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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암센터,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로 17년 연속 지정

    국립암센터,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로 17년 연속 지정

    국립암센터가 세계보건기구의 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er)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2005년 최초 지정된 이래 17년 연속 협력센터로 활동하게 됐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협력센터 중 하나로 2025년까지 암 관리 및 예방 분야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협력센터로서 국립암센터는 그간 서태평양지역 저중소득 국가의 보건의료 전문가와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워크숍'과 '암 관리 리더십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각각 4회 및 6회 개최했다. 또한, 몽골, 브루나이, 파푸아뉴기니, 피지, 라오스, 바누아투, 쿡아일랜드, 사모아 등 국가에 대한 암등록사업 수립 교육을 진행해왔다.특히, 국립암센터가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2017년부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기관의 역할까지 추가하여 관련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암 관리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전문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이외에도 국립암센터는 지난 2005년 협력센터로 최초 지정된 이래, 2015년 국내 WHO 협력센터 연합회를 구성하고 초기 회장단을 맡아 우리나라의 각 전문기관 간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4월에는 연합회 16차 회의를 열어 각 회원기관의 코로나 시대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그동안 세계보건기구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상호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재지정도 무리 없이 가능했다"며 "이번 다섯 번째 재지정을 계기로 바탕으로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국가암관리사업본부 임정수 본부장은 "국립암센터는 서태평양지역 국가 중 가장 선진적인 암 관리 역량을 보여왔다"며 "향후에도 각 회원국을 대상으로 기술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보건의료 전문인력 개발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국립암센터는 앞으로 서태평양지역 37개 국가 중 저중소득 국가의 보건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가암등록사업 온라인 교육 ▲암 관리 리더십과 역량 강화 온라인 워크숍(CanLEAD)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 강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6 10:09
  • 귓속형 보청기 '바이브 에어' CES 2022 혁신상 수상

    귓속형 보청기 '바이브 에어' CES 2022 혁신상 수상

    경제적인 가격으로 보청기 착용의 문턱을 낮춘 바이브 보청기의 신제품 '바이브 에어(Vibe Air)'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바이브 에어는 특정 방향에서 나는 소리를 더욱 정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원 마이크 빔 기술(Vibe Air with One Microphone Beam TechnologyTM)이 적용돼 있다. 귓속형 보청기는 외이도 깊숙이 삽입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특정 소리가 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었다. 소리의 방향을 감지하고 정확히 수음하는 기능은 주로 보청기 기기가 바깥에 드러나는 오픈형과 귀걸이형에서 구현 가능했다.바이브 에어는 이러한 기능을 귓속형 보청기에 도입했다. 이 제품을 착용한 사람은 원 마이크 빔 기술로 시끄러운 식당에서도 마주 앉아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또렷이 들을 수 있다. 바이브 에어는 이런 혁신성을 인정 받아 CES 2022 혁신상의 헬스&웰니스 부문을 수상했다.국내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인 귓속형 보청기 타입의 바이브 에어는 경중도 난청용 보청기로, 작고 가벼운 크기와 양이 무선 통신 기능, 셀프 피팅 시스템 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보청기에서 주로 제공하는 기능들을 대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바이브 에어는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구입 결정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보청기 설정 및 착용까지 만 하루면 가능하다.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구입한 제품에 한해 무상 AS 1년을 보장한다. 특히, 양쪽 보청기가 한 세트임에도 다른 보청기의 한쪽 가격보다 저렴한 70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어 입문형 보청기로 제격이다.바이브 관계자는 "바이브의 대표적인 보청기인 바이브 에어가 CES 2022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보청기 사용자가 선호하는 귓속형 보청기이고, 구매부터 착용까지 매우 간편한 제품인 만큼 국내 난청인들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6 10:05
  • 스마트폰 없는 육아, 정말 가능한 건가요?

    스마트폰 없는 육아, 정말 가능한 건가요?

