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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청결제, 매일 사용하면 혈압 높아져"

    "구강청결제, 매일 사용하면 혈압 높아져"

    매일 구강청결제 사용하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구강청결제가 구강내 세균의 구성을 바꾸기 때문인데, 장(腸)내 세균 뿐만 아니라 구강내 세균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최근 밝혀지고 있다.미국 텍사스 베일러대 연구팀은 26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일주일 간 1일 2회 구강청결제를 사용했다. 일주일이 지난 후에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지 않는 원래의 습관으로 돌아갔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할 때와 연구 시작 후 7일, 10일, 14일 총 4회에 걸쳐 참여자의 타액 등 샘플을 수집하고, 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매일 두 번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고 일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수축기 혈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구강청결제에 함유된 항균 물질인 클로르헥시딘이 ‘산화질소(NO)’를 생성하는 유익한 세균을 파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산화질소는 동맥 내 내피 세포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동맥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관이 확장되게 한다. 혈관이 확장되면 혈액 흐름이 좋아지고 혈압이 낮아진다. 반대로 산화질소가 부족하면 혈압이 높아진다. 연구팀은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약 복용을 해도 혈압 조절이 안 되는데, 구강 세균 변화도 하나의 원인일 수 있다”며 “성인은 물론 고혈압 환자는 매일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3/07 15:01
  • 필립스, KIMES2019서 스마트 병원 실현하는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제시

    필립스, KIMES2019서 스마트 병원 실현하는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제시

    필립스코리아는 3월 14~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에 참가, ‘스마트 병원, 커넥티드 케어’(Smart Hospital, Connected Care)를 주제로 미래 헬스케어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의료계는 한정된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스마트 병원’을 주목하고 있다.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병원 내 방대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기존 환자 관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차세대 의료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KIMES 에서 필립스는 스마트 병원을 실현하는 폭넓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3층 C홀 입구에 위치한 필립스 부스(#C300)에서는 △의료진-환자-데이터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미래형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의료진이 임상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정밀 진단 및 치료 솔루션 △모바일 에디션 초음파-자동심장충격기(AED) 특별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임상 결과 개선은 물론, 환자와 의료진 진료 만족도 향상, 의료 비용 절감 등 전 세계 헬스케어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의료진-환자-데이터를 긴밀히 연결하는 미래형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환자, 의료 데이터에 접근 가능한 커넥티드 케어 환경은 의료진이 신속하게 환자를 관리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필립스는 필수적인 임상 역량에 모빌리티까지 갖춘 △초음파 모바일 에디션과 △환자모니터 신제품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 △다양한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 등 커넥티드 케어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먼저 필립스 루미파이(Lumify)는 언제 어디서나 광범위한 진료 영역에서 사용 가능한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의료진의 모바일 기기에 전용 앱을 실행하고 트랜스듀서를 연결하면 바로 초음파 검사가 가능하다. 트랜스듀서의 평균 무게가 100g 가량으로 가볍고 작아 의료진이 의료 현장에서 청진기처럼 휴대하기 쉽고, 모바일 기기의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트랜스듀서 충전이 필요 없어 현장 진료에 유용하다. 또한, 기존 장비는 디스플레이 기능이 고장 나면 수리를 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지만 루미파이는 모바일 기기만 바꿔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양방향 화상통신 기능으로 의료진간 실시간으로 초음파 영상을 공유하고 협진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이번 KIMES에서 처음 선보이는 트랜스포트(Transport, 환자 이송) 환자모니터 인텔리뷰 X3(IntelliVue X3)는 병실 내에서뿐만 아니라 환자 이동 시에도 생체 신호를 지속적으로 수집 및 분석한다. 병실 내에서는 병상 옆에 고정된 베드사이드(Bedside) 환자모니터와 연결해 사용하고 환자 이동 시에는 인텔리뷰 X3만 따로 분리해 환자 침대에 부착하면 된다. 이동 중 인텔리뷰X3에 수집된 데이터는 베드사이드 환자모니터와 연결하면 즉시 연동되고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과도 통합돼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무게가 1.4kg으로 타사 제품 대비 가벼워 이동하기 쉽고, 6.1인치까지 확대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 기능이 더해져 환자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은 의료진이 이러한 병원 내 환자모니터링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효과적인 환자 관리에 기여한다. 필립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를 중심으로 병원 내 여러 중앙 감시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특히, 플랫폼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모바일 케어기버(Mobile Caregiver), 케어이벤트(CareEvent) 등과 연동돼 의료진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병원 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도 소개한다.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텔리스페이스 포털(IntelliSpace Portal)은 여러 영상진단장비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해 의료진의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다양한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며 ▲Multi Modality ▲Multi Access ▲Multi Vendor ▲Multi Site가 강점이다. 개방형 헬스케어 AI 리서치 플랫폼 인텔리스페이스 디스커버리(IntelliSpace Discovery)는 의료진의 학습용 데이터 준비, AI 모델의 임상 시험, 실제 임상 환경에 도입 적용 등 전방위적인 AI 개발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 플랫폼의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기능은 북미, 유럽 등 해외 의료 기관과 AI 알고리즘을 공유할 수 있게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전 세계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 및 임상 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립스 디지털 병리 솔루션(Digital and Computational Pathology)은 임상 조직 샘플을 디지털 이미지화함으로써 병리과 의료진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을 돕고, 정밀한 질환 분석과 효율적인 환자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의료진 임상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정밀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의료진이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하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도 제시한다. MR 부문에서는 프로디바 1.5T(Prodiva 1.5T)로 한층 강화된 디지털 MR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프로디바 1.5T는 ▲신호대비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를 최대 40% 향상하는 디스트림(dStream) ▲MR 스캐닝 시간 단축 기술 dS SENSE▲ 초경량 코일 시스템과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브리즈 워크플로우(Breeze Workflow) 등 MR의 임상 가치를 강화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탑재했다.CT 부문에서는 한 번의 스캔으로 일반 CT 영상과 인체 내부 구성 물질 정보인 스펙트럴 영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 저선량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인제뉴이티 CT(Ingenuity CT), 내구성이 강한 고효율 튜브를 장착한 16채널 CT 엑세스 CT(Access CT)를 소개한다.폭넓은 초음파 포트폴리오도 제시한다. 고사양 초음파 에픽 7/5(EPIQ 7/5)은 해부학적 인텔리젼스(Anatomical Intelligence)와 영상기술 nSight가 결합돼 뛰어난 속도와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어피니티 70/50(Affiniti 70/50)은 고사양 장비와 동일한 플랫폼으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한다.효율적인 워크플로우가 강점인 차세대 인터벤션 X-ray 아주리온(Azurion)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수면무호흡증 관리를 위한 양압기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양압기 치료에 쉽게 적응하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양압기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 착용감을 대폭 개선한 양압기 마스크 드림웨어(DreamWear), 양압기 사용 시간, 마스크 착용 정확도, 치료 효과 등의 데이터를 제공해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양압기 전용 앱 드림맵퍼(DreamMapper)로 구성됐다.한편, 이번 KIMES 현장에서는 필립스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에 대해 각 병원의 실정에 대한 맞춤 구매 상담과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필립스 자동심장충격기(AED) 하트스타트 HS1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 쿠폰북이나 필립스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현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07 10:54
  • 심한 잠꼬대가 '파킨슨병' 신호일 수도

