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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 목에 음식물 ’콱‘ 막혔다면… 해결 방법은?

    우리 아이 목에 음식물 ’콱‘ 막혔다면… 해결 방법은?

    얼마 전 중국 산둥성의 한 가정집에서 음식물을 삼키다 호흡 곤란이 일어난 딸 아이를 살린 아버지의 이야기가 외신에 보도됐다. 아이는 구역질을 하면서 자신의 목을 막은 음식물을 빼내려 했으나 쉽게 나오지 않았다. 아버지는 곧바로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을 시행했고, 영영 나오지 않을 것 같던 음식물이 튀어나왔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갑작스러운 질식사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집안에 영유아나 청소년이 있는 경우, 올바른 하임리히법을 숙지해놓는 것이 필요하다.하임리히법은 목에 이물질이 걸려서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환자의 복부를 감싸 안은 후, 강하게 밀치며 이물질을 배출되게 하는 응급처치다. 미국의 흉부외과 전문의였던 헨리 하임리히 박사(1920-2016)가 매년 수많은 사람이 이물질 때문에 질식사한다는 것을 알고, 등 두드리기 외에 추가적으로 고안한 방법이다.이물질이 목에 걸려 호흡 곤란 상황이 발생하면, 심정지와 기도폐쇄로 번질 수 있다. 따라서, 빠른 조치가 특히 중요하다. 우선 기도가 완전히 폐쇄되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말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말을 할 수 있다면 이물질을 강하게 뱉어내도록 등을 두드리며 기침을 유도한다.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목을 감싸며 괴로움을 호소한다면, 119에 신고를 한 뒤 그동안 하임리히법을 시도해야 한다.◇하임리히법 시행 순서1. 환자의 등 뒤에 서서 한쪽 주먹을 쥐어, 엄지 부분을 환자의 배꼽과 갈비뼈 사이의 중앙에 대고 다른 손으로 주먹 쥔 손을 감싼다.2. 이물질을 뱉어낼 수 있도록 복부를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강하게 밀어낸다.3. 입에 이물질이 보이면 제거하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의료인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6:42
  • 진통제, 두통 'O시간' 이내 먹어야

    진통제, 두통 'O시간' 이내 먹어야

    두통을 앓는 사람은 많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직장인 3명 중 1명이 만성두통을 호소할 정도다. 만성두통은 국제두통질환분류 기준으로 주 2회 이상, 한달 8회 이상 두통을 겪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사람은 적다. 두통의 날(1월 23일)을 기념해 올바른 두통약(진통제) 사용 방법을 알아본다.진통제 복용시점은 두통이 시작되고 나서 1시간 이내가 가장 효과적이다. 대한두통학회와 잡코리아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를 알고 있는지 설문조사한 결과, 두통이 시작되고 1시간 이내 약을 먹는 직장인은 1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6.4%는 참다가 심해지면 두통약을 복용하고, 19.1%는 아예 두통약을 복용하지 않았다. 두통은 소극적으로 대응할수록 점점 잦아지고 세지는 메커니즘을 가지는 질환이다. 진통제 복용 시점도 통증 발생 시점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약물 과용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어, 평소 상비약을 준비하고 그 복용법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일반적으로 만성 두통에는 해열진통제를 사용한다. 두통처럼 빠른 진통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복용 후 신속히 녹는 '속방정' 형태의 진통제를 선택하면 된다. 보통 복용 3분이면 녹고 15분 만에 진통 효과가 나타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오리지널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 500mg'이 있는데, 하루 최대 복용 용량은 4,000mg으로 한번에 1~2정씩 하루 최대 8정까지 복용할 수 있다.반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근육통, 관절통 같이 오랜 시간 약효가 필요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천천히 녹는 '서방정' 형태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서방형은 8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임의로 약을 쪼개 먹을 경우 약의 이중구조가 파괴돼 약효 시간이 짧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진통제 성분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임신·수유 중이거나, 당뇨·고혈압·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겪는 환자들, 위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 복용이 권장된다.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소염진통제(NSAIDs)의 경우 임신 방해 가능성과 양수 과소증, 태아 신장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당뇨·고혈압·심혈관질환 약과 병용 시 약물 간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은 공복에 복용하는 것도 가능해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한편, 적절한 진통제 복용에도 심한 만성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5:55
  • '렉키로나주' 델타 변이 감염자 중증화 감소 효과 확인

