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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고령 환자도 효과 좋다"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고령 환자도 효과 좋다"

    60세 이상 고령의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이 뇌사기증자 신장이식과 비교해 효과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사기증자의 신장을 이식받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던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0 10:24
  • 아세트아미노펜, 해외 직구·구매대행 '절대 금지'

    아세트아미노펜, 해외 직구·구매대행 '절대 금지'

    해외직구와 구매대행으로 판매되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허가 의약품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의약품 '해외 구매대행' 등을 광고하는 행위로 약사법을 위반한 온라인 사이트 32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이트는 오픈마켓, 해외 쇼핑몰, 블로그·카페, 공동구매 등 다양했는데,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성분이 불분명한 불법 의약품이었다. 식약처는 "적발된 의약품은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등으로 판매되는 무허가 의약품이어서 '약사법'에 따른 성분·주의사항 등 사용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표시사항도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에서 구매한 의약품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고 유통 중 변질·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0 10:09
  • '이것' 한 잔 마시면, 부정맥 위험 3% 감소

    '이것' 한 잔 마시면, 부정맥 위험 3% 감소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사람은 커피를 삼가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 속의 카페인이 심장 박동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커피를 많이 마셔도 부정맥 위험은 없으며 오히려 부정맥 예방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심장 과장 그레고리 마커스 박사 연구팀이 부정맥 환자 1만6979명을 포함, 38만6258명을 대상으로 평균 4.5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9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커피 마시는 빈도가 부정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전체적으로 커피 한 잔을 더 마실 때마다 부정맥 위험은 3%씩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커피 한 잔이 추가될 때마다 가장 흔한 형태의 부정맥인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위험은 3%, 심장의 윗부분에서 빠른 심장박동이 일어나고 계속 되풀이되는 상심실성 빈맥(supraventricular tachycardia) 위험은 4%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 마치 그릇에 담긴 젤라틴처럼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면서 심박수가 급상승하는 현상이다.이 결과는 연구대상자들의 기저질환, 생활 습관, 유전적 위험요인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부정맥 환자는 커피를 삼가야 한다는 일반적인 권고가 근거가 있다는 증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물론 개인에 따라 카페인이 심장박동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 이는 아주 드문 경우로 생각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커피에는 항염증 성분이 있다. 염증이 심장 리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카페인은 또 몸을 더 움직이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으며 이것이 부정맥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지도 모른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그러나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의대 심혈관 전문의 자카리 골드버거 박사는 이 연구에서 나타난 커피의 부정맥 위험 감소 효과는 아주 미미하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커피가 부정맥을 유발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부정맥을 억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그는 강조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0 10:08
  • 삼성서울병원, 협력 기관 의료진 대상 온라인 교육 강화

    삼성서울병원, 협력 기관 의료진 대상 온라인 교육 강화

    코로나 19로 의료계 전반에 오프라인 교육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는 협력 기관 의료진들을 위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는 간호교육팀과 공동으로 지난 14일 중환자 간호 온라인 교육을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급성기 치료가 종료된 환자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의료기관으로 회송을 하고 있는데, 이들 의료기관의 교육 요구도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호흡기 이해 및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었고, 오는 21일에는 ‘신부전 진단 및 치료(신대체요법 중심)’를 주제로 교육이 시행된다. 8월에도 동일 내용으로 11, 18일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총 87개 기관 1700여명이 접수를 한 상태이다.지난 4월, 암교육팀에서 진행한 ‘중심정맥관관리 온라인 교육’에는 협력 기관 의료진 700여명이 참석했다. 협력 기관 의료진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수렴된 협력병원의 요구도를 바탕으로 이번 중환자 간호 온라인 교육도 기획하게 됐다.코로나 이전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했던 인원수에 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전국적으로 협력 기관 참여 인원수는 비약적으로 늘어난 상황이다.파트너즈센터에서는 협력 의사 대상 온라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내시경세미나, 웨비나(webina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진료과 연수강좌도 지원하고 있다. 웨비나는 올해 총 15회 계획으로 연말까지 매달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순환기내과 최진오·김다래 교수가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또한 파트너즈센터는 환자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QI실(퀄리티혁신실)과 함께 지역 내 협력 기관들을 선정하여 환자안전교육, 환자안전사고 예방지원과 환자안전 홍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인데, 이는 올해부터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에 따른 활동이다.파트너즈센터 서지영 센터장(중환자의학과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교육과정들은 협력 기관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케어에 대한 최신 지견과 경험 공유를 통해 협력적 파트너십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9:59
  •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파킨슨병 진단 영상 바이오마커 리뷰 논문 게재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파킨슨병 진단 영상 바이오마커 리뷰 논문 게재

