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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운동 기피, 우울… 악순환 어찌 끊을까?

    코로나, 운동 기피, 우울… 악순환 어찌 끊을까?

    건강을 위해 4년간 꾸준히 헬스장을 찾아 운동해왔던 30대 여성 안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운동을 멈추게 됐다. 집에서라도 운동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던 안씨는 1년 후 다시 헬스장을 찾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헬스장에 갈 생각만 하면 두려워지고, 운동을 하기 위한 동기부여도 잘 되지 않았다. 남들은 운동하면 기운이 난다는데, 안씨는 운동을 하면 오히려 힘이 빠졌다. 무기력해서 운동을 가지 못하고, 운동하지 못해서 더 무기력해지는 악순환에 빠진 것이다.◇운동 공포증의 원인… 근육 위축되고 무력감 생긴 탓최근 주변에서 안씨와 같은 사례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9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성인남녀의 1주일 평균 운동 시간은 4.9시간에서 1.9시간으로 3시간이나 줄었으며, 이로 인해 평균 체중도 5.8kg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45%가 "코로나19 이후 운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 중 44%는 의욕 부족을 이유로, 다른 35%는 자신감 부족을 이유로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 어렵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을 장기간 쉬게 되자, '운동 공포증'이 생겨난 것이다.운동을 오래 쉴수록 운동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쉽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위해 근육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일상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근육도 많다. 운동을 통해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량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근육 자체가 위축되면서 점점 사용하기 어려운 형태로 바뀐다.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이규훈 교수는 "운동을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근육이 위축되는데, 이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전과 같은 강도로 운동하기까지는 충분한 인내와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그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분비가 적어진 것도 문제다. 운동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해 우울감, 무력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이 최고의 우울증 치료약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그러나 꾸준히 운동하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전혀 하지 않게 되면 긍정적인 기분을 가져다주는 호르몬은 거의 분비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무력감에 사로잡히고,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이규훈 교수는 "운동을 중단하면 단순히 신체적 건강 악화를 넘어 정신 건강까지 악화될 수 있고, 이는 서로 영향을 미치며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저하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규훈 교수를 찾는 환자 중에는 꾸준히 운동하며 뇌경색 후유증을 치료하던 중, 코로나로 인해 운동을 갑자기 중단하게 되자 우울감을 느끼고 이내 휠체어를 타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경우도 있다. 실제 서울사이버대 보건의학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근력운동 하지 않는 사람은 근력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보다 스트레스가 많았다.◇도무지 운동 못 하겠다면… '생활 속 활동' 늘리세요운동을 오랫동안 쉬었던 사람이 다시 운동을 시작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없는 걸까. 우선 과거에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했던 사람이라도, 그 전과 같은 강도로 운동하려고 해선 안 된다. 떨어진 체력과 수축된 근육으로는 갑자기 예전의 운동량으로 돌아가기 어렵고, 무리하게 운동하다간 부상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 이규훈 교수는 "과거에 즐기면서 운동을 했던 사람이라면, 같은 종류의 운동을 강도를 낮춰 조금씩 시작하는 게 좋다"며 "과거에도 좋아하지 않았던 운동이라면 다른 종류의 운동을 찾아야 재미를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시 운동을 시작하겠다며 과감하게 몇 개월 치의 운동시설 회원권을 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좋아하지 않는 운동을 억지로 하려고 하면 운동에 대한 거부감만 키울 뿐이다. 이규훈 교수는 "운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내가 재밌다고 느끼는 운동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남들이 하는 운동을 무작정 따라하기보다, 여러 종류의 운동에 도전해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당장 운동을 시작할 기력도 없다면 생활 속 움직임부터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작은 활동도 꾸준히 하다 보면 효과가 나타나고, 본격적인 운동으로 이어지는 데도 도움을 준다. ▲TV를 볼 때 제자리걸음·실내자전거·스트레칭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올라가기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기 ▲만보기나 운동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매일 걷는 걸음 수 체크하고 조금씩 늘리기 등을 추천한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6:30
  • 땀띠 났을 때 파우더 말고, 어떻게 대처할까?

    땀띠 났을 때 파우더 말고, 어떻게 대처할까?

    폭염과 열대야에 땀띠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유아는 성인에 비해 땀 배출이 많고, 목·허벅지 등 접히는 부분이 많아 땀띠가 잘 생긴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자외선, 땀, 비누 과다 사용이 원인땀띠는 자외선, 과다한 비누사용, 다량의 땀 등이 원인이며, 성인보다 아이에게 잘 생긴다. 아이들은 열이 많고 피부 조절기능이 미숙해서다.땀띠는 땀구멍이 막혀 나타나는 피부 증상이다. 땀구멍이 막히면 땀이 나가는 통로나, 땀샘이 터져서 주위 조직으로 땀이 새어나간다. 피부에 작고 붉은 좁쌀 모양의 발진이 생긴다. 따갑고 가려우며, 피부가 접히는 목이나 허벅지등에 주로 나타난다.◇헐렁한 옷 입히고 땀 흘리면 즉시 샤워를가벼운 땀띠는 땀이 차지 않게 헐렁힌 옷을 입고, 시원한 물로 목욕하고, 물기를 잘 닦아 말려주는 것 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된다. 땀을 흘렸을 때 가능한 한 빨리 샤워하고,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히면 좋다. 기저귀를 사용하는 유아라면 하의 없이 기저귀만 사용하는것도 도움된다.간혹 땀띠를 예방하려고 파우더를 잔뜩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금물이다. 땀과 파우더가 반죽돼 달라붙어 오히려 땀구멍을 막을 수 있다. 파우더 속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하고 땀구멍을 막아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심한 땀띠가 있으면 세균이나 칸디다균 등이 이차적으로 침범해 농양이 생길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5:50
  • '삼킴 곤란' 발생했을때… 어떤 치료 필요할까?

