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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자는 칫솔모 부드러운·뻣뻣한 것 중 뭐가 좋을까?

    흡연자는 칫솔모 부드러운·뻣뻣한 것 중 뭐가 좋을까?

    양치질을 잘 해야 치아가 건강하다. 양치질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좋은 칫솔을 골라야 한다. 을지병원 치과 고수진 교수가 추천하는 칫솔 고르는 팁을 알아봤다.가장 먼저, 머리 부분이 간단한 디자인이면서도 날렵하고 크지 않아야 한다. 머리 부분이 큰 경우 어금니 안쪽까지 넣어서 구석구석 닦아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칫솔모의 강도는 강, 중, 약으로 나뉘는데, 구강 상태에 맞게 골라야 한다. 흡연자의 경우 중~강도 정도가 적당하며 일반인들은 중간 강도를 권한다. 만약 치아가 시리거나 마모된 경우에는 강도가 약한 칫솔을 선택하는 게 좋다.하루에 세 번씩 쓴다고 했을 때, 칫솔은 3개월마다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 3개월 전이라도 칫솔이 벌어져 있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칫솔질 후에는 반드시 솔 부분을 깨끗이 헹궈서 세로 방향으로 세워 완전히 말려야 한다. 그래야 솔에 세균이 번식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31 07:00
  • 이대목동병원,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 100례 돌파

    이대목동병원,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 100례 돌파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이사라 교수(산부인과)가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골반장기탈출증이란 골반 안에 있는 자궁, 질, 방광, 직장 등 장기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서 장기들이 아래쪽으로 빠져나오는 것으로 장기가 눈의 보일 정도로 심하지 않으면 별다른 증상이 없다.주로 60, 70대 고령의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골반장기탈출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장기가 질 밖으로 빠져나오다 보니 걷는 것, 배뇨, 배변 등이 불편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치료를 위해 일반적인 수술적 치료로 천골질고정술이 있다. 천골질고정술은 예후가 좋고 재발 위험이 낮아 세계적으로 표준 수술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섬세한 박리가 필요하고 여러 부위를 봉합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라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특히 천골질고정술은 좁은 골반 공간에서 세밀한 조직 박리와 튼튼한 봉합이 중요한데,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보다 수술 시야가 10배나 넓고 안정적인 수술 공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부위에 봉합이 필요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이러한 장점으로 로봇 천골질고정술은 개복 수술보다 출혈이 적고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해 상처가 적고 환자의 재원 기간이 평균 3일로 짧은 편이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5/30 16:45
  • 유럽서 빛난 한국 의료IT 기술…‘아이쿱’ 등 5개 업체 HIMSS 참가

    유럽서 빛난 한국 의료IT 기술…‘아이쿱’ 등 5개 업체 HIMSS 참가

    의사를 위한 디지털 환자교육 플랫폼 ‘아이쿱 클리닉(iKooB Clinic)’이 유럽에 소개됐다. 아이쿱(iKooB)은 27~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 유럽 2018’에 참여해 ‘아이쿱 클리닉’을 포함한 스마트병원시스템을 소개했다.HIMSS 유럽은 유럽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의료·IT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에서 5개 기업을 선정해, 국가 홍보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HIMSS 유럽에서는 한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3개 국가가 개별 기업보다 큰 규모의 국가관을 열어 해당 국가의 다채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이쿱은 이지케어텍, 인성정보, 인핏앤컴퍼니, 로킷 등과 함께 선정됐다.유럽은 미국과 달리 원격의료와 관련된 허가사항이 없는 상황으로 원격의료 솔루션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하고 있다. 또한, 5월 25일부로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이 개정돼 유럽인에게 제공되는 모든 상품·서비스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료 IT 서비스에서도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보호할 것인지가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이런 정책적 접근은 한국의 정책 환경과 매우 유사하다. 한국에서도 아직 원격의료는 논란의 영역으로 남아있으며, IT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개인정보에 대한 소비자 권리와 기업의 의무 등에 대해서도 점차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아이쿱클리닉은 진료실 환경에서만 구동하는 의사용 서비스로서, 의사를 통해서만 의료 교육이 이루어지며 환자 정보 저장을 위해 직접 환자의 동의 서명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이는 기존 병원의료기록시스템에 환자 관리와 진료 처치를 위해 의료 기록을 저장하고 병원과 의사만이 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와 같은 정책적 안정성 덕분에 아이쿱클리닉이 HIMSS 유럽에서 많은 병원 관계자, IT 솔루션 회사,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아이쿱의 조재형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첨병으로 각광받고 있는 헬스케어 IT 산업의 미래는 정책적인 발전과 궤도를 함께할 것”이라며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서비스가 등장해도 결국 의사의 의지와 판단을 중심으로 의료 행위의 질을 향상하고 공공의료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진정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의료장비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5:58
  • '후디스 산양유아식 15주년 축하 파티' 성료