    최근 국내 연구진이 파킨슨병 및 파킨슨 증후군에서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의 최신 지견을 집대성한 리뷰 논문(종설)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뷰 논문은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결과를 총망라해 동향을 정리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와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형태의 논문을 말한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종민 교수와 영상의학과 배윤정 교수를 주축으로 한 파킨슨병 연구팀이 작성한 이번 논문은 파킨슨병의 영상 바이오마커에 관한 세계 최고 저널의 종설 논문이라는 점에서 연구 역량을 높게 인정받고 있다.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중뇌에 위치한 흑질에서 도파민(운동에 꼭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돼 서동증(느린 운동), 근육 떨림과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운동장애 증상이 발생하는 병이다.전형적인 파킨슨병의 경우에는 증상과 신경학적 검사만으로도 진단을 내릴 수 있지만, 증상이 유사한 파킨슨 증후군이나 이차성 파킨슨증과 구별하기 위해서는 자기공명영상(MRI)과 같은 뇌의 영상의학적 검사가 필요하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파킨슨병 연구팀은 파킨슨병의 평가에 적용되는 다양한 영상 바이오마커 중, 특히 흑질 영상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정리한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중뇌의 도파민 신경경로 양상 중 나이그로좀영상과 뉴로멜라닌영상, 정량적철침착영상, 신경경로에 대한 확산텐서영상이 포함됐고, 파킨슨병 및 파킨슨 증후군의 증상과 연관된 뇌부피측정기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파킨슨병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MRI 기술을 결합해 흑질 구조의 변화를 시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MRI로는 흑질 구조를 상세하게 보기 어려웠으나, 최근 보편화 된 3T 및 7T를 이용한 고해상도 MRI로 보다 자세히 촘촘하게 촬영이 가능해졌다. 파킨슨병의 병소인 나이그로좀(nigrosome) 영역의 음영을 이러한 고해상도 MRI를 통해 가시화하고 손상 부위를 파악함으로써 파킨슨병을 정밀하게 진단하는 것이다.  파킨슨병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자기공명기법은 뇌 속의 뉴로멜라닌 분포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뉴로멜라닌은 흑질에서 도파민이 분비될 때 함께 생성되는 신경보호물질로, 뉴로멜라닌만 민감하게 관찰할 수 있는 MRI로 뇌 속 도파민의 변화량을 파악해 파킨슨병 여부를 진단한다.이 뉴로멜라닌은 신경세포 안에 점차 쌓이는데, 만약 파킨슨병처럼 신경세포가 소실되는 경우에는 뉴로멜라닌 또한 함께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뉴로멜라닌이 과다한지 부족한지를 관찰해 도파민의 분비량을 파악하면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고, 치료하는 동안 예후도 객관적으로 판단이 가능하다.이에 더해, MRI를 이용해 뇌 속 철(Fe)의 분포를 분석하는 기법도 파킨슨병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흑질에서 분포되는 뉴로멜라닌이 외부에서 유입된 철 성분을 붙잡는 역할을 하는데, 문제는 뉴로멜라닌이 수용할 수 있는 한계보다 흑질 내 철이 많아 침착되면서 발생한다. 흑질에 침착된 철 성분은 뇌 조직에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세포를 괴사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흑질 내 철이 많이 침착되면 파킨슨병의 발병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구조적 MRI는 대뇌피질의 특성 및 부피 감소와 같은 뇌의 구조적 변화도 밝힐 수 있고, 확산텐서영상(DTI) 기법을 통해 뇌 여러 영역의 구조적 차이를 관찰하며 초기 파킨슨병의 잠재적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파킨슨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흑질의 부피가 더 많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이러한 변화가 확인될 경우 파킨슨병으로 진단하게 된다.영상의학과 배윤정 교수는 “간단하고 부작용 없는 MRI 검사는 파킨슨병 기저의 신경해부학적, 기능적, 병태생리학적 변화를 감지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성이 높다”며 “다양한 기법의 영상 접근을 통해 뇌의 구조적 변화와 뇌 속 신경물질의 분포 및 그 정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하면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해 예방하거나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연구를 주도한 신경과 김종민 교수는 “간과하기 쉬웠던 파킨슨병 및 파킨슨 증후군에서의 MRI 영상이 파킨슨병의 진단 및 치료, 장기적 추적관찰에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며 “영상의학적 발전에 따라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게 된 만큼, 손발이 떨리고 몸이 느려지기 시작한다면 단순 노화현상으로 치부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리뷰 논문은 영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인 ‘Radiology’ 최신호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9:58
  •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 시행 2년 3개월 만에 1000례 달성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 시행 2년 3개월 만에 1000례 달성

