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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우울증, '심리' 아닌 '뇌혈관' 문제일 수도

    노인 우울증, '심리' 아닌 '뇌혈관' 문제일 수도

    노인의 우울증은 대부분 심리적인 요인보다 뇌혈관의 문제 때문에 생긴다. 이렇게 생긴 우울증을 '혈관성 우울증'이라 한다.혈관성 우울증은 노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막혀서 우울증이 나타나는 걸 말한다. 혈관성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생성·분비하는 부위의 모세혈관이나, 감정 전달 역할을 하는 영역의 모세혈관이 막혔을 때 우울 증상이 나타난다.혈관성 우울증이 있으면 일반적인 우울 증상에 인지기능·행동 변화가 추가로 나타난다. 전두엽 혈관이 막혔으면 기억력·집중력·의욕 저하가 나타나고, 피질하 영역의 모세혈관이 막히면 행동이 굼뜨고 음식을 자주 흘리고 구부정하게 걷는다. 기력이 없고, 멍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 특징도 있다. 슬픈 일이 생겼을 때 울지는 않고 힘없이 앉아 있기만 한다면 혈관성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가족력이 없거나 60세 이후에 우울증이 처음 생긴 경우, 우울 증상과 인지기능 저하가 함께 보이는 경우, 고지혈증·당뇨병·고혈압이 있다면 혈관성 우울증을 의심하고 MRI 촬영을 해봐야 한다. 혈관성 우울증과 일반 우울증은 치료 방법이 다르다. 혈관성 우울증이 있다면 혈관을 튼튼하고 넓게 만들어주는 식이요법, 운동 등의 혈관 치료와 항우울제, 정신과적 상담 같은 우울증 치료를 함께 해야 한다.혈관성 우울증 예방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2~3회 정도 고등어, 참치 등을 먹는 게 좋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도 매끼니 챙겨 먹어야 한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5 09:00
  • 무좀약, 항응고제·결핵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이유

    무좀약, 항응고제·결핵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여름이 되면서 발을 노출해야 할 일이 잦아 무좀약을 처방받을 계획이라면, 이미 복용하고 있는 약들에 대해 의사에게 상세히 알려야 한다. 무좀약은 다른 약과 복용하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경희대병원 약제본부 윤경원 본부장은 “항응고제·항우울제·심장약·결핵약을 복용중인 사람이 무좀약을 복용해야 한다면 의사와 상의해 기존에 복용하던 약의 용량을 조절하라”고 말했다. 무좀약을 먹으면 항응고제·항우울제·심장약의 대사가 잘 안 이뤄진다. 약이 대사되지 않으면 몸속에 약 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져 약효가 증폭된다. 그래서 무좀약을 먹는 동안에는 이 약들의 용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 결핵약을 무좀약과 함께 먹을 때는 무좀약의 양을 늘려야 한다. 결핵약이 무좀약의 이트라코나졸 성분을 지나치게 빨리 대사시켜 약효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무좀약은 식사 직후에 복용하는 게 좋다. 무좀약의 대표적인 성분이 이트라코나졸인데, 위에 음식물이 들어 있는 상태에서 복용해야 약이 잘 흡수되고 위장장애가 안 생긴다. 약을 먹을 땐 자몽주스를 안 마시는 게 좋다. 자몽주스 속 나린긴·나린게닌 성분이 이트라코나졸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4 09:00
  • 머리 안 감으면 미세먼지 '덕지덕지'… 실내라고 안심 금물

