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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역차별? 전립선암은 왜 국가 암검진서 제외야?

    남성 역차별? 전립선암은 왜 국가 암검진서 제외야?

    암은 일찍 발견할 수록, 전이가 되지 않을 수록 치료결과가 좋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정부도 무료로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암검진도 항목에도 포함되지 못하고, 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약이 있음에도 비용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는 암이 있다. 바로 전립선암이다. ◇늘어나는 전립선암, 우울해지는 중장년 남성50대 이상 남성이라면 한번쯤 별도의 검진을 받아봐야한다고 할 만큼 전립선암은 중장년 이상 남성에게서 적지 않게 발생한다. 2017년 발표된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중 7위(5.5%), 남성암 중에서는 4위(10.5%)에 달할 정도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해 2017년 한 해에만 1만2797명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국내 유병률은 1999년 10만명당 3.2명에서 2017년 12.9명으로, 연간 8.5%씩 늘어났다. 2000년 대비 약 9.8배가 증가했다. 중장년 남성 대부분이 겪는 전립선암은 이들이 겪는 우울증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요도를 감싸고 있는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생기는 암이기 때문에 배뇨, 성기능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세계 암 보전치료학회(MASCC)보고서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들은 수술을 받은 후에도 절반가량은 '남성성'의 상실을 느끼고 있으며, 40%는 요실금을 호소하며 우울증을 경험했다. ◇전립선암은 순한 암? 방심하면 안되는 암!대한비뇨기학회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이상에 달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진행도 느리고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려 비고적 '순한 암'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이는 '비전이성 전립선암'일 때의 얘기다.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남성의 10~20%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CRPC)'으로 발전되는데,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전이 유무에 따라 '전이암'과 '비전이암'으로 구분된다.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대체로 진행이 느린 편이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통증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사망률도 증가한다. 전이된 전립선암은 치명적이다. 유럽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에서 뼈 전이가 있는 경우의 5년 생존율은 3%, 뼈 전이와 동시에 골격 관련 사건 발생 시 1% 미만으로 매우 낮다. 치료과정에서 이상반응도 적지 않게 발생해 이를 관리하기 위한 부담도 커진다. 더 큰 문제는 '비전이 전립선암'이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 전이암 환자의 86%는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다. 모든 비전이암이 전이성암으로 발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비전이 단계에서 제대로 암을 치료하지 못하면 전이성 암이 된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는 "전립선암 중 비전이 단계인 경우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흔히 '순한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암의 병기에 따라 전이되면 생존율이 급격히 나빠진다"고 밝혔다. ◇암 조기발견·전이 막을 수 있는 방법 있는데… "남성암 외면해선 안돼"하지만 전립선암은 '소외된 암'이라고 불릴 만큼 검진부터 치료까지 지원책이 미흡하다. 중장년 이상의 남성에게서 흔하게 발견되는 암이지만 국가검진항목에도 없다. 현재 국가암조기검진사업에서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여성암 검진이 시행되고 있지만 전립선암을 판별할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진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암 전이를 막아줄 치료제도 있지만 비싸기만 하다. 우리나라는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에만 보험급여 혜택을 주고 있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는 '뉴베카'(다로루타마이드)와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 두 품목이 있지만, 두 품목 모두 비급여 약제다. 엑스탄디의 경우,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이면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도 보험급여가 적용되지만, 비전이성 전립선암에서는 급여혜택을 받을 수 없다. 전문가들은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하고, 암 전이도 막을 방법이 있는데도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김청수 교수는 "우리나라도 서구와 같이 연간 전립선암의 발생 및 사망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전립선암과 같은 남성암은 상대적으로 조기 검진 및 치료 정책에 대한 관심이 적은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립선암은 전이되면 생존율이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환자들이 일찍 발견해 제 때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청수 교수는 "정부가 남성암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6 11:37
  • 감기인 줄 알았는데 '관절염'이라니…