    '미국 젖먹이 어린이 1/3은 걷거나 말을 배우기 전에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PC를 손가락으로 두드릴 수 있고, 그중 일부는 생후 6개월에 스마트 폰을 가지고 놀 수 있다.'(미국소아과과학자협회)미국의 문제만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전자기기는 육아 필수품이다. 실제로 아주대병원 연구팀에 의해 우리나라 만 2~5세 유아 열 명 중 네 명이 매일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기기가 육아 필수품이 된 이유도 일면 이해가 된다. 청소, 업무 등 해야 할 일을 하는 동안 전자기기 하나면 혹시 아이가 혼자 있다가 위험한 사고라도 날까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되고, 식당·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우는 아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정시킬 수 있다.그러나 한 번의 위기 모면이 아이에겐 뇌 발달 저해 등 장기적인 문제로 이어진다. 실제로 최근에는 보호자가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들의 감정 조절 능력을 저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그렇다면 전자기기 없이 어떻게 육아해야 하는 걸까?◇사회성 결여되고 공격적인 성향 보여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전자기기를 보여주는 것은 아이들이 감정 조절 능력을 배우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미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8~36개월 아이 57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격리기간 동안 전자기기 앞에서 보낸 시간을 조사하고, 사고력과 감정조절 능력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전자기기를 오랜 시간 본 아이들일수록 사고력, 감정 조절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이끈 알렉산드라 헨드리 박사는 "사고력에는 산만하지 않고 까다로운 작업을 인내하는 능력이 포함된다"며 "아이가 흥분했을 때 즉각적으로 전자기기를 보여주면 인내하는 힘이 길러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아이들이 쉽게 흥분하게 한다.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고민수 교수는 "울면 재미있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인식은 아이가 더 쉽게 흥분하게 한다"며 "게다가 이는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데, 보상회로는 쾌락과 연결돼 중독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으로 점점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원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감정 조절이 안 되는 것은 사회성 결여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육아정책연구소가 스마트폰 중독이 의심되는 3~5세 유아를 분석했더니, ▲감정 표현이 미숙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공격적이고 ▲또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청색광이 아이 수면의 질을 손상하는 것도 아이의 감정 조절력 저하에 영향을 준다.◇두 돌 전에는 절대 전자기기 보지 못하게 해야특히 두 돌 이전에는 전자기기를 전혀 보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때 뇌 신경회로가 가장 활발하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무엇보다 언어 발달에 필요한 뇌는 24개월까지 가장 많이 형성되는데, 미디어로는 말할 때 근육이 움직이는 것을 못 보고, 대답에 대한 반응도 얻을 수 없다"며 "언어 습득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뇌의 모든 부분이 고르게 발달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영상을 보면 좌뇌만 강하게 자극돼 우뇌 기능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불균형한 뇌 발달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틱장애, 발달장애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만 3~5세에도 전자기기 사용이 많으면, 언어 발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경발달연구팀이 만3~5세 117명을 대상으로 전자기기 사용 정도에 따라 영유아 발달 정도를 조사한 결과, 만 3세 아동이 전자기기를 장기간 사용할수록 언어 발달점수가 유의미하게 낮게 나왔다.◇전자 기기 없이 교육하는 법은?교육에 좋은 콘텐츠도 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어떻게 아이가 전자기기를 사용하도록 해야 할까? 24개월 미만의 아이는 절대 전자기기를 보여주면 안 된다는 원칙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때 물론 보호자도 아이가 보는 앞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해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실제로 주 양육자가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수록 아이도 전자기기를 빨리, 더 길게 사용한다는 육아정책연구소 연구 결과가 있다. 24개월 이후에도 만 5세까지는 전자기기 하루 시청 시간을 1~2시간 내로 제한하고, 영상을 볼 때는 부모가 함께 보도록 해야 한다. 배승민 교수는 "영상을 보면서도 보호자가 주인공이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거나, 공감을 끌어내는 등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며 "보호자는 보여줄 영상을 선택할 때 적정 연령은 몇 살인지, 폭력적인 내용은 없는지 등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보호자가 업무 등을 할 때는 아이에게 전자기기 대신 블록, 스티커, 그리기 도구 등 손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쥐여준다. 이미 아이가 전자기기의 강한 자극에 익숙해져 장난감에 흥미가 없다면, 소리·불빛·진동 등 반응이 나타나는 장난감을 쥐여 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공공장소에서도 전자기기를 보여주면 안 된다. 배승민 교수는 "사람이 많고, 낯선 공간에 가면 아이는 성인보다 훨씬 불안해한다"며 "이때 전자기기보다 보호자의 눈 맞춤, 의사소통이 아이를 진정시키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래도 진정이 안 되면 조용히 해야 하는 장소라는 것을 알려주고, 아이가 이 장소에서 진정할 수 있을 때까지 해당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피해 큰 소리를 내면 이 장소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9:48
  • 코로나 신규 확진 9만443명… 첫 9만명대 기록