    은평성모병원이 다빈치Xi(da Vinci Xi) 로봇수술 시행 2년 3개월 만에 1천례 업적을 달성하며 수도권 서북부 로봇수술 거점 병원의 입지를 재확인했다.2019년 4월 개원 당시 4세대 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한 은평성모병원은 로봇수술 적용 분야를 꾸준히 넓혀가며 2019년 9월 100례, 2020년 8월 500례 달성에 이어 지난 7월 5일 1000례 돌파라는 성과를 올렸다.은평성모병원은 개원 직후부터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갑상선내분비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해 활발한 로봇수술을 시행했으며 의료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난관 복원 수술, 위암 및 식도암 수술,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 담낭 단일공 수술 등 다양한 분야로 로봇수술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질환별로는 산부인과 수술이 724건, 비뇨의학과 169건, 외과 82건, 이비인후과가 25건이었으며 연도별로는 2019년 260건, 2020년 440건, 2021년(7월 5일까지) 300건의 분포를 보였다.다빈치Xi 로봇수술은 복강, 두경부, 흉부에 내시경 장비가 들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통로를 만들어 시행하는 수술로 흉터가 매우 작으며, 기존 내시경 수술 대비 20배 이상 확대된 시야를 제공하면서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로봇 관절을 활용해 더욱 정교한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장점이 있다.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조현희 센터장은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은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 첨단 수술 영역”이라며 “로봇수술 적용분야 확대 및 합병증 최소화를 위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수술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7월 15일 병원 본관 5층에서 권순용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9:54
  • 코로나19 백신 폐기 사고 86% '온도 일탈'

    코로나19 백신 폐기 사고 86% '온도 일탈'

    코로나19 백신 폐기 사고의 86%가 백신 보관 적정 온도 일탈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폐기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폐기된 코로나19 백신 8886회분 중 7667회분(86.2%)이 '백신 온도 일탈'로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 폐기 사유는 ▲백신용기 파손(956회분, 10.8%) ▲사용가능 시간경과(30회분, 0.3%) ▲유효기간 경과(120회분, 1.4%) ▲접종과정 오류(113회분, 1.4%) 순으로 많았다. '기타'로 분류된 접종기관을 제외한 모든 기관에서 최소 1000회분 이상이 백신온도 일탈로 폐기된 것이다.접종 기관별로는 의원(3335회분, 37.5%)급 의료기관에서 가장 폐기량이 많았고, 이어서 ▲병원(2903회분, 32.7%) ▲요양병원(1290회분, 14.5%) ▲예방접종센터(1080회분, 12.2%) ▲기타(278회분, 3.1%) 순이었다.월별 폐기량 추이를 보면 백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던 5, 6월에 백신 폐기량도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6개월 중 5, 6월 2개월 간 전체 백신 페기량의 78.4%가 발생했다. 특히 6월 폐기량은 4380회분으로 전체 폐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백신 종류별 폐기 사고 유형별로는 '백신온도 일탈'로 폐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전체 폐기량의 73.5%로 가장 많았다. 2순위인 '백신온도 일탈'로 폐기된 화이자 백신과 6.3배 차이가 났다. 백신 유형별 폐기량 순위는 △아스트라제네카(7620회분, 85.8%) △화이자(1146회분, 12.9%) △얀센(90회분, 1.0%) △모더나(30회분, 0.3%) 순으로, 이는 백신별 총 도입량과 상관성을 보였다.신현영 의원은 "작년 독감 백신 사태 당시에 백신 콜드체인 유통 문제와 의료기관 백신 냉장고의 온도 이탈 문제를 지적한 바가 있음에도 개선이 미흡한 실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3분기 대규모 접종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백신 보관 냉장고의 온도·유통 보관·주사 용기 안전 관리 등 노력을 기울여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노력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9:53
  • 코로나 신규 확진 1278명… 14일째 1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1278명… 14일째 1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7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만481명이며, 이중 16만347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07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9명(치명률 1.14%)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24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88명, 경기 375명, 대전 73명, 인천 70명, 경남 55명, 부산 49명, 충북 44명, 강원 41명, 대구 29명, 충남 28명, 광주 25명, 전북 14명, 세종, 경북 각 13명, 울산 9명, 전남, 제주 각 8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6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9명은 경기 8명, 서울, 경북 각 6명, 충남, 경남 각 2명, 대구, 인천, 강원, 전북,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5명, 유럽, 아메리카 각 4명, 아프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9:41
  •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한 공익 캠페인이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된 교통안전 슬로건이 들어간 표어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 계정에 공유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서흥 박금덕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강종수 대표는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정직한 청지기 정신에 입각해 세운 브랜드 원칙과 이번 캠페인의 취지가 잘 맞닿아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한건강생활의 강종수 대표는 릴레이의 다음 참여자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전신수 원장과 뉴오리진 에스트리션 모델인 배우 김선아를 지목했다.한편, 유한건강생활은 유한양행의 100% 자회사로 프리미엄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을 다시 세우기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9:40
  • 마스크 낀 이후로 피부 트러블… 정말 관련 있을까?

