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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정맥류, 주요원인 간 상관관계 입증

    하지정맥류, 주요원인 간 상관관계 입증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윤상철 교수는 연구를 통해 하지정맥류의 주요원인인 피하정맥(복재정맥)과 피부에 튀어나오는 피부정맥 간 해부학적 관계를 밝혀냈다.하지정맥류는 심부정맥에서 피하정맥으로 역류하면 표피정맥들이 튀어나와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수술·레이저를 이용해 역류한 혈관을 치료한다.윤상철 교수는 2016년 3월~7월 하지정맥류로 진단받고 대복재정맥에 혈액역류가 있는 초음파기록 41건을 후향분석했다. 그 결과, 복재정맥에서 피부정맥으로 역류 중 82.3%가 무릎 아래쪽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그동안 하지정맥류에서 무릎 아래쪽 정맥류 치료는 논쟁이 있었다. 혈액역류가 있는 복재정맥에 레이저나 발거술을 시행하면 재발률을 낮출 수 있지만 무릎 아래쪽 복제정맥에는 피부·신경손상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릎 위쪽 심부 및 피하정맥 역류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윤상철 교수는 대부분 혈액역류가 무릎 아래쪽 피부정맥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고 무릎 아래쪽 복재정맥의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미국 혈관외과 학회지에 보고했다.윤상철 교수는 “피부·신경 손상을 줄이기 위해 복재정맥 가까이에서 정맥 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주사 경화요법, 분지를 직접 결찰하는 방법 등을 고려할 수 있다”며 “이번 결과로 향후 하지정맥류 수술 또는 레이저 치료에 변화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정맥류의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무릎 아래쪽에서 역류하는 피하정맥과 피부정맥의 해부학적 관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윤상철 교수의 이번 논문은 ‘미국 혈관외과 학회지’ 대표 논문으로 선정됐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8:24
  • 아파도 티 안 내는 '肝 지키기' 5계명

    아파도 티 안 내는 '肝 지키기' 5계명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아무리 망가지고 아파도 티를 내지 않는다. 그래서 평소에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검진을 생활화하고,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간 건강 지키는 수칙 5가지를 소개한다.1.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우리가 먹는 음식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하다. 음식은 가능한 도정하지 않은 쌀이나 통밀가루, 잡곡 등을 많이 섭취하고 매끼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반찬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청량음료나 주스, 과자, 흰 빵 등에 들어있는 설탕과 꿀, 물엿, 액상 과당과 같은 단순당과 정제된 쌀, 밀가루 등은 우리 몸에서 빠르게 지방으로 바뀌어 지방간의 주범이 될 수 있다.2. 체중의 5% 줄이기체중의 5%만 줄이면 간에 쌓인 지방을 상당량 줄일 수 있다. 단 1주일에 1kg 이상씩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면 오히려 지방간염을 유발하고 간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1주일에 2~3회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가볍게 땀이 날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3. 도수 낮은 술도 NO흔히 소주나 양주 같은 도수가 높은 독주만 간에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막걸리와 맥주처럼 도수가 약한 술이라도 자주 많이 마시면 알코올성 간질환이 생긴다. 간 손상의 정도는 알코올 도수가 아니라 알코올 양에 비례한다.4. 약 복용 줄이기간은 우리가 복용한 약을 해독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몸에 좋다고 여러 약을 아무렇게나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간을 혹사시키는 행위다.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과 생약을 과다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5. 간염 검사 받기A형 간염은 급성 간염의 대표적인 원인이고 B형, C형간염은 만성 간질환의 주범이다. 또 간암 발생 원인의 70% 가량은 B형 간염이 차지하고 있고, C형 간염이 그 뒤를 잇는다. 간염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 여부를 모른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8:18
  • 경희대한방병원, 캘리포니아대에 통합의학모델 소개