    머리 안 감으면 미세먼지 '덕지덕지'… 실내라고 안심 금물

    미세먼지는 전신을 공격한다. 그 중 가장 먼저는 피부와 만나 피부 장벽을 무너뜨린다.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지름이 10㎛이하의 부유 먼지를 말한다. 유독성 화학 물질이 함유된 미세먼지가 피부 속에 침투하면 오염 물질로 인해 피부 건강에 치명적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는 2차 생성미세먼지로 입자의 크기가 작아 피부로 직접 침투한다. 피부를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된 미세먼지는 피부 세포에서 다양한 염증물질 배출을 유도한다. 더군다나 평소 아토피 피부염이 있던 환자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되고 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발진이 심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만성 염증성 질환인 건선이나 주사 역시 증상이 악화되고, 두피 모공을 미세먼지가 막으면 두피 열이 올라가 탈모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모자나 스카프도 함께 착용해 미세먼지의 흡수를 최소화 해야 한다. 외출하고 돌아온 뒤에는 꼭 세안을 해야 한다. 미세먼지 입자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되기 때문에 단순 세안으론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렵다. 때문에 평상시 보다 꼼꼼한 클렌징으로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스킨 케어 단계에서 피부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닦아내야 한다. 특히 모발의 경우 바로 감지 않으면 땀, 피지 등 노폐물이 방치돼 모발에 더 많은 미세먼지가 달라붙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때문에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에 붙어 있는 오염물질까지 깨끗이 없앤다는 생각으로 감는다.실내라고 해서 미세먼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는 물론 주방에서 요리할 때 가스레인지의 연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도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등의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특히 기름이 연소하거나 증발할 때 다량의 초미세먼지가 배출된다. 요리 중에는 반드시 환풍기나 후드 등 환기장치를 작동해야 하며 부득이 하게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할 경우에는 3분 이내로 하고 요리 후에는 공기 청정기를 가동해 실내 미세먼지를 정화시키는 게 좋다.미세먼지로 인해 얼굴이 가렵거나 여드름이 발생한 경우, 모공 입구에 피지가 쌓이고 모공이 넓어졌거나 미세먼지가 피부질환의 상처에 들어가 염증이 심해진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모공이 눈에 띄게 넓어졌다면 프락셀과 같은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여드름이 발생한 경우는 압출과 여드름 필링 등의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며 “세안만으로 깨끗하게 관리하기가 어렵다면 아쿠아필과 같은 피부과 필링을 통해 주기적으로 모공을 관리해주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4 09:00
  • 더마비, Y존 케어 ‘데일리 페미닌 포밍 워시’ 출시

    더마비가 여성 Y존 케어를 돕는 ‘데일리 페미닌 포밍 워시’를 출시했다. 자연 유래 성분 98%이며, 내추럴 그린 향으로 상쾌한 느낌을 준다.여성에게 유익한 유산균 발효물인 프로바이오틱 콤플렉스가 함유돼 유해균 생성을 억제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진정 효과를 가진 로즈마리, 캐모마일, 녹차, 병풀잎 등 7가지 식물성 추출물이 복합 처방된 특허 원료가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네오팜의 국제 특허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접목시킨 ‘MLE 보습과학 포뮬러™’를 적용했다. 더마비 공식 쇼핑몰 네오팜샵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8:13
  • 고지혈증 고위험군은 누구? 콜레스테롤 관리 꾸준히 해야

