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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 보고 건강상태 진단...소화불량 있을 땐 붉고, 대변장애 있을 땐?

    혀 보고 건강상태 진단...소화불량 있을 땐 붉고, 대변장애 있을 땐?

    혀는 흔히 ‘건강을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한다. 혀의 색깔과 형태를 통해 건강 상태와 병을 진단하는 설진(舌診)은 한의학의 중요한 진찰 방법으로 활용된다. 최근 혀의 색깔, 모양, 두께 등을 3차원 영상으로 촬영해 분석한 뒤 건강 상태와 질병을 진단하는 설진기가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로 인정받았다.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혀를 통해 수면이상, 배변장애, 소화불량 등을 예측하도록 객관적인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 김근호 박사는 “지금까지 설진은 의료인의 주관적 경험과 지식 등에 의존했지만, 임상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혀 진단 기술로 정확도가 대폭 향상됐다”고 말했다. 설진기로 진단이 가능한 대표적인 질병은 기능성 소화불량, 배변장애, 수면장애 등이다.기능성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은 혀가 붉은 것이 특징이다.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환자 60명과 건강 대조군 12명을 비교한 결과이다. 소화불량 환자는 증상이 호전되면서 설태(입 안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 음식물 찌꺼기, 침의 끈적이는 성분이 뒤섞여 혀에 쌓이는 것) 양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특징도 있다. 수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혀의 색깔이 연하고 설태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수면이상 환자 52명과 건강 대조군 402명을 비교한 결과이다. 또한 기존의 327건의 혀의 디지털 영상을 바탕으로 혀 특성을 분석했더니 대변장애를 가진 경우 설태가 많고, 색이 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감기에 걸렸을 때도 혀를 많이 보는데, 감기 환자 40명과 건강 대조군 40명을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 상기도감염 환자에서 설태량이 많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16 09:00
  • 척추 수술,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몇 개월 전 외래로 내원한 37세 여성 환자는 5년 전부터 출산 이후 양쪽 엉치, 다리의 저림 증상으로 가까운 병원에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았다. 증상에 호전이 없어 본원에 내원했다고 했다. MRI 검사 결과 척추 신경 내 크게 보이는 종양이 발견되어 환자와 가족에게 설명을 해줬다. 환자는 설명하는 내내 '증상이 있을 때 일찍 내원해서 검사를 받았더라면' 하고 후회를 했다. 필자는 안타까움을 가슴 속에서 지울 수가 없었고, 진료실에서 눈물만 흘리던 두 아이의 어머니인 환자분의 얼굴이 가끔 생각난다. 목과 허리가 불편한 환자의 대부분은 어느 정도 증상이 심해졌을 때 병원에 내원하고, 환자의 상당수에서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다. 척추 질환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도 다양하고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환자에게 정밀 검사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권유하나 각자의 개인적, 경제적 사정으로 검사를 미루다가 마비가 동반되어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면 그제야 검사를 하게 된다. 척추 수술이 필요한 환자 중 상당수는 아직도 허리에 칼을 대면 ‘불구가 된다.’ 혹은 '평생 허리를 못 쓴다.'라는 생각에 수술을 주저하고 미루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 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로 척추 수술을 꼭 해야하는 경우는 첫째, 대소변 마비 증상이 있을 때이다. 이때는 응급수술이 필요하다. 둘째, 팔다리 마비 증상이 있을 때이다. 셋째, 약물이나 물리치료로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을 때이다. 팔다리에 신경 증상이 있을 때에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 신경 증상이란 쉽게 말해서 힘이나 감각이 점점 둔하고 약해지는 경우를 말한다. . 척추 변형이 진행하는 경우에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자칫 수술 시기를 놓치면 수술 후에도 마비가 회복되지 않아 저린 느낌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고 둔한 증상이 남아 있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척추 환자가 늘면서 척추 수술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척추 수술은 크게 절개수술과 최소침습수술로 나뉘는데 이는 병명이나 환자의 증상에 따라 결정된다. 과거 큰 수술이라고만 여겼던 척추 수술이 최소침습수술, 미세현미경수술, 내시경 등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최소한으로 절개하고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경험 많은 전문의와 전문병원을 선택해 정밀하게 수술한다면 수술의 효과를 높이고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한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척추 질환은 초기 치료가 관건이다. 섣부르게 수술을 결정해도 안 되겠지만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쳐서도 안 된다.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형외과이춘택병원 척추관절센터 구형모 과장2018/06/16 07:00
  • "자꾸 짜증이 나요" 내 몸이 알리는 임신 신호는?