    '렉키로나주' 델타 변이 감염자 중증화 감소 효과 확인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중증화율을 3배 이상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감염병연구소는 코로나19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렉키로나주의 중증화 예방 효과를 중간 분석한 결과, 렉키로나주 치료가 중증으로의 진행을 감소시킴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는 지난해 6~9월 진행됐으며, 참여 환자 대부분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였다.연구팀은 델타 변이 감염자 중 대증요법 치료군(140명)과 렉키로나주 치료군(486명)을 비교했다. 대증요법 치료군의 중증 진행률은 15%(21명) 이었으나, 렉키로나주 치료군은 5.6%(27명)만이 중증화가 진행됐다.감염병연구소 측은 "비교 대상 대조군과의 환자별 기저질환, 질병 중증도 등의 요인을 세부적으로 보정하기 전이므로 경향성 정도만 파악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분석을 통해 향후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5:43
  • [이게뭐약 TV] 관절염 통증 완화한다는 생약 성분 '악마의 발톱', 과연 효과는?

    [이게뭐약 TV] 관절염 통증 완화한다는 생약 성분 '악마의 발톱', 과연 효과는?

     ‘악마의 발톱’은 남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고 근육통 및 관절의 뻣뻣함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확인되었다.또한, 골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의 만성 통증과 염증 진행 억제에도 효과적이며, 순수 생약 성분이라 부작용이 적고, 약물간의 상호작용 또한 적다. 악마의 발톱은 골관절염 또는 류머티즘 환자의 장기치료에 적합한 약물이다.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히 복용할수록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오늘은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와 함께 악마의발톱의 효능과 성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도움말 :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1/20 15:22
  •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자, 방역패스 예외 인정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자, 방역패스 예외 인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24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예외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규 방역패스 예외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증상으로 인과성 근거 불충분 판정을 받거나, 접종 후 6주 내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이다.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 24일부터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쿠브(COOV)앱·전자출입명부 플랫폼의 ‘접종내역 발급·업데이트’로 유효기간 만료일이 없는 예외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자신의 사례 유형에 따라 예외확인서 발급 절차는 차이가 있다.먼저, 인과성 근거 불충분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별도의 절차 또는 증빙서류(의사 진단서 등) 없이 종이·전자 예외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이상반응 의심증상으로 접종 후 6주 이내에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 예외확인서 발급을 위해서는 보건소에 입원확인서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다’는 의사의 진단서를 제시해야 한다. 보건소에 서류 제출을 마친 후에 방역패스 예외자로 전산등록을 해야 한다.다만, 방대본은 방역패스의 예외 인정이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의 인과성 및 피해보상의 필요성, 접종 금기를 의미하지 않는다. 방대본은 "방역패스 예외확인서를 발급받더라도, 접종 금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신속히 접종을 완료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5:17
  • "심장·신장은 '형제 장기'… 동시에 관리해야"

    "심장·신장은 '형제 장기'… 동시에 관리해야"

    심장과 신장은 '형제의 장기'다. 심장이 아프면 신장도 아프고, 신장이 아프면 심장도 아프다. 심장이든 신장이든 망가지면 서로 영향을 주게 된다. 하나의 질환이 생기면 다른 하나가 빨리 생긴다. 최근 의료계에서 심장과 신장의 통합적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심장과 신장 질환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치료제도 등장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와 한림대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고윤석 교수를 만나 심장과 신장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들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5:04
  • 대웅제약, 항암제 피부 부작용 개선 크림 임상 2상 IND 승인

