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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오기 전 알아둬야 할 '더위 대처법'

    무더위 오기 전 알아둬야 할 '더위 대처법'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23.6℃)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평균 폭염일수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폭염은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경우를 뜻하는데, 이러한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여름은 누구나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지만 문제는 폭염은 건강한 성인도 지치게 할 뿐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노인 사망자가 대다수인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응급의학과 양희범 교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 상황을 주목하고, 낮 시간대 외출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온열 질환, 체온조절기능 쇠약한 노인층 취약사람은 외부 온도의 변화에 대응해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하는 항온동물이다. 폭염과 같은 고온 환경에서 작업이나 활동을 계속할 경우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땀을 흘리는 등 생리적 반응으로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온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체온조절기능에 이상이 생겨 열사병 등의 고온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고혈압, 심장병, 당뇨나 혈액투석 등을 받는 만성질환자나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 독거노인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층이 특히 폭염에 취약한 이유는 사람의 몸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땀샘이 감소해 땀 배출량이 줄어들고, 그만큼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 중 65세 이상의 비중이 높고, 대다수가 논밭일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햇볕이 가장 강한 낮 시간대(12:00~17:00)는 하던 일을 멈추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무더위 시 나타나는 단골 온열 질환, 일사병과 열사병더위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온열 질환으로는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다. 두 단어를 자칫 혼동하기 쉬운데 일사병은 고온에 노출돼 신체 온도가 37~40도 사이로 상승되면서 탈수현상을 보이는 것을 뜻한다. 흔히 ‘더위먹었다’는 말이 일사병의 표현이기도 하다. 심박동이 빨라지고 어지럼증, 두통, 구역감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열사병은 일사병보다 더 위험하고 증상이 심각하다. 과도한 고온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작업공간, 운동공간 등에서 열발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체온 상태가 유지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과 의식장애, 중추신경계 이상, 근육떨림 등이 나타난다. 이밖에도 △땀샘의 염증으로 인한 열 발진(땀띠), 발과 발목의 부종이 생기지만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는 열 부종 △말초혈관 확장과 혈관 운동의 톤이 감소하여 나타나는 체위성 저혈압에 의해 실신이 발생하는 열 실신 △땀으로 과도한 염분 소실이 생겨 근육의 경련이 발생하는 열 경련 △불충분한 수분 섭취 및 염분의 소실로 인해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근육경련, 의식저하는 119 신고를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불쾌감이나 권태감, 집중력 저하 등의 가벼운 증상은 누구나 겪는다. 문제는 증상이 심한 경우 현기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을 비롯한 실신이나 의식변화의 증상을 겪을 때다. 이러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일단 통풍이 잘되는 그늘이나 에어컨이 작동되는 안전한 실내로 이동하고, 차가운 물을 마시고 입은 옷은 벗고, 피부에는 물을 뿌리면서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히는게 중요하다. 휴식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하며 경련이나 실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119에 신고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벗기고 몸을 식혀주어야 한다.◇여름철 무더위 극복,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를평소 여름철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먹거리로 과채(과일과 채소)를 추천한다. 제철 과일과 채소는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 영양소가 가장 풍부하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체력이 손실된 뒤에는 수분과 당분이 많은 수박, 참외, 자두, 포도 등이 좋다. 그러나 평소 위장이 약하고 배가 자주 아파서 설사가 잦다면 여름 과일의 섭취를 적당히 하고, 껍질이 부드럽게 벗겨지는 숙성된 복숭아, 바나나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여름철 채소로는 수분 보충과 이뇨에 효과가 있는 오이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가지를 추천한다. 냉국이나 무침으로 요리하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제철 채소인 양배추, 부추 등은 비빔밥이나 겉절이로 활용해 섭취하면 면역 증강과 살균 작용이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20 11:01
  • GSK 컨슈머헬스케어, ‘폴리덴트’ 틀니 세정제 무료 체험 행사

    GSK 컨슈머헬스케어, ‘폴리덴트’ 틀니 세정제 무료 체험 행사

    GSK 컨슈머헬스케어가 틀니관리용품 브랜드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세정제’와 ‘폴리덴트 5분 클리닝 정’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7월 1일,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지정한 틀니의 날을 맞아,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 틀니 사용자의 구강 건강과 편안한 틀니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폴리덴트 틀니 세정제는 ‘나이트 의치세정제’, ‘5분 클리닝 정’ 두 가지 제품으로, ‘나이트 의치세정제’는 ‘1일 1회 사용으로 구취 및 의치성 구내염 유발 세균 99.9% 살균 효과를 보이고, ‘5분 클리닝 정’은 5분 간 담가 놓는 것으로 구취 유발 세균을 99.9%로 살균한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치약으로도 제거되지 않는 플라그와 얼룩까지 말끔히 제거해 위생적인 틀니 관리와 청결한 이미지 유지가 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폴리덴트 소비자 상담실 (080-901-4100)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폴리덴트 틀니 세정제 샘플키트를 1인당 1회에 한해 받아볼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20 10:58
  • C형 간염, 국가검진 조기 도입해야 간 질환 사망자 수 크게 줄어