    마스크 낀 이후로 피부 트러블… 정말 관련 있을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착용도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답답하고 불편할 뿐 아니라 피부가 망가져 고민이라는 이들이 많다. 최근 마스크(Mask)와 여드름(Acne)의 철자를 조합한 마스크니(Maskne)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을 만큼,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일회용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염으로 피부과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외부 공기 유입이 차단돼 입이나 몸에서 나오는 습기, 열이 마스크 내에 갇히게 된다. 마스크 내 이러한 환경은 피부 장벽을 손상하고,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마스크로 인한 다양한 피부 질환이 나타난다. 특히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 증상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팀은 마스크 착용으로 나타난 피부염 환자들의 임상 양상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진료받은 마스크 유발 안면 피부염 환자 27명과 기타 원인으로 인한 안면 피부염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비교연구 및 첩포검사(패치 태스트)를 진행했다. 비교 결과, 마스크 착용으로 나타난 안면 피부염 환자들의 증상은 다른 환자들에 비해 마스크 착용 부위인 턱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마스크 환자군 14.81%, 대조군 5.71%), 과각화증(피부 표면이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는 증상)과 건조증이 유의미하게 발생했다. 또 마스크 착용 환자군의 평균 증상 발생 기간은 6.24개월로, 대조군 환자들의 22.87개월보다 약 3.6배 가까이 짧았다. 이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안면 피부염의 급성 악화를 나타낸다. 해당 특징을 종합했을 때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염은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에 가까운 임상 양상을 보였다.이후 마스크에 있는 알레르기 성분에도 반응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첩포검사도 진행했다. 이 검사는 알레르기로 의심되는 물질을 피부에 부착해 피부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일회용 마스크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들(포름알데히드 수지, 니켈, 중크롬산 칼륨, 쿼터늄-15, PTBT, 고무첨가제 등)이 들어있다. 검사 결과, 마스크 환자군에서 니켈, 중크롬산 칼륨, PTBT 순으로 알레르기 양성 반응을 보였다.김혜원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나타난 안면 피부염 환자의 임상 진단을 분류하고 실제 치료 방법에서 차이점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마스크에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함께 방부제, 소독제가 남아 있어 자극을 줄 수 있고 이들 성분과 함께 화장품 등이 밀폐되고 습윤한 환경에서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마스크를 쓰고 가려움이나 각질이 생긴다면 피부과에서 알레르기 첩포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고 부직포가 아닌 면 마스크 등으로 교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스크 내부에 습기가 찰 수 있는 여름철엔 특히 마스크를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고 피부병변을 짜거나 자주 만지면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얼굴이 가렵거나 열감이 있다면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서 세안 후 식염수를 적신 거즈를 10분 정도 올려두고 다시 헹궈내는 것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피부과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2021년 6월호에 게재됐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9:39
  • 여름, 족저근막염 환자수 2배… '발바닥' 스트레칭법

    여름, 족저근막염 환자수 2배… '발바닥' 스트레칭법

    최근 오모(24)씨는 비가 오는 날 쪼리를 신고 외출을 했다가 가슴이 철렁하는 일을 당했다. 물이 많은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진 것이다. 이후 발뒤꿈치에 통증이 있었지만 가볍게 생각하여 파스를 붙이고 잠들었다. 하지만 다음 날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발바닥의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6~8월 족저근막염 환자는 12만199명으로 1~3월 환자수(7만 9864명)의 약 2배였다. 하지만 발뒤꿈치통증과 발바닥통증은 혼동하기 쉬워 뒤늦게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 여름철 신발들은 대개 밑창이 딱딱하고 얇아 답답함은 없지만 발 건강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쪼리는 뒤꿈치를 지지해 주는 부분이 없고 바닥에 물이 닿을 경우 쉽게 미끄러질 수 있다. 이때 발을 잘못 디딜 경우 순간적으로 족저근막이 강하게 늘어나 펴지면서 손상을 받기 쉽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이라는 발바닥에 있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에 미세손상이 생기면서 염증이 유발돼 보행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원인으로는 과체중, 하이힐, 불편한 신발을 오래 신고 있는 것 등 매우 다양하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최혁우 과장은 "아침에 처음 몇 걸음을 걸을 때 수면 중에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고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어도 통증이 증가한다"며 "이러한 증상과 통증의 강도는 처음 발생 이후 점진적으로 심해지고,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보행에 장애가 생기면서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 허리에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족저근막염은 심하지 않으면 체외충격파치료와 더불어 꾸준한 운동 등 보존적 치료로 낫는다. 보존적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는 심한 족저근막염이라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족저근막 절개술을 시행할 수 있다.여름철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두 가지 운동을 소개한다. 발바닥 통증 관리해주는 운동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9:35
  • [건강잇숏] 저녁에 먹는 사과는 정말 독일까?