    경희대한방병원, 캘리포니아대에 통합의학모델 소개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4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대 방문단에 한의학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자문위원장을 통해 마련, 빅토리아 존스 국제교류부총장 및 아데 니야마티 간호대학장 등 관계자들로 구성됐다.주요 일정으로는 동서의학연구소장 고성규 교수의 한약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 개발과정에 대한 소개와 통합의학을 주제로 한 공동연구 및 협업에 대한 회의, 그리고 국제한의학교육원장 이상훈 교수의 안내로 한방병원 주요 시설을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방문단 니야마티 간호대학장은 일정을 마친 후 “우수한 연구 성과와 선도적인 통합의학 모델을 소개 받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보직자들과 재방문해 다음 단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7:11
  • 퇴화중인 뇌에 생기를… 말랑말랑한 뇌 만들기

    퇴화중인 뇌에 생기를… 말랑말랑한 뇌 만들기

    나이가 들면 뇌도 노화한다.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과 같은 노폐물이 쌓이고 뇌 크기가 위축되면서 기억력이 떨어진다. 뇌 신경세포 간 자극 전달도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뇌 기능 자체도 저하된다. 하지만 뇌를 자주 사용하고 단련하면 연결망이 발전하면서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뇌 건강에 도움 되는 생활 수칙을 알아봤다.◇뇌 건강 지키는 생활 수칙 5가지▲취미 만들기=취미활동은 지적 자극을 유발해 기억력 강화와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평소에 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 더 좋다. 실제 새로운 취미 활동이 뇌 기능을 변화시켜 기억력 등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모임 가지기=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 유대를 갖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이 낮다. 좋은 사람들과의 유대 관계가 끈끈할수록 삶의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스트레스는 기억력 감퇴의 주원인 중 하나다. 실제 계명대 연구팀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약 6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 3가지 이상의 집단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기능 감소율이 낮았다.▲충분한 숙면 취하기=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면 기억력이 감퇴하고, 치매 유발 물질의 분비가 증가해 뇌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하루 평균 7시간 정도 자는 것이 좋다.▲금주 및 금연하기=과음은 뇌 신경세포를 파괴한다. 적절한 양의 음주도 장기간 지속되면 뇌 부피를 줄이고, 하루 한두 잔이라 하더라도 계속해서 마시면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담배 역시 끊는 것이 좋다. 흡연은 심혈관 질환과 기억력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뇌혈관 손상 등을 일으켜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규칙적인 운동하기=운동은 뇌의 유연성을 증대시켜 인지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 여러 연구를 통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치매 예방뿐 아니라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대한치매학회에서는 적당한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권장한다. 30분~1시간 정도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좋다. 발바닥을 자극시켜 균형과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소뇌 발달을 도울 수 있다. 이와 함께 근력을 키우는 것 또한 전반적인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건강한 뇌 유지에 도움 되는 음식▲견과류호두·아몬드 등의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 아르기닌,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중 중성지방을 낮춰 뇌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 하루 한 줌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녹황색 채소당근, 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가져 뇌 신경과 뇌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등푸른생선고등어, 꽁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은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을 구성하는 DHA와 EPA는 뇌세포 막을 둘러싸고 있는 뇌 신경세포와 동일한 성분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 몸에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등푸른생선 섭취가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는 등 뇌 건강에 기여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신경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5 15:28
  • 치매 환자의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 부양 부담·우울증 감소 효과 입증