    감기인 줄 알았는데 '관절염'이라니…

    얼마 전 직장인 김모(51)씨는 발열과 함께 몸살 감기 증상이 있어 앓아 누웠다. 그런데 동시에 한쪽 무릎이 붓고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관절염이 올 나이도 아닐뿐더러 다친 적도 없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져서 김씨는 결국 병원을 방문했다. 진단 결과 놀랍게도 세균 감염으로 인한 감염성 관절염이었다. 치료를 방치해 패혈증으로 진행됐다면 사망했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깜짝 놀랐다.감염성 관절염은 관절 부위 작은 피부 상처, 주사 또는 침 치료로 인한 세균감염으로 관절 안에 염증이 생겨 관절 조직을 파괴하는 질환이다. 주로 무릎 관절에 많이 발병하고 어깨나 고관절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이 질환은 화농성 관절염, 패혈성 관절염, 세균성 관절염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지만 모두 같은 질환이다. 감염이라는 단어가 설명하듯 세균이 관절 안으로 파고들어가 빠르게 번식함에 따라 정상 성인도 며칠 안에 관절연골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감염성 관절염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6년 기준 2만1298명에서 2019년 2만3596명으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절 조직 안으로 세균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일까? 주요 원인은 고령이나 당뇨병 등으로 면역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피부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간 세균이 번식하여 혈액을 타고 관절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감염성 관절염을 진단하는 방법은 주삿바늘로 관절액 검체를 흡인한 후, 이에 백혈구 증가 수치 및 박테리아와 타 미생물이 있는지 검사하는 것이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남기 부장은 “감염성 관절염은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응급질환"이라며 "치료가 일찍 시작되면 증상들은 며칠 이내 가라앉고 염증은 사라지지만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심한 경우엔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염증이 진행돼 관절과 인접 부위 연골이 파괴됐을 땐,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며 "병원에서 진단받는 즉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감염성 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이나 운동 후 청결하게 씻는 습관을 들이고,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1/26 10:56
  • LSK-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호이스타정’ 공동 임상개발 협력 MOU

    LSK-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호이스타정’ 공동 임상개발 협력 MOU

    임상시험수탁기관(CRO) LSK글로벌파마서비스는 지난 21일 대웅제약과 코로나19 치료제 ‘호이스타정’ 임상시험에 대한 공동 임상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MOU는 호이스타정 임상 개발 참여, 임상시험을 위한 인력·인프라 공유, 임상전략 수립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공동 임상개발체제를 확립하고 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LSK글로벌파마서비스는 모니터링을 비롯해 임상시험 운영, 데이터관리, 통계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코로나19 예방·치료 관련 임상시험에서 일부 또는 전체 과정을 담당한다. 국내뿐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를 위한 전략과 발전 방향에 대한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LSK글로벌파마서비스 이영작 대표는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극복하기 위해, 호이스타정 임상시험을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호이스타정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국내 최초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 코로나19 경증 환자에서 임상 증상 개선과 빠른 바이러스 제거 속도를 확인한 바 있다. 현재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3상을 개시했으며, 환자 외에 밀접접촉자, 증상의심자, 자가격리자들이 가장 빨리 복용해야 하는 약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예방 목적 임상시험도 수행할 계획이다.
    제약헬스조선 전종보 기자2021/01/26 10:47
  • 대전 IEM국제학교 목사부부·학생 39명 확진

    대전 IEM국제학교 목사부부·학생 39명 확진

    강원도 홍천에 방문한 대전 IEM 국제학교 관계자 39명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학생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인원 중 1명의 확진 여부는 아직 미결정 상태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홍천의 한 교회에 머물고 있었지만, 정확한 방문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강원도는 이들이 홍천으로 이동할 당시 대중교통이 아닌 교회 차량을 이용했고, 도착한 뒤 외부 출입을 하지 않아 주민 접촉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역삭조사를 벌이는 한편 26일 오전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6 10:16
  • 코로나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 2021년 도입한다

    코로나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 2021년 도입한다

    코로나19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이 연내 도입되고, 2월 중 일부 백신과 치료제 허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포용적 일상 회복을 위한 2021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는 방역-백신-치료제 3박자 전략으로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방역역량 극대화를 위해 검사·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충분한 병상과 인력확보를 통한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긴급치료병상 중심 병상 운영으로 중환자 병상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는 언제든 재가동이 가능하게 운영한다. 노인, 투석환자, 정신질환자 등 특수환자를 위한 특수병상도 확대 운영한다.설 연휴 특별 방역대책과 함께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예방접종 상황을 고려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한다.식약처는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 국내 도입을 2021년 목표로 설정하고, 강화된 백신·치료제 검증절차가 문제없이 진행된다면 2월 중 백신·치료제 허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는 2월, 백신은 연내 개발을 목표로 추진한다. 코로나19 백신 2월 내 접종을 위해 백신 허가심사와 국가출하승인을 병행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은 백신의 특성에 따라 250개 접종센터 또는 1만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관리를 위해 제조·유통(콜드체인) 전단계 추적관리와 이상사례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올해 K-방역과 백신, 치료제 3박자로 코로나19를 조기에 반드시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6 10:03
  • 모더나 백신, 남아공 변이에는 효과 낮다