    고지혈증은 지방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및 지방질 성분이 많은 질환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고지혈증 진료를 받은 사람이 지난 2012년 122만명에서 2017년 177만명으로 44.8% 증가했다. 백세 시대에 고지혈증 예방 및 관리는 필수다.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 성분 물질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로 각종 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장기간 고지혈증이 지속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혈관이 어느 한계 이상으로 좁아지게 되거나 혈관 벽에 만들어진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터져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야기한다.고지혈증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어 오직 혈액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다. 만일 고지혈증이 원인이 되어 어떤 증상이 나타났다면 그때는 이미 이상지질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라고 봐야 한다.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운동은 달리기와 걷기, 수영, 자전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다. 횟수는 일주일에 최소 3일, 그리고 한 번 할 때 30분에서 45분 정도는 해야 하며, 운동량은 서서히 늘리는 것이 좋다. 그 전에 자신이 고지혈증 위험군에 속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지혈증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혈압 90mmHg이상), 조기 관상동맥 질환의 가족력(부모 형제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에서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 연령(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이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말초동맥질환, 복부 대동맥류, 증상이 있는 경동맥 질환 등이 있으면 반드시 콜레스테롤을 관리해야 하는 고위험군에 속한다.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이 60mg/dL이상으로 높은 경우는 고지혈증과 그로 인한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보호인자로 간주한다. 즉, 심뇌혈관질환의 강력한 위험요인 중 하나인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내가 갖고 있는 위험인자를 확인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높이려는 꾸준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하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의 잎·줄기에서 추출해 만든 8가지 지방족 알코올 혼합물)은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HDL콜리스테롤 수치는 높이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확인됐다. 4주간 쿠바산 폴리코사놀 20㎎을 섭취하면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29.9% 증가하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22% 감소한다(쿠바국립과학연구소).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8:08
  • 한밤중 소변 마려운 건 정상 아냐… 원인 찾아야

    한밤중 소변 마려운 건 정상 아냐… 원인 찾아야

    밤에 자다 깨서 자꾸 화장실에 간다면, 원인을 점검해보자.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야뇨증을 의심할 수 있다. 야뇨증은 비뇨기에 이상이 없는데도 자다가 깨 화장실을 가는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환자의 70% 이상이 50세 이상 성인이다. 야뇨증에는 노화나 유전적 소인, 몸의 건강 상태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야뇨증을 일으킬 수 있다. 코를 심하게 골면 숨이 통하는 길목이 막혀 복부의 압력이 커지고 방광이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콩팥 건강 상태에 이상이 있을 때도 야뇨증이 생길 수 있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 이때 몸 안에 노폐물뿐 아니라 수분도 함께 쌓여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된다. 변비도 원인 중 하나다. 대변이 직장에 차면 방광을 누르는데, 방광 신경이 소변이 찬 것으로 착각하고 뇌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과민성 방광은 의지와 관계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하는 질환이다. 건강한 방광은 소변이 300~500mL 찼을 때 반응하지만, 과민성 방광은 반밖에 차지 않아도 소변을 내보내라는 신호를 보낸다. 나이가 들면서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는 노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잠을 자다가 2번 이상 화장실에 가기 위해 깬다면 과민성 방광일 수 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7:30
  • 레드와인과 어울리는 치즈는? 치즈 초보자가 알면 좋은 '팁'

    레드와인과 어울리는 치즈는? 치즈 초보자가 알면 좋은 '팁'

    마트 등에 가면 여러 종류의 치즈를 볼 수 있다. 치즈에 관심은 있지만, 선뜻 어떤 종류를 골라야 할 지 모르겠는 '치즈 초보자'를 위한 팁을 알려준다.◇우유 10배 농축된 식품치즈는 우유가 약 10배 농축된 식품으로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들이 소화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녹아 있다. 지방 함유량이 가장 적은 것은 생치즈로, 10% 미만이다. 크림치즈가 지방 함량이 가장 많다. 치즈에는 칼륨, 인, 황, 무기질 등이 함유돼 있어서 어린이, 환자, 노인들의 영양공급에 특히 좋다. ◇치즈와 와인와인에는 대체로 가공치즈보다 자연치즈가 더 잘 어울린다. 치즈는 와인 특유의 떫은 맛을 줄여주고, 와인은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 치즈의 향을 없애 환상적인 궁합을 이룬다.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기름진 치즈는 부드러운 맛의 와인과 잘 어울리고, 짠맛이 나는 치즈는 신맛의 와인과 잘 어울린다. 와인과 무난하게 어울리는 치즈는 브리와 까망베르가 대표적이다. 특히 까망베르와 체다치즈는 레드와인, 고트치즈는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에 어울린다. 같은 생산지의 치즈와 와인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치즈와 빵짠맛이 강한 치즈는 포도나 사과, 귤 등의 과일과 함께 먹으면 짠맛이 중화된다. 감자나 빵과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어우러져 간식으로 제격이다. 효모빵이나 장작불로 구운 시골빵, 흰빵 등은 모든 종류의 치즈와 잘 어울린다. 맛이 강한 치즈는 건포도빵과 함께 먹으면 좋고, 옥수수빵 같은 곡식빵은 신선하고 맛이 강하지 않은 치즈와 잘 어울린다.◇치즈 보관법은?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치즈를 보관 할 때는 10도 이하의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야채실에 넣어두면 편리하다. 영하의 온도에서 얼리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장기 보관하려면 숙성 때와 유사한 10~15℃도에서 보관하자. 고형치즈는 냉동하지 않는 편이 좋고, 가루치즈는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에 밀폐해 냉동 보존하며, 한 번 냉동시킨 치즈를 해동한 후에는 또 다시 냉동하면 안 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7:19
  • '근질근질' 항문 가려워 괴롭다면 맥주는 피하세요

