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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멕시코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이번 특허의 명칭은 ‘줄기세포의 세포 활성과 연관된 TSP-1, TSP-2, IL-17BR 및 HB-EGF 및 이들의 용도(TSP-1, TSP-2, IL-17BR and HB-EGF associated with stem cell activities and applications thereof)’다.이 특허는 연골손상, 연골퇴행, 연골결손 및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조성물 특허로서, 이 조성물에는 TSP-2를 발현하는 세포가 포함된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16년에 이어 이번에 멕시코에서 분할 출원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연골분화 능력이 우수한 세포의 선별 방법과 연골손상 치료 관련 분비단백질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메디포스트는 이미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도 이번과 유사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한국에서 생산 중인 ‘카티스템’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한편 ‘카티스템’은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에 의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로, 지난 2012년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서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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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젓갈 및 게장 등에서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게장 및 젓갈은 대부분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으로 제조·유통단계에서 위해 미생물에 오염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는 인체내에서 식중독을 일으킨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인 식중독 바이러스와 달리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하고 60도에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될 정도이며,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활성화 될 정도로 저항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경로는 생선, 조개, 굴 같은 수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 집단 배식에서 손이 오염이 된 조리사의 음식을 섭취한 경우, 구토물이나 침 같은 분비물들이 묻은 손으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설사 증세가 나타나는 유아의 기저귀를 만진 경우들에서 주로 오염이 된 환자접촉, 식품식수 등을 통해서 발생한다. 평균 잠복기는 바이러스 접촉 후 24~48시간이나 경우에 따라 12시간 이내에도 발생하며, 증상 발생 후 24~48시간 동안 대변에서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많다. 면역은 약 14주간만 지속되므로 재감염도 가능하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오심(메스꺼움),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하며 약 2~3일간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의 경우에는 구토, 성인은 설사가 흔하게 나타나며 권태,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올 수 있다.노로바이러스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나 70도에서는 5분이면 죽고 100도에서는 1분이면 죽기 때문에 충분히 이정도 이상으로 익혀서 드시는 것이 제일 중요한 예방법이다. 굴, 조개, 익히지 않은 생선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한 과일이나 채소도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먹는 것이 좋다.고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선빈 교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딱히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이온음료나 보리차를 먹는 등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며 “하지만 설탕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나 과일 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고, 심한 탈수는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이 필요하므로 구토, 설사, 탈수 증상이 심할 경우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지하수로 세척한 야채,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에서 발생하며 설사, 복통, 구토, 탈수 등을 일으킨다. 여름철 상온인 30~35℃에서는 대장균이 급속도로 증식할 수 있어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꼽히고 있다.감염될 경우 일반적인 증상은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며,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음식물에 독소나 세균이 섞여 들어오면 우리 몸은 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독소가 상부 소화관에 있는 경우 구토를, 하부 소화관에 있는 경우는 설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김선빈 교수는 “대개 하루 이틀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2일 이상 지속되며 하루에 6~8회 이상 설사를 하거나 대변에 혈흔이 발견 되는 경우, 2일 이상 배가 아프고 뒤틀리는 경우, 소변양이 급격하게 줄거나 하루 이상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 열이 동반된 설사로 체온이 38℃ 이상인 경우, 시야가 흐려지거나 근력저하 및 손발 저림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대개 대증요법으로 별다른 치료 없이도 자연 회복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증세가 심각하면 입원치료가 필요 할 수 도 있다. 설사가 심한 경우 지사제를 먹기도 하는데, 지사제는 함부로 사용하면 장 속에 있는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늦어 회복이 지연되고 경과가 나빠질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김 교수는 “영·유아나 노인 또는 만성질환자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며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진료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식중독의 예방은 3대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원칙’을 정했다. △손 씻기: 손은 30초 이상 세정제(비누 등)을 사용해 손가락, 손등 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구기 △익혀먹기: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먹기(중심부 온도가 75℃(어패류는 85℃)), 1분이상) △끓여먹기 : 물은 끓여서 마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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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로열 필립스는 자사 디지털 병리 솔루션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이 국내 식품의약처로부터 진단용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광학현미경으로 임상 조직 샘플을 평가 및 분석해왔으나, 디지털 병리 기술은 임상 조직 샘플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병리과 진단의 효율성과 질적 향상에 기여한다.