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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이 '수면의 質' 결정… 숙면에 좋은 음식은?

    음식이 '수면의 質' 결정… 숙면에 좋은 음식은?

    잠을 잘 못 자면 다음 날 활동하는 데 지장이 생긴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여러 요인을 신경써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는 음식을 가려 먹을 필요가 있다.◇숙면 방해 식품브로콜리=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에는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이런 십자화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이것이 잠이 오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느리게 된다. 식이섬유를 소화하는 동안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하면 잠이 잘 안 온다.토마토=토마토는 비타민C, 철분, 라이코펜등이 풍부한 음식이다. 다만 토마토는 산성이 강해서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산성이 강한 음식을 자기 전에 먹으면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잠들기 3시간 이전에 먹는 것이 좋다.고기=고기 속 단백질은 분자 구조가 복잡해 소화가 잘 안 된다. 또, 단백질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산성이 강한 위산이 필요하다. 이 위산이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고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위산이 역류해 위식도역류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매운 음식=매운 음식을 먹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몸에서 열이 나면 숙면에 방해가 된다. 속쓰림도 유발해 잠자는 게 어려워진다.◇숙면 돕는 식품바나나=잠을 잘 자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한데 이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하고 휴식을 취할 때 좋다.체리=체리는 멜라토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다.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체리를 먹으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대추=초조하고 불안함을 느껴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좋다. 대추는 심장 기능을 촉진할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아몬드=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적절히 이완시켜 편안한 상태의 수면을 돕는다. 다만 견과류인 아몬드는 자기 전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탈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호박=예로부터 불면증에는 호박을 삶아 먹으면 좋다는 말이 전해진다. 호박은 완전히 잠들기 전 상태인 수면 잠복기를 짧게 하고, 숙면을 취하게 도와준다.키위=키위에는 이노시톨과 엽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노시톨과 엽산은 신경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계에 중요한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8 08:30
  • '뇌졸중' 막으려면 식습관 고치고, 운동 당장 시작해야

    '뇌졸중' 막으려면 식습관 고치고, 운동 당장 시작해야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3위 질병이다. 뇌졸중을 막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뇌졸중의 위험 요인 10가지를 알아두는 게 좋다.◇고혈압고혈압을 예방하면 절반 정도의 뇌졸중 발병을 막을 수 있다. 고혈압은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뇌졸중의 1위 원인이다. 혈압이 높으면 지속적으로 혈관벽에 높은 압력을 가하게 되면서 혈관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혈류가 많이 가는 장기이므로 혈압의 영향에 특히 민감하다. 실제 뇌의 무게는 몸무게의 2.5%에 불과하지만, 뇌로 가는 혈류의 양은 전체의 20%에 달한다. 또 심장에서 대동맥을 통해 혈액이 뿜어져 나올 때 가장 먼저 도달하는 장기도 뇌이기 때문에 그만큼 혈압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당뇨병혈당이 높으면 그 자체로 혈전이 잘 생기고 염증이 잘 만들어진다. 당뇨병은 고혈압 만큼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다.◇운동 부족한 주에 4시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 뇌졸중을 35.8%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은 혈관의 탄력성을 높인다. 나이가 점점 많아질수록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운동을 해야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혈중 지방혈액 속에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경우에는 뇌졸중 위험이 상승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혈액 속 각종 지질은 동맥경화증의 주요 요인이다. 실제로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추면 뇌졸중 재발이나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많다.◇식습관건강식이지수로 측정한 식습관 점수가 낮은 경우에도 뇌졸중 위험성은 높아진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나쁜 식습관은 짜게 먹거나 설탕·밀가루가 많이 든 고탄수화물 식품을 먹는 것이다.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은 지방이 많은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비만체지방이 체중의 25~30% 이상인 비만도를 갖고 있는 사람은 정상 체중의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도가 18.6% 높다. 비만인 사람은 혈관벽에 염증이 많아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뇌졸중 원인 질환 발병위험도 높인다.◇스트레스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도 뇌졸중의 위험 요소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시켜 혈관을 수축해 혈압을 상승시키고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흡연흡연이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혈중 지질을 산화시켜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가중시키며 염증을 만들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한국 연구에 따르면 젊은 뇌졸중 환자의 경우 흡연이 가장 큰 위험인자로 나타났다.◇심장질환심방세동 등 심장 문제가 관찰되는 경우에는 뇌졸중 기여위험도가 9.1%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이 있으면 심장 내 혈액이 고이면서 혈전이 만들어지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알코올한 두잔의 술은 혈관 건강에 긍정적이지만, 그 이상 먹으면 혈압 변화가 심해지고 혈당 관리도 안돼 뇌졸중 위험이 높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8 08:00
  • 발목 '삐끗' 방치했다간 '불안정증'으로 고생