    모더나 백신, 남아공 변이에는 효과 낮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는 25일(현지시간)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각각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다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는 그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CNBC방송과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자사 백신이 영국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도 각각 바이러스 중화항체를 충분히 생성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모더나 백신을 2회 투여하면 현재까지 알려진 변이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그러나 'B.1.351'로 불리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선 모더나 백신이 일반 코로나19와 비교해 6분의 1 수준의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데 그쳤다.이 정도의 중화항체도 접종자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이라고 모더나는 설명했으나, 남아공 변이에 대해선 면역력이 더욱 빠르게 약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아공과 달리 영국 변이 바이러스(B.1.1.7.)에서는 모더나 백신이 생성하는 중화항체가 감소하지 않았다.모더나는 남아공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백신을 수정한 '부스터 샷'(효능을 높이기 위한 2회차 접종)을 개발해 조만간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최근 만들어낸 '변이 부스터' 후보가 남아공 변이와 미래에 생겨날지 모르는 다른 변이들에 더 효과가 있을지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영국과 남아공에서 각각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훨씬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아공 변이는 기존 백신으로 예방이 쉽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와 전문가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9:57
  • 분당차병원, 체내서 자연 분해되는 '소화기계 스텐트' 개발

    분당차병원, 체내서 자연 분해되는 '소화기계 스텐트' 개발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체내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이중층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탠트'를 개발했다.소화기계 질환으로 협착이 발생했다면 치료를 위해 스텐트를 이용한다. 그러나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스텐트는 내경이 작아 빨리 막히고, 금속 스텐트는 확장력이 우수하지만 제거가 어렵거나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10여 년 전부터 체내에서 생분해되는 스텐트 개발이 진행됐지만, 협착 완화를 위한 충분한 확장력을 구현하기 어려웠다. 생분해 과정에서 삽입한 섬유가 변형돼 급성 담도 폐쇄 등 합병증을 유발할 우려도 있었다.이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한국섬유개발연구원 손준식 박사·㈜엠아이텍 김규석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생분해성 스텐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텐트에 사용되는 섬유의 생분해 기간을 달리하는 '이중층 기술'을 개발했다. 바깥층은 분해 기간은 짧지만 스텐트 복원력에 유리한 물질을 적용했다. 중심부는 분해 기간이 오래 유지돼 스텐트의 팽창 유지가 가능한 물질을 삽입했다. 이를 통해 섬유가 부러질 위험을 줄이고, 부러져도 체외로 배출되거나 분해되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의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의 난제를 극복하고 세계 최초로 이중층 필라멘트를 만들어 실현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새롭게 개발된 스텐트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소화기·비뇨기계 폐색, 외과 수술 후 협착 예방 등 다양한 분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내시경 저널인 '다이제스티브 엔도스코피(Digestive Endoscopy)'에 발표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9:56
  • 한국화이자제약, '젤잔즈의 궤양성대장염 치료 효능' 심포지엄 열어

    한국화이자제약, '젤잔즈의 궤양성대장염 치료 효능' 심포지엄 열어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2월 17일 대한장연구학회가 주최한 제 8회 2020 아시아 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2020 AOCC)에서 ‘궤양성대장염에서 젤잔즈의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AOCC의 둘째날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궤양성대장염의 치료제로 젤잔즈가 축적해온 다양한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젤잔즈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에 더불어, 임상적 혜택 및 가치에 대한 지견이 공유됐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와 일본 게이오 의대 토시후미 히비(Toshifumi Hibi) 교수가 의장을 맡았으며, 연자로는 프랑스 낸시 대학병원 로랑 페이랭-비룰레(Laurent Peyrin-Biroulet)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금보라 교수가 ‘궤양성대장염의 치료에서 젤잔즈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과 ‘토파시티닙의 실용성: 적합한 환자에서 투약 및 모니터링’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로랑 페이랭-비룰레 교수는 성인 중등도 – 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진행된 OCTAVE 연구를 통해, 젤잔즈의 효능과 안전성을 조명했다. OCTAVE Induction 1 & 2 연구에서 치료 시작 8주 후 젤잔즈 10mg 투여군의 임상적 반응을 보인 환자비율은 59.9%, 55.0%로 위약군 대비(32.8%, 28.6%) 유의하게 높았다고 전했다. 또한, OCTAVE Induction 연구에서 임상적 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OCTAVE sustain 연구에서, 24주 및 52 시점에 지속적인 corticosteroid-free 관해 달성 환자 비율은 젤잔즈 10mg 1일 2회 투여군(47.3%), 5mg 1일 2회 투여군(35.4%)에서 위약군(5.1%)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고 설명했다.페이랭-비룰레 교수는 발표를 통해 젤잔즈는 유지요법에서 10mg 혹은 5mg 1일 2회로 용량조절이 가능함을 조명하며, 젤잔즈 5 mg 1일 2회 유지 요법 중 임상적 반응을 상실한 환자들 중 젤잔즈 10mg으로 용량을 증량한 환자군의 상당한 비율이 2, 12, 24달 차에 임상적 반응, 점막 치유, 관해를 회복한 결과를 전했다. 또한, 유지 요법 중 치료 반응 소실은 약제나 약물 기전을 변경하거나, 병용 약물을 추가하지 않고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금보라 교수는 궤앙성대장염 관해 유도요법에서 젤잔즈 10mg 1일 2회 사용과, 유지 요법에서 젤잔즈 5mg, 10mg 1일 2회 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젤잔즈를 활용한 치료 전략으로 젤잔즈 10mg 1일 2회 요법으로 8주에서 관해 유도 요법을 시작한 후, 치료 혜택이 확인된 경우 16주까지 젤잔즈 5mg 혹은 10mg 1일 2회 용량으로 유지 요법을 진행할 것을 설명했다. 만약 8주에서 치료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을 경우, 8주 간 추가적인 젤잔즈 10mg 1일 2회 요법을 진행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 경우 역시 16주 차에 치료 효과가 있다면 환자 상태에 따라 젤잔즈 5mg 혹은 10mg 1일 2회 용량으로 유지 요법을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금 교수는 발표를 통해, 젤잔즈는 소분자물질 경구제로 복용 후 30분 안에 최고 농도에 도달하며, 반감기는 약 3시간이라는 약동학적 특성을 강조했다. 그는 젤잔즈 유지요법에서 10mg 1일 2회 용법과 5mg 1일 2회로 용량조절이 가능한 만큼, 젤잔즈가 지니는 용법∙용량에서의 상대적 유연성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질환관리의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총괄 김희연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자의 미충족 수요가 상당한 궤양성대장염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 젤잔즈의 효과와 역할을 전할 수 있어 의미 깊다”며 “젤잔즈는 앞으로도 국내 궤양성대장염 환자 및 의료진의 효과적인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장기 안전성 데이터, 리얼월드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9:50
  • 아모레퍼시픽, '먹고 바르는' 스킨케어 브랜드 '솔루덤' 론칭