    "자꾸 짜증이 나요" 내 몸이 알리는 임신 신호는?

    임신하면 여성호르몬 변화로,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곧잘 나타난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산부인과를 찾아가 진료를 받자. 피가 비친다고 해도 임신중일 수 있다.1. 이유 없이 짜증이 난다여성의 몸은 생리 주기에 따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규칙적으로 달라진다. 그러나 임신하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늘어나, 높은 농도로 유지된다. 호르몬 균형이 바뀌면 이유없이 짜증이 나고,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기분이 우울해질 수 있다.2. 속옷이 잘 젖는다임신하면 분비물이 늘어나기 쉬운데, 이 역시 여성호르몬 수치 변화로 인한 자극 때문이다. 투명하고 점성이 없는 물이 주르륵 나오기도 한다. 건강과는 크게 상관 없이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이라,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단, 피가 비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3. 몸에 미열이 있고 피곤하다 임신하지 않은 여성의 기초 체온은 고온이 지속되는 시기와 저온이 지속되는 시기 두 가지다. 생리를 할 때는 저온이, 배란을 할 때는 고온이 유지된다. 그런데 임신하면 체온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 황체 호르몬이 계속 분비돼 고온기가 보다 오래 지속된다. 보통때는 고온기가 2주 정도 지속되면, 임신 중에는 고온기가 3주 정도다. 감기인가 싶은 정도의 미열이 계속 나고 피곤하면 임신 신호일 수 있다.4. 유방이 붓고 유두가 커진다생리가 시작되기 전에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유방이 붓고 아픈 시기가 있는데, 임신해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유두가 커지거나 색이 짙어지는 사람도 있다.
    임신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5 18:27
  • [건강단신]리얼베리어, 시카릴리프 크림 마스크 출시 外

    [건강단신]리얼베리어, 시카릴리프 크림 마스크 출시 外

    리얼베리어, 시카릴리프 크림 마스크 출시리얼베리어에서 시카릴리프 크림의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해주는 '시카릴리프 크림 마스크’를 출시했다. 피부 진정 보호 작용이 뛰어난 칼라민,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고농축 함유했으며, 피부 표면에 드레싱 보호막을 형성해 2차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일반 마스크 시트와 달리 특수 랩핑 보호막 시트에 칼라민 진정 보호 크림이 코팅돼 있어 얼굴에 얹고 있는 동안 수분 증발을 차단해 준다. 팩을 하는 동안 피부 온도에 의한 스파 효과를 내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욱 잘 전달되도록 돕는다. 주름 개선 및 미백의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EWG 그린 등급 전성분으로 처방됐다. 리얼베리어 공식 쇼핑몰 네오팜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8/06/15 18:20
  • [건강서적] 초보엄마·아빠를 위한 임신·출산

    [건강서적] 초보엄마·아빠를 위한 임신·출산

    초보 임신부는 어떤 문제를 주로 고민하는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은지에 대한 산부인과 지식을 담은 책이다.연세대 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강남미즈메디병원 전종식 부원장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원, 도쿄여자의과대학 산부인과 조교수를 거쳐 일본 아이이쿠 병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아다치 도모코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배 뭉침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임신 중 섹스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가 작아도 괜찮은 이유는 무엇인지, 진통이 약해졌을 때 출산을 촉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임신부라면 한 번쯤 고민할 만한 내용을 속시원히 풀어준다. 스타리치북스刊, 224쪽, 1만5000원.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15 17:41
  • 젊은층도 안검하수… 눈 자주 비벼 눈꺼풀 근육 약해진 탓