    [건강잇숏] 저녁에 먹는 사과는 정말 독일까?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지만,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라는 말이 있죠.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정말 건강에 해로울까요?저녁에 먹는 사과가 건강에 안 좋다는 말은 소화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는 펙틴이 풍부한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을 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져 좋지만, 밤에 장 운동이 활발해지면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자는 동안 소화가 안 된 식이섬유가 가스를 만들어 아침에 일어난 후에도 속이 더부룩하게 만들죠. 사과 속 유기산이 위의 산도를 높이는데, 자기 전에 사과를 먹으면 누워 있는 동안 속쓰림이 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과는 가급적 오전 시간대에 먹는 게 좋습니다.다만, 평소에 소화가 잘 되고 위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저녁에 한두 쪽 먹는 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매일 아침, 식사 후에 사과를 드시는 건 어떨까요?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9:35
  • 국립암센터 강현귀 희귀암센터장, ‘3D 프린팅 골 재건’ 영문 저서 발간

    국립암센터 강현귀 희귀암센터장, ‘3D 프린팅 골 재건’ 영문 저서 발간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강현귀 교수(희귀암센터장)의 영문 저서 ‘Clinical Atlas of 3D Printing Bone Reconstruction(3D 프린팅 골 재건 임상 도해서)’이 최근 Springer사에서 출간됐다.3D 프린팅 골 재건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뼈가 결손된 환자에게 필요한 뼈의 모양을 3D로 디자인하고 제작해 이식하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자가골(자기 뼈)이나 동종골(타인의 뼈)을 이식했을 때 발생하는 합병증을 방지하고, 맞춤형으로 제작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기와 사용부위가 제한적인 기성의 인공 골대체물을 활용하는 기존 골 재건 수술법의 한계를 극복했다. 3D 프린팅 임플란트(이식물)는 정상 관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능 회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3D 프린팅 골 재건은 해부학적 골 결손 부위를 그대로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 뼈와 안정적으로 연결돼 정상조직과 잘 결합할 수 있도록 크기와 형태, 표면 구조 등을 최적화해 변형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종양의 재발, 골절과 금속파손, 임플란트의 노화와 인접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등까지도 미리 고려해 디자인해야 한다. 이처럼 풍부한 임상경험과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간 임상에서 3D 프린팅 기술의 활용은 쉽지 않았다.컴퓨터·기계 공학적인 내용이 주를 이뤘던 다른 3D 프린팅 의료 서적들과는 달리, 강현귀 교수의 저서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편성된 최초의 서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강현귀 교수가 단독저자로 집필한 이번 저서는 3D 프린팅 골 재건에 관한 최신 지견과 기술을 담은 책으로 골반과 상·하지에 걸친 다양한 골 재건 사례들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함께 게재된 수백 장의 3D 디자인과 일러스트가 이해도를 높여 3D 프린팅을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현귀 교수의 책을 발간한 Springer사는 1842년 독일에서 설립돼 세계 최고 권위 과학 학술지 네이쳐(Nature)를 발간하는 스프링거-네이처(Springer-Nature)사의 일부가 된 저명한 출판사로, 이번 서적 출간에 국제적 파급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강현귀 교수는 "(책에)가급적 글자를 최소화해 독자의 상상을 구속하지 않고 생각의 다양성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며 "3D 프린팅 골 재건을 처음 시도하는 연구자와 의사들의 두려움을 없애고 용기와 영감을 주기 위해 책을 집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쉽게 접근해 폭넓게 응용 가능한 참고 도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강현귀 교수는 2019년부터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육종암 100문 100답'을 출간한 바 있다. SCIE 국제학술지에도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육종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9:09
  • 가려워 긁었더니 그림이 그려진다면… ‘면역력 경고등’

    가려워 긁었더니 그림이 그려진다면… ‘면역력 경고등’