    '후디스 산양유아식 15주년 축하 파티' 성료

    대한민국 대표 산양분유 기업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지난 28일 청담동 ‘더 클래스 청담’에서 ‘후디스 산양유아식 15주년 축하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 파티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의 1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소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15주년을 기념해 ‘산양유아식’을 먹고 자란 ‘산양둥이’들의 생일도 함께 축하하며 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15명의 아기와 엄마, 아빠도 함께 참석했다.올해 15주년을 맞은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국내 최초의 산양유아식 제품으로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자연방목으로 스트레스 없이 키운 건강한 산양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만든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모유에 가까운 단백질과 지방조성으로 소화 흡수가 빠르며, 면역·성장·두뇌 발달을 돕는 모유성분이 천연으로 함유되어 있다.이번 파티에선 육아 정보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후디스 산양유아식’ 경험담과 육아기 등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했던 순간과 자신만의 육아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 공연에는 인디밴드 ‘마멀레이드 키친’이 참여해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를 위한 ‘토닥토닥’ 등을 연주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는 부모가 이 가장 궁금해 하는 건강 육아법 및 응급 시 대처방안 등을 강연했다.일동후디스 이준수 대표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이 15년의 역사를 이어온 것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이 있었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산양유아식 제품으로써 그 명성에 걸맞은 품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5:01
  • 심근경색·뇌졸중 피하려 택한 저염식이 오히려 위험 높일 줄이야

    심근경색·뇌졸중 피하려 택한 저염식이 오히려 위험 높일 줄이야

    현대인에게 소금은 금기(禁忌)와도 같다. 과다한 소금 섭취가 고혈압과 심뇌혈관질환, 위암, 콩팥병, 골다공증 등 수많은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상식이다. 그러나 소금을 지나치게 적게 섭취해도 문제다. 심장병 환자의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을 높이고, 고지혈증을 유발한다.소금 속 나트륨은 본래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체액의 양을 조절하고, 영양소·산소를 운반하는 데에도 관여한다. 근육이 잘 수축·이완되도록 하는 것도 나트륨의 역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소금섭취량은 5g이다. 여기엔 나트륨 2000mg이 들어있다. 물론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할 필요는 없다. 대다수 한국인이 WHO 권고의 두 배 수준을 먹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15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인당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871mg이다.◇심장병 환자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커져문제는 극단적으로 소금 섭취량을 줄였을 때다. 특히 심장병 환자라면 극단적인 저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심장병 환자에게 나트륨이 부족할 경우 심근경색·뇌졸중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심장병을 앓는 2만8880명을 7년간 관찰했다. 연구팀은 하루 동안 소변으로 배출하는 나트륨량에 따라 7개 그룹으로 대상자를 나눴다. 나트륨 배출량은 섭취량과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그 결과, 나트륨이 과다할 때뿐 아니라 너무 적을 때도 사망률, 심근경색·뇌졸중 등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을 8000mg 이상(소금 20g) 배출한 그룹의 사망률이 16.6%로 7개 그룹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두 번째가 2000mg(소금 5g) 미만으로 배출한 그룹으로, 이들의 사망률은 15%였다. 반면, 사망률이 가장 낮은 그룹의 나트륨 배출량은 4000~6000mg(소금 10~15g)인 그룹이었다. 이들의 사망률은 10.9%였다. 나트륨은 적게 섭취할수록 건강할 것이라는 기존 상식과는 대치되는 결과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8000mg 이상 그룹이 각각 6.8%, 6.6%로 가장 높았고, 2000mg 미만 그룹이 5.1%와 4.9%로 2위였다. 가장 낮은 그룹은 4000mg 이상~6000mg 미만(4.6%, 4.2%)이다.심장병 환자가 나트륨을 적게 먹을 때 위험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나트륨이 체액의 양과 농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심장병 환자는 심장의 수축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나트륨을 적게 먹어서 혈액량까지 줄면 혈액이 전신으로 돌지 않아 문제가 된다. 또한 나트륨은 심박수를 조절하는데, 나트륨 부족으로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으면서 심근경색·뇌졸중을 야기한다.◇고혈압 환자 극단적 저염식 했더니 오히려 고지혈증 생겨고혈압 환자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피해야 한다.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러나 무작정 저염식만 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대학 연구팀이 고혈압 치료를 받지 않는 고혈압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하루에 나트륨 섭취를 1380mg으로 제한했더니, 고지혈증의 지표 중 하나인 혈중 지방단백질·염증 수치가 올라갔다. 이는 나트륨 섭취를 3680mg으로 많이 먹은 그룹과 비슷한 결과였다.고혈압 환자에게 권장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 나트륨은 혈액 속 지방이 필요한 곳으로 옮겨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트륨을 지나치게 적게 섭취할 경우 지방이 제대로 옮겨가지 못하고 핏속에 남아 고지혈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콩팥병 환자라면 ‘저염 소금’에 더 주의하라만성 콩팥병 환자는 혈액을 여과하고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진 상태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칼륨·인·단백질·나트륨 등 4개 영양소를 적게 먹어야 한다고 설명한다.나트륨이 많이 든 김치·젓갈 등 짠 염장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먹을 땐 물에 양념을 헹궈 먹는 게 좋다. 간혹 나트륨이 덜 든 저염 소금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금물이다. 저염 소금에는 나트륨 대신 칼륨이 들어있어 콩팥병 환자의 체내 칼륨 농도를 더 높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칼륨혈증은 만성 콩팥병의 주요 합병증으로, 체내에 지나치게 많이 쌓인 칼륨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이나 심장마비를 유발한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4:47
  • 통풍 치료 시 한방치료 병행하면 통증 완화에 '효과'