    젊은층도 안검하수… 눈 자주 비벼 눈꺼풀 근육 약해진 탓

    안검하수는 보통 중장년층의 고민으로만 여긴다. 하지만 아이디병원이 2017년 3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눈매교정 수술 환자 연령대를 조사한 결과, 10대가 31.8%, 20대가 48.0%, 30대가 14.6%를 차지했다.안검하수는 눈꺼풀을 올려주는 근육인 상안검거근(눈꺼풀올림근)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말한다. 유전이나 체질 등 선천적 요인 외에도 노화, 뇌종양·뇌출혈 등으로 인한 마비, 외상으로 상안검거근을 다친 경우 등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최근에는 물리적인 힘이 눈꺼풀에 가해져 상안검거근이 약해지는 후천적 원인도 많다. 시력 교정을 위한 콘텍트렌즈가 눈을 깜빡이게 하는 뮐러근에 자주 맞닿으면 해당 부분에 마찰이 생겨 눈 근육이 약해진다. 또한 여성의 경우 화장으로 인해 눈을 자주 비비면 상안검거근이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게 된다.안검하수가 있으면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의 힘이 부족해 눈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졸려 보이거나 무기력한 인상을 준다. 이마 근육으로 억지로 눈을 뜨다 보니 이마에 주름이 생기거나 두통까지 나타난다. 방치할 경우 처짐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시력발달에 영향을 끼치는 시력저하나 난시, 약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디병원 강준모 원장은 “최근 외모에 관심이 많은 10대, 20대의 젊은 층에서도 안검하수 증상을 치료하고자 수술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심한 안검하수를 방치하면 처진 윗눈꺼풀과 맞닿은 아래눈꺼풀 부분에 진물이나 염증이 생기거나 눈 근육과 시력에 점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조기에 교정하는 것이 심미적·기능적으로 좋다”고 말했다.안검하수의 약해진 상안검거근은 눈매교정술로 치료할 수 있다. 크게 절개방식과 비절개방식으로 나뉘는데, 안검하수 증상 정도 및 개인의 눈꺼풀 상태, 취향 등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달라진다. 절개눈매교정은 눈꺼풀 절개를 통해 불필요한 조직을 제거 후 상안검거근을 묶어 안검판에 고정해 주는 방식으로, 안검하수가 심하거나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 경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절개로 인한 부기, 흉터, 회복기간 등은 감안해야 한다. 비절개눈매교정은 미세한 구멍을 내어 늘어진 눈꺼풀 근육을 봉합사로 묶어주는 방식이다. 눈은 예민한 부위이며, 피부 또한 얇기 때문에 절개방식에 비해 선호도가 높다. 약해져 있는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을 단단히 잡아줘 안검하수 증상을 개선하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다. 절개를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신체적 부담이나 흉터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고 회복기간도 짧다.안검하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을 비비거나 세게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대표원장은 “최근 선천적 원인 외에도 콘텍트렌즈나 쌍꺼풀액 등 인위적 자극으로 인한 피부늘어짐, 후천적 안검하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 번 약해진 눈꺼풀 피부와 눈꺼풀올림근은 잘 회복되지 않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15 17:39
  • 침대·의자 어떻게 고르나…척추 지키는 가구 선택법

