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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보양식, 어쩌면 ‘독’

    여름철 보양식, 어쩌면 ‘독’

    전복·장어는 고단백 식품인 데다 각종 아미노산까지 풍부해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 실제 영양이 부족하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에게는 전복·​장어가 영양 만점 보양식이다. 하지만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사증후군 있다면 장어 주의 조개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전복을 피하는 게 안전하다. 전복 역시 조개류에 포함되기 때문에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대사증후군·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장어를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이미 영양분 섭취가 충분한 상태에서 고단백·고지방 식품을 먹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위험이 있다. 대신 수분·미네랄이 풍부한 채소·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전복·​돼지고기 같이 먹지 말아야전복과 돼지고기는 같이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전복과 돼지고기는 모두 성질이 차가워서 음식 궁합이 나쁘다고 본다. 한편 장어를 먹을 때는 복숭아를 먹어선 안 된다. 장어엔 지방이 많은데,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이 지방 소화를 방해한다. 이로 인해 설사가 나올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9 08:00
  • 환절기에 딱인 '생강차'? 여름 냉방병 막는 데도 효과

    환절기에 딱인 '생강차'? 여름 냉방병 막는 데도 효과

    생강차는 몸의 냉증을 완화하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마시기 적절하다. 하지만 여름철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쇼가올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냉방병으로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데우는 작용을 한다. 냉방병이 생기면 소화불량·복통·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생강이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생강에 함유된 디아스타제 성분이 위산과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장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복부팽만, 복통을 완화한다. 구토·메스꺼움을 멈추게 할 수도 있다. 시중에서 생강차를 구할 수 있지만, 직접 만들어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우선, 생강은 단단하고 향이 진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 크기가 크고 짙은 황토색을 띠는 것이 좋다. 구매한 생강의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저며 썬다. 저민 생강에 물을 넣고 끓인 뒤, 생강 찌꺼기를 걸러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계피·배·대추 등을 함께 넣고 끓일 수 있다.단, 생강차가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치질·십이지장궤양 등 질환을 앓는 사람은 생강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서다. 또한 위가 약한 사람이 생강차를 마시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9 07:30
  • 여름이라 바깥 활동 느는데… 야외서 코로나19 전파 막으려면