    발목 '삐끗' 방치했다간 '불안정증'으로 고생

    청소년은 야외활동 시 발목염좌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발목염좌 환자는 10대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발목염좌로 병원을 찾은 10대 환자는 전체에서 27%를 차지했다. 발목염좌의 원인은 다양하다. 운동하다가 발목의 인대가 손상될 수 있고 부주의한 걸음걸이와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착용하는 습관, 활동량 부족으로 인한 발목 근육 약화가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비만일 경우 발목을 삐끗했을 때 가해지는 충격이 커 쉽게 인대가 다칠 수 있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지난 일주일 동안 운동이나 야외 신체활동을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7%로 3년 전 보다 19.4% 감소했다. 반대로 비만율은 증가하고 있어 발목염좌에 대한 10대 청소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발목염좌를 방치했을 때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발목염좌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고 원래 상태로 회복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때 손상된 인대가 느슨한 상태로 아물게 되는데 이것이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 불안정증은 20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발목 불안정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32%가 20대였다. 발목 불안정증은 만성일 경우 연골 및 인대 손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하면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 불안정증은 보통 발목을 삐끗했을 때 적절한 조치와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만큼 10대부터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발목이 접질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걷는 자세가 중요하다. 미국 조지아교육대학 운동생리학과 연구팀이 발목을 자주 삐는 사람은 뛰거나 걷는 자세에 특징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목을 자주 삐는 사람은 달릴 때 발을 높게 들지 않으며 걸을 때 발가락 끝이 더욱 아래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뛰는 운동을 할 때는 발을 높게 올리고 걸을 때는 발뒤꿈치 모서리부터 착지해 발 전체가 땅에 닿게 하는 것이 좋다. 신발 선택도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신는 굽이 높은 샌들은 좋지 않다. 샌들은 아킬레스건을 지탱해 주는 힘이 약하고 굽이 높으면 발목 관절과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기 때문이다. 굽이 낮거나 발등을 충분히 덮어주고 발꿈치를 잡아주는 끈이 있는 샌들이 좋다. 발목을 접질렸을 때 응급조치도 중요하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발목을 접질렸을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과 접질린 부위를 고정해줘야 하며,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들어올리는 것이 좋다”며 “만약 발목을 접질리는 횟수가 많거나 접질린 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7/18 07:00
  • 이대목동병원, '간이식 환우들과의 산행' 사진전 개최

