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018년 한 해 동안 협회 회원사로 총 18곳이 새롭게 가입해, 총 회원수가 192개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가입한 회원사는 ㈜개성상인, ㈜대웅제약, 듀폰코리아㈜, ㈜미래바이오텍, ㈜바이로메드, 바이오제닉스코리아㈜, ㈜베베쿡, ㈜샤인웰, 서울프로폴리스㈜, 아이사제닉스아시아퍼시픽코리아㈜, 애경산업㈜, ㈜이롬플러스, ㈜장수농가, 제일헬스사이언스㈜, ㈜종근당바이오, ㈜티지알앤, ㈜하이웰디엔에이치, ㈜휴플레인(이상 18개사, 가나다순) 등이다.건기식협회 회원사는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 받음과 동시에,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및 개진 등 입법 활동 △각종 건강기능식품 산업 행사(국내·외 박람회, 세미나, 워크숍, 설명회 등) 우선 참여 및 비용 지원 △정책·기술·홍보·유통선진화·국제교류 총 5개 분과위원회 참여 △관련 법령 및 고시, 매출액보고서 등 각종 시장정보 수시 제공 △홍보마케팅 및 수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1988년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각종 분과위원회 운영 및 정책연구 등 합리적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향상, 건전한 유통판매를 도모한다. 또,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과 세계화를 위한 사업과 더불어, 표시광고 사전심의 및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법정 교육등 정부 위탁 사업, 건강기능식품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
-
2019년 기해년을 맞아 건강한 한 해를 위한 월별 건강 수칙을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1월=새해를 맞아 생활습관 점검, 감기와 독감․낙상 조심뇌혈관질환(뇌졸중)과 심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에 의한 사망률이 매우 높은 달이다. 평소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협심증을 앓고 있거나 뇌졸중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들은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가거나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60대 이상 노년층이라면 급할 때 연락할 수 있는 병원과 가족의 연락처를 보기 쉬운 곳에 붙여두는 것도 필요하다.독감과 감기 역시 주의해야 한다. 외출 후 양치질과 손 씻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비타민 보충을 위해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빙판길 보행 시 미끄러지고 넘어지면서 다치는 낙상도 많이 발생하므로 조심해야 한다.2월=적당한 실내습도 유지시키고, 틈틈이 활동량 늘려 우울증 예방내부의 습도가 떨어지는 계절이다. 이로 인해 코나 기관지 점막이 마르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피부가 가려우며, 심하게 긁다가 진물이 나거나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적정 실내습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일조량 감소와 추운 날씨로 체내에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마음이 우울하고 몸도 위축해지기 쉽다. 겨울 레포츠나 취미생활로 기분도 전환하고 바깥출입을 활발히 하는 등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3월=일교차로 인한 건강 주의, 춘곤증 예방일교차로 인한 기후변화로 신체리듬도 흔들릴 수 있다. 난방과 옷차림에 주의를 기울여 보온에 신경 쓰며, 비타민과 단백질도 충분히 섭취한다. 상대적으로 긴 겨울에 적응했던 신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잘 나타나 시도 때도 없이 졸리며, 업무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춘곤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냉이, 달래, 미나리, 도라지 등의 봄나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되 전체적으로 소식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4월=알레르기성 질환과 황사 조심꽃가루가 날리고 대기중에 이물질이 많아져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높다. 눈물, 콧물, 재채기, 잦은 기침 등의 호흡기계 증상을 주로 일으키며, 피부가려움증이나 눈 주위의 부종, 소양감 등도 일으킨다. 항히스타민제제를 예방적으로 복용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황사가 심할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노인, 어린이, 만성폐질환자는 특히 주의하며, 외출 후 반드시 양치질과 세안을 한다.5월=야외 활동 시 벌․벌레 조심, 뇌염 예방접종 실시날이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산과 들, 공원으로 나갈 때 벌을 비롯한 각종 곤충, 벌레, 뱀 등에 많이 물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외출 시 곤충을 자극할 수 있는 화려한 색의 옷을 피하며, 짙은 향수도 가급적 뿌리지 않는다.봄볕의 자외선도 여름철 못지않게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 기분을 내려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했다가 환절기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얇은 옷을 여벌로 걸치는 센스도 필요하다.뇌염 발병 가능성이 높은 1∼15세의 소아는 미리 뇌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늦어도 6월 초까지 접종을 마치도록 한다.6월=손 씻기로 눈병 예방초여름에 기승을 부리는 눈병의 대부분은 눈의 결막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서 생기는 것이다. 대부분 1∼2주가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후유증 없이 치유되지만 그동안의 증상이 매우 괴롭다. 