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서적] 당뇨병 환자 '먹는 재미' 찾아준다

'닥터 키친의… 당뇨 밥상' 화제
당뇨병 전문가·호텔 셰프 연구, 끼니별 식단·안심 레시피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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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명의라도 환자가 처방에 따르지 않으면 치료는 실패한다.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당뇨 식단이라도 환자가 좋아하지 않으면 '좋은' 식단이 아니다. 수많은 당뇨 식단은 왜 하나 같이 맛이 없을까? 당뇨인은 평생 '먹는 재미'를 포기하고 살아야 할까?

5성급 호텔 셰프와 당뇨병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닥터 키친의 맛있는 당뇨 밥상(비타북스 刊)'이 출간과 동시에 각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기본 밥 4종, 저염 김치 4종, 비빔 양념장 4종을 만드는 법과 이것들을 토대로 4첩으로 이뤄진 '맛있는' 아침 식단과 점심·저녁 식단을 제시한다. 책 마지막에 '그대로 따라 하는 2주 식단'을 소개해 독자들이 질리지 않고 맛있게 당뇨 식단을 시작·실천할 수 있게 했다.

또 당뇨병 환자에게 금기시됐던 짜장면, 짬뽕, 라면, 부대찌개, 안동찜닭, 햄버거 등도 재료와 조리법을 달리 해 당뇨인이 먹을 수 있게 레시피를 구성했다. 감자탕, 안심 스테이크, 오븐구이 통닭 등 당뇨병 환자들이 외식할 때 먹어도 되는 추천 메뉴와 피칸크로캉, 아몬드초코쿠키 같은 간식 만드는 방법도 소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