    건조한 시기인 가을, 겨울 주로 재발하는 피부묘기증이 여름철 발병했다면 면역력 저하가 원인일 수 있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피부묘기증은 가려워 손톱으로 긁으면 긁은 그대로 빨갛게 부풀어 올라 피부에 새겨지는 일종의 피부질환이다.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꽤 흔하다. 그러나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치료법조차 없는 상태다.일반적으로 건조한 겨울과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데, 여름에 발생했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정확한 원인 기전이 알려진 것은 없지만, 면역력 저하, 장기간 수면장애, 피로, 스트레스,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 면역력과 관련된 요인들이 피부묘기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여름철 과한 냉방으로 실내, 외 온도 차가 심할 때 피부가 환경에 적응을 못 해 유발되기도 한다.현재 치료 방법은 없어 증상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피하는 게 최선이다. 먼저 가려움을 참아야 한다. 부어오른 부위가 가렵다고 계속 긁으면, 가려움이 더 심해지고, 피부 표면이 벗겨져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가려움을 참기 힘들다면 피부과에서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건조하면 피부묘기증이 악화할 수 있으니 보습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체내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도 피부묘기증 재발 위험을 높인다. 특히 만성 두드러기가 있는 환자에게 피부묘기증이 자주 발병하므로, 만성 두드러기 환자라면 과도한 운동, 사우나, 찜질방, 음주 등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특정 음식물이나 약물을 복용한 후 피부묘기증이 심해지는 사람은 원인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피부묘기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차가운 수건을 환부에 올려 응급처치하면 된다. 손톱은 짧게 잘라 긁어도 상처를 내지 않도록 하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평소 건강에 유의하는 게 좋다.
    피부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8:30
  • 치매 걸려 '그곳'에 고무줄 꽁꽁… 겨우 절단 면해

    치매 걸려 '그곳'에 고무줄 꽁꽁… 겨우 절단 면해

    미국의 한 노인이 자신의 성기에 고무줄을 감은 채 3일간 방치한 사건이 발생했다.미국 시카고대 대학병원 의료진들은 뜻밖의 환자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81세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이 자신의 성기에 고무줄을 감은 채 방치했고, 이로 인해 피부 끝부분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등 괴사가 진행된 채로 병원을 찾았기 때문이다.알고 보니 남성은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상태였다. 아내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스스로 자신의 성기에 고무줄을 감았으며, 빼기를 거부해 3일 동안 감은 채로 지냈다. 담당 의사는 그에게 왜 고무줄을 감았느냐고 물었지만 혼란스러워하며 대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우선 그의 성기에서 고무줄을 제거했으며, 레이저를 이용해 죽은 조직을 잘라냈다. 이후 회복을 돕기 위해 항균 로션을 처방했다. 다행히 성기 절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소변을 보기 어려워져 방광에 쌓인 소변을 카테터로 배출해야 했다.한편 의료진은 남성이 원래 앓고 있던 당뇨병이 고무줄로 인한 손상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케톤산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드물게 조직 괴사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이 남성의 사례는 '비뇨기과 사례 보고서(Urology Case Report)'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8:00
  • 불길한 '콜라빛 소변'… 격한 운동에 근육 녹았을 수도

