서 2016년 62.1%로 18.5% 증가세를 보였다. 다태아는 저체중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2006년 다태아의 43.6%가 이른둥이로 태어났고 2016년에는 57.6%로 다태아의 절반 이상이 이른둥이로 태어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른둥이 출산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성훈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이른둥이를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잘 키워낼 수 있는지 알아본다.◇퇴원 후 챙겨야 할 건강 체크는?먼저 발육과 발달, 조산아로서의 합병증을 잘 관찰해야 한다. 발육에는 체중·키·머리둘레가 포함되며 처음 4주 동안은 격주로, 이후에는 1개월마다, 이후 괜찮으면 2개월마다 정상적으로 자라는지 모니터링하게 된다. 초기 영아기의 성장지연은 영구적인 성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뇌의 발달 지연과 연관이 크므로 체중 증가가 잘 되는지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생후 9개월에는 빈혈, 영양 상태, B형 간염 예방접종 항체 여부 및 비타민 D 혈중농도에 대한 평가가 수반된다. 청력 및 시력 장애도 신경 써야 하는 항목으로 정기적 검사가 필요하며, 3세부터는 인지능력과 언어평가도 시행하게 된다. 장기간 기도 삽관을 한 영아는 구강 영양 섭취를 어려워하여 이 경우 재활 치료를 실시하기도 한다.◇감염 예방,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손 씻기가 감염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하므로 효과적인 손 씻기 방법을 잘 숙지해 적극 실천한다. 호흡기 문제가 있었다면 담배 연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사람이 많은 환경과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장난감 소독 및 이불 세척을 자주 하며 호흡기 자극을 막기 위해 애완동물이 아이의 침실 쪽에 못 가도록 한다.◇호흡기 질환 대비는 어떻게 해야하나?이른둥이들은 면역이 취약하고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여러 치료를 받으면서 만성 폐질환 등을 가진 경우도 많으므로 독감 접종을 꼭 챙기는 것이 좋다. 1세 이전에서 입원하게 되는 가장 흔한 요인은 호흡기 감염으로 모든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특히 RS바이러스 예방주사가 매우 중요한데 RS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는 2세 이하 유아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감염으로, 1세 미만 신생아 및 영아에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요인이다. 실제로 2세 이하 95%에서 최소 1회 이상 감염되며, 사망률은 독감 감염의 경우보다 1.3~2.5배에 이른다. 예방접종을 통해 RS바이러스의 증상을 경감시키고, 입원하게 되는 위험을 45~55%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영양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모유는 만삭아의 경우와 같이 이른둥이에게도 가장 적합한 영양 공급원으로 분유로는 공급될 수 없는 면역물질 등 다양하고 유익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모유 수유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 이른둥이를 분만한 엄마의 모유에는 일반적인 모유에 비해 오히려 단백질,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이른둥이에게 필수적인 아미노산과 장쇄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뇌신경 발달과 망막 발달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조산 후 모유 수유에 대한 어려움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미숙아 분유를 수유하여 보충한다. 미숙아 분유를 수유한 경우와 모유 수유하면서 모유 강화제를 사용한 경우와 비교하여 성장, 골 무기질화, 괴사성 장염의 합병증에는 차이가 없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른둥이를 키운다는 불안감, 극복 방법은?예기치 못한 조산과 이른둥이 출산은 부모와 가족 모두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엄마는 불안·죄책감·절망감·우울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생아 치료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시기별로 상황에 맞게 적절히 치료받을 경우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어 지나친 걱정을 덜고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또한, 인터넷상에서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기보다 신생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정성훈 교수는 “결혼과 임신이 늦어지면서 이른둥이 증가가 가파른 가운데 예기치 못한 이른둥이 부모가 되어 상당한 걱정을 드러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며 “전문의가 알려준 대로 정확한 정보에 의해 돌보고,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를 받으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이른둥이 양육에 있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아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8 15:29
  • 매년 25만명이 앓는 '류마티스관절염', 방치하다간 관절 변형까지