필립스 디지털 병리 사업 부문 총괄 책임자 말론 톰슨(Marlon Thompson)은 “디지털 병리 기술은 한국과 해외 병리과 의료진들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을 돕고, 나아가 컴퓨터 기반 병리학(Computational Pathology)이 환자 관리의 정확성과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병리학계는 효과적인 암 치료를 위한 임상의 복잡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암 질환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병리학계는 보다 나은 환자 치료를 위해 수많은 임상 시험을 다각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환자 맞춤형으로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병리학계에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가능한 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 및 분석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병리과의 정보나 자문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디지털 병리 기술은 2014년 해외에서 1차 진단용으로 유럽 체외 진단 의료기기 인증 (CE-IVD)을 받은 후 그 임상 효용성을 인정 받았다.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은 슬라이드 스캐너(ultra-fast scanner)와 서버, 스토러지, 뷰어 등을 탑재한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 시각화,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1차 진단 목적으로 사용하는 이 솔루션은 이미지의 스캔, 저장, 프레젠테이션, 검토, 공유 기능을 갖춘 최첨단 소프트웨어 툴들을 탑재하고 있다. 유럽 CE-IVD인증 뿐만 아니라 디지털 병리 솔루션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1차 진단용으로 2017년 4월에는 미국 FDA 승인을, 12월에는 일본 PMDA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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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 등 척추 질환 환자에게 자가골(자신의 뼈) 이식을 통한 ‘척추 유합술’을 시행 시 골반뼈(장골능) 이식보다 국소 골이식(수술 도중 채취한 뼈를 이식)을 하는 것이 통증이나 합병증 위험이 낮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5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18 World Spine Essay'에서 CM(씨엠)병원 김진혁 전문의는 “환자 자신의 뼈를 이용해 척추 유합술을 시행할 때 수술 도중 채취한 뼈를 이식하는 것이 골반뼈를 이식하는 것과 유합률에서 큰 차이가 없으며, 통증이나 합병증 발생 위험은 오히려 국소 골이식 환자에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척추 유합술은 나사못으로 척추 뼈를 고정시킨 후 그 주위에 뼈를 이식해 척추 마디 간 골유합을 얻어 안정화를 높여주는 수술이다. 충분한 보존적 치료(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척추 변형이 심한 경우, 척추 수술 후 심각한 신경증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마비나 배변 기능에 장애가 진행된 경우 척추 유합술을 고려할 수 있다. 척추 유합술은 새롭게 이식한 뼈나 이식재가 환자의 기존 척추뼈와 서로 유합되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이를 위해 주로 환자 본인의 골반뼈나 수술 도중 채취한 뼈를 이식 뼈로 사용한다. 김진혁 전문의는 “골반뼈 이식의 경우 수술 후 이식부위 골반 통증, 골절, 출혈, 감염, 감각이상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골반뼈 대신 수술 중 채취한 뼈를 이식할 경우 다른 부위의 뼈를 떼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나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척추 유합술은 수술 과정에서 감염이나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정교하게 수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올바른 생활 습관도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수술 후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진혁 전문의는 “수술 후 뼈가 유합되는데 걸리는 기간인 약 6개월간은 가급적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운동 시작 시점이나 운동 강도를 결정하기에 앞서 주기적으로 방사선 촬영을 통해 뼈의 유합 정도 등을 살핀 후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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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베스트셀러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뉴얼 출시는 현대인의 잃어버린 건강을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속 편한 하루를 위한 건강 U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 카페인 등으로 위 건강에 취약한 현대인이 대상이다.‘위러브’는 위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U가 1600ug 이상 함유돼 있다. 위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국내산 유기농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생즙이 55% 함유됐으며, 6가지 채소를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들었다. 비타민U는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되는데, 위러브는 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한 게 특징이다. 2012년 3월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2,300만 개 이상이 판매됐으며 현재 하루 평균 2만5000명이 찾고 있는 풀무원녹즙의 대표 품목이다.풀무원녹즙은ㄴ ‘위러브’ 리뉴얼을 시작으로 제품 체험 행사를 확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8일까지 신규 고객에게는 3일간의 무료 시음 혜택도 제공한다.