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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목에 생긴 '뼛조각' 방치했다간…

    발목에 생긴 '뼛조각' 방치했다간…

    발목에 비골하부골, 이른바 '뼛조각'이 생기면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 연구팀은 보존적 치료를 받아온 만성 족관절 불안정증 환자 252명을 조사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만성 족관절 불안정증은 반복적으로 발목 염좌가 발생하는 것이다. 관절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염좌는 일상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늘어난 인대는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된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복원되면 발목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결국 같은 부위를 계속해서 다치는 만성 족관절 불안정증에 이르게 된다.이번 연구 결과, 만성 족관절 불안정증 환자 3명 중 1명은 비골하부골이 관찰됐다. 비골하부골은 인대가 손상될 때 함께 떨어져나갔지만 회복 과정에서 봉합되지 못한 뼛조각이다. 또한, 관찰된 뼛조각의 80%는 타원형이었으며 크기도 비교적 컸다. 이동연 교수는 "특히 형태가 타원형이거나 크기가 크다면 보존적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은 만큼 수술 등 보다 적극적 치료를 고민해야 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아청소년기에 발목 외상이 생기면 뼛조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석고 고정 등 적극적 치료를 더욱 권장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미국족부족관절정형외과 공식 학회지 'Foot and ankle international' 2월호에 게재됐다. ​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2 10:48
  • 커피는 두통에 독일까, 약일까?

    커피는 두통에 독일까, 약일까?

    직장인 강모(30)씨는 최근 들어 주말에 잦은 두통에 시달렸다. 평일에는 괜찮다가 주말만 되면 어김없이 두통이 찾아와 의문을 느낀 강씨는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 진단명은 바로 ‘카페인 두통’. 평일 회사에서 하루 평균 2~3잔의 커피를 마신 것이 원인이었다. 인천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권예지 과장은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뇌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두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커피를 마시지 않아 카페인 효과가 떨어지면 수축했던 뇌 혈관이 다시 확장되면서 많은 양의 혈류가 뇌로 몰리며 두통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과장은 "평일에 커피를 많이 마시는 직장인들이 커피 마시는 양이 줄어드는 주말만 되면 두통을 느끼는 것이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럼 두통 완화를 위해 주말에도 일부러 커피를 많이 마셔야 할까? 이는 카페인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평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성인 하루 카페인 섭취 기준량(400mg)을 지켜 마셔야 한다. 커피 말고도 에너지음료, 탄산음료, 초콜릿, 녹차 등에도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권예지 과장은 "심한 두통이 있을 때는 커피보다 두통약을 먹으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를 마셔야 하는 두통도 있다. '수면 두통'이다. 수면 두통은 머리가 아파 잠에서 깬 뒤 다시 잠들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항상 같은 시간에 통증으로 잠에서 깨 '알람시계 두통'이라고도 불린다. 권예지 과장은 “수면 두통은 커피를 마셨을 때 각성 효과는 없으면서 두통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2 10:47
  • [속보] 코로나 국내 확진자 20명 추가… 국내 11명·해외유입 9명

    [속보] 코로나 국내 확진자 20명 추가… 국내 11명·해외유입 9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0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142명이며, 이 중 1만162명(91.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11명으로 경기 6명, 경북 2명, 서울, 인천, 경남 각 1명이다.해외 유입은 9명으로, 검역에서 7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는 서울, 울산 각 1명인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2 10:28
  • 레깅스 입고 등산을? 통증 탓에 어렵다면 '여성성형' 치료 고려