    C형 간염, 국가검진 조기 도입해야 간 질환 사망자 수 크게 줄어

    C형간염 국가검진 시행해야 간질환 발생과 및 사망 환자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최근 대한간학회 ‘The Liver Week 2018’ 국제 간연관심포지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 국가검진 도입을 통한 환자 발굴의 필요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C형간염 항체검사가 국가검진에 포함되지 않은 지금의 진단 및 치료 수준에 머무를 경우 2030년까지 ‘누적 환자 및 사망자 수’가 비대상성 간경변증은 1만 8829명, 간세포암종은 2만 4084명, 간 이식 대상자는 798명, 간 질환 관련 사망자는 1만 8640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현재 국내 C형간염 환자는 약 3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약 15~23% 수준인 4만 5000명에서 7만명 수준이다. C형간염은 감염돼도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을 받기 힘들어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하지만 올해부터 C형간염 국가검진을 시행할 경우 ‘누적 환자 및 사망자 수’가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 수는 3950명, 간세포암종은 5750명, 간 이식 대상환자는 275명으로 간 질환 사망자는 4,679명 수준으로 줄어든다. 비대상성 간경변증을 기준으로 국가검진을 시행했을 때 79%(14,879명)나 줄어든 수치다. 연구결과 2019년 C형 간염을 국가검진에 시행할 경우 간질환 사망자수는 6082명으로 조사됐으며, 2020년에는 7437명이 간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시행했을 대 2018년 대비 약 30%가 늘어난 수치다. C형간염 국가검진 시행시기가 2019년, 2020년 등 1년씩 늦춰질수록 간 질환 누적 환자 수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 다행히 간단한 항체검사(HCV antibody test)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고 검사비도 저렴하다.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 8~12주의 일정 기간 약을 복용해 치료가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런 이유로 2030년까지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김도영 교수는 “C형 간염을 비용효과적으로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국가검진 도입”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에서도 올해부터 C형간염 국가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간 질환 환자 및 사망자 수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도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가 C형간염 국가검진을 보다 빨리 도입할수록 개인 및 사회경제적 차원에서의 질병부담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가 목표로 삼은 C형간염 퇴치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며 “C형간염은 비용효과성이 검증된 완치 수준의 치료법이 나와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국가적 보건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고 말했다.한편, 김 교수는 이번 연구로 리버위크(Liver Week) 행사에서 발표된 우수 연구 발표에 수여하는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6/20 10:13
  • 가족력 의심 질환 4가지…어떻게 막나

    가족력 의심 질환 4가지…어떻게 막나

    직장인 최모씨(36)의 아버지는 최근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최 씨는 자신의 할아버지도 대장암을 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 씨는 자신도 대장암 위험이 높은 것은 아닌지, 혹시 이미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가족력은 유전질환과는 다르다. 유전질환이란 병의 원인이 염색체나 DNA로 단일한 경우다. 하지만 가족력이란 유전적인 요인을 포함한 생활습관과 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이 질병 원인이 되는 경우다. 흔히 3대에 걸쳐 2명 이상 동일한 질환을 앓으면 ‘가족력’이 있다고 표현한다. 가족끼리는 생활반경과 패턴이 비슷해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공통분모를 가지기 쉽다. 다양한 질병 중에서 가족력이 중요한 질환을 알아봤다.◇고혈압고혈압은 부모보다 형제자매간의 가족력이 강한 영향력을 미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부모 모두 고혈압인 경우, 29.3%가 고혈압 진단을 받는다. 하지만 형제자매가 고혈압이면 57%가 고혈압이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나트륨 과다 섭취를 줄이는 습관은 가족력으로 인한 고혈압 발병 확률을 낮출 수는 있다. 또한 30대부터는 최소 1년에 한 번씩 혈압을 재서 혈압 상승을 초기에 파악해야 한다.◇당뇨병 국민 7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당뇨병도 가족 영향을 받는다. 부모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본인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30~40% 이상 높아진다. 부모 중 한쪽만 앓아도 확률은 15~20% 정도 높다. 특히 당뇨병 가족력이 있으면 임신성 당뇨병의 발생은 17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당뇨병은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다면 20대 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혈당을 빠른 시간에 높이는 빵이나 과자, 탄산음료 등의 식품은 적게 먹고, 섬유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권장한다.◇심혈관질환캐나다 맥매스터 의대 연구결과 부모가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를 겪을 확률이 1.5배 높았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다면 30대 초반부터, 1년에 한 번씩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받고, 40대부터 1년에 한 번씩 심전도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아토피 피부염아토피피부염 환자의 70% 정도는 가족력이 있다. 부모 모두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 자녀의 80%, 부모 중 한 명일 경우 40~60%에서 아토피피부염이 나타난다. 국내의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머니가 아토피피부염을 앓았을 때 자녀의 발병률이 아버지가 앓은 경우보다 높다. 아토피 피부염이 대물림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는 아기일 때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권한다. 모유에 포함된 다양한 면역 성분이 아기가 균형 잡힌 면역력을 갖도록 해줘 아토피피부염 억제에 도움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20 08:00
  • 다가오는 장마철, 관철 통증 두렵다면?