    대웅제약, 항암제 피부 부작용 개선 크림 임상 2상 IND 승인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WP708’ EGF 크림제의 임상 2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EGFRi(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 항암제 투여 환자에게 쉽게 발생하는 피부의 발진, 여드름양 발진 등 피부 부작용 치료에 대한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EGFRi 항암제로 인한 피부 부작용은 항암 효과가 좋은 환자일수록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항암 치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EGF 크림제는 이처럼 EGFR을 타깃으로 하는 항암제 외에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염 등에도 유효할 것으로 기대된다.EGF는 인체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세포의 증식, 분화에 관여하며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웅제약은 1992년부터 EGF 의약품 개발을 시작해 2001년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Easyef)’ 외용액제를 발매했다. 또한 2010년에는 피부 상처·궤양의 보조적 치료제인 ‘이지에프 새살연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대웅제약 측은 “이번 임상 2상을 계기로 EGF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의 피부 상처 궤양 치료 이외 적응증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EGF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4:33
  • [의료계 소식] 고려대의료원, 환자 중심 스마트 앱 ‘고대병원’ 전격 출시

    [의료계 소식] 고려대의료원, 환자 중심 스마트 앱 ‘고대병원’ 전격 출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고대병원’을 출시하며 본격 환자 중심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대병원’ 앱은 지난 17일 공개됐다. 환자가 병원 이용 시 경험하는 모든 절차를 손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됐다. 무엇보다 환자 친화적인 UX/UI(사용자 경험 중심) 디자인을 컨셉으로 실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배치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기능도 강화했다.‘고대병원’ 앱 접속자는 상황(예약환자, 당일 외래진료 환자, 입원환자)에 맞는 맞춤형 메인화면이 제공돼 예약 일정, 수납(결제), 병실안내, 수술 진행 현황, 식단, 차량등록 등 병원 이용의 다양한 핵심 편의 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즉각적인 확인·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귀찮고 번거로웠던 실손보험 청구도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방역을 위한 사전 설문 기능, 검사 결과 조회 서비스 등 비대면 기능도 강화됐다. 앱에 코로나문진 기능을 추가해 기존에 병원 입구에서 설문지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으며, 검사 결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본인의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공개된 ‘고대병원’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고대의료원 소속 안암병원부터 시행됐다. 구로병원과 안산병원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앱을 통해 고대의료원을 방문해주시는 환자분들이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 환경이 완벽히 구현되도록 한 차원 높은 서비스 개발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4:20
  • 어지럼증, 뇌에 문제 있는 걸 수도?

    어지럼증, 뇌에 문제 있는 걸 수도?

    어지럼증은 주변 사물이 정지해있는데도 움직이고 있는 듯한 느낌을 통칭하는 증상이다. 10명 중 2~3명은 겪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해, 얕보기 쉬운 증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어지럼증은 뇌졸중 등 중증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어지럼증의 원인별 구체적 증상을 알아본다.어지러움 증상은 단순 어지럼증(dizziness), 실조(ataxia), 현훈(vertigo) 등으로 다양하게 나뉜다.단순 어지럼증은 잠깐씩 발생하며, 심할 때는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증상이다. 주로 피곤하거나 컨디션의 저하, 심리적 요인으로 잘 발생한다. 드물게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 대뇌 기능 저하 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환자가 움직일 때 심해지고 움직이지 않으면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단순 어지럼증 증상이 심할 때는 일단 편한 자세로 눕거나 앉고 눈을 감은 상태로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실조는 중심을 못 잡고 비틀거리는 현상이다.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보인다. 이 증상은 소뇌에 이상이 있을 때 유발될 수 있다. 실조가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현훈은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한 심한 증상으로, 속이 메슥거리고 토하거나 토할 것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 우리는 귀 안쪽에 위치한 말초전정기관이 회전·선형 운동을 감지해 중추전정기관인 뇌줄기의 전정핵으로 신호를 전달하면, 이에 따라 자세와 시선을 바꾸게 된다. 따라서 현훈이 나타났다면 귀속 말초전정계나 뇌 속 중추전정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어디에서 이상이 생겼는지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말초전정계 질환이라면 반고리뼈관, 타원낭, 소낭 등 전정기관이나 전정신경 이상으로 발생해 치료가 비교적 쉽고, 예후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중추전정계 질환이라면 뇌졸중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과 이상헌 교수는 “대다수가 어지럼증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으나, 중추전정계에서 발생하는 어지러움은 뇌졸중 등의 중증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며 "어지러움 발생 빈도, 정도, 특정 생활습관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특히 한쪽의 팔다리 마비, 이상 감각,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의식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어지러움이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4:10
  • 임신부, '이때' 특히 우울증 조심해야

