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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의 삶의 질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길어진 수명만큼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난청을 가진 이들 대부분은 조용하고 수동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사회와 단절되기 쉽다. 난청인들의 경우 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 및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 난청인은 정상인에 비해 말소리를 알아듣기 위해 뇌가 더 힘들게 일을 하게 되고 하루가 끝날 무렵이 되면 완전히 탈진된다. 그래서 난청인들은 말소리를 듣기 위해서 보청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보청기로 들리는 말소리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듣기 능력의 향상이 필요하다. 듣기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보청기 사용자의 개인의 청력상태와 소리에 대한 선호도를 최대한 반영해 청력을 개선시켜야 한다. 이때 사고의 인지적인 기능도 반드시 보강 및 강화돼야 한다.보청기로 난청치료를 시작하는 난청 환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 시키기 위해서는 의학적인 진단과 함께 청력검사결과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사용자가 매일 접하는 소리환경 및 개인의 성격, 사용자에게 처방된 보청기의 다양하고 정교한 기능 등에 대한 전문가적인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개별화된 접근 방식을 통해 청력회복을 도모해야지만 개인의 소리환경에 따라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다. 보청기 효과를 높이려면, 사용자의 소리환경, 성격 및 처방된 보청기의 기능 등에 대한 전문가적인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현재 국내 보청기 시장에서 자신이 보청기를 착용하면서 보청기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보청기 사용자가 대부분"이라며 "정확한 보청기 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이 맞는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보청기가 정확히 전 세계적으로 처방되는 보청기 중 어떤 수준의 보청기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보청기를 취급하는 곳에서 주는 정보에 따라 그 제품이 최고이며, 그 서비스가 맞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이어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국내 난청인들의 올바른 보청기 착용과 보청기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보청기 사용자에게 보청기 및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보청기 사용을 위한 동기부여 및 장려, 사용자가 매일 접하는 소리환경 및 개인의 성격, 사용자에게 처방된 보청기의 다양하고 정교한 기능 등에 대한 전문가적인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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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위 10개 제약사는 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ST,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순이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과 GC녹십자, 광동제약이 1조원이 넘는 매출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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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 박모(31)씨는 100일 된 딸이 자주 토해서 병원에 갔다가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병원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갓난 아이들이 토를 하는 건 흔한 일이라고 해서 별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담당 의사는 갓난 아기가 약을 먹거나, 가벼운 위식도 역류로 토하는 게 아닌 이유 없이 토할 때는 몸속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영유아 자녀가 자주 토를 한다면, 다양한 질환에 노출 됐을 수 있다. 구토 증상으로 알 수 있는 영유아 건강 상태를 알아본다.◇위장염아기는 위염과 장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위장염에 걸리면 토한다. 초기에는 감기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 구토와 설사를 계속한다. 특히 심한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리면 구토는 물론이고 고열, 경련, 설사 등이 함께 나타난다.◇유문(십이지장)협착증생후 2개월이 안 된 아기가 모유나 분유를 먹고 난 뒤 자주 ‘왈칵’ 하고 토하면 '유문협착증'일 수 있다. 유문협착증은 선천적 질병이다. 아기가 먹은 모유나 분유는 위에서 십이지장을 거쳐 장으로 나가는데, 십이지장 근육층이 두꺼워져 협착이 일어나면 모유나 분유가 위에서 장으로 이동하지 못해 토한다. 유문협착증이 있는 아기는 생후 2~3주째 토하기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이 토하고, 이로 인해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다.◇식품 알레르기아기가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잘 토한다. 우유나 달걀, 콩, 복숭아, 바나나 등을 먹고 토하면 그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보는 게 맞다. 아기의 식품 알레르기를 알려면 엄마는 아기가 평소 섭취하는 식품을 세심히 기억해야 한다.