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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형 박사의 뇌피로와 과학적 휴식법] [6] 싫은 운동 억지로 하면 뇌피로 더 쌓여요

    어떤 운동이 특히 뇌피로에 좋다는 연구 보고는 없다. 그렇다고 운동을 전혀 안 하면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고 미토콘드리아는 더 이상 에너지가 필요 없다고 판단해 그 수와 기능을 줄인다.뇌피로에 좋은 운동은 뭐니 해도 뇌가 좋아해야 한다. 싫은 걸 억지로 하면 뇌가 더 피곤해진다. 뇌는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뇌피로 회복을 위해 운동을 하려면 운동 자체가 재미있고 싫증나지 않는 범위에서 해야 한다. 지겹다는 생각이 들면 뇌가 피로하다는 경고이다. 그 땐 쉬어야 한다. 이상적으로는 아침 신선한 태양을 받으며 한적한 시골길을 20분 걷는 게 최고의 휴식이다. 맑은 공기, 음이온, 세로토닌을 비롯한 활동성 긍정 호르몬이 총출동한다. 바쁜 일과 중에라도 생활 자체가 운동이 되게 하라. 창문을 여닫고 물 뜨러 가고 가벼운 청소 등은 운동 같지 않지만 이런 활동이 쌓이면 운동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너무 편하면 안 된다.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종합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2018/06/08 06:42
  • [소곤소곤 몸 이야기] 날 간지럽힐 수 없는 이유

    [소곤소곤 몸 이야기] 날 간지럽힐 수 없는 이유

    남이 겨드랑이, 발바닥을 간지럽히면 웃지만, 자신이 간지럽히면 웃지 않는다. 간지럽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간단히 말하면 자신이 간지럼 탈 것을 미리 알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촉각 정보는 피부에 있는 감각신경이 감지를 해 뇌로 전달한다. 간지럼(촉각)을 관장하는 뇌 부위는 감각피질이다〈그래픽〉.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자기 자신을 직접 간지럽히는 것은 일종의 계획된 운동이기 때문에 똑같이 촉각 정보 신호를 줘도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전두엽이 관여를 한다"며 "뇌가 간지럼을 예측하기 때문에 우리 몸이 간지럼에 대비, 간지럼에 대한 반응을 약화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이 간지럽힐 때는 뇌는 다른 사람의 손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할 수 없어 간지럼을 느끼게 된다. 실제로 스스로 간지럼을 태우면 촉각을 관장하는 감각피질만 활성화된다. 반면에 다른 사람이 간지럼을 태우면 감각피질이 자극되는 것은 물론, 쾌감을 관장하는 쾌감중추도 자극된다.한편, 스스로 간지럼을 태울 수 있는 사람은 정신분열증일 가능성이 높다는 호주 연구가 있다. 스스로 간지럼을 태우는 행동이 자신의 행동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한 일이라고 착각해서 간지럼을 탄다고 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08 06:42
  • 변비엔 식이섬유? 만능 해결책 아니다