    여름이라 바깥 활동 느는데… 야외서 코로나19 전파 막으려면

    골프장, 아파트, 헬스장 등 일상 곳곳에서 코로나 19 감염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밀집한 실내 공간에서만 코로나19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경기 광주 골프장에서 확진자와 함께 골프를 친 지인 2명이 나란히 확진되는 등 야외활동 중에 감염이 일어났다. 감염자와 접촉이 이뤄질 수 있다면 실외에서도 안심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야외활동이라도 안심 금물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야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야외는 실내보다 밀집·밀접·밀폐된 공간이 아니지만 코로나19를 방심해서는 안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야외는 기침을 해도 바이러스가 담긴 비말이 공중으로 날아가 괜찮다는 판단은 사람 간 간격이2m 이상 떨어졌을 때나 괜찮다는 뜻”이라며 “사람이 북적거리는 야외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 보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골프장 감염 사례 역시 방역당국은 골프 라운딩 과정에서 전파된 것 보다는, 함께 식사를 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밀접 접촉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해수욕장, 공용 물품 사용 주의를휴가철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밀집돼 있으면 그만큼 전파 위험은 높아진다. 물에 들어갈 때 현실적으로 마스크 착용도 쉽지 않아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도 쉽지 않다. 튜브 등 물품을 공유하기도 하고, 탈의실이나 실내 휴게실에서 사람과 밀접 접촉이 이뤄질 수 있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등을 이용할 때 수건, 수영복, 수경, 스노클 등 휴대용 용품은 개인물품을 사용해야 한다. 사람 사이의 간격은 물론 그늘막이나 야영장 텐트 거리 역시 2m 이상 유지해야 한다. 카페, 매점 등 실내 휴게시설 이용한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 때 이용하도록 한다. 손소독제 사용도 필수다. 탈의실(락커룸), 샤워실, 대기실 등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잡하지 않을 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또 샤워부스나 락커는 한칸 띄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원칙은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시설 관리자는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증상 여부(발열, 호흡기 증상 등)를 확인해야 한다. 파라솔, 튜브 등 대여 물품은 사용 후 소독해야 하며, 탈의실에 있는 드라이기, 문고리, 선반, 샴푸 등을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면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이들 물품의 표면은 매일 1회 이상 소독해야 한다. 외식, 쇼핑, 종교활동 등 일상 활동 시 코로나19 위험도 분류질병관리본부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자, 일상생활의 활동을 12가지로 분류하고 그 위험도를 높음·중간·낮음으로 종합평가했다. 일상생활 활동은 외식, 운동, 노래, 물놀이, 모임·행사, 목욕·사우나·찜질, 미용·뷰티 서비스, 종교활동(예배·미사·법회 등), 독서·공부, 쇼핑(물건 사기), 게임, 관람 등이다. 위험도 평가 기준은 마스크 착용 가능, 침방울 발생 정도, 타인 접촉 정도, 물품 공유 정도에 따라 나눴다. 그 결과, ▲외식, 운동, 노래, 물놀이는 ‘높은 위험도’ 활동, ▲종교활동, 모임·행사, 목욕·사우나·찜질, 미용·뷰티서비스는 ‘중간 위험도’ 활동, ▲쇼핑, 독서·공부, 게임, 관람이 ‘낮은 위험도’ 활동으로 나타났다. 같은 활동이라도 상황이나 이용시설에 따라 위험도가 구체적으로 나뉜다.▶외식=밀폐·밀집된 공간에서 식기나 도구를 공유하는 뷔페 식사는 감염 위험이 높으나, 상시 환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충분한 거리를 두고 식사하면 위험도가 중간 수준이고, 배달이나 포장하여 집에서 식사하면 위험도가 낮다.▶종교활동=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감염 위험이 높으나,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노래 부르기, 악수와 식사를 하지 않으면 위험이 중간 수준으로 낮아진다.▶쇼핑=판촉 설명회 등 밀폐·밀집된 공간에서 장시간 대화를 동반하는 쇼핑은 감염 위험이 높고,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장시간 대화하지 않지만, 거리 두기가 어렵고 불특정 다수와 오래 머무르는 물건 사기는 위험도가 중간 수준이고, 중소슈퍼·편의점 등 소규모 매장에서 짧은 시간 동안 물건을 사는 것은 감염의 위험이 낮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7:29
  • 국내 코로나 확진자 90% 경증, 증상은 기침·객담·발열 순

    국내 코로나 확진자 90% 경증, 증상은 기침·객담·발열 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격리해제됐거나 사망한 국내 확진자 90%가 경증이었고, 주요 증상은 기침, 객담, 발열 순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월 30일까지 격리해제 또는 사망이 확인된 확진자 8976명에 대한 임상정보 기초분석결과를 8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확진자 격리 장소는 의료기관 입원격리한 경우가 62%(5570명), 생활치료센터 입소는 36%(3230명), 자택격리한 경우는 2%(176명)였다.진단 당시 코로나19 관련 주요 증상이 1개 이상이었던 비율은 입원 치료자의 73.3%,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의 35.2%였다. 입원치료 확진자의 입원 당시 주요 증상은 기침(41.8%), 객담(28.9%), 발열(20.1%), 두통(17.2%) 순으로 많았다.임상 중증도를 분석하면 전체 확진자의 90.9%는 경증이었으며, 산소치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확진자는 9.1%였다.연령이 증가할수록(50대 이상), 당뇨병, 만성신장질환, 만성심장질환,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동반한 경우 산소치료 필요한 중증 확진자 비율이 증가했다.사망자를 포함해 산소치료이상을 받은 확진자 비율은 10세미만 0%, 10대 0.4%, 20대 0.8%, 30대 1.8%, 40대 3%, 50대 8.3%, 60대 17.1%, 70대 37.7%, 80대이상 58.2%이다.입원한 확진자 중 산소치료를 받은 경우, 94.1%가 입원 후 8일 이내 산소치료를 시작했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확진자(3450명)의 대다수는 격리기간 중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상태를 유지하다가 격리해제됐고, 일부 확진자가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7명이었다. 입원치료 확진자의 평균 재원기간은 20.7일이었으며, 산소치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확진자의 평균 재원기간은 23.7일이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6:34
  • 전국 교회, 10일부터 정규예배 외 모임 금지… 위반하면 이용자도 벌금