    '삼킴 곤란' 발생했을때… 어떤 치료 필요할까?

    갓 태어난 신생아가 엄마 젖을 반사적으로 빨 수 있는 이유는 연하(삼킴)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연하는 아주 짧은 시간에 이뤄지는 단순한 행위라 생각할지 몰라도 한 번의 삼킴 동작에 뇌신경 12개 중 6개가 사용되고, 50여개의 쌍으로 된 근육들이 정교하게 조절돼 일어나는 움직임이다.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숙정 교수의 도움말로 연하 과정에 장애 생겼을 때 치료법과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뇌졸중, 파킨슨, 치매 등 삼킴장애에 영향삼킴 과정은 음식물을 인식하고 입 안으로 가져간 후 구강으로부터 인두, 식도를 거쳐 위까지 보내는 일련의 과정으로 크게 구강기, 인두기, 식도기로 구분할 수 있다.구강기는 음식물을 치아, 혀, 침을 이용해 잘게 부수어 뒤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인두기는 삼킴 반사가 일어나는 중요한 곳으로 음식물이 기도로 흡인되지 않도록 몸의 중요한 보호 작용들이 일어나서 음식물을 식도로 운반한다. 식도기는 인두기에서의 삼킴반사로 상부식도 괄약근을 통과한 음식물이 하부식도 괄약근을 통과해 위로 이동하는 과정이다. 이런 삼킴 동작이 뇌졸중, 파킨슨, 치매, 신경근육질환, 근감소증 등 특정 질환이 발생하거나 혹은 노인에서 삼킴 근육의 위약이 발생했을 때 종종 삼킴 곤란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기도흡인, 흡인성 폐렴 등의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하거나 기도 폐쇄로 생명을 위협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삼킴 곤란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 및 식이 처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하장애의 평가는 연하곤란 증상 및 삼킴 후 목소리 변화, 목에 음식물이 남아 있는 이물감이 있는지 등 병력 청취를 시행한다. 뇌신경검사, 저작근의 근력 및 혀의 움식임, 구역 반사, 호흡기능 등 신체검사 및 설골 촉진검사, 물을 이용한 선별검사 등도 진행된다.   연하장애 진단방법 중 하나인 비디오투시 연하검사(Video-fluoroscopic Swallowing test, VFSS)는 조영제가 포함된 실제 음식물을 환자에게 삼키게 하면서 여러 방향에서 투시를 통해 분석하는 방법으로 음식물의 기도로의 흡인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의 해부학적 혹은 기능적 문제도 진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식이나 자세, 연하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고형식, 유동식, 수분(숟가락, 컵 이용) 등 다양한 음식에 대해 검사를 시행해 환자에게 가장 안전한 식이를 결정해 줄 수 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삼킴 곤란에 대한 진단이 되면 이후에는 적절한 식이 처방 및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연하 치료의 기본은 구강위생 및 치아관리, 충분한 영양공급 및 수분공급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식이 방법으로는 심한 연하 곤란으로 입으로 식사라 불가능할 때는 코에서 인두기를 거쳐 위까지 약 60~70cm 길이의 비위관(Levin-tube)을 삽입하거나, 2~6개월 이상 장기간 삽입해야 하는 상황이면 위루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입으로 먹을 수 있는 환자인 경우 연하 보조식이를 처방해 식이 점도와 텍스처 정도를 조절한다. 수분이 기도로 흡인되는 경우 연하제를 사용해 점도를 조절할 수 있다.구강 식이를 할 때 연하 곤란 정도에 따라 음식물을 안전하게 삼킬 수 있는 보상기법(턱 당기기, 머리 돌리기, 머리 기울이기, 상부 성문 연하법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재활치료는 연하 근육을 자극하는 전기 자극법(Vital stim), 성대 내전운동, 호흡근 강화운동 등 연하운동 강화운동이 활용된다. 이숙정 교수는 "구강을 통해 음식을 섭취한다는 것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는 얻는 단순한 의미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즐거움을 주는 중요한 생활의 일부분"이라며 "삼킴 곤란이 발생했을 때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식이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5:28
  • 유방암·전립선암 위험 모두 낮추는 '이 과일'

    유방암·전립선암 위험 모두 낮추는 '이 과일'

    중장년이 되면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앙진다.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증가율은 세계 1위로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2020년 기준 20만명이 넘어 연평균 4%씩 늘고 있는 추세다. 중년 남성이 두려워하는 전립선암은 2016년에 간암을 제치고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 됐고 발생 증가율은 남성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통적으로 '체리'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의 줄리아나 노라토 박사가 2020년 기능성 식품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다크 스위트 체리의 페놀릭 인토시아닌이 정상적인 유방암 세포에 독성 없이, 가장 공격적인 유방암 아형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한 과일 상태로 흡수되는 페놀을 함유한 다크 스위트 체리는 가공되는 신 체리에 비해 더 높은 용해성 고형물 비율 및 상대적으로 낮은 적정 산도를 갖는다. 노라토 박사는 다크 스위트 체리에 함유된 페놀산, 안토시아닌, 플라보놀,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페놀 화합물이 항산화 능력을 통해 항암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전립선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2020년 영양과 암 저널에 소개된 포르투갈 베이라 인테리어 대학 건강과학연구센터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스위트 체리 추출물은 전립선 세포에서 암의 특징을 표적하여 생존력을 감소시키고 세포 자멸사 증가 및 해당 대사를 억제한다. 2004년 강남세브란스 병원과 미국 메이요클리닉 공동 연구팀 역시 체리 속 페릴릴 알코올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체리 속에 든 엘라그산이라는 성분도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농무부 산하 농업연구청이 2018년 3월 국제학술지인 '영양학회지(Nutrients)'에 발표한 체리의 건강상의 이점을 주제로 한 29가지 논문의 역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위트 체리 섭취는 인체의 염증 생체지표물질 농도를 현저히 낮춰 심혈관 질환, 당뇨, 관절염, 암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5:02
  • 식중독 걸렸을 때 '이것' 마시는 게 가장 중요