    변비엔 식이섬유? 만능 해결책 아니다

    변비 개선을 위해 식이섬유를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변비에 식이섬유 섭취가 능사가 아닐 수 있다. 식이섬유를 섭취한 뒤 장내 가스가 생길 수 있고, 오히려 변을 더 굳게 해 변비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된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특정 식품에 든 식이섬유가 대장에서 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장내 가스를 발생시키므로 변비 환자는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한다. 논문에 따르면 양파, 마늘, 감자, 바나나 등은 대장이 시작하는 부위인 상행결장에서 가스를 발생시킨다. 변비 약제로도 쓰이는 차전차피는 대장 전체에 걸쳐 가스를 생성한다. 논문에서는 평소 장내 가스가 잘 차는 사람은 식이섬유 중에서도 주로 과일 껍질 등에 많은 셀룰로스를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셀룰로스는 장내 가스 생성이 적은 편이다.변이 딱딱하게 굳어 힘을 줘도 잘 나오지 않은 변비를 가진 사람은 식이섬유 중에서도 불용성 식이섬유는 피해야 한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 식이섬유로, 브로콜리, 양배추, 흑미 등에 비교적 많이 포함돼 있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대장으로 들어오는 수분까지 빼앗아 굳은 변을 악화시킨다"며 "이런 변비에는 식이섬유보다 변의 수분을 늘려주는 삼투성하제 같은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아직까지 식이섬유가 변비를 단독으로 치료한다는 근거는 적다"며 "변비 유형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고, 이와 함께 하루 20~25g의 식이섬유를 섭취했을 때 변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08 06:41
  • 강동경희대병원 ‘한방 교통상해 클리닉’ 개설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이 교통사고 환자에게 한방집중치료를 제공하는 한방 교통상해 클리닉을 개설한다. 교통사고는 초기에는 직접적 충격을 받은 부위의 통증이 주요 증상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통, 어지럼증, 저림, 불안 등 다양한 후유증이 동반되어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전문의 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교통사고 후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 수술 후 가료 및 안정이 필요한 환자나 한방 및 의과 협진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주요 대상이며, 치료 목적의 한방진료에 대해서는 모든 치료에 환자의 부담금 없이 자동차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한방 교통상해 클리닉에서는 염좌, 골절, 타박 등 외상성 손상뿐 아니라 겉으로 보이지 않는 다양한 증상에 대해서 척추센터, 관절·류마티스센터, 뇌신경센터, 한방재활클리닉, 화병·스트레스클리닉, 여성건강클리닉, 소아청소년클리기닉의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증상에 맞는 치료를 제공한다. 침, 뜸, 부항, 물리치료 등 기본적인 한방치료와 함께 필요에 따라 한약, 약침, 추나 치료를 병행한다. 우선 체질과 증상에 따른 한약으로 어혈을 제거해 후유증 방지하고, 약침(봉독)치료를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회복을 촉진한다. 또한, 추나요법을 통해 근육 긴장을 해소하고 골격 불균형을 바로 잡아 후유증을 예방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6/07 17:15
  • 특효약 없는 당뇨병, '5단계 식단 계획' 짜면 도움

    특효약 없는 당뇨병, '5단계 식단 계획' 짜면 도움

    당뇨병에는 '특효약'이 없다. 혈당을 조절해주는 약이 있지만, 증상을 조절해주지 병 자체를 낫게 해 주지 않는다. 간혹 '어떤 감자가 좋다더라' '무슨 버섯이 좋다더라' 같은 소문이 돌지만, 특정 식품만 먹는다고 해서 당뇨병이 해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76.2%는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를 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 약 뿐 아니라 평소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혈당을 관리해야 당뇨병으로 생기는 만성합병증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07 16:08
  • 흡연이 주는 '이득인 부분'?…"칼로리 섭취 뿐"

    흡연이 주는 '이득인 부분'?…"칼로리 섭취 뿐"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직접 피우는 사람은 물론이고 주변에서 연기를 마시는 사람까지 간접 영향을 받는다. 심지어 담배를 자주 피우던 곳에 남아있는 니코틴과 같은 물질은 3차 흡연의 위험까지 높인다. 담배는 각종 암과 당뇨병, 고혈압을 유발하는 건강 주적(主敵)이다. 담배가 몸에 무언가를 더해주는 게 있다면 칼로리 섭취를 늘려주는 게 다다. 미국 예일대학교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자.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은 식품 1g당 평균 1.79kcal의 음식을 섭취한다. 하지만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2.02kcal/g, 가끔 흡연하는 사람들은 1.89kcal/g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에 흡연했던 사람은 평균 1.84kcal/g를 섭취하고 있었다. 담배를 접하면 무언가를 더 많이 먹는다는 소리다. 연구팀은 "담배가 혀의 미각을 떨어뜨려 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하기 때문"이라며 "열량 높은 식사를 즐기면 비타민C 등이 결핍될 확률이 높아 영양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흡연자는 담배로 인해 체내에 활성산소가 많은 상태라, 비타민C 보충에 신경써야 한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는 흡연자는 일반인보다 비타민C를 하루에 35mg 더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일반인의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은 하루 100mg이다. 흔히 담배를 피우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보니 담배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결과적으로 '니코틴 중독'이 될 뿐이다.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뇌 보상회로를 자극해 ‘쾌락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강한 쾌감을 경험한 뇌는 계속해서 쾌감을 갈망해, 쾌감을 주는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스스로 중단하지 못하면 통제력을 상실하는 중독 상태에 이른다. 금연을 위해서는 중독에서 벗어나는 게 우선이다. 자신이 담배를 피우게 된 원인과 상황, 심리적 문제 등을 되짚어보고 그것들을 어떻게 잘 피해 나갈 것인지 방법을 찾은 후 행동에 옮겨야 한다. 의지를 갖고 계획을 세워 행동으로 옮겼다면 적어도 2개월 이상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갑작스럽게 금연을 시작하는 경우, 극심한 금단증상을 경험하면서 다시 흡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역 내 중독관리지원센터나 전문병원의 치료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도저히 끊지 못하겠다면 흡연량이라도 줄여야 건강에 좋다. 하루 평균 10~19개비(한 갑 2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10개비 미만으로 양을 줄이면 2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에 비해 폐암 위험성이 45%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7 14:56
  • "더워서 그래요" 응급실 정신질환 15%, 폭염 때문