특히 환자가 발생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눈병은 쳐다본다고 옮는 것이 아니고 환자의 눈물, 눈을 비빈 손을 통해 다른 물건으로 옮겨지고 다시 그것을 만진 손이 그 사람의 눈에 바이러스를 옮겨 주어야만 전염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손을 열심히 씻을 경우 후속 환자의 발생은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7월=냉방병 조심, 식중독으로 인한 배탈 주의에어컨 가동률이 급속히 올라가면서 냉방병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1시간에 한 번씩 환기를 하고, 강한 냉방을 피하며 실내외 온도 차이를 5∼8도 정도로 유지하되 실내 습도를 높여야 한다.여름철에 덥다고 계속 찬 음료를 마시거나 밤에 이불을 덥지 않고 자는 것만으로도 설사를 할 수 있다. 이런 자극에 의한 설사는 보통 기다리기만 하면 멈추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고 심한 탈수만 조심하면 된다. 식중독에 의한 설사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는 물이나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 발생하므로 물을 끓인 후 식혀서 마시고 조리 시에 특별히 위생에 주의하며 음식재료의 유효기간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8월=뜨거운 햇볕과 더위 주의강한 햇빛에 노출돼 4∼8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빨갛게 되고 통증이 있으며 심하면 물집이 생기는 일광화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름이 없는 맑은 여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의 강한 햇빛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크림은 필수다.또 햇볕과 함께 오랫동안 더위에 노출될 경우에는 열경련, 열피로, 열사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노년, 심장질환자, 비만, 항우울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더 위험하다. 더위에 오래 노출된 사람이 실신 등의 비정상적인 양상을 보이면 빨리 그늘로 옮겨 머리 쪽을 낮추고 찬 물수건으로 마사지하면서 수분을 보충해준다. 날씨가 무더운 날 구토, 고열, 신경 및 정신이상을 나타내면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신속히 체온을 낮추고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한다.9월=가을철 전염병 조심, 긴 추석연휴 탈나기 쉬워가을철 3대 전염병인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 쯔쯔가무시병을 조심해야 한다. 산이나 들에 나갈 때는 반드시 긴 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를 노출시키지 않도록 한다. 잔디밭이나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하며 옷을 풀밭에 벗어두지 않도록 하고 돌아오면 반드시 깨끗이 세탁한다. 또한 고열을 동반한 몸살감기 기운이 2∼3일 지속되면 꼭 의사를 찾아야 한다. 쓰쓰가무시병도 고열이 나고 전신근육통을 심하게 호소하는 질병으로 보통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 연한 곳에 빈대한테 물린 특징적인 상처가 있는데, 항생제로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다. 추석연휴에는 과음, 과식에 의한 배탈, 설사, 숙취에 주의하고 특히 장시간 운전, 피로 운전 등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추석 연휴로 인해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직장으로 복귀 전 하루 정도는 몸의 피로를 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10월=환절기 감기 조심, 독감예방 주사 접종 시작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이므로 감기에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독감예방주사도 맞아야 한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른 질병인데,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보통의 감기 바이러스와는 다른 ‘인플루엔자’라는 특별한 바이러스다.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독감을 약간 독한 감기처럼 지나갈 수 있지만, 65세 이상의 노년층․면역이 억제되어 있는 환자․ 당뇨병이나 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만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는 보통 감기와는 달리 독감이 치명적일 수 있다.11월=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체크, 난방 시작하는 시기 피부건조증 조심가을을 넘기면서 꼭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바로 건강검진 계획을 짜는 일이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검진도 해가 가기 전에 받아야 하므로 이 시기에 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져 실내 난방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기온차가 심해지고 건조해지므로 피부건조증과 안구건조증을 조심해야 한다. 실내습도를 유지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한다. 피부건조증이 심해지면 비누사용을 줄이고 샤워 후에 로션을 충분히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12월=술 조심 ․ 낙상 등 사고조심,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연말연시에는 술자리가 많아져서 건강을 해치거나 갑작스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건강하게 마셔야 한다. 1주일에 2회를 넘지 않는 것이 좋고 적어도 3일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간의 해독 작용에 부담을 덜 주게 된다.또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가거나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율이 갑상선암을 제치고 11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남성의 암 발생 순위는 위암 – 폐암 – 대장암 – 전립선암 – 간암 - 갑상선암 순이고, 여자 암 발생 순위는 유방암 – 갑상선암 – 대장암 – 위암 – 폐암 - 간암 순이다.