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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한 번, 레몬 식초와 초생강을 먹어라' 출간

    '하루 한 번, 레몬 식초와 초생강을 먹어라' 출간

    하버드 의대 교수인 네고로 박사가 모세혈관을 건강하고 젊게 유지하는 비법을 담은 책을 내놨다. 저자는 많은 환자를 진찰하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위장질환과 같은 병의 원인이 생활습관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건강과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노쇠한 모세혈관을 지목하며 모세혈관이 우리 몸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명선이라고 말한다.'하루 한 번, 레몬 식초와 초생강을 먹어라'는 모세혈관을 건강하고 젊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레몬 식초와 초생강의 활용법과 다양한 레시피를 알려준다. 흐트러진 자율신경을 정돈하는 올바른 휴식법, 모세혈관 끝까지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운동법도 담겼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리하지 않아도 모세혈관의 안티에이징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북스고 刊, 136쪽.
    건강서적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3 16:37
  • 메디포스트, 25일 부산서 셀트리 예비맘클래스 개최

    메디포스트가 제대혈 인식 제고와 건강한 아기 케어법 등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에게 4월 2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 프리미어호텔에서 임신부 대상 공개강좌인 셀트리 예비맘클래스를 개최한다.줄기세포 치료제 및 제대혈 전문기업 메디포스트가 운영하는 이번 셀트리 예비맘클래스에서는 각종 난치성 질병에 활용할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를 바로 알고 출산 후 아기를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는 케어법을 접할 수 있다. 탤런트로 데뷔해 리포터와 쇼호스트, 대학 강의,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쌍둥이맘 방송인 김지연씨의 육아꿀팁 강의를 더해 최근 트렌디한 워킹맘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메디포스트는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임신부 전원에게 손수건, 물티슈, 기저귀, 젖병 등 출산용품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 선물세트, 카시트, 유모차 등을 나눠준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3 16:02
  • ‘멍 때리기’의 놀라운 건강 효과… 뇌에 이런 변화가!

    ‘멍 때리기’의 놀라운 건강 효과… 뇌에 이런 변화가!

    ‘멍 때리기’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는 상태를 뜻하는 속어다. 바쁜 일상에 쫓겨 사는 현대인들은 멍 때리는 시간이 간절하다고 말한다. 오죽하면 멍 때리기 대회가 매년 개최될 정도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멍 때리기는 건강 효과도 가질까?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은 뇌에 순기능을 한다. 사람의 뇌는 몸무게의 3% 정도에 불과하지만,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약 20%를 사용한다. 일상에서 행동하고 느끼는 모든 것이 뇌와 관련된다. 몸이 건강해도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이유다. 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뇌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며 일, 공부를 통해 뇌에 쉴 새 없이 지식을 입력한다. 그러나 뇌가 계속해서 정보를 받기만 한다면 스트레스가 쌓여 여러 신체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그래서 가끔은 뇌에 쉴 틈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잠깐의 휴식은 기억력, 학습력, 창의력 등에 도움이 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도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유명인과 비유명인의 얼굴 사진을 차례대로 보여준 후 전 단계에서 보았던 사진의 인물과 동일한지 맞추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던 참여자가 인물의 얼굴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맞췄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도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상태에서 뇌 혈류 측정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를 봤더니 어떤 생각에 집중할 때보다 뇌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아이디어도 신속하게 제시했다.쉰다고 해서 뇌도 완전히 꺼지는 것은 아니다. 2001년 미국의 신경과학자 마커스 라이클 박사는 사람이 눈을 감고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멍 때리는’ 상태에 있을 때 뇌의 특정 부위가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부위를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고 하는데, DMN은 뇌의 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깐씩 생각하지 않고 쉬면 DMN이 활성화되면서 뇌가 리셋돼 이후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겉보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멈춘 듯하지만, 그동안 뇌는 여러 정보를 정리해 다시 새로운 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전문가들은 기억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하루 15분 정도 흔히 말하는 멍 때리는 시간을 가져 뇌를 쉬게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3 14:10
  • 아침 식사 거르면 심장마비 가능성 87% 증가