    식중독 걸렸을 때 '이것' 마시는 게 가장 중요

    A(25)씨는 갑작스럽게 구토와 설사가 지속돼 응급실을 찾았다. 물만 마셔도 토하고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가 더 심해져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다. 결국 심한 복통과 39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복부 CT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결과 식중독으로 인한 급성 위장대장염이 원인이었다.​무더위 날씨로 인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식중독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기온이다. 식중독의 원인균에는 세균성으로는 살모넬라(장티푸스, 파라티푸스), 황색포도알균, 장염비브리오, 콜레라, 병원성 대장균, 이질, 캠필로박터, 열시니아, 클로스트리디움,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있고 원충성은 아메바가 있는데 기온이 높으면 식중독 균이 자라기 쉽다. 세균성 식중독은 하절기, 바이러스 식중독은 동절기에 발생하며 발생 건수로는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많고, 발생 환자수는 병원성 대장균이 가장 많으며 최근에는 캠필로박터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식중독 치료의 기본 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한 몸 안의 수분 및 전해질 손실을 보충하는 것이다. 환자들은 탈수와 전해질 부족으로 인해 전신이 무기력해져 생활을 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A씨의 사례에서 보듯이 환자들은 음식이나 물을 마셔도 설사가 더 늘어날까봐 겁이 나서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로 증상이 악화되고 회복이 늦어져서 입원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설사를 하는 것은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우리 몸의 노력이며,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신다고 설사가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이온 음료나 물을 하루 1리터 이상 꼭 마시는 것이 좋다. 그러나 구토나 복통으로 인해 경구 수분섭취가 불가능하면 수액 주사가 필요하고 더 심한 경우는 입원을 해야 한다. 열이 발생하면 항생제 처방을 하며, 비브리오 패혈증이나 용혈성 요독 증후군일 경우에는 전신 장기 부전으로 투석 및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하다.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최정민 교수는 "개인이 가정에서 지킬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은 칼, 도마, 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 사용하고 칼, 도마를 야채용, 고기용, 생선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라며 "특히, 닭을 집에서 조리해 익혀먹는 경우에도 닭 내장에 기생하고 있는 캠필로박터균이 닭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도마와 칼 등에 그대로 남아있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젖은 행주를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도 식중독 유발의 원인이 된다. 행주를 삶고 건조해서 사용하거나 일회용 타월,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고기나 어패류는 조리할 때 반드시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도록 가열해서 섭취해야 하며, 조리된 음식을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바로 냉장고에 넣는다. 날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중성세제 소독제에 담근 후 2~3회 이상 흐르는 수돗물에 헹구고 도시락 김밥 등 조리식품은 구매 후 4시간 이내에 빨리 먹는다. 최정민 교수는 "음식은 남기지 않을 만큼 적당히 준비하고 남기는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찌개나 국의 경우에는 한 번 더 끓여서 보관해야 한다"며 "음료수는 개봉 후에 되도록 빨리 마시고,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수질검사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3:13
  • 수시로 배 아픈 사람, '이 음식' 피해야

    수시로 배 아픈 사람, '이 음식' 피해야

    조금만 스트레스받거나 긴장되는 상황을 겪으면 배가 아픈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과민성장증후군' 때문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은 국내 전체 인구의 7~10%가 앓고 있다. 안타깝게도 뚜렷한 치료법이 없지만, 미국소화기내과협회의 세계적 저널 '위장병학(Gastroenterology)'에서 식이요법만으로 과민성장증후군의 통증을 개선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논문에 따르면,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특정 당(糖) 성분이 적게 든 음식을 3주간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과민성장증후군으로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절반에 그쳤다.장에 잘 흡수되지 않는 당 성분을 한꺼번에 일컬어 '포드맵(FODMAP)'이라고 한다. 이들은 모두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소장에 그대로 남고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된다. 이렇게 장에 남게 된 당은 그만큼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하고, 장내 세균을 증식시켜 가스를 과도하게 만들어내 장을 팽창시키면서 과민성장증후군을 촉진시킨다.그런데 시중에 판매되는 음식에는 당 성분 함유량이 구체적으로 표시돼 있지 않아 어떤 식품에 포드맵이 많고 적은 지 알기 어렵다. 따라서 포드맵 식품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외워두고 섭취를 피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대표적 포드맵 식품은 콩류와 유제품이다. 콩이 든 잡곡밥보다 백미밥을 먹어야 과민성장증후군 완화에 좋다. 과일 중에는 사과·배·체리·수박 등을 피하고, 마늘·양파·꿀 섭취도 줄여야 한다.포드맵 식품은 적어도 한 달 이상 피해야 과민성장증후군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포드맵 식품을 피한다고 해서 모두에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효과가 없는 사람은 항경련제, 지사제 같은 증상 치료 약물을 고려해봐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1:23
  • 생리 때마다 '설사'에 시달린다면? 이유는…