    매년 25만명이 앓는 '류마티스관절염', 방치하다간 관절 변형까지

    관절은 우리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노화로 인대 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외상이 심할 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긴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수가 매해 25만명 가량 으로 환자의 나이도 광범위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아침에 몸이 뻣뻣해진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의심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싸고 있는 윤활막에 염증이 생겨,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면역 체계는 외부에서 나쁜 물질이나 균이 침투하면 이를 막아줘야 하는데, 엉뚱하게 자신의 몸을 공격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밝혀진 발병 원인 중 ‘흡연’이 있다. 흡연으로 폐에 염증 반응이 생기면 그로 인해 면역의 오작동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잇몸질환이나 유전적 요인도 발병 원인으로 추측된다.문제는 많은 환자들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혼동한다는 점이다. 두 질환은 증상에서 명확한 차이가 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병하면 손가락과 발가락, 손목 등 작은 관절에서 주로 통증이나 부종이 발생한다. 반면, 연골이 닳아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이나 고관절, 발목 등 체중이 많이 실리는 관절에서 통증이 주로 느껴진다. 또 퇴행성 관절염은 여러 해 동안 서서히 진행되고, 어느 한쪽 관절에서 시작하며 관절 이외에는 특별한 전신증상은 없다.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하며, 양쪽 관절에서 동시에 증상이 나타나며 열이나 체중감소나 피곤 등의 전신증상을 동반한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중년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는 퇴행성 관절염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증상만으로 판단은 금물이다”며 “관절염 진단에서 혈액검사나 엑스레이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증상의 지속적인 관찰과 염증의 관절 침범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 류마티스 관절염은 통증이 특정 관절에서 점차 다른 관절로 퍼져 아픈 관절의 수가 증가한다는 것과 통증이 대칭적으로 온다는 특징이 있다. 왼쪽 무릎이 아프면 오른쪽 무릎도 아프고, 왼쪽 손목이 아프면 오른쪽 손목도 같이 아프다.. 문제는 일단 발병하면 없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진행이 빨라 발병 후 1~2년 이내에 급속도로 관절 변형이 오는 경우가 많다.류마티스 관절염은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관절에 충격은 적으면서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이 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빨갛게 붓거나 후끈거리는 경우에는 냉찜질을 한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8 15:21
  • 몸에 생긴 붉은 반점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가지

    몸에 생긴 붉은 반점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가지

    몸에 원인 모를 붉은 반점이 생기면 벌레에 물렸거나 어디에 부딪혔겠지하고 넘어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붉은 반점이 없어지지 않거나 더 심해지면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실제로 몸에 생긴 붉은 반점은 자반증, 간경화증, 건선과 같은 질병의 증상일 수 있다. 붉은 반점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질환 3가지를 알아본다.◇발열과 함께 대칭으로 붉은 반점이 생긴다면 ‘HS자반증’‘자반’은 흔히 ‘멍’이라고 알려진 증상을 부르는 다른 말이다. 보통 멍은 어딘가에 부딪혀 모세혈관이 손상돼 혈액이 밖으로 새면서 생긴다. 하지만 심하게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붉은 반점이 몸에 대칭으로 생긴다면 ‘HS자반증’을 의심해야 한다. 주로 하체에 나타나며 복통과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3~10세 소아에게 주로 나타나는 HS자반증은 자가면역성 혈관염이다. 자신의 혈관을 스스로 공격해 상처가 생기면서 그 사이로 피가 나오게 된 것. HS자반증을 방치하면 위·장관 합병증이나 췌장염까지 이를 수 있다. HS자반증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면역조절 치료를 받아야 한다.◇소변색이 진해지면서 붉은 반점이 생긴다면 ‘간경화증’간은 어느 정도 손상되기 전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거미처럼 퍼진 붉은 반점과 함께 소변이 진한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고, 구토와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면 ‘간경화’를 의심해야 한다. 간경화증은 간질환 중 가장 심한 상태다. 대부분의 간세포가 정상기능을 하지 못하고 간세포가 섬유성 조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간경화증을 앓는다면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무릎이나 팔꿈치에 각질과 함께 붉은 반점이 생기면 ‘건선’건선은 피부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발생하는데,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그 위에 하얀 각질이 덮이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면역세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과다하게 각질을 만들어내는 상태다. 붉은 반점과 함께 손발톱 표면에 송곳에 찔린 듯이 1mm가량 움푹 들어간 자국이 생기고 손톱 끝이 하얗게 부서지거나 벌어진다면 건선 초기일 수 있다. 건선이 가벼운 경우 바르는 연고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하면 자외선 치료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서 치료한다. 충분한 보습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8 14:41
  • 눈곱 많아지고 눈꺼풀 부어 있다면 '이것' 의심