    아침 식사 거르면 심장마비 가능성 87% 증가

    장기간 아침 식사를 거르면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 대학 연구팀은 심장 질환 병력이 없는 440세 이상 6550명을 대상으로 18년간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아침 식사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와 같은 항목이 포함된 설문조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했다. 참여자 중 59%는 매일 아침을 먹었고, 25%는 며칠 건너뛰었다. 10.9%는 아침을 거의 먹지 않았고, 5.1%는 아예 먹지 않았다.분석 결과, 연구팀은 아침 식사와 심장 질환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아침에 식사하지 않는 사람은 심장마비가 일어날 가능성이 최대 87%에 달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추정했다. 첫째는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건강에 해로운 간식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고, 둘째는 아침 식사가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전에 미국심장학회에서도 아침 식사를 거르고 늦은 저녁 식사를 하는 사람이 심장마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연구팀은 “아침 식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3 11:19
  • 구하라 안검하수 수술 후 근황… 어떤 효과 있나?

    구하라 안검하수 수술 후 근황… 어떤 효과 있나?

    가수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 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얼마 전 안검하수 수술을 고백한 바 있던 구하라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수술로 인해 뚜렷해진 눈매가 눈길을 끈다.안검하수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 아래로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말한다. 선천성 안검하수는 주로 눈꺼풀을 위로 올리는 상안검거근(눈꺼풀 올림근)의 이상으로 나타난다. 유전적으로 상염색체우성유전 혹은 돌연변이로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무런 유전적 경향 없이 발생한다. 후천성 안검하수의 원인으로는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윗눈꺼풀이 처지고 가만 눈동자를 많이 덮게 되는데, 심한 경우 동공을 가려 시야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한쪽 혹은 양쪽 눈에 발생 가능하다.안검하수 환자들은 늘어진 윗눈꺼풀을 올리기 위해 이마를 치켜뜨는 버릇이 있으며 가려진 눈꺼풀을 보상하기 위해 턱을 들어서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선천성 안검하수를 가진 소아인 경우 아주 어려서부터 눈꺼풀이 동공을 가리게 되어 시력 발달이 방해돼 약시가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선천성 안검하수의 경우, 일반적으로 3세 이후에 시행한다. 약시가 있을 때는 조기에 수술을 받기도 한다. 후천성일 때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좀 더 관찰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대부분의 안검하수는 수술로 치료가 이뤄진다. 수술은 시력을 비롯한 눈의 기능, 안운동, 안검하수의 정도 그리고 근육의 기능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올림근 절제술과 전두근 걸기법이 있다. 올림근 절제술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일부를 잘라내고 잘라낸 근육의 길이만큼 윗눈꺼풀을 위로 올려 붙이는 방법이다. 전두근 걸기법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전혀 없거나 미약한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로, 근육막(힘줄)을 윗눈꺼풀 속과 전두근(이마 근육) 속에 삽입하고 위로 당겨 윗눈꺼풀을 전두근에 매달아 고정하는 방법이다. 이때 쌍커풀 수술과 같은 성형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도 있다.
    안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3 11:00
  • 방실이 10년 투병… 뇌경색 어느 정도길래?

    방실이 10년 투병… 뇌경색 어느 정도길래?

    배우 이동준이 10년째 투병 중인 가수 방실이를 언급했다.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이동준이 출연해 방실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동준은 “방실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못 일어난 지 10년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실이가 아프다니까 내가 도와줘야 한다”며 “최근 침구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방실이는 뇌경색으로 투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막히는 질환이다. 뇌경색은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치료하더라도 평생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뇌경색의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와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질환이다.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혈액에 지방 성분이 많으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뇌경색이 생기기 쉽다. 뇌혈관이 막히면 뇌세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 일부가 괴사하고 기능이 떨어진다. 막힌 부위에 따라 인지·언어·운동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뇌경색에 걸리면 대개 말이 어눌해지고 얼굴 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감각이 이상해지고 발음이 부정확해지거나 다리를 절뚝거리는 것도 한 증상이다. 의식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뇌경색이 발병하면 3시간 내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후유증이 생겼다면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평소 뇌경색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데,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이 포함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비만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3 10:55
  • "고령 심뇌혈관질환자 10명 중 1명, 약물 처방 잘못 받아"