    '근질근질' 항문 가려워 괴롭다면 맥주는 피하세요

    항문이 간지러운 항문소양증이 있으면 반드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그 중 가장 중요한 게 대변을 본 뒤 닦는 습관이다. 평상시 항문 주위를 물로 잘 씻지 않거나 배변 후 뒤처리를 깔끔하게 하지 않아서 잔여물이 있으면, 잔여물이 항문을 자극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항문 주변부를 과도하게 닦는 것도 문제다. 항문은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치핵·치열·치루 같은 항문 질환이 항문소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항문소양증을 막으려면 대변을 본 후 휴지보다 물로 씻어내는 게 좋다. 물로 씻은 후에는 충분히 건조시켜야 한다. 꽉 끼는 속옷 대신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면으로 된 속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다. 항문소양증 환자라면 평소 커피·홍차·콜라·맥주·초콜릿 같은 식품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이런 음식은 소화흡수된 뒤 대변으로 나오면서 항문 주변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5:37
  • 나이 들면 젊을 때와 운동법 달라야… 걸을 땐 뒤꿈치에 힘!

    나이 들면 젊을 때와 운동법 달라야… 걸을 땐 뒤꿈치에 힘!

    운동은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보건당국은 65세 이상 성인에게 걷기를 포함한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일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효과적인 노년층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 ◇유산소운동걷기는 가장 잘 알려진 유산소 운동이다. 걸을 때 옆으로 걷거나 뒤꿈치에 힘을 주고 걸으면 균형감각을 키워 낙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천천히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도 좋다. 처음에는 식탁이나 의자, 운동기구 등 고정된 지지물을 잡고 운동을 시작한다. 익숙해지면 점차 지지물을 잡지 않는 방법으로 단계를 높인다. ◇수중운동물속에서 하는 수중운동도 효과적이다. 물속에서는 수압이 작용해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지상에서 하는 운동보다 3~5배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수중운동은 관절의 부담도 줄여준다. 물의 부력은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실제 몸무게의 35~90%까지 감소시키고 관절과 관절 사이 공간도 넓혀준다. 물속에서는 관절염이나 디스크를 앓고 있어 오래 걷기 힘든 노인도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초기 골다공증 환자라면 관절이 체중을 받아야 골량이 늘어나므로 수중운동보다는 지상 운동이 좋다. ◇근력운동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한 근력 운동도 중요하다. 60세부터는 근육량이 매년 3%씩 급격히 준다. 근력 감소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지만, 당뇨병·심혈관질환·골절 위험을 키우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노년층은 낮은 강도의 근력 운동을 매일 한 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가벼운 물건을 천천히 들어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은 관절에 붙어 있는 속근육을 단련한다. 의자에 앉아 발목을 돌리거나 한 발을 앞으로 내밀고 발끝을 세워 발목을 구부렸다 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저녁이 좋아한편 요즘 같은 여름에는 낮보다 선선한 저녁에 운동하는 게 좋다. 저녁에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호르몬의 분비도 더 많아진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아침 운동을 피해야 한다. 혈압은 보통 아침에 가장 높은데, 고혈압 환자가 아침에 운동을 하면 심장과 혈관에 무리가 간다. 당뇨병 환자라면 공복·식전 운동을 피한다. 이때 운동하면 저혈당이 되기 쉬우므로 식후 30분~1시간 뒤가 좋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4:46
  •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운동·금연 안 한다"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운동·금연 안 한다"