    생리 때마다 '설사'에 시달린다면? 이유는…

    직장인 장모(34)씨는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할 때마다 설사에 시달린다. 생리통에 설사까지 겹쳐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때가 많다. 그런데 생리가 끝나면 설사 증세도 함께 사라진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생리를 할 때 설사가 동반되는 이유는 생리혈에 들어 있는 프로스타글란딘 때문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이란 자궁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생리활성물질의 하나로, 자궁 근육을 수축하는 기능을 한다. 생리 때가 가까워지면 자궁에서 이 물질이 평소보다 많이 만들어지는데, 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생리 중 발생할 수 있는 과다출혈을 막기 위한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 그런데 이 프로스타글란딘이 자궁 뿐 아니라 장(腸)까지 수축시키는 게 문제다. 장이 지나치게 수축하면 수분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음식물에 함유된 수분이 장에 많이 남아 무른 변(설사)을 보게 된다.생리 중 설사가 심해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증상 완화 목적으로 비(非)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하루에 한두 알씩 먹을 수는 있다.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드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므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다만, 소염진통제가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고, 신장·위·혈관 등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게 좋다.복부 마사지와 찜질도 도움이 된다.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문지르거나, 아랫배부터 윗배를 향해 쓸어 올리듯 눌러주면 장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몸에 꽉 끼는 몸매 보정용 속옷이나 스키니진 착용을 피해 하복부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맵거나 짠 음식도 설사를 악화시키므로 생리 기간 중에는 특히 더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1:07
  •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온라인 개최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온라인 개최

    심장판막 중재시술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높이고 있는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AP VALVES & STRUCTURAL HEART 2021 Virtual)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심장판막 질환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시술 시연과 토론을 통해 권위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성장해왔다.이번 학회에서는 고위험군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타비시술), 판막 내 시술(Valve-in-Valve), 이엽성 대동맥 판막시술(Bicuspid Valve), 중증의 승모판 역류증시술(MitraClip) 등과 같이 흔히 접할 수 없는 고난도 시술 사례들을 다루며 다양한 시술법과 최신 지견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전 세계 총 22개국 140여 명의 심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주제별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깊이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버하드 그루베(Eberhard Grube·독일), 알랜 영(Alan C. Yeung·​미국), 라스 선더가드(Lars Sondergaard·​덴마크), 지안 제임스 예(Jian James Ye·​캐나다), 필립 개럿(Philippe Garot·​프랑스), 히데히코 하라(Hidehiko Hara·​일본),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박덕우·​안정민·​이필형·​강도윤 교수 등 심혈관 및 구조 심질환 분야의 최고 수준의 권위자들이 참가하여 국제학술회의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또한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스라엘, 중국, 미국 총 7개국의 선두 그룹에 있는 심장병원들이 양일간 15건의 고난도 판막시술 전 과정을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심장질환 대가들의 시연을 통해 고도의 술기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석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학회 첫째 날인 5일에는 타비시술 대표 사례, 타비시술 전후 관상동맥시술, 최신 장치를 이용한 좌심방이 폐쇄 치료, 대동맥판막 수술 및 타비시술 후 판막 재시술 등에 관한 라이브 시연 및 강의를 통해 최신 술기를 공유한다.이튿날에는 이엽성 대동맥 판막 타비시술, 심부전이 동반된 복잡한 승모판 판막시술, 복잡한 고난도의 타비시술 등 라이브 시연 및 강의가 진행되며 까다로웠던 판막 시술 사례에 대한 증례 발표도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 기기를 사용한 임상 사례들과 시술법을 소개하는 세션도 마련되어 있으며, 보다 다양한 시술 장비와 관련 업체 정보는 버츄얼 부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국제학술회의는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한다. 학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무료등록을 통해 학회에 참석할 수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0:51
  • [밀당365] 아침 혈당이 자기 전보다 높아요. 왜죠?

    [밀당365] 아침 혈당이 자기 전보다 높아요. 왜죠?

     당뇨와 지루한 줄다리기를 하다보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밀당365는 구독자 분들의 당뇨 관련 궁금증을 온라인으로 받아 전문가들에게 솔루션을 의뢰하고 있습니다. 밀당365 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궁금증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궁금해요!>“취침 전 혈당과 아침 공복 혈당을 비교하면, 아침 공복 혈당이 20~30 높습니다. 보통 저녁은 6시30분 쯤 현미밥 3분의 2공기, 국, 고기 혹은 생선이고 취침은 12시에 합니다. 자는 동안 한두 번 소변 때문에 깨지만 수면에 지장은 없는 편입니다. 1주일에 서너 번은 저녁식사 후에 한 시간 정도 걷거나 간단한 근력 운동을 합니다.”Q1. 왜 자기 전보다 아침 혈당이 더 높은가요?Q2. 이런 현상을 어떻게 막나요?<조언_윤지완 서울대병원강남센터 내분비내과 교수>A1. 아침 혈당 높은 건 ‘새벽현상’이거나 ‘새벽 저혈당’ 때문자기 전 혈당에 비해 아침 공복 혈당이 높은 경우,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자는 동안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의 영향이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다음 날 일어나 활동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데, 이를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여러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간에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저장돼 있던 당분이 분해돼 혈액으로 나온다. 인슐린저항성도 높아진다. 그래서 아침 혈당이 자기 전 혈당에 비해 높아질 수 있다. 이것을 ‘새벽현상’이라고 부른다. 이런 현상은 당뇨가 없는 사람에게서도 나타나는데,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져 있는 당뇨 환자에게 더 뚜렷한 편이다.다른 원인 하나는 새벽 저혈당이다. 인슐린이나, 경구 당뇨 약을 사용하는 경우 확인해봐야 하는 문제다. 한 밤중에 저혈당이 발생하면 혈당을 올리기 위한 호르몬들이 분비된다. 이를 확인하려면 새벽 2~3시에 혈당을 체크해야 한다. 악몽을 자주 꾸거나 자면서 식은땀을 심하게 흘리는 사람이라면 새벽 저혈당을 반드시 확인해보길 권한다.이 외에 당뇨병 약제 작용이 짧거나 용량이 부족해도 아침 공복 혈당이 높을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해 약제를 조절해야 한다.A2. 자기 전 식사·운동에 답이 있다아침 공복 혈당이 자기 전 혈당보다 높은 사람은 원인에 따라 대처법이 정반대로 달라진다. 먼저, 새벽현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자기 전 간식 등을 삼가고, 저녁 식후 운동을 늘리고, 저녁식사 시 단백질·탄수화물 비중을 늘려야 한다. 새벽현상이 오전 내내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공복 혈당이 높은 경우 아침식사는 가볍게 먹는 게 좋다.새벽 저혈당이 의심된다면 자는 동안 저혈당이 오지 않도록 주치의와 상의 후 약제를 조절해야 한다. 자기 전 크래커 같은 간단한 간식을 섭취하거나, 저녁 운동 강도를 조금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0:43
  • '이 견과류'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져