    통풍 치료 시 한방치료 병행하면 통증 완화에 '효과'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질환, 통풍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높은 서구화된 식습관, 알코올의 섭취 증가가 가장 큰 이유다. 통풍은 발에서 뜨거운 열감, 부기, 극심한 통증을 주요 증상으로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약물 치료를 진행하지만, 최근에는 이와 더불어 한방 침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통증이나 요산수치 감소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풍환자 5년간 35%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 알코올섭취 증가가 원인통풍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29만2113명에서 2017년 39만5154명으로 5년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박연철 침구과 교수는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높은 서구화된 식단과 알코올 섭취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라고 말했다.심한 관절염 정도로 생각했던 통풍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통풍환자의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당뇨병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높은 상관성을 갖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많은 연구에서 심장혈관질환, 신장질환들도 고요산혈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미국에서 시행된 대단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통풍이 있었던 환자에게서 없었던 환자에 비해 사망위험도 1.28배,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하는 위험도 1.55배 증가했다.◇급성 통풍 치료는 ‘콜히친’ 약물치료가 표준통풍에 대한 양방 치료법은 급성 통풍발작의 경우 중증도에 따라 주치료제인 콜히친과 비스테로이성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또한 급성 통풍발작이 사라진 이후에 발작예방을 위해 혈중 요산수치를 6mg/dL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XOI)나 요산배설촉진제 등 약물을 사용한다. 하지만 통풍발작 예방약들은 일부 환자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혈중 요산이 높은 원인이 명확하기 않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한방 침 치료 병행하면 통증·요산수치 감소에 효과통풍은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하지만, 더불어 한방 침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실제 2013년 ‘Rheumatology‘에 보고된 통풍환자의 침 치료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연구에 따르면, 표준약물치료에 침치료를 병행했을 때 통증과 요산수치를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작위대조군 임상연구 8개 연구(총 852명)의 메타분석 결과 표준약물치료와 침치료 병행요법치료가 표준약물 단독치료보다 급성통풍환자의 통증수치가 2.23점(0 통증 없음, 10 상상 할 수 있는 가장 극심한 통증) 개선됐고, 급성통풍환자의 요산 수치는 약 0.5mg/dL 감소효과를 보였다.한방에서 통풍환자에게 침치료를 시행할 때는 한의학적 진단에 근거하여 통풍을 포함한 다양한 관절질환을 분류하여 치료한다. 급성 통풍 발작 시에는 임상에서 진통, 소염에 일반적인 침치료보다 효과적인 봉독약침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치료기간은 2주 정도가 권장된다.◇고지방고칼로리 식습관·흡연·음주 피해야통풍이 발생하면 치료와 함께 대사증후군, 신장병과 같은 동반질환의 유무도 꼭 확인하고 함께 치료해야 한다. 또한 고지방, 고칼로리의 식이습관을 고치고, 금연은 필수적이며,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통풍 환자마다 섭생방식, 운동습관, 체질이 다르므로 환자 특성에 따라 개별적인 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퓨린 함량에 따라 통풍 환자가 피해야할 음식(고기의 내장류, 청량음료, 과자, 맥주 등)과 권장하는 음식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지만, 소양인의 경우 우유나 치즈는 피해야할 음식이므로 환자의 체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음식 섭생을 비롯한 생활 습관을 교육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4:25
  • 휴온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중국 특허 취득