    눈곱 많아지고 눈꺼풀 부어 있다면 '이것' 의심

    직장인 이모(32)씨는 최근들어 눈꺼풀이 자주 붓고 눈곱이 심해져서 불편한 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늘 눈에 뭔가 끼인 듯한 느낌에 눈이 뻑뻑해져서 쉽게 피로감이 느껴진다. 인공눈물을 넣어도 별다른 차도가 없어서 병원에 갔더니 안검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최근 건조한 겨울철 날씨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잦아지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안구건조증 증상을 가진 이들 대부분은 안검염 및 마이봄샘 기능장애를 동반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의 도움말로 안검염 및 마이봄샘 기능장애에 대해 알아본다.안검염은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눈꺼풀 균 감염과 연관이 있다. 심할 경우 각막 주변부에 각막궤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테두리에 존재하는 기름샘으로 위, 아래 눈꺼풀에 각각 20~30개 정도 분포한다. 최근 안구건조증에 대한 많은 연구들은 기존의 눈물 생성 장애보다 마이봄샘 기능장애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실제로 최근 중국에서 진행된 연구(Beijing Eye Study & Shihpai Eye Study)에서는 마이봄샘 기능장애가 안구건조증 환자의 60~70%가량에서 발견된다고 보고했다. 마이봄샘 기능 장애로 인해 눈물층 중 필수 성분인 기름층이 형성되지 않으면 눈물이 더욱 빨리 증발하게 되며, 이로 인해 안구의 불편감을 유발하게 된다.안검염 및 마이봄샘 기능장애는 서양인보다 동양인에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발병 원인으로는 고령, 성호르몬 부족(특히 남성 호르몬), 장기간 콘택트렌즈 착용, 눈썹 문신, 아토피 피부염, 데모덱스 균 감염 등이 있다. 또한 여드름 치료에 사용하는 이소트레티노인이나, 항히스타민,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안검염 및 마이봄샘 기능장애가 있으면 눈꺼풀 테두리 부분이 붉게 부어오르는 발적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눈꺼풀 피부가 비늘처럼 하얗게 일어나기도 하며, 아침에 눈곱이 많이 끼는 증상이 나타난다. 젊은 환자의 경우 직접 마이봄샘을 짜보지 않으면 기능장애를 모를 수도 있다.따라서 인공눈물 점안만으로 완화되지 않는 안구건조증 증상이 지속될 경우 마이봄샘 기능장애 동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안검염 및 마이봄샘 기능장애의 주된 치료 방법은 눈꺼풀 온찜질 및 청결이다. 대부분의 경우 안구건조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인공눈물 점안이 필수적이며, 아침, 저녁으로 눈꺼풀 온찜찔 후 눈꺼풀 청결제를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속눈썹 안쪽 부분을 닦아주어야 한다. 데모덱스 균에 의한 안검염은 티트리오일이 함유된 눈꺼풀 청결제를 이용하면 치료에 도움이 되고, 심한 양상의 마이봄샘 기능장애 동반 시 항생제 복용을 수개월 병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피부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IPL(Intense Pulse light, 복합파장광)을 마이봄샘 기능장애 치료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8 13:54
  • 제주 폭설, 외출 시 주의사항은?

    제주 폭설, 외출 시 주의사항은?