    침대·의자 어떻게 고르나…척추 지키는 가구 선택법

    가구는 한 번 사면 오래 사용한다. 많은 사람이 대부분의 시간을 가구 위에서 보내는 만큼, 가구를 고를 때는 취향·디자인 뿐 아니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고려해야 한다. 척추·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소파·침대·의자 구매 요령을 알아봤다.◇소파=약간 딱딱하게 지나치게 푹신한 소파는 척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푹신한 쿠션감이 허리 곡선을 받쳐주지 못해 피로감을 증가시킨다. 또한 푹신한 소파는 척추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근육, 관절, 인대 등에 변형을 일으켜 척추질환이 생길 수 있다. 소파는 앉았을 때 너무 편한 것을 고르지 않아야 한다. 몸에 착 감기는 안락한 느낌이 아닌,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어야 척추 하중이 등받이로 분산돼 척추 곡선 유지에 좋다.◇침대=등 굽었다면 푹신하게적절한 매트리스의 조건은 체형에 따라 달라진다. 누웠을 때 허리가 수평으로 유지되고 척추가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 본인에게 맞는 매트리스다. 등이 굽고 허리가 앞으로 나온 체형(척추전만)은 푹신한 매트리스가 도움이 된다. 반대로 척추가 일자이거나 허리가 뒤로 빠진 체형(척추후만)이라면 조금 딱딱한 매트리스가 척추교정에 좋다. 딱딱한 바닥에 누워야 한다면, 바로 눕기보다는 3~4cm 이상의 요를 깔고 눕는 게 바람직하다.◇의자=등받이 115도 각도 좋아 너무 딱딱한 의자는 꼬리뼈 통증을 유발하고, 너무 푹신한 의자는 몸을 가라앉게 만들어 척추후만증을 불러올 수 있다. 의자에 앉으면 서 있을 때 비해 40% 정도 하중이 허리에 더 가해진다. 이때 바른 자세로 앉지 못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은 더 커진다. 의자 등받이 각도는 115도 정도가 이상적이다. 어깨를 받칠 수 있고, 허리 곡선에 따라 볼록하게 튀어나온 모양이 좋다. 팔걸이는 팔을 걸쳤을 때 어깨가 들리지 않아야 한다. 의자 높이는 앉았을 때 무릎이 90도로 유지되면 적당하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5 17:30
  • 보라매병원 ‘투석과 이식’ 시민건강강좌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오는 16일(토) 오후 12시30부터 4시 30분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투석과 이식’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만성콩팥병이란 무엇인가(내과 안정남 교수) ▲만성콩팥병의 합병증(내과 오윤규 교수) ▲만성콩팥병 환자의 식사요법(이정미 영양사)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주로 복용하는 약물들(박효진 약사) ▲혈액투석의 과정 및 혈관관리(최은하 수간호사) ▲복막투석의 과정과 자기 관리(내과 이정환 교수) ▲신장이식의 절차–생체·사체 신이식(보라매병원 이정표 교수) ▲신장이식 수술 과정 및 수술 후 관리(외과 김대환 교수) ▲신장 이식 수술의 절차 및 소요비용(권연지 간호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보라매병원 복막투석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6/15 17:05
  • 주중에 부족했던 ‘잠’…토요일에 어떻게 보충할까?

    주중에 부족했던 ‘잠’…토요일에 어떻게 보충할까?

    지치고 고단했던 일주일이 지났다. 흔히 주말에 '잠을 보충한다'는 이유로 몰아서 자기도 하는데, 이는 건강에 좋지 않다.잠은 한 번에 몰아 자는 것 보다, 적절히 분배해서 자는 게 좋다. 예를 들어 하루 7시간씩 49시간 정도 자야 개운한데, 한 주 동안 하루 6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했다면 몰아서 7시간을 자는 것 보다, 주말 아침에 2~3시간씩 더 자고 오후에 낮잠으로 1시간씩 보충하면 된다. 이때 낮잠은 오후 3시 이전에 끝내야 밤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사람에 따라 적절한 수면 시간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론적으로 하루에 7~8시간 규칙적으로 자야 이상적이다. 최근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에서 약 13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보다 적거나 10시간 이상이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확률이 높았다.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8시간인 사람에 비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혈압, 그리고 허리둘레 수치가 높았다. 수면시간이 10시간을 넘어서도 마찬가지였다.주말 동안 수면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자세에도 신경써야 한다. 베개 높이는 체형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성인 남성은 보통 11cm, 여성은 8~9cm 정도가 적당하다. 베개를 머리에 베고 누웠을 때 어깨가 바닥에 닿고 목과 바닥 사이에 손가락 두 개 정도가 들어갈 틈이 생겨야 한다.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가 가장 올바른 수면 자세다. 다만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거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옆으로 자는 게 낫다. 옆으로 누워 자면 위산이 식도로 잘 올라가지 않고, 기도가 확보돼 호흡이 원활해진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5 15:33
  • 6월의 슈퍼곡물 ‘보리’…누룽지로 먹어볼까