    다가오는 장마철, 관철 통증 두렵다면?

    19일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장마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그런데 장마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게 있다. 바로 관절 건강이다. 장마철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관절통이 심해지기 쉽다.◇관절, 환경 변화에 민감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같은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으면 관절통은 곧잘 심해진다. 무릎 관절낭에 압력이 높아져서다. 높은 습도를 낮추기 위해 실내에서 에어컨을 틀고 생활하는 것도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차가운 바람으로 관절 주위 근육이 경직되면서 관절액이 굳으면 통증이 생긴다. 추위로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근육과 인대로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통증 완화 물질과 영양분이 제대로 가지 않는다는 이유도 있다.◇온도 차는 5도 미만, 습도는 50% 이하관절통 예방을 위해서는 1~2시간마다 한 번씩 에어컨을 끄고 환기하는 게 좋다. 실내 온도는 바깥 온도와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고, 습도는 50% 이하로 맞추는 게 도움이 된다. 통증이 심하다면 찜질을 하자. 따뜻한 찜질은 염증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 통증을 줄여준다. 단, 관절이 붓고 열이 난다면 냉찜질을 해야 한다.통증이 있으면 격렬한 운동 대신, 실내 스트레칭이 도움된다. 통증 때문에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이 뻣뻣해져 더 큰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바닥에 누워 팔과 다리를 90도로 든 뒤 가볍게 흔들거나, 국민체조로 잘 알려진 맨손운동을 하면 좋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20 07:00
  • 새치, 뽑지 말고 잘라야…20대 갑자기 생기면 질환 의심

    '새치'는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카락에 섞여 나는 흰 머리카락이다. 신체 전반의 노화와 상관없이, 일부 모낭의 색소세포가 노화돼 생긴다. 이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많다. 실제로 새치가 생기는 사람은 가족 구성원 중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양소 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새치가 생기기도 한다.새치가 보기 싫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뽑기도 한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뽑지 말고 자르는 게 좋다. 두피의 모낭에서 평생동안 생기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정해져 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5~35개로, 정해진 개수를 넘어서면 더 이상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다. 결국 새치 때문에 머리카락을 계속해 뽑으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새치는 유전적인 이유로 잘 생기지만, 드물게 질병으로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갑자기 20대에 눈에 띄게 많이 생긴다면 노화를 의심하기 보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새치를 유발하는 질병은 당뇨, 갑상선계질환(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악성 빈혈, 백반증 등이 있다. 이런 질병들은 멜라닌 생성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뇌하수체에 이상을 일으켜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멜라닌 생성 세포에 혼란을 줄 수 있다. 멜라닌 세포 수가 줄어들기도 한다. 또 악성빈혈로 인해 비타민 B12가 결핍돼도 멜라닌 생성 세포에 혼란이 올 수 있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19 18:28
  • 치질로 고생한다면? 목욕하고 자주 움직이세요