    전국 교회, 10일부터 정규예배 외 모임 금지… 위반하면 이용자도 벌금

    오는 10일부터 전국 모든 교회에서 예배 외 모든 모임이 금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회 내 감염 확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0일 18시부터 정규예배 외 모임과 생사 금지, 단체 식사 금지,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고 8일 밝혔다.방역수칙 준수 의무화에 따라 교회 책임자·종사자는 정규예배 외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 금지,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예배 등 종교행사 전·후 시설 소독 등을 준수해야 한다. 교회 이용자의 경우에는 예배 시 찬송 자제, 통성 기도 등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 금지,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2m, 최소1m) 등을 준수해야 한다.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책임자나 이용자에게 벌금(300만원 이하)이 부과되고,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다만, 시설의 개선 노력, 지역 환자 발생 상황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방역수칙 준수 의무 해제 요건을 충족한다고 인정한 시설은 의무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6:31
  • 중국, 이번에는 흑사병? 국내 유입 가능성은…

    중국, 이번에는 흑사병? 국내 유입 가능성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는 돼지독감에 이어 ‘흑사병’ 환자까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흑사병은 주로 쥐·토끼 등 설치류와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 간에도 비말(침방울)로 옮겨진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코로나19 이외에 다른 감염병의 국내 확산 가능성은 낮다"며 "(국내 발생하더라도) 치료·대응이 가능해 위험도는 낮다"고 말했다.치사율 높지만, 최근 국내 환자 수는 '0명'흑사병(黑死病)은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을 말한다. 이로 인해 '페스트'라고도 불린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것으로도 유명한데, 14세기 중세 유럽에서는 유럽 인구의 1/3을 희생시켰다. 최근까지도 전 세계에서 연평균 약 25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흑사병은 국내에서도 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있긴 하지만,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와 달리 보건·위생 관리가 비교적 양호한 국내에서는 최근 환자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흑사병은 크게 ▲패혈성 페스트 ▲림프절 페스트 ▲폐 페스트 등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이중 패혈성 페스트에서 나타나는 증상 때문에 '흑사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전강일 교수는 "패혈성 페스트 환자는 몸 말단부가 흑색으로 괴사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번에 중국에서 발견된 페스트는 '폐 페스트'로 알려졌다. 폐 페스트는 3가지 중 가장 증상이 심하다. 3~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오한, 발열, 두통,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고 진행되면 호흡부전, 심혈관계 부전 등으로 악화된다. 국내 유입되더라도, '치료약' 충분해 대응 가능흑사병이 14세기 상당수 인구를 희생시켰을 때와 달리, 현재는 치료약이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페스트는 치료 가능한 질환이고, 대응 방법도 잘 정립돼 위험도가 낮다"고 말했다. 흑사병은 발병 초기 '겐타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독시사이클린' 등 항생제를 투약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보건당국은 국내에 흑사병 환자가 유입되더라도 항생제 비축량이 충분해 문제없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흑사병은 잠복기가 짧으므로 초기 발견이 중요하다. 치료가 지연되면 패혈증,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단기간에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안심할 수 없는 요즘 같은 때에는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만약 해외 흑사병 위험지역에 방문할 경우, 설치류를 먹거나 만지지 말아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5:44
  • 오래 앉아있는 사람 '이 병' 잘생겨요

    오래 앉아있는 사람 '이 병' 잘생겨요

    오래 앉거나 서 있는 등 신체활동량이 적은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기도가 반복적으로 폐쇄돼 호흡이 멈추거나 감소하는 질환이다. 보통 코골이·만성피로 등이 동반되고, 성욕감퇴·고혈압·당뇨병·심근경색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암 연구소는 수면무호흡증과 신체활동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온타리오 주민 중 성인 15만 5448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의료기록·수면건강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연구결과, 조사대상의 6.9%가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었고,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일주일에 평균 4.4시간 더 앉아 있었다.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수면무호흡증 발병률이 10%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활동량이 적으면 칼로리 소모가 적어 살이 찌기 쉽다. 살이 찌면 기도 주변의 지방까지 늘어나 기도가 좁아지면서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게 된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의 유전역학과 라일 팔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 발병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운동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일 20분 정도 걷고 격렬한 신체활동을 8분 정도하면 수면 무호흡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 수면 의학(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5:35
  • 드라이플라워 방치하면 생기는 '권연벌레' 아세요?