    6월의 슈퍼곡물 ‘보리’…누룽지로 먹어볼까

    보리는 6월 제철 곡물이다. 열량은 흰쌀과 비슷하지만 포만감은 훨씬 커, 다이어트에 좋은 '토종 슈퍼곡물'이다.쌀밥과 달리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편히 먹을 수 있다. 보리에는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되는 토코트리에놀 성분이 있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는다.  또한 수용성 비타민 일종으로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며, 소화에 도움되는 판토텐산 성분이 풍부하다.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화합물도 들어 있으며, 뼈·치아를 구성하는 칼슘도 많다.보리를 고를 때는 묵은내가 나지 않고,  연한 노란색(담황색)을 띤 것을 고른다. 쌀겨가 완전히 제거돼 있고,알이 깨지지 않고 온전해야 좋다. 실온에 오래 두면 냄새가 나고 맛이 떨어진다. 밀봉해 냉장고에 두자.◇보리누룽이 레서피재료=보리밥 2공기, 물 150mL, 식용유 1작은술, 견과류 또는 잔멸치만드는 법 1. 보리밥에 잔멸치 또는 견과류를 넣고 잘 섞는다. 껍질이 있거나 너무 큰 견과류는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진 후 사용한다.2. 보리밥에 물을 붓는다.3. 팬에 식용유 1작은술을 고루 두르고 보리밥을 올린 뒤 얇게 편다.4. 밥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약한 불에서 앞뒤로 누른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5 14:57
  • 비타민D, 대장암 발병 위험 감소시켜

    비타민D, 대장암 발병 위험 감소시켜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대장암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은 과거에 발표된 17개의 연구를 토대로 비타민D와 대장암의 관계를 살폈다. 분석 인원은 대장암 환자 5706명을 포함해 총 1만2813명이었다. 그 결과, 비타민D 농도가 권장량보다 낮은 사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31% 높았다. 반대로 비타민D 수치가 충분하면 대장암 위험이 22%  낮았다.연구팀은 “비타민D가 암세포가 지나는 길목을 차단, 종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며 “비타민D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최근호에 게재됐다.비타민D는 우유·연어·달걀 등에 많이 들었다. 음식 섭취가 힘들다면 비타민 등 보충제(하루 800~1000IU)로 섭취해도 된다. 또한 생활 속에서 ▲화창한 날 ▲1주일에 3번 이상 ▲한 번에 15분씩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바깥에서 활동의 4가지 조건을 모두 지키면 체내 비타민D 생성에 도움된다. 단, 자외선이 너무 강한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피부를 오래 노출시키면 피부암 위험이나 피부노화 우려가 있다. 오전 11시나 오후 3~4시가 적당하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5 13:25
  • "날씨는 여름인데…손발이 차고 저려요"

    "날씨는 여름인데…손발이 차고 저려요"