    치질로 고생한다면? 목욕하고 자주 움직이세요

    치질은 우리나라 국민 75%가 경험한 적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발병 부위가 '은밀한 곳'이다 보니, 병원을 찾지 않거나 올바른 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병을 키우기도 한다.치질을 예방하고, 치질 증상을 완화하는 올바른 생활습관은 다음의 16가지다. 해당 습관을 유지해도 치질 증상이 좋아지지 않거나, 이미 치질이 생겼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의사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생활습관만으로는 이미 증상 완화가 어려운 상태일 수 있다.1. 화장실에 신문, 책 등을 들고 가 읽지 않는다. 변을 볼 때 무언가를 읽고 있으면 압력이 가해지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길어져 여러 항문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2. 배변 습관을 점검하고, 불규칙하면 가급적 항상 비슷한 시간에 배변하도록 고친다. 3. 변의를 참지 않는다. 변의를 참는 것은 변비의 원인이 된다.  4. 배변 시 강한 힘을 주지 않는다. 강한 힘을 주면 울혈이 일어나고 항문에 부담을 준다. 5. 항문을 청결히 한다. 용변 후 남아 있는 대변 찌꺼기는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6.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운동과 레저를 피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골반 쪽에 울혈을 유발해 항문에 힘을 가하게 되므로 좋지 않다. 7. 음주, 흡연, 맵고 짠 음식을 피한다. 배변 시 항문 운동에 악영향을 끼치며, 자극적인 음식은 항문을 자극한다.   8. 목욕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배변 후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해 항문을 청결히 하는 것이 좋다. 9. 항문을 차갑게 하지 않는다. 10. 3~5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장․항문 검진을 받는다. 11.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금물이다. 어떤 민간요법이든 전문의에게 상담하고 올바른 방법을 알고 시행해야 한다. 12. 매일 따뜻한 물로 5분간 좌욕한다. 좌욕은 항문 주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항문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주며 혈관이 울혈되어 생기는 치핵 예방에 도움이 된다. 13. 장시간 앉아 있지 않는다. 1시간 앉아 있었으면 2분간 맨손체조를 한다. 계속 앉아 있으면 항문에 힘이 들어가 치핵이 생길 수 있다. 14.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한다. 스트레스는 치열,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일으키는 주요인이다. 15.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식사량을 충분히 한다. 16. 운동을 규칙적으로 매일 한다.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등으로 몸을 움직이면 장도 함께 움직여, 배변이 수월해진다.
    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8:13
  • 쉽게 살찌는 중장년층, 굶지 말고 끼니마다 고기 섭취를

    쉽게 살찌는 중장년층, 굶지 말고 끼니마다 고기 섭취를

    "젊을 땐 조금만 굶어도 빠졌는데…"중장년층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활동량·근육량 저하로 쉽게 살이 찐다. 때문에 체중 조절을 할 때 무작정 굶기보다 전략을 짜, 계획적으로 해야 살을 뺄 수 있다.◇30세 이후 기초대사량 감소, 80세에는 절반20~30대는 기초대사량이 높아 다이어트 할 때 살이 쉽게 빠진다. 그러나 40대에 진입하면 기초대사량 저하로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성인의 1일 기초대사량은 1200~1500kcal다. 기초대사량은 근육 양과 관련있다. 근육 대사 과정에서 몸 속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근육이 1kg  증가하면 기초대사량은 15~30kcal 높아진다. 우리 몸의 근육은 30세를 전후로 최고점에 달한 뒤 점차 감소해 80세가 되면 절반으로 줄어든다.◇질 좋은 고기 섭취 도움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는 근육을 분해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때문에 근육이 감소한 중장년층에게 '굶기'는 기초대사량을 떨어트리는 최악의 다이어트법이다. 매 끼니는 거르지 말고, 단백질이 풍부한 질 좋은 고기를 섭취하면 도움된다. 고기를 싫어한다면 두부·생선·콩 같은 단백질 식품을 매끼 조금씩 먹는 게 좋다.◇근육량 높이는 근육운동 병행식단 조절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을 단련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엉덩이나 허벅지 같은 하체를 단련하면 좋다. 몸 전체 근육 3분의 2가 엉덩이·허벅지 같은 하체에 있기 때문이다. 하체 근육을 단련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대표적인 하체 운동으로는 앉았다 일어서는 형태의 스쿼트, 다리를 내딛는 형태의 런지가 있다. 스쿼트나 런지는 실내에서도 가능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게 전문가와 갯수와 자세를 조금씩 조절해야 한다.
    다이어트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8:11
  • 비타민D 부족 한국인 90%...하루에 계란 한 개로 해결

    비타민D 부족 한국인 90%...하루에 계란 한 개로 해결

    비타민D는 뼈 건강에 중요하다. 뼈 형성과 유지에 중요해, 결핍되면 골다공증․골연화증․구루병 위험이 커진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야외 활동이 적고 자외선 차단제를 즐겨 바르는 현대인들은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쉽다. 실제로 국민 10명 중 9명은 비타민D 결핍 상태다(2010 국민건강영양조사).비타민D 부족이 우려된다면 병원을 찾아 비타민․주사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평소 즐겨 먹는 식품을 통해서도 비타민D 보충이 가능하다.우리나라 1인당 하루 비타민D 충분 섭취량은 10μg이며, 골밀도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고령자는 15μg이다. 계란 1개나 연어․청어 등 동물성 식품 60g을 먹으면 하루 비타민D 필요량을 모두 채울 수 있다.실제로 섭취량 60g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계란 1개에는 비타민D가 13μg, 훈제 청어는 29μg, 연어(생 것)는 20μg, 다랑어(생 것)는 11μg, 은어(구운 것)는 10μg 들었다(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비타민D 섭취를 위해서만 계란을 먹는다면 노른자 위주로 먹어야 한다. 계란 전체가 아닌 노른자 60g만 놓고 보면 비타민D가 27μg 들어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7:16
  • 여름철 위 건강 지키는 식습관은?

    여름철 위 건강 지키는 식습관은?