    심한 잠꼬대가 '파킨슨병' 신호일 수도

    수면 중에 격하게 움직이거나 잠꼬대를 하는 등 꿈속의 행동을 실제로 옮기는 것을 렘수면행동장애라고 한다. 이러한 렘수면행동장애가 파킨슨병을 예측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 연구팀은 렘수면행동장애와 파킨슨병 발병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12년간 렘수면행동장애가 있는 1280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 중 참여자들의 운동기능과 인지능력, 감각능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참여자의 73.5%에서 파킨슨병이 발병했다. 또 연구 기간 중 운동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사람은 파킨슨병 또는 루이소체 치매의 발병 위험이 3배 증가했다. 더불어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은 인지장애가 있거나 후각에 이상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렘수면행동장애가 있는지 여부는 파킨슨병 발병을 예측하는 쉽고 경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뇌 : 신경학 저널(Brain : A Journal of Neurology)’에 발표됐다.
    신경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07 10:36
  • “리소좀 축적 질환, 희귀병이지만 조기 치료 하면 일상 생활도 가능”

    “리소좀 축적 질환, 희귀병이지만 조기 치료 하면 일상 생활도 가능”

    리소좀 축적 질환은 국내 밝혀진 환자가 300~400명밖에 안 될 정도로 드문 희귀질환이다. 환자가 워낙 드물어 의심 증상이 나타나도 질환을 쉽게 의심하지 못하고, 이를 전문으로 보는 의사도 많지 않은 탓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야 치료 효과가 좋다.임상유전학 전문가이자 리소좀 축적 질환 환자를 보고 있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임상유전과 이진성 교수에게 리소좀 축적 질환의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해 물었다.Q. 리소좀 축적 질환은 정확히 어떤 병인가요?A. 우선 리소좀이란 체내에서 생성되는 물질 중 필요한 성분은 몸에 남겨둬 몸 곳곳으로 분산시키고, 필요 없는 성분은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세포 내 소기관입니다. 체내 재활용 처리 시설임과 동시에 쓰레기 소각장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체내 효소가 부족하면 리소좀이 이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몸에 불순물이 축적돼 여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죠. 이렇게 발생한 질환을 통틀어 ‘리소좀 축적 질환’이라 합니다. 효소의 결핍이 원인입니다. 부족한 효소 종류에 따라 약 50여종의 대사질환을 유발합니다.Q. 대표적인 리소좀 축적 질환을 꼽는다면요?A. 고셔병, 파브리병, 폼페병, 뮤코다당증이 대표적입니다. 처음 발견한 의사 이름을 딴 이름들이어서 병명이 좀 독특해요. 국내에 밝혀진 환자 수는 고셔병 약 40명, 파브리병 약 150명, 폼페병 약 40명, 뮤코다당증 약 100명입니다.Q.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A. 병마다 다른데, 대부분 간과 비장이 커지고, 빈혈 증상이 나타나거나, 팔다리 뼈 통증이 오는 식입니다.병 별로 살펴보면, 고셔병은 간, 비장비대, 경련 등이 생기고 피부가 일어납니다. 피 검사하면 골수기능이 떨어져 있어요. 대개 근력이 달리고, 발달도 더딥니다.파브리병은 다른 병보다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편인데, 대개 신체 검사에서 혈뇨가 나오거나 운동을 심하게 한 후 극심한 근육통 때문에 어쩔 줄 모르다가 병원을 찾습니다. 피부에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폼페병은 근력 저하가 주 증상입니다. 운동성이 크게 떨어져서 검사해보면 근육 효소 수치가 올라가거나 간 수치가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심장 기능이 같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뮤코다당증은 어릴 때는 멀쩡히 자라는 것 같다가 4~5살 무렵부터 성장 발달이 더뎌지고, 손가락 등의 관절이 뻣뻣해지고, 걷는 모양이 이상해져요.언급한 질환 모두 분해되지 못한 체내 물질이 세포 내에 축적되면서 체내 주요 장기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위험합니다. 장, 콩팥, 심장, 심지어 뇌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요.Q. 방치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나요?A. 그렇지만 질환 종류마다 다릅니다. 신경계 증상이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고셔병 2형의 경우는 매우 심한 타입으로 2살 이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고셔병 1형에 해당하는 성인형은 같은 질환인데도 성인이 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즉, 질환 종류와 환자에 따라 증상 정도, 범위가 달라 주치의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Q. 환자는 어떻게 병원을 찾게 되나요?A. 보통 환자들은 증상에 따라 여러 진료과를 방문합니다. 혈액종양내과에 갈 수도 있고, 경기가 심하면 신경과에 가기도 하고, 팔다리가 아프면 정형외과에 가기도 합니다. 이때 해당 주치의가 리소좀 축적 질환에 대해 알지 못하면 증상을 방치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다시 한번 주치의의 대사, 유전 질환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고 싶어요.리소좀 축적 질환을 확진하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우선 임상 증상을 기준으로 의심이 되면 효소 활성도 검사를 합니다. 효소 활성도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 간단히 가능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유전자 검사를 한 후 확진 판정을 내립니다.Q.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요?A. 효소 보충요법이 가능한 환자라면 이 방법이 최우선입니다. 효소 보충요법이 나오기 전까지 리소돔축적질환은 전혀 손 쓸 수 없는 불치병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일부 환자에서 효소 보충요법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보통 1~2주 간격으로 효소를 체내에 투여하는 치료를 받습니다. 고셔병 같은 경우에는 주사 대신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나오기도 했습니다.또한 질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전신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향받은 장기에 대한 치료도 필요합니다. 