    코로나 신규 확진 9만443명… 첫 9만명대 기록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만443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9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5만2851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13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02명(치명률 0.46%)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만281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7954명, 서울 1만8834명, 부산 6483명, 인천 5817명, 경남 4445명, 대구 4190명, 충남 2991명, 경북 2863명, 대전 2589명, 전북 2555명, 광주 2294명, 충북 2201명, 전남 1930명, 울산 1759명, 강원 1758명, 제주 924명, 세종 69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62명이다. 5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5은 지역별로 서울 45명, 강원 26명, 충남 12명, 경기 9명, 전북 7명, 경북 6명, 인천, 경남 각 5명, 광주 4명, 세종, 충북 각 2명, 대전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00명, 아메리카 27명, 유럽 21명, 오세아니아 9명, 중국 3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9:41
  • 자가검사키트 670만 명분 전국 편의점 통해 판매

    자가검사키트 670만 명분 전국 편의점 통해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편의점 체인 업체의 전국 약 5만 1400여개 가맹점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편의점은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CU, GS25 등 총 7개소이다.편의점 체인 업체에는 18일까지 총 67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며, 전국 판매처에 매일 지속적이고 고르게 공급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전국 가맹점별 판매 개시일은 대용량 포장 제품을 낱개로 포장하는 작업과 배송 상황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편의점 체인 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한 국민이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처는 2월 동안 당초 계획했던 3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 민간공급분에 국내 신규 허가 물량 등 400만을 더해 총 3400만명분을 약국·편의점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9:39
  • "청소년 9명 중 1명, 범불안장애 고위험 그룹"

    "청소년 9명 중 1명, 범불안장애 고위험 그룹"

    국내 청소년 9명 중 1명이 범불안장애 고위험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천가톨릭대 간호대 임수진 교수가 2020년 질병관리청의 온라인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전국의 중·고교 800곳에 재학 중인 청소년 5만4948명을 대상으로 범불안장애 유병률 등을 분석했다. 범불안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주 증상은 통제가 어렵고 지속적인 걱정과 불안에 휩싸이는 것이다. 걱정거리가 많고 걱정을 통제하기가 어려우며 초조함·​쉽게 피로해짐·​집중 곤란·​신경과민·​근육 긴장·​수면 곤란 중 세 가지 이상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하면 범불안장애로 진단된다. 임 교수는 청소년이 불안 관련 7가지 질문에 직접 답변하게 하는 평가도구(GAD-7)를 이용했다. 불안 또는 걱정과 관련된 7가지 문항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가 그 정도를 0점(전혀 없었다)에서 3점(거의 매일 느꼈다)까지 매기도록 했다. 각자의 평가도구 점수가 0∼9점이면 범불안장애 저위험 그룹, 10~21점이면 고위험 그룹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전체 청소년의 11.2%가 범불안장애 고위험 그룹에 속했다. 여학생이 범불안장애 고위험 그룹에 속할 가능성은 남학생의 1.2배였다.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한 청소년이 범불안장애 고위험 그룹에 속할 위험은 코로나 유행 이후에도 경제적 타격이 작았던 청소년보다 1.1배 높았다.  임 교수는 논문에서 "우리나라 여성 성인의 범불안장애 평생 유병률이 2.8%로, 남성(1.9%)보다 높았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며 "코로나19가 오래가면서 일반 국민의 불안·​우울 상태도 심화해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GAD-7 검사를 수행하는 연구에서도 응답자의 12.7%가 1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범불안장애 고위험 그룹)"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선 범불안장애 고위험 그룹에 속한 청소년의 음주·​흡연 경험률이 높았다. 습관적 약물 복용 경험이 있거나 스마트폰 과(過)의존 고위험 그룹에 속하는 청소년의 범불안장애 유병률도 각각 1.6배·​3.7배 높았다. 임 교수는 논문에서"이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불리는 10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범불안장애를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를 부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범불안장애가 있으면 우울증·​공황장애·​사회공포증·​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다른 정신장애를 함께 갖기 쉽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보건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대한보건' 최근호에 실렸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9:36
  • 손, 발, 손톱 밑에 점 있다면… 암 검사해야?