    이대목동병원, '간이식 환우들과의 산행' 사진전 개최

    이대목동병원이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우들과 함께 특별한 산행을 실시하고, 오는 7월 27일까지 관련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간이식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하는 산행’을 주제로 간이식으로 새 삶을 찾은 환우와 기증자 및 가족, 그리고 이대목동병원의 간이식관련 의료진이 2015년 5월 청계산과 2018년 5월 남산에서 함께한 산행의 모습을 담고 있다.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던 중환자와 기증자들이 간이식 후 건강을 되찾아 가족과 함께 산행에 참여하였다. 산행에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과 새 삶의 기쁨을 나눴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 위한 다짐과 근황을 나누며 산행을 완주하였다. 간이식에 도움을 준 수술실 간호사부터 사회복지사, 보험과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서의 의료진은 건강하게 회복된 환자를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그 감동을 사진전으로 보여주고 있다.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이화의대 사진 동아리 ‘아이리스’ 학생들과 지도교수로 활동 중인 홍근 교수가 산행을 함께하며 촬영한 사진이다.홍근 간센터 교수는 "이번 사진전은 간이식을 받아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환우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산행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어떠한 간 질환이든지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자기관리를 꾸준히 하면 산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간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7/17 17:09
  • 귀에 물 들어가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귀에 물 들어가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철이면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한 뒤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급적 귀를 만지지 말고 자연스럽게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물놀이 전후로는 감염 위험이 높아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가능하면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수영을 해야 한다.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귀를 바닥쪽으로 기울여 물이 흘러나오도록 하고, 소독된 면봉으로 외이도 입구의 물을 흡수시켜준다. 이러한 방법을 한 뒤에도 귀가 먹먹하면 병원에서 흡입기를 사용해 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한편, 여름철에는 외이도염 환자가 증가한다.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으로 통하는 통로. 주로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외이도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원인이다. 귀지가 많은 사람이 오염된 해수욕장이나 풀장에서 수영할 때 잘 생긴다. 외이도염이 생기면 귓구멍이 부어올라 좁아지고, 귀를 만지면 통증이 심하다. 고름이 귀 바깥쪽으로 흘러나오기도 한다. 대체로 먹는 약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고름주머니가 있는 경우라면 절개를 통해 고름을 빼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17 17:06
  • 물 밖에서 호흡곤란...‘마른 익사’ 아시나요?

    물 밖에서 호흡곤란...‘마른 익사’ 아시나요?

    물놀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 중에 ‘마른 익사’라는 것이 있다. 마른 익사는 물놀이 중에 폐에 물이 들어가 물 밖에서 호흡 곤란을 겪게 되는 상태이다. 마른익사는 물속에선 질식할 정도의 작은 양의 물이 폐 속으로 들어가 있다가 기도에 있는 근육에 경련을 일으켜 호흡이 힘들어지는 것을 말한다. 마른 익사는 물속에서 일어나는 것과 동일하게 호흡곤란과 함께 뇌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마른 익사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는 물 밖에서 기침이 계속되고 숨이 가빠지거나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물놀이 후 24시간 이내에 물 밖에서 기침을 하면서 무기력해진다면 마른 익사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마른익사는 만 3세 미만의 어린아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목에는 후두가 있어 갑작스럽게 물을 마시게 되도 물이 폐로 들어가지 않게 후두가 막아준다. 하지만 어린아이는 후두가 완전하게 발달하지 못해 물놀이 중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물이 기도를 거쳐 폐로 들어 갈 수 있다. 만약 어린아이가 물속에서 오랫동안 허우적댔거나 물놀이 후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계속 기침을 하면서 숨이 가쁜 상태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일찍 발견해야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는 폐에 산소를 공급해 호흡을 정상화하는 방법을 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17 16:57
  • 혈관 속 노폐물 걱정된다면,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혈관 속 노폐물 걱정된다면,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혈관이 건강해야 온몸에 산소·영양소가 잘 공급돼 몸이 건강하다. 몸속 혈관 길이는 12만km로 지구 둘레의 3배나 되는데, 노폐물 없이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이 관건이다.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관 기능을 높일 수 있다. 잠깐만 제자리걸음을 해도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지난해 나온 적이 있다. 앉아 있는 자세는 다리로 가는 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앉아 있는 상태로 두 시간이 지나면 다리에 흐르는 혈액의 점성도가 높아진다. 한 시간마다 일어나서 4분 이상 제자리걸음을 하면 이런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흡연하면 혈류량이 줄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부족해진다. 이는 심장근육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게 한다. 또 흡연은 피를 굳게 만드는 혈소판 응집력을 높여 혈관 벽에 쉽게 혈소판이 들러붙게 만든다. 주 5회 이상 30분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필수다. 운동을 통해 지방이 소모되면서 혈관에 붙은 콜레스테롤 양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혈관 벽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다. 혈관 벽이 두꺼우면 다양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경동맥 초음파를 찍어보면 된다. 이를 통해 초음파로 심장에서 뇌로 올라가는 혈관(동맥)을 살필 수 있다. 경동맥 상태로 뇌와 심장 혈관의 상태를 유추할 수 있어서, 검사 결과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같은 심각한 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지표로 활용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7 15:08
  • 폭염에 위험한 ‘온열질환’ 사망까지 이르는 위험질환