    임신부, '이때' 특히 우울증 조심해야

    임신부의 경우 출산 전후 3개월, 총 6개월의 생체 리듬 변화가 우울증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1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3분기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건강 정보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설문지와 수면 모니터링을 통해 생체 리듬, 멜라토닌 수치, 빛 노출, 활동량 그리고 우울 및 불안 증상 등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출산 전후 3개월인 여성의 15~18%가 불안을 경험했으며 7~13%는 우울증을 경험했다. 또한, 야간 휴식이 높은 여성일수록 출산 6~12주 후에 우울증 증상이 감소됐다. 이는 24시간 생체 리듬 그리고 야간 휴식이 우울증 및 불안 증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 저자 베니치오 프레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건강한 기분을 유지하고 불안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후 기간 동안 내부 생체 시계를 안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임상 정신 의학 저널 ‘The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3:40
  • 코로나19 감염 막는 '콧속 미생물' 발견

    코로나19 감염 막는 '콧속 미생물' 발견

    콧속의 좋은 미생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 공생미생물인 ‘표피포도상구균’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입 인자 발현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공생미생물이 콧속에 많을수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제어하고 면역력 항진 기능을 가져 감염에 대한 저항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지정연 임상강사)은 코 공생미생물인 표피포도상구균이 코 상피세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입 인자 발현 감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룬 연구 결과를 2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코에서 많이 발현되는 ACE2(안지오텐신전환효소2)와 TMPRSS2(막관통세린계단백질분해효소)를 주요 진입 인자로 해 코 점막을 통해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는 ACE2를 수용체로 해 세포 내로 침범하며, TMPRSS2는 ACE2에 달라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Spike protein)을 분해해 세포 내 진입을 돕는다. 즉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 세포의 수용체와 단백질분해효소를 진입 인자로 이용해 호흡기 세포 내로 침투한다.바이러스의 침투는 이들 수용체와 단백질분해효소가 발현되는 곳에서 주로 이뤄지는데, 대표적인 곳이 바로 코 점막(상피세포)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억제 및 전파 제어를 위해서는 코 점막에 분포하는 바이러스의 진입 인자를 억제하는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코 점막에 항상 존재하는 약 3000마리 이상의 비강공생미생물의 기능에 주목했다. 공생미생물은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지 않고 상생하는 미생물이며, 그 중 ‘표피포도상구균’은 정상인의 코 점막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미생물이다. 이전 연구에서 연구팀은 표피포도상구균이 평상시엔 활동하지 않다가 외부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방어 기전에 가장 필수적인 선천성 면역 물질인 ‘인터페론’을 만들어내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 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었다. 이 점에 착안해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의 코 점막에서 분리한 표피포도상구균을 배양한 정상인의 코 상피세포에 처치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도 억제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정상인에서 분리 배양한 표피포도상구균을 감염시킨 코 상피세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입 인자인 ACE2와 TMPRSS2의 발현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건강한 성인의 코 점막에 표피포도상구균이 많이 존재할수록 이들 진입 인자의 발현이 감소되는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표피포도상구균이 코 점막에 많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입인자 발현이 낮아 감염에 저항성을 가질 수 있고, 반면에 표피포도상구균이 코 점막에 적은 사람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더 심각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공생미생물인 표피포도상구균을 이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제어할 좋은 타깃 물질 연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제어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비강 공생미생물의 대사체를 분석하는 연구와 호흡기 점막의 선천성 면역기전 증가를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직 교수는 “코 공생미생물에 의한 바이러스 수용체 조절을 이용하면 향후 콧속 내로의 공생미생물 이식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흡입형 코로나바이러스 점막 백신의 개발 혹은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한 범용 호흡기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셀(Cell) 출판사가 펴내는 융합과학 국제학술지 ‘아이사이언스(iScience)’ 최근호에 게재됐다. ​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1:43
  • GC셀, ‘항-HER2-CAR’ 호주 특허 취득