    손, 발, 손톱 밑에 점 있다면… 암 검사해야?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에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 점이 잘 생기지 않는다. 이곳에 점처럼 보이는 검은 색소가 보인다면 피부암일 수 있어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여러 점과 검버섯은 피부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일반 점과 피부암, 맨눈으로 구별 힘들어피부암은 크게 편평세포암, 흑색종, 기저세포암 등 3가지로 나뉜다. 편평세포암은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나면서 점차 피부밑으로 파고드는 암으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사람의 안면에 잘 발생한다. 흑생종은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으로, 검은 색소가 점차 짙어지면서 커지고 다른 부위까지 전이된다.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검은 반점이 점차 짙어지면서 커져 경계가 불분명하고, 점에 짙은 색과 옅은 색이 섞여 있다면 흑색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는 "가이드라인에는 검은 반점 크기가 연필 지우개 크기인 6mm 이상 될 때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고 정립돼 있다"면서도 "최근에는 이 정도 크기에 미치지 않아도 흑색종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작은 반점이라도 손, 발, 손톱 밑에 있거나 점의 크기가 점점 커진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저세포암은 피부암 중에서 비교적 늦게 자라는 암이지만, 이 암도 몇 년 이상 지나면 암세포가 몸속 깊숙이 퍼질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하면 레이저로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레이저로 점을 제거했는데, 수개월 만에 다시 까만 점이 올라온다면 피부암일 수 있으니 조직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검버섯 아닌 피부암일수도…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8:30
  • [밀당365] 40년 지킨 인슐린 투여법, '펜' 방식으로 바꿔도 될까?

    [밀당365] 40년 지킨 인슐린 투여법, '펜' 방식으로 바꿔도 될까?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다 보면 지치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옵니다. 40년간 당뇨를 관리해온 한 독자분의 고충이 담긴 질문 소개합니다.<궁금해요!>“저는 66세이고 40년 동안 1형 당뇨를 관리중입니다. 아침 식사 전 휴물린N 18단위, 휴물린R 2단위를 한 주사기에 혼합해 투약하고 있습니다. 이약과 투여 방법이 40년 전 그대로여서 새로운 약으로 바꾸고 싶습니다.”Q. 좀 간편한 방법으로 주사할 순 없을까요?<조언_강한욱 대한내과의사회 의무이사(정내과 원장)>A. 인슐린 혼합 용량이 중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8:30
  • 다이어트 위해 단백질 많이 먹으면 얻게 되는 것 3

    다이어트 위해 단백질 많이 먹으면 얻게 되는 것 3

    다이어트, 근육 형성을 위해 단백질을 찾는 사람이 많다. 단백질의 비율을 과도하게 높이는 고단백 식단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단백질은 몸에서 쓰이는 곳이 많지만, 체중이나 활동량에 비해 과도하게 먹으면 변비, 신장 질환, 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변비단백질은 변비를 부를 수 있다. 여러 원인이 있다. 먼저 단백질은 영양소 중 소화 시간이 4시간으로 긴 편이다. 그만큼 위산이 더 필요해서 소화하는 데 쓰이는 수분량도 올라간다. 또 우리 몸에서 단백질은 일부 질소 성분으로 분리된 다음 암모니아로 변한다. 암모니아는 간에서 유해하지 않은 성분인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할 양도 늘어나면서 다른 곳에 쓰일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포만감이 높은 단백질은 상대적으로 식이섬유를 덜 먹게 만들어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신장 질환단백질은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단백질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여러 노폐물을 생산한다. 그중 질소산화물은 간이 아니라 신장이 걸러낸다. 대부분의 신장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특히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고단백 식단을 주의해야 한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성인 7명 중 1명꼴인데,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10% 정도에 불과하다. 이미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단백질을 일반인의 60~70%만 먹는 게 좋다.◇골다공증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다이어트, 운동을 위해 섭취하는 단백질은 주로 동물성 단백질이다. 이러한 육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산성을 띤 수소 이온이 많이 생성된다. 우리 몸은 산과 염기 간 불균형을 조절하기 위해 칼슘을 계속 방출하게 된다.3대 영양소는 서로 전환된다. 우리 몸은 필요한 에너지를 다 얻고 나면 남는 걸 체내에 저장하는데 일반적으로 지방의 형태다. 그러므로 제아무리 단백질이라고 해도 많이 먹는 것 보다 자신의 체중과 활동량에 따라 조절하는 게 좋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당 0.8~1g이다. 근육을 키우는 중이라면 체중 1kg당 1.2~2g 정도가 적당하다. 단백질은 닭가슴살 한 조각(약 100g)에 23g, 달걀 한 개(흰자)에 3g 정도 들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8:00
  • 처진 엉덩이, 씻을 때 ‘이렇게’ 마사지 하세요