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86.8명으로 전년대비 8.6명(3.1%) 증가했다.유방암은 1999년 이후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남자),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감소 추세를 보였다. 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69.0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00.3명)보다 낮은 수준이다.최근 5년간(2012-2016)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6%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10년 전(2001-2005)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54.0%)의 1.3배(16.6%p 증가) 수준이었다. 갑상선암(100.2%), 전립선암(93.9%), 유방암(92.7%)의 생존율이 높았으며, 간암(34.3%), 폐암(27.6%), 췌장암(11.0%)의 생존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약 10년 전(2001-2005) 대비 생존율이 10%p 이상 상승한 암종은 위암 18%p(75.8%), 간암 13.9%p(34.3%), 전립선암 13.5%p(93.9%), 폐암 11.1%p(27.6%)이었다. 암 확진 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유병자 수(1999년 이후 암발생자 중 2017년 1월 1일 생존이 확인된 사람 )는 약 174만 명이며,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3.4%를 차지하였다.
-
-
-
-
아프지만 아프다고 말 못 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류마티스관절염 환자 A씨>”남편이 평소 잘해주지만 볼 때마다 아프다고 하소연을 하면 짜증이 나지 않겠어요? 이제는 눈치가 보여서 마음 편히 아픈 티를 낼 수가 없어요”<류마티스관절염 환자 B씨>“젊었을 때는 손이 곱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젠 손이 붓고, 관절도 비틀어져 내 손 같지가 않아요. 흉해진 손을 보면 남들 앞에 내놓기 정말 고통스러워요..” * 류마티스관절염몸의 면역체계 이상으로 관절(윤활막)에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 심해지면 염증이 뼈와 연골에 번져 관절이 파괴, 변형된다. 초기에는 손가락, 발가락, 손목 관절 등에 주로 발생하며 진행에 따라 팔꿈치, 어깨, 무릎, 발목 관절 등에도 나타난다.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 몸 뿐 아니라 마음도 아파환자들은 관절 경직, 통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우며 심리적 고통도 신체적 고통에 못지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또한 직장에서도 어려움을 느껴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힘든 환자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일상이 힘든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왜 아프다고 말 못 할까요?“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90%는 40대 이상의 중·노년층이며 70% 이상이 여성입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본인이 아파도 가면을 쓰고 가정이나 직장에서 괜찮다고, 아프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세대입니다.몸이 아프다고 표현하기보다 참고 숨기는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성환 교수-인내하고 관절 무리하게 사용하면, “더 큰 고통 초래”류마티스관절염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데, 증상이 악화되는 시기에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관절 염증이 심화되어 더 큰 고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관절의 붓기나 열감, 관절 경직과 무력감이 심해지면 병이 진행 중인 시기일 수 있으니, ‘그래도 밥은 내가 해야지’, ‘약 먹으니까 괜찮겠지’ 인내하며 요리, 청소 등 집안 일과 직장 업무를 무리하게 해서는 안됩니다.류마티스관절염 증상 악화 신호='관절 휴식 알람'류마티스관절염이 악화되며 나타나는 증상은 관절을 쉬게 하라는 몸의 신호입니다.이때는 무리한 관절 사용을 최소화해 관절이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대표적으로 집안일을 가족들이 나눠서 하고, 직장에서도 환자를 배려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환경 개선치료제 선택 폭 넓어져최근에는 새로운 진단법과 최신 치료제의 도입, 건강보험 적용 등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최신 치료제는 조조경직*, 통증, 피로감 등 삶의 질 관련 증상 개선 효과가 보고되었으며, 주사제 외 경구용 약제도 개발되어 치료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조조경직: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특히 뻣뻣해지는 증상아플 때 참지 말고 이제 맞춤치료 받으세요!류마티스관절염은 질병 활성도를 점수화해 약을 바꾸거나 관절 사용 습관을 바꾸는 접근으로 환자별 맞춤치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특히 관절 통증, 붓기, 열감, 관절 경직 정도, 무력감 등이 나타나는 악화 시기에는 더 이상 참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맞춤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류마티스관절염 대처법입니다.“증상에 따른 맞춤치료가 가능해졌으나여전히 많은 환자들은 단순히 나이가 들거나 무리하게 사용해 관절에 증상이 생긴 것으로 오인하고 ‘아프다’고 말하는 대신 ‘괜찮다’고 말하며 쉬면 나을 것으로 생각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아 관절 상태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류마티스관절염은 결코 ‘괜찮은’ 질환이 아니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아플 때는 ‘아프다’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알려류마티스 내과 전문의를 찾아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치료법을 찾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
