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후 증상 땐 진료받아야
경기도 양평에 사는 28세 투렛증후군(난치성 틱장애) 환자가 정신 장애인으로 인정되면서, 틱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크다. 틱장애가 일상 생활을 어렵게 할 정도로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투렛증후군은 얼굴이나 몸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 틱장애와 함께, "아아" 등 이상한 소리를 돌발적으로 내는 음성 틱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질환이다. 틱장애는 소아청소년의 5~18%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전문가들은 양평의 환자처럼 장애 판정을 받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는 드물다고 말한다. 투렛증후군 유병률은 0.3~0.8%다.
틱장애는 뇌의 도파민 조절 이상으로 발생하는 소아신경질환이다. 의도하지 않게 눈을 깜박이거나 코를 움찔거리는 등 반복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 전에 증상이 나타나 1년 이상 지속되지 않고 사라지는 '일과성 틱장애'"라며 "틱장애가 있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초등학교 입학 후에 틱장애가 생겼고, 운동 틱과 음성 틱 증상이 같이 나타나며,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된다면 투렛증후군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 운동 틱의 경우도 얼굴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목이나 어깨를 움직이거나 다리를 흔드는 등 몸에도 나타나면 증상이 더 중하다. 천근아 교수는 "일과성 틱장애는 부모가 경과관찰만 해도 되지만, 난치성이 의심되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는 도파민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를 한다.
틱장애는 뇌의 도파민 조절 이상으로 발생하는 소아신경질환이다. 의도하지 않게 눈을 깜박이거나 코를 움찔거리는 등 반복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 전에 증상이 나타나 1년 이상 지속되지 않고 사라지는 '일과성 틱장애'"라며 "틱장애가 있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초등학교 입학 후에 틱장애가 생겼고, 운동 틱과 음성 틱 증상이 같이 나타나며,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된다면 투렛증후군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 운동 틱의 경우도 얼굴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목이나 어깨를 움직이거나 다리를 흔드는 등 몸에도 나타나면 증상이 더 중하다. 천근아 교수는 "일과성 틱장애는 부모가 경과관찰만 해도 되지만, 난치성이 의심되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는 도파민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