    "더워서 그래요" 응급실 정신질환 15%, 폭염 때문

    정신질환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 15%는 더위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석 결과, 응급실 입원 환자 14.6%는 폭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면 19.1%로, 고령자는 폭염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폭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정신질환 비율은 불안이 31.6%로 가장 컸다. 이어 치매 20.5%, 조현병 19.2%, 우울증 11.6% 순서였다. 폭염이 정신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여러가지가 있다. 중국에서는 임계온도가 33.1℃인 경우 정신질환 관련 병원 입원 위험이 최대 26.6%까지 높아진다고 보고한 적 있다. 연구팀은 "폭염에 노출돼 신체가 체온조절의 한계점을 초과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와 체온조절 중추의 이상 등으로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폭염에 의한 정신질환 피해와 공중보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건정책 입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최근호에 발표됐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7 14:34
  • 한림화상재단, 2018 한림화상국제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6월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화상경험자만을 위한 2018 한림화상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08년 설립된 한림화상재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개최하게 된 행사이다. 행사에는 90명의 화상경험자와 가족 등이 참여해 화상경험자와 가족들의 지역사회 복귀 및 사회통합 방안, 국내외 화상경험자 지원 현황 및 최신 동향, 화상경험자들의 삶의 이야기 등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컨퍼런스는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의 환영사와 미국 화상 커뮤니티인 ‘피닉스 소사이어티’ 에이미 액톤(Amy Acton) 사무총장의 축사 및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행사 1부에서는 ▲미국 화상경험자 사회복귀 전문가 바바라 콰일(Barbara Quayle)이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화상경험자와 가족을 위하여’ ▲한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지선 교수가 ‘화상청소년 욕구 조사 연구결과 및 지원방안’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조미경 부교수와 김은채 박사과정이 ‘성인 화상경험자의 사회복귀 경험과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청년 화상경험자 대표모임인 위드어스의 최려나 대표가 ‘꽃을 닮은 청춘’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화상경험에 대해 발표하고, 대만 선샤인 재단의 화상경험자인 곽채우(Tsai-Yu KUO)가 ‘화상경험자의 취업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화상경험자들의 전략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에서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받은 화상경험자 6명이 화상경험과 화상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화상 멘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인숙·이용숙 멘토도 참여했다. 발표회 후에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경미 교수의 사회 아래 화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행사의 도움을 받았던 최헌관 화상경험자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도 펼쳐졌다. 윤현숙 이사장은 “컨퍼런스가 화상경험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사회적 인식변화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림화상재단은 앞으로도 화상경험자의 치료 및 회복, 사회복귀를 도우며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화상재단은 지난 10년간 국내외 저소득층 화상경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초청수술을 펼치는 등 화상치료와 예방을 위한 사업을 펼쳤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한림화상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과 꿈’의 선도적 복지모델화 사업부문에 선정돼 3년간 실시 중인 화상경험자 맞춤형 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컨퍼런스는 진메딕스, 아이스튜브, CJ 헬스케어, 여의도 글래드호텔 등이 후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07 14:14
  •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제10대 병원장 연임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제10대 병원장 연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제 9대 원장인 전상훈 흉부외과 교수가 제 10대 원장으로 연임한다고 밝혔다. ‘국민으로부터 더 신뢰받는 병원’을 목표로 분당서울대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추진해 온 전 원장은 지난 2년간 보건복지부, 경기도, 성남시 등 각급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앙치매센터 운영, 경기도 소방관 건강관리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일반적으로 병원들이 공개하지 않는 질환 치료 성적이나 치료과정의 평가자료, 진료 지침 등 가치 있는 정보 자산을 환자의 알 권리를 위해 민감한 부분까지 모두 공개하는 등 공공병원장으로서 의료계의 암묵적 룰을 바꾸는 대범한 행보도 보였다. 또한 국내 최초 병원이 주도하고 산·학·연·병원·지자체가 연계된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소인 헬스케어혁신파크(Healthcare Innovation park)에 생물안전 3등급 동물실험시설과 영상실험센터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 전임상 연구센터인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를 착공하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기도 했다. 세계 의료의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비전과 걸맞은 글로벌 행보도 눈에 띈다. 중동에 ‘의료 한류’ 붐을 일으킨 것으로 평가받는 700억 원 규모의 병원정보시스템 사우디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물론, 세계 의료 최대 시장이자 가장 치열한 각축장인 미국에 200억 원대 소프트웨어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감각을 갖춘 경영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전상훈 원장은 “헬스케어혁신파크를 기반으로 분당에 약 70만m² 규모로 약 1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국가대표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이 목표”라며 “국민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는 물론, 세계 최대 산업인 헬스케어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리딩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07 14:05
  • "10~20대 10명 중 1명은 당뇨 전 단계"