    "고령 심뇌혈관질환자 10명 중 1명, 약물 처방 잘못 받아"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다(2017년 통계청 조사). 그런데 고령 환자 10명 중 1명은 심뇌혈관질환 관련 약물을 잘못 처방받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연세대 제약의료규제과학협동과정 연구팀은 건강보험청구자료를 활용, 2016년에 한 개 이상의 처방전을 발급받은 65세 이상 환자 127만4148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관련 약물(항혈소판제, 항응고제, 심혈관 계통 약물) 처방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약 8%에 해당하는 10만85명이 부적절한 처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절한 처방의 대부분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항혈소판제 동시 처방'으로, 총 8만590건이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23 09:14
  • [건강 단신] '2019 바른이의 날' 내달 19일 무료 강연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헬스조선이 주관하는 '2019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건강강좌가 오는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국내 대학병원 소속 치과 교수진이 '치아교정이 필요한 우리 가족을 위한 꿀팁'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이 대한치과교정학회 소속 의료진에게 교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교정 검진을 진행하는 동안 다채로운 행사도 연다. 선착순 250명까지 전화로 접수 받는다.
    단신2019/04/23 09:12
  • [소소한 건강 상식] 스트레스 받으면 입냄새 심해지는 까닭

    [소소한 건강 상식] 스트레스 받으면 입냄새 심해지는 까닭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냄새가 유독 심해지는 사람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입냄새가 심해질까?지나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우리 몸에서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동공이 확대되고 심장이 빨리 뛴다. 그러나 부교감신경은 활동을 줄여 침 분비가 덜 된다. 침 분비량이 줄면 입안은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3 09:11
  • 거실 바닥에 종이 한 장… 사소한 부주의가 '실내 낙상' 부른다

    거실 바닥에 종이 한 장… 사소한 부주의가 '실내 낙상' 부른다

    노쇠로 가는 길목인 낙상은 의외로 집 안에서 많이 일어난다.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주거 공간이 낙상 고위험 지대인 셈인데, 특히 여성 고령자가 실내 낙상 사고에 취약하다.◇고령 여성의 근력, 근감소증 직전 상태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낙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퇴원한 65세 이상 인구는 17만1354명이다. 이들 중 36.4%는 주거지에서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쳤는데, 이는 길거리 고령 낙상(6.3%)보다 약 6배로 많은 수치다. 특히 75세 이상 낙상 사고자의 41.5%는 주거지에서 사고를 당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는 "낙상에서 환경 요인의 비중은 30% 이상"이라며 "젊은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요인이 고령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고령자 사고 요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김공필 헬스조선 기자2019/04/23 09:10
  • 집밥은 건강할까?… 볶음·조림·찜 속 나트륨, 사 먹는 것보다 많아

    집밥은 건강할까?… 볶음·조림·찜 속 나트륨, 사 먹는 것보다 많아

    국내 성인은 하루에 3669㎎의 나트륨을 섭취한다. 세계보건기구(WHO) 나트륨 권장 섭취 기준(2000㎎)의 2배에 가까운 양이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가정식과 외식에는 나트륨이 얼마나 들어 있고,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이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집밥은 볶음·조림·찜, 외식은 탕·찌개에 나트륨 많아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이연경 교수팀은 국내 10개 지역(서울·인천·부천·대전·천안·대구·부산·안동·광주·전주)에서 음식 20종, 600개 메뉴를 수거해 나트륨 함량을 살폈다. 그 결과, 가정식은 볶음·조림·찜에, 외식은 탕과 찌개에 나트륨이 훨씬 많이 든 것〈그래픽〉으로 나타났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23 09:08
  • 담배 끊고 싶다면 좋은 香 자주 맡으세요