    여름철이 되면 배탈을 겪는 사람이 많아진다. 차가운 음료나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날씨가 풀려 늦은 밤까지 음식을 먹는 경우가 늘어나서다.찬 음식은 위장 운동 능력을 저하시킨다. 낮은 온도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고,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을 줄일 위험이 있다. 또한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효소가 기능을 잘 못하게 된다. 위장 내 소화효소는 35~40도에서 활발히 움직이는데, 찬 음식이 위장으로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온도가 내려가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못하고 배탈이 나기 쉽다.또한 늦은 시간의 음식물 섭취는 가슴 답답함이나 더부룩함을 일으키는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식도괄약근의 힘이 느슨해지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야식을 먹으면 평소보다 식사 시간과 취침 시간의 간격이 짧아진다. 음식을 섭취하거나 소화할 때 식도괄약근이 비교적 잘 열리는데, 먹자마자 잠자리에 들면 역류성식도염 위험도 커진다.여름철 위 건강을 지키려면 ▲찬 음식 섭취 줄이기 ▲잠들기 최소 2시간 전 식사를 모두 마치기 ▲위에 자극되는 맵고 짠 음식 피하기 같은 식습관을 지켜야 한다. 기름진 육류보다 양배추나 브로콜리, 토마토 등 위 건강에 좋은 식품을 잘 먹는 것도 좋다.평소 위 속 점액이 잘 분비되게 하는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위 점액은 각종 독성물질이나 자극으로부터 위를 보호한다. 위 점액량이 늘어나면 위 세포가 보호되고, 속쓰림 같은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완화된다. 위 점액 분비를 촉진하는 대표 성분이 '비즈왁스알코올'이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쿠바국립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천연성분으로, 벌집 밀랍에서 추출했다. 국내에서는 레이델의 레이델 비즈왁스알코올 셀 100 제품으로 출시됐다.  비즈왁스알코올은 2013년 국내 최초로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항산화 기능성도 있다. 성인 45명에게 6주간 비즈왁스알코올을 섭취시킨 결과, 역류성식도염 증상·복통·복부 가스 팽창·오심 증상이 모두 완화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쿠바국립과학연구소). 비즈왁스알코올은 위산 분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다른 위장약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5:48
  • 당뇨병 걸리면 췌장암 위험 커진다

    당뇨병 걸리면 췌장암 위험 커진다

    늦은 나이에 당뇨병이 발생하면 췌장암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USC 켁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4만8995명(65~85세)의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라틴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14년간 당뇨병과 췌장암의 관계를 조사했다. 췌장암을 새롭게 진단받은 사람 408명 중 절반 이상은 75세 이상이었다. 연구 기간 동안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만5833명(32.3%)이며 이중 췌장암 환자는 128명이었다. 이들을 분석한 결과, 췌장암 환자 중 절반 이상인 52.3%가 3년 이내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경우 당뇨병 진단 후 3년 이내 췌장암 진단을 받을 확률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3배 정도 높았다. 라틴계 아메리카인의 경우 4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발병한 당뇨병과 유방암(5.3%), 전립선암(5.5%), 또는 대장암(6.7%)과의 연관성도 비교했지만 큰 관련을 찾지 못했다. 또한 당뇨병을 이미 앓고 있었던 사람보다 근래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을 경우 췌장암을 앓을 확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늦게 발병한 당뇨병이 조기 발견이 어려워 5년 생존율이 8% 정도 되는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중년기 이후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큰 사람을 골라낼 수 있다면 췌장암의 생존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췌장암으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최근의 학설을 뒷받침하는 연구라고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이번 연구는 '미국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게재됐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3:17
  • "치매 걸린 노인, 사망 위험 8배 증가"

    "치매 걸린 노인, 사망 위험 8배 증가"