    폭염에 위험한 ‘온열질환’ 사망까지 이르는 위험질환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401명에 이른다. 그 중 폭염이 시작된 지난 주(7월 8일~14일)에만 180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체 온열질환자 중 44.9%에 이르는 수치이며, 그 전 주와 비교하면 약 3.5배 가량 급증한 수치다.문제는 이러한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이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신정호 과장은 “일사병이나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라며 “만약 현기증이나 구토, 실신 등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즉각 휴식을 취하면서 체온을 낮추고, 심할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온열질환, 사망까지 이어져 온열질환은 실내외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온열질환으로는 일사병∙ 열사병∙열경련∙열실신∙열피로 등이 있는데 이중 일사병과 열사병이 가장 대표적이다.일사병은 강한 햇볕과 고온에 오랫동안 노출되면서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두통이나 어지럼증∙무기력감∙근육통∙부정맥으로 인해 심장 박동수가 분당 100회 이상 빨라지는 빈맥∙저혈압 등이 일사병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만약 이러한 증상을 느낀다면 즉시 그늘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단추를 풀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해 혈액 순환을 돕는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섭취해 체내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열사병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일사병과 비슷하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쉬운 일사병과 달리, 열사병은 고온으로 인한 중추 신경계 마비로 혼수상태로 이어져 사망률이 30~80%에 이르는 치명적인 온열질환이다. 특히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등의 중증 질환자, 주로 바깥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열사병은 고열과 함께 얼굴이 창백해지고 구토 및 식은땀, 두통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게는 의식불명에 이른다.이럴 경우에는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이동 시킨 후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수분을 공급하는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좋지만 의식이 없는 경우라면 무리하게 수분 섭취를 시켜서는 안 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 권장, 고령자는 평소보다 건강수칙에 신경 써야 일사병,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서늘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늘려 체내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맥주나 커피 같은 알코올 및 카페인 음료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료들은 순간적인 갈증 해소 효과는 있으나 강한 이뇨작용으로 오히려 탈수증상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령자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폭염에 매우 취약하므로, 최대한 야외 활동을 자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는지 항상 예의 주시하고, 증상이 생겼을 때는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신정호 과장은 “고령자는 탈수나 갈증에 대한 감각,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목이 마르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마시는 습관이​필요하다” 라며 “심뇌혈관성 만성질환자는 물론 경동맥이나 뇌동맥 협착증이 있는 경우 탈수 현상에 의한 뇌졸증 비율이 겨울 보다 여름에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각별한 건강수칙을 준수해 온열질환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17 14:15
  • 초복에 삼계탕 먹는 이유는?

    초복에 삼계탕 먹는 이유는?

    여름철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다. 초복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인 삼계탕은 복날 더위를 식히고 체력를 보충해준다. 삼계탕이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이 된 이유는 뭘까.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땀을 배출해 열을 내보내고 체온을 유지한다. 이때 수분·무기질 등이 함께 빠져나가 몸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삼계탕의 재료인 닭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의면역 세포는 단백질로 이루어져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할때 이를 잘 보충해주는 게 중요하다. 함께 쓰이는 인삼·마늘 등의 재료도 몸에 좋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줄여준다. 마늘의 알리신은 세균을 죽이는 항균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 B1 흡수를 도와 피로 개선에도 좋다.하지만 고지혈증 환자나 비만인 사람은 삼계탕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삼계탕은 한 그릇에 약 900kcal다. 닭 껍찔을 빼고 먹는 게 좋고,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한다. 국물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17 11:10
  • 보라매병원 한영근 교수, 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상

    보라매병원 한영근 교수, 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상

    서울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안과 한영근 서울의대 교수가 지난 7월 8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한영근 교수는 ‘백내장 수술 시 내피세포를 보호하는 새로운 방법’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교수는 Senofilcon A를 토끼의 전방 내에 삽입하고 초음파에 의한 내피손상 정도를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한 교수는 보라매병원에서 라식‧라섹‧렌즈삽입술을 비롯한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안과 의사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가르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 교수는 미국 UCLA 의대에서 백내장 수술에 대하여 공부하였고 귀국 후에도 이를 발전시킨 연구를 지속함과 동시에 임상진료에 응용하고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17 09:29
  • [소소한 건강 상식] 임신하면 왜 특정 음식 당길까