    사과 향, 페퍼민트 향 등을 맡으면 흡연 욕구가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그대 마이클 사이에트 교수팀은 18~55세 흡연자 232명에게 8시간 금연하게 한 후 이들의 흡연 욕구를 1에서 100 사이의 점수로 표시하게 했다(평균 82.13점). 이후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사과, 페퍼민트, 레몬, 바닐라, 초콜릿 등 조사 대상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향을, 한 그룹은 담배 향을, 나머지 한 그룹은 무향(無香)을 5분간 맡게 했다.그 결과, 좋아하는 향을 맡은 그룹은 흡연 욕구가 19.32점 떨어졌다. 담배 향을 맡은 그룹은 흡연 욕구가 11.7점, 아무 향도 맡지 않은 그룹은 흡연 욕구가 11.2점 떨어지는 데 그쳤다.연구팀은 "좋은 향을 맡으면 그와 관련한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주의가 분산돼 흡연 욕구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니코틴 대체제로도 금연이 어려운 사람들의 흡연 욕구를 떨어뜨릴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23 09:06
  • 증상도 없는 고혈압, 대체 왜 위험할까?

    증상도 없는 고혈압, 대체 왜 위험할까?

    우리나라 고혈압 유병자수는 11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중 고혈압 환자는 26.9%를 차지했다. 대략 30세 이상 성인 4분의 1이 고혈압인 셈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표적인 무증상 질환으로 꼽히는 고혈압이 왜 무서운지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봤다.Q 흔한 고혈압, 정말 위험한 걸까?고혈압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고 익숙한 질환이다. 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고혈압을 진단받더라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경우'를 말하는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을 뿐이지만, 사망 위험요인 1위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GBD)에서 전 세계 사망에 대한 모든 위험요인의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 고혈압이 20%로 1위였으며 담배나 비만보다도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Q 증상도 없는 고혈압은 왜 위험할까?고혈압이 사망 위험요인 1위에 오른 이유는 높은 혈압 자체가 각종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처럼 치명적인 합병증도 포함된다. 평소 혈액을 혈관으로 내보내는 심장은, 혈관의 압력이 높을수록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한다. 심장에 무리가 가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심부전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높은 혈압은 온 몸의 혈관(동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중이나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어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신장(콩팥)에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고혈압으로 인해 신장이 손상되어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오거나, 나중에는 결국 신부전(만성콩팥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Q 잴 때마다 변하는 혈압, 어떤 수치가 정확할까?혈압을 잴 때마다 수치가 다르게 나와 내가 고혈압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분도 많다. 이때는 백의 고혈압과 가면 고혈압을 의심해봐야 한다. 백의 고혈압은 실제 혈압은 정상이지만 의사를 만나면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면 고혈압은 실제 혈압은 높으나 진료실에서는 막상 정상으로 수치가 나오는 것을 말한다. 병원에서 혈압이 높게 나온다고 무조건 고혈압은 아닐 수도 있고, 반대로 정상 수치가 나왔다고 해서 정상 혈압이 아닐 수도 있다. 실제 고혈압 환자 중에서도 진료실과 가정에서 혈압 차이가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정혈압을 잘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Q 혈압 정확하게 재는 방법은?혈압수치가 계속 변화하는 경우 제대로 측정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처방하여 시행하는 24시간 혈압측정검사가 있다. 휴대 가능한 고혈압 측정기를 24시간동안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측정한다. 여러 번의 혈압을 측정해 평균 혈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도 위로 30~40mmHg, 아래로 20mmHg씩 변하는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좋다. 최근 일정한 간격으로 측정한 혈압이 꾸준히 135/85mmHg를 넘는다면 일단 고혈압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Q 아직 젊은데 괜찮지 않을까?고혈압을 아직 중년기 이후의 질환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30대 젊은 고혈압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자신이 고혈압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30대 남녀의 고혈압 인지율은 약 20%밖에 되지 않으며, 치료율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방치하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동맥경화,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Q 고혈압이면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고혈압 환자 모두가 반드시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정상 혈압 (120/80 mmHg 미만)과 고혈압 (140/90 mmHg 이상)의 중간에 있는 경우 염분 섭취를 줄이고 체중 조절과 금연을 하는 등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혈압이 조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심비대‧심부전·콩팥병과 같이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혈압 약을 먹기 시작하면 원칙적으로 평생 먹어야 하는 것은 맞다. 대부분 약을 중단하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정상 혈압을 유지하게 된다면 환자에 따라서는 의사의 진단하게 약을 줄이거나 끊어볼 수는 있다. 하지만 증상이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혈압은 언제든지 다시 상승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혈압을 잘 측정하면서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3 08:05
  • '과일주스' 마시면 과일 먹는 것과 같은 효과 날까?