    오늘(8일) 내린 폭설로 제주공항은 또다시 고립됐고, 시내권 출근길도 대란이 빚어졌다. 어제 제주도 전역에 모든 대설특보가 해제됐었으나, 오늘 오전 7시 30분을 기해 다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한라산은 엿새째 입산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보고 오후쯤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폭설 후 활동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해봤다.◇내리는 눈, 맞지 말고 피해야눈은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 대기 중에서 부유 중인 오염물질이 섞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대기 중의 유해물질이 염의 상태로 눈에 섞여 떨어지면서 산성눈을 만든다. 산성눈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설사나 위·장관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하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때문에 눈이 올 때는 우산을 써 최대한 맞지 않는 것이 좋다. 눈을 맞았다면 집에 돌아와 몸을 씻고 생리식염수로 호흡기를 세척하자. 생리식염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희석해 호흡기 질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넘어져 손목 삐었다면 온찜질 후 냉찜질해야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계속되면 길이 얼어붙어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낙상사고로 가장 많은 부상을 보이는 부위는 손목. 넘어지면서 무의식적으로 땅을 짚기 때문에 손목에 염좌, 골절을 비롯한 다양한 부상이 발생한다. 흔히 삐었다고 말하는 염좌는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잘 관리하는 것이중요하다. 손목이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면 냉찜질을 통해 붓기를 가라앉히고, 후에 온찜질을 해줘야 한다. 손목뼈가 부러졌다면 멍을 시작으로 움직이기 힘들고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므로 바로 병원으로 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제설작업 할 때는 삽의 아랫부분 잡아야잘못된 자세로 눈을 치우는 반복적인 작업을 계속하면 엉뚱한 곳에 힘이 실려 허리건강을 잃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삽과 도구를 사용할 때는 적당한 길이를 골라 허리를 너무 숙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삽으로 눈을 들어 올릴 때는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삽의 아랫부분을 잡고, 눈을 밀어서 치울 때는 허리가 아닌 허벅지와 다리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눈을 들어 좌·우측으로 던지는 동작은 상체의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를 주니 피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8 13:51
  • 치약은 상쾌한 맛이 최고?…구강상태별 '치약 선택' TIP

    치약은 상쾌한 맛이 최고?…구강상태별 '치약 선택' TIP

    치약은 단순히 이를 닦기 위해서만 사용하는 게 아니다. 치약만 잘 선택해서 쓰면 입속 문제를 해결하고 치료와 예방효과까지 볼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엔 치약도 시린이 치약부터 어린이 치약, 잇몸 질환 예방 치약 등 종류가 다양해졌다. 본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치약 선택법을 알아본다.◇치아가 시리다면잇몸이 내려앉으면 신경이 외부 자극을 받아 통증을 느끼고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엔 시린이 예방 치약을 사용한다.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연마도가 낮은 제품을 사용하고 시린 통증을 완화하는 질산칼륨성분이 함유돼 있다.◇치태·치석이 많다면치석 침착 예방이나 미백치약을 쓰면 된다. 치석은 타액 중에 너무 많은 무기염(칼슘, 인)이 치아에 부착되는 것이다. 치석이 잘 생기는 사람은 마모도가 뛰어나고 항치석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한다. 항치석 성분은 치태나 치석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피로인산나트륨 성분 등이 있는 치약을 사용하면 된다.◇입냄새가 심하다면입냄새가 심할 때는 치약 선택에 심혈을 기울이기 보다는 칫솔질을 잘해야 한다. 칫솔질을 할 때는 혀도 함께 닦아야 한다. 그리고 치약은 항균제가 포함된 제품은 대부분 효과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다. 최근에는 입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이 함유된 제품도 많다. ◇잇몸이 약해서 피가 자주 난다면잇몸이 약해서 이를 닦을 때 종종 피가 나는 사람은 항염제류가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 트라넥사민산 등의 성분이 있다. 잇몸의 혈류를 개선해 잇몸 질환을 예방한다.◇누런 치아가 고민이라면항치석 제품이 미백기능을 함께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좀 더 전문적인 치아 미백이 필요하다면 과산화물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한다. 미백치약은 마모도가 높기 때문에 이가 시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다.◇어린이어린이용 치약은 성인용보다 치아 표면의 오염을 제거하는 능력인 마모도가 낮고, 어린이가 좋아하는 향을 넣어서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칫솔질을 하도록 유독한다.  그리고 어린이치약에는 불소 성분이나 칼슘보강 성분(글리세로인산칼슘)이 들어있다. 손톱만한 콩알만큼이 적절한 치약의 양이니, 칫솔질을 시작할 때부터 소량을 사용하도록 지도한다.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8 11:30
  • 윤정수 다이어트 성공 비결 ‘두부’, 어떻게 먹었나 봤더니