    (주)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주)휴온스는 자체개발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가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주요 내용은 '사이클로스포린 함유 무자극성 나노에멀젼 안약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휴온스가 지난 2014년 11월 국내에서 개발한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에 적용됐다.클레이셔는 2016년 기준 전세계 1조 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레스타시스'의 개량 신약이다. 레스타시스는 입자가 크고 균일하지 않은 유탁액으로 상분리가 일어나 사용 전 흔들어 사용해야 했다. 반면 클레이셔는 휴온스의 나노기술을 적용,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점안제 대비 입자 크기를 줄였으며, 입자 크기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으며, 유효기간 내 입자 크기 또한 증가하지 않아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클레이셔의 제조방법 특허는 휴온스와 연세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출원했으며, 이번 중국 특허 취득에 앞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러시아 등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특허 뿐만 아니라, 국내와 중남미 3개 지역,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는 이미 품목 허가를 마치고 진출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의 점안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 특허 취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클레이셔의 중국 특허 취득도 그 일환이며, 곧이어 태국 특허도 획득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4:12
  • '먹방'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음식 섭취량 26% 늘려"

    '먹방'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음식 섭취량 26% 늘려"

    유튜브에서 이른바 ‘먹방(먹는 방송)’은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과도한 먹방이 아이들의 비만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 리버풀대학 연구진은 176명의 아이를 세 그룹으로 나눠 먹방이 아동의 음식 선택과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첫 번째 그룹은 유명 유튜버(Youtuber, 유튜브에 방송 콘텐츠를 게재하고 수익을 얻는 사람)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 영상을 봤고, 두 번째 그룹은 건강식을 먹는 모습, 세 번째 그룹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닌 다른 행동을 하는 영상을 시청했다.이후 아이들에게 다양한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어떤 식품을 얼마나 먹는지 관찰했다. 간식은 ▲당근 스틱 ▲포도 ▲초콜릿 ▲젤리 등이었다. 그 결과,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 영상을 본 아이들은 초콜릿과 젤리를 간식으로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이들은 평균 448kcal를 섭취했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357kcal를 섭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 영상을 본 아이들의 섭취량이 평균 26% 더 높았던 것이다.연구팀은 아이들이 컴퓨터보다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영상에 등장하는 유명 유투버를 신뢰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먹방을 일상으로 착각해 따라하는 경향이 높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유명 유튜버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에 임해야 한다”며 “온라인에 널리 퍼진 인스턴트식품과 같은 정크푸드의 마케팅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연구에는 영국의 유명 유튜버 조엘라(Zoella)와 알피 디에스(Alfie Deyes)의 영상이 사용됐다.
    다이어트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5/30 13:44
  • “만성치주염, 발기부전 위험 2.17배 높여” 유럽 연구결과

    “만성치주염, 발기부전 위험 2.17배 높여” 유럽 연구결과

    만성치주염이 발기부전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연구진은 남성 158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과 만성치주염의 관계를 조사해 최근 임상치주과학저널(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우선 발기부전을 진단받은 80명을 대상으로 만성치주염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발기부전 환자의 74%가 만성치주염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건강한 남성 78명과 만성치주염에 따른 발기부전 위험을 비교했더니, 만성치주염이 있을 경우 발기부전 위험이 2.17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아마다 마틴 박사는 “발기부전 환자는 치주 상태가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며 “만성치주염은 다른 원인과 독립적으로 발기부전 위험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3:22
  • 바이러스 99.9% 제거?…어떻게 실험 했나 봤더니