    레깅스 입고 등산을? 통증 탓에 어렵다면 '여성성형' 치료 고려

    요가나 헬스할 때 주로 입던 '레깅스'가 등산복, 러닝복 등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실내 운동을 꺼리는 사람이 늘면서, 등산 여성 3명 중 1명이 레깅스를 입는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그런데 레깅스를 입고 등산 등 운동을 한 후 Y존 통증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Y존 통증은 여성들끼리도 공개적으로 말하기 꺼리지만, 고통이 심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소음순 크기가 지나치게 크거나 양쪽 비대칭이 심해 속옷 등과의 마찰로 Y존 통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지나치게 큰 소음순이 쓸리면서 생기는 통증은 묵직한 동통과 따가움, 부종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같은 이유로 생리기간 생리대와의 마찰로 인한 통증, 속옷에 분비물이 묻어나는 불편이 더욱 커지기도 하고, 소음순이 요도를 덮어 소변을 볼 때마다 한쪽으로 새거나 흐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몸에 붙거나 하반신 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꺼리게 되고, 통증 때문에 산책·등산·자전거 타기를 못하는 등 생활에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며, 소음순 주름 사이에 남아있던 분비물에 혐기성 박테리아가 번식해 특히 여름철에 외음질염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외음질염을 방치하면 불쾌한 냄새의 분비물이 늘어나고, 가려우면서 잘 낫지 않는 만성 질염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소음순은 그대로 두면 계속 커지고, 비대칭이 심해지기 쉽다.​ 이런 증상을 개선하려면 소음순 크기를 줄이고, 비대칭을 대칭으로 맞춰주는 여성성형을 고려해볼 만하다. 정 원장은 "단, 잘못된 수술로 부작용이 생길 경우 민감한 부위 특성상 성교통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술할 병원을 선택할 때는 흉터가 생기기 쉬운 예민한 부위를 수술하는 만큼, 화상 흉터 예방이 가능한 콜드 나이프와 지혈용 레이저, 안면 성형용 봉합사 등을 이용하는 등 흉터 예방 대책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게 좋다. 소음순에 흉터가 남아 재수술을 해야 할 때는 이전 형태로 복원 후 재수술해야 해 수술이 더 까다로워진다. 정희정 원장은 "수술 결정 전에 현 상태에 대한 진단 및 수술 방법에 대해 자세한 산부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수술 후 염증을 일으킬만한 다른 여성 질환이 없는지 미리 검사해두는 것이 빠른 회복과 부작용 예방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2 10:23
  • JW중외제약, 지속성·안전성 자점 히알루론산 필러 출시

    JW중외제약, 지속성·안전성 자점 히알루론산 필러 출시

    JW중외제약이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군을 강화한다.JW중외제약은 장기지속형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란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히알란쎄’는 3단계의 미세 구슬화 공정(Micro Bead Monophasic technology)을 통해 히알루론산의 점성(끈끈한 성질)과 탄성(원래 모양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데 용이하며 지속성을 개선시켰다. 또 안정된 분자구조로 수분과 쉽게 결합하는 성질인 친수성이 높아 적은 용량으로 볼륨효과가 우수하다.이와 함께 성분 제거가 어려운 반영구 필러와 달리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 히알루론산을 녹일 수 있어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히알란쎄는 시술부위의 효과를 오래 유지시키면서도 반영구 제품의 단점을 개선시킨 생체 친화적 제품”이라며 “특정 부위 시술에 적합한 히알루론산 필러 이니티움에 이어 라인업이 강화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2 10:12
  • 삼성바이오로직스, 2853억 규모 GSK 의약품 위탁생산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853억 규모 GSK 의약품 위탁생산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GSK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맡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국적제약사 GSK(GlaxoSmithKline)​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에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공급한다. GSK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 규모는 GSK의 향후 요청에 따라 변동된다.이번 계약은 8년 동안 2억 3100만 달러(2853억 810만원) 규모다. 2020년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2022년 최초 상업 공급이 예상되는 루푸스치료제 벤리스타(성분명:벨리무밥) 상업 생산물량을 담당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적인 특수의약품 제품으로 확장될 수 있다. ​GSK 제약구매부문 레지스 시마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계약은 기존 GSK의 세계적 의약품 생산능력을 더 보완하고 강화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 "이라고 말했다.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GSK와 장기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바이오 의약품을 환자에게 더 빨리 공급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공유하는 GSK와 협력해 기쁘다 "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2 09:59
  • [질병백과 TV] 가슴 나온 남자의 고민… 1시간이면 '유선 조직' 제거