-
임신과 출산은 우리 몸에 다양한 흔적을 남긴다. 폐경기 여성에서 이로 인한 여러 증상이 발현되는데, 흔히 밑이 빠진다고 표현하는 골반저 질환이 대표적이다. 골반저 질환은 자궁이나 직장 등 골반 장기가 아래로 내려오는 질환으로, 배뇨, 배변기능의 장애를 가져올 뿐 아니라 여성의 성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여성의 성 기능은 남성과 달리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문화적, 경제적 및 개인적 요인들과 같은 다차원적인 이해와 접근이 필요하다.원래 위치보다 장기가 밑으로 내려가는 골반저 질환골반저 질환은 임신과 출산 등 여러 원인에 의해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직장, 자궁, 방광 등 골반장기가 아래로 내려오는 질환이다.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밑이 묵직하고 빠지는 것 같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봐도 시원하지 않다 △배변이 곤란하거나 개운하지 않고, 불쾌감이 든다 △손가락으로 질 후벽을 눌러야 대변이 나온다 △웃거나 재채기할 때 또는 운동 중에 소변이 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래쪽 허리가 아프고, 골반 통증이 느껴진다 등과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요실금, 골반통 등 다양한 증상 동반, 성생활도 ‘빨간 불’골반저 질환은 다양한 장기의 문제로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도 다양하다. 요실금, 자궁탈출증, 방광류, 직장류, 변실금, 골반통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길 수 있고, 여성의 성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질점막이 빠져나오면 건조해지면서 성관계 때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골반 근육이 이완되면서 성관계 때 만족감을 못 느낄 수도 있다. 일부 여성들은 성관계 시 소변이 찔끔 흐르는 요실금 때문에 수치심을 느껴 성관계를 피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병원에서도 정확하게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강동경희대학교 산부인과는 골반저 질환에 특화된 객관적 설문을 중요한 진단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골반저 질환 수술, 동반 질환과 성적 만족감도 개선골반저 질환은 빠지는 장기의 위치나 정도, 환자의 연령, 전신 건강 상태를 고려해 복부에서 접근하는 방법(복식), 질 쪽으로 접근하는 방법(질식), 골반경 또는 로봇보조 골반경수술방법을 결정한다. 수술 치료를 통해 골반 내 장기의 구조를 정상적으로 되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실금이나 변실금 같은 동반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성적 만족감도 개선할 수 있다.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유은희 교수는 2005년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골반경수술과 개복수술을 통해 골반저 질환으로 수술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배뇨와 배변 및 골반저질환 증상점수와 성기능지수가 의미 있게 향상된 것을 밝혔다. 유은희 교수는 “이는 여성으로서의 자신감 회복을 의미한다”며 “특히 노령여성에서도 성생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골반저 질환의 수술방법을 결정할 때 성기능도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성 기능 호전 위해서는 개인별 차이 고려한 맞춤식 수술 필요골반저 질환 수술이 반드시 성 기능을 호전시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수술이 성 기능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유 교수는 “탈출하는 장기의 위치와 정도가 개인에 따라 다르고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어떠한 방법으로 수술을 하느냐, 자궁 보전 여부 등등 수술 방법도 환자별로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며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한 수술방법이 안전하고 효과가 좋아 재발의 위험도 없으면서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 성기능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다빈치 로봇 수술을 도입한 이후로 골반저 질환의 하나인 자궁질탈출증도 복부절개 없이 작은 구멍, 혹은 배꼽을 통한 단일공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자궁질탈출증은 세밀한 조직박리와 튼튼한 봉합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이다. 특히 좁은 골반 공간 안에서 수술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수술시야가 넓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수술자의 손목보다 더 자유롭게 움직이는 4개의 로봇팔을 이용해 수술을 하게 된다. 손상된 질벽 구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강 고정하고 좀 더 쉽고 정밀하게 봉합한다. 최소 절개로 빠른 회복이 가능하고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이 적어 회복 및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매우 빠르다. 유은희 산부인과 교수는 “젊은 사람의 경우 성기능 유지가 가능하고, 연관된 증상도 함께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