    치매 환자의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 부양 부담·우울증 감소 효과 입증

    치매는 인지적, 기능적인 면에서 심각한 퇴화를 보이고,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진행성 뇌질환이기 때문에 치매 환자는 모든 일상에서 보호자의 도움과 보호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치매 보호자는 심각한 부양 부담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팀은 치매 유병률이 가장 높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심리적 치료 개입 프로그램인 'I-CARE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치매 보호자 부담 경감 및 우울증 감소에 대한 유효성 조사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이 개발한 'I-CARE 프로그램'은 치매 전문 병원에서 시행 가능한 최소의 개입 횟수와 개입 시간을 적용하면서 치매 보호자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는 단기 개입 프로그램(총 4회)으로 구성됐다.특히 환자와 보호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치매 전문의가 환자의 치매 증상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보호자로 하여금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심리사가 심리 치료 기법을 이용해 보호자와의 개별 면담이라는 차별적인 교류를 통해 이상 행동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 방법, 스트레스 대처 및 치매 환자의 잔존 능력 유지를 위한 활동들을 함께 논의하도록 구성했다.이번 연구에는 총 7개의 병원(이대목동병원, 인하대병원, 서울아산병원, 평촌한림병원, 춘천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보바스기념병원)에서 38명의 보호자가 연구에 참여했다.치료군 19명과 대조군 19명을 비교한 연구 결과, I-CARE 프로그램이 보호자의 치매관 련 부양 부담(Zaret Burden Score)과 우울감(Depression)을 감소하는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치매 환자 간병의 다양한 측면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적 개입으로서의 유용성이 입증됐다.정지향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궁극적으로는 병원내의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의 급여화를 통해 간병 부담을 경감시키고, 환자와 보호자의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갖도록 유도함으로써 가정에서 장기적인 간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4:27
  • 조기 치료 안 하면 '혹' 생기는 통풍… 20대 환자 급증

    조기 치료 안 하면 '혹' 생기는 통풍… 20대 환자 급증

    국내 통풍 환자가 늘고 있고, 특히 젊은층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22만1816명이었던 국내 통풍 환자 수는 2017년 39만5154명으로 7년 새 약 78% 늘었다. 이중 남성이 93%를 차지했고 20대 남성은 5년 새 82% 증가했다. 연령별 진료 인원을 살펴보면 50대가 23.5%(9만5738명)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1.9%(8만9465명)로 뒤를 이었다.​통풍은 혈액 속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산은 음식에 들어 있는 '퓨린'이 대사되고 남은 물질이다.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된다. 콩팥 기능 저하, 요산 생성 증가, 가족력 등으로 인해 체내에 요산이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결정 형태로 쌓이면 몸의 백혈구가 요산 결정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착각해 제거하며 염증을 유발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통풍 통증은 주로 관절 부위에서 발생한다. 동의보감에는 통풍을 '백호역절풍'이라 소개했는데, 백마리의 호랑이가 관절을 물어뜯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는 뜻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관절이 새벽부터 아프기 시작해 몇 시간 안에 통증이 최고조에 이른다. 통증은 수일 이상 지속되다가 서서히 낫는데, 약물로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을 견디기 어렵다.서울의료원 류마티스내과 최병용 과장은 "통풍은 전통적으로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다소 생소한 질환이었으나, 요즘은 영양 과잉 등으로 인해 국내 환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 과장은 “서울의료원에서 진료받은 통풍 환자의 약 24.8%는 통풍 때문에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 가운데 81.3%가 60세 이전의 남자로 사회나 직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야 하는 이들이 통풍으로 인해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매해 통풍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는 반면, 나이는 젊어지고 있으므로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은 고요산혈증은 식습관의 교정이나 대사증후군의 동반 가능성에 대한 관리를 통해 혈중 요산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통풍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요산 결정체가 덩어리를 이루어서 피하조직에 침착해 혹처럼 생긴 통풍결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통풍 예방을 위해서는 요산 농도를 관리해야 한다.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을 경우 고혈압, 비만, 지방간, 이상지질혈증 및 이상혈당증과 관련이 있는 대사증후군의 발병위험을 약 1.6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보고돼 식이 습관의 교정은 필수다. 퓨린의 함량이 높은 맥주, 육류, 내장, 등 푸른 생선, 새우 등의 과도한 복용을 피하고 체중 감량을 위해 과식을 피해야 한다. 또한 과일주스나 청량음료에 함유된 과당은 혈액 속에 쌓인 요산의 배출을 억제해 좋지 않다.최병용 과장은 “통풍은 2년 내 재발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아 치료가 잘 안 되는 고질병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서 올바른 진단과 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4:18
  • 백신 없는 수족구병,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백신 없는 수족구병,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수족구병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3월 마지막 주 외래환자 1000명당 1.8명, 4월 첫째 주 2.4명, 4월 둘째 주 2.5명으로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주로 4월부터 8월까지 기승을 부리는데,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매년 유행 시기가 앞당겨 지고 있다.#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 입안에 물집 잡히는 손발입병손발입병으로도 불리는 수족구병은 특이하게도 손과 발, 입안에 주로 물집이 잡힌다.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3~5일 정도의 잠복기 후 미열,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같은 초기증상이 나타난다. 입안에 물집과 궤양, 손과 발에는 작고 붉은 수포성 발진이 특징이다. 드물게 무릎이나 엉덩이 등 몸통까지도 나타나기도 한다.을지대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는 “콕사키바이러스는 보통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이라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며 "드물게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의 경우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전염성 강해 집단발병 위험수족구병은 생후 6개월부터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발병 첫 주에 가장 전염성이 크고, 잠복기는 3~7일 정도다. 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했을 때 전파된다. 전염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되면 등교를 제한하는 법정감염병이다. 집단 발병 방지를 위해 입안과 피부병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격리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잠복기로 인해 초기 발견이 쉽지 않고 한 명만 발생해도 빠르게 전파돼 발생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입안 헐어서 먹지 못하면 차가운 음식이 도움수족구병의 가장 취약점은 입안 수포 때문에 아이들의 식사량은 줄어들고 회복이 늦어진다는 것이다. 뜨거운 밥이나 국물보다는 유동식이나 씹기 편한 부드러운 음식을 식혀서 먹이자.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식도 통증 완화에 좋다. 탈수 방지를 위해 한번 끓여서 식힌 물도 자주 먹여야 한다. 만약 수족구병으로 잘 먹지도 못한 아이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다면 탈수가 의심되므로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38도 이상으로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이고, 미지근한 물을 수건에 적셔 닦아주자. 손발에 난 물집은 일부러 터트리지 말고 두면, 일주일 이내로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최선의 예방책수족구병은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한번 감염되면 해당 바이러스 타입에 대한 면역이 생기지만 종류가 다른 바이러스 타입에 감염되면 다시 수족구병에 걸릴 수도 있다.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이다. ▲손 씻기는 액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기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 생활화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은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유행 시기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이들이 많은 곳은 피하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4:15
  • 만성두통, 한 번 처치로 3~4개월 안 아픈 치료법 있어