    바이러스 99.9% 제거?…어떻게 실험 했나 봤더니

    정부당국이 ‘바이러스 99.9% 제거’ 등을 명시해 공기청정기를 판매하던 업체에 제동을 걸었다. 코웨이·삼성전자 등은 공기청정기 광고에 특수필터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고 광고해왔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허위·과장 광고라고 판단했다. 99.9%라는 제거율은 “극히 제한된 실험에서나 나올 수 있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실제 업체들은 가로·세로 1.5cm의 필터 부품 조각에 바이러스 용액 1ml를 문지른 뒤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했다.공정위는 실생활 환경을 토대로 한 기존 연구들을 볼 때 공기청정기의 유해물질 제거율은 높아도, 60% 정도에 그친다고 설명했다.한편, 공정위는 공기청정기 광고를 하며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혐의로 코웨이, 삼성전자, 위닉스, 청호나이스, 쿠쿠, 에어비타, LG전자 등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LG전자를 제외한 6개 업체에 시정명령 및 신문 공표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5억6300만원을 부과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5/30 13:19
  • 간식은 건강의 敵?…노인이라면 허기짐 없어도 ‘필수’

    간식은 건강의 敵?…노인이라면 허기짐 없어도 ‘필수’

    간식은 허기짐을 달래는 좋은 수단이면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방법이다. 간식이 체중을 증가시킨다고 생각해 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잘만 활용하면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나이 들수록 간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노인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저장하는 기능이 떨어져, 영양부족이 발생하면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때 식사 외에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 간식이다. 실제 서울백병원 연구팀에 의하면 간식을 주기적으로 먹는 노인의 영양 상태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별 영양소의 적정 섭취량 섭취 비율도 주기적으로 간식을 먹은 그룹이 더 높았다.노인의 경우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허기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허기짐은 없지만 전반적인 체력저하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식사 시간 차이가 긴 점심과 저녁 사이를 오후 간식 시간으로 정하면 좋다. 이른 아침에 식사를 한다면 아침과 점심 식사 사이에 간식을 섭취해도 좋다.다만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비만이나 고지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150~200kcal 정도로 간식을 제한해야 한다. 또한 간식을 선택할 때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면서 당분함량이 너무 높지 않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군에 따라 노인이 섭취하면 좋을 간식의 종류 및 적정량은 다음과 같다.▶과일류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수분함량이 높다. 건포도의 경우 3작은술, 바나나는 중간 크기 정도로 1개, 포도는 38알, 오렌지나 단감은 1개가 적당하다. ▶달걀이나 콩, 육류달걀이나 콩, 육류를 통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찐 메추리 알은 7~8개, 연두부는 1개, 검정콩은 2큰술, 찐 달걀은 1~2개가 알맞다. ▶견과류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간다. 피스타치오라면 20알 정도, 잣은 100알, 땅콩이나 아몬드는 18알 정도 먹으면 좋다. ▶유제품유제품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 함량이 높다. 슬라이스 치즈는 1.5장, 우유는 1컵(200mL), 플레인요구르트는 1개, 두유는 1컵(200mL)이 적당하다. 상대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저지방 유제품을 선택하면 된다.▶채소류채소는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소와 무기질 등이 풍부해 노인 변비에 좋다. 썬 당근 1컵과 데친 브로콜리 1컵을 함께 먹거나 작은 토마토 2개와 오이 1개를 함께 먹으면 적당한 간식이 된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1:37
  • 일찍 찾아온 초여름 더위…심근경색, 더울 때 더 위험

    일찍 찾아온 초여름 더위…심근경색, 더울 때 더 위험

    6월을 앞두고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을 서울 25도, 대전·광주·대구 27도 등으로 예보했다. 초여름 더위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운 날씨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므로,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라면 주의해야 한다.보통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은 겨울에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름도 위험이 낮지 않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여름(6~8월)의 급성 심근경색 환자는 7만758명으로, 같은 해 겨울(12월, 2016년 1~2월) 환자수인 7만883명과 큰 차이가 없다.특히 여름철에 발생하는 심근경색은 겨울철 심근경색보다 더 위험한 편이다. 여름에는 땀 배출이 많아진다.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줄어들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진다. 이때 혈전(피떡)이 생길 위험도 더 커지는데, 이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서 심근경색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반면, 겨울철 심근경색은 혈관이 수축해서 발생한다. 이땐 흉통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있기 때문에 질환을 자각하기 쉽지만, 혈전에 의한 심근경색은 어지럼증 같이 흔한 증상으로만 나타나는 편이라 쉽게 방치되고, 치료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고혈압·고지혈증 환자, 흡연자, 심방세동·부정맥 등 기존에 심장질환을 앓던 사람이라면 더운 날씨에 심근경색 위험이 더 크다. 이들은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수분 섭취는 물이 가장 좋다. 커피나 녹차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체내 수분을 고갈시킨다.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갈증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고혈압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0 11:31
  • [카드뉴스] 성인 10명 중 9명이 모르는 ‘치매가 보내는 경고등’