    드라이플라워 방치하면 생기는 '권연벌레' 아세요?

    20대 여성 A씨는 몇 달 전 드라이플라워를 선물 받아 벽에 걸어 뒀다. 그러다 최근 짐을 정리하는 중 드라이플라워를 봤는데, 작은 갈색 벌레들이 기어 다녀 화들짝 놀랐다. 바로 인터넷에 검색해봤더니 '권연별레'였다.A씨처럼 드라이플라워를 오래 방치해 두면 '권연벌레'가 생길 수 있다. 권연벌레는 2~3mm 정도로 작고, 갈색빛을 띠고 있으며 온몸이 털로 덮여있는 곤충이다. 습한 장소를 좋아하며 주로 낡고 오래된 집·목재·곡식에서 발견된다. 수명은 100일 정도로 짧지만, 번식력이 뛰어나다. 문제는 사람을 물 수도 있다는 것. 권연벌레에 물리면 피부가 빨갛게 붓고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길게는 한두 달이 지나서야 증상이 가라앉는다. 권연벌레를 발견했을 때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권연벌레의 배설물이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을 악화할 수도 있다.드라이플라워가 권연벌레의 서식지가 되지 않게 하려면, 직사광선을 피해 습도가 낮으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둬야 한다. 드라이플라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꽃이 부스러기가 돼 떨어지면 바로 버린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4:44
  • [이게뭐얌 TV] 근육 만들고 지키는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들었다, '완전단백질 피스타치오'

    [이게뭐얌 TV] 근육 만들고 지키는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들었다, '완전단백질 피스타치오'

     반쯤 벌어진 하얀 껍질을 쪼개면 나오는 초록빛 견과류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는 대표적인 슬로우 푸드(Slow Food)이자, 다이어트에 도움이 돼 스키니넛(Skinny Nut)으로 알려져 있다. 피스타치오에 또다른 장점은 단백질. 단백질의 구성 성분인 필수아미노산 9가지가 모두 함유돼 있다. 식물성이지만 단백질의 질도 좋다. 까면 깔수록 신기한 피스타치오의 영양. 부천대 식품영양학과 심선아 교수에게 들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4:41
  • 이화의료원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 구축

    이화의료원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 구축

    이화여대 의료원이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허브(R&BD HUB) 구축하는 사업을 시작한다..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는 ▲이화의료원 ▲이화여대 ▲이화의대가 주축으로 산·학·연·병이 함께 국제적인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산학 협력 입주 기업을 모집해 총 10개 기업을 선정,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6, 7층에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을 구축했다.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에 문을 연 산학협력관이 ▲이대서울병원(첨단의생명연구원) ▲이화여대(기초과학연구소·뇌융합과학연구원) 등과 연결해 의료원과 의과대학 및 이화여대의 융복합 연구 학술 및 기술사업 협력을 증진시켜 국제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를 구축한다.이에 의료원은 7월 7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6층 및 10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관 개소식 및 입주 기업 공동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사업추진에 나섰다.산학협력관은 6층 BT(Bio Technology) 기업관, 7층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업관으로 구성됐으며, 입주 기업들에게는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의 공용 연구 장비 연계 지원(장비 사용 교육 실시), 실험동물실 이용, 편의시설 이용,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이화의료원과 10개 입주 기업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 임상 연구 협력 ▲기초의학 연구 및 산업화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을 협약했다.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D HUB로 도약할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에 합류한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 업무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의료 사업의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4:40
  • 우리 국민의 하루 커피 섭취량은 몇 잔?