◇식중독아기는 식중독에 걸려도 자주 토한다. 식중독은 아기가 섭취한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로 인해 나타난다. 아기가 구토와 설사를 하고 기운 없이 축 늘어지면 식중독으로 인한 구토일 수 있다. 이때는 곧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한다.◇생리적 위식도 역류돌 이전 아기는 식도에서 위로 넘어가는 부위에서 음식물 흐름을 조절해 주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덜 발달되어 모유나 분유를 먹고 난 뒤 트림 등을 하면서 토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생리적 위식도 역류’라 하는데, 특별히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 생리적 위식도 역류는 아기가 이유식을 먹고, 앉거나 걸을 정도로 자라면 대개 사라진다. 한편, 식도와 기도는 붙어 있기 때문에 토할 때 나온 이물질이 호흡기를 자꾸 자극하면 폐렴이나 천식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토할 때 고개를 옆으로 돌리거나, 토한 후 깨끗이 입안을 헹궈 주는 등 이물질이 기도를 자극하지 않게 해야 한다.◇뇌종양뇌종양 등 뇌 질환이 있는 아기 역시 다른 아기보다 자주 토한다. 이때는 구토와 함께 고열, 경련,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또 신생아 머리 위쪽에 있는 숨구멍인 대천문이 팽팽해지며, 심하게 보챈다. 아기가 침대 등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머리를 세게 부딪친 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TIP. 토할 때 대처 방법-고개는 옆으로 아기가 토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어 입속 이물질이 기도를 막지 않게 하자. 이렇게 하면 토한 것이 입 밖으로 흘러나온다.-충분한 수분 보충 구토한 아기는 탈진할 수 있으므로 수분 공급에 신경 쓰자. 물을 한 번에 많이 먹이면 구토가 계속될 수 있으니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천천히 먹인다.-탈수 증상 있을 땐 응급실가야아기가 물만 마셔도 토하거나,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거나, 소변량이 줄어들 때는 응급실을 찾아 탈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자.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탈수 치료는 두 가지다. 입으로 먹을 수 있는 아기는 마시는 수액을 준다. 입으로 먹을 수 없거나, 중등도 이상 심한 탈수 증상일 때는 정맥주사로 수액을 주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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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2016년을 기준으로, 30대 이상 성인 인구의 14%, 20세 이상에서는 10%로 나타났다. 대략 우리나라에 400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 그럼 당뇨병은 왜 생기는걸까? 지금까지 알려진 당뇨병 유발 요인은 남녀별로 차이가 있다. 남녀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본다.◇남성, 음주와 스트레스남성이 당뇨병에 노출되는 가장 큰 원인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음주와 스트레스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크다. 국내에서 개발한 당뇨병 예측 모델에 의하면 하루 다섯 잔 이상 음주를 하는 ‘고위험 음주군’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5배 높다. 문제는 우리나라 중년 남성 3명 중 1명이 고위험 음주군에 속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한당뇨학회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당뇨병 환자의 26%가 고위험 음주를 하고 있었다. 스트레스 또한 남성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당뇨 원인이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으로 불리는 에피네프린의 분비를 활성화한다. 이로 인해 혈당이 증가하는데,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혈당증가나 합병증 발현이 심화된다.◇여성, 호르몬 분비와 임신여성의 경우 남성과 다르게 생애주기에 따른 당뇨병 유발 요인이 있어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6~10%에서 발생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는다면 당뇨의 위험이 높다. 부신과 여성에게만 있는 난소에서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질병으로 비만이나 다모증 증상을 보인다.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건강한 여성에 비해 당뇨 발생 위험이 4배나 높다는 덴마크의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여성은 임신으로 인해서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태아가 분비하는 호르몬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을 저하시키는데 때문에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또한 여성은 폐경기를 겪으면서 발생하는 안면홍조가 당뇨병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면홍조가 당뇨병을 일으키는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에게 안면홍조 발생이 높은 것인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안면홍조가 있는 폐경 여성은 안면홍조가 없는 폐경 여성보다 당뇨 발생 위험이 18% 높았다.◇남녀 모두 규칙적인 운동 필수남녀 각각의 당뇨 위험요인에 따른 예방법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전체를 아우르는 큰 틀은 같다. 