시력이나 청력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경련성 증상 발현같이 신경 계통에 지장을 줄 수 있어요. 아이들은 발달 지연이나 관절 이상으로 운동 장애가 생길 수도 있고요. 따라서 재활 치료가 복합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동시에 다학제적 진료가 필수죠.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건강한 사람과 완전히 같은 생활을 한다고까지 말하긴 어렵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치료 여건이 좋아졌다는 데 의미를 두고,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Q. 앞으로 치료 방향은 어떤 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보시나요?A. 환자에게 부담이 덜 가는 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현재 치료방법 중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법이 마련돼야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주사 대신 먹는 약을 쓸 수 있게 하거나, 주사 치료 간격을 늘리는 식으로요. 몸에 효소 단백질을 넣어도 단백질은 반감기가 있어 어느 정도 작용 후 소진됩니다. 큰 한계점이죠.Q. 리소좀 축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격려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A. 리소좀 축적 질환은 과거에 전혀 손 쓸 수 없는 질병이었는데, 일부 치료법이 효과를 보이면서 치료 여건이 좋아졌습니다. 또한 아직 치료 효과가 없는 질환도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치료법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부모들은 현재 치료법이 없다는 데 착안해 걱정하기 쉬운데,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를 유지하며 시간을 벌면 그 기간에 또 새로운 치료법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실제 최근에는 줄기세포, 유전자 가위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희귀질환이라 하더라도 새로운 치료 기술이 현실화되는 순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치료를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이진성 교수는?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임상유전과 교수이다. 리소좀 축적 질환과 같은 희귀 질환 및 대사 질환, 선천성 기형을 비롯해 신경성 섬유종증, 카우덴 증후군, 리-프라우메니 증후군 등 유전 질환 분야 내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유전자 치료와 유전자 검사, 생물 정보학, 유전자 기능 및 이상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연세대학교 의학 학사 및 석사를 거쳐,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에서 임상유전학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 유전학회 이사, 국립보건원 유전질환과 과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대의원직을 수행 중이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07 08:18
  • 봄 맞이 '독소 배출' 합시다

    봄 맞이 '독소 배출' 합시다

    미세 먼지가 기승이지만, 봄을 맞아 상쾌한 몸 상태를 만들고 싶다면 주목하자. 봄 맞이 독소 배출 방법을 소개한다.◇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밤새 굳었던 근육을 푼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드는 운동도 혈액순환에 좋다. 특히 누운 채로 몸통을 좌우로 흔들어 S자를 만드는 '붕어운동'은 장운동을 활발히 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활동 전 차(茶) 마시기본격적인 활동 전 차 마시는 것도 좋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낸다. 녹차, 매실차, 꿀차가 특히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며, 긴장을 완화한다.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인다.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한다. 틈날 때마다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산책으로 햇볕 쬐기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바깥 활동이 줄어들수록 운동량이 줄어든다. 대장 운동도 둔해져 변비도 생길 수 있다. 변비에 걸리면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몸이 무겁다. 불쾌한 기분이 들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이는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세로토닌 때문이다. 세로토닌의 80%가 장에 머물며 뇌와 정보를 교환하는데, 장내 독소가 많이 쌓이거나 염증이 생기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기분도 영향을 미친다. 미세 먼지 농도가 옅을 때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면 부족한 활동량을 늘리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따뜻한 물로 목욕하기목욕을 통해서도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많은 땀을 배출할 수 있는데, 이는 독소 배출 효과가 있다. 전체 성분의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땀은 기본적으로 체온조절 기능을 하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한다. 샴푸와 린스, 보디샴푸는 되도록 적게 사용하거나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을 이용한다. 계면활성제에는 피부의 보호막을 뚫고 체내로 들어올 수 있는 독소가 들어 있다.◇숨 쉬는 방법 바로잡기숨 쉬는 방법을 바로잡는 것도 효과적이다. 천천히, 깊이 숨 쉬면 한 번에 배출하는 독소 양이 훨씬 많아진다. 숨을 들이마실 때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위와 바깥으로 늘린다. 숨으로 폐가 가득 차면 가슴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숨을 내쉬고, 배 안쪽을 등 쪽으로 잡아당겨 마지막 숨까지 내보낸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7 08:02
  • 미세 먼지에 꽃가루까지… 봄이 괴로운 사람들, 과일도 조심