    우리 국민의 하루 커피 섭취량은 몇 잔?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커피 섭취량이 약 2잔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위덕대 보건관리학과 김승대 교수팀이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3325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 커피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국내 성인은 최근 1년 내 커피를 하루 평균 1.8잔(1~10잔) 마셨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커피 섭취량은 성별로 남성(2잔)이 여성(1.5잔)보다 많았고, 연령별로 40~64세 중년층(1.9잔)이 가장 많이 마셨다. 교육 수준별로는 고졸 학력인 사람이 1.9잔으로 대졸 이상(1.7잔), 중졸(1.8잔), 초등학교 졸업 이하(1.7잔)보다 많았다. 직업별로는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이 하루 2잔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사무직은 1.8잔, 무직ㆍ학생ㆍ주부는 각 1.6잔을 마셨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흡연ㆍ음주를 즐기는 사람의 커피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며 “특히 흡연자는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셨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거나 하루 6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도 커피 섭취량이 많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커피 섭취량이 많으면 카페인의 작용으로 수면시간이 감소할 수 있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은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산학기술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7/08 14:36
  • 샤워한 뒤 피부 '볼록'하고 가렵고… 모기 물린 줄 알았다고요?

    샤워한 뒤 피부 '볼록'하고 가렵고… 모기 물린 줄 알았다고요?

    양모(27)씨는 샤워를 하고 나면 피부가 모기 물린 것처럼 볼록 튀어나오고, 가려울 때가 많았다. 그는 단순히 '화장실에 모기가 있었나 보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넘겼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자꾸 반복돼 피부과를 찾았고, 의사는 물의 열감에 의한 '두드러기'라고 말했다.두드러기는 가려움증, 다양한 크기의 팽진(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 붉은 홍반 등을 유발하는 피부질환이다. 식품, 약물 등 원인이 다양한데, 양씨처럼 피부에 가해진 열감에 의해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는 "실제 모기에 물린 것처럼 작게 올라오는 두드러기가 있어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며 "뜨거운 물로 인한 열감이나, 찬물 샤워로 인한 냉기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두드러기는 발생 후 몇십분 이내에 사라져 모기 물린 것과 구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샤워 후 열감으로 올라온 두드러기는 그 부위를 냉찜질 등으로 시원하게 해주면 빨리 사라진다. 단, 선풍기 등을 이용한 '바람'으로 피부 온도를 내리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노주영 교수는 "바람에 의해 두드러기가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샤워 후 올라온 두드러기는 오래 지속되거나 증상이 불편할 정도로 심하지 않으면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4:04
  • "평생 함께한 부부, 노쇠 속도도 비슷"

    "평생 함께한 부부, 노쇠 속도도 비슷"

    평생을 함께 생활한 부부는 노쇠 속도 등이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은 70~84세 부부 315쌍(630명)을 대상으로 노쇠 여부를 진단했다. 총 5가지 ▲보행속도 저하 ▲악력 저하 ▲극도의 피로감 ▲체중 감소 ▲신체활동량 감소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할 경우 노쇠로 판단했다. 그 결과, 남편이 노쇠한 경우 부인이 노쇠할 확률이 남편이 노쇠하지 않은 경우의 4.62배, 부인이 노쇠한 경우 남편이 노쇠할 확률이 부인이 노쇠하지 않은 경우의 3.34배로 더 높았다. 특히 부부간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요인은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였다. 남편에게 체중감소가 나타났을 때 부인에게도 나타날 확률은 8.34배, 반대로 부인에게 체중감소가 나타났을 때 남편에게도 나타날 확률은 4.91배나 됐다. 원장원 교수는 “부부가 처한 공통적인 환경과 질병, 그리고 서로 간의 정서교류 등이 배우자 간의 노쇠 동반 발생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연구 결과만 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노쇠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IJERPH' 6월호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4:01
  • 조현병, 마음의 병 아닌 '뇌의 병'… 조기치료 중요