    [질병백과 TV] 가슴 나온 남자의 고민… 1시간이면 '유선 조직' 제거

     여성처럼 커진 가슴 때문에 고통받는 남성들이 있다. 이를 의학계에서는 '여성형 유방증(여유증)'이라 한다. 유전적 소인 등으로 인해 유선이 과도하게 크거나, 유선조직 주변 지방이 과도하게 쌓인 게 주요 원인이다. 사춘기 때의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위장약이나 탈모약 등에 의해 생기는 이차적 여유증도 있다. 여성형 유방증은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유륜 등이 밑으로 과도하게 처지는 정도의 심각한 여성형 유방증은 수술이 아니면 치료가 어렵다. 프라우드 남성체형클리닉 황인성 원장에게 여성형 유방증의 정확한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본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5/22 09:44
  • "HDL 수치, 꾸준히 높아야 심근경색 예방"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수치를 꾸준히 높게 유지할 경우,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콜레스테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LDL과 HDL이다. LDL은 저밀도 콜레스테롤로, 수치가 높으면 혈관 내막에 쌓이고 덩어리(플라크)져 혈관을 좁힌다. HDL은 고밀도 콜레스테롤로,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간으로 돌려보낸다.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해 건강한 성인 약 543만명을 대상으로 HDL 수치와 변동폭이 심근경색·뇌졸중 위험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HDL 수치에 따라 4개 집단으로 나눴다. 분석 결과, HDL 수치가 가장 낮은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심근경색 위험이 약 33%, 뇌졸중 위험이 약 13% 높았다.또한, 대상자의 HDL 변동폭을 함께 살폈을 때 HDL 수치가 낮고 변동폭이 큰 집단은 HDL 수치가 높고 변동폭이 적은 집단에 비해 심근경색 위험이 약 47%, 뇌졸중 위험이 약 23% 높았다. 이승환 교수는 "과거에는 HDL 수치 자체에 주목했지만, 변동폭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첫 번째 연구"라며 "심근경색·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HDL 수치를 꾸준히, 높게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22 09:11
  • [헬스조선 유튜브 리뷰] 어지럽고 구토… '뇌' 아닌 '귀'의 문제일 수도

    [헬스조선 유튜브 리뷰] 어지럽고 구토… '뇌' 아닌 '귀'의 문제일 수도

    귀는 청각기관일 뿐일까. 귀의 도움 없이 우리 몸은 한 순간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귀 안쪽에서 티 내지 않고 일하는 전정기관의 역할이다.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극심한 어지럼증이 찾아온다. 심할 땐 구토가 난다. 이석증이다. 소리의원 배성천 원장이 헬스조선 유튜브의 '질병백과' 최신 클립을 통해 이석증에 대해 알려준다.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2 09:10
  • 코로나가 뒤흔든 '부부의 세계', 그러나 이혼 떠올리기 전에…

    코로나가 뒤흔든 '부부의 세계', 그러나 이혼 떠올리기 전에…

    코로나19가 가정불화의 씨앗이 된다면? 최근 '코로나 이혼'이란 신조어가 화두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를 뜻하는 '코비드(Covid)'와 '디보스(Divorce· 이혼)'를 합친 '코비디보스(Covidivorce)'란 말이 나왔다. 일본에선 가족을 피해 집 밖에서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거주지를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등장했다. '일시 피난소'란 이름의 신사업인데, 창업자는 코로나 사태로 집에만 머물던 중 동거 중인 여성과 싸우다가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미국·일본만의 일이겠나. 국내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코로나 갈등' '코로나 이혼'에 대해 어떤 조언을 할까.◇평소 곧잘 다툰다면 '코로나 이혼' 주의를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재택근무·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사람이 많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가족 구성원과 있으면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의 일면이 자주 보이면서 부부 사이 갈등이 커질 수 있다"며 "정년퇴직 후 갑자기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부부에게 관찰되는 양상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퇴직 후 집에만 있는 남편을 부르는 '삼식이(삼시세끼 집에서 먹는 남자)' 호칭의 유행을 사례로 언급하며, '코로나 이혼'의 가능성을 우려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22 09:09
  • [이게뭐약] '살 빼는 주사' 독주에 알약 승부… 비만치료시장 지각변동 이끌어