    미세 먼지에 꽃가루까지… 봄이 괴로운 사람들, 과일도 조심

    봄이 되고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 괴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다.알레르기는 특정 원인 물질에 노출되면서 생체 내에서 항원항체 반응에 의해 과민반응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꽃가루나 진드기, 동물의 털, 음식물 등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개인마다 원인 물질은 각각 다르다. 이중 꽃가루알레르기는 특히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그런데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사과나 복숭아, 키위 등의 과일을 먹을 때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의 41.7%에서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이 보였다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연구 결과가 확인된 바 있기 때문이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은 생과일이나 생채소와 같은 음식물을 섭취한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식품 알레르기를 말한다. 대개 음식이 직접 닿는 부위인 입술, 입안, 혀, 목구멍 등이 가렵고 붓는 증상을 보인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과일은 주로 복숭아, 사과, 키위, 자두, 포도 등이었다.따라서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꽃가루의 노출뿐만 아니라 위와 같은 과일 섭취 시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상태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에 또다시 노출되면 더 심한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때 반복되는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될 수 있으며, 악화될 경우에는 전신 쇼크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올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대부분 합병증 없이 회복하나 심장·뇌 질환 환자라면 저혈압으로 인한 장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07 07:55
  • 미처 몰랐던 건강 해치는 '사소한 습관' 4가지

    미처 몰랐던 건강 해치는 '사소한 습관' 4가지

    별 생각 없이 하던 사소한 습관들이 알고 보면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될 때가 있다. 평소 놓치고 있었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턱 괴기컴퓨터 화면을 보거나 수업을 듣는 등 무언가에 집중하면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턱을 괴는 사람이 있다. 손으로 얼굴을 받치는 듯해 편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는 하지 말아야 할 습관 중 하나다. 턱을 괼 때는 보통 한 손을 이용해 한쪽 턱을 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얼굴의 균형을 무너뜨려 안면 비대칭을 유발한다. 또 목을 긴장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목뼈가 비틀어지는 경추부염좌가 발생하기도 한다. 턱을 괼 때, 한쪽으로 기울어진 경추부 인대가 압박을 받으면서 심하게 휘거나 인대 및 근육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리 꼬기다리 꼬기가 안 좋다는 것은 흔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고치기가 쉽지 않아 문제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신경 쓰면서라도 하지 않는 게 좋다. 다리를 꼬는 습관은 골반을 틀어지게 하고 척추에 악영향을 미친다. 한쪽 골반에만 체중이 과하게 실리면서 상체가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이 같은 자세는 척추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척추뼈의 앞부분인 척추관이 좁ㅂ아져 요통 및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척추관 협착증이나 골반 변형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골반이 삐뚤어지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도 함께 휘는데, 이는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엎드려 자기직장에서 혹은 학교에서 업무나 공부를 하다가 엎드려 쪽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를 비롯한 전신에 악영향을 준다. 책상에 엎드려 자면 허리가 앞으로 꺾인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때 S자형인 척추가 틀어지면서 두 척추뼈 몸통 사이를 이어주는 받침인 추간판이 압력을 받는다. 이는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고 책상에서 낮잠을 자려면 엎드리는 자세보다는 목과 허리를 의자 등받이에 기대는 것이 낫다. 낮잠을 잔 후에는 기지개를 켜는 등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높은 쿠션이나 소파 팔걸이 베고 누워있기높은 쿠션이나 소파 팔걸이를 벤 채 누워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같은 자세는 목에 무리를 줘 반드시 피해야 하는 자세 중 하나다. 높이가 높은 쿠션이나 높고 딱딱한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잠을 자게 되면 목뼈의 C자형 커브가 심하게 앞으로 꺾이면서 자세가 비틀어진다. 이 같은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목 뒤 및 어깨 근육에 긴장을 주고, 근육을 늘어나게 해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쿠션이나 베개의 높이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베개는 목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근육을 긴장하게 한다. 베개 높이는 성인 남자의 경우에는 4~6cm, 성인 여자의 경우에는 3cm가 적당하다. 또 목에 닿는 부분이 볼록하게 올라온 모양이 좋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7 07:40
  • 소리 없이 찾아오는 남성 갱년기… "혹시 나도?"

    소리 없이 찾아오는 남성 갱년기… "혹시 나도?"