한편,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풀무원녹즙의 <속 편한 하루를 위한 건강 U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캠페인으로 <건강 U턴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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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는 원인 중 2위를 차지한다. 전체 인구에서 두 명 중 한 명은 살면서 한번쯤 경험할 만큼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단순히 스트레스나 피로감 때문이라고 생각해 간과하기 쉽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화되거나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특히 중요하다. 최근에는 국내에도 신경과와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협진을 통해 통합적으로 접근해 어지럼증을 진단 및 치료하는 어지럼증센터가 도입될 만큼 그 심각성을 인정받고 있다.반복적인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으로는 대표적으로 이명, 이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청력소실을 동반하는 메니에르병과, 편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전정편두통이 꼽히며, 드물긴 하지만 뇌종양이나 뇌혈관질환 등도 반복성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반복성 어지럼증을 겪는 환자 중에는 여러 번의 검사에도 불구하고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 김지수 교수 연구팀이 반복적인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새로운 질환을 발견했다.김지수 교수팀은 각종 전정검사와 자기공명영상에서도 특이 사항을 보이지 않아 원인을 알 수 없는 반복적 어지럼증을 보였던 환자 338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최근 미국신경과학회지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 결과, 일부 환자에서 소뇌와 뇌간의 전정기능이 불안정하고 비정상적으로 항진되어 있는 등 기존 어지럼증 환자들과는 차별화되는 특성이 발견됐다.이들 환자에서 보이는 눈 떨림은 메니에르병, 전정편두통 등 다른 어지럼증 질환에서 나타나는 눈 떨림에 비해 2~3배 정도 길게 지속되며 때로는 어지럼증의 강도가 매우 높게 유발되었고, 공통적으로 심한 멀미 증상을 호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새로운 질환은 머리를 좌우로 반복적으로 흔든 후 유발되는 눈 떨림을 관찰하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법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다.연구진은 환자들의 뇌기능이 불안정하고 예민해져 있더라도 평상시에는 증상에 어느 정도 적응된 상태이기 때문에 큰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으나, 신체 내의 변화 혹은 외부 환경적 요인들에 의해 이러한 적응 상태가 교란될 때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환자들에게 신경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인 ‘바클로펜’을 투여할 경우, 어지럼증 및 멀미 증상이 크게 호전되며 안진(눈 떨림)도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지수 교수는 “반복적 어지럼증 환자에서 발병기전을 규명하여 기존의 검사 기법으로는 진단하지 못했던 새로운 질환을 찾아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구가 원인 미상의 반복성 어지럼증을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지럼증센터 이선욱 전임의(제1저자)와 센터장인 김지수 교수(책임저자) 등으로 구성된 연구진에 의해 이뤄졌으며, 임상신경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신경학(Neurology)’ 6월호에 편집자 코멘트와 함께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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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중 물놀이를 편안하게 즐기려면 여성들은 생리주기 체크가 필수다. 휴가 일정과 생리 주기가 겹친다면 삽입형 생리대(탐폰)나 생리컵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이런 삽입형 제품을 선호하지 않거나, 평소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도 많다. 이때는 피임약을 이용해 생리 기간을 바꾸면 된다.에비뉴여성의원 정희정 원장은 “피임약 복용을 상담하는 여성들이 1년 중 이 시기에 가장 많은데, 피임약으로 생리 시작일을 지연시키려면 최소한 생리 예정일 5일전부터는 복용을 시작해야 하며, 원하는 시기까지 하루 1알씩 정해진 시간에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생리를 미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피임약의 원래 목적은 피임을 위한 것이므로 생리 시작 첫날부터 복용을 시작하면, 7일 후부터 피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리주기 중간에 피임약 복용을 시작한다면, 복용 후 1~2주 정도는 콘돔 등 다른 피임방법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정해진 용법대로 복용하면 99%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피임약이지만, 정해진 용법대로 복용하지 않으면 피임효과는 물론 생리 지연 효과도 얻기 어렵다. 따라서 본인의 생리 주기를 계산해 계획적으로 미리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정희정 원장은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복용 방법을 잘 모르겠거나, 어떤 약이 내게 잘 맞는지 선택하기 어려울 때 또는 피임약 복용을 예전에 시도했다가 불편 때문에 실패한 적이 있다면,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복용방법도 교육받는 것이 효과면에서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피임약은 약에 포함된 호르몬의 종류와 함량에 따라 휴약기간 등 복용 방법이 다르고, 피부 개선이나 생리 증상 개선 같은 부가적인 효과 면에서도 차이가 큰 편이다.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피임약도 피임 효과나 생리 지연 효과는 확실하지만, 체중 증가에 민감하고 생리 주기에 따른 여드름 등 피부 문제가 있거나 생리 전 불쾌장애, 생리 트러블이 있는 경우에는 여성의원 진료와 상담 후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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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진 우유니 사막, 잃어버린 공중 도시 마추픽추, ‘악마의 목구멍’ 이과수 폭포, ‘지구의 눈’ 벨리즈 블루홀, 체 게바라가 잠든 쿠바 산타클라라…. 지구 정반대편 남미와 중미는 ‘여행자들의 로망’이 가득하다. 하지만 거리가 멀고 지역도 방대해 은퇴하고 나서야 여행의 꿈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중장년이 중남미 여행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일정은 둘째치더라도 지리적 특성에 따른 이동, 언어, 치안, 체력, 경비 등 고려해야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중남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7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 TV조선건물 1층 라온홀에서 진행하며, 사전에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천만시간 라틴, 백만시간 남미>의 저자 채경석 오지전문여행가와 헬스조선 참여 스태프가 직접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생생하게 전한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중장년의 체력적 부담을 덜기 위해 항공편이 있는 곳에서는 되도록 비행기를 이용하고, 숙소나 식사, 일정 등을 편하고 여유롭게 기획한 ‘꽃중년 남미 완전정복(34일)’ 프로그램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페루 마추픽추를 시작으로, 남미 최남단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 이르기까지 남미의 구석구석을 걷고, 또 현지 문화까지 엿보는 특별한 여행이다. 