    만성두통, 한 번 처치로 3~4개월 안 아픈 치료법 있어

    두통은 우리나라 국민 90% 이상이 한 번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병원을 찾은 두통 환자는 약 67만명이었는데 2018년에는 91만명을 넘어섰다.만성두통은 두통이 한 달에 15일 이상 또는 1년에 180일 이상의 빈도로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편두통은 한 달에 아픈 날이 더 많아 일상생활의 장애까지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 최근 약을 먹어도 소용없는 만성편두통의 치료대안으로 보톡스가 떠오르고 있다. 보톡스는 얼굴 주름을 펴는데 효과적인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만성으로 자리 잡은 두통도 치료가 가능하다. 보톡스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두통은 ‘만성편두통’이며 두통 조절을 목적으로 과다한 약물 복용 시 나타나는 ‘약물유발성 두통’에도 고려되고 있다. 이미 2010년 미국 FDA는 만성 두통의 치료제로 보톡스를 공인했고 최근 프랑스 피카르디 대학연구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보톡스가 편두통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두통 치료를 위한 보톡스는 두경부 근육 및 뒷목, 어깨근육에 주사한다. 과도하게 수축된 근육에 보톡스 약제가 들어가면 뇌로 가는 혈관 주변에 있는 근육이 마비되면서 통증과 관련된 신경전단물질의 분비가 억제된다. 이 물질이 억제되면서 통증을 느끼는 수용체가 통증신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두통이 완화되는 것이다. 시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짧지만 효과는 3~4개월로 긴 편이다. 연구에 따르면 1회차보다 2회차, 3회차로 갈수록 통증경감의 효과가 컸다. 주기적으로 맞을 때는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인천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권예지 과장은 “두통이 지속되는 경우 머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환자가 많지만 만성두통의 원인이 꼭 뇌에 있지만은 않다”며 “뇌 MRI, 뇌혈류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4:11
  • 전립선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 5가지