나트륨은 여전히 한국인에게 '식탁 위의 적'이다.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음식 조리법은 무엇이 있을까?한국 음식에는 양념 요리가 많은데, 우리나라 사람은 전체 나트륨의 40% 정도를 조미료를 통해 섭취한다. 조미료 대신 마늘, 파, 부추, 피망, 생강, 양파 등의 자연 식재료로 맛을 내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나트륨은 소금에만 들어있는 게 아니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토마토케첩 30g(2큰술), 마요네즈 40g(2.5큰술), 마가린·버터 50g(3큰술), 된장·고추장 10g(2분의 1큰술)에 소금 1g(나트륨 400mg)이 들어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조미료를 통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소금으로 간을 하는 대신 후추, 고춧가루, 카레, 겨자, 고추냉이 등 향과 맛이 강한 조미식품을 쓰면 좋다. 식초, 레몬즙, 유자즙 등 신맛 재료를 넣어도 소금을 적게 쓸 수 있다. 음식에 간을 할 때 필요한 짠맛을 소금이 아닌 칼륨으로 맞출 수도 있다. 시중에 판매하는 저나트륨 소금, 저염 간장, 저염된장 등은 소금을 덜 쓰고, 나트륨 대신 칼륨을 넣어 짠맛을 낸 것이다. 단, 고혈압약을 복용 중이거나 신장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칼륨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될 수 있으므로 칼륨을 사용한 저염 식품을 먹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나이가 많다면 염도계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짠맛을 느끼는 미뢰의 수는 노년층이 되면 최다 3분의 1 정도로 준다. 따라서 입맛에만 의존해 음식을 만들면 자신도 모르게 소금을 많이 넣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가정용 염도계를 사용하는 게 좋다. 염도계는 음식에 측정 센서를 갖다 대면 염도를 표시하는 기계다. 염도는 물에 소금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인데, 물 1g에 소금이 0.001g 들었다면 염도가 1%다. 음식의 염도는 0.6~0.7% 정도가 적당하며, 저염식을 하고 싶을 때는 0.2%까지 낮추면 된다. 염도를 측정할 때, 국물류는 측정 센서를 국에 바로 담그면 된다. 반찬류는 조금 갈아서 물과 1대1 비율로 섞은 뒤 센서를 담가 측정하는데, 측정값에 2를 곱한 결과가 염도다.
-
많은 사람들이 장염은 여름에 많이 걸린다고 생각한다. 고온다습한 기후로 세균 감염성 장염이 곧잘 생겨서다. 그러나 장염은 겨울에도 잘 생긴다. 대표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는 저온에도 잘 번식하고, 얼음 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한다. 겨울철 장염은 12~48시간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전염성이 강해 주의해야 한다.◇원인, 세균 아닌 바이러스여름에는 세균이 문제인 경우가 많지만, 겨울은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더 잘 증식한다. 보통 바이러스 장염은 사람의 대변이나 구토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바닷물이나 땅에 있다가 식재료를 오염시켜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는 해산물에 쉽게 감염을 일으키며,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를 간 침대나 아이 장난감 등이 주요 감염 전파 경로다.겨울철 장염은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일반적 장염 증상을 보이면서도 두통과 근육통까지 일으킨다는 점이 다르다. 특히 24시간에 걸쳐 장염 증상이 이어진다. 하루에 10회 내외로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가 원인인 겨울철 장염은 오한과 발열 등을 일으켜 감기로 오해해,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장 내 좋은 세균을 죽여 장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정확한 장염 진단이 필요하다.예방하려면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지키는 게 좋다. 저 연령일수록 환자가 많은 것도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통한 감염, 급식을 통한 집단 감염 등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염 예방을 위해선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먹어야 한다. 손에 묻은 바이러스는 세균은 쉽게 입으로 들어가 장염을 유발함으로 손을 청결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며, 오래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다. 신선하지 않은 해산물을 섭취할 경우 장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위생이 좋지 않은 식당이나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바로 섭취하고 보관했다 다시 먹을 때는 끓여먹어야 한다. 또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해서 음식이 상하지 않는 것은 아니란 점도 알아야 한다.◇하루 6회 이상 심한 설사는 병원 방문 필요겨울철 장염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충분한 휴식과 함께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면 일정 시간 경과 후 저절로 좋아진다. 그러나 유소아나 고령 환자, 만성질환자 등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38도 이상의 고열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 6회 이상의 심한 설사, 혈변, 심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입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경우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
-
뇌졸중과 관련된 국내 역학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뇌졸중학회 역학연구회에서는 국내 최신 뇌졸중 연구와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한국인의 뇌졸중 위험인자 유병률, 뇌졸중의 특성, 내원 시스템, 병원내 진료, 뇌졸중 치료의 질 및 예후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를 제시했다. (‘Stroke Fact Sheet in Korea 2018’)뇌졸중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망 원인이며, 장애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유병률은 1.71%로 매년 10만 5천명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2014년 기준 전체 뇌졸중 환자 100명 중 76명은 뇌경색, 15명은 뇌내출혈, 9명은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했다. ‘미니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일과성허혈발작 발생 이후 3개월 내로 약 40명 중 1명 (2.4%), 1년 내로 약 30명 중 1명 (3.7%)에서 뇌졸중이 발생했다.