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소개, 구글 지도에 등록” 트와이스 지효, 대만에 ‘이것’ 열풍 일으켰다는데… 뭘까?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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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트와이스 지효(28)가 대만에 러닝 열풍을 불렀다. /사진=지효 인스타그램, minaron X​ 캡처
가수 트와이스 지효(28)가 대만에 러닝 열풍을 불렀다.

지난 22일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트와이스가 대만 가오슝 국립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트와이스가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오슝 시내 주요 건물이 조명을 파란색(투어 상징색)으로 바꾸고, 가오슝 시장이 머리를 파란색으로 염색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멤버 지효가 콘서트 당일에도 러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효의 러닝 코스가 방송에 소개되고 구글 지도에 등재되는 등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지효가 월드 투어 중에도 빼먹지 않고 하는 운동 러닝, 어떤 효과가 있을까?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심폐지구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의 성인 기준 약 700kcal을 소모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뛰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타기 때문이다. 또한, 러닝은 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

다만, 러닝을 할 때는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하면 부상 위험이 크고 운동 효과도 떨어진다. 이에 운동 전  ‘힐 플릭(heel flicks)’이나 ‘하이 니(high knees)’ 동작과 같은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힐플릭은 발꿈치를 엉덩이 쪽으로 차면서 앞으로 달리는 동작이고, 하이 니 동작은 무릎을 가슴 쪽으로 들어 올려 달리는 동작이다. 이 동작을 달리기 전에 하면 근육과 관절 유연성이 개선돼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 효과 역시 높아진다.

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 역시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발 크기보다 너무 크거나 작은 운동화를 신으면 부상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 발과 무릎에 더 큰 충격이 가해질 수 있어 러닝화를 구매할 때 충격을 잘 흡수하고 가벼운 운동화로 고르는 것이 좋다. 운동화를 고를 때에는 너무 딱 맞는 것보다 어느 정도 여유 공간이 있는 것이 좋다.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여유 공간이면 충분하며 여유 공간이 엄지손가락 너비를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