    전립선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 5가지

    올바른 식습관은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토마토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실제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의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 혹은 토마토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매주 10회 이상 먹는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18% 감소했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의 효과를 더 많이 보려면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조리 과정에서 라이코펜이 분해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브로콜리브로콜리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채소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 결과,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브로콜리 및 콜리플라워를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절반까지 줄어들었으며, 전이 가능성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었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설포라판 외에도 비타민C, 철분,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단,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다른 채소와 함께 조리하거나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다.◇녹차녹차는 차(茶) 중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석류석류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다. 전립선암 환자가 3년간 매일 석류 원액을 마셨더니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감소했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특이항원 수치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천천히 증가하는 것이 좋다.◇마늘마늘의 독특한 향을 나게 하는 성분인 알리신은 암세포를 죽이고 면역력을 키워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 된다. 하루 생마늘 두 쪽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알려졌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5 14:05
  • 국립암센터 ‘한국 양성자치료 10년’ 포럼 개최

    국립암센터가 국회 복지위와 함께 한국 양성자치료의 10년을 돌아보는 포럼을 개최한다.국립암센터와 암정복추진기획단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기동민 위원, 윤종필 위원과 공동으로 ‘한국 양성자치료의 10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2세미나실에서 제7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암센터에 도입된 양성자치료기로 10년 이상 암환자를 치료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조망할 예정이다. 양성자치료의 개선 및 확산 등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암환자들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1부에서는 ▲암치료 전반에서의 양성자치료의 의미와 중요성(삼성서울병원 박희철 교수) ▲양성자치료의 기술적 발전과 세계적 전망(계명대학교 오영기 교수) ▲양성자치료의 의학적, 사회적 가치(국립암센터 김주영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2부에서는 김태현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장, 박경화 고려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심순영 소아암 환우 가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김대용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은 “양성자·중입자치료 등 입자방사선 치료에 대한 일반인과 암환자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성자치료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포럼은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암정복포럼은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련 문의는 암정복추진기획단으로 하면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04/25 13:51
  • 가족 중 고혈압 있나요? 꼭 검사 받으세요

    가족 중 고혈압 있나요? 꼭 검사 받으세요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2.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손정식 교수팀이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8280명(남 3194명, 여 5086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가족력 소지 여부와 실제 고혈압 발생과의 상관성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손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가족력이 있는 그룹(직계 가족 중 고혈압 환자 있는 경우)과 가족력이 없는 그룹으로 분류했다. 전체의 43.8%(3626명)가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에 속했다.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유병률은 25.4%로, 고혈압이 없는 그룹(13.3%)보다 높았다. 이는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4명 중 1명이 나중에 고혈압 환자가 된다는 뜻이다.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인지율ㆍ치료율ㆍ조절률은 각각 60.1%ㆍ56.0%ㆍ41.0%였다. 고혈압 가족력이 없는 그룹은 각각 44.3%ㆍ38.2%ㆍ28.3%로, 가족력이 있는 그룹에 비해 낮았다.손 교수팀은 논문에서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유병률은 가족력이 없는 그룹의 2.5배였다”며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은 가족력이 없는 그룹에 비해 고혈압 인지율ㆍ치료율ㆍ조절률이 각각 2.0배ㆍ2.6배ㆍ1.8배 높았다”고 말했다.이는 가족 중에 고혈압이 있으면 자신의 고혈압 발병 사실을 더 많이 알아차리고, 고혈압 치료를 받을 확률이 높으며, 혈압을 신경 써서 조절할 가능성이 높음을 뜻한다.고혈압 가족력이 있지만 현재 정상 혈압인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건강검진을 덜 받았다(0.8배).손 교수팀은 논문에서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의사는) 고혈압의 관리와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등을 권장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이 연구결과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1:28
  • 배우자가 행복해야 내가 더 오래 산다