    처진 엉덩이, 씻을 때 ‘이렇게’ 마사지 하세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부위별 마사지와 운동법을 숙지·실천하는 게 좋다. 특히 엉덩이·팔뚝·배와 같이 살이 많이 찌는 부위일수록 올바른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전신운동을 통해 살을 빼는 것도 좋지만,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빼고 싶다면 한 부위를 공략하는 것이 더욱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엉덩이·팔뚝·배 마사지·운동법을 소개한다.엉덩이 살엉덩이 살이 지나치게 많으면 엉덩이가 처질 수 있다. 특히 평소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거나 운동량이 적은 사람일수록 엉덩이 대두근이 약해져 처지거나 군살이 붙기 쉽다. 엉덩이 살을 빼기 위해서는 여러 운동과 함께 샤워 중간 중간 엉덩이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먼저 미지근한 물로 몸을 헹군 뒤, 아래에서 위로 강한 수압을 이용해 엉덩이를 마사지하는 식이다. 엉덩이 아래 접힌 부분에는 노폐물이 뭉쳐 셀룰라이트가 쌓이기 쉬우므로, 주 1~2회 정도 마사지하도록 한다. 셀룰라이트 제거를 위해 특정 제품을 사용할 때는 주먹을 쥘 때 튀어나오는 뼈를 이용해 문지른 뒤 손바닥으로 흡수시킨다.팔뚝 살팔뚝 살이 고민이라면 집에서 ‘스탠딩슬레드’ 동작을 해보도록 한다. 스탠딩슬레드는 일어서서 썰매를 타듯 팔을 젓는 동작으로, 위팔 뒷부분 지방을 연소시켜 팔뚝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뒤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이 때 하체는 고정하고 두 팔을 뒤로 뻗는다. 반동을 이용해 뻗었던 팔을 다시 앞으로 원위치 시키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이밖에 물병이나 책을 덤벨처럼 위아래로 들어 올리거나 팔을 양 옆으로 벌린 뒤 교차시키는 동작도 추천된다.뱃살뱃살을 뺄 때는 10초간 배에 힘을 주는 ‘드로인(draw in)’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등을 곧게 펴고 어깨 힘을 뺀 뒤,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집어넣어 그 상태를 유지한다. 의식적으로 배를 집어넣어 근육이 수축되다보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근육 주변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배 안쪽 근육인 복횡근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복횡근이 탄탄해질 경우 배가 들어가면서 허리둘레가 줄어들 수 있다. 드로인 운동은 움직일 필요 없이 앉은 자리에서 할 수 있으며, 걸을 때에도 의식적으로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처음 할 때는 배에 힘을 주고 근육을 끌어당겨야 하지만, 계속하다보면 일부러 배를 집어넣지 않아도 들어간 모양으로 바뀐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7:30
  • 노인, 하루 20분만 '이것' 해도 심장병 위험 뚝

    노인, 하루 20분만 '이것' 해도 심장병 위험 뚝

    70대에 하루 20분만 매일 운동을 하면 80대 때 심장병이 발생할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페라라대 공동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2754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건강 데이터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심장병, 심부전, 뇌졸중, 활동 수준 등을 모니터링 했으며 설문지를 통해 참가자들의 운동 습관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20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는 그룹과 20분 미만의 운동을 하는 그룹으로 나뉘었으며, 운동은 걷기, 낚시, 정원 가꾸기, 사이클링 등이 포함됐다. 연구 기간 동안 1037개의 심혈관 문제가 기록됐다. 연구 결과, 하루 20분씩 운동을 한 70~75세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52% 낮았다. 동일한 연령대의 여성도 하루 20분의 운동을 하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8% 감소했다. 한편, 60대에 20분 미만으로 운동하던 참가자가 70대에 20분 이상으로 운동량을 늘린 결과,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남성의 경우 35%, 여성의 경우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기적인 운동이 동맥의 비후(동맥벽이 두꺼워지는 현상)을 늦추고, 혈압, 혈당 수치 및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운동이 성인들의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중년에 하루 최소 20분의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7:00
  • 미리 보는 코로나 확진자 대선 투표 방법