    불길한 '콜라빛 소변'… 격한 운동에 근육 녹았을 수도

    열심히 운동하면 당연히 지방이 녹아 없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지방이 아닌 근육을 녹아내리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던 사람이 고강도 운동을 하면 근육이 녹아 혈액 속으로 스며드는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심하면 급성 콩팥 손상까지 이어져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는 경우가 많은데, 횡문근융해증을 예방하려면 운동량을 차근차근 늘려야 한다.◇격한 운동 후 통증… 단순 근육통 아닌 '횡문근융해증'?과도하고 격한 운동으로 근육이 녹아내릴 수 있다. 괴담처럼 들리겠지만 실제로 이런 경우가 존재한다. 급격한 근육 손상으로 인해 근육이 괴사하면 근육 성분이 녹아 혈액으로 방출된다. 이로 인해 근육 세포에서 나오는 '크레아티닌 키나아제' 등 근육 효소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는 병이 '횡문근융해증'이다.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평소 전혀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크로스핏 등 고강도 운동을 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운동 외에도 약물 남용, 알코올 과량 섭취, 신경과적 원인 등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국내 환자 수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선 연간 2만6000명 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횡문근융해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근육 약화와 통증이다. 심하면 급성 콩팥 손상, 저인산혈증, 고칼슘혈증 등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정병하 교수는 "심하지 않으면 단순한 근육통, 몸살 등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며 "병원에 방문하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진단을 위해선 소변·혈액검사와 뼈 스캔 등이 이뤄진다. 소변에는 근육 세포 속 단백질인 '미오글로빈'이 다량 검출되고, 혈액에는 크리아티닌 키나아제와 함께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요독증, 고인산혈증, 저칼슘혈증, 고요산혈증, 고칼륨혈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뼈 스캔으로 근골격계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한다.◇운동 강도 천천히 높여야… 음주 후 운동은 금물대개 근육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정형외과를 먼저 찾게 된다. 그러나 횡문근융해증이 의심되는 경우엔 정형외과가 아닌 '신장내과'를 찾아야 한다. 정병하 교수는 "횡문근융해증이 급성 콩팥 손상으로 이어질 확률은 최대 46%까지 보고된다"며 "이밖에 다른 합병증인 고칼륨혈증 등 전해질 불균형도 신장내과에서 담당해 치료한다"고 말했다. 특히 심한 근육 통증과 함께 갈색 혹은 검은색 소변을 본다면 횡문근융해증일 가능성이 높다. 소변 속에 미오글로빈이 많아지면 붉거나 검은 듯한 색을 띠기 때문이다. '콜라색'의 소변을 봤다고 표현하기도 한다.심하지 않은 횡문근융해증은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낫기도 한다.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정병하 교수는 "대부분의 경우 예후가 좋다"며 "다만, 기저질환이 있으면 급성 콩팥 손상 발병률이 높아지고, 중증으로 진행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만약 급성 콩팥 손상이나 대사 이상이 생겼다면 집중적인 수액 치료나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한다. 드물게 혈관과 신경이 압박되는 '구획증후군'으로 이어지면 수술적 절개를 해야 할 수도 있다.횡문근융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을 할 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춰서 천천히 조금씩 늘려나가는 게 좋다. 횡문근융해증의 또 다른 위험요인인 알코올 섭취와 운동은 절대 병행하지 않는다. 정병하 교수는 "알코올의 과량 섭취 역시 횡문근융해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라며 "여기에 고강도 운동까지 하게 되면 횡문근융해증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8:00
  • 몸 곳곳 저림 증상… 부위별 의심 질환 3

    몸 곳곳 저림 증상… 부위별 의심 질환 3

    손·발이나 팔·다리가 이유 없이 저릴 때가 있다. 보통 혈액순환 문제로 생각하지만,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도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특정 부위가 저리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동반 증상과 증상 정도, 진행 경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는 게 좋다. 저림 증상이 생기는 부위별 의심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목디스크손이 저리면서 손가락이 찌릿하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목디스크는 목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파열돼 경추신경이 척수를 압박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함께 목덜미 뻐근함과 어깨·팔·손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저림 증상에 어깨통증, 목덜미의 뻣뻣한 느낌,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크다. 척추디스크일 경우에는 다리 옆쪽·뒤쪽이 저리고, 척추관협착증이면 발목,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저린 증상과 함께 허리 통증이 생긴다. 다발말초신경병증팔다리가 함께 저린 경우 다발성말초신경병증일 수 있다. 다발말초신경병증은 우리 몸 전체에 퍼져있는 말초신경이 동시에 손상되는 질환이다. 손끝 또는 발바닥에서 저린 증상이 시작돼 팔다리 전체로 증상이 확대된다. 이로 인해 걷거나 달리는 게 어려워질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통증 때문에 젓가락질마저 힘들어지기도 한다. 손발에 땀이 나지 않거나 밝은 곳에 가면 눈부심 어지러움을 느끼는 등 전신이상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 당뇨합병증에 따른 말초신경병증인 경우 다리가 먼저 저리기 시작하다가 양팔까지 증상이 느껴진다.손목터널증후군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이 모두 저리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단발성 말초신경병증의 일종으로, 손목 인대, 관절 등이 정중신경을 압박해 손가락 쪽에 국소적으로 저린 증상이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을 경우 손목을 완전히 안으로 굽히면 통증과 저림 등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또 가슴 앞쪽에서 두 손등을 직각으로 꺾어 마주했을 때 저리거나 심해지는 경우에도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을 많이 움직이면 증상이 심해지고 손을 털면 완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7:30
  • 헬스장 못 가 불안한 당신 '운동중독'일 수도…