    "10~20대 10명 중 1명은 당뇨 전 단계"

    국내 10~20대의 당뇨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지영 교수와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및 젊은 성인의 당화혈색소의 정상분포’란 제목으로 발표한 연구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 10~20대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미국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10명중 1명은 당뇨 전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HbA1c)란 당뇨병의 조절이나 합병증 예측에 사용되는 지표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의 정상적인 당화혈색소 수치는 5.7% 미만이다. 5.7%이상일 경우 당뇨 전단계로서 향후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상태다. 2011~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6천41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국내 10~20대의 당화혈색소 평균값이 5.37%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대로 살펴보면 10~14세(평균 5.45%)가 가장 높다. 15~19세는 평균 5.4%, 20~24세는 평균 5.31%, 25~29세는 평균 5.34%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평균 5.38%)가 여자(평균 5.35%)보다 높았다, 또한 조사 대상자 중 10%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5.7% 이상이었다. 미국 3차 국가건강영양조사(NHANES)에서 발표한 비슷한 연령대의 백인(평균 4.90%), 흑인(평균 5.10%) 당화혈색소 수치보다 월등히 높은 값이다. 서지영 교수는 “원인은 불분명 하지만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삼는 아시아권 식습관과 당화혈색소와 관련 있는 적혈구 대사가 인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10~14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것은 사춘기 때 인슐린 저항성이 높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한국 청소년 및 젊은 성인의 당화혈색소 분포에서 상위 10%는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은 당화혈색소 5.7% 이상으로 당뇨병 전 단계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 2018년 1월호에 게재됐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7 13:29
  • 고무줄 몸무게 유발하는 ‘요요현상’ 막으려면?