    갱년기는 남성도 겪는다. 노화로 인한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갱년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다만, 여성에 비해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천천히 나타난다. 특히 만성질환이나 비만, 심한 당뇨병,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은 남성호르몬 저하가 급격하게 이뤄져 갱년기 증상을 잘 겪는다.◇여성처럼 안면홍조·식은땀 생겨남성 갱년기 증상은 40~55세 사이에 주로 생긴다.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이 저하되면서 성 기능이 감소해 발기부전 등이 생기고 ▲우울·불안·무기력을 느끼고 ▲기억력이 감퇴하고 ▲피부가 약해지고 ▲모발이 얇아지면서 탈모가 나타나고 ▲근력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이다. 여성의 갱년기 증상 같은 안면홍조, 식은땀(야간발한), 빈맥 등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위험도 있다.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해볼 수 있다. 병원에서는 보통 환자를 문진하고 갱년기 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게 한다. 여기서 일정 기준이 넘어서면 호르몬 검사를 하는데, 호르몬 검사 결과 혈중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농도가 3.5ng/mL 미만이면 남성 갱년기로 진단한다. 이 밖에 2차적 원인 감별을 위해 전립선 검사, 소변 검사 등을 할 수도 있다.◇​남성호르몬 보충으로 치료남성 갱년기 증상의 주된 치료는 감소한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호르몬 투여는 인체의 급격한 변화를 일으켜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어, 신중히 처치해야 한다. 남성호르몬을 소량으로 꾸준히 투여할 것을 권한다.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근육·골격을 발달시키고, 수염·체모가 자라나게 하고, 목소리를 굵게 할 뿐 아니라, 남성의 성기관을 발달시키는 작용을 한다. 남성 갱년기 증상 중 가장 뚜렷한 것이 성욕 감소인데, 남성호르몬의 투여로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바뀌면 성욕이 회복되고 활력을 찾게 된다. 반대로 성적 활동성이 증가하면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도 한다. 단, 전립선암 환자에서는 사용이 금지된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증상이 심한 환자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을 투여받을 때에는 주기적으로 전립선암 여부를 알기 위해 혈액검사를 해야 한다. 여성 갱년기 치료처럼 남성 갱년기 치료 역시 정확히 언제까지 치료해야 한다는 기준이 없다. 특별히 치료를 피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고, 치료로 인해 증상이 나아지면 장기간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남성 갱년기 자가진단1.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2.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3.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4. 키가 줄었다.5.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6. 슬프거나 불만이 있다.7.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8. 최근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9. 저녁 식사 후 바로 졸린다.10.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열 개 문항 중 1번이나 7번 문항에 해당하거나, 나머지 문항 중 세 개 이상 문항에 해당되면 남성 갱년기 의심)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7 07:22
  • 잔뜩 낀 가래 배출하는 '특급' 비법

    잔뜩 낀 가래 배출하는 '특급' 비법

    미세 먼지 탓에 목이 칼칼하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가래까지 껴 있으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가래 배출에 도움 되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물 마시기수시로 물을 마시면, 가래를 완화하는 데 좋다. 특히 편도염이나 급성인후두염 등의 목감기가 원인일 때 시도하면 효과적이다. 목감기가 있으면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속 면역세포가 싸우면서 염증반응이 생기고, 이 과정에서 찌꺼기가 나온다. 이 찌꺼기가 쌓이면서 가래가 되는데, 물을 반복해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쓸려 내려간다.◇뜨거운 수건으로 코 덮기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 가까이 대서 따뜻한 김이 코로 들어오게 한다. 코감기, 축농증이 있거나 바깥 공기가 차고 건조해 가래가 생겼을 때 시도하면 된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코점막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던 점액질이 줄어든다. 또 코점막의 부기가 빠져 코와 목의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가래가 쉽게 밑으로 내려간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고 코를 가까이 대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콧소리로 노래하기입을 다물고 코에 힘을 줘서 소리를 낸다. 가래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이 꽉 막힌 듯한 느낌을 완화한다. 가래가 성대에 걸려서 제대로 소리가 안 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 때 소리를 내면 성대가 내려가면서 가래가 밑으로 이동,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도라지차 마시기'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거담배농(祛痰排膿,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 효과가 강해서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도라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사포닌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 데 쓰이는 성분이다. 기관지 점막이 충분하고 튼튼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으로부터 목을 잘 보호한다. 물 1L에 말린 도라지 3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뭉근하게 달인다. 체에 밭쳐 불순물을 걸러낸 뒤 마시 면 되는데, 이때 꿀을 첨가해도 좋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7 07:10
  • 아토팜, '꼬마버스 타요' 패키지 선 케어 6종 출시

    아토팜, '꼬마버스 타요' 패키지 선 케어 6종 출시

    오팜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로 바뀐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형의 ‘아토팜 선 케어’ 6종을 출시했다.새로워진 아토팜 선 케어 라인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적용해 아이 스스로 재미있게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를 비롯한 4종을 리뉴얼 출시했으며, 휴대성을 강화한 ‘아토팜 야외놀이 선스틱’과 물과 땀에 강한 ‘아토팜 야외놀이 선밀크’를 새로 출시했다.아토팜 선 케어 6종은 다양한 제형과 타입으로 구성되어 피부 컨디션과 상황에 맞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마일드 선크림(SPF32 PA+++), △워터리 선젤(SPF37 PA+++)과 손에 묻지 않아 편리하고 아이들이 재밌게 사용할 수 있는 △톡톡 페이셜 선팩트(SPF43 PA+++), △그린 릴리프 선쿠션(SPF50+ PA++++), △야외놀이 선스틱(SPF50+ PA++++), 물놀이 및 야외활동에 적합한 △야외놀이 선밀크(SPF50+ PA+++)로 구성됐다.6종 제품 모두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백탁 현상은 최소화했으며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허 세라마이드와 피부 진정 성분을 추가해 강한 자외선과 열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보호하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아토팜 공식쇼핑몰 네오팜샵을 비롯 대형마트, 면세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8:00
  • 腸 건강 위해 꼭 지켜야 할 10가지 생활습관