일주일에 4일 이상 또는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의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을 하되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급하게 운동하거나 무리하다 보면 부상을 입을 수 있기에 본인의 체력에 알맞은 방법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종목을 선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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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 간의 혈당 조절 정도를 나타내는 당화혈색소. 당화혈색소는 6.5% 미만으로 유지해야 혈당을 잘 조절하고 있는 상태이다.(대한당뇨병학회) 그러나 최근 미국내과학회(ACP)가 당뇨병 환자 목표 당화혈색소(A1C) 수치를 종전 6.5~7%에서 7~8%로 완화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CP가 가이드라인을 수정한 이유는 ‘적극적인 혈당조절이 당뇨병 합병증을 줄이는 데 일관성이 없다’ ‘목표 당화혈색소 수치를 7~8%로 맞추면 저혈당 위험이 줄어들고, 약물을 끊거나 줄일 수 있어서 비용 부담도 적어진다’ 등 때문이다. 근거는 10여년 전의 연구 조사 6개 이상을 바탕으로 했다.그러나 국내 당뇨병 의사들은 ‘이번에 바뀐 가이드라인은 따를 필요가 없다’고 바뀐 가이드라인에 반대하고 있다. 국내 의사들은 ▲저혈당으로 쇼크가 오는 게 아닌 이상, 당뇨병 환자의 혈당은 낮을수록 좋다 ▲노인 등 특정 환자에서만 목표 완화가 필요하다 ▲ACP 가이드라인 근거 조사는 10여년 전 것이라, 현재 많이 쓰는 당뇨병 치료약 성능이 반영 안 됐다 등의 이유로 해당 가이드라인을 따를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최근에는 10~30대 젊은 당뇨병 환자가 많아졌고, 당뇨병 환자의 기대수명도 길어진 상태다. 따라서 비교적 건강하고 젊을 때 혈당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는 혈당 문제를 잘 잡을 수 있다.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는 “초기에 약물과 생활습관으로 혈당을 최대한 엄격하게 관리해야 나중에 증상이 더 심해졌을 때 시행하는 번거로운 인슐린 주사 치료를 늦출 수 있고, 심혈관질환 위험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1% 감소할 때 심혈관질환 위험이 약 12%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또한 당화혈색소 6.5% 이상으로 유지해도 되는 사람은 식사가 불규칙한 독거노인, 연명치료 중인 암환자, 심장혈관 합병증 등이 있어 저혈당에 취약한 일부 환자 뿐이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현 교수는 “국내에서는 저혈당에 취약한 일부 환자에게만 6.5% 이상으로 목표를 잡는데, ACP의 해당 가이드라인을 보면 모든 당뇨병 환자가 7%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며 “극단적인 이야기라,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일반화시킬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고경수 진료부원장(내분비내과 교수)는 “현재 진료 현장에서 저혈당 고위험군 당뇨병 환자는 의료진이 혈당 관리를 6.5% 이상으로 하는 편”이라며 “혈당 조절이 이미 잘 되고 있는 일반 당뇨병 환자에게 느슨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당뇨병 치료 목표는 사람마다 다르다”며 “합병증이 없는 젊은 사람은 6.5% 이하로, 암환자나 고령의 환자는 8%까지도 조절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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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시작됐다. 결혼식장부터 드레스, 신혼여행 준비 등으로 바쁘더라도 결혼 이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웨딩 검진을 받는 게 좋겠다.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결혼 후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아기를 갖고 싶다면 몸 상태를 미리 체크하는 것은 필수이다"고 말했다.웨딩검진은 대체적으로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에서 이뤄진다. 상담을 통해 과거 병력, 생리양상, 가족력 및 과거 산부인과 진료여부 등을 확인한 후 예비신부에게 필요한 항목에 맞춰서 검진을 추천한다. 임신 전 풍진 및 A, B형 간염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어 있는 지에 대한 점검은 필수적이며, 만일 항체가 없는 상태라면 미리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또한 자궁 및 난소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질초음파 검사도 중요한데, 성경험이 없는 여성이라면 복부로도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 생리예정일보다 10일 이상 늦어진다면 3~15분 사이에 정확한 임신결과를 알 수 있는 임신테스트를, 본인이 느끼는 질분비물 양상에 이상이 있는 경우 간단한 냉검사와 성매개성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균검사 및 자궁경부암 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좋다.결혼 후 빠른 임신을 고려 중이라면 산전 검진을 미리 받아 임신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도 있다. 가족력, 질염과 성병, 약물, 비만, 당뇨, 갑상선 질환 등 임신에 문제가 되거나 임신 후 태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해 대비하고, 임신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리 접종해야 할 백신 접종과 금지약물도 체크할 수 있다. 