    '이 견과류'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져

    아몬드의 네 가지 건강 효능이 해외 유명 건강 전문 매체에서 소개됐다. 아몬드를 잘게 부순 아몬드 가루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며, 항산화 효능을 가진 비타민E가 풍부하고, 글루텐이 일절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국의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는 ‘아몬드 가루의 건강상 이점과 용도는 무엇인가?’란 제목의 기사에서 아몬드를 집중 조명했다. 아몬드 가루의 첫 번째 이점으론 혈관 건강에 좋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고, 나쁜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춘다는 것이었다. 2015년 미국심장협회지(JAHA)지엔 아몬드를 매일 섭취하면 LDL콜레스테롤 수치와 복부 주변 지방의 양이 감소한다는 연구논문이 실렸다. 2017년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엔 아몬드가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몬드의 두 번째 이점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것이다. 2019년 11월 ‘영양학 진보’(Advances in Nutrition)에 실린 아몬드 관련 메타 분석 연구에선 아몬드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선 아몬드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 지수(BMI)와 체중을 감소시키고, 공복 혈당 수치를 떨어뜨린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세 번째 이점은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보유한 비타민 E가 풍부하다는 사실이다. 파킨슨병 등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한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 아몬드를 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네 번째 이점은 글루텐이 없다는 것이다. 글루텐은 빵 등 밀가루 음식을 만들 때 반죽을 유지하는 단백질이다. 요즘엔 밀가루 음식 등 식품을 통한 글루텐 섭취를 되도록 피하려는 사람이 많다. 글루텐 과민증이나 셀리악병을 우려해서다. 아몬드 가루엔 글루텐이 없으므로 빵을 만들 때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다. 아몬드 가루(almond flour)와 아몬드 밀(almond meal)의 차이도 지적됐다. 아몬드 밀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 아몬드를 갈아서 만든다. 껍질이 일부 존재하기 때문에 갈색 반점을 띄며, 입자가 더 크고 거칠다. 아몬드 껍질로 인해 약간 쓴맛이 날 수 있다. 아몬드 가루는 껍질을 벗기고 데친 아몬드로 만든다. 향이 부드럽고, 입자가 미세한 것이 특징이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0:41
  • 발뒤꿈치 쩍쩍 갈라지는데, 각질 아닌 무좀?

    발뒤꿈치 쩍쩍 갈라지는데, 각질 아닌 무좀?

    발에 각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유독 발뒤꿈치 살이 갈라지고 하얀 각질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각질이 아니라 무좀일 수 있다. 이를 '각화형 무좀'이라고 한다. 각화형 무좀은 각질이나 굳은살과 매우 비슷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각화형 무좀이 있으면 주로 발뒤꿈치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발바닥 피부가 두꺼워진다. 각질을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인 각질과 외형이 유사하고, 간지러움 등의 뚜렷한 자각 증상도 거의 없다. 이로 인해 무좀인 줄 모르고 단순 각질이라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물집이 생겼거나 이전에 무좀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상황에서 발뒤꿈치의 각질이 지속된다면 각화형 무좀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진균 검사로 무좀이 진단됐다면 항진균제를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각화형 무좀은 항진균 치료에 앞서 피부연하제를 사용해 두꺼워진 피부와 각질층을 얇게 만드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 없이 항진균제를 바르면 약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각화형 무좀은 만성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무좀 치료와 함께 각질 치료를 병행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때 의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금물이다. 간혹 무좀 부위에 식초나 마늘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화학 화상이나 이차 세균감염을 유발해 병을 더 키울 수 있다. 무좀이 의심된다면 전문의 진단을 통해 치료받고, 평소 발을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0:30
  • 셀트리온, 변이 바이러스 대응 가능한 mRNA 백신 개발 착수