    腸 건강 위해 꼭 지켜야 할 10가지 생활습관

    장(腸)이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특히 대장은 수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대장 건강은 식사 및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수칙 10가지를 소개한다.◇아침 먹고 화장실 가기일반적으로 식사 후에 위가 팽창되면 대장운동이 증가돼 변을 보고 싶어진다. ‘위·대장반사’라고 하는데, 이를 이용해 아침식사 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인다. 배변시간은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다. 변기에 앉아 신문·잡지를 읽는 것은 좋지 않다.◇세 끼 식사는 거르지 않기변비 환자는 변의 양을 줄이기 위해 밥을 적게 먹는 데, 오히려 식사량이 많을수록 대변 양이 많아져 변 보기가 쉽다. 특히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의 3분의 2가 아침에 배변을 하지 않고 변비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섬유질 식품 먹기섬유소는 40배 많은 물을 흡수해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물질과 장 점막의 접촉시간을 줄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채소에 섬유질이 풍부한 것은 사실이지만 섬유질 중 물을 빨아들이는 흡수성이 높은 섬유소만이 장 기능 및 변비에 효과 있다. 현미·차전자·양상추·당근·오이·고구마·감자·토란·사과·배·포도·오렌지 등은 좋지만 김치, 콩나물 등 물에 녹지 않는 거친 섬유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물은 충분히 마시기대변의 약 70%는 수분이고 나머지는 고형성분으로 음식물의 찌꺼기, 즉 섬유질과 장 내 세균이다. 무조건 물을 많이 먹는다고 변비가 좋아지지 않지만, 탈수상태로 대변에 함유된 수분이 흡수되어 변이 굳어진 경우에는 효과적이다. 특히 밤에 땀을 많이 흘려 아침에 탈수되기 쉬우므로 기상 직후 물 한 컵을 마신다.◇꾸준히 운동하기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이면 무엇이든지 좋다.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보다는 산책·조깅 같은 유산소운동이 장 건강에는 더 좋다. 전신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배변을 돕는다. 여유가 없을 땐 아침 잠자리에서 윗몸일으키기나 훌라후프 같은 복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한다.◇변비, 설사 생기지 않게 주의하기굳은 대변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힘을 줘야 하고 항문관 주변에 피가 지나치게 고이면 배변 시 탈출이 심해지고 점막의 손상범위도 커진다. 쪼그려 앉는 일도 피한다. 항문 주위에 압력이 가중돼 치질에 걸리기 쉽다.◇좌욕, 목욕 습관 들이기치질을 예방하기 위한 좌욕을 2∼3분씩 하면 좋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그고 5∼10분간 좌욕한다. 샤워기로 씻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평소에는 항문을 건조하게 유지한다.◇술은 안 마시는 게 좋아적당한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개선해 주지만 지나치면 혈관을 확장시킨다. 그러면 치질 위험성이 높아진다.◇채소와 과일, 꼭 챙겨 먹기대장운동을 촉진하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건포도를 아침에 꾸준히 챙겨 먹는 포도요법도 좋다. 이와 함께 무화과, 양배추, 고구마, 감자를 삶아서 먹어도 좋다.◇대장내시경 검사 받기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다. 이 검사를 하면 용종이나 암 외에 염증성 장질환, 게실 등을 발견할 수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4:59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세계 최고 수준 글로벌 수술 교육 플랫폼 자체 구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세계 최고 수준 글로벌 수술 교육 플랫폼 자체 구축

    #스마트 수술실에 들어선 외과 A 교수가 컨트롤 패널 화면에 자신의 이름을 터치하자 수술 장비의 세부 설정이 A 교수에 맞게끔 바뀐다. 수술 준비가 모두 끝나자 A교수가 말한다. “알렉사, 수술 조명으로 바꿔줘요.”#암 환자에게서 수술로 제거한 조직 샘플이 병리검사실로 전달됐는데, 암 부분이 완전하게 절제되었는지 현미경 소견으로 확인이 필요한 상황. 집도의는 수술장에 설치된 모니터와 마이크를 이용하여 병리과에 전달된 샘플의 현미경 영상을 병리과 전문의와 함께 보면서 의문스러운 부분을 같이 협의한 후, 완벽한 수술이 되었다는 확신 후 수술을 종료한다.글로벌 수술 패러다임이 ‘스마트’로 전환되는 시점에 국내 병원들의 발 빠른 대응이 화제다.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고의 스마트 IT 병원이라는 강점을 살려 해외 거대 의료기기 회사들이 제공하는 패키지솔루션을 도입하지 않고 실제 병원에서 의료진에 꼭 필요한 기능을 집대성한 자체 스마트 수술 시스템과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스마트 수술 시스템에는 최신 트렌드에 따라 의료진별로 수술 장비의 세팅이 가능한 프리셋 기능은 물론 스마트 터치 패널로 수술실의 전체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컨트롤도 가능하다. 일부 기능은 스마트 음성 인식 시스템을 연동시켜 말로도 제어가 가능해 의료진이 주변 환경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환자와 수술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최소침습수술(복강경, 흉강경, 관절경수술, 로봇수술 등)의 메카답게 각종 영상 수술 장비도 현시점에서 도입 가능한 최고의 의료기기가 설치됐다. 근적외선을 이용한 영상유도수술(IGS; Image Guided Surgery)이 가능하고, 기존 Full-HD보다 4배 더 선명한 4K 수술내시경과 수술 시야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D 수술내시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보다 정교하고 세밀한 수술이 가능해졌다.또한 수술 중 병원 내에서 고도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병리검사는 수술실과 병리검사실 양쪽에 설치된 화상연결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협진이 가능한 ‘원격 병리진단(Tele-Pathology)’ 시스템도 적용돼 최적의 진단이 가능하도록 했다.무엇보다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스마트 수술실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세대 의료인을 양성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수술 중 일부는 환자의 동의를 거쳐 4K나 3D 영상, 또는 360° 카메라를 이용한 8K VR영상 등으로 제작되고, 병원의 수술 교육 유튜브 채널에 교육 콘텐츠로 등록돼 첨단 의학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의학자들의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병원 내에서 뿐 아니라 수술실에서 자체적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수술 생중계(Live Surgery) 기능도 구현됐다. 자체 화상연결 솔루션을 통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세계 어디든 실시간 송출이 가능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 “새로 구축된 스마트 수술실은 글로벌 기업의 단일 솔루션에 맞추지 않고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와 의료진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화한 공간”이라며 “특히 스마트 수술실과 연계해 함께 구축한 교육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의학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와 수술 술기를 알리고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최소침습수술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의료진이 많은데, 직접 외부 기관에 방문 진행하는 오프라인 강의는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교육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최소침습수술 영상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최신 장비는 어느 병원이나 도입할 수 있지만, 첨단수술에 대한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는 단시간의 노력이나 자본력으로는 따라올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4:56
  • '먹방' 본 후 우리 아이에게 생기는 변화