    배우자가 행복해야 내가 더 오래 산다

    배우자의 행복이 장수의 중요한 요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틸버그대 사회심리학과 연구팀은 약 8년간 50세 이상의 미국 중년 부부 4374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는 본인과 배우자의 삶의 만족도, 배우자의 지지, 신체활동 등의 정보를 포함했다. 예를 들어 연구팀은 ‘나는 나의 삶에 만족한다’와 같은 문장을 주고 참여자가 이에 얼마나 동의하는지 1~10점까지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배우자에게 얼마나 마음을 열고 의지하는지를 묻는 항목의 점수는 1~4점으로 이뤄졌다. 연구 기간 중 참여자의 16%가 사망했다.분석 결과, 배우자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3%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경제적 특성, 인구통계학적 특성, 신체적 건강 상태를 모두 고려한 결과였다.연구팀은 “배우자의 행복은 결혼생활을 오래 유지하는 데 중요할 뿐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됐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5 11:26
  • 레몬밤, 불면·우울 완화 효과… 노인 마셔도 될까?

    레몬밤, 불면·우울 완화 효과… 노인 마셔도 될까?

    레몬밤이 화제다.레몬밤은 레몬과 비슷한 향이 나는 허브다. 차로 우려 마시면 불안, 우울, 불면, 신경성 두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탄수화물 분해를 억제해 포도당의 중성지방 전환과 체내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도우며,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이 있을 때 증상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그러나 과다 섭취 시 속 쓰림,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나 노약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뷰티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5 11:20
  • 밤에 화장실 들락날락? 비뇨기 문제 아닌 '이 병' 때문일 수도

    밤에 화장실 들락날락? 비뇨기 문제 아닌 '이 병' 때문일 수도

    수면중 무호흡이 야뇨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수면무호흡협회에 의하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84%가 야간 배뇨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소가 감소하면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고 혈액은 더 산성화 되면서 심장 박동은 늘어나고, 폐의 혈관은 수축한다. 이때 기도를 다시 열기 위해 뇌는 깬다. 또 야간에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몸에 나트륨과 물을 제거하도록 지시하는 단백질을 분비하여 야간 빈뇨를 유발한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연구팀은 구강 호흡,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양압기 착용 환자 성인 남성 112명의 야뇨증 횟수를 분석한 결과, 양압기 착용 전에 평균 3.2회 였던 야뇨증 횟수가 0.9회로 감소돼 전체 85% 환자의 야뇨증 현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양압기 치료 환자는 평균 15개월 사용자로 양압기 치료 전 수면무호흡증 지수 39.3에서 치료 후 2.5로 정상화 된 환자들이다. 양압기 치료 환자중 75%가 2회 이상에서 정상 수치인 0~1회로 감소했고, 3회 이상의 다발성 야뇨증에서 정상 수치로 감소된 환자도 35% 발견됐다. 이중 한명은 5~6회 야뇨증 횟수가 0회로 완전 정상으로 호전됐다.연구팀은 야뇨증 현상은 항이뇨 호르몬 분비 저하에 따른 노화와 남성 전립선비대, 요도 협착 또는 신장 질환에 의한 비뇨기과적 문제로만 생각해 왔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과의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을 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진규 원장은 “의사들도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야뇨증의 원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해도 효과가 떨어진다면 수면호흡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며 “야뇨증이 보름 이상 지속되면 수면 중 각성이 습관화 되기 때문에, 그 전에 수면다원검사로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건강한 수면과 생활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4/25 10:24
  • 달걀, 물에 씻을까 말까?

    달걀, 물에 씻을까 말까?

    달걀을 물에 씻어서 보관하는 사람이 있다. 더 위생적이고 안전할 거라는 생각에서다. 달걀은 정말 물에 헹궈 보관해도 괜찮은 걸까?달걀은 헹궈서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달걀 껍데기의 표면에는 보호막이 존재한다. 달걀을 물에 씻으면 보호막이 파괴되면서 세균을 포함한 오염 물질이 내부로 흡수될 수 있다. 그러면 달걀도 변질되기 쉽다. 달걀이 깨끗하지 않다면 청결한 상태의 마른행주로 간단하게 닦아낸 후 그대로 보관해야 한다.한편 달걀을 보관할 때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껍데기의 살모넬라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달걀의 둥근 부분에 숨구멍이 있으므로 둥근 부분을 위로,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5 10:21
  • 목디스크 극복하려면 '턱 당기는 운동' 시작하세요