    당뇨병 환자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운동,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건강검진과 암 검진 등에도 소홀했다.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전문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2010~2012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1만4655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여부 및 당뇨병 인지여부에 따른 생활습관 및 의료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당뇨군과 비당뇨군의 건강생활습관 정도를 비교했을 때 당뇨병 환자들의 흡연, 음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운동량도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을 인지하고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환자 비율이, 당뇨병을 인지하지 못한 당뇨환자 보다 34%나 낮게 나타났다.당뇨병 환자들은 건강검진과 자궁경부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검진을 포함한 암 검진 수검율이 일반군에 비해서 낮게 나타났으나,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의 접종률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신현영 전문의는 "당뇨인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의료이용 행태는 당뇨병 조절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지만 잘 개선되지 않고 있어 우려된다”며 “환자들의 생활습관 개선 노력과 함께 당뇨병 의심자 조기 진단을 통해 당뇨병 진단율 및 환자의 당뇨병 인지율을 높이고 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추적시스템의 의료현장 도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논문은 2018년 British Medical Journal(BMJ)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4:39
  • 학교폭력 가해자, '분노충동조절 치료'했더니…

    학교폭력 가해자, '분노충동조절 치료'했더니…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들의 행동·정서 및 뇌기능을 분노충동조절 치료 프로그램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국내 연구진이 밝혔다.서울대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교수팀은 최근 국제 저명 학술지(Progress in Neuropsychopharmacology & Biological Psychiatry)에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정신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4:35
  • 미국선 '이 질환'이 감기에 이어 결근 원인 2위

    미국선 '이 질환'이 감기에 이어 결근 원인 2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한다”, “술 마신 다음날 설사를 한다”, “매운 음식만 먹으면 배가 아프다” 등 특정 상황에서 복통과 설사를 겪는다는 사례가 많다. 이는 과민성장증후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치명적인 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는 현대인의 10~15%에서 나타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매년 150만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과민성장증후군이 감기에 이어 결근 원인 2위에 올라 있다는 보고가 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세 가지 증상 군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변비 설사 반복형이다. 며칠 주기를 두고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형태로 과민성 장증후군 증상 중 환자가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이다. 둘째, 변비 우세형이다. 변비 증상이 있고 변이 토끼똥처럼 동글동글하거나 연필처럼 가는 모양을 보이며, 아랫배가 아픈 경우가 많지만 대변을 보고 나면 통증이 사라진다. 셋째, 설사 우세형이다. 대변을 볼 때마다 설사를 하는 경우다.한솔병원 손경민 진료 과장은 “다양한 증상 군처럼 복통을 동반한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자의로 진단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과민성 장증후군의 예방법으로는 무엇보다 몸에 무리가 가는 여러 가지 인자들이 누적되지 않도록 생활을 조절해야 하며, 카페인, 술, 우유, 빵, 매운 음식,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과민성장증후군 자가진단1) 대변을 보면 증상이 호전된다.2) 대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 또는 감소했다. 대변을 하루에 3번 이상 보거나, 3일에 한 번 보기도 어렵다.3) 변이 딱딱해지거나 풀어져 나오는 등 대변 형태가 바뀌었다.※평소와 달리 복통이 있으면서 위의 세 증상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의심할 수 있음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4:06
  • 365mc,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최우수종합브랜드 대상 수상