    '먹방' 본 후 우리 아이에게 생기는 변화

    흔히 ‘먹방’이라 불리는 음식을 먹는 방송 콘텐츠가 어린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리버풀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음식 콘텐츠가 어린이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9~11세 어린이 17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어린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 영상을, 두 번째 그룹은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먹는 영상을, 세 번째 그룹은 음식이 등장하지 않는 영상을 보게 했다. 어린이들이 본 영상은 SNS에 게시된 것으로, 팔로워 수가 수백만 명에 이르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였다. 영상을 다 본 후에는 모든 그룹이 간식을 먹게끔 했다. 그 결과, 첫 번째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32% 더 먹었고, 음식이 나오지 않는 영상을 봤던 세 번째 그룹과 비교해서는 칼로리를 26% 더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음식 먹방을 본 두 번째 그룹과 음식이 나오지 않는 영상을 본 세 번째 그룹 간에는 총열량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은 “SNS 등의 미디어를 통한 먹방은 아이들의 식습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로운 음식을 장려하게끔 하는 먹방에 대한 규제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4:00
  •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2019년 경기도 성실납세직장 선정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2019년 경기도 성실납세직장 선정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2019년 경기도 성실납세직장’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수원) 박춘근 병원장은 5일 수원시청에서 진행된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에서 2019년 경기도 성실납세직장 표창을 수상했다.경기도가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성실납세자 지정은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매년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를 3건 이상 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을 시·군으로부터 추천 받아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고 있다.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수원)은 성실한 납세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바른 납세문화를 정립하고 있다. 병원경영에 있어 국가추진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척추전문병원, 인증의료기관, 7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원, 3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또한 박춘근 병원장은 안정된 경영활동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시로부터 ‘일자리 창출 유공시민’ 표창을 받은 바 있다.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각종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3:58
  • 목에 혹 만져지는데…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

    목에 혹 만져지는데…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

    목 앞쪽에 무언가 만져진다면 갑상선 결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결절은 쉽게 말해 ‘혹’이다. 양성이라면 다행이지만, 악성일 경우 ‘갑상선암’에 해당한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일반적인 암과는 달리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병되는 ‘갑상선암’의 진단 및 치료 단계를 알아봤다.1. 초음파 검사갑상선 결절은 흔한 질환으로, 정상적인 갑상선 조직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며 초음파 검사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갑상선 결절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증상이 없다. 특히, 눈으로 식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연한 건강검진에 발견되는 빈도가 높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내분비내과 진상욱 교수는 “갑상선 결절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 검사로 결절의 크기, 모양, 개수 등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갑상선 결절이 양성인지 혹은 악성인지를 우선적으로 감별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2. 세침흡인세포검사갑상선 결절 모양 및 크기 등을 기초로 악성으로 의심되면, 초음파 유도에 의한 세포검사인 세침흡인세포검사로 갑상선암 여부를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세침흡인세포검사는 주사바늘을 이용해 세포를 떼어낸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이다. 이와 함께 혈액검사를 통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병행해 갑상선암 유무 판단에 추가적인 정보를 확보한다. 진상욱 교수는 “조직검사는 일반적으로 결절의 크기가 1㎝ 이상일 경우 시행하나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라며 “크기가 작더라도 방사선 검사 이력과 가족력, 림프절 전이여부 등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3. 수술갑상선암으로 확진 받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완치율이 높다는 이유로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갑상선 주변 구조가 매우 복잡해 정교한 수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박원서 교수는 “갑상선은 손바닥 절반 정도 크기로 기도와 식도, 경동맥과 부정맥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정교한 수술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은 출혈, 부갑상선 손상 등으로 발생확률은 약 1% 정도로 미미하지만,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거나 응급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수술은 5cm 내외의 절개창을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는다. 박원서 교수는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로봇 갑상선 절제술과 경구강 로봇수술이 활발히 시행 중”이라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으로 우수하며 로봇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이 더욱 정교하다”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3:56
  • 세브란스병원-연세건우병원 족부질환 공동 연구 진행

    세브란스병원-연세건우병원 족부질환 공동 연구 진행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이진우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한승환 교수 연구팀이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박의현, 주인탁, 배의정, 이호진, 유태욱, 정철영 원장)과 함께 족부질환 치료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공동연구를 진행한다.이진우 교수는 현재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이며, 세계족부족관절학술대회(IFFAS)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승환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 및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은 6인의 족부 의사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 학회 및 SCI저널에 60편 이상 족부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동양인 최초의 국제족부 SCI저널 FAI 편집위원과 정형외과 SCI저널 AJSM 논문리뷰어,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실력자들이 포진해 있다.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건우병원은 줄기세포 발목연골 재생술을 비롯해 다양한 족부질환 치료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뿐만이 아니라 각 병원의 인재들도 상호 교류 할 예정이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일률적인 연구시스템은 지양하고, 다변성이 바탕이 되는 족부질환 연구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3:04
  • 미세 먼지 마스크에 휴지 덧대면 어떻게 될까?