    [이게뭐약] '살 빼는 주사' 독주에 알약 승부… 비만치료시장 지각변동 이끌어

    비만치료제 시장의 우량아였던 '삭센다(노보노디스크, 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의 체급이 절반으로 줄었다. 또 다른 비만치료제 '큐시미아(알보젠코리아, 성분명 펜터민-토피라메이트)'는 약진했다. 삭센다 독주체제였던 비만치료제 시장이 삭센다-큐시미아 '양강체제'로 재편되는 분위기다.◇'1위 치료제' 삭센다 매출 반 토막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2 09:06
  • 20·30대 술 의존 늘었나… 알코올 간질환 급증

    20·30대 술 의존 늘었나… 알코올 간질환 급증

    한국인의 간(肝)질환, 지난 20년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알코올성 간질환이 80% 이상 크게 늘었지만 만성 B형간염은 30% 이상 감소했다. 비만·당뇨병 인구가 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도 꾸준히 증가했다.◇술 때문에 간질환… 젊은층에서 급증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준 교수팀은 1998~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비교했다. 그 결과, 약 20년 새 알코올성 간질환은 유병률이 3.8%에서 7%로 증가했다. 남성은 7.5%에서 12.3%로, 여성은 0.2%에서 1.7%로 증가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세포가 손상을 받아 생긴 것이다. 과도한 음주의 기준은 남성은 일주일에 알코올 210g 이상, 여성은 알코올 140g 이상 섭취하는 것이다. 소주 한 병에 알코올이 60g 정도 들었다 치면 남성의 경우 일주일에 3~4병 이상 마시면 과도한 음주를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40세 미만 젊은층에서 알코올성 간질환 유병률이 크게 증가했다. 19~29세는 알코올성 간질환 유병률이 1.6%에서 6.4%로, 30~39세는 3.8%에서 7.5%로 증가했다.
    간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2 09:04
  • '틱장애' 우리 아이 '투렛증후군'으로? 취학 전 증상일 땐 대부분 사라져

    경기도 양평에 사는 28세 투렛증후군(난치성 틱장애) 환자가 정신 장애인으로 인정되면서, 틱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크다. 틱장애가 일상 생활을 어렵게 할 정도로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투렛증후군은 얼굴이나 몸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 틱장애와 함께, "아아" 등 이상한 소리를 돌발적으로 내는 음성 틱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질환이다. 틱장애는 소아청소년의 5~18%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전문가들은 양평의 환자처럼 장애 판정을 받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는 드물다고 말한다. 투렛증후군 유병률은 0.3~0.8%다.틱장애는 뇌의 도파민 조절 이상으로 발생하는 소아신경질환이다. 의도하지 않게 눈을 깜박이거나 코를 움찔거리는 등 반복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 전에 증상이 나타나 1년 이상 지속되지 않고 사라지는 '일과성 틱장애'"라며 "틱장애가 있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초등학교 입학 후에 틱장애가 생겼고, 운동 틱과 음성 틱 증상이 같이 나타나며,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된다면 투렛증후군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 운동 틱의 경우도 얼굴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목이나 어깨를 움직이거나 다리를 흔드는 등 몸에도 나타나면 증상이 더 중하다. 천근아 교수는 "일과성 틱장애는 부모가 경과관찰만 해도 되지만, 난치성이 의심되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는 도파민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를 한다. ​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2 09:03
  • 부부의 날 맞아 ‘배우자 건강’ 챙기는 건 어떨까요

