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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남성이 인공지능(AI)의 판단을 믿고 산에서 채취한 버섯을 먹었다가 병원에 실려 가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1일(현지시각) 일본 MBS 뉴스에 따르면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에 거주하던 70대 남성 A씨는 지난 3일 나라현 시모키타야마무라의 산에서 버섯 여러 개를 채취했다. 버섯이 표고버섯과 비슷한 외향을 가지고 있어 식용 버섯이라 생각한 그는 식물원 등에 해당 버섯의 식용 여부를 문의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A씨는 결국 버섯 사진을 촬영해 AI에 버섯 식용 여부를 물었다. AI는 “버섯이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으로 보인다”며 “먹을 수 있다”고 답했다. AI의 말을 그대로 믿은 그는 버섯을 구워 먹었다. 섭취 약 30분 뒤 심한 구토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치료 이후 그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와카야마시와 와카야마현 자연박물관이 버섯을 정밀 조사한 결과, 버섯이 강한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독버섯인 ‘화경버섯(달빛버섯)’으로 확인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화경버섯은 일루딘이라는 독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섭취하면 위장관 자극 중독 등을 유발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느타리버섯이나 표고버섯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주름살 부분이 청백색으로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장성과 지리산, 계룡산, 설악산 오대산 등에서 발견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 9월 보도 자료를 통해 “시중에 알려진 독버섯, 식용버섯 구분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고, 종류가 매우 다양해 일관된 기준으로 쉽게 구분할 수 없다”며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버섯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많은 독버섯의 독소는 열에 안정적이어서 가열·조리로 파괴되지 않는다. 화경버섯처럼 일반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종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우리나라에는 1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중 식용 가능한 버섯은 400여 종에 불과하다.독버섯을 섭취하면 보통 6~12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야생 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버섯을 토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먹고 남은 버섯이 있다면 함께 가져가야 하는데, 독버섯은 조율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질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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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수년간 전자담배를 피우던 여성이 심각한 인지 기능 저하를 겪은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5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에 사는 여성 리디아 워드(34)는 3년 동안 간헐적으로 지루함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담배를 피웠다. 지난 10월 말, 집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던 리디아는 갑자기 시야가 흐릿해지고 머리가 멍해지는 증상을 느꼈다. 리디아는 “휴대전화 화면에서 글자를 알아볼 수 없었다”며 “말이 흐릿해지고 지인들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는 도중 엄마가 계속 말을 했는데, 정신이 없어 대화 내용을 따라갈 수 없었다”며 “뇌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제대로 기능하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고 했다.그는 병원으로 이송돼 뇌졸중 검사를 받고 혈압과 심박수를 측정했다. 이내 모든 증상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검사 결과 그에게 큰 이상은 없었다. 의사들은 리디아에게 전자담배를 피우면 혈압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하라고 조언했다. 리디아는 “그 이후로 한 번도 전자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기침과 가슴 답답함이 남았다”고 말했다.전자담배는 담배를 끊는 데 도움이 되는 기기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가들은 전자담배도 결국 무해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자담배는 니코틴뿐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아크롤레인 등 발암 물질과 신경 독소인 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특히 브레인 포그와 같은 인지 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레인 포그는 머릿속이 뿌연 안개가 낀 것처럼 집중이 잘 안되고 멍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영국 로체스터대 의료 센터 연구팀은 2020년 두 건의 대규모 연구에서 전자담배와 '브레인포그'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전자담배를 피우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 전자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집중력, 기억력, 의사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4세 이전에 전자담배를 시작한 어린이는 브레인 포그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전자담배는 인지 기능 저하뿐 아니라 발암·독성 물질을 함유해 각종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전자담배 에어로졸에도 전자담배의 유해 성분이 포함돼 있어, 간접 흡연자의 건강까지 해친다. 전자담배에서 방출되는 에어로졸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출되면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의 호흡기 질환이 악화시키고, 동맥이 수축해 심혈관계 질환과 심장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다.