    조현병, 마음의 병 아닌 '뇌의 병'… 조기치료 중요

    과거 정신분열병으로 불렸던 조현병은 느슨해지거나 너무 팽팽한 현악기의 줄을 잘 조율하면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듯이 회복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담은 명칭이다. 조현병은 현악기의 줄이 조율되지 않은 상태로 해석될 수 있다. 조현병은 도파민 이상으로 생기는 병으로 전 인구의 1%가 앓는 병이다.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이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조현병, 도파민 과잉 탓조현병의 발병 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유전적, 생물학적 취약성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조명되고 있다. 즉, 타고난 생물학적 취약성이 덧붙여 극심한 스트레스, 트라우마 같은 심리적, 환경적 요인이 결합됐을 때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조현병은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과잉과 관계가 깊다. 도파민 과잉은 망상과 환청의 병리기전에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약물은 주로 과도한 도파민을 낮추는 약물이 사용된다. 하지만, 조현병은 도파민 외에도 뇌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글루타민과 같은 물질의 불균형과 연관이 있다.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조현병이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전과 예후를 보이는 질환이 아니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유전자들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 환경적인 요인이 개입되면서 경과와 증상의 변화가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병 시작은 10대... 주의 깊게 봐야조현병은 약물치료, 심리 및 행동 치료를 시작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문제는 조현병 환자가 자신의 이상 상태를 인정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다수 조현병 환자들은 자신이 병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기에 치료실의 문턱을 넘기가 매우 어렵다. 이럴 때는 보호자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로 환자를 진료실로 이끌어야 하는데, 이 과정 중 보호자는 환자가 받을 충격, 원망 등을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의와의 대면이 치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기 때문에 일단 진료실에 환자가 들어섰다면 긍정적인 상황으로 발전할 소지가 크다. 만약 치료가 계속 늦어진다면 환자의 뇌 상태가 망가져 증상이 심해지고, 치료가 쉽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조현병이 최초로 발견하는 시점인 10대 청소년이나 20대 초반의 청년층의 정신건강 상태는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조현병이 발병하기 쉽고, 방치 시 뇌 손상이 심각 정도가 크기 때문이다. 10대들의 경우 조현병이 발병하더라도 스스로 이를 자각하지 못할 수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향후 학업에 문제가 생길뿐 아니라 사회성이 떨어지고, 대인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소지가 많다. 배승민 교수는 “과거와 달리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의 불균형 상태를 해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약물이 다양하게 개발돼 환자가 치료의지만 가진다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소아나 청소년의 경우 정신기능이 계속 발달하는 단계에 있으므로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학습, 사회적응 기술 습득, 대인관계기술 등 사회적응력 습득이 또래와 많은 차이가 벌어지게 되므로 조기치료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꾸준한 약물 치료가 관건조현병은 꾸준한 약물 치료를 통한 관리가 관건이다. 초기 단기로 볼 수 있는 급성기에는 충분한 양의 약물로 증상을 신속히 호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후 증상이 효과적으로 조절되면 안정기에는 서서히 투여 용량을 줄인다. 또한 유지기에서는 호전 상태를 유지하면서 재발을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 약물 치료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효과는 최대화하는 것이다. 모든 약물이 그렇듯이 조현병 치료 약물도 일부 부작용이 존재한다. 주로 졸림, 입마름, 어지럼, 변비, 체중증가, 눈의 초점조절이 느려지는 등의 증상과 움직임이 둔해지고, 손발이 떨리는 등의 증상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훈 교수는 “최근 개발된 약물들은 기존 약물의 부작용은 개선하고, 치료 효과는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따라서 환자들은 약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서 일반인과 같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1:32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63명… 국내 발생 30명·해외 유입 33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63명… 국내 발생 30명·해외 유입 33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6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30명, 해외 유입은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224명(해외유입 1747명)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5명(치명률 2.15%)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1:11
  • 습한 날씨에 곰팡이균 기승… 맨발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