    [소소한 건강 상식] 임신하면 왜 특정 음식 당길까

    임신을 하면 평소에 먹지 않던 특정 음식이 당기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입덧과 비슷하게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는 "입덧이 심한 임신부일수록 특정 음식을 더 애타게 찾는 경향이 있다"며 "입덧을 회피하기 위해서 구토 중추를 자극하지 않는 음식들만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덧 때문에 부족해진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특정 음식을 찾게 된다는 설명이다.실제 많은 임신부가 신 음식이나 탄산음료를 찾는데, 신 음식의 경우 입맛을 돌게 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탄산음료는 소화불량을 해소하기 위해서 몸이 찾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 교수는 "태아에게 특히 위험하지만 않다면 먹고 싶은 음식은 가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임신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17 09:03
  • [알립니다] '건강똑똑' 건선편, 수원 개최

    헬스조선이 '건강똑똑' 건선 편을 8월 4일(토)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수원시청역 6번 출구)에서 연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이은소 교수가 강의한다. 선착순 2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종합2018/07/17 09:02
  • [헬스&라이프] 뒤태를 보면 몸 상태가 보인다 외

    [헬스&라이프] 뒤태를 보면 몸 상태가 보인다 외

    뒤태를 보면 몸 상태가 보인다건강을 위해서 뒤태(뒷모습) 관리에 신경 쓰자. 얼굴색이 좋다거나 배에 왕(王) 자가 그려졌다는 등 흔히 앞모습으로만 건강 상태를 판단한다. 그러나 '뒷모습이야말로 건강의 중요한 지표'라고 의사들은 말한다. 동그랗게 굽은 어깨나 세로골이 없는 척추, 납작한 엉덩이…. 건강에 좋지 않은 뒷모습은 무엇이며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잘 때 다리가 자꾸…잘 때 다리를 움직이는 하지 불안 증후군. 이 병 때문에 만성 불면증에 빠지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허리 디스크, 하지정맥류 같은 질병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 불안 증후군, 꼭 나타나는 네 가지 증상은?분노조절장애, 병 맞습니까의학적으로 분노 조절 장애라는 진단명은 없다. 전문가들은 분노 조절 장애가 사실 '이 질환'의 증상 중 하나라는데….
    종합2018/07/17 09:00
  • 야식으로 먹어도 괜찮은 식품 7가지

    야식으로 먹어도 괜찮은 식품 7가지

    밤늦게 음식을 먹는 야식(夜食)이 습관인 사람이 많다. 야식은 만성 소화불량, 불면증, 비만, 변비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졌지만, 늘 먹던 야식을 한순간에 끊기는 쉽지 않다. 야식은 먹지 않는게 좋지만, 순식간에 끊을 수 없다면 부담이 덜 한 음식을 먹자. 우유, 바나나, 두부,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닭가슴살, 생선은 야식 메뉴로 나쁘지 않은 음식이다.   따뜻한 우유, 바나나, 두부는 대표적인 건강 야식 메뉴다. 먹었을 때 위장에 자극이 적고, 열량이 낮으며, 포만감은 크다. 배탈이 날 위험도 적고, 작은 양으로도 배고픔을 해소할 수 있다.   아보카도와 아스파라거스도 야식으로 적당하다. 아보카도는 당분은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해 소화를 돕고 대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한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단, 아보카도는 열량이 100g당 187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 높은 편이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스파라거스는 이뇨 작용을 하는 아스파라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스파라진 성분은 불필요한 체내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다음 날 얼굴이나 몸이 붓는 것을 막는다.   많이 허기지다면 닭가슴살과 생선 섭취를 고려하자. 기름기 없는 살코기 부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잠자는 동안 열량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조리법이다. 기름에 튀기거나 짜게 양념한 닭고기·생선은 열량이 높고 위벽을 자극하므로 밤에는 삼가야 한다. 야식으로 먹기에는 삶거나 기름기 없이 구운 것이 좋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7/17 08:00
  • 무더운 열대야, 잠 푹 자는 '꿀팁' 3