신경질환이아라 기자2025/1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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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오상훈 기자 2025/11/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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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오상훈 기자 2025/11/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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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최소라 기자 2025/11/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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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오상훈 기자 2025/1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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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모수’의 오너셰프 안성재(43)와 EBS 수학 영역 대표 강사 정승제(49)가 고추장을 넣지 않은 닭볶음탕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수능 끝나자마자 모셔 왔습니다 입요리 1타 강사의 닭볶음탕 강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정승제는 “한 번도 요리를 배워본 적이 없는데 전 세계적으로 탑에 계신 안성재 셰프가 제가 만든 음식에 몇 가지 (재료를) 추가해 주시면 훨씬 더 아름다운 음식이 될 것 같다”며 함께 요리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정승제는“닭볶음탕이 대부분 고추장 베이스라 약간 빨갛고 텁텁한데 저는 간장 베이스”라며 간장과 고춧가루를 활용한 닭볶음탕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러자 안성재는 “저도 닭볶음탕에 고추장 넣는 걸 되게 싫어한다”며 정승제의 닭볶음탕에 추가할 재료로 파프리카와 통마늘을 소개했다. 안성재에 따르면 닭볶음탕에 파프리카와 통마늘을 넣으면 파프리카가 가지고 있는 단맛과 고추기름 같은 성분이 농축돼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고, 구운 통마늘이 국물에 깊이를 더한다. 안성재가 닭볶음탕 재료로 활용한 파프리카와 통마늘, 건강엔 어떤 효과가 있을까? ◇파프리카, 색만큼 영양 성분 다양해 파프리카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는 채소다. 파프리카의 비타민C 함량은 100g당 375mg으로 피망의 2배, 딸기의 4배, 시금치의 5배 수준이다. 색깔마다 비타민C 함량이 다른데 녹색 파프리카에 비타민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또한, 파프리카 껍질에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이 다량 함유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프리카는 색깔마다 효능이 조금씩 달라 이를 인지하고 먹으면 더 좋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빨간색 파프리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해 암과 혈관 질환 예방에, 노란색 파프리카는 피라진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좋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비타민과 철분,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과 피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파프리카는 단맛이 나고 식감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으면 더 좋다. 파프리카 껍질에 들어 있는 영양소들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익혀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이 60~70%로 높아진다. 다만, 너무 오래 가열하면 일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센불에서 짧게 가열하는 게 좋다. 또한,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생 파프리카 섭취에 주의한다. 생 파프리카에 있는 렉틴 성분이 장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통마늘, 감기 예방 효과 탁월통마늘은 셀레늄,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다. 감기나 염증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마늘에는 매콤한 맛과 향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Allicin)’이 들어있는데, 알리신은 체내에서 세균의 단백질을 분해해 세균을 억제하는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수행한다. 실제로 2014년에 발표된 서호주대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마늘 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감기 위험이 64% 적었고, 감기에 걸리더라도 감기 지속 기간이 70% 짧았다. 이와 관련해 당시 연구진은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마늘은 감기 예방이나 증상 완화 효과 외에도 혈압 조절, 노화성 뇌 질환 예방, 독소 배출, 간 기능 개선, 체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다만,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이나 비타민B, 비타민C 성분이 감소한다. 마늘의 건강 효능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마늘에 열을 가하지 않고 자르거나 으깨 먹어야 한다. 마늘을 생으로 먹기 힘들다면, 굽는 것보다는 삶는 게 건강에 좋다. 마늘을 삶을 때 항암 효과를 가지는 성분인 S-알리시스테인이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마늘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속이 쓰리거나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마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마늘에 들어 있는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성분이 수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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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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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개 사료를 먹었던 강형욱(40)이 이번에는 개 통조림으로 김치찌개를 끓여 먹었다고 고백했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강형욱은 반려견 간식으로 요리해 먹은 일화를 전했다. 