    습한 날씨에 곰팡이균 기승… 맨발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서는 곰팡이균이 활개를 친다. 이때 맨발을 조심해야 하는 환자들이 있다. 바로 당뇨병 환자. 특히 유병기간이 긴 당뇨병 환자들은 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습도가 높으면 무좀도 더 심해지고 맨발로 다니면 상처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당뇨병 환자는 발에 작은 상처만 생겨도, 자칫하면 증상이 악화되면서 최악의 경우 절단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을 오래 앓아 말초신경이 손상을 입은 환자는 발의 감각이 둔해져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상처를 입어 곰팡이균이 침범하면 염증이 잘 생기고, 심하면 궤양 등이 발생해 발 절단까지 갈 수 있다. 실제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발 절단 발생률 10.1배, 발 궤양 발생률 7.8배로 높다고 알려져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무좀도 주의해야 한다. 발 각질에 무좀균이 한번 침투하면 이 균들이 주변으로 퍼지면서 발가락 사이를 짓무르게 하고 상처를 유발한다. 이 균들이 발에 오래도록 머물면 2차 감염으로 이어져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발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덥더라도 맨발로 다니거나 샌들을 신지 않아야 한다. 상처가 나지 않도록 양말을 신고 신발 굽은 낮고 바닥이 두꺼워 충격 흡수에 좋은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말초신경 손상으로 인해 감각이 둔해져 있을 경우 통증이나 온도 변화에 둔감해져서 상처가 나도 모른 채 방치하기 쉽기 때문에 평소에 발에 물집이나 상처가 나지는 않았는지 항상 관찰해야 한다. 무좀이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0:34
  • 조금만 방심해도 쉽게 부러지는 ‘폐경 후 골절’

    조금만 방심해도 쉽게 부러지는 ‘폐경 후 골절’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립니다. 천천히, 조용히 뼈를 약하게 만들어 작게는 골절을, 심각하게는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고령화로 골다공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현실이지만, 질병에 대한 인식이 못 따라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꾸준한 치료와 조기 발견이 필요한 중년여성 72%가 한번도 검사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에 대한척추외과학회와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0세 이후엔 뼈 건강’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20/07/08 10:27
  • 무더위에 면역력 약화… 당뇨병 환자 코로나19 대응 어떻게?

    무더위에 면역력 약화… 당뇨병 환자 코로나19 대응 어떻게?

    당뇨병 환자는 여름철이면 혈당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감소해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 코로나19와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이번 여름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 올 여름 어떻게 나야 할까?혈당 높아지면 나쁜 사이토카인 증가로 면역력 약화당뇨병 환자가 혈당이 높아지면 나쁜 사이토카인의 분비가 촉진되고 이들은 만성 염증상태를 유발한다. 염증은 특정 조직이 손상 또는 감염됐을 때 몸속 면역세포들에 의해 나타나는 일종의 방어기전이다. 하지만 높은 혈당에 의해 면역세포들이 불필요하게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면, 면역체계에 혼란이 생기고 건강한 면역세포들의 활동이 방해를 받는다. 이러한 이유로 혈당이 높은 당뇨병 환자들은 약한 면역력으로 인해 감기에만 걸려도 쉽게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코로나19에 걸리면 중증으로 진행될만한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활동 줄어들면 감염 취약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 밖에 나오길 꺼리는 당뇨병 환자들이 많다. 당뇨병 환자가 특별히 코로나19에 더 잘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당뇨병은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관리를 통해 혈당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면역체계도 튼튼하게 만들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집에만 있게 되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혈당이 높아지고 면역력도 떨어져 더욱 감염에 취약한 몸상태가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더욱 심각한 합병증과 후유증이 남고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는 “코로나19가 걱정되긴 하지만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철저한 손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으로 혈당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당뇨병 환자들이 집에서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자가혈당측정과 피하조직에 센서를 부착해 최대 2주까지 연속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연속혈당측정법 등이 있다. 하지만 자가혈당측정의 경우 전체적인 혈당 조절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검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만 임의로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 정확한 혈당의 변화를 확인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어느 정도의 고혈당에서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므로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시간에 혈당검사를 해서 식전 80~130mg/dL, 식후 180mg/dL 미만, 당화혈색소 6.5% 미만(환자에 따라 개별화 가능)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혈당의 변동폭(높낮이)이 크면 심장에 부담을 줘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8 10:11
  • 노폐물 배출만? '땀'이 주는 의외의 효과와 부작용