    셀트리온, 변이 바이러스 대응 가능한 mRNA 백신 개발 착수

    셀트리온은 미국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트라이링크)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트라이링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mRNA 플랫폼 기반 위탁개발·생산(CDMO)업체로, mRNA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고유의 백터 및 3세대 캡핑 기술(클린캡, CleanCap)을 보유하고 있다. 추후 항원 서열 검증과 독자적인 캡핑 기술 등을 활용해 셀트리온에 임상 1·2상을 진행할 수 있는 물질을 공급할 예정이며, GMP 생산 스케일이 가능한 주형 벡터와 mRNA 공정 기술 또한 제공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예방 효과를 가진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는 한편, 자체 특허 기술을 이용한 mRNA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은 기존 코로나19 야생형 바이러스 항원을 활용한 백신이 아닌, 현재 유행 중인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항원을 활용한 차세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허를 회피한 벡터 개발과 함께 핵산·캡핑 개량 연구를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mRNA 공정 설비 구축을 통해 대규모 임상 3상 물질 생산을 자체적으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추후 mRNA 플랫폼 개발 내제화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넘어 항암 등 다른 질환으로 기술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도 세우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mRNA 백신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트라이링크와 협업을 통해 현재 유행하거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에도 적용 가능한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개발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셀트리온의 자체 mRNA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신약 개발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0:28
  • 세브란스 연구팀, '피부 색소침착' 치료 가능성 확인

    세브란스 연구팀, '피부 색소침착' 치료 가능성 확인

    국내 연구팀이 여드름 후유증, 검버섯 등 피부 색소침착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밝혀냈다.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주희 교수는 미국 하버드의대 데이비드 피셔 교수·스위스 바젤대학 엘리자베스 로이더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UV-MITF 발현 의존성 멜라닌 형성 경로와는 독립적인 산화·환원 조절 효소인 NNT(nicotinamide nucleotide transhydrogenase)를 매개로 하는 피부색소침착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사람의 피부색을 결정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멜라닌이다. 그동안 많은 연구에서 자외선 및 유전·후성학적 요인이 멜라닌 세포에 영향을 미쳐 피부색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의 멜라닌 형성 및 색소침착 메커니즘과는 다른 산화·환원 조절 효소인 NNT를 매개로 한 색소침착 및 멜라닌 형성의 새로운 기전을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산화환원 대사가 피부색소 침착과 어떠한 상호작용을 가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쥐와 제브라피시 및 사람 피부조직을 이용한 연구, 다민족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미토콘드리아 산화·환원 조절 효소인 NNT를 표적하는 것이 세포 내 산화·환원 과정에서 피부색소와 관련이 있는 티로시나제 분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먼저 연구팀은 실험동물에서 NNT 기능 변화에 따른 피부색 변화를 증명했으며, 마우스모델에서 NNT에 소분자 억제제를 투여하자 NNT의 기능이 감소한 마우스의 피부에서 색소침착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인간의 멜라닌세포와 유사한 제브라피시 모델에서는 NNT의 유전자 변형을 유도했을 때, 멜라닌 색소 침착의 정도가 NNT 레벨에 따라 변하는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또한 영국, 라틴 아메리카 동부, 남아프리카 등 4개의 다양한 인구 집단에 속한 참가자 46만 2885명을 대상으로 다민족 코호트 메타분석을 수행했다. 이 분석을 통해 인간의 피부색, 태닝,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NNT 내의 다양한 단일 뉴클레오티드 다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함께 밝혀냈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0:27
  • 닥터지, 선케어 ‘메디 UV 울트라 업 선 플러스’ 출시