    치매에 걸린 노인은 사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한국인의 인지 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에 참가한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유병 및 치매 발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분석해 발표했다.미국의 경우에는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사망 원인 중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노인의 주요 사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치매 자체가 노인의 사망 위험을 1.7배에서 최대 6.3배까지 높인다는 사실 역시 국내외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하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노인을 대표하는 표본을 통해 치매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기존에 발표된 연구들은 경도인지 장애와 같은 치매 전 단계까지 분석에 포함하면서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저평가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치매 발병과 사망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평가하지 않았다는 한계도 있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0세 이상의 한국 노인 6752명을 추적·평가하면서, 치매의 유병은 물론 치매가 발생한 경우에 사망 위험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분석했다.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는 대상자에 대한 치매유병 등을 확인하기 위한 초기 기저평가를 진행했고, 기저 평가 후 2년 뒤에는 추적평가를 시행했다. 이후 2015년 12월까지 사망 여부를 확인하면서 사망 위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우선 치매의 유병과 사망 위험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 대상자를 ‘정상 인지’, ‘경도인지 장애’, ‘치매’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기저평가를 통해 총 6752명의 노인 중 334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외 정상 인지 기능을 가진 노인은 4544명, 경도인지 장애는 1874명이었다. 치매를 앓고 있는 경우 사망 위험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분석한 결과, 치매로 진단된 노인의 경우에는 정상 인지 노인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2.7배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치매 발병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연구 대상자에 대한 기저평가 후 2년 뒤에 추적평가를 시행했는데, 그 결과 기존에 정상 인지 혹은 경도인지 장애였던 노인 6,418명 중 95명에서 치매가 발생했다. 그리고 최근 2년 사이 치매가 발생한 95명의 노인 즉, 처음에는 치매가 아니었지만 새롭게 치매로 진단된 노인은 정상 인지 노인에 비해 약 8.4배 까지 사망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저평가에서 이미 치매를 앓고 있던 노인보다도 최근 치매가 생긴 경우에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며, 그 수준이 약 3배 이상이나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렇듯 기존의 치매 노인보다 최근 치매에 걸린 노인의 사망위험 증가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배종빈 임상강사는 “치매 발병이 사망위험을 어떻게 증가시키는지 확실한 기전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긴 하지만,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신체질환이 인지기능의 저하도 가속화시키면서 치매 진단을 분명하게 만들거나, 치매로 인한 부정적인 삶의 변화들이 사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실제로 치매는 노인의 삶과 양식에 커다란 변화를 유발한다. 특히, 인지기능의 저하로 인해 사회생활이나 취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지인, 가족들과의 교류도 점점 줄어든다. 더 악화되면 식사나 개인위생을 챙기는 것은 물론, 약을 챙겨 먹지 못하는 등 기저 질환에 대한 관리가 어려워지고 때로는 길을 잃거나 교통신호를 확인하지 못해 사고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치매가 노인의 사망위험을 3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특히 2년 내에 치매 진단을 새로 받게 된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더욱 증가하는 만큼, 처음 치매로 진단받은 노인은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는 건강상태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와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국제학술지 '노화와 질환'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1:13
  • 사과·바나나 먹으면 뇌졸중 예방 도움

    사과·바나나 먹으면 뇌졸중 예방 도움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암·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금주·금연 ▲콜레스테롤·혈압 관리 ▲나트륨 섭취 줄이기 ▲체지방 체중의 25% 미만으로 줄이기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졌다. 이런 생활 수칙을 이미 실천하고 있다면, 뇌졸중 관리나 예방에 도움되는 식품을 가까이 하자. 과자·라면보다 다크초콜릿·바나나·녹차·사과를 간식으로 즐기면 도움된다.1. 바나나뉴욕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팀은 50~79세 여성 9만명 가량을 대상으로 칼륨 섭취량과 뇌졸중 발병 및 사망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뇌졸중 발병 및 사망 빈도가 12% 가량 낮다고 나타났다. 특히 뇌혈관 폐색으로 뇌 조직이 기능하지 못하는 허혈성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은 16%나 줄었다. 칼륨은 체액을 구성하는 주요 전해질이며, 섭취시 체내의 과도한 나트륨을 배출한다. 나트륨은 고혈압을 유발, 혈관벽을 손상시켜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인다. 채소나 과일에는 칼륨이 많은데, 특히 바나나에 풍부하다. 100g당 279mg의 칼륨이 들었다.2. 사과사과는 대표적인 뇌졸중 예방 식품이다. 영국 리즈대학 연구팀은 1990~2012년에 나온 연구결과 8건을 분석한 결과, 과일·채소·통곡물·콩 등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면 뇌졸중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섬유질을 하루에 7g 더 먹으면, 뇌졸중 발병률이 7%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사과 100g에는 식이섬유 약 1.5g이 들었다. 또한 사과에는 칼륨(100g당 95mg)도 풍부하다.3. 녹차일본 심뇌혈관센터 고코부 요시히로 박사팀은 성인 8만명을 대상으로 녹차 섭취와 뇌졸중 위험 감소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녹차를 매일 2~3잔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14% 줄었다.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20% 가량 줄었다. 녹차에는 항산화성분의 일종인 카테킨이 풍부하다. 카테킨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 흐름 개선을 도와준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1:12
  • 붉은불개미, 쏘이고 30분 내 증상 나타나면 응급실로