    [카드뉴스] 성인 10명 중 9명이 모르는 ‘치매가 보내는 경고등’

    “경도인지장애? 정확히 몰라요. 건망증 같은 것 아닌가요?”국내 성인 125명 대상으로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인식 조사 결과성인 1명 중 9명 경도인지장애 정확히 알지 못해(출처=한독)경도인지장애란건망증과 치매의 중간 단계로, 치매는 아니지만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진 상태국내 65세 이상 노인 27.8% 경도인지장애(출처=전국치매역학조사)매년 정상 노인의 1~2%가 치매로 진행되는 것에 비해,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10~15%가 치매로 진행(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전문가들“경도인지장애는 치매가 보내는 경고등, 조기 발견해 적절히 대처해야 치매 막는다”만일, 기억력 저하와 함께▲과거 자주 쓰던 어휘를 잊어버리고,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함(언어능력)▲늘 가던 길을 못 찾거나, 평소와 달리 길을 잘 잃어버림(공간 지각력)▲낯선 사람이나 상황에 대처하지 못함(판단력)▲물건값이나 거스름돈을 제대로 세지 못함(계산력)증상이 동반되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전문의 진료 받아야경도인지장애 진단 시 대부분 약물 치료 시행이때 약 복용 잊지 않으려면휴대전화에 “약 드세요”라는 구체적인 녹음을 한 알림 설정이 도움무엇보다, 증상 심해지기 전 꾸준한 뇌 관리가 필수!-철학이나 수학같이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공부 하기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기 -뇌세포 회복 돕는 호두, 땅콩 등 견과류 챙기기-종이 책이나 신문 읽기-큐브 맞추기, 십자낱말풀이 등 손과 뇌 많이 사용하기기획 l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구성 l 이현정 기자   디자인 l 박소연
    카드뉴스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5/30 09:51
  • 혈액을 깨끗하게 해 주는 음식 4

    혈액을 깨끗하게 해 주는 음식 4

    이상지질혈증이 있거나, 나쁜 콜레스테롤(LDL)수치가 높은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나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주는 식품을 먹으면 좋다. 연구를 통해 혈액을 건강하게 해 준다고 입증된 건강 식품을 정리해봤다.1. 보이차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에 있는 보이현에서 생산된 차다. 운남성의 대엽종 찻잎으로 만들며, 발효해 만든다. 보이차 추출물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하루 1800kcal씩 식사하는 평균 62세 성인 47명 가운데, 25명에게 보이차 추출물을 하루 1g씩 3개월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보이차 추출물을 섭취한 그룹만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67mg/dL에서 147.3mg/dL로 11.7% 줄었다(영양연구학회지).2. 칼슘칼슘은 뼈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혈액에도 도움된다.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및 담즙산과 결합해,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이언 레이드 박스는 칼슘 섭취가 인체에 유익한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우유나 멸치 외에 브로콜리, 무화과, 아몬드 같은 식물성 식품에도 칼슘이 많다.3. 홍삼홍삼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이상지질혈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품이다. 차의과대 정동혁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2주간 매일 홍삼을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2주 후 참여자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64mg/dL 낮아진 것(304->230)으로 나타났다.4. 스피루리나스피루리나는 60% 이상이 단백질로 이루어진 청록색 해조류다. 그리스 이라클라온대학병원 엘리아스 마조코파키스 박사 연구팀은 크레타섬에 거주하는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스피루리나 1g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12주간 스피루리나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혈중 중성지방이 평균 16.3%,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0.1%,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8.9% 감소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30 09:00
  • 더워진 날씨에 배탈…면역력 탓은 아닐까