    헬스장 못 가 불안한 당신 '운동중독'일 수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헬스장 가기가 고민되는 요즘이다. 그런데 헬스장에 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넘어 불안감, 죄책감 등이 느껴진다면 운동중독일 수 있다.운동중독은 자신의 체력보다 과한 운동을 하거나,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운동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 엔도르핀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쾌감을 느끼게 된다. 이에 중독되면 ▲운동을 하지 못할 때 불안해지고 ▲운동량을 줄이지 못하고 ▲심한 통증이 생겨도 운동을 지속한다.영국의학저널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3%,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의 약 10%가 운동중독을 경험한다. 영국 BBC는 최근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인기인 '달리기 측정' 앱이 운동중독의 원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앱을 사용하면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하게 되고, 많이 달릴수록 칭찬 알람이 울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사용자는 결국 운동을 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게 되고, 몸이 회복되지 않은 채로 운동을 하게 된다.운동에 중독되면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운동을 향한 집착으로 사회활동에 지장을 주고 자기 조절 능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인대손상·근육파열 등 근골격계의 부상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운동중독으로 진단됐다면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운동중독 치료는 다른 행동중독 치료와 유사하다. 우선 면담치료(정신분석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환자 스스로 지나치게 운동을 한다는 점을 인지하게 하고 통제 방법을 정한다. 운동을 완전히 금지하기보단, 하루에 1시간만 운동을 하는 등 행동 범위를 정하는 방식이 있다. 다음은 운동중독의 증상이다. 해당하는 증상이 있다면 운동중독을 의심해야 한다.1. 운동을 안 할 때 불안하거나 짜증이 나는 등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2. 평소에 하던 운동보다 더 많은 양을 해야 만족스럽다.3. 운동을 안 하면 심한 죄책감이 든다.4. 운동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7:00
  • 금단현상으로 우울한데… 금연약 괜찮을까?

    금단현상으로 우울한데… 금연약 괜찮을까?

    큰 마음을 먹고 금연을 시작했다가 무기력, 우울감, 불안 등이 생겨 금연을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금연 효과가 좋다는 전문의약품 금연치료제(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를 복용해볼까 싶지만, 이를 복용했다가 우울증이 더 심해졌다거나 악몽을 꾸는 등 수면장애를 겪었다는 사람이 종종 발견된다. 금단현상에 시달리는 사람이 금연치료제를 복용해도 괜찮을까?◇금연치료제 복용 이후 변화 주의 깊게 살펴야금연 시작 후 가벼운 우울, 무기력, 불안 등이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라 이때는 금연치료제를 복용해도 상관없다. 금연치료제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금연은 행위 자체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정진 홍보위원(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약제팀 약사)은 "금연을 하면 우울, 초조 등 니코틴 금단증상이 생기는 것은 물론 기저정신질환이 악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 이러한 금단증상은 대부분 1~4주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문제가 되는 것은 금연치료제를 복용한 이후 생기는 갑작스러운 변화다. 금연치료제를 복용한 다음 갑자기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기존 정신질환 문제가 악화했을 때는 당장 약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이정진 약사는 "금연치료제를 복용하는 동안 초조, 적개심, 우울한 기분, 전형적이지 않은 행동 및 사고변화가 관찰되는 경우 나 자살생각, 자살행동을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담당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투약을 중단하면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없어지지만,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6:30
  • 얼굴 까만 사람, 간 안 좋은 걸까?

    얼굴 까만 사람, 간 안 좋은 걸까?

    간과 건강 상태를 결부시키는 속설이 많다. 간이 왜 피로를 유발하는지, 간이 나쁘면 정말 얼굴이 검게 변하는지 등을 알아봤다.◇간이 나쁘면 얼굴이 까매질까?아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생길 수는 있다. 황달은 혈중에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많아져 피부나 눈 등에 쌓여 나타난다. 빌리루빈을 분해시켜 없애야 할 간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긴다.간 기능이 떨어져 얼굴이 까맣게 변한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다. 간혹 황달이 너무 심해 얼굴이 어두워 보일 수는 있지만 매우 드물다. 이때는 눈도 노랗게 변해 간 때문인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간이 건강하면 피로 안 느낄까?간 질환이 있을 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간세포에 염증이 생겼을 때 우리 몸이 이를 회복하려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로감은 수면부족, 당뇨병, 우울증 등 그 밖의 많은 질환에서도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 피로감이 모두 간 때문은 아니고 간이 건강해도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술 센 사람, 간 튼튼할까?술이 세다는 것은 간에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으면 몸에 들어온 술이 체내에서 빨리 분해된다. 간이 건강하다고 해서 체내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고, 간 기능이 떨어졌다고 해서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은 것이 아니다.◇간 수치가 높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간 수치란 혈중 AST와 ALT 효소 농도다. 간세포에 있다가 간세포가 손상되면 혈액으로 흘러나온다. 두 효소의 혈중 농도가 높으면 간세포가 손상됐다는 의미다. AST는 심장, 콩팥, 뇌, 근육 등의 세포가 손상됐을 때도 농도가 높아지지만 ALT는 대부분 간세포 손상과만 관련 있다. AST나 ALT 둘 중 하나의 혈중 농도만 40IU/L 이상이어도 간염을 의심할 수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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