    닥터지, 선케어 ‘메디 UV 울트라 업 선 플러스’ 출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바르는 프로비타민D 성분 함유로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건강도 보호하는 선케어 ‘메디 UV 울트라 업 선 플러스’를 출시했다.닥터지 메디 UV 울트라 업 선 플러스(SPF50+ PA++++)는 자외선 차단 뿐 아니라 약해진 피부의 기초 체력 및 피부 건강을 길러주는 기능성 선크림이다. 피부 건강력 강화를 위해 바르는 프로비타민D 및 판테놀 성분을 함유했으며, 피부 장벽 보호 및 외부 자극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피부 코어를 튼튼하게 가꿔준다. 또 병풀추출물, 약모밀추출물, 편백나무잎추출물 등 피부 진정 기능을 가진 성분을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보호해주고, 민감성 피부 사용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누구나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2중 배합한 제형으로 UVA와 UVB 자외선을 모두 확실하게 차단해준다. 또한 실내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 적외선, 미세먼지까지 각종 생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5중으로 밀착 보호한다. 부드러운 크림 제형이 피부에 밀착돼 답답함 없이 촉촉한 사용감을 자랑하며, 미백 및 주름개선까지 가능한 3중 기능성 선크림이다.닥터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선케어 라인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제품 ‘메디 UV 울트라 업 선 플러스’는 본품 35ml와 동일한 용량의 추가 제품이 증정되는 1+1 듀오 세트로 구성됐다.닥터지 글로벌마케팅팀 황진현 팀장은 “무더운 날씨와 마스크 착용으로 스킨케어 단계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기능을 겸할 수 있는 올인원 자외선 차단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며 “실내 활동이 늘어난 만큼 자외선뿐 아니라 각종 생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밀착 보호해주고, 피부 본연의 건강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프로비타민D를 함유한 기능성 선크림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0:21
  •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왜 우유만 뺐을까?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왜 우유만 뺐을까?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이 사라진다. 유통할 수 있는 기한을 표시하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자가 먹어도 괜찮다고 판단되는 최종 기한인 ‘소비기한’이 전격 도입된다. 다만, 우유를 포함한 일부 품목에서는 최대 2031년까지 유통기한으로 표시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우유도 잘 보관하기만 하면 유통기한부터 50일이 지날 시점까지는 마셔도 되는데 말이다. 우유는 왜 빠진 걸까?◇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전격 도입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를 전격 도입하겠다는 식약처의 결정은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통기한으로 버려지거나 반품되는 식품으로 연간 최대 무려 1조5400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부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품마다 다르겠지만 현재 추정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꽤 길다.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기한에 대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잘 보관했을 때 액상 커피와 같은 유음료는 유통기한보다 30일, 슬라이스 치즈는 70일, 달걀은 25일, 두부는 90일, 식빵은 20일, 생면은 50일, 냉동만두는 25일, 우유는 50일은 더 소비해도 된다.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유만 빼고서다. 보건복지위(복지위)는 앞서 우유의 소비기한 표시제를 2026년 도입하기로 했다가, 전체회의에서 시행 시기를 최장 2031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법안을 수정해 통과시켰다.◇높은 법적 냉장 온도… 소비기한 도입 괜찮을까?우유는 다른 식품보다도 더 철저한 냉장 유통이 필요하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최승훈 연구원은 “우유는 살균처리 방법에 따라 소비기한과 보관 방법이 다른데, 우리나라에서 많이 소비하는 살균 우유는 멸균 우유와 달리 유익균을 포함한 일정 균이 살아있다”며 “실험을 통해 제시된 명확한 소비기한과 철저한 냉장 보관이 기반 돼야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의 냉장유통라인이 소비기한을 도입하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법적 유제품 냉장 온도는 0~10℃로 0~5℃인 미국 등 다른 나라보다 높은 편이다. 연세대 생명공학과 윤성식 교수는 “5~10℃에서 자랄 수 있는 미생물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소비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 식품이 변질될 가능성이 커진다”며 “게다가 지난해 소비자연맹 조사 자료를 봤을 때 국내 유통매장의 0~10℃ 법적 냉장 온도 준수율이 70~80%밖에 되지 않았는데, 0~5℃로 내렸을 땐 더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교수는 “우유에 소비기한을 도입하려면 변질된 제품의 유통을 차단할 수 있는 법적 냉장 온도 관리방안과 감시시스템을 제대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예된 시한 동안 기준 냉장 온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우유 제품 특성상, 시장 교란 일어날 듯우유 제품 특성상 폐기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이다. 윤성식 교수는 “젖소는 매일 30kg씩 무조건 젖을 짜내야 하므로 우유 원유 자체는 줄지 않는다”며 “소비기한 도입으로 시장 순환이 줄면 원유 재고 문제는 물론, 국내 낙농업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우유는 소비기한 도입 10년 유예가 아닌 아예 예외 품목으로 두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소비기한이 도입되면 신선도가 강점인 국내산 우유 대신 가격이 저렴한 외국산 우유가 시장을 장악할 가능성도 커진다. 안정성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유통기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유 중 국내 낙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76%지만, 소비기한 제도로 변환하게 되면 국외에서 더 많은 시유가 들어올 수 있다. 시유는 원유를 살균해 적당한 분량으로 포장한 우유를 말한다. 국외에서 들어오게 되면 유통 과정이 길고 많아져 변질될 가능성이 커진다. 게다가 시유 자체가 변질될 경우 시유를 이용한 다른 제품을 통해서도 소비자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어 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상한 우유 판별법소비자는 안전한 섭취를 위해 상했는지 판단하는 방법과 보관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잘못 유통·보관된 우유는 유산균, 유산간균, 저온 세균, 대장균, 용혈성연쇄구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먼저 개봉됐다면 유통기한 이내여도 변질됐을 가능성이 크다. 개봉과 동시에 대기 중 세균이 제품으로 유입돼 변질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침이 섞였다면 더 빨리 변질된다.개봉하지 않았는데 부풀었거나, 개봉했을 때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덩어리가 생긴 경우에도 변질된 것이기에 먹어서는 안 된다.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으로 표기됐을 때 소비기한이 지났다면 변질과 부패가 진행됐다는 의미이므로 바로 식품을 폐기해야 한다.◇소비기한은 마지노선이라는 인식 홍보 필요해안전을 위해서 소비기한을 제대로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통기한을 조금 넘어 먹었을 땐 문제가 없었지만, 소비기한으로 바뀐지 모르고 기한이 만료됐을 때 식품을 섭취하면 안전 문제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최승훈 연구원은 “연구원에서 외식업계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을 때, 유통기한은 24%가 잘못인지하고 있었던 반면, 소비기한은 44%가 잘 모르고 있었다”며 “시행 전 정부 차원에서 소비기한에 대한 정의와 냉장 보관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꼭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식약처는 “소비기한 관련 궁금증에 답하는 Q&A 집을 배포할 계획이며, 소비자 대상으로 충분한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유통온도 취약 식품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0:06
  • "호르몬 대체요법, 천식 위험 높인다"

    "호르몬 대체요법, 천식 위험 높인다"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호르몬 대체요법(HRT: hormone replacement therapy)이 천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에릭 한센 교수 연구팀이 40~65세 여성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3일 보도했다.이 중 약 3만4500명은 천식 진단을 받았고 나머지 여성은 천식이 없었다.전체 여성 중 HRT를 사용한 여성은 약 9만5000 명이었고 HRT 지속 기간은 평균 3년이었다.연구팀은 HRT를 한 여성과 하지 않는 여성 사이의 천식 발생률을 비교분석 했다.그 결과 천식 그룹에서는 34%, 천식이 없는 대조군에서는 24%가 HRT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HRT를 하는 여성은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천식 발생률이 63% 높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HRT 그룹의 천식 환자들은 HRT를 시작한 지 평균 약 28개월 후 천식 진단을 받았다.특히 HRT로 에스트로겐만을 사용한 여성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함께 사용한 여성보다 천식 진단율이 현저히 높았다.HRT의 방식에 따라 천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이 차이가 난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그러나 다행스럽게 HRT를 중단하면 천식 위험은 완전히 사라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흉부 의사협회(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학술지 '흉부'(Chest) 최신호에 발표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4 10:00
  • 모기에게 안 물리는 5가지 방법