    더운 날씨에 손이나 발만 차갑다면 단순히 수족냉증이 아닌, 척추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다나은신경외과 정택근 원장은 "수족냉증은 추위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지면서 생기지만, 척추관협착증이 있을 때도 손발이 차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통과하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질환이다.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주로 다리가 저리고,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 그러나 손발 차가움이나 감각 이상, 두통 같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라면 증상이 심하지 않아, 근육통이나 몸살로 착각하고 방치해 병을 키우기도 한다.초기 척추관협착증은 약물·운동·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방치로 심해진 척추관협착증은 시술·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이 심해 제대로 걷지 못하거나,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시술·수술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전신마취 후 허리 주변 피부를 크게 절개하고, 유착된 부위를 분리하는 수술을 했다. 최근에는 환부를 최소한으로 절개, 내시경을 이용해 좁아진 공간을 넓히는 단일통로 협착증 내시경시술도 이뤄지고 있다. 내시경용 미세드릴이나 펀치 등을 이용해 두꺼워진 뼈와 인대를 제거, 좁아진 신경관을 복원시키는 것이다. 근막 손상이 적고, 감염 위험이 낮다. 고혈압·당뇨·악성빈혈·위궤양 등 지병이 있는 사람도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받을 수 있다. 입원 기간도 2박 3일 정도로 짧다.정택근 원장은“척추질환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이 답은 아니다"라며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의 진행 상태를 정밀하고 정확하게 진단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5 13:22
  • 디스크 치료, '경피적 내시경 이용술'이 비용 효과 좋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팀이 추간판탈출증 수술방법의 양적 변화와 각 수술 방법의 비용 효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추간판 탈출증에서는 ‘개방 추간판절제술’이 가장 많이 이뤄졌고, 비용효과 측면에서는 ‘경피적 내시경 이용술’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2003~2013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5년씩 구간별로 나눠 분석했다.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수술환자는 2003년 1만7997명에서 2008년 3만8264명으로 5년 사이 2.13배 증가했다. 연구팀은 수술 증가 요인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수술 대상이 많은 30~50대 인구 증가와 병원 수의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추간판탈출증 수술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대표적인 수술 방법의 변화도 있었다. 2003년 총 수술 중 개방 추간판절제술은 71.2%에서 시행 됐으며, 2008년에는 84.1%로 증가했다. 척추체유합술도 2003년 4.0%에서 2008년 6.6%로 증가했다. 이와 달리 척추후궁절제술은 8.1%에서 4.7%로 감소했고, 경피적 내시경 이용 추간판절제술 역시 16.7%에서 4.6%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각 수술의 비용효과 분석에서는 경피적 내시경 이용술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효과 분석은, 1%의 재수술율을 줄이는데 들어간 직접 의료비용으로 평가했다. 연구에서 5년간 재수술률은 척추후궁절제술(10.77%), 개방 추간판절제술(10.50%), 경피적 내시경 이용 추간판절제술(9.20%), 척추체유합술(7.56%) 순으로 나타났다.정천기 교수는 “추간판 탈출증에서 비용효과가 가장 좋은 수술방법은 경피적 내시경을 이용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 수술 선택에 있어서는 이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수술 비중이 2차병원과 같은 중형병원에서 많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분석은 SCI 국제학술지 ‘스파인’ 최신호에 게재됐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15 11:25
  • 후끈 달아오른 축구 열기, 관절은 화끈

    후끈 달아오른 축구 열기, 관절은 화끈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과 함께 축구 열풍이 불고 있다. 축구는 전·후반 90분간 평균 10km를 쉼 없이 뛰고, 때로는 상대 선수와 과격한 몸싸움을 하기도 한다. 급격한 방향전환, 점프 동작도 반복된다. 그러다보니 축구는 부상 위험도 크다. 축구 경기 중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관절 부상에 대해 알아보자.◇아킬레스건 부상아킬레스건은 발목 뒤쪽에 있는 몸에서 가장 큰 힘줄이다. 달리거나 뛰어오를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운동 중 갑자기 방향을 바꿀 때 마찰로 손상·파열될 수 있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운동선수에게만 발생하지 않는다. 평소 키높이 깔창을 즐겨 신거나, 불편한 구두를 신고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자고 있으면 아킬레스건이 약해진 상태라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무릎 인대 파열무릎 인대는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측부인대, 외측측부인대 등 총 네 개다. 내측측부인대와 외측측부인대는 무릎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무릎에 직접적인 힘이 가해지면 인대가 과하게 잡아 당겨지면서 파열될 수 있다. 특히 내측측부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이 불안정해져 걸을 때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등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다.◇골절태클 등으로 넘어질 때 골절이 곧잘 생긴다. 선수라고 해도 종아리뼈와 갈비뼈 등에 골절상을 입은 사례가 있으며, 완전히 골절된 게 아니라면 수술은 필요없다.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박현국 부장은 “관절 부상을 방지하려면 경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만약 부상을 당했다면 냉찜질을 하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한 뒤 휴식해야 한다”며 “치료 없이 방치하면 만성통증이나 관절 퇴행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5 10:21
  • [카드뉴스] 형과 동생 모두 독특한 생김새지만 마치 콩 두 쪽처럼 닮았다