    윤정수 다이어트 성공 비결 ‘두부’, 어떻게 먹었나 봤더니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홍진영과 개그맨 윤정수가 출연해 서울 사당동에서의 한 끼를 도전했다. 윤정수는 평소 집에서 요리를 만들어 먹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다이어트 중이라 잘 해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93kg이었던 그는 두부로 약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샀다. 열량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두부에 대해 알아보고, 두부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야식 조리법을 알아본다.두부는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콩을 갈아 응축한 식품이다. 두부 80g당 70kcal 정도의 열량 함량을 가진다. 백미밥 80g이 약 120kcal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낮은 열량이다. 열량은 낮지만, 단백질 함량은 높다. 백미밥보다 두부에 단백질 함량이 3배로 많다. 그래서 두부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식감이 부드러워 소화가 잘되는 장점도 있다. 또한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암세포 성장을 저해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두부는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 되며,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 많아 야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재료라고 볼 수 있다. 두부를 이용한 건강한 한끼 요리를 알아본다.<양배추두부찜 만드는 법>재료 : 양배추잎 4장, 두부 70g, 고추장 1작은 술, 식초 2작은 술, 실파 1대방법1. 양배추는 깨끗이 씻어 찜통에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10분간 찐다. 2. 두부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마른 팬을 달군 후 두부를 올려 지진다. 4. 찜통에 찐 양배추는 3cm 폭으로 썬다. 5. 양배추에 두부를 하나씩 올린 후 돌돌 만다. 6. 고추장과 식초를 섞어 초고추장 양념을 만든다. 7. 실파를 송송 썰어 양배추 위에 올려 낸다.TIP. 두부만 먹고 싶을 땐?두부 하나만 먹고자 할 때는 얼려 먹을 때 영양 가치가 높아진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부피가 작아져 단백질의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인데, 같은 양 대비 언두부는 생두부보다 약 6배 많은 단백질량을 함유한다. 언두부는 상온에서 녹이거나 전자레인지에 3~5분 돌려먹으면 된다.
    푸드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2/08 11:08
  •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로…長壽할 준비 되셨습니까? ③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로…長壽할 준비 되셨습니까? ③

    ■ 노화는 운명? 인간이 늙는 진짜 이유■ 인간은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100세인들의 공통점은? ‘小食’■ 노화 연구 권위자가 전하는 비결 5가지 PART 4 노화 연구 권위자가 전하는 비결 5가지
    특집기사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08 10:42
  • 치료제 없는 수족구병, 국내서 백신 개발 나선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순수 국내기술로 수족구병 예방 백신후보주(엔테로바이러스 71형)를 개발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CJ헬스케어와 8일 오전 10시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22억 원 규모의 수족구병 백신후보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제품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전임상(Pre-clinical Trial) 및 임상시험을 위한 원료용 엔테로바이러스 뱅크 및 동물실험 결과를 포함한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주로 영유아들에게 발병하며,  현재까지 국내에 상용화된 예방백신 및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이번 계약은 수족구병 백신의 국산화 및 백신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내 제약산업의 활성화 측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족구 백신 상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우리나라의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 박도준 원장은 “백신은 감염성 질환 예방과 같은 국민 보건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매우 유망한 분야로, 이번 기술이전이 수족구병 백신 국산화를 앞당기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2/08 10:28
  • 노로바이러스 비상, 86명 감염…보건당국 "확산 방지 주력"

    노로바이러스 비상, 86명 감염…보건당국 "확산 방지 주력"

    평창 동계올림픽을 하루 앞둔 오늘(8일), 겨울철 식중독이라고 불리는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평창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어제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총 86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제만 54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그중에는 기자단과 IOC 보안요원들도 포함돼 있어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철저한 방역과 환자 격리, 접촉자 관리, 소독 등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로바이러스는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급성 장염 바이러스다.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알코올과 같은 소독제에도 저항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나 과일을 통해서도 발생하지만, 오염된 지하수나 어패류에 의한 것이 가장 많다. 문제는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이 가능해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악수나 그가 만진 문고리를 접촉했을 경우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3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메스꺼움, 구토, 설사,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빠르면 12시간 후 증상이 사라질 수 있으나, 환자는 향후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 3일 동안 집단생활시설 이용을 제한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탈수로 인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면 된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씻어 먹으며 ▲생식을 삼가고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조리해 먹거나 ▲조리 시 레몬그라스를 활용하거나 차를 끓여 마시고 ▲조리도구는 염소소독이나 삶기를 이용해 청결히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감염자의 분비물 속 바이러스는 2주 이상 살아남기 때문에, 처리할 때는 일회용 장갑이나 앞치마를 사용하고 안쪽으로 모아 처리하도록 해야 한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8 10:16
  • '만병통치' 게르마늄 팔찌? 의학적 근거 없다