    '과일주스' 마시면 과일 먹는 것과 같은 효과 날까?

    시간에 쫓겨 사는 현대인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기 쉽지 않다. 단백질, 지방은 많이 먹는데 반해 비타민, 미네랄은 부족한 사람이 많다. 그러다 보니 이를 채우기 위해 과채 주스를 챙겨 먹곤 한다. 과채 주스가 정말 과일과 채소를 대신할 수 있을까?과채 주스란 과즙(과일 및 채소 즙) 함량이 95% 이상인 주스를 말한다. 과채 주스에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그래서 과일이나 채소를 하나도 못 챙겨 먹는 사람이라면 과채 주스를 마시는 걸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를 어느 정도 보충할 수 있다. 다만 과채 주스는 과일과 채소를 짜거나 갈아서 만든 것이라서 식이섬유가 실물보다 적고, 비타민이 손실되기도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과채 주스만으로 충족 못 하는 식이섬유는 잡곡밥, 김·미역 같은 해조류를 먹어서 보충하면 좋다"며 "주스로 만들면 과일과 채소의 비타민B,C가 주로 손실되는데, 이는 영양제로 보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비슷한 이유로, 평소 과일과 채소를 잘 챙겨 먹는 사람이라면 과채 주스는 따로 안 마시는 편이 낫다. 과채 주스는 실물보다 당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과채 주스를 고를 때는 성분표를 확인해 당분 함량이 가장 적은 것을 선택하자. 캔 제품보다는 냉장유통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캔 제품은 고온으로 멸균처리하기 때문에 영양소 손실이 더 많다. 냉장유통 제품은 최소한의 멸균 처리만 한다. 또 과채 주스를 마셨을 때 내용물이 맑아 씹히는 것이 없는 제품보다는 덩어리가 어느 정도 씹히는 제품이 좋다. 씹히는 것이 있다는 것은 식이섬유가 포함돼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3 07:24
  • 두통 놔뒀는데 사망? 열명 중 한 명 죽는 무서운 '이 병'

    두통 놔뒀는데 사망? 열명 중 한 명 죽는 무서운 '이 병'