    모기에게 안 물리는 5가지 방법

    여름은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다. 모기 때문에 여름 야외활동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밝은 색 옷 입기 플로리다대 곤충학과 조나단 데이 박사의 연구에서는 모기가 밝은색보다 짙은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색, 갈색, 청남색 등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게 모기를 이끄는 미세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모기에게 덜 물리는 방법이다.◇땀 바로 씻고 음주 피하기 몸에 땀이 남아있지 않도록 최대한 자주 씻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기는 후각기관이 발달해 땀,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잘 맡는다. 신체 대사량이 많아 땀이 많은 사람, 젖산, 혈중 지질 농도 등이 높아 독특한 체취가 나는 사람 등이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음주 후엔 열과 땀이 많아지고, 알코올 분해로 생기는 요산, 암모니아 등으로 땀 냄새가 달라져 모기에 더 잘 물려 주의해야 한다. 네덜란드 바허닝언 농대의 한 연구팀은 모기가 발 냄새를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살 빼기 살이 쪄 몸집이 큰 사람은 신진대사량이 높아 몸에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는데, 이는 모기가 흡혈 대상을 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모기는 눈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판단하기 전 공기 중 퍼져있는 적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먼저 따라 움직인다는 연구도 있다.◇선풍기 틀기 선풍기를 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기는 무게가 가볍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면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다(미국모기관리협회). 선풍기 바람은 사람의 체취를 분산시켜 모기가 우리 몸을 목표물을 정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허브 오일 바르기 모기는 허브 냄새를 싫어하기에 허브 오일을 귀밑, 손목 등에 살짝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4 09:58
  • 고려대구로병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본격 가동

    고려대구로병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본격 가동

    고려대구로병원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도입했다.고려대구로병원은 지난달 31일 P-HIS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구로병원 민병욱 진료부원장, 고려대의료원 손장욱 의학지능정보실장, 삼성SDS 홍혜진 솔루션사업부장(전무)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P-HIS 개발 사업은 고려대의료원이 2017년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이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고려대안암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P-HIS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으로서 외래와 입원진료, 원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등 다양한 병원 업무를 지원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병원 간 자료 공유가 가능하다. 중복검사 방지, 환자별 맞춤 투약으로 치료 효용성 및 환자 안전성 향상뿐 아니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승규 병원장은 “최근 고려대구로병원은 외래관 증축 등 외연의 확장과 더불어 미래형 스마트병원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P-HIS 도입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질병 치료 및 예방을 넘어 연구에도 활용해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P-HIS는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에서의 안정화 단계를 거쳐 고려대안산병원은 물론 국내 1·2·3차 병원에 순차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이슬비 기자2021/08/04 09:49
  •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쥬비덤 포커스’ 캠페인 론칭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일반적인 필러 시술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쥬비덤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치료 기회에 도움이 되고자 ‘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은 소비자가 필러 시술을 고민할 때 시술하고자 하는 특정 부위별로 정보를 수집 및 선택하는 점을 고려, 필러 시술이 많은 주요 5가지 부위에 집중해 각 부위별 특징과 적합한 필러 제품 정보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도록 쉽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더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필러 시술을 경험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쥬비덤은 이번 캠페인에서 소비자의 필러 시술 목적과 관심도 높은 시술 부위에 따라 ▲이마 ▲ 팔자주름 ▲턱 ▲눈 밑 꺼짐(다크서클) ▲입술 총 5가지 부위로 분류했다. 이마, 턱, 입술은 볼륨이 줄어들거나 부족한 부분을 교정하거나 개선하는 대표 부위이고, 눈 밑 꺼짐(다크서클)이나 팔자주름은 노화로 인해 두드러지는 주름을 채워주고 잔주름 개선을 원할 때 고려하는 주요 부위로 구분됐다.‘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을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되는 각 시술 부위는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와 각기 다른 피부 및 근육의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유지되는 시술 결과를 위해서는 각 부위별 특징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의료진의 맞춤형 진단과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쥬비덤 고유의 특허기술인 바이크로스™ 기술로 개발된 쥬비덤 히알루론산 필러 라인은 △쥬비덤 볼라이트™ △쥬비덤 볼벨라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리프트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루마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룩스™가 있다. 히알루론산 농도 및 교차 결합의 정도에 따라 제형의 탄성력과 응집력이 달라지므로, 각 제품의 특성에 따라 시술 부위에 맞는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시술이 가능하다.김숙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대표는 “한 연구에 따르면 쥬비덤으로 필러 시술을 받은 환자의 97%가 치료 경험에 만족감 혹은 행복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쥬비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시술 시 고려해야 할 주요 필러 부위별 정보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필러 제품을 선택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쥬비덤은 1일부터 ‘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 광고를 온에어했다. 쥬비덤 필러를 사용하는 클리닉에 소비자 정보 제공용 브로슈어를 비치하여 소비자가 주요 필러 시술 부위에 적합한 쥬비덤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04 09:46
  • 코로나 신규 확진 1725명… 닷새 만에 다시 17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1725명… 닷새 만에 다시 17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72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다시 17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만3926명이며, 이중 17만9123명(87.8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6명(치명률 1.0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166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79명, 경기 474명, 경남 113명, 부산 108명, 인천 83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 전남 각 15명, 울산 14명, 세종 8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61명이다. 3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1명은 지역별로 경기 13명, 서울 7명, 부산, 충남 각 3명, 경북 2명, 광주, 울산,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46명, 유럽 6명, 아메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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