    목디스크 극복하려면 '턱 당기는 운동' 시작하세요

    목디스크 환자 중 70~80%는 거북목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외과 의사들은 거북목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목디스크는 필연적으로 생긴다고 말한다. 목뼈가 앞쪽으로 쏠리면 목뼈를 감싸고 받치는 인대가 늘어져 디스크가 제 자리에서 삐져나오기 쉬운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거북목이 디스크로 진행되지 않기 위해서는 목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거북목 상태라고 해도 목 근육이 단단하면 디스크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고, 목 통증과 팔저림 같은 증상도 완화된다. 목 근육이 인대를 대신해 앞으로 쏠리는 목을 잡아줄 뿐 아니라, 단독으로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목뼈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디스크 압력을 분산시켜 준다. 목 근육 강화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누워서 턱 가슴쪽으로 당기기수건을 4번 접고 돌돌 말아서 약 10㎝ 높이로 만든다. 평평한 바닥에 천장을 보고 누운 뒤 수건을 목 뒤에 받친다. 왼쪽 옆에서 봤을 때 목뼈는 C자형을 이뤄야 한다. 그 자세에서 수건이 눌릴 정도로 턱을 강하게 가슴 쪽으로 당긴 뒤 10초간 유지한다. 이때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져서는 안된다. 10초간 쉬었다가 다시 똑같은 동작을 총 30회 반복한다. 거북목 상태가 심각하다면 쉽지 않은 동작이다. 10초간 버티기가 쉬워졌다면 20초로 운동시간을 늘린다.▷벽에 대고 이마로 축구공 밀기이마로 축구공 또는 배구공을 벽에 대고 밀면서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동작이다.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긴 자세를 10초 동안 유지하고 10초간 휴식하는 동작을 총 30회 반복한다. 그 다음 이마로 공을 지탱하면서 고개만 오른쪽, 왼쪽으로 천천히 돌리는 동작을 각각 30회 반복한다.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거북목이 되지 않도록 평소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귓구멍이 어깨라인과 맞도록 고개를 세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머리 부분까지 있는 등받이 의자의 목 부위에 수건을 동그랗게 말아 끼워놓고 업무를 하면 바른자세 유지에 효과적이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팔을 들어서 스마트폰이 눈 정면에 오도록 하는 게 좋다. 컴퓨터 모니터도 두꺼운 책이나 받침을 이용해 눈 위치에 맞도록 조정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08:21
  • 봄에 이마와 눈 주위 '지끈'… 군발두통 아세요?

    봄에 이마와 눈 주위 '지끈'… 군발두통 아세요?

    봄에 유독 극심한 두통으로 고생한다면 군발(群發)두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군발두통은 두세 달에 걸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몸 생체시계를 주관하는 시상하부가 자극받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봄과 가을에는 밤낮 길이가 뒤바뀌면서 시상하부가 쉽게 자극받는다. 주로 한쪽 눈, 관자놀이, 이마 주변이 아프고 눈물이나 콧물이 나기도 한다. 한 번 증상이 나타나면 15분~3시간 정도 지속된다.군발두통은 일반 진통제를 먹는다고 낫지 않는다. 뇌 신경 기능을 원활히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양을 늘리는 트립탄 계열 약을 써야 한다. 더불어 고농도 산소 흡입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분당 7~10L 정도 산소를 20분 흡입하면 신경이 안정을 찾으면서 두통이 사라진다. 평소에는 음주와 낮잠을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뇌 신경을 흥분시킬 수 있고, 낮잠은 평소와 다른 수면 리듬을 만들어 생체시계에 혼란을 유발, 신경계를 흥분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25 08:15
  • 커피 마시면 물도 함께… 피로 막는 의외의 방법