    365mc,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최우수종합브랜드 대상 수상

    365mc병원이 '2018년 제 12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종합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4개의 기관이 후원하는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대한민국의 보건산업을 이끌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돼 왔다.365mc 대표로 수상한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비만은 1996년 세계보건기구가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한, 21세기 인류가 극복해야 할 심각한 문제"라며 "365mc는 '비만 하나만' 연구하고 치료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다양한 시스템을 비만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365mc는 2003년에 개원해 서울, 대전, 부산의 3개 병원급을 포함한 총 15개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 지방흡입, 람스(LAMS) 시술 등 비만 치료를 특화해 시행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3:50
  • 여성 요실금, 4명 중 1명은 “생리대로 대처”…괜찮을까?

    여성 요실금, 4명 중 1명은 “생리대로 대처”…괜찮을까?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여성 상당수가 속옷 갈아입기, 생리대 사용, 화장지 덧대기 등 임시방편으로 요실금에 대처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유한킴벌리는 전국 40세 이상 여성 요실금 경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실금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을 보게 되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4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이번 요실금 인식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300명 중 225명이 주 1회 정도의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이런 증상을 ‘가벼운 정도’(77%), ‘일상생활에 약간 불편이 있는 정도’(21.3%)로 인식하고 있었다.또한, 요실금 증상은 ‘기침이나 재채기, 웃거나 운동할 때’(90.3%, 중복응답)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응답해 복압 상승에 따라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이 가장 흔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소변을 오래 참을 때’(24%), ‘화장실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13.3%)’,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 수시로(2.3%)’ 요실금 증상에 시달리는 이들도 있었다.응답자의 50.3%는 ‘요실금 증상의 악화’를 걱정하고 있었으며, ‘요실금 증상으로 인한 냄새’(23%), ‘요실금 증상으로 인한 활동 제약’(22%)도 주요 걱정거리로 꼽혔다.◇4명 중 1명이 생리대로 요실금 대처이처럼 요실금은 심리적인 위축과 더불어, 활동에도 제약을 초래하기 때문에 요실금 정도와 활동 범위를 고려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하지만, 요실금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묻는 질문에 ‘요실금 전용 패드·라이너 혹은 언더웨어를 사용한다’는 사람은 9.3%에 불과했다. 대신 ‘샤워를 하거나 속옷을 갈아입는다’(49%)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웠고, ‘생리대를 사용한다’(25.7%), ‘화장지를 덧댄다’(4.3%), ‘화장실을 자주 간다’(0.3%) 등 임시방편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11.3%나 됐다.특히, 요실금에 생리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는 제품의 특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생리대는 점성이 높고 고형 성분이 많은 생리혈 흡수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요실금 증상에 생리대를 사용할 경우, 소변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냄새 또한 두드러지게 된다. 반면, 요실금 전용 제품은 생리대 대비 소변 흡수가 2배 이상 빠르고 소취에도 장점이 있다.유한킴벌리 디펜드 담당자는 “요실금은 심리적 위축, 불쾌한 냄새, 활동 제약의 삼중고를 불러 빠른 속도로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며 “신속하게 소변을 흡수하고 소취에도 효과적인 요실금 전용 제품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1:28
  • 英 연구 "태아 성별 따라 엄마 건강 달라진다"

    英 연구 "태아 성별 따라 엄마 건강 달라진다"