    더워진 날씨에 배탈…면역력 탓은 아닐까

    우리 몸은 스스로 치유하는 힘이 있다. 병에 걸려도 회복하고, 회복한 후에는 재발 위험이 낮아지기도 한다. 이는 면역력과 관련이 깊다. 면역력은 춥고 찬바람 부는 겨울에만 중요한 게아니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한 늦봄에나 초여름에도 중요하다. 몸에 나타나는 면역력 비상신호와,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배탈이 자주 날 때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나 장으로 들어온 세균·바이러스 제거 기능이 더뎌진다.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체내 염증이 잘 생기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가 잦아진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장 점막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식중독균으로 유명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에서 안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한다.◇몸 곳곳에 생기는 염증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면 다양한 염증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발 주변 피부가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통증이 생기거나, 여성은 질 내부 유익균이 감소하면서 질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입술 주위에 염증과 함께 2~3mm 크기의 수포가 여러개 나타나도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띠 모양의 물집 생겨도 의심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활동을 시작해 물집·발진·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면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수십년 동안 증상이 없다가도 갑자기 생길 수 있다. 몸 어디에든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생긴 지 72시간 내로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잘 낫는다.▶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 61. 장내 유익균을 늘리자. 유익균이 많이 든 발효식품을 섭취하거나 곡류, 채소 등 유익균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된다.2. 변비를 적극적으로 치료하자. 변을 몸 안에 오래 가지고 있으면 전반적인 면역력이 떨어진다.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고, 하루 2L 가량 물을 섭취하면 바람직하다.3. 비타민D는 체내에 면역 체계가 활발히 유지되도록 돕는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 약 30분간 종아리나 팔 등에 햇볕을 쬐면 몸 속에서 비타민D가 합성된다. 유리창을 거치는 햇빛은 효과가 없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생선이나 달걀, 우유 등을 챙겨 먹으면 좋다.4. 잠을 충분히 자자.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고 면역세포가 증가할 수 있다. 하루 8시간 정도 자는 게 좋다.5. 많이 웃자. 많이 웃으면 병원체를 죽이는 백혈구가 증가하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감소한다.6. 다음날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 운동하자. 운동 다음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과도한 운동은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과 주 3회 이상 40~50분의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을 시도하면 된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30 08:00
  • 고강도 다이어트·담배가 귀를 죽인다

    고강도 다이어트·담배가 귀를 죽인다

    귀는 온종일 다양한 소리에 노출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습관 중, 귀 건강을 위험하게 만드는 것도 있다. 귀지를 함부로 제거하는 습관처럼 잘 알려진 것 외에도, 귀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생활습관을 알아보자.◇물 들어가면 면봉보다 바람으로샤워나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면봉으로 닦아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말리는 개 좋다. 물을 빼내기 위해 면봉을 사용하면 외이도(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의 피부를 자극해 점막 부분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귓바퀴 위주로 바깥쪽만 면봉을 사용하고, 귀 안에 넣지 않아야 바람직하다. 귀를 아래로 당기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귀 입구를 흔들어 주면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물기가 잘 마르지 않는다면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의 약한 바람을 이용해도 된다.◇단기간 고강도 다이어트는 금물 갑작스러운 다이어트는 '이관개방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관개방증은 평소 닫혀있는 ‘이관’이 계속 열려있는 상태다. 이관은 귀와 코를 이어주는 통로인데, 계속 열려있으면 압력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거나, 숨소리가 거슬릴 정도로 들리면서 일상적인 대화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관을 둘러싼 지방 조직은 평상시 이관이 닫혀있도록 하는데 급격한 체중 감소가 일어날 때 이관 주변의 지방 조직이 줄어들면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어폰은 주기적으로 닦기이어폰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귀가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된다. 최근 인도의 한 연구팀에 의하면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귓속 세균은 가끔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보다 최대 수천 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이어폰을 씻고 이어폰을 다른 사람과 돌려쓰지 않는 게 좋다. 이어캡을 분리하고 면봉에 소독용 에탄올을 묻혀 닦아준다. 이어폰 케이블은 화장솜이나 물티슈에 소독용 에탄올을 묻혀서 닦는다.◇니코틴은 청신경 자극 흡연은 난청 위험을 높인다. 흡연하면 일시적으로 귀 속 달팽이관의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이 감소해 난청을 유발한다. 또한 흡연 시 체내로 흡수된 니코틴 같은 물질이 체내의 신경전달물질과 유사하게 작용, 청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난청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비인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30 07:00
  • "건선, 피부만 보면 全身 질환 놓치기 쉽죠"

    "건선, 피부만 보면 全身 질환 놓치기 쉽죠"

    건선은 피부에 붉은 색 발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벼운 피부질환으로 여기기 쉽지만, 건선은 절대로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 관절염·심혈관질환·위장관질환 등 전신에 두루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다행히 치료법이 마땅치 않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고장 난 면역체계에 작용하는 다양한 생물학적제제가 개발돼 이런 위험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건선과 관련한 대규모 연구를 발표하며 최근 건선 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덴마크 헤르레브-겐토프테병원 피부·알레르기과 알렉산더 에게버그 박사를 만나 건선의 동반질환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물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29 18:39
  • '혼밥족' 음식보관 특히 주의…오이·상추·부추 조심