    지난해 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감염된 대학생 김모씨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현재까지 심각한 패혈증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처음에는 두통과 열이 나서 단순히 감기 몸살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감기약을 먹었는데도 밤새 열이 더 심해지고 피부 발진으로 응급실까지 가게 됐다. 진단명은 수막구균성 패혈증. 즉시 항생제 투여 및 인공호흡기, 저혈압 치료 등 처치로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혈압은 33mmHg까지 떨어졌고, 수막구균성 패혈증 후 합병증으로 신부전이 와 신장 이식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매년 4월 24일은 세계 뇌수막염 연합기구가 지정한 ‘세계 뇌수막염의 날’이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인에 따라 크게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나뉘는데, 세균성 뇌수막염은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세균성 뇌수막염의 한 종류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어떤 감염성 질환보다도 환자를 빠르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한 번 감염되면 매우 치명적이고 단체 생활 속에서 발병위험이 높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관심과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10명 중 1명은 사망… 치사율 높고 치명적 후유증 남겨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주된 증상은 발열, 두통 등으로 독감과 증상이 유사해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발병 24시간 이내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감염 시 적극적인 치료에도 10명 중 1명은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매우 높고, 완치되더라도 생존자 5명 중 1명은 사지절단, 청각상실, 신경손상 등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전형적인 징후는 갑작스런 두통과 38도 이상의 고열, 목이 뻐근한 증상이다. 여기에 메스꺼움, 구토가 동반된다면 뇌수막염을 의심하고 병원행을 서둘러야 한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과 뇌척수액 배양 검사 또는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등을 한다.수막구균 보균자는 인구의 5~10%로 알려져 있으며, 수막구균은 수막구균 보균자와 입맞춤, 재채기, 기침, 컵이나 식기를 공유하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때문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단체 생활을 많이 하는 집단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는 학교생활, 수련회, 기숙사 생활 등 단체 생활이 잦은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올해(2019년 4월 16일 기준) 국내 뇌수막염 환자 보고건수는 6명으로, 환자 중 절반 이상이(4명) 10대 청소년이었다. 하지만 성인이라도 면역력이 약하거나 군대, 기숙사 등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나 아프리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출장,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는 안심할 수 없다. 2013년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수막구균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했고, 국내에서도 군인 1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치료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아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71년 수막구균 백신이 처음 사용된 후부터 뇌수막염 환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뇌수막염 유행 대참사 막은 수막구균 백신뇌수막염은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절실히 필요로 했다. 1940년부터 1960년 초반까지는 수막구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수막구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면서 새로운 백신 개발이 필요했다. 1974년 7월, 브라질의 가장 부유한 도시인 상파울루에 뇌수막염이 유행했다. 매일 3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4000명의 환자가 사망했지만 당시 수막구균 혈청형 A에 대한 백신은 없었다. 다행히 이듬해에 사노피 파스퇴르에서 개발 중이던 수막구균 혈청형 A에 대한 결합백신이 세계 최초로 출시됐고, 나오자마자 브라질 9000만명의 사람들에게 대량으로 공급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후 2005년에는 4가 수막구균성 단백접합 백신인 ‘메낙트라주’가 만 11세 이상 55세 이하 연령층을 대상으로 미국 FDA에서 승인받았다. 2010년에는 9개월 이상의 영아부터 만 10세까지의 소아에서 허가를 받으며 수막구균의 감염 위험이 높은 영유아도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12년 칠레에 영유아 수막염 전염병이 유행했을 때에도 170만 도즈의 4가 수막구균성 단백접합 백신 ‘메낙트라주’를 빠르게 공급함으로써 뇌수막염 대유행의 비극을 막을 수 있었다.현재 국내에서도 4가 수막구균성 단백접합백신이 접종되고 있으며, 40년 이상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개발 역사를 가진 사노피 파스퇴르의 ‘메낙트라주’ 등 총 2종이 있다.◇4가 수막구균 백신 접종으로 예방뇌수막염을 막는 최고의 해결책은 백신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다. 특히 학교,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기숙사 등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 또는 아프리카,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행 지역 방문 예정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수막구균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수막구균성 질환 예방 백신은 다당백신과 단백접합백신으로 분류되는데, 다당백신은 단백접합백신보다 먼저 개발돼 오랫동안 사용돼 왔으나 면역원성이 낮고 항체가 생긴 성인에서도 항체 지속 시간이 짧으며 추가 접종을 해도 면역기억 현상이 없어 방어력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단백접합백신은 다당백신의 한계를 보완한 백신으로 혈청 살균력이 상대적으로 높고 예방기간이 길며, 소아에게도 면역을 유발할 수 있다.지금까지 국내 허가된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메낙트라주’ 등 총 2종이 있다. 메낙트라주의 경우 출시 이후 전 세계 56개국 이상에서 9천 4백만 도즈 이상 공급된 백신으로,(2017년 5월 기준) 생후 9~23개월은 3개월 간격 2회 접종, 24개월 이상 유아부터 55세 성인까지는 단 1회 접종하면 주요 혈청형 4가지(A, C, Y, W-135)에 의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혈청형 A와 C군이 주로 분포한다고 밝혀진 바 있는데, 메낙트라는 우리나라에서 수막구균 4가 단백접합 백신 중 유일하게 생후 9~23개월에서 혈청형 A에 대한 효능과 효과를 입증 받았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3 07:15
  • 영유아 백일해 주요 감염원은 가족, 성인 접종 필요해