    GC셀, ‘항-HER2-CAR’ 호주 특허 취득

    GC셀은 항-HER2 항체와 이를 포함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밖에도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출원된 상태다.이번 특허를 통해 GC셀은 NK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CAR구조와 선택성이 높은 항-HER2 세포 외 도메인(extracellular domain)으로 구성된 독자적인 항-HER2-CAR의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항-HER2-CAR은 HER2 과발현 암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트라스투주맙’과 상이한 에피토프(Epitope)에 결합한다. 때문에 트라스투주맙과 병용 치료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제대혈에서 유래한 NK세포를 이용해 HER2-CAR-NK치료제 ‘AB201’을 개발힌 GC셀은 현재 미국 관계사 아티바를 통해 미국 현지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FDA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허 등록 역시 고형암 대상 HER2-CAR-NK치료제 ‘AB201’의 지적재산권(IP)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GC셀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장은 “AB201은 아티바에 기술이전 계약을 이끌어낸 주요 파이프라인”이라며 “유방암, 위암 등 고형암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1:33
  • "중년의 '이것' 중독, 혈전 위험 높여"

    "중년의 '이것' 중독, 혈전 위험 높여"

    장시간 TV 시청은 중년의 혈전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전(血栓)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손상돼 혈류가 느려지면서 혈관에 정체된 피가 뭉쳐진 것으로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미국과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중년 13만1421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TV 시청 습관과 건강 정보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TV 시청 시간에 따라 ▲하루 4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장시간 시청자’ 그리고 ▲ 하루 2.5시간 미만 TV를 시청하는 ‘단시간 시청자’로 나눠 정맥 혈전색전증의 발병률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하루 4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장시간 시청자’ 그룹이 ‘단시간 시청자’ 그룹보다 혈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1.35배 더 높았다. 흥미롭게도 운동을 많이 하는 등 신체 활동이 활발하더라도 ‘장시간 시청자’들의 혈전 발생 위험은 동일했다. 이는 TV 시청과 같이 동일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이 순환되지 않고 다리에 고이게 되어 혈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또한, TV를 장시간 시청하는 사람일수록 정크푸드를 즐겨 먹는 경향이 있어 혈전의 기여 요인인 비만과 고혈압을 발생시킬 수 있다. 연구 저자 세토 쿠누소어 박사는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것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자전거를 타면서 TV를 시청하거나 30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1:17
  • 고대구로병원, 포티움으로부터 마스크 2만장 기부받아

    고대구로병원, 포티움으로부터 마스크 2만장 기부받아

    고려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지난 12월 23일 ㈜포티움으로부터 마스크 2만 장을 전달받았다.이날 기부식에는 고려대구로병원 김학준 발전후원회 위원장, 개방형실험실 조금준 사업단장, 포티움 엄성흠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포티움은 환자 및 스포츠선수 대상 기능성 의복을 연구·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환자의 의료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아이바니리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엄성흠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의료기관인 고려대구로병원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국민들을 지키는 의료진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학준 위원장은 “숭고한 뜻한 전해주신 포티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확산 방지는 물론 국민건강을 수호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티움은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사업단장 조금준·산부인과 교수) 공동연구회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1:12
  • [의료계 소식] 강북삼성병원,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실시