뇌졸중의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주요 위험인자는 청년기에서는 흡연과 비만, 중년기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 노인에서는 심방세동이었다.뇌졸중 골든 타임인 증상 발생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비율은 10명 중 4명에 그쳤고, 2008~2014년 오히려 병원 내원 소요 시간이 점차 지연되고 있다. 뇌졸중 발생 이후 재발률과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내 출혈 발생률은 8.9%, 골절 발생률은 4.7%이었다.한편, 2015년 연령표준화 뇌졸중 사망률은 10만명 당 약 30명 (남성: 37명, 여성: 24명)이며, 지역별 격차가 있었다. 뇌졸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광주로 10만 명 당 37.6명, 사망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로 10만 명 당 24.3명이었다.대한뇌졸중학회 역학연구회장 배희준 교수는(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뇌졸중은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부담이 큰 질환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뇌졸중 관련 우리나라 자체의 제대로 된 통계자료가 거의 없었다”며 “이 보고서가 우리나라 관련 의료 종사자들이 뇌졸중을 진단, 치료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고도비만의 확실한 치료법인 ‘비만 대사 수술’이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 적용이 된다.12월 5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위소매절제술, 루와이형 위우회술 등을 포함한 비만 대사 수술에 대한 급여화를 확정하고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이번 비만 대사 수술의 급여화로 인해 기존의 내과적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고도비만 환자 및 당뇨 환자의 수술 치료법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도비만은 당뇨병, 심근경색 및 뇌경색과 같은 혈관질환, 폐기능, 신장기능 저하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질병’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의 이상으로 시작하는 당뇨병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으로써 비만환자에서 발병률이 높고, 신장기능 저하, 혈관질환, 녹내장 등 다양한 합병증과 연관이 있다.이번에 요양 급여로 인정된 비만 대사 수술은 체질량지수 35kg/m2 이상인 고도비만이거나, 30kg/m2 이상이면서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관절질환, 위식도역류, 제2형 당뇨, 고지혈증, 천식 등의 대사와 관련된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기존 내과적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27.5kg/m2≤ 체질량지수(BMI)<30kg/m2인 제2형 당뇨환자에게 위소매절제술 및 비절제 루와이형 문합 위우회술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본인부담률 80%로 적용하여 급여인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료방침을 결정하고 수술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외과의, 내과의, 마취의 등 3인 이상의 통합진료에 대한 급여 수가가 신설되어 환자 관리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비만 대사 수술을 통해 음식물의 섭취 제한 및 흡수 과정의 변형으로 체중을 감량시키는 것은 물론, 혈당을 유지하는 호르몬 등의 변화를 유발하여 혈당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사 수술 이후 약물투여 없이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환자는 50% 수준이며 2형 당뇨병 초기 환자의 완전관해는 약 80%에 육박한다. 이와 같이 비만대사수술의 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어 있지만 보통 1000여만원의 높은 비용의 한계가 있었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이주호 회장은 “여러 가지 신체적 합병증과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는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많은 고도비만 및 당뇨 환자에게 이번 비만 대사 수술 급여화로 인해 치료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서 수술 치료의 안전성 확보, 수술의 질 관리를 객관화 하기 위해 학회차원에서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인증의 및 인증기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
연말은 늘어나는 회식자리 뿐 아니라 간 건강도 신경 써야 하는 시기이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켜 간질환을 야기한다. 술로 인한 간질환 발생은 성별이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보통 남자는 하루 알코올 40g이상(포도주 2잔, 소주 반 병 정도), 여자는 하루 20g 이상의 음주를 지속하면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알코올성 간질환은 크게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이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세포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다. 증상은 거의 없으나 간혹 상복부 불편감이나 피로를 느낄 수도 있다. 