    '만병통치' 게르마늄 팔찌? 의학적 근거 없다

    원적외선이 나온다는 '옥 장판'이 전국 안방에 깔렸던 시절이 있었고, '은 나노' 물질이 열풍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과학적 근거가 없는 '이상한' 건강 제품도 유행을 탈 순 있지만 이내 사라지고 만다. 그러나 게르마늄 팔찌의 '수명'은 꽤 오래 지속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게르마늄 팔찌를 검색하면 통증이 줄고, 운동 능력이 향상되며,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 없어진다는 설명이 나온다. 게르마늄 원석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면역력을 키우고, 암을 예방하며, 혈압을 떨어뜨리고, 집중력을 높인다고도 한다. 일부 소비자는 실제 효능을 경험(주로 통증 쪽에서)했다고 확신한다.◇과학적 근거 부족한 연구 논문본지가 취재한 의학·과학계 전문가 10여 명은 게르마늄 팔찌의 효능이 의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으며, 일부가 봤다는 효능은 '플라세보 효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한다.효능을 주장하는 쪽에선 몇몇 연구결과를 근거로 제시한다. 대표적인 연구가 미국 미시간주립대의 SJ 무어 박사가 17년 전 발표한 논문이다. 그러나 이 논문은 오히려 음이온의 부정적인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인간이 아닌 젖소에게 음이온 소금이 들어간 사료(飼料)를 먹였을 때의 효과를 실험한 연구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08 09:08
  • "내시경 받기 전, 아스피린 무조건 끊으면 안돼"

    "내시경 받기 전, 아스피린 무조건 끊으면 안돼"

    심혈관질환 재발 방지 목적으로 평소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내시경 검사나 시술을 받기 일주일 전쯤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항혈전제인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내시경 중 출혈이 발생했을 때 지혈이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내시경 검사나 시술을 받더라도 아스피린을 함부로 끊으면 안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회와 아시아태평양내시경학회는 '출혈 위험이 매우 높은 시술이 아니라면 내시경 검사나 시술 전에 아스피린을 중단하면 안 된다'라는 내용의 권고안을 발표했다. 내시경 점막하박리술(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을 내시경으로 잘라내는 시술) 등 출혈 위험이 큰 초고위험 내시경 시술이 아니라면 수술 전 아스피린을 복용해도 출혈 위험이 크지 않고, 오히려 아스피린을 끊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혈전증이 더 위험하다는 이유에서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면 안되는 내시경 시술로 ▲내시경을 이용한 생검 ▲대장용종절제술 ▲내시경 초음파 등을 제시하고 있다.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에 참여한 창원경상대병원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는 "최근에는 아스피린에 플라빅스 등 항혈전제를 이중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약을 끊었을 때 혈전증 발생 위험이 더 높다"며 "환자가 복용하는 약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 내시경 시술의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스피린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치과 시술을 받을 때도 아스피린을 5일 정도 끊도록 하는데, 이 역시 무조건 약을 끊으면 안 된다. 서울대치과병원 턱교정수술센터 양훈주 교수는 "한두개 치아를 발치하거나, 적은 수의 임플란트 식립, 임플란트 2차 수술 등을 할 때는 출혈이 많지 않아 아스피린을 굳이 끊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8 09:07
  • 개·고양이 비듬에 알레르기… 10년 새 3배 '껑충'

    개·고양이 비듬에 알레르기… 10년 새 3배 '껑충'

    개·고양이를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개·고양이 알레르기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조사에 따르면 알레르기 검사를 받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중 개·고양이에 알레르기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의 비율은 2008년 개 5.9%·고양이 5.7%에서 2017년 개 14.6%·고양이 16.3%로 10년 새 약 3배로 늘었다.세브란스병원 소아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경원 교수는 "10년 전만 해도 개·고양이 알레르기가 드물었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알레르기는 개와 고양이에 있는 비듬이 인체에 닿았을 때 과민반응하면서 발생한다. 증상은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알레르기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8 09:06
  •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비타민A도 '과유불급'… 사람마다 필요량 달라요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비타민A도 '과유불급'… 사람마다 필요량 달라요