    [카드뉴스] 형과 동생 모두 독특한 생김새지만 마치 콩 두 쪽처럼 닮았다

    1917년, 스코틀랜드 외과의사 찰스 헌터(Charles A. Hunter)는보고서 ‘A Rare Disease in Two Brothers’에서 “형과 동생이 외모나 체구에 한두 가지 차이만 있을 뿐 독특한 생김새가 마치 콩 두 쪽처럼 닮았다”고 기술했습니다.뮤코다당증 일종인 이 질환은 헌터 박사에 의해 처음 보고돼 헌터증후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형과 동생이 생김새가 독특하고 서로 닮았던 이유.바로 헌터증후군이 성 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기 때문입니다.헌터증후군은 현재까지 알려진 뮤코다당증 7가지 유형 중 제2형으로,뮤코다당증은 분해되지 못한 뮤코다당체가 세포 내 소기관인 리소좀 내 축적돼 발생합니다.헌터증후군은 선천적으로 글리코사미노글리켄(GAG)을 분해하는 효소 결핍으로 발생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헌터 박사가 소개한 형제 사례처럼 튀어나온 넓은 이마, 평평한 얼굴, 돌출된 눈 등의 독특한 생김새나관절이 굳어져 움직임이 제한되는 등환자 별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질환이 진행되면서혜부 탈장, 청력 상실, 간과 비장이 커지는 간비대, 비장비대가 동반되며 호흡기계, 심혈관계를 비롯한 신체 기능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헌터증후군 환자들은 수술, 보조기구 사용 등 각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받게 됩니다.증상 대처에 국한됐던 헌터증후군 치료는 2006년 효소대체요법이 도입되면서 획기적 전기가 마련됩니다.헌터증후군 치료에서 효소대체요법은 글리코사미노글리켄(GAG)를 분해하는 이두로네이트 2-설파타제(Iduronate 2-sulfatase)라는 효소 대체 성분을 주 1회 정맥 투여,질환 진행을 막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여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킵니다.헌터증후군 치료에 있어효소대체요법은 10년 이상 임상 연구, 실제 환자 치료 등으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습니다. 특히 임상 3상 연구 데이터로 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성분명: 이두설파제)의 경우,호흡 및 운동 기능 유지뿐만 아니라 걷기 능력 개선 효능까지 입증됐습니다.효소대체요법 등 치료 개선으로 헌터증후군 환자들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단,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경우에 한정되지요.치료가 늦어질 경우 뇌 손상 등으로 일부 증상은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실제 조기 치료 여부에 따라 헌터증후군을 진단받은 형제 내에서예후 차이가 크게 나는 사례도 있습니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종근교수는 헌터증후군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헌터증후군 등 뮤코다당증 환자는 증상 발현 후 진단까지 평균 10년이 걸립니다. 소아청소년기에 탈장, 중이염, 손목 수근관증후군 등으로 수술을 여러 번 받았거나 성장 및 발달지연 등으로 여러 진료과를 전전한 경우, 진단 검사로 헌터증후군 등 뮤코다당증 발병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현재 국내 140여 명의 환자가 뮤코다당증을 진단받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유병률을 고려하면 진단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생아 스크리닝 적용 등 제도적 지원과 함께 뮤코다당증을 비롯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아직 진단받지 못한 환자들이 신속히 치료에 나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06/15 09:39
  • [알립니다] 헬스조선 건강똑똑… 전문의가 알려주는 '무릎 골관절염'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골관절염' 편이 7월 5일(목)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KT스퀘어 드림홀(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번 건강똑똑은 '100세 시대 무릎 관절 건강을 위한 골관절염, 치료 공백 없이 관리하기'가 주제로, 달려라병원 손보경 원장이 강의 한다. 강의 후에는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전화 신청순으로 2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문의 및 신청: (02)724-7622
    종합2018/06/15 08:59
  • 심장질환자 외로움 느끼면 조기 사망 위험