    뱃속 태아의 성별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딸일 경우 임산부가 자간전증(임신중독증)에 걸릴 수 있고, 아들일 경우 태아의 성장부전 위험이 크다. 자간전증과 태아의 성장부전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500만의 출산전후사망·유아사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영국 캠브릿지대 연구팀이 임신부 4212명의 태반과 혈액을 분석한 결과, 태아의 성별에 따라 태반의 유전 정보가 다르게 나타났다. 태반 유전자가 다르면 '스페르민'이라는 물질의 양도 달라진다. 스페르민은 세포 활동과 박테리아 성장에 필수적인 대사물질이다. 여자아이를 가진 임산부는 남자아이를 가진 임산부에 비해 태반 속 스페르민을 만드는 효소의 양이 더 많았다. 혈액 속 스페르민 양도 더 많았다. 남자아이를 가진 임산부의 태반이 스페르민 생성을 막는 약물의 공격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스페르민이 많으면 임산부의 자간전증 위험이, 적으면 태아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 위험이 크다"며 "태아의 성별을 알면 임산부·태아의 건강 위험 신호도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임상연구학회 학술지 '임상연구저널 인사이트'에 실렸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11:27
  • 전립선 건강 위해… 소변을 참아, 말아?

    전립선 건강 위해… 소변을 참아, 말아?

    전립선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하게 할 수 있다. 나이 들면 어쩔 수 없이 전립선이 안 좋아진다며 방치하지 말고, 평소 식사나 운동 등으로 전립선을 튼튼하게 만들자.먼저, 전립선암의 경우 고지방·고칼로리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미국 암학회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권장 식사법'을 발표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지방의 붉은 고기를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 짜기 ▷매일 과일과 채소를 5회 이상 섭취하기 ▷토마토(케첩이나 소스처럼 익힌 상태) 섭취하기 ▷곡류·콩류 섭취하기 ▷셀레늄과 미네랄 제품 섭취하기 ▷비타민A 과잉 섭취(전립선암 위험을 높임) 자제하기 등이다. 이를 잘 지키면 암뿐 아니라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같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토마토의 효과는 전 세계에서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토마토에 많이 든 리코펜 성분이 전립선 상피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비타민C·셀레늄이 항암·항염 작용을 한다.대한비뇨기과학회가 전립선 건강을 위해 추천하는 생활 수칙은 소변을 참지 않는 것이다. 소변을 오래 참다 보면 방광과 주변 근육 기능이 약해져 배뇨장애로 이어지고, 이는 전립선염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 때문에 호르몬 체계가 불안정해지면 전립선 세포 수가 갑자기 증가해 전립선비대증이 올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매일 20분씩 따뜻한 물(섭씨 35~40도)에 좌욕을 하면 전립선비대증 위험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다.전립선 부위는 계속 압박을 받으면 혈류량이 떨어져 전립선 질환이 잘 생긴다. 따라서 두 시간마다 15분씩은 반드시 일어서서 하체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좋은 '골반 체조'도 있다. 천장을 보고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 채 엉덩이를 천천히 들었다가 내려놓는 동작을 10회 반복하면 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09:53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운동이 장내 세균 구성에 영향 미쳐 장 건강 좌우"

    [따끈따끈 최신 연구] "운동이 장내 세균 구성에 영향 미쳐 장 건강 좌우"

    운동이 장(腸)내 세균 구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내 세균은 면역력 등 건강 상태를 좌우하는 요소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연구팀은 운동과 장 건강 사이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성인 남성 20명, 여성 17명을 트레드밀에서 뛰게 하면서 심폐 기능을 측정했다. 심폐 기능이 좋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눈 뒤 그들의 대변을 채취해 대변 속에 '퍼미큐티스균'과 '박테로이데스균'의 비율을 분석했다. 퍼미큐티스균은 장의 손상을 막는 유익균이고, 박테로이데스균은 장내 염증을 만드는 유해균으로 알려져 있다. 퍼미큐티스균이 박테로이데스균보다 많을수록 장이 건강하다는 걸 의미한다. 분석 결과, 심폐 기능이 좋을수록 퍼미큐티스균이 박테로이데스균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트레드밀을 뛸 때 심폐기능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운동에 익숙한 사람이라는 걸 뜻한다"며 "운동을 해서 심폐 기능이 올라가면 장내 세균 구성에도 영향을 끼쳐 장 건강이 좋아진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라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3 09:05
  • "욕창엔 자세 변경보다 실리콘 드레싱이 효과"