    무더운 열대야, 잠 푹 자는 '꿀팁' 3

    밤에도 더운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밤잠을 설치면 다음날 써야 할 에너지가 충전되지 않고 몸속 장기도 쉬지 못해 기능이 떨어진다. 더운 여름밤 숙면을 돕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22~25도로 침실 온도 유지 실내 온도를 낮추면 가장 좋다.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 침실 온도를 22~25도로 유지한다. 단, 냉방기기가 1~2시간 이내에 꺼지도록 설정해놓아야 한다. 선풍기·에어컨을 장시간 틀어놓고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호흡기관이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냉방병'이 생겨 두통·신경통·소화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불과 베개는 땀을 잘 흡수하는 삼베·모시 소재로 바꾼다. 뻣뻣한 감촉이 싫다면 부드러운 인조견 침구를 사용한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야 잠자기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좋다. 사람은 보통 체온이 일정 정도 떨어지면서 잠에 빠진다. 하지만 여름밤에는 체온이 잘 떨어지지 않아 잠들기가 어렵고 자다가도 쉽게 깬다. 이때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를 해 몸을 식히고 피로를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단, 잠자기 직전에 샤워하거나 차가운 물로 씻으면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하는 샤워가 좋다.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더위 때문에 밤잠을 설쳤더라도 아침에는 일정한 시간에 깨 신체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밤에 잠을 못 잤다고 해서 다음날 늦게까지 자면 몸의 리듬이 깨지기 때문이다. 자기 전 맥주 한 캔으로 더위를 식히고 잠자리에 드는 것도 삼가야 한다. 차가운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낮아지고 졸음이 몰려와 잠이 잘 온다고 느끼기 쉽지만, 알코올은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자는 동안 알코올이 분해되는 대사 작용으로 인해 갈증을 느끼기 쉽고 화장실에 가기 위해 더 자주 깨게 된다. 또한 날씨가 더워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더 덥다고 느낀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7/17 07:00
  • [김광일 교수의 늙어도 늙지 않는 법] [1] 노화는 못 피해도, 노쇠는 피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노화' 증상을 겪는다.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근력이 감퇴하고, 기억력도 예전 같지 않다. 이런 현상들 중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몇 가지가 있는데, 골다공증·근감소증 등이다. 노화하더라도 '노쇠'는 피할 수 있다.노쇠하면 체중 감소, 활력 감소, 허약, 보행 속도 감소, 신체 활동량 감소 같은 여러 문제가 뒤따라온다. 그러면 수많은 질병에 취약해지고, 입원 및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상태가 된다. 노쇠한 노인은 같은 질병으로 치료해도 노쇠하지 않은 노인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 65세 이상에서 노쇠 유병률은 10~20%, 80세 이상에서는 30% 정도다.노쇠는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노쇠한 노인에서 흔히 관찰되는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분류했고, 이를 치료하는 약들이 개발돼 임상시험 중에 있다. 근력 운동, 류신(leucine)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이,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마이오스타틴(myostatin) 억제제 등을 사용한 임상시험에서 근육량이 증가하고, 노쇠 지표가 개선됐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향후 노쇠를 치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쇠 예방과 극복법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만 고령사회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종합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2018/07/17 06:27
  • 잘 안 낫는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때문일 수도

    잘 안 낫는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때문일 수도

    불면증의 상당수가 하지불안증후군 때문이다. 그러나 하지불안증후군을 병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양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느낌 때문에 잠들기 힘든 상태로, 국내 유병률은 6.5~8.3%로 보고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규호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은 30~50세에 흔하게 나타난다"며 "불면증의 주요 원인이지만 잘 모르고 수면제 처방만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는 "불면증 환자에게 '다리가 이상해서 잘 못 주무시지 않으세요?'라고 물으면, '생각해보니 10년 전부터 그런 증상이 있었고, 잠에 집착하면서 불면증이 됐다'고 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4가지 필수 증상 나타나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 증상 때문에 말초혈관질환, 하지정맥류,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의사들은 4가지 필수 증상을 체크해 진단한다. 첫째,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있다. '벌레가 기어간다' '스멀거린다' '간지럽다' '터질 것 같은 느낌' '쥐어짜는 느낌' 등 다양하게 묘사를 한다. 아프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50% 정도 된다. 둘째, 다리를 움직이지 않을수록 불편감이 증가한다. 셋째,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된다. 넷째, 이런 증상은 낮이 아닌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흔히 나타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17 06:27
  • '분노조절장애'는 病 아냐… 우울증 증상일 뿐