    아모레퍼시픽, '먹고 바르는' 스킨케어 브랜드 '솔루덤' 론칭

    아모레퍼시픽이 '먹고 바르는'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솔루덤'을 선보인다.'먹고 바르는 콜라겐'을 브랜드 콘셉트로 한 솔루덤은 바르는 앰플 '비타콜라겐 앰플 프로그램'과 마시는 앰플 '이너풀 콜라겐 앰플' 2종으로 구성됐다. 집에서 고효능 피부 관리를 하려는 30~40대 여성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노력했다. 고객을 대표해 '밉지 않은 관종 언니'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이지혜가 그녀의 구독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제품 개발을 도왔다.비타콜라겐 앰플은 비타콜라겐 71.79%(저분자 콜라겐 49.43%+순수 비타민C 22.36%)와 EGF 파우더를 섞어서 사용하는 형태로, 피부 탄력에 최적화했다. 이너풀 콜라겐 앰플은 이탈리아산 저분자 콜라겐이 5000mg 고함량으로 들어 있다. 영국산 비타민C, 프랑스산 엘라스틴, 뉴질랜드산 세라마이드, 국내산 히알루론산 등 믿을 수 있는 부원료를 사용해 만든 마시는 콜라겐이다.솔루덤 관계자는 “근본적인 피부 개선을 위해서는 피부 겉뿐만 아닌, 피부의 70%에 해당하는 진피까지 입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일반적인 피부 관리로는 유효 성분이 진피까지 침투하기 어려우므로 피부 안팎으로 관리하는 이른바 ‘먹고 바르는’ 뷰티 루틴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아모레퍼시픽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셜 판매를 중심으로 판매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9:47
  • 코로나 신규 확진 354명… 국내발생 338명·해외유입 16명

    코로나 신규 확진 354명… 국내발생 338명·해외유입 16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54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5875명이며, 이 중 6만4793명(85.3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71명(치명률 1.81%)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3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01명, 경기 79명, 강원 42명, 부산 27명, 인천 16명, 대구, 광주, 경남 각 12명, 전남 9명, 경북 8명, 충북 7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2명, 전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16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명은 서울, 경기 각 3명, 인천 2명, 대구, 강원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아메리카 각 5명, 유럽 4명,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9:39
  • 식약처, 화이자 백신 허가심사 돌입… “40일 내 심사 완료 예정”

    식약처, 화이자 백신 허가심사 돌입… “40일 내 심사 완료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품목허가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화이자는 벨기에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며, 식약처는 국내 약사법령에 따라 40일 내에 허가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18일부터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임상자료에 대해 사전검토를 해왔던 만큼, 허가심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전담심사팀의 분야별 전문 심사자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자문을 3중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백신의 시판 전 품질을 마지막으로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이 지체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백신은 일반 의약품과 달리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품목허가 외에 판매 전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을 신속출하승인 대상으로 지정해, 20일 내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허가심사와 국가출하승인을 병행해 2월 내 접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화이자는 임상시험 자료 중 계획된 24개월 추적 관찰을 통해 백신의 이상 사례를 수집·분석한 자료를 추가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 중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평가는 2023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한 이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을 활용한 핵산 백신이다. 제조 기간이 짧아 단기간에 대량 생산할 수 있으나, 백신 보관·유통을 위해 초저온 냉동 콜드체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보관조건은 영하 60∼90℃에서 6개월이다.예상 접종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이며, 1회 접종 후 3주 후에 추가 접종하면 된다.한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들여올 첫 제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해외 제약사와 코백스를 통해 총 5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고, 2000만명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미국 노바백스와 협상 중이다.
    제약헬스조선 전종보 기자2021/01/26 09:17
  • 끈적끈적 달라 붙은 오메가3, 먹어도 괜찮을까?