    '혼밥족' 음식보관 특히 주의…오이·상추·부추 조심

    본격적인 식중독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흔히 식중독은 노약자가 주의해야 한다고 알려졌지만, 노약자 외에 '혼밥족'인 1인 가구 역시 식중독을 주의해야 한다.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정민욱 진료과장은 "1인 가구는 음식이 남는 경우가 많거나, 업무에 바빠 냉장고를 잘 정리하지 못하는 등 식품위생에 소홀하기 쉽다"고 말했다.식중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독소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고 발생하는 설사, 구토, 복통, 발열 증상이다. 보통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나 복통만으로 지나가기도 하지만, 심각하면 탈수나 호흡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식중독은 세균 독소로 생기는 독소형 식중독과 대장균이나 비브리오균 등이 원인인 감염형 식중독, 복어독과 감자독 등 독소에 의한 자연독 식중독, 그리고 인공적인 화학물 때문에 생기는 화학성 식중독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감염형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최근 여름철(6~8월) 평균 병원성대장균 발생 환자수는 2013년 656명에서 2017년 1832명으로 급증했으며, 건수도 17건에서 30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감염형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게 주된 원인이다. 정민욱 진료과장은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해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오이, 상추, 부추 등을 조심해야 한다.<식중독 예방법 7>1. 조리 전 손세정제(비누 포함)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충분히 씻어야한다. 2.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등에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한다. 조리할 때 세척 후 썬다. 3. 세척한 채소 등 식재료는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는다. 4.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을 세척할 때는 주변에 날것으로 먹는 채소나 과일 등에 세척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도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2시간 이내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칼과 도마는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을 구분해서 사용한다. 6. 음식물 유통기한은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스러우면 먹지 않는다. 냉장실과 냉동실은 2/3만 채우고 냉장실은 최소 5도 이하, 냉동실은 영하 15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세균의 번식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7. 식중독 증상이 있는데 바로 병원을 찾을 수 없다면, 탈수 예방이 우선이다. 음식 대신 끓인 보리차나 스포츠 음료를 조금씩 마시면 좋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9 18:06
  • [건강 단신]을지의료원, 산부인과 김암 교수 등 명의 영입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최근 산부인과 김암 교수(前 서울아산병원 근무)등 저명 의료진을 잇따라 영입했다.김암 교수는 고위험임신, 다태임신, 조산 분야 국내 권위자다.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산부인과 과장으로 근무했다.을지의료원은 김암 교수 외에도 울산대병원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곽재영 교수, 삼성서울병원 치과 김창수 교수, 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강채훈 교수가 을지의료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29 18:04
  • 테라노바 이용 혈액투석, 요독 제거율 개선

    혈액투석에 쓰이는 투석막(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이 진화하고 있다. 박스터는 지난 19일 열린 제38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테라노바 투석막의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선 HDx(expanded hemodialysis)라고도 불리는 최신 혈액투석법이 소개됐다. 이는 분자량 5만Dalton 크기의 노폐물까지 제거할 수 있는 테라노바 투석막의 출현으로 가능 해졌다. 지난해에 국내에 소개됐지만, 아직 보편화되진 않은 상태다.전남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에서는 ‘투석환자의 영양개선에 있어 테라노바가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장재원 교수는 “테라노바를 이용한 혈액투석은 기존에 시행하던 고유량 혈액투석에 비해, 베타-2 마이크로글로불린과 같은 작은 중분자뿐 아니라, λ-free light chain(분자량 4만5000 Dalton)과 같은, 분자량이 큰 중분자 요독 물질(Large Middle Molecule)까지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우려했던 알부민 소실은 실제 임상에서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말기신부전 환자들이 영양불량 상태를 보이는 경우는 매우 흔한데, 이는 식욕부진(anorexia)을 야기하는 중분자 단백질의 축적에 기인하므로, 테라노바를 이용한 혈액투석은 단백질-에너지 소모(Protein Energy Wasting)와 같은 영양불량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투석 방법의 발달로 저분자 요독 물질의 제거는 권고안을 충족시키고 있지만, 말기신부전 환자의 염증 및 심혈관계 합병증, 높은 사망 위험율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는 체내에 축적된 중분자 요독 물질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중분자는 다양한 크기(5000~5만 Dalton)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 고유량 혈액투석(High-flux Hemodialysis)이 베타-2 마이크로글로불린(분자량 1만2000 Dalton)과 같은 작은 중분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인간의 신장 기능과 비교하면 현저히 부족하다.
    의료장비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5/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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