    [의료계 소식] 강북삼성병원,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실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의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 허가 승인을 받았다.지난해 12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삼성병원의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상담 서비스에 대하여 실증 특례를 부여했다. 현재까지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규제 샌드박스가 특례 승인된 상급종합병원은 강북삼성병원과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 이번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통해 강북삼성병원은 2023년 12월 30일까지 2년간(승인을 통해 최대 4년) 재외국민에 대해 안정적인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강북삼성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ICT 비대면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해외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교민, 기업 주재원 및 공무원 등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 공백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강북삼성병원은 열악한 해외 의료 환경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재외국민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모색하고 있었다”며 “이번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통해 재외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보건 의료 향상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했다.한편,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7월부터 외교부 129개 재외공관 비대면 의료 상담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월평균 120건 이상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타이응웬 삼성복합단지 내 부속의원 및 하노이 현지 3개 병원과 MOU를 맺고, 하노이 공단지역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의 불안감 해소 및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1:05
  • '이 상대' 많을수록, 암 발생 위험 높다

    '이 상대' 많을수록, 암 발생 위험 높다

    활발한 성생활은 삶의 질을 높이고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관계 상대가 너무 많은 사람은 자신의 평소 건강 습관을 돌이켜봐야 한다. 성관계를 갖는 상대가 10명 이상으로 많으면 암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를 비롯한 각국의 연구팀은 영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성인 707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평생 성관계를 맺은 상대 수에 따라 네 그룹(0~1명, 2~4명, 5~9명, 10명 이상)으로 나뉘었다.분석 결과, 성관계 상대가 10명 이상인 사람은 성관계 상대가 0~1명인 사람에 비해 암 위험이 최대 91%(남성 69%, 여성 91%) 높았다.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였기 때문에 해당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연구팀의 조사에서 성관계 상대가 많은 사람은 음주와 흡연도 활발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와 흡연은 암의 결정적인 위험 요인이다.연구팀은 또한 성병 감염이 암 위험을 높이는 원인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성관계 상대 수와 그에 따른 질병 위험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립할 수 있다면, 성관계 상대 수에 대한 질문으로 기존의 암 진단 프로그램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BMJ 성 및 생식건강 학술지(BMJ Sexual & Reproductive Health)'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0:40
  • 코로나 신규 확진 6603명… 위중증 488명·사망 28명