    끈적끈적 달라 붙은 오메가3, 먹어도 괜찮을까?

    오메가3지방산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영양제로 섭취할 땐 조심해야 할 게 있다.오메가3지방산이 산패되면 화학 변화를 일으켜 우리 몸을 공격하는 발암물질로 바뀐다. 산패되면 좋은 성분과 효능이 감소하는 게 아니라, 아예 다른 성분이 돼 버리는 것이다. 산패된 오메가3지방산은 세포 변이를 유발, 정상 DNA의 변성까지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몇몇 동물실험에 따르면 산화된 지방이 생체기관의 손상, 염증, 암을 유발하고,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킨다.따라서 오메가3지방산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제품이 산패되진 않았는지 잘 확인하는 게 좋다. 오메가3지방산의 산패는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선 오메가3지방산이 산소를 흡수해 과산화지질로 바뀐다. 이때는 맛과 냄새에 변화가 없다. 2단계와 3단계에서는 과산화지질로 바뀐 오메가3 지방산에 알데하이드와 알코올 등이 생성되면서 심한 비린내가 나고 색깔이 탁해진다. 따라서 색깔이 탁하거나 냄새가 역하면 안 먹는 게 좋다. 만졌을 때 물렁물렁한 느낌이 들거나 캡슐 여러 개가 붙어있어도 산패를 의심할 수 있다.오메가3지방산의 산패를 막으려면 냉장 보관을 하거나 서늘한 장소에 두는 것이 좋다. 빛에 의해서도 산패될 수 있기 때문에 불투명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밥솥이나 가스레인지 근처는 열 전달이 쉽게 이뤄지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뚜껑을 잘 닫아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건 기본이다. 오메가3 제품 구매 시엔 한 달 분량으로 사는 것이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8:30
  • 물 많이 마시면 변비 해소될까?… NO

    물 많이 마시면 변비 해소될까?… NO

    “물 많이 마셔!” 변비로 고생하고 있을 때 흔히 들을 수 있는 조언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물을 많이 마셔봤자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될 뿐, 변비가 해소되지는 않는다. 섭취한 수분은 대부분 장에서 흡수돼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이다.수분이 변비에 효과가 있으려면, 장에서 흡수되지 않아야 한다. 변비약이 이 원리로 작동한다. 변비약은 팽창성 완화제와 고삼투압성 완화제로 나뉜다. 팽창성 완화제는 섬유질이 풍부한 성분이 함유돼 있다. 섬유질은 자기 무게의 40배나 되는 수분을 흡수해 변의 부피와 양을 늘려주고 부드럽게 만들어 줘 변이 쉽게 장을 통과하게 한다. 고삼투압성 완화제는 농도 차로 수분이 장에 흡수되지 못하게 해 장벽에 압력을 가한다. 이 압력은 장운동의 활성화를 돕는다. 따라서 변비약을 복용했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섬유질이 풍부한 식품과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팽창성 완화제와 같은 원리로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미역, 다시마, 톳, 김, 매생이 등의 해조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과일과 채소에는 식이섬유에다가 수분까지 풍부해 변비가 있을 때 먹으면 좋다. 채소류 중에는 배추, 시금치, 무 옥수수 등이, 과일류 중에서는 키위, 배, 포도, 오렌지, 사과 등이 좋다.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 컵은 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공복에 마시는 시원한 물은 장운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8:30
  • '암의 씨앗' 폴립 증가… 젊어도 고기 즐기면 대장내시경 받아야