올 11월부터는 멕시코, 쿠바, 벨리즈,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중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연․문화 체험을 더한 ‘꽃중년 중미 완전정복(28일)을 새롭게 시작한다. 중미 완전정복은 11월 1~28일, 남미 완전정복은 내년 2월 15~3월 20일과 2월 22일~3월 27일 각각 진행한다.자세한 상담을 원하면 비타투어 홈페이지나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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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중인 사람이 많다. 기내 환경은 우리가 평상시 생활하는 환경과 다르기 때문에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기내에서 눈 건강을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알고 가자.기내는 습도가 15% 정도로 유지되는데, 이는 보통 사람들이 쾌적하다고 느끼는 50~60%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안구건조증 증상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하는 눈물층에 이상이 생겨, 눈이 건조함을 느끼거나 흐리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흔히 건조함, 가려움, 눈부심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심해지면 만성화될 수 있다. 커피나 술보다는 물로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 착용을 권장한다. 평상시에도 안구건조증이 있었다면 인공눈물을 준비해 수시로 점안해주어야 한다. 안구건조증이 통상의 인공눈물로 잘 조절되지 않는 심한 환자라면 비행기 탑승 시 점도가 높은 눈물약이나 겔 타입의 눈물 연고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비행기 내에서는 계속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심할 경우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아 정체된 혈액이 혈전(피떡)을 형성하여 신체 각 부분의 혈관을 막게 되는 수가 있다. 가장 흔한 형태는 주로 하체에 혈전이 생겨 하지 부종이나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만, 심할 경우 폐동맥이 막히는 폐동맥 색전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혈전이 잘 형성될 수 있는 환경에 놓일 경우 우리 눈 역시 피해를 입을 수가 있다.대표적인 예로 망막혈관폐쇄가 있다. 망막혈관폐쇄는 우리 눈 속 망막에 있는 혈관(동맥 또는 정맥)이 막히는 질환으로, 시력저하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혈관이 막힌 정도에 따라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도 있고 서서히 나타날 수도 있다. 고혈압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위험 요소를 갖고 있는 경우 특히 기내에서 혈전이 형성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내에서 틈틈이 복도를 걸어 다니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며, 탄력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안질환인 녹내장의 경우 눈 속의 압력인 안압과 연관돼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기내에서는 평상시와 기압이 달라 안압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관련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녹내장 환자라고 할지라도 비행기 탑승 시 안압 관리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녹내장 약은 평생, 매일 넣어야 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떠났더라도 안약 점안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녹내장을 관리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녹내장 환자들이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시차 때문에 언제 약을 넣어야 하는지 혼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루 2번 점안하는 녹내장약은 12시간 주기, 한 번 점안하는 약은 24시간 주기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시차에 관계없이 평소의 점안 주기에 맞춰 점안할 수 있다.일반적인 녹내장과 달리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폐쇄각 녹내장은 눈 속에서 눈의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액체인 방수가 빠져나가는 방수유출로가 막혀서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질환이다. 폐쇄각 녹내장이 발병하면 안통, 두통, 충혈,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 위험인자로는 고령, 여성, 작은 눈, 원시안, 가족력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 특정 환경에 놓일 경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어두운 공간에서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대표적인 유발 조건이다. 기내는 주로 조명이 어둡고 똑바로 눕기 힘든 환경이며, 장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한쪽 눈에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하여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가족 중에 폐쇄각 녹내장이 발병된 적이 있는 사람이 장시간 비행기를 탈 경우 녹내장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여행 전에 녹내장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필요 시 예방적인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조치를 받지 않아 비행기 안에서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실명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정재근 교수는 “기내는 평상시와는 기압, 습도, 조명 등 모든 환경이 다른데, 눈은 우리 신체 부위 중 매우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환경이 조금만 달라져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모처럼 휴가를 갈 때 즐겁고도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해외로 나가기 전에 눈 건강을 꼭 체크하고, 비행기 내에서도 앞서 알려 드린 수칙들에 유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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