    고무줄 몸무게 유발하는 ‘요요현상’ 막으려면?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회사원 황모씨(35)는 최근 먹는 양을 줄여 1달 새 8kg를 감량했다. 하지만 단기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기쁨은 곧 사라졌다. 식욕이 급격히 늘면서, 3일 만에 체중이 도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황 씨는 다시 음식 섭취량을 급격하게 줄였지만, 또 체중이 늘까 걱정하고 있다. 체중감량에 성공한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단어가 ‘요요’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이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요요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극단적인 다이어트’다. 살은 자신이 지켜오던 식습관 결과물이다. 단기간 식사 조절로 순간 빠질 수는 있다. 하지만 원래의 식습관을 되찾으면 다시 찐다. 특정 음식만 먹거나 식사 횟수를 극단적으로 조절하는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햄버거 포장지나 프라이팬 코팅제 등에 쓰이는 '불소화합물'이 요요현상을 심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혈장 내 불소화합물 농도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같은 기간 내 1.8~2.2kg의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요현상을 덜 일어나게 하려면 체중 변화에 최소 6개월을 계획해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고,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무조건 굶는 것보다 소량을 충분히 씹어 먹는 것이 좋다. 간식을 먹고 싶다면 오이, 당근 등의 채소를 드레싱 없이 먹거나, 열량이 낮고 맛있는 토마토 등을 먹으면 효과적으로 허기를 줄일 수 있다. 운동은 필수다. 운동으로 근육이 생기고 기초대사량(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이 높아지면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든다. 유산소 운동 80%, 근력 운동 20% 비율로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하면 된다. 단기간에 강한 운동을 하기보다, 생활 속에서 칼로리를 더 많이 소비할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의 거리를 걸어 다니는 것도 평소에 칼로리 소모를 늘리는 데 좋다. 실내 온도를 약간 낮게 유지하거나, 앉아 있는 시간 줄이기, 수시로 몸에 힘을 줘 열 내기 등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7 13:07
  • 찐담배에 타르 더 많아…"일반 담배처럼 암 일으켜"

    찐담배에 타르 더 많아…"일반 담배처럼 암 일으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궐련형 전자담배(찐담배) 배출물에 포함된 니코틴·타르 등 11개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오늘(7일) 발표했다. 그 결과, 찐담배 역시 일반담배처럼 포름알데히드·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타르의 양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분석에 사용된 궐련형 전자담배는 '아이코스', '글로', '릴'이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전용기기를 통해 연초를 250~350도 고열로 가열해 연기를 흡입하는 담배다. 기존 담배에 비해 냄새가 덜해, 작년 출시된 이후 소비자 관심이 급증했다. 일반 담배는 포장지에 니코틴과 타르 함유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지만, 궐련형 전자담배는 그렇지 않아 유해성분 정보가 부족한 상태다. 식약처 분석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 니코틴 함유량은 0.1~0.5mg으로 나타났다. 일반 담배 니코틴 함유량은 0.01~0.7mg 수준이다. 타르 함유량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4.8~9.3mg으로 나타났다. 일반 담배 타르 함유량은 0.1~8mg이다. 그 외에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한 벤조피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니트로소노르니코틴 등 유해성분 역시 검출됐다.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 니코틴 함유량은 일반 담배와 유사해 금연에 도움되지 않으며, 타르 함유량은 일반 담배보다 높았다"며 "궐련형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7 13:03
  • “혹시 이것 때문에?”…당뇨병 유발하는 의외의 요인

    “혹시 이것 때문에?”…당뇨병 유발하는 의외의 요인

    국민 7명중 1명은 당뇨병 환자다(질병관리본부,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발표회 자료집). 30세 이상 성인의 10명 중 4명은 당뇨병임에도 자신의 상태를 모르고 지낸다. 일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생활방식과 식습관이 당뇨병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다양한 외부의 영향도 간과할 수 없다는 점이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당뇨병을 유발하는 환경에 대해 알아봤다. ◇불 켜놓고 자면 인슐린 생성 감소밝은 곳에서 자면 인슐린 생성이 감소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연구팀은 사람을 두 집단으로 나눠 각각 어두운 방과 희미한 불빛이 있는 방에서 8시간씩 자게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이들의 혈당수치, 눈동자 움직임, 근육 활성도 등을 기록했다. 그 결과, 희미한 불빛이 있는 방에서 잔 사람만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증가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이 몸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잘 때 불빛에 노출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산이 억제되는데, 멜라토닌은 몸속 혈당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도 관여한다. 당뇨병을 예방하고 싶다면 밝은 곳에서 자는 것을 피하자. TV를 틀어놓고 자는 등 작은 빛에 대한 노출도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바퀴벌레도 위험집먼지 진드기·바퀴벌레도 당뇨병과 관계가 있다. 가톨릭대 연구팀은 집먼지 진드기나 바퀴벌레 같은 알레르기 원인에 노출됐을 때 증가하는 특이 항체 단백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집먼지 진드기 및 바퀴벌레에 대한 특이 항체 단백질농도가 증가한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각각 1.63배, 2.27배로 유의하게 높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집먼지 진드기나 바퀴벌레에 대한 노출 정도가 높으면 이에 대항하기 위한 항체 단백질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때 항체 단백질은 비만세포와 결합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여기서 생긴 염증 물질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영수증 속 환경호르몬, 인슐린 저항성 높여무심코 손에 받아든 영수증도 주의해야 한다. 영수증은 비스페놀A(체내에 흡수되면 유방암·성조숙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짐)라는 환경호르몬을 방출한다. 서울대 연구팀은 마트에서 일한 지 평균 11년 된 중년 여성 계산원들을 대상으로 비스페놀A 농도와 당뇨병의 상관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맨손으로 영수증을 취급한 경우 비스페놀A의 농도는 2배 정도 상승했다. 또한 영수증으로 인한 비스페놀A 농도가 높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함께 높아졌다고 밝혔다. 따라서 종이 영수증은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하거나 불가피하게 받더라도 바로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7 11:33
  • 더울때 마시는 물, 비싸게 주고 '수소수'·'산소수' 마실 필요 없다?