    '암의 씨앗' 폴립 증가… 젊어도 고기 즐기면 대장내시경 받아야

    직장·결장 등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폴립이 발견되는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60만2316명에서 2019년 86만7075명으로 44% 증가했다. 대장내시경 검사 후 “폴립을 떼냈다”는 말을 들으면 덜컥 겁부터 난다. 대장암은 아닌지 걱정돼서다.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혹여나 폴립이 발견될까봐 검사를 미루기도 하는데, 작은 폴립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정말 겁내야 하는 대상일까.◇폴립이 암 되기까지 10~20년 걸려폴립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돌출된 것을 말한다. 폴립의 모양은 납작하거나 동그랗거나 울퉁불퉁하며, 그 중 볼록하게 뿔처럼 돋아난 것을 용종이라고 한다. 폴립은 악성과 양성으로 나뉜다. 악성 폴립은 대장암 초기 단계고, 양성 폴립은 현재 암세포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추후에 악성으로 바뀔 수 있는 폴립이다. 악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큰 양성 폴립을 선종이라고 한다. 이는 전체 폴립의 70% 정도다. 따라서 폴립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발견하는 즉시 떼내는 게 안전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는 “선종이 대장암으로 바뀔 가능성은 폴립이 생긴 지 10년 뒤 8%, 20년 뒤 24% 정도”라며 “폴립이 암이 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만 꼬박꼬박 받아도 초기에 잡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간단한 예측 검사 후 젊은층도 내시경을폴립은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잘 생긴다. 피부에 주름이나 검버섯이 생기 듯 대장 점막에는 폴립이 생긴다. 그래서 대장암 검사는 50세가 넘으면 1년에 한 번씩 국가 암검진으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30~40대인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대장 폴립이 적지 않게 발견되기 때문에, 고위험군이라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 번쯤 받아볼 필요가 있다. ‘진행성 대장 폴립 예측 검사’라는 게 있다. 항목별로 점수를 매겨서 총 4점 이상이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한다. 진행성 대장 폴립이란 대장암의 전단계로, 놔두면 빠른 시간 안에 암으로 진행되는 폴립을 말한다. 예측 검사는 ▲나이(50세 미만 0점, 50~69세 1점, 70세 이상 2점) ▲성별(여 0점, 남 1점) ▲대장암 가족력(없음 0점, 있음 1점) ▲흡연(비흡연 0점, 현재·과거 흡연 1점) ▲BMI(25 미만 0점, 25 이상 1점)를 따져보면 된다.◇고기 많이 먹는 식습관 고쳐야대장 폴립, 궁극적으로 대장암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식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고기는 채소에 비해 소화가 잘 안 돼서 소화기관에 오래 머문다. 소화된 음식이 빨리 배출돼야 하는데, 고기는 비교적 대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대사산물이 대장 점막에 끼치는 영향도 크다. 대사산물이 대장 점막을 공격하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폴립이 생긴다. 술도 대장 점막 세포를 손상시킨다. 고기와 술을 즐기는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성별도 폴립 발생에 영향을 끼친다. 여성호르몬이 폴립 생성을 억제해 여성이 남성보다 대장암이 적은 편이지만, 여성도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꾸준히 받는 게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8:15
  • '세로토닌' 늘리는 방법 4가지… 행복은 따라옵니다

    '세로토닌' 늘리는 방법 4가지… 행복은 따라옵니다

    감정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행복함을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다. 겨울이면 봄이나 여름보다 울적해지는 것도 일조량이 줄어 행복 호르몬이 줄어드는 게 원인이다. 행복 호르몬 분비가 저하된 채로 우울한 감정을 그저 내버려 두면, 점차 악화돼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행복 섭취하는 비법은 '트립토판'세로토닌은 주로 어디서 만들어질까? '뇌'에서 만들어질 것 같지만, 의외로 체내 세로토닌의 약 90%는 소화기관 내에서 생성된다. 그만큼 먹는 음식이 세로토닌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세로토닌의 재류가 되는 성분이자,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트립토판'을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트립토판은 붉은 고기, 치즈·요구르트 등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조개류, 현미 등에 많이 들었다.◇'478 호흡법'으로 마음 다스리기천천히 숨을 들이쉬거나 마시는 활동, 생각을 비우는 명상은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리는 간단한 방법이다. 특히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멈춘 뒤, 8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뱉는 ‘478 호흡법’이 도움이 된다. 명상과 함께 잔잔한 음악을 함께 들으면 마음을 평안히 가라앉히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심호흡과 함께 천천히 온몸의 근육을 이완한다는 생각으로 명상한다.◇관자놀이·미간 등 이마 마사지하기미국 세인트 루크병원 연구팀은 체내 세로토닌 분비가 늘면 식욕이 감소하는 원리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비만 남녀 55명에게 이마나 다른 부위 마사지를 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이마를 마사지 한 그룹은 다른 부위를 마사지했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룹보다 식욕이 10%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이마 마사지가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것으로 분석했다.◇하루 30분 이상 햇볕 쬐며 걷기낮에는 적어도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어야 체내 세로토닌 분비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가만히 햇볕을 쬐는 것보다는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게 더욱 좋다. 땅을 밟고 걷는 것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면 효과는 두 배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는 것도 세로토닌 분비를 늘린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8:00
  • 남녀노소 즐기는 ‘고기’, 건강하게 먹는 방법