그는 “동물 훈련소에 입소했던 시절 월급이 적고 배고프니까 강아지 통조림을 요리에 사용했다”며 “김치찌개를 끓일 때 강아지 통조림을 넣었다”고 했다. 또 강형욱은 “과거에는 반려견 간식이 사람 간식과 비슷해서 맛있었지만, 요즘은 개 입맛에 맞춰 비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22년에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6살 때 사료를 처음 먹어봤다고 고백한 바 있다.강형욱처럼 사료를 사람이 먹어도 괜찮은 걸까? 도그스터와 팡골리아의 파올라 쿠에바스 사내 수의사는 반려동물 전문 매체 도그스터(Dogster)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개 사료를 섭취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미국에서 개 사료는 식품의약국(FDA)의 규제를 받는 사람 음식과 달리,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의 규제를 받는다. 이 규정은 주로 영양소 함량에 집중돼 있어 성분 품질이나 위생 기준이 사람 음식보다 낮다. 쿠에바스 수의사는 “대부분의 개 사료는 ‘사람이 먹는 등급’과 같은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 등의 유해 박테리아에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훨씬 크다”고 했다. 대한민국 역시 반려동물 사료는 사람이 먹는 식품과 위생 규격이 다르고 생산·유통 과정도 다르다. 지난 2022년 5월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반려견 사료, 간식 130건에서 일반 세균 9건, 대장균군 13건,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각각 2건이 검출됐다. 살모넬라균은 대표적인 식중독균이다.가장 큰 문제는 영양소 구성의 불일치다. 쿠에바스 수의사는 “개 사료는 개의 특정 영양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것이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사람과 개는 잡식성이라 해도 필수 영양소의 종류와 비율이 완전히 다르다. 사람은 반드시 음식으로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하지만, 개는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한다. 따라서 개 사료에는 비타민C가 부족하게 배합돼 있어 사람이 장기간 주식으로 삼으면 괴혈병 등 비타민C 결핍증에 걸릴 수 있다. 반면 개는 체내에서 아르기닌, 트레오닌,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을 합성할 수 없어 사료를 통해 공급받는다. 사람이 아미노산을 체내 단백질 분해 과정이 아니라 외부에서 공급받는다면 설사, 복부팽만, 폐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쿠에바스 수의사는 “일시적인 생존 상황이 아니라면 개 사료를 사람의 식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가능한 한 사람용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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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헬스조선 편집팀2025/11/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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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트와이스 지효(28)가 대만에 러닝 열풍을 불렀다.지난 22일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트와이스가 대만 가오슝 국립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트와이스가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오슝 시내 주요 건물이 조명을 파란색(투어 상징색)으로 바꾸고, 가오슝 시장이 머리를 파란색으로 염색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멤버 지효가 콘서트 당일에도 러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효의 러닝 코스가 방송에 소개되고 구글 지도에 등재되는 등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지효가 월드 투어 중에도 빼먹지 않고 하는 운동 러닝, 어떤 효과가 있을까?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심폐지구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의 성인 기준 약 700kcal을 소모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뛰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타기 때문이다. 또한, 러닝은 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다만, 러닝을 할 때는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하면 부상 위험이 크고 운동 효과도 떨어진다. 이에 운동 전 ‘힐 플릭(heel flicks)’이나 ‘하이 니(high knees)’ 동작과 같은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힐플릭은 발꿈치를 엉덩이 쪽으로 차면서 앞으로 달리는 동작이고, 하이 니 동작은 무릎을 가슴 쪽으로 들어 올려 달리는 동작이다. 이 동작을 달리기 전에 하면 근육과 관절 유연성이 개선돼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 효과 역시 높아진다. 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 역시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발 크기보다 너무 크거나 작은 운동화를 신으면 부상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 발과 무릎에 더 큰 충격이 가해질 수 있어 러닝화를 구매할 때 충격을 잘 흡수하고 가벼운 운동화로 고르는 것이 좋다. 운동화를 고를 때에는 너무 딱 맞는 것보다 어느 정도 여유 공간이 있는 것이 좋다.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여유 공간이면 충분하며 여유 공간이 엄지손가락 너비를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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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5/1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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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은 최근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요오드 입원 치료 건수가 100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방사성요오드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더 이상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갑상선암 치료 접근성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병원의 맞춤형 암 치료 역량 또한 한층 강화됐다.