    최근 '분노조절장애'라는 단어가 부쩍 많이 회자된다. 폭력 사건의 가해자가 감형을 받기 위한 증거로 자신이 분노조절장애를 앓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분노조절장애라는 의학적 진단명은 없다는 것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전 세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미국정신의학회가 내놓은 '정신질환의 통계 편람(DSM)'에 따라 정신질환을 진단·판정한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정신질환은 다른 질환과 달리 영상진단 등을 통한 진단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최대한 객관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데, 이 매뉴얼이 바로 DSM이다. 그러나 이 매뉴얼 어디에도 분노조절장애라는 진단명은 없다.그렇다면 흔히 말하는 분노조절장애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대부분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용천 교수는 "우울증이라고 늘 우울한 것이 아니다"며 "신경질적이 되거나 욱하는 성격으로 드러나기도 한다"고 말했다.경계성 인격장애의 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다. 박 교수는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는 감정을 늘 극단적으로 표출한다"며 "분노 발작 또는 불안 발작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는 우울증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우울증 및 경계성 인격장애를 치료하면 이 증상도 자연스럽게 나아진다. 박용천 교수는 "일반적인 정신과 치료와 마찬가지로 상담하고 약을 쓰면서 자신의 문제를 깨닫게 하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말했다.
    정신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7/17 06:27
  • 당신이 미처 모르는 건강 상태, 뒷모습은 알고 있다

    당신이 미처 모르는 건강 상태, 뒷모습은 알고 있다

    흔히 앞모습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하지만 뒤태(뒷모습) 또한 '앞' 못지 않게 건강에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상준 교수는 "뒷모습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얼마나 건강한지, 질병은 없는지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스포츠아카데미협회 창용찬 대표는 "운동하는 사람 중, 앞모습에만 신경쓰는 사람이 많다"며 "거울로 앞만 볼 게 아니라 뒤쪽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인이 흔히 가지고 있는 '나쁜 뒷모습'은 무엇이며,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쉽게 볼 수 있는 나쁜 뒷모습▲동그랗게 말린 어깨=어깨는 뒤가 곧고 바르게 펴져 있어야 한다. 양쪽 어깨가 동그랗게 말린 '라운드 숄더'라면 목 건강이 나쁜 상태다. 라운드 숄더는 오래 앉아서 사무작업을 하거나, 평소 운동부족인 사람에게 잘 생긴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송광섭 교수는 "라운드 숄더는 남보다 목을 뒤로 많이 젖혀야 해 목디스크나 목·어깨 주변 통증을 유발하는 근막통증증후군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높낮이가 다른 어깨=좌우 어깨 높이 차이는 뒤쪽에서 더 잘 보인다. 좌우 어깨 높이가 다르다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김상준 교수는 "경미한 척추측만증은 앞에서 봤을 때는 차이가 없지만, 뒤에서는 곧잘 보인다"며 "허리를 90도로 숙여서, 어깨 높이를 관찰해보면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 외에 허리디스크가 있어도 어깨 높이가 차이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7/17 06:12
  • "치매 생활습관은 ‘지피지기’만 기억하면 됩니다"

    "치매 생활습관은 ‘지피지기’만 기억하면 됩니다"

    2017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다. 하루에 새롭게 생기는 치매 환자의 수는 약 120명이다(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그러다 보니 치매 예방 및 관리법을 많은 사람이 궁금해한다. ‘어떻게 하면 치매에 안 걸릴까?’ ‘이미 부모님이 깜빡깜빡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아질까?’ 등이다. 치매 예방법과 관리법은 일맥상통한다. 치매 명의이자, 국내 최초로 치매 클리닉을 개설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에게 치매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들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7/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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