    더울때 마시는 물, 비싸게 주고 '수소수'·'산소수' 마실 필요 없다?

    더운 여름이면 자연히 수분 섭취가 늘어난다. 물을 사러 가게에 가면, 생수 외에도 매장 한켠에 '수소수' '산소수' '알칼리수' 등 다양한 기능수(機能水)를 판매하기도 한다. 순수한 물에 없는 성분을 추가하거나, 물의 성질을 바꾼 것이다. 일반 생수보다 몇 배로 비싼 기능수. 정말 좋을까? 1. 산소수  일반 생수보다 10~15배 산소가 많이 들었다. 산소수가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공기 중 산소를 호흡으로 마실 때 보다 체내 흡수가 잘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물은 위장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기 떄문이다. 다만 몸 속 세포 산소공급량을 늘려, 신체 생리기능을 아주 약간 높이는 효과는 있다. 물로 인해 몸에 흡수되는 산소의 양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냥 물을 마실 때 보다 몸 속 세포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해주는 건 맞다. 2. 수소수 수소가 몸 속 활성산소를 없앤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활성산소를 없애려고 굳이 수소수를 마실 필요는 없다. 오히려 활성산소를 많이 없애면 면역이나 생리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적당한 운동, 금연, 과일 및 채소 섭취로도 체내 활성산소 농도는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 3. 알칼리수 알칼리이온수 생성기는 소화불량이나 위산과돠, 만성설사 등을 다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알칼리수 자체가 신체 노화를 억제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다. 전문가들도 의학적으로 보통 물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한다, 4. 해양심층수 햇빛이 안 드는 심해에서 퍼올린 뒤 염분 같은 용해물질을 제거한 물이다. 미네랄이 풍부하다. 그러나 굳이 미네랄 섭취를 위해 해양심층수를 일부러 마실 필요는 없다. 먹는 음식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7 11:27
  • 중앙자살예방센터, '괜찮니?' 캠페인 진행

    중앙자살예방센터, '괜찮니?' 캠페인 진행

    보건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는 15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괜찮니? 캠페인은 '한 마디의 말로 시작된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개발된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주변인에게 "괜찮니?"라고 묻는 관심의 표현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되는 '괜찮니?' 캠페인존은 유재석, 박보검 등 유명 연예인들의 릴레이 참여로 진행되는 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 소개와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고, 괜찮니송(song)을 통해 안무로 마무리하는 방식의 괜찮니? 플래시몹에 대한 소개가 전시된다. 또한 가족, 친구들에게 자필로 안부를 전할 수 있는 괜찮니 엽서가 무료 배포되며,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추천도서 13권이 함께 소개돼 생명존중의 풍성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6/07 09:44
  • 간경화 심하면 물 적게 마시고, 당뇨병 있으면 많이 마셔야