    남녀노소 즐기는 ‘고기’, 건강하게 먹는 방법

    고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식재료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1인 연간 육류(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 소비량은 2018년 기준 53.9kg에 달한다. 돼지고기가 27kg으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 14.2kg, 소고기 12.7kg 순이었다. 1년에 50kg 이상 먹을 만큼 소비량이 많지만, 조리법에 따라 영양소가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조리법에 대해 알아본다.돼지고기돼지고기에는 몸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B1이 풍부하다. 비타민B1은 당을 에너지로 바꿀 수 있으므로, 돼지고기를 먹을 때 쌀밥, 단 음식을 곁들이면 좋다. 대파와 부추도 추천된다. 두 식재료에는 비타민B1 흡수율을 10배로 높이는 ‘알리신’이 들어 있다.반면 돼지고기를 삶을 경우 비타민B1이 50% 이상 빠져나갈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B1 섭취를 원한다면 삶지 말고 구워 먹도록 한다. 단, 고기를 고온에 익히면 ‘최종당화산물’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100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굽지 말아야 한다.소고기소 다리 살이나 안심 등 근육이 많고 지방이 적은 부위에는 ‘L-카르니틴’이 풍부해, 근육을 건강하게 만들고 피로가 풀리도록 돕는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구울 때 고온에서 오래 굽지 않는 게 좋다. 너무 오래 구우면 단백질이 변성돼 고기가 딱딱해지고 소화가 어려워지면서 영양분이 몸에 흡수되기 어렵다.따라서 고기 속이 55~65도를 넘지 않도록 센불에서 표면을 1분 30초 정도 구운 후, 뒤집어서 반대쪽도 똑같이 굽도록 한다.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요리용 온도계를 사용하는 게 좋다. 생 와사비나 무즙 등 소화효소가 든 채소를 함께 먹는 것도 소화가 원활하도록 돕는다.닭고기뼈가 있는 닭고기는 순살 고기보다 세포 파괴가 덜해 시간이 지나도 수분이 유지되고 식감이 부드럽다. 특히 뼈가 있는 닭고기로 국물 요리를 할 때 식초를 넣으면 칼슘이 1.8배가량 많아진다. 식초가 닭 뼈에 든 칼슘이 국물에 배어 나오도록 하기 때문이다. 일반 물에 끓인 닭고기의 칼슘 흡수율은 30%인 반면, 식초를 넣고 끓인 닭고기의 칼슘 흡수율은 약 60%로 두 배 정도 높다. 요리할 때는 식초를 넣고 약한 불에서 30분간 끓인 후, 약한 간을 해 영양소가 녹아난 국물까지 다 마시면 좋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7:30
  • 다래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안암?

    다래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안암?

    눈꺼풀이 뻐근해지고 빨갛게 부어오르면 흔히 눈 다래끼가 생겼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같은 자리에 다래끼가 반복해서 발생하거나 염증이 오래 지속될 때는 한 번쯤 안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암은 안구뿐 아니라 눈꺼풀과 안와 등에 나타나는 암으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다래끼로 오인될 수 있는 안암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피지샘암‘눈꺼풀암’이라고도 불리는 피지샘암은 피지샘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만성 눈꺼풀염, 각막염, 상윤부결막염 등이 오래 지속될 때 의심해봐야 한다. 같은 자리에 다래끼가 계속 생길 때도 검진을 받아야 한다. 피지샘암은 주변으로 전이가 잘 되는데 전이가 있고 크기가 컸을 때 60% 이상의 사망률을 보인다.결막림프종만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결막 림프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결막 림프종은 초기에 알레르기처럼 보여 만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오진돼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결막 림프종은 대부분 눈 안쪽 구석에서 발생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연어살색을 띈 종양으로 발전한다. 눈꺼풀에 생기면 종괴(혹)로 만져지고 눈 뒷부분에서 생기면 안구 돌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세심하게 진찰하지 않으면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신 검사를 통해 복부 장기 내 림프선암이 있는지 확인한다. 바닥세포암바닥세포암은 자외선이나 광선 손상에 관련된 암으로 국내에서는 35~45% 빈도로 보고되고 있다. 까맣게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단순 모반(점)으로 생각하고 놓치는 경우가 많아 병원에서 반드시 검진받는 것이 좋다. 주변부 뼈로 전이되지 않으면 완치율이 95%에 이르지만 주변부로 전이되면 완치율이 50%로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다래끼는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거나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지 않고 손을 자주 씻어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염증이 안 보일 때는 온찜질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노란 알갱이 같은 염증이 보인다면 안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7:00
  • 밥 먹으면 속 더부룩? 원인은 식탁 위에 있다