    욕창은 스스로 몸을 잘 움직일 수 없는 환자에게 잘 생기는 피부 궤양이다. 현재 욕창 예방법에 첫 번째로 꼽히는 게 2시간마다 환자 자세를 변경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자세 변경보다 실리콘 드레싱을 욕창이 잘 발생하는 부위에 부착하는 게 욕창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강원대 간호학과 강현욱 교수·선문대 간호학과 고지운 교수팀은 욕창과 관련된 논문을 대상으로 예방 방법의 효과를 분석했다. 일반적인 욕창 예방 방법에는 ▲2~4시간마다 환자 자세 변경 ▲실리콘 폼 드레싱을 척추 아래 뼈(천골, 미골)와 발뒤꿈치에 3일 혹은 드레싱이 오염될 때마다 부착 ▲압력 감소 매트리스 사용 ▲피부 세척 ▲통합 중재(자세 변경, 실리콘 폼 드레싱 사용, 압력 감소 매트리스 사용, 피부 세척 등을 모두 포함) 방법 등이 있다. 연구팀은 예방 방법을 크게 자세 변경, 실리콘 폼 드레싱 사용, 통합 중재로 구분했다. 분석에 따르면 욕창 예방에는 통합 중재·실리콘 폼 드레싱 사용이 효과적이었다. 자세 변경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실리콘 폼 드레싱은 피부가 받는 압력과 마찰력을 관리해주고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을 줘 욕창 발생을 예방한다"며 "자세 변경만 가지고는 큰 효과가 없다고 나타난 만큼, 새로운 욕창 예방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7/13 09:03
  • [헬스 & 라이프] 혹사당하는 내 발을 살려라 외

    혹사당하는 내 발을 살려라여름이면 발은 혹사를 당한다. 발을 바깥세상에 내놓는 유일한 계절이지만, 덥고 습해 발에 땀이 많아지면서 각종 세균·곰팡이의 온상이 된다. 여름철 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전국이 떠들썩, 조현병 뭐길래조현병 사건·사고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조현병이 잘 걸리는 사람, 잘 생기는 시기·환경은 따로 있다는데…. 조현병 조기 발견, 어떻게 해야 할까?
    종합2018/07/13 09:01
  • 우리 집 강아지와 뽀뽀해도 괜찮을까요?

    반려견에 대한 애정표현으로 입을 맞추는 반려인이 적지 않다. 그런데 개와의 입맞춤이 사람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까? 보통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희박한 확률로 균이 사람 몸에 감염돼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입안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반려견 입에 있는 균은 일반적으로 사람 입에 옮겨왔을 때 살아남지 못한다. 사람이 주기적으로 양치를 할 뿐 아니라, 개의 침과 사람 침의 산성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개의 침은 pH 7.5~8로 알칼리성이지만, 사람 침은 pH 6.5~7로 산성에 가깝다. 실제 건대 수의대에서 사람 6명, 반려견 4마리의 구강 내 세균을 비교한 결과, 사람의 입과 개의 입에 사는 균 종류가 각각 달랐다.단, 개의 구강에 있던 균도 사람 입에 상처가 있으면 이를 통해 몸속으로 침투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개의 입에 사는 캡노사이토퍼거 캐니모수스균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입안 상처로 침투하면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진다. 개의 변에 있던 유해균이 개의 입에 묻을 수 있는 것도 문제다. 간혹 개는 자신의 배설물이나 항문 주변을 핥는다. 이로 인해 변에 있던 캄필로박터균이나 기생충 알이 개의 입에 옮겨갔다 사람 입으로 들어와 인체에 침투하면 복통, 설사, 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아주대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는 "자신의 입안에 상처가 난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면역력이 매우 약한 사람을 비롯해 건강한 사람도 되도록 개와 입을 맞추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7/1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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