혈액검사에서는 정상일 수 있으나 초음파 같은 영상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술을 마시게 되면 급격한 간기능 장애를 보이는 알코올성 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단순히 지방만 축적되는 지방간과 달리 간세포가 파괴되고 염증을 동반한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심하면 발열, 황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알코올성 간경변증은 음주로 인한 간조직 염증이 반복되어 간이 딱딱하게 굳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매일 80g이상(소주 1병 정도)의 알코올을 10 ~ 15년 마시는 경우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간경변증이 심해지면 복수나 황달, 정맥류 출혈, 간성 혼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알코올성 간질환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금주다. 특히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 초기 단계 즉, 지방간 정도는 술만 끊으면 정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금주를 시작해야 좋다.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는 “간이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만큼 간질환은 앓고 있는 경우에도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에 본인의 음주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는 금주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개인의 의지로 금주가 어려운 경우 정신과적 치료나 전문상담요원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기반 기술 개발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의결한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R&D)’의 일환으로, 제주도의 생물자원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제공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총괄하며, 테라젠이텍스 외에도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제주대, 아모레퍼시픽 등 15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이달부터 시작해 약 2년 3개월간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사업에서 유전자 분석 및 피부의 유전적 특성 예측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테라젠이텍스는 1000 명 이상의 유전자 샘플을 분석해 피부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개인에게 적합한 성분들을 제주도 특화 소재 중심으로 조합, 현장에서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개발이 이번 과제의 최종 목표이다. 이와 관련, 홍경원 테라젠이텍스 개인유전체서비스개발팀장은 “맞춤형 화장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관들이 공동 참여한 만큼, 제주도의 관광 문화 특성을 살린 유전체 기반의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기반의 진단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 국내 최초로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하는 등 업계와 의료계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
매일유업이 만든 웰에이징 영양 전문 브랜드 '셀렉스'에서 건강한 2019년 새해를 기원하는 ‘매일매일 단백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성인들을 위해 단백질의 중요성과 올바른 섭취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3대 영양소인 단백질은 다양한 장기, 효소, 호르몬 등 우리 몸을 이루는 핵심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수분 다음으로 많은 20%를 차지한다. 건강을 위해 하루에 몸무게 1kg 당 1.0~1.2g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60세 이상 2명 중 1명 이상은 하루 권장량 이하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부족이 지속될 경우, 골격근과 근력 감소의 원인이 되어 노년기 사코페니아(근감소증)로 이어질 수 있다.매일유업 셀렉스는 이번 ‘매일매일 단백질 캠페인’ 영상을 제작 및 공개해 3가지 단백질 섭취 가이드를 소개한다.첫째,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하자. 단백질은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고 해서 우리 몸에 축적되지 않는다. 쌓이지 않고 분해되어 배출되기 때문에 매일 꼬박꼬박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둘째,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자. 단백질은 종류에 따라 소화, 흡수시간이 다르다. 따라서 동물성 단백질(우유 단백질)과 콩이나 두부를 통한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해 균형을 맞춰줘야 한다.셋째, ‘필수아미노산과 함께’ 섭취하자. 같은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되는 류신(leucine)과 같은 필수아미노산, 즉 양질의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매일매일 단백질 캠페인 영상은 매일유업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매일아이 사이트에서도 영상 공개와 더불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내년 1월 13일까지 퀴즈이벤트와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매일 단백질 캠페인 영상을 보고 퀴즈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셀렉스 음료와 프로틴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개인 SNS 채널에 단백질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가정용 인바디, 셀렉스 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 1월 7일부터 31일까지 셀렉스 체험후기를 자신의 SNS에 올린 고객중 추첨해서 실내 운동기구 엑스 바이크, 셀렉스 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