    미세 먼지 마스크에 휴지 덧대면 어떻게 될까?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6일 연속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미세먼지·황사 대처법을 공개했다.◇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세탁 및 재사용 금지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로,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갖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이 오염돼 있을 수 있어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등이 표시돼있는데,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다. 그러나 차단 효과가 클수록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어 제품을 선택할 때는 미세먼지·황사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콘택트렌즈보다 안경 착용미세먼지나 황사 발생 상황에서 외출 시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사용하도록 한다. 일회용 안약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재사용은 피하며, 약액의 색이 변했거나 혼탁할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더불어 미세먼지·황사 발생 시에는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렌즈로 인해 눈이 더 건조해지면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은 피하도록 한다. 외출 후에는 렌즈를 즉시 빼고,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식품 조리 시 창문 닫고, 과일·채소 등 식재료는 충분히 세척 후 섭취포장되지 않은 식재료 등을 보관할 때는 플라스틱 봉투 혹은 덮개가 있는 위생 용기에 밀봉해 보관하고, 야외에 저장 및 보관 중이라면 실내로 옮겨야 한다. 식품 조리 시 미세먼지가 주방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창문을 닫은 후 조리하고,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식재료는 깨끗한 물에 충분히 세척해 이용한다. 조리기구 역시 세척, 살균 소독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현재 국내 허가된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거나 이를 예방하는 기능성 제품은 없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에는 허위·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3:00
  • 건강검진 시 어떤 항목 중요하게 여기나 봤더니…

    건강검진 시 어떤 항목 중요하게 여기나 봤더니…

    최근 건강검진 수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검진항목은 소화기 정밀검진과 심뇌혈관 정밀검진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H+) 건강증진센터가 2019년 1월 한 달간 병원을 방문한 수검자 4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 항목별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36%(152명) 가 소화기검진을, 28%(118명명)가 심뇌혈관 검진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동일 조사에서는 심뇌혈관 검진 선호도가 13%였다. 이 밖에는 척추정밀 20%, 전신 암검진 11% , 호흡기 3% 순이다.소화기검진은 위,대장내시경을 중심으로 여전히 국민 필수검진항목이다. 그러나 최근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해 건강검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적, 체계적인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심뇌혈관 검진은 심장·뇌CT, MRI·MRA, 심장·경동맥 초음파검사 등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2017년 91만8000명으로 2013년 84만명보다 9% 가량 증가했다. 특히 2017년 심혈관질환 환자 수는 2013년 대비 18%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심뇌혈관질환 발병률 발표 자료는 아직 없지만 2017년보다 높은 증가 추세일 것으로 예상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7년 ‘건강검진통계연보’ 를 살펴보면 건강검진 수검자 1478만5545명 중 26%가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됐는데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높이는 원인인자이다. 그만큼 심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H+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심뇌혈관 건강 관리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수검자 설문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기존 소화기 및 심뇌혈관 검진을 고도화 추진한다. 병원 측은 특화된 정밀검진항목을 중심으로 3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최고의 스펙은 건강’ 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건강검진 이벤트 ‘스펙체크업 종합검진’ 을 전개한다.스펙체크업 종합검진은 질환별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으로 수검자들이 가족력과 병력 등 자신에게 맞는 검진 패키지를 높은 가성비로 이용하도록 구성했다. 검진 세부 항목은 혈압, 소변, 흉부X선, 심전도, 위내시경 등 기본검사에 표준 검진을 비롯한 소화기, 심혈관, 뇌, 척추, 전신암 등 총 총 6개 검진 패키지로 구성, 각 항목별로 수검자가 원하는 특화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다.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의 검진 패키지는 소화기, 심뇌혈관 정밀을 중심으로 질환별 패키지 제공과 첨단 스마트 장비를 통한 쌍방향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1:01
  • 살 찌는 코코아? 마시면 좋은 사람도 있어

    살 찌는 코코아? 마시면 좋은 사람도 있어

    코코아가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20~4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발병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가 손상돼 뇌로부터 신체의 각 부분으로 전달되는 신경 자극이 방해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감각 이상, 운동 및 언어 장애, 만성 통증, 피로감, 인지력 저하 등이 있다. 특히 다발성경화증 환자 10명 중 9명은 피로감을 느끼며, 이러한 증상은 치료하기 어렵다고 알려졌다.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 영양보건센터 연구팀은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그룹은 쌀가루를 섞어 끓인 우유와 코코아 가루를 넣고 만들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고농도 음료를, 두 번째 그룹은 농도를 낮게 한 음료를 6주간 매일 마시게 했다. 이후 연구팀은 실험 시작과 중반, 마지막에 모든 참여자의 피로도와 인지력을 비롯한 신체 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고농도의 코코아 음료를 마신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피로도가 45% 개선됐고, 보행속도 역시 80% 향상됐다. 또 통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코코아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가 항균, 항암, 항염증, 신경 전달 등의 기능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코코아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신경학, 신경외과학 및 정신과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에 게재됐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0:39
  •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5일 동참했다.최근 SNS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했다.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해쉬태그(#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달아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로 2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참여자 1명당 1000원씩,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 기부된다.신응진 병원장은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선구 경기도 도의원과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을 지목했다.신응진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환경부와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감,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 ‘201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받은 바 있다"며 "이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직원들뿐만 아니라, 부천 시민과 국민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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