    붉은불개미, 쏘이고 30분 내 증상 나타나면 응급실로

    경기도 평택항에서 '살인 개미'로 알려진 붉은불개미가 20여 마리 발견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18일 평택항 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 바닥 틈새에서 붉은불개미 무리를 발견, 긴급히 소독·방제 중이라고 밝혔다.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것은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 이후 두 번째다.붉은불개미는 남미에 많이 서식하지만, 화물 컨테이너 등을 통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크기는 3~6mm로 꼬리 부분에 날카로운 침이 있다. 이 침에는 벌이나 지네 등에 있는 각종 독성물질(포스폴리파아제, 히알루로니다아제 등)이 있어, 쏘이면 통증과 가려움을 느낀다. 보통은 가벼운 가려움으로 끝나지만, 해당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쇼크(아나필락시스)로 사망할 수 있다.자신이 곤충의 독에 알레르기를 나타내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적다. 증상을 살피는 게 최선이다. 붉은불개미에 쏘인 후 30분 이내에 ▲눈 주변·입안 등 점막 부위가 심하게 부풀어오름 ▲두드러기가 전신으로 퍼짐 ▲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또한 과거 벌 등에 쏘인 뒤 해당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붉은불개미에 물려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참고로 붉은불개미 독성은 장수말벌이나 종이말벌에 비해 훨씬 적다. 크게 아프거나, 쇼크사 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크게 겁낼 필요는 없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10:15
  • [조영민 교수의 건강한 체중 만들기] [7] 비만치료제, 가만히 있어도 살 빼주는 마술 아냐

    100년 전만 하더라도 살 찌우는 약이 신문 광고에 자주 등장했다. 턱선이 둥그스름하고 배가 불룩 나와야 후덕해보이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 보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와는 정반대가 돼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는 세상이 됐다.살 빼는 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처음 비만치료제를 접하는 사람은 이 약만 먹으면 마술처럼 살을 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첫째, 모든 비만치료제는 식이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이다. 비만한 사람이 식이 및 운동요법에 추가해서 살을 잘 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약이다. 자신은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약의 힘만으로 살을 빼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둘째, 비만치료제만으로는 비만에서 정상 체중까지 도달하는 데에 역부족이다. 평균적으로 이야기하면, 100㎏인 사람이 가짜약을 먹었을 때 95㎏까지 빠진다면 진짜 약을 먹었을 때 90㎏까지 빠진다. 실제 약효로 빠진 체중은 5㎏이고 나머지는 식이 및 운동요법으로 빠진 것이다.셋째, 날씬한 사람이 더 날씬해지라고 먹는 약은 아니다. 정상 체중인 사람에서는 어떤 효과와 부작용이 나올 지 연구되지 않았다. 그동안 다양한 종류의 비만치료제가 부작용을 이유로 판매가 중단된 점을 상기했을 때, 비만하지 않은 사람이 복용하다가는 자칫 큰 위험을 부를 수 있다. 비만치료제마다 작용기전이 다르고 부작용이 다르며 투여 방법 또한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에 복용해야 한다.
    비만체형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2018/06/19 09:05
  • [건강 서적] 당뇨병 환자 '먹는 재미' 찾아준다

    [건강 서적] 당뇨병 환자 '먹는 재미' 찾아준다

    세계 최고 명의라도 환자가 처방에 따르지 않으면 치료는 실패한다.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당뇨 식단이라도 환자가 좋아하지 않으면 '좋은' 식단이 아니다. 수많은 당뇨 식단은 왜 하나 같이 맛이 없을까? 당뇨인은 평생 '먹는 재미'를 포기하고 살아야 할까?5성급 호텔 셰프와 당뇨병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닥터 키친의 맛있는 당뇨 밥상(비타북스 刊)'이 출간과 동시에 각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기본 밥 4종, 저염 김치 4종, 비빔 양념장 4종을 만드는 법과 이것들을 토대로 4첩으로 이뤄진 '맛있는' 아침 식단과 점심·저녁 식단을 제시한다. 책 마지막에 '그대로 따라 하는 2주 식단'을 소개해 독자들이 질리지 않고 맛있게 당뇨 식단을 시작·실천할 수 있게 했다.또 당뇨병 환자에게 금기시됐던 짜장면, 짬뽕, 라면, 부대찌개, 안동찜닭, 햄버거 등도 재료와 조리법을 달리 해 당뇨인이 먹을 수 있게 레시피를 구성했다. 감자탕, 안심 스테이크, 오븐구이 통닭 등 당뇨병 환자들이 외식할 때 먹어도 되는 추천 메뉴와 피칸크로캉, 아몬드초코쿠키 같은 간식 만드는 방법도 소개돼 있다.
    책/문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19 09:04
  • '헬스조선 건강똑똑' 건선 편, 27일 대구서 열립니다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건선 편이 앞으로 대구·평택·일산·안양·수원에서 진행된다. 먼저 대구 지역에서는 6월 27일(수) 오후 3시 엑스코 211호(북구 엑스코로 10)에서 열린다. '건선 똑똑하게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자'를 주제로 경북대병원 피부과 장용현 교수가 강의한다.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 및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문의·신청: (02)724-7666  gunsun.healthchosun.com
    단신2018/06/19 09:03
  • [헬스 & 라이프] 건강 관리, 75세부터는 다르게