    노폐물 배출만? '땀'이 주는 의외의 효과와 부작용

    여름철 한낮에 기온이 오르면 땀이 쉴새없이 흐르곤 한다. 땀은 높아진 체온을 낮추기 위한 현상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졌다. 성인은 보통 하루 평균 600~800mL의 땀을 흘린다. 적당히 땀을 흘리는 것은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그러나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피부질환을 악화시키는 등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땀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알아본다.피부가 건조하면 습진과 피부염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 이때 땀을 흘리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줄 수 있다. 땀은 피부 각질 탈락과 재생도 돕는다. 각질은 피부 표면에서 외부 물질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각질이 제때 떨어져 나가지 않으면 피부 표면에 쌓인다. 적당히 땀을 흘리면 피부 표면의 대사가 활발해져 피부세포가 활발히 재생되고, 묵은 각질은 떨어져 나간다.그러나 여드름이나 아토피가 있는 환자는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 염증성 피부 질환에 산성인 땀이 닳으면 모공 대사를 방해한다. 모공벽을 자극하거나 모낭벽을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 특히 화장한 상태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게 좋지 않다. 피부와 땀, 화장품, 먼지 등이 모공에 쉽게 쌓이고 막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무더운 여름, 땀이 피부에 '독'이 아닌 '약'이 되게 하고 싶다면 염증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격한 야외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또 땀을 많이 흘리고 난 후에는 수분이 쉽게 부족해지므로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준다. 땀을 많이 흘릴 만큼 야외활동 하기 전에는 화장을 지우는 게 좋다. 만약 땀이 지나치게 많아 고민이라면 보톡스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땀샘을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차단해 땀 분비를 줄여준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08 09:00
  • 소변 자주 보는 흡연자… ‘방광암’ 의심을

    소변 자주 보는 흡연자… ‘방광암’ 의심을

    담배를 오랫동안 펴온 사람 중 갑자기 소변이 마렵거나, 참기 힘들다면 ‘방광암’을 의심해야 한다.방광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흡연이다. 일반적인 방광암 증상으로 통증 없는 혈뇨가 있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나, 배뇨 시의 통증, 소변이 급하거나 너무 급해서 소변을 지리는 급박성 요실금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진욱 교수는 “장기간 흡연하다 혈뇨 증상 없이 심해진 빈뇨와 야간뇨 증상이 있는 환자도 있었다”며 “과민성방광으로 생각해 초음파검사를 받아 방광암이 진단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방광 세포 손상시키는 ‘담배 발암 물질’흡연은 방광에 ‘독(毒)’이다. 담배 발암 물질이 혈액을 통해 신장에서 걸러지면서 소변에 들어간다. 이때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방광 세포에 손상을 줘 암세포를 만든다.실제로 흡연은 방광암의 발병위험을 2~10배 증가시킨다. 남성의 경우 방광암 50~65%가, 여성의 경우 20~30%가 흡연에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방광암 발생 빈도는 흡연 기간 및 흡연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흡연을 시작한 시점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유소년기에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으로도 방광암의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따라서 장기간 흡연자의 경우, 반드시 금연을 하는 것은 물론 혈뇨, 빈뇨, 야간뇨, 절박뇨, 요실금 등의 배뇨 증상이 동반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김진욱​ 교수는 “소변을 자주 보면 과민성방광 쯤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간 흡연자라면 방광암 발생 위험이 크다”며 “혈뇨, 빈뇨, 절박뇨, 요실금, 잔뇨감 등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방광암 검사는 소변검사 및 요세포검사를 포함해 내시경 검사, CT검사, 초음파, MRI 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다.점막 혹은 점막 하층에만 있는 비근침윤성(표재성) 방광암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한 뒤 암을 제거하는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로 종양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 방광암이 근육층을 침범한 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방광적출술을 시행할 수 있다.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전이성 방광암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한편, 방광암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 재발이나 진행을 막기 위하여 BCG(결핵균) 등을 방광 내 주입하는 면역 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김진욱​ 교수는 “방광암 발생 빈도는 금연과 동시에 줄어 1~4년 내로 약 40%가 감소, 25년 후에는 60% 가량 감소되기 때문에 담배를 끊어야 한다”며 “흡연자 중 비정상적인 배뇨 증상이 있으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방광암 의심 증상 6가지1.소변에 혈뇨가 보일 때2.배뇨 시 통증이 느껴질 때 3.빈번한 배뇨로 정상보다 더 자주 소변을 보고 싶어질 때4.절박뇨(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5.측복부 통증, 하지부종 등이 발생할 때6.골반에 덩어리가 만져질 때
    비뇨기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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