    간경화 심하면 물 적게 마시고, 당뇨병 있으면 많이 마셔야

    물은 우리 몸의 70~80%를 차지하고, 누구나 '건강을 위해 많이 마셔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수분 섭취를 잘 해줘야 한다. 그러나 특정 질환이 있으면 많이 마시는 걸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수분 섭취가 필요한 질병과 그렇지 않은 질병을 알아보자.◇물 적게 마셔야 하는 질병1.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심하면 수분 배출이 원활하게 안 된다. 이때 물을 많이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몸 속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 수분이 혈액 속 세포로 이동하는 상태다. 구토, 설사, 발한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나트륨 수액 주사를 맞아야 하고, 심하지 않으면 수분 섭취는 하루 1L 미만으로 해야 한다.2.간경화=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 생성이 잘 안된다. 혈액 속 알부민 농도가 낮아지면 수분이 각 장기에 잘 전달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아 혈액 속 수분 함량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늘어난 수분이 복강으로 흘러들어가면 배에 복수가 차기도 한다.3.심부전=심장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을 충분히 순환시키지 못하므로, 물은 하루 1L 이내로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관에 수분이 정체되고,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혈관 압력이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뇌나 폐에 수분이 흘러 들어가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4.신부전=갈증이 날 때만 의사가 권고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투석을 하고 있는 환자 역시 알부민 생성이 제대로 안 되서다.◇물 많이 마셔야 하는 질병1.폐렴·기관지염=폐렴이나 기관지염 같은 감염이 있으면 몸에 열과 땀이 나, 수분이 체내로 많이 배출된다. 또한 기관지가 건조할수록 기침은 더 자주 나온다. 수분을 보충해주고, 기관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려면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다.2.요로감염·전립선염·방광염=소변이 자주 마려울 정도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소변을 통해 비뇨기에 있는 염증 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물을 1~2컵(500mL 이상) 더 마시면 도움된다.3.당뇨병=신부전 합병증이 없다면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당 상승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2시간에 한 번씩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면 도움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7 09:00
  • 땀나는 여름, 남성이 주의할 질환 "따로 있다"

    땀나는 여름, 남성이 주의할 질환 "따로 있다"

    일사병이나 탈수증 외에, 여름철 남성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전립선비대증과 요로결석, 통풍이다. 여름철 남성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자.◇전립선비대증흔히 전립선비대증은 겨울 질환이라고 생각해, 여름에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기도 한다. 차가운 공기가 전립선비대증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기온이 높아질수록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증가한다. 2017년 건강보건심사평가원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7~8월에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 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에어컨으로 인한 낮은 실내 온도, 냉음료 섭취 증가가 원인으로 추측됐다.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려면 ▲하루 10~20분 좌욕 습관을 들여 전립선을 따뜻하게 해 주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기 운동이나 골반 근육 운동으로 괄약근을 강화시키며 ▲토마토·수박 등 전립선 건강에 좋은 영양소인 라이코펜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먹는 게 도움된다.◇요로결석요로결석 역시 여름철에 증가하는 남성 질환이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 손실이 커지면 잘 생긴다. 결석이 소변이 내려가는 길인 요관을 막으면 통증을 유발한다. 혈뇨, 구토,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재발률이 높아, 평소 생활습관으로 관리해야 한다. ▲하루 2~2.5L 가량 수분 섭취하기 ▲운동, 사우나 등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 전후 수분 섭취에 신경쓰기 ▲가공식품, 염분, 단백질이 많은 식품 섭취 줄이기 ▲오렌지, 귤, 레몬 등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하기 등이 도움된다.◇통풍통풍은 ‘퓨린’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대사되고 남은 요산이 과다하게 쌓여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병이다. 혈중 요산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 등에 쌓이면 발작처럼 통풍을 유발한다. 여름철 땀으로 수분이 배출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서 혈중 요산 농도가 갑자기 높아져, 발작을 동반한 통풍이 잘 생긴다. 여름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도 위험하다. 맥주에는 퓨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요산 수치를 높인다. 여름철 통풍 위험을 낮추려면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꾸준히 운동하기 ▲과당이 많은 음료나 맥주는 마시지 않기 등의 생활습관이 도움된다.
    비뇨기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7 08:00
  • 호두랑 닮은 꼴 '피칸'의 몰랐던 효능