    비타민A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의 표본이다. 엄마 배 속 태아시절부터 성장과 발달에 필요하다. 비타민A 과잉과 결핍이 모두 태아의 기형을 불러올 수 있다. 인체의 면역 기능을 제대로 유지하려면 비타민A가 반드시 필요하다.우리 몸은 외부 침입자들로 인한 감염의 위험에 24시간 노출되어 있다. 이에 대한 1차 방어막으로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비타민A가 필요하다. 비타민A가 결핍되면 감염에 맞서 싸우기 어려워진다. 최근에는 반대로 비타민A가 면역을 억제할 수도 있다는 사실 또한 주목받고 있다. 결국 비타민A는, 면역 강화와 억제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균형을 잡는 것이다. 비타민A가 넘치면 면역체계로 하여금 과거의 감염에 대한 기억을 잊게 하고, 이로 인해 도리어 방어가 어려워질 수 있다.결론은 양이다. 건강한 성인은 간에 상당량의 비타민A를 비축해두고 있어서 몇 달 동안 비타민A를 섭취하지 않아도 결핍 증상이 드물지만, 영유아와 노인은 비타민A의 저장량이 부족해 결핍증에 취약하다. 흡연자와 임산부는 비타민A 과잉섭취를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채소와 과일을 잘 먹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의사, 약사의 권고에 따라 적당량을 복용해야 안전하다.
    종합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2018/02/08 09:05
  • [소곤소곤 몸 이야기] 직모·곱슬머리, 모낭의 모양이 결정

    [소곤소곤 몸 이야기] 직모·곱슬머리, 모낭의 모양이 결정

    같은 한국인인데도 어떤 사람은 일자로 쭉 뻗은 직모를, 어떤 사람은 파마를 한 듯한 곱슬머리를 가지고 있다. 왜 사람마다 머리카락 모양이 다를까.그 이유는 머리카락이 자라 나오는 모낭의 모양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모낭은 피부 아래 진피층에서 털을 만드는 기관으로, 모낭 통로 입구(개구부) 모양이 원형이면 직모가, 타원형이면 곱슬머리가 만들어진다.이 모양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타원형 모낭은, 모낭 안쪽이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돼 있다. 이 때문에 머리카락 겉면을 구성하는 섬유단백질인 케라틴이 구불구불한 모양을 따라 배열된 상태로 자라 곱슬머리가 된다. 타원 모양이 납작할 수록 곱슬이 더 심해진다. 반면 원형 모낭은 모낭 안쪽 부분이 직선 형태로 돼 있어, 케라틴이 곧은 형태로 자라나와 직모가 된다.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창권 교수는 "실제로 곱슬인 사람은 모발 이식을 할 때 두피에서 모낭을 분리하는 데 직모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며 "구불구불한 형태의 모낭 안쪽 부위를 손상시키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8 09:04
  • 만성 신장질환자, 이명 발생 위험 높아

    만성 신장질환자 등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耳鳴)'이 생길 수 있다.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된 '만성 신장질환자의 이명 위험 증가' 연구에 따르면 대만의 만성 신장질환자 18만5430명과 건강한 사람 55만5290명을 대상으로 이명 발생 여부를 조사한 결과, 만성 신장질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이명 발생 위험이 3.02배로 높았다.이명은 스트레스나 혈관 손상 등으로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 회로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줄뿐만 아니라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신장질환자에게 이명 발생 위험이 큰 이유는 신장이 체내 독소를 걸러내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신장 기능이 떨어져 혈액 속에 요산 등 독소가 많아지면, 이 독소가 혈관을 손상시킨다. 특히 귀는 하나의 혈관으로 이뤄져 있어 여러 개의 혈관으로 구성된 다른 장기에 비해 독소에 의한 혈관 손상이 쉽게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혈관이 손상되면서 청각 신경에 문제를 유발해 이명이 생길 위험이 크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는 "특히 혈액 투석을 받을 정도로 신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진 사람의 경우 이명 발생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신장 기능의 문제로 치료를 받는 사람이라면 이명을 유발·악화시킬 수 있는 큰 소음이나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것이 이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만일 갑자기 이명 증상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해졌다면, 병원을 찾아 이명을 유발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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