    외로움이 심장질환자들의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병원 연구팀은 심장병 환자 1만3463명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에게 혼자 사는지, 대화를 나누고 싶을 때 그럴만한 사람이 주변에 있는지,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지만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지를 물었다. 이는 혼자 살아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고, 함께 사는 사람이 있지만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할 위험이 두 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불안 증세를 보일 위험은 세 배로 높았다.연구팀은 "혼자 살아서 생활습관이 안 좋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심장질환에 안 좋을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혼자 사는 것을 넘어, 외로움을 느끼는 것 자체가 심장질환에 안 좋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이 연구에 대해,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과도하게 수축시켜 심장질환자들의 예후를 안 좋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심장질환이 없더라도 고독을 느끼면 조기 사망 위험이 올라간다는 연구가 있다.
    심장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15 08:58
  • [이시형 박사의 뇌피로와 과학적 휴식법] [7] 잡념 거두고 호흡에 집중… 편안한 휴식 안겨줘

    요즘 미국 대기업 CEO 사이에 폭발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마음챙김 명상이다. 아메리칸 드림(성공)을 위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같이 달려왔지만 물질적 성장만으로 어딘가 허전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이 영적, 정신적, 내적 성숙을 위해 명상을 시작했다.뉴잉글랜드의 최첨단 과학자 그룹은 매 2년마다 달라이 라마경을 초대하고 2주간 명상을 한 다음 온갖 검사를 한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명상은 동양의 신비가 아니라 증명된 과학'이라는 것이다. 조용한 호흡과 명상은 흥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휴식을 준다.명상은 반듯한 자세를 취한 뒤 날숨 시엔 입을 가늘게 열고 아랫배가 등에 닿을 정도로 조용히, 천천히, 가늘게 내쉬어야 한다. 들숨은 코로 저절로 된다. 집중해서 일하지 않을 때 활동을 시작하는 뇌 부위에 편안한 휴식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명상을 하다보면 온갖 잡념이 떠오를 수 있다. 살아있는 사람이 어찌 생각이 안나랴. 어떤 생각도 안 하려고 하거나 싸우면 안 된다. 또 특정 생각을 하려고도 마라. 마치 강가에 서서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듯 흘려보내라. 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반듯한 자세, 리드미컬한 호흡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편안하고 쾌적한 힐링을 안겨준다.잠시라도 좋다. 1~2분도 좋다. 당장 마음이 편안해짐을 체험할 수 있다.
    뇌질환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2018/06/15 08:55
  • [헬스&라이프] 내몸, 집에서 진단해볼까? 외

    [헬스&라이프] 내몸, 집에서 진단해볼까? 외

    내몸, 집에서 진단해볼까?병원에 가지 않아도 질병이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가정용 진단 기기 덕분이다. 그러나 임신 테스트기, 배란 테스트기, C형 간염 진단기 같은 가정용 진단 기기는 간편하게 '셀프 진단'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오진 위험도 적지 않다. 약국에서 많이 팔리는 가정용 진단 기기의 사용 주의점에 대해 알아봤다.심혈관 질환에 좋은 음식은?
    종합2018/06/15 08:54
  • “렌틸콩, 혈당 20%까지 낮춰”

    “렌틸콩, 혈당 20%까지 낮춰”

    렌틸콩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걸프대학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쌀의 절반을 렌틸콩으로 바꾸었을 때 혈당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에게 ▲백미 전부 ▲백미/큰 녹색 렌틸콩 반반 혼합 ▲백미/작은 녹색 렌틸콩 반반 혼합 ▲백미/레드 렌틸콩 반반 혼합 4가지 식사를 하게 했다. 그리고 식사 전 2시간의 혈당과 식사 후 2시간 혈당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어떤 종류의 렌틸콩이든 백미와 반을 섞어 먹으면 백미만 먹었을 때보다 혈당이 최대 20% 낮아졌다. 연구팀은 쌀이 아닌 감자 섭취 절반을 렌틸콩으로 바꾸는 실험도 진행했는데, 이때는 혈당이 35% 낮아졌다. 연구팀은 "렌틸콩과 같은 콩류에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며 "포도당이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속도로 높이는 과정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또한 콩류에는 포도당 흡수를 돕는 효소를 억제하는 성분과, 혈당 저하게 도움되는 단쇄지방산 생성을 촉진하는 섬유질이 들어있어 혈당 조절에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영양학회학술지(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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