    호두랑 닮은 꼴 '피칸'의 몰랐던 효능

    호두와 닮은 꼴 견과류인 피칸(Pecan). 피칸은 주름진 모양이 뇌를 닮아 호두와 비슷하지만 나트륨이 전혀 없고 각종 비타민과 칼륨, 아연 등이 많이 들어있다. 전세계 피칸의 약 80%는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다.최근 피칸의 건강효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3월 국제학술지인 영양학회지(Nutrients)에 소개된 보스톤 터프츠 의과대학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이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의 중년남녀가 4주간 피칸을 규칙적으로 섭취했을 경우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연구원인 맥케이(McKay, Diane L)박사는 "피칸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비타민과 필수 미네랄뿐만 아니라 생체활성 식물화합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2011년 영양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1월호에 소개된 로마린다대학(Loma Linda University)의 하다드(Haddad EH)박사 연구 결과에서도 피칸은 토코페롤로 알려진 비타민 E와 항산화 능력을 가진 다양한 페롤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 건강과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칸 섭취시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high density lipoprotein)을 증가시키는 감마-토코페롤은 2배가 되고, 동맥 염증이나 심장 혈관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나쁜 콜레스테롤 LDL(low density lipoprotein)의 산화는 33% 감소하였다.피칸은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맛과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샐러드, 야채, 요구르트, 빵, 쿠키, 파이, 케이크 등 모든 요리나 디저트의 토핑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반드시 밀봉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저장시 6개월, 냉동 저장시 2년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07 07:00
  • [카드뉴스] ‘암’ 위험 낮추는 암 예방 생활수칙 10가지

    [카드뉴스] ‘암’ 위험 낮추는 암 예방 생활수칙 10가지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암’(통계청, 2016년 기준)기대수명인 82세까지 생존 시 암 발생 확률 35.3%(2015 국가암등록통계)전문가들 “암 예방 위해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바르게 하고, 정기 검진으로 암 조기 발견∙치료하는 것이 최선”세계암연구기금(WCRF) 연구팀, 5100만 여 명의 식습관과 생활방식이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 10년간 조사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암 예방 생활수칙 10가지> 발표암 예방 생활수칙 1. 정상 체중을 유지할 것암 예방 생활수칙 2.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할 것암 예방 생활수칙 3. 매일 400g의 과일과 채소를 먹을 것(사과 2개의 양)암 예방 생활수칙 4. 가공식품 섭취를 줄일 것암 예방 생활수칙 5. 매주 4회 이상 적색육 섭취를 제한할 것(1회 350~500g)암 예방 생활수칙 6. 물을 많이 마시고 설탕이 포함된 음료와 과일 주스를 피할 것암 예방 생활수칙 7. 술을 금지할 것암 예방 생활수칙 8. 식이보충제 섭취를 최소한으로 할 것암 예방 생활수칙 9. 모유수유 할 것암 예방 생활수칙 10. 암 진단 후에도 위의 생활 수칙을 따를 것기획 l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구성 l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디자인 l 박소연
    카드뉴스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6/06 09:00
  • "음식점 노랫소리 클수록 건강에 해로운 음식 선택"

    "음식점 노랫소리 클수록 건강에 해로운 음식 선택"

    노래 크기에 따라 선택하는 음식 종류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 연구팀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한 식당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는 55dB(식당에서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노래를 틀어놓고, 두 번째 주는 70dB(진공청소기 소음 수준)의 노래를 틀었다. 물론 재생된 노래목록은 같았다.음량에 따른 사람들의 주문을 분석한 결과, 시끄러운 노래를 들은 사람은 52%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주문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주문한 사람은 25%였다. 반대로 작은 소리의 노래를 들었을 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주문량은 42%로 줄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은 31%로 증가했다.연구팀은 또 하나의 실험도 진행했다. 사람들에게 똑같은 클래식 곡이지만, 다른 음량으로 들려주는 실험이었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은 과일 샐러드나 초콜릿 케이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그 결과, 음량이 높았을 때 56%가 과일 샐러드를 선택했고, 음량이 낮으면 86%가 과일 샐러드를 선택했다. 연구팀은 클래식, 록, R&B, 헤비메탈 등 음악의 장르와는 상관없이 소리크기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소리가 큰 음악이 경우 신체적으로 더 흥분되고, 덜 억압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제멋대로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선택 한다”며 “반대로 소리가 작은 음악은 듣기 편하고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무엇이 좋을지 생각할 여유를 주기 때문에 보다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게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마케팅사이언스(Journal of the Academy of Marketing Science)'에 게재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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