조혜진 원장은 "계획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기형을 예방해 주는 엽산제복용을 미리 시작하고, 태아에 위협이 되는 요소 등을 최대한 피할 수 있어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를 갖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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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제약사에서 임직원의 횡령·배임·주가조작·성범죄 사건이 일어날 경우 인증이 취소된다.보건복지부는 14일 제약사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제약사 임원이 횡령·배임·주가조작을 하거나, 하위 임직원에게 폭행·모욕·성범죄 등 중대한 비윤리적 행위를 저질러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인증이 취소되거나 3년간 인증이 제한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처벌은 더욱 강화된다. 기존에는 과거 3년간 과징금이 기준(인증 신청 이전 2000만~6억원, 인증기간 중 500만~1000만원)을 넘거나 리베이트 적발횟수가 3회 이상일 때 인증을 취소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리베이트 금액 500만원 이상, 적발횟수 2회 이상이면 인증을 받을 수 없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인증이 취소되면 3년 내에 인증을 받을 수 없다.이번에 개정된 고시는 내달 중 시행된다. 6월까지 진행되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대평가와 하반기 신규인증 때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련됐으며, 행정예고 기간 중 관계기관 의견 수렴, 제약기업 설명회 및 제약산업 육성·지원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4월 중 고시가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혁신형 제약기업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44개사가 선정돼 약가 우대, 연구개발 우대, 세제 지원, 자금 융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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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틸콩을 먹으면, 고혈압에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연구팀은 고혈압이면서 심장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쥐를 가지고, 고혈압 낮추는 식품 연구에 실험에 나섰다. 연구팀은 콩, 렌틸콩, 완두콩, 병아리콩과 같은 다른 종류의 콩을 포함한 다양한 채소를 8주 동안 쥐에게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렌틸콩을 먹은 쥐의 혈압 하향 효과가 가장 크고 혈압을 낮췄다. 그리고 다리에 말초동맥 질환이 있던 쥐의 혈행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연구팀은 렌틸콩에 함유된 고농도의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 엽산, 마그네슘이 우리 몸의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를 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혈관 기능장애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 약리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음식에 의존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구팀은 의사들이 심장질환이나 관련 증상을 앓는 환자에게 렌틸콩을 이용한 새로운 식단을 제안할 수 있게 촉구하는 한편, 아직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미국 심장학회(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s conference)’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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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음식을 조리하고 보관할 때는 보관 온도에 신경을 써야겠다. 봄철에 유행하는 식중독균의 경우, 조리된 음식에서 독소를 만들어내기 쉽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는 조리된 식품을 적정온도에 보관하지 않으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최근 5년(2013~2017년) 동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총 90건, 환자는 3104명이 발생하고 이중 50건(55.6%), 1,669명(53.3%)이 3~5월에 집중됐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생장과정에서 열에 강한 포자를 만들기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과 같이 식중독균 자체는 사멸한다. 하지만 포자가 남아 있어 조리 후 보관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만약 포자가 남은 조리된 식품을 잘못된 온도에서 보관하면, 포자가 깨어날 수 있으며 균이 증식하면서 만들어지는 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한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포자는 100도, 1시간이상 가열해도 죽지 않고 60도 이하에서 깨어나 증식하며, 포자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독소를 만든다.이에 식약처는 봄철 식중독 발생을 낮추기 위해서는 육류 등의 식품은 중심온도 75℃ 1분이상 되도록 완전히 조리하며,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이상,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5℃이하에서 보관한다. 뜨거운 음식을 냉장·냉동고에 바로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상승되어 보관 중인 음식도 상할 수 있다. 따라서 식혀서 넣고, 선풍기는 먼지로 인한 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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