    영유아 백일해 주요 감염원은 가족, 성인 접종 필요해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심한 기침, 폐렴, 호흡곤란, 저산소증, 뇌 손상을 발생시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질환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유행하기도 했다.성인은 백일해에 걸려도 증상이 미미하지만, 주변에 영유아가 있다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감기 증상 정도로 생각했다가, 영유아에게 감염원으로 작용하기도 해서다.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팀이 백일해로 진단받은 영아 21명을 대상으로 감염 경로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85.7%는 가족 내 감염이었다. 가족 중에서도 부모가 52.6%로 가장 많았고, 친적 26.3%, 형제 21.1% 순이었다. 즉. 가까운 사람의 감염을 막아야 영유아 전파를 막을 수 있다.청소년과 성인의 백일해 예방은 Tdap 백신 접종으로 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백일해 예방을 위해,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가족의 부모, 형제, 조부모, 영아와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의료인, 영아 도우미, 산후조리업자 및 종사자 등에게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지난해 영유아 접촉 가능성이 높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했다. 삼성서울병원 정두련 감염병대응센터장은 "백일해가 소아 질환으로 인식된 탓에 성인 접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라며 ​"국내에서는 계속 영유아의 백일해 발생이 문제가 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생아나 영유아를 자주 접하는 의료진이나 성인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22 17:13
  • 자폐 장애 아동과 '하이파이브' 해 보세요

    자폐 장애 아동과 '하이파이브' 해 보세요

    4세 남아가 억양이 매우 단조롭거나 특정 어구나 단어를 반복하는 언어지연 때문에 병원에 왔다. 부모가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하는 대신 상대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반향어’를 보이고, 미니카를 한 줄로 세우는데 집착하였다. 부모에게 물어보니 저녁뉴스 배경 음악을 과도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진단해보니 자폐스펙트럼장애(ASD)였다.아이들은 보통 생후 6개월이 되면 주위 환경을 탐색하고, 눈 맞춤을 통해 부모와 상호작용을 한다. 아이는 눈길을 통해 자신의 관심을 표현한다. 이 때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관심을 공유하면서 같은 쪽을 바라보는 공동 주시(joint-attention)가 이루어진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이 공동주시를 담당하는 거울뉴런 신경계의 선천적인 이상으로 생긴다. 거울뉴런 신경계는 마음 읽기, 공감, 상황 이해 등을 담당해, 이상이 있으면 사회적 상호 작용이 잘 안된다.뇌영상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거울뉴런 신경계는 하두정엽, 상측두구, 하전두회 등에 분포되어 의도된 행동, 표정, 감정 등 다양한 영역에 반응하여 모방을 통해 언어 습득이나 공감이 가능해진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부모의 눈을 맞추며 환하게 웃는 반응 ▲​엄마가 아파할 때 ‘호호’ 불어주는 행동 ▲​영상 속 율동 따라하기 ▲​상상으로 인형에게 음식을 먹이는 놀이를 하지 못하는 특징이 곧잘 관찰된다. 거울뉴런 신경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과거에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이들을 위한 언어치료가 주로 그림을 보고 이야기하기, 단어나 문장을 들려주고 지시 따르기나 반응하기, 듣고 대답하기로 이뤄졌다. 이 언어치료는 큰 효과가 없었다. 일상생활과 동일한 언어 환경이 아니어서다. 최근에는 아이의 자발성과 동기 증진에 훈련의 초점을 두는 응용행동분석(ABA)에 의한 교육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은 많은 이야기를 이해하고 표현 할 수 있지만, 반응이나 자발적 요구에는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언어를 하나의 행동으로 간주, 아이의 언어행동에 보상하면 아이를 발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은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습득한 언어기술의 수준이 낮아서, 모방을 통해 기술을 세분화하여 가르쳐주는 것이 유리하다. 눈맞춤, 주의집중, 얼굴표정 익히기와 같은 특정행동을 간단한 형태로 세분화해야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예를 들어, 부모는 아이가 집중할 수 있도록 "여기 보세요"라고 관심을 끈다. 아이가 부모를 보게 되면 부모는 하이파이브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언어 수준이 낮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일지라도 언어교육이 가능해진다. 진료실을 찾았던 4세 남아도 ABA 프로그램 치료 후 자발적으로 상황에 맞게 어휘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소아청소년과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 김영훈 교수2019/04/22 16:12
  • 건강간식 ‘호두’ 염증성장질환까지 개선