    [헬스 & 라이프] 건강 관리, 75세부터는 다르게

    같은 고령인이어도 75세 이상과 미만은 건강의 기준이 다르다. 일례로 75세를 넘으면 고혈압·고혈당보다 저혈압·저혈당 위험이 더 크다.
    노인질환2018/06/19 09:03
  • 요통 환자, 침치료 받으면 수술 확률 줄어든다

    요통은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다. 요통이 있을 때 한방의 침치료를 받으면 요추 수술을 받을 확률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고원일 연구팀은 요통 환자들이 침치료를 받을 경우 요추수술률이 30%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30대 이상 전 연령층에서 동일하게 관찰되었으며 특히 침치료가 발병 직후에 이루어질수록 더 낮은 요추수술률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6월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코호트 데이터베이스(Sample cohort database)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요통환자들에게 있어서 침치료와 요추수술률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연구팀은 건강보험 통계자료를 토대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의 모든 요통환자들을 추적해 향후 2년간 발생한 요추수술의 비율을 조사했다. 총 100만 명으로 구성된 이번 데이터베이스에서 7년간 발생한 50만 2264명의 요통환자 중 요통이 처음 나타났을 때 침치료를 받은 군 13만 8207명과 침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군 14만 3632명의 환자를 분석했다.대조군 13만89명 중 1,104 건의 수술이 발생한 것에 비해 침치료군에서는 701건의 수술이 발생해 위험비(Hazard ratio∙HR)는 0.633(95% 신뢰구간 0.576-0.696)으로, 요추수술이 36%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위험비는 0.472(95% 신뢰구간 0.376-0.593), 70대 위험비는 0.465로(95% 신뢰구간 0.356-0.606), 60대 이상에서는 50% 이하의 위험비 감소가 관찰됐다. 이는 고령층에서 침치료군의 요추수술률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는 의미다.위험비는 실험군의 위험률을 대조군의 위험률로 나눈 값이다. 위험비가 1보다 크다면 실험군의 위험도가 대조군보다 높다는 의미이며 1보다 작다면 실험군의 위험도가 대조군보다 낮다는 의미다.연구팀은 침치료에 따른 요추수술률 감소 효과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초진일 이후 침치료 시기를 5주∙4주∙3주∙2주∙1주로 설정해 분석하기도 했다. 분석 결과 5주(HR 0.628), 4주(HR 0.616), 3주(HR 0.598), 2주(HR 0.574), 1주(HR 0.552)순으로 위험비가 더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요통 발병 이후 빠른 침치료를 통해 요추수술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봤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고원일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약 30만 명의 환자를 관찰하였으므로 국가적 대표성을 띠며 통계적으로 강력한 의미를 갖는다"며 "침치료를 받은 요통환자들의 요추수술률이 더 낮았다는 사실을 규명한데 의의가 있고, 향후 요통 환자들을 관리하고 보건정책을 결정하는 데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19 09:00
  • 가정혈압 측정시 ‘커프’ 크기 확인해야

    가정혈압 측정시 ‘커프’ 크기 확인해야

    고혈압 환자가 602만 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이 고혈압을 앓는 셈이다. 그런데 고혈압은 진단이 쉽지 않다. 실제 혈압은 정상인데 의사를 보면 긴장해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고혈압'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비만인 사람은 혈압측정기기 크기 문제로 고혈압을 진단받기도 한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정확한 혈압 측정을 위해, 가정혈압 수치를 고혈압 진단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 역시 가정혈압 측정은 혈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가정에서 혈압을 측정할 때는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혈압은 아침에 일어난 후 소변을 보고 나서 한 번, 저녁 식사 후에 한 번으로 두 차례 측정한다. 한번 잴 때 1~2분 간격으로 두 번 연속 측정해 두 측정 수치의 평균을 적는다. 이때 처음 혈압과 두 번째 잰 혈압이 10mmHg 이상 차이가 나면 다시 한번 혈압을 잰다.정확한 결과를 위해 약물 섭취나 식사 전 측정해야 좋다. 측정 30분 전부터 금연하고 카페인 섭취를 금한다. 혈압 측정 전에는 최소 5분 이상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측정시 팔꿈치 높이의 테이블에 팔을 올려놓고 혈압계의 커프(공기를 부풀 수 있도록 한 것)를 팔 위쪽에 감는다. 감는 위치는 심장의 높이와 같아야 하며, 손가락 1~2개 정도가 들어갈 수 있으면 된다. 커프의 크기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비만한 환자는 커프가 작으면 고혈압으로 진단되기 쉽다. 블래더라고 불리는 공기주머니가 팔뚝의 80%가량에 둘러지고, 20%는 남는지 확인한다.또한 소변이 너무 마려운 상태에서는 혈압 측정을 피해야 보다 정확한 수치가 나온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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