    커피 마시면 물도 함께… 피로 막는 의외의 방법

    현대인의 70% 이상이 만성탈수라는 보고가 있다. 만성탈수는 몸속 수분이 정상 대비 2% 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된 것을 말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피로와 불면증, 변비와 소화불량 등을 겪고 있다면 만성탈수 때문일 수 있다.커피, 홍차, 녹차 등과 같은 카페인 음료는 만성 탈수의 주범이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속 수분을 배출한다. 커피는 마신 양의 2배, 차는 1.5배 정도의 수분을 배출시킨다. 따라서 물을 수시로 마시지 않으면 몸속 수분을 과다하게 배출하게 된다. 주스, 탄산음료 같은 당(糖)이 들어간 음료도 탈수를 유발한다. 당음료를 마시면 체내 삼투압이 높아져 그만큼의 물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물 섭취량을 1.5~2L로 권고하고 있다. 물 한 잔이 약 250mL인 것을 고려했을 때, 총 8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물은 한 시간 간격으로 한 잔씩 마시는 게 가장 좋으며 한두 모금씩 나눠서 씹어먹듯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심한 탈수 상태가 되어야 갈증을 느끼므로 목마름과 상관없이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한다. 운동 중 10~15분마다 120~150mL의 물을 마셔야 탈수를 막는다. 운동을 한 시간 이상 하면 전해질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이온음료를 함께 마시는 것도 좋다.한편, 갑자기 물을 마시기 시작하면 위장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장이 불편하거나 가스가 차고, 소화가 안 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보통 2~3일, 길면 1주일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보통 2주 동안 물을 충분히 마시면 만성탈수를 해결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08:00
  • 더워지는 날씨, 겨드랑이 냄새와 작별하려면

    더워지는 날씨, 겨드랑이 냄새와 작별하려면

    날씨가 더우면 땀냄새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원래 땀은 대부분 냄새가 안 난다. 우리 몸에 분포된 수백만 개의 에크린선에서 나는 땀의 90% 이상이 수분이기 때문이다. 몸에서 나는 냄새를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머리나 이마, 겨드랑이, 배꼽,손발 등 땀 냄새 나는 부위를 잘 씻는 것은 기본이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더러워진 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다. 땀냄새 억제제나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땀억제제를 사용해 에크린선에서 나는 땀 분비를 줄이고, 씻을 때 항균 비누 등을 쓰면 도움된다.하지만 겨드랑이와 생식기에서 나는 땀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겨드랑이와 생식기에는 에크린선과 아포크린선이 같이 분포하는데, 아포크린선에서 나는 땀은 단백질과 지방산 등이 많이 포함돼 있어 냄새가 날 수 있다. 간혹 겨드랑이 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암내’라 불리는 액취증 환자다. 액취증 환자는 겨드랑이의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 있는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를 풍긴다.액취증이 있으면 하루 1~2회 샤워하고, 샤워 후에는 겨드랑이 부위에 파우더나 땀냄새제거제 등을 뿌려야 한다. 달걀, 생선, 콩 등 비릿한 냄새가 나는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몸 냄새가 강해지므로 주의한다. 피부에 세균 및 진균 감염이 생겼으면 이를 먼저 치료하고, 땀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국소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07:47
  • 납 노출 많으면 천식 잘 생긴다

    납 노출 많으면 천식 잘 생긴다

    국내 천식 환자는 대부분이 소아청소년이며, 환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납 노출이 천식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기오염이나 납에 오염된 꽃가루, 납 제품,식품 섭취 등이 납 노출의 주된 원인이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창근 교수팀은 제 5·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10~19세 소아청소년 1478명의 혈중 납 농도와 천식 유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납 농도가 1µg/dL​ 증가할 때 천식 위험은 1.94배씩 증가했다. 연구 대상자 혈중 납 농도 평균은 1.33µg/dL였다. 상관관계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두드러졌다(남자 2.31배).또한 남성은 혈중 납 농도가 2µg/dL 미만인 집단보다 2µg/dL인 집단이 천식 유병률이 2.84배 높았다.연구팀은 "여러 연구에 따르면 혈중 납 농도와 천식은 상관관계가 있다"며 "어떤 기전으로 천식 질환 발생에 기여하는 지 알 수는 없으나. 납 노출은 혈중 호산구나 면역글로불린E를 높이는 데 이것과 천식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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