    밥 먹으면 속 더부룩? 원인은 식탁 위에 있다

    이유 없이 배가 빵빵한 느낌이 들고 속이 더부룩하다면 먹은 음식을 확인해보자. 의외의 식품이 원인일 수 있다.복부 팽만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콩이다. 콩은 건강을 위해 꼭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지만,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다. 콩 속 피트산 때문인데, 피트산은 식품의 소화·흡수를 방해해 가스를 만든다. 콩 속 피트산을 제거하려면 레몬즙을 섞은 물이나 식초물에 콩을 하루 동안 담가 놓으면 된다.콩 외에, 브로콜리, 양배추 같은 배추과 채소도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다.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는 사람은 배추과 채소를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장에서 이런 채소가 완전히 소화되지 않으면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발효돼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다.이 외에, 식사 후에 껌을 씹거나 다이어트 콜라를 마시는 습관도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껌을 씹으면 쉴새없이 공기를 삼키면서 위장에 가스가 찬다. 다이어트 콜라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 거품이 위로 들어가면서 복부 팽만을 일으킨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6:30
  • 핏줄 안 보여도, 다리 심하게 붓는다면 '하지정맥류'

    핏줄 안 보여도, 다리 심하게 붓는다면 '하지정맥류'

    다리에 울퉁불퉁한 혈관이 보여야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지만 혈관이 크게 튀어나오지 않아도 다리가 심하게 붓거나 아프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어떤 질환일까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정맥 판막에 문제가 생기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맥 판막은 아래에서 위로 오르는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하는데, 노화나 유전,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올라가던 피가 역류하고 혈액이 정체되면서 혈압 증가와 함께 하지정맥류가 발생한다. 보통 하지정맥류는 종아리 뒤쪽이나 다리 안쪽에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증상을 보인다. ◇심한 하체 피로감, 욱신거리는 다리, 하지정맥류 가능성 높아하지정맥류라고 해서 모두 사람이 핏줄이 튀어나오지는 않는다. 밤이 되면 다리가 붓고, 다리에 자주 쥐가 나고, 저린 증상이 있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으며, 발바닥이 후끈거리는 증상 등도 하지정맥류 증상 중 하나다. 정확한 하지정맥류 진단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핏줄이 불거지지 않았더라도 초음파를 통해 보면 혈액역류가 확인되는 하지정맥류 환자가 많다.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짠 음식과 고지방 음식, 흡연을 자제해야 한다. 다리를 꽉 조이는 옷은 피하고 발이 편하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으면 도움이 된다. 잠잘 때는 다리 밑에 베개를 받쳐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는 것도 좋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6:30
  • 통증 해방되려면 '하루 15분 스트레칭'으로 근육 늘이세요

    통증 해방되려면 '하루 15분 스트레칭'으로 근육 늘이세요

    나이가 들수록 점점 근육이 위축되고 짧아진다. 나쁜 자세와 노화 때문이다. 근육(근섬유)은 늘여주지 않으면 쉽게 위축되고 짧아진다. 근육이 위축되면 관절 회전이 잘 안돼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관절도 쉽게 마모된다. 위축으로 근육이 뭉치면 통증이 잘 생긴다. 근육이 위축되는 대표 부위가 목, 어깨, 허리 등이다.◇매일 15분씩 스트레칭전문가들은 '매일 스트레칭하기'가 해결책이라고 말한다. 스트레칭은 근육과 관절 가동범위를 늘려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하루 10~15분, 3~5회 하며 특히 자고 일어나 근육이 굳어 있는 아침에 꼭 하길 권한다. 스트레칭은 적어도 동작 당 15초 이상 한다. 30초 정도 하면 더 좋다.▷목·어깨(승모근·견갑거근)=승모근·견갑거근이 위축돼 있으면 목과 어깨에 뻐근한 통증이 있다. 목이나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기도 한다. 거북목·두통이 동반된다. 승모근은 목 옆·뒤를 감싸면서 어깨까지 내려오는 근육이다. 견갑거근은 승모근 옆에 위치하며, 목과 어깨 사이 움직임을 돕는 근육이다. 이 부분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대표 스트레칭은 '양팔로 W자 만들기'다. 일명 통닭자세. 등을 바닥에 대고, 무릎은 자연스럽게 구부려 세운다. 양팔은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하고, 팔꿈치는 구부려 옆구리 가까이 둔다. 이렇게 하면 양팔이 전체적으로 'W'자가 된다. 숨을 마시면서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서 손을 잡는다. 숨을 내쉬면서, 어깨와 목 근육을 최대한 끌어내린다는 느낌으로 W자 모양으로 돌아온다. 한 손으로 머리를 잡고 당겨 승모근을 이완시키는 동작도 좋다.▷허리(척추기립근)=척추기립근이 위축돼 있으면 허리 통증이 잘 생긴다. 척추기립근은 척추뼈를 따라 양쪽으로 길게 이어진 근육이다. 이 부분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대표 스트레칭은 '팔다리 뻗기'다. 네 발로 기는 것처럼, 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댄다. 이때 어깨, 골반, 무릎은 지면과 수직 각도를 유지한다. 왼쪽 다리를 뒤로 뻗으면서 편다. 높이는 골반과 같게 유지한다. 이때 오른쪽 손도 앞으로 뻗어준다. 15초 이상 버틴다. 반대쪽도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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