    건강간식 ‘호두’ 염증성장질환까지 개선

    건강간식으로 알려진 ‘호두’가 염증성장질환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고성준·이국래 교수팀은 호두가 장염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재발률이 높은 염증성장질환은 대장에 염증 및 궤양이 생기는 질병이다. 혈변, 설사가 주요증상이고 심해지면 온몸에서 발열증상이 나타난다. 염증성장질환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이에 고성준 교수팀은 급성·만성대장염 동물모델과 인체세포모델을 대상으로 호두의 ‘페놀릭 성분’의 장내 염증반응 및 종양 억제효과를 관찰했다.화학물질 투여로 급성대장염을 유발한 동물모델 실험 결과, 호두 페놀릭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체중감소 및 질병활성수준이 확연히 감소했다. 또 항염증인자 ‘IL-10’가 결핍돼 만성장염이 유도된 동물모델에서도 개선효과가 나타났다.특히 페놀릭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은 대장종양 개수가 대조군보다 약 7배 적었고 크기도 2배 이상 작아 페놀릭 성분이 만성대장염에 의한 대장종양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사람에서 호두의 염증 억제기전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한 인체 장상피세포 실험에서도 페놀릭 성분은 세포 내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NF-κB 신호전달기전을 억제해 장염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이국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호두의 페놀릭 성분이 장내염증 신호전달을 억제해 염증성장질환을 개선하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이어 고성준 교수는 “염증성장질환은 식이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며 “호두의 장염억제효과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 연구를 통해 관련 자료를 계속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임상 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2018년 5월 게재됐다.
    푸드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2 16:07
  •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23) 삼각섬유연골 운동법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23) 삼각섬유연골 운동법

    손목 삼각섬유연골은 손목에서 5번째 손가락에 위치합니다. 삼각섬유연골 파열이 있을 경우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 및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 및 운동법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9/04/22 15:15
  • 엉덩이·허벅지 근육 튼튼해지는 '초간단' 운동

    엉덩이·허벅지 근육 튼튼해지는 '초간단' 운동

    바쁜 일상으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운동법이 있다. 바로 계단 오르기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면서 한 번의 운동으로 여러 건강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에 따르면 10층 계단을 1주일에 두 번만 올라도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줄어든다. 또 계단 오르기가 효과적으로 근력 및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간편한 운동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계단 오르기는 어떤 효과를 가지며, 올바르게 오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엉덩이·허리 강화하는 전신운동계단 오르기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약 1.5배 더 많은 전신운동이다.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몸에 부담이 가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많이, 빠르게 내보내기 위해 빠르고 세게 뛴다. 이때 자연스럽게 호흡수가 증가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장과 폐의 기능이 강화된다. 하체 근육도 강화된다. 계단을 제대로 오르면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튼튼해지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엉덩이 근육 중 크고 강한 대둔근을 강화할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은 허리와 연결돼있어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허리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계단을 오르면 허벅지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허벅지 근육이 강해지면 무릎 관절에 가는 부담이 줄어 관절염 예방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칼로리 소모율이 높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지구력과 균형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단, 계단 오르기를 하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관절염, 심장병 환자나 균형감각이 안 좋은 노인은 지병이 악화되거나 낙상을 겪을 수 있다. 이 경우, 계단 오르기 운동 대신 평지를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계단 올바르게 오르는 방법계단도 올바른 방법으로 올라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오르거나 건강 상태와 맞지 않게 무리할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우선 계단에 오를 때는 발을 앞부분 반만 딛는다. 상체를 세운 채로 올라가야 엉덩이와 허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앞쪽 배 주변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척추가 불안정해진다. 한 번에 두세 계단씩 올라가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허벅지 근력 강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폐기능도 저하된다. 관절염 등 관련 질환이 있거나 노약자라면 주의해야 한다. 계단 오르기는 약간 땀이 나면서 숨이 찰 정도까지만 하는 게 좋다.한편 계단을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보다 체중이 많이 실려 관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계단을 내려올 때는 발끝으로 계단을 먼저 디뎌야 충격이 흡수된다. 옆으로 내려오는 것도 한 방법이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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