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수술 후 잔존 갑상선 조직과 미세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표준 치료법으로, 재발률 감소와 장기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내분비내과, 갑상선내분비외과, 핵의학과 전문의가 긴밀히 협력하여 진단, 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진료체계를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갑상선암 분야 권위자인 내분비내과 김원배 교수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력 진료 시스템이 더욱 강화됐다. 수술적 치료 역시 갑상선내분비외과 홍석준, 나충실 교수를 중심으로 로봇수술 등 정밀하고 안전한 미세침습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른 최적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핵의학과 채선영 교수는 “단순한 치료 건수 증가를 넘어 갑상선내분비외과·내분비내과·핵의학과 등 여러 의료진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환자 상태에 맞는 정확하고 세분된 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현 병원장은 “갑상선암 필수 치료를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를 통해 환자에게 더 향상된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갑상선 질환 진료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축적된 진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밀·맞춤형 갑상선암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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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은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7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5년간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의 진료소와 병원 등을 통해 약 80만 명의 현지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한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의 정춘실 진료소장(여, 59세)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 원이다.의료봉사상은 26년간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17개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844명의 무료 심장수술을 집도하고 현지 의료진 3000여 명에게 교육을 통해 의술을 전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웅한 교수가 수상했다.사회봉사상은 노숙인 무료급식소 ‘바하밥집’과 고립·은둔 청년 회복기관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등을 운영하며 27년간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에 힘써온 김현일·김옥란 부부가 수상했다.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상금은 각각 2억 원이다.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15명에게 각각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하는 등 전체 여섯 개 부문 수상자 18명(단체 포함)에게 총 10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아산상을 수상한 정춘실 진료소장은 1995년 영국에서 수녀로 종신서원을 하고 돕는 것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해 1999년 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2000년 아프리카에서의 삶을 시작했다. 케냐에서는 의료 시설이 전무한 빈민 지역에 ‘성 데레사 진료소’ 설립과 운영을 주도했으며 말라위에서는 ‘음땡고 완탱가 병원’의 책임자로서 의료 및 행정 체계를 정립하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구호활동을 펼쳤다.정 진료소장은 케냐 칸고야 농촌지역에 건립하고 있는 새 진료소에 필요한 기금 마련부터 설계, 공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이끌고 있다. 최근 환율과 자재비 상승, 후원금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진료소 완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의료봉사상 수상자인 서울의대 김웅한 교수는 1999년 중국을 시작으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17개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844명의 무료 심장수술을 집도했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지 의료진이 스스로 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원조라는 신념으로 3000명이 넘는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기도 했다.김 교수는 의대생들이 사회적 책무에 대해 공부하도록 국제보건(글로벌 의학) 프로그램을 의대 정규 교과과정에 편입시키고 간호학, 공학, 보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의학박사로 육성하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환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부터 환아들과 꾸준히 산에 올라 2024년에는 선천성 심장병을 이겨낸 청소년들과 함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등정에 성공했다.사회봉사상을 수상한 김현일·김옥란 부부는 1998년 인천 부평에서 신문보급소를 운영하며 갈 곳 없는 청소년들과 함께 살기 시작한 후 지난 27년간 노숙인과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김현일 씨는 2009년 노숙인들에게 컵라면 등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점차 많은 노숙인들이 모여들자 노숙인 무료급식소 ‘바하밥집’을 열었다. 김옥란 씨는 평소 바하밥집에 찾아오는 청년들의 우울, 대인기피 등을 마주하며 이들의 ‘정서적 회복’이 시급함을 깨닫고 2019년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의 설립을 주도하며 청년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해지고 절망 대신 희망을 얻게 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고 말했다.아산사회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아산상을 제정했고 각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공적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제37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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