    부부의 날 맞아 ‘배우자 건강’ 챙기는 건 어떨까요

    오늘(21일)은 ‘둘(2)이 결혼해 하나(1)의 부부로 성장한다’는 부부의 날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신·신체건강을 챙겨야 한다.중년 남성 위협하는 우울증…생활패턴 유지 필요이 시기 남성들은 평생 일하던 직장에서 은퇴해 새로운 삶을 준비한다. 은퇴한 남성들의 경우 노화로 인한 전반적인 건강 악화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은퇴 남성들의 경우 신체적 건강보다는 정신적 건강에 관심이 필요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남성들은 은퇴 직후 여성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았다. 활동량과 함께 대인관계 형성이 줄기 때문이다.우울증은 정신적인 압박과 함께 불면증, 몸살, 식욕저하 등 신체증상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또한 인지기능의 지속적인 저하는 인지장애 및 치매를 일으키는 직접적 원인이 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자생한방병원 한창 원장은 “많은 중년 남성이 가족들과 대화하는 것을 어색하게 여기지만, 가족들과의 교류는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아내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등 평소 생활패턴을 직장 생활 시기와 비슷하게 맞춰 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주변인들과의 유대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중년 여성 위협하는 골다공증…​운동·식단 관리가 효과적여성들은 신체건강 관리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호르몬 분비가 급격하게 변화해 신체적인 이상 증후를 겪게 된다. 감정적 기복은 물론 골밀도가 약해지고 척추·관절의 퇴행이 점차 가속화된다.특히 남녀 간 큰 차이를 보이는 질환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지난해 국내 골다공증 환자 총 107만9548명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94%에 달한다.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에도 골절 부상을 입기 쉽고 약해진 척추가 뒤쪽으로 굽는 척추후만증을 유발해 키가 작아지는 등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트린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이다. 뼈에 적절한 부담을 주는 운동은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이 심하지 않다면 스쿼트와 같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추천하며 골다공증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걷기, 조깅 등이 권장된다. 또한 식사는 비타민D와 칼슘 함량이 높은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고 음주와 금연은 골밀도를 낮추는 주범이므로 삼가도록 한다.
    시니어건강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1 18:20
  • "손 씻고 소독하는 '청결 문화' 눈 질환도 예방"

    "손 씻고 소독하는 '청결 문화' 눈 질환도 예방"

    올해 유행성결막염 환자 수가 크게 줄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유행성결막염 환자 비율이 1000명당 4.6명으로, 전년 대비 65%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으로 두 가지가 꼽힌다. 하나는 미세먼지 배출량의 감소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1일에서 올해 3월 31까지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2만 2000t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7% 줄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을 자주 씻는 등 사람들이 청결 수칙을 지킨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비롯한 각종 눈질환의 원인이 된다. 알레르기 유발성 물질들이 눈에 자극을 주는 탓이다. 이로 인해 결막에 염증이 생기면 눈꺼풀이 붓거나 눈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이물감, 눈물 흘림, 충혈이 같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계속 방치하면 각막 궤양, 각막 혼탁 같은 이차 눈질환으로 이어지며 심한 통증이나 눈부심,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각종 눈질환을 예방하려면 외출에서 돌아온 후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한다.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것도 피한다. 눈이 가려울 때는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차가운 인공눈물로 눈을 세척한다. 찬물로 적신 깨끗한 수건이나 얼음을 이용해 냉찜질해주는 것도 좋다.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각종 유행성, 알레르기성 눈질환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이상 증상이 계속 이어질 때는 안과에 방문하면 좀 더 빠르게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기에 알레르기 치료제, 인공눈물 등의 처방을 받으면 1~2주 안에 대부분 완치된다. ​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1 17:15
  • '자동차'로 출근하는 사람, 사망 위험 더 높다

    '자동차'로 출근하는 사람, 사망 위험 더 높다

    자동차로 출근하는 사람은 걸어서 출근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와 케임브리지대 공동 연구팀은 영국에서 통근하는 30만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참가자들을 최대 2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자동차로 운전해서 출근하는 사람은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높았다. 자동차로 출근하는 사람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암 진단율도 각각 16%, 1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통근 수단이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걷기 운동을 많이 하고, 활동량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다른 연구 결과가 많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9.3% 낮았다.연구를 주도한 리서치 패터슨 박사는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다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공중 보건을 위해 더 많은 사람이 걷기와 자전거 등을 통해 출근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란셋 플래니터리 헬스(Lancet Planetary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21 16:23
  • 1살 여아 코로나 확진… 인천 학원강사 의한 '4차 감염' 추정