    코로나 신규 확진 6603명… 위중증 488명·사망 28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603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1만250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88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80명(치명률 0.9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357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364명, 서울 1292명, 인천 407명, 대구 355명, 광주 350명, 경북 220명, 경남 218명, 충남 208명, 부산 193명, 충북 174명, 전남 157명, 전북 131명, 강원 107명, 대전 94명, 울산 69명, 세종, 제주 각 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46명이다. 4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02명은 지역별로 서울 70명, 경기 54명, 인천 11명, 부산 10명, 대구, 충남 각 9명, 전북 7명, 경북, 경남 각 6명, 광주, 가원 각 4명, 대전, 울산, 전남 각 3명, 충북 2명, 제주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23명, 중국 외 아시아 78명, 유럽 39명, 아프리카 5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9:40
  •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사람이 꼭 지켜야 할 실내 생활 수칙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사람이 꼭 지켜야 할 실내 생활 수칙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유행처럼 쓰일 정도로 실내 생활이 주를 이루는 계절이다. 하지만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낮은 온도와 차가운 바람을 피해 문을 닫고 장시간 온열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제대로 환기를 하지 않으면 건조하고 탁한 공기에서 생활하게 된다. 곰팡이나 진드기 등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돼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나타나거나 기존에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코막힘이 주된 증상이며 심한 경우 두통, 후각 감소, 부비동염, 인두염, 중이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의 2020년 비염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총 821만 5615명 중 가장 추운 1월에 196만 7023명으로 전체의 23.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겨울철은 알레르기 비염뿐 아니라 대기 속 습도가 매우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차가운 실외와 따뜻한 실내의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피부 속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무너져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주름, 탄력 등의 피부 노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충분한 수분 공급 등 관리가 필요하다.날씨가 춥다보니 실내 온열기기나 전기장판 등을 사용하다 화상을 입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잠 잘 때 사용하는 전기장판은 낮은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화상을 입어 피부가 쓰리고 아픈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는 되도록 신체에 바로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반드시 시간을 정해두고 사용해야 한다. 당뇨 환자나 수면제를 복용하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몸속도 건조해지는 탓에 충분히 수분이 섭취되지 않는 경우 소변 내 칼슘, 인산, 요산, 수산염 등이 뭉쳐 결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소화 과정에서 수용액 형태로 소변과 함께 배출되어야 하는 성분들이 수분 부족으로 신장에 머무르게 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신장, 방광, 요도 등에 결석이 발생하면 빈뇨, 잔뇨감, 절박뇨 등 배뇨장애나 요로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황혜림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겨울철 특성상 가정에만 머물러 있음에도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우려되는 질환들이 있다”며 “대부분 사소하지만 지키지 못하는 습관들로 조금만 신경 써서 개선한다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겨울철 건강한 실내생활을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18∼2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여 체감온도를 높이도록 한다. 습도는 40∼60%를 유지하도록 하며 아침, 점심, 저녁, 요리 전후 등 하루에 3∼4회는 반드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건조한 계절인 만큼 생각날 때마다 물을 먹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체온과 같은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샤워하도록 하며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이용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 등을 통해 영양가 있는 식단을 구성하도록 하며 카페인이나 술은 삼가는 것이 좋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9:39
  • [아나파 퀴즈] 뱃살 빼는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아나파 퀴즈] 뱃살 빼는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뱃살 빼는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① 스쿼트 ② 드로인 운동 ③ 사이드 킥 ④ 런지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1/20 09:30
  • 양치 후 헹굼, 몇 번이면 충분할까?

    양치 후 헹굼, 몇 번이면 충분할까?

    외국 영화에서 배우들이 양치 후 물로 '퉤' 한번 입을 헹궈내곤 칫솔을 놓는 장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양치 후 입을 한 번만 헹궈도 되는 걸까? 치약이 남아있진 않을까?양치 후 입을 헹궈내는 이유는 치약 속 계면활성제가 몸에 남으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계면활성제는 치아 묻어 있는 기름기 성분의 이물질(유지성 유기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치약에 기본 성분으로 들어간다.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소듐도데실설페이트(SD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 등이 해당한다. 가장 많이 쓰이는 종류인 SLS는 장기간·고용량 노출되면 식욕 부진이나 모체·태자 독성 등을 일으킨다고 보고됐다(동물실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평가).다행히도 치약 속 계면활성제는 물에 잘 씻겨 나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약 사용에 허가된 계면활성제 종류는 1~2번만 헹궈도 잘 씻겨 나가는 종류다. 식약처에서도 SLS는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에서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는 해석을 낸 적이 있다. 씻어내지 않는 화장품 종류에서는 1% 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그러나 일부러 1번만 헹구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치약에는 계면활성제뿐만 아니라 치석 제거와 광택을 위한 세마제 등 다양한 첨가제가 추가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5~6회 정도 입을 헹구는 것이 적당하다고 권장한다. 특히 치약을 뱉는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10번 정도 헹구는 것이 좋다. 치약을 삼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가급적 치약을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계면활성제나 보존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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