    1살 여아 코로나 확진… 인천 학원강사 의한 '4차 감염' 추정

    이번에 돌잔치를 한 1살 여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경기도 부천시는 중동에 거주하는 A(33)씨 부부와 그의 딸 B(1)양 등 가족 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A씨 부부와 B양은 지난 9일 부천 한 뷔페식당에서 돌잔치를 했다. 이 식당은 인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 C(49)씨가 일한 장소다. C씨는 이 뷔페에서 프리랜서 사진사로 돌잔치 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탑코인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 D씨의 강의를 들은 고3 남학생과 그의 친구가 다녀간 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곳이다. A씨 가족은 D씨로 인한 4차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D씨로 인한 지역 감염 사례는 30명에 달한다.인천시는 이날 앞으로 2주간 시내 노래연습장 2362개소에 미성년자 출입금지명령을 내렸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1 16:20
  • 운동 중 오른 혈압, 끝나고 나서도 안 떨어지면…

    운동 중 오른 혈압, 끝나고 나서도 안 떨어지면…

    운동할 때 오른 혈압이 유지되면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 의과대 연구팀은 '프레이밍엄 심장 조사(Framingham heart study)'에 참여한 평균 58세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운동 수축기 혈압(SBP)'과 '운동 이완기 혈압(DBP)'이 다른 사람보다 높은 사람은 고혈압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후 올라간 SBP나 DBP가 떨어지지 않고 오래 유지되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높았다.정기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지만, 운동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한다. 특히 힘을 세게 주는 근력 운동을 하면 혈압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다. 운동 후 혈압이 너무 크게 오른다면 상태를 진단받고 운동 내용을 바꿔야 한다. 운동 중 혈압은 수축기 혈압 220mmHg, 이완기 혈압 105mmHg 이하의 수치를 유지하는 게 좋고, 운동 30분 후에는 평소 혈압으로 돌아와야 한다.연구를 주도한 바네사 크산타키스 박사는 "운동 중과 운동 후에 혈압이 변화하는 방식을 관찰하면 미래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며 "운동 중이나 운동 후 혈압이 높다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켜야 질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21 15:32
  • 우리 국민, '걷기 실천율' 줄고 '비만율'은 늘어

    우리 국민, '걷기 실천율' 줄고 '비만율'은 늘어

    우리 국민의 흡연율, 음주율은 감소했지만, 비만을 겪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비율은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질병관리본부는 22일 '2019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5개 보건소가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2008년부터 만19세 이상 대상으로 보건소 당 약 900명(전국 약 23만명)의 표본을 추출, 매년 8~10월에 조사하는 법정조사다.흡연·음주 비율 감소 추세이번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일반담배 현재흡연율은 2019년 기준 20.3%로 감소 추세고, 특히 남자는 2019년 기준 37.4%로 전년대비 3.2%p 감소했다. 지역 간 격차는 남자 흡연율의 경우 33.8%p로 전년(30.7%p) 대비 증가했고, 최근 3년 간 지속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음주율은 2019년 59.9%로 전년대비 1%p 감소했고, 고위험음주율도 2019년 14.1%로 전년대비 0.9%p 감소했다. 지역 간 격차는 월간음주율의 경우 26.1%p, 고위험음주율은 19%p로 전년(월간음주율 25.7%p, 고위험음주율 18%p) 대비 다소 증가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1 15:20
  • [속보] 이태원발 확진자 총 206명… 클럽 방문 95명·20대 최다

    [속보] 이태원발 확진자 총 206명… 클럽 방문 95명·20대 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가 총 206명이라고 밝혔다.지역별로 서울 101명, 경기 45명, 인천 40명, 충북 9명, 부산 4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 경로별로는 클럽 방문이 95명, 가족·지인·동료 등에 접촉해 감염된 환자가 111명이다.연령별로는 18세 이하 25명, 19∼29세 118명, 30대 29명, 40대 17명, 50대 8명, 60세 이상 9명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이나 주점을 방문한 사람 중 특히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이제라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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