    미리 보는 코로나 확진자 대선 투표 방법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 22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인한 격리자가 급증해 선거에 비상이 걸렸다. 안전한 투표를 위해 확진자와 접촉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알아보자◇선거 당일 18~19시 30분까지 투표 가능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 등으로 인한 격리자는 선거 당일(3월 9일) 18~19시 30분에 투표를 할 수 있다. 확진자와 격리 중인 접촉자는 사전투표, 선거일투표를 위해 일시적 외출이 가능하다.투표소로 이동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도보, 개인 차량,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투표소 입장 전에는 발열 확인과 거리두기, 일회용 장갑 착용 등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확진자나 접촉자가 아니더라도 투표 당일에 발열 등의 이상증세가 있는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모든 일반 투표권자는 투표소 입장 전 발열 검사 등을 하게 되며,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임시 기표소로 이동해 투표하게 될 예정이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참정권은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권리이다. 정부는 여러분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투표소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6:30
  • 남성에겐 '헐렁한 사각팬티'가 좋은 까닭

    남성에겐 '헐렁한 사각팬티'가 좋은 까닭

    남성 팬티는 디자인부터 모양까지 가지각색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 몸을 꽉 조이는 팬티보다는 헐렁한 팬티를 입는 것이 건강에 좋다.보통 남성의 내분비기관인 고환은 두 가지 물질을 생성한다. 라이디히세포에서는 남성의 모든 기능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만들어지고, 세정관에서는 세포분열에 의해 임신에 필요한 정자를 만든다. 고환이 몸속 깊숙이 숨겨져 있지 않고 몸 바깥에 나와 있는 이유는 온도를 체온보다 2~4도 낮게 유지해 최고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다. 음낭의 피부에는 가는 주름이 잡혀 있어서 넓은 표면적을 이용해 열을 발산시킨다.골반과 엉덩이를 꽉 조이는 보정 속옷이나 삼각팬티는 음낭을 압박한다. 열을 발산시키기 어려워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없고,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자나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이 감소한다. 꽉 끼는 팬티의 또 다른 문제는 역한 냄새를 풍길 수 있다는 것. 생식기 주변에 많은 아포크린샘의 땀에는 지질이나 유기물질이 섞여 나온다.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제때 건조되지 않으면 세균에 의해 변질돼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이런 냄새를 없애기 위해, 향수를 팬티 속이나 음모에 뿌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화학첨가물이 함유된 향수는 민감한 성기 주변의 피부를 자극하고, 땀이나 소변과 합쳐지면 오히려 이상한 냄새를 만든다. 또한 속옷이 골반과 엉덩이를 압박하면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만성전립선염, 과민성방광염, 방광통증 증후군, 배뇨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6:30
  • 중년 이후 삶, 뼈에 달렸어… 칼슘 말고 '이 영양소'도 먹어야

    중년 이후 삶, 뼈에 달렸어… 칼슘 말고 '이 영양소'도 먹어야

    뼈에 작은 문제만 생겨도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 뼈 건강의 중요성을 짚어본다.뼈의 양이 줄고 질적으로도 저하돼 강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은 뼈와 관련한 대표적인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골절 위험을 높여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골절이 노인에 있어 고관절이나 척추에 생기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로 인해 1~2년 이내에 사망하는 비율이 30% 정도로, 결코 낮은 편이 아니다. 골절로 인해 거동하지 못하면 폐활량이 줄고 폐렴 등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뼈 건강은 육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연구 결과, 골절을 한 번도 겪지 않은 사람은 골절을 한 번이라도 겪은 사람보다 분노와 우울감이 덜하고,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없는 사람이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보다 폐경 이후 혈관 질환이나 대인 관계 문제를 덜 겪는다는 스페인 연구 결과도 있다. 이처럼 뼈를 건강하게 지키는 것은 중년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뼈 건강 챙기는 식습관뼈 건강에 있어 칼슘이 전부는 아니다. 30대 후반부터는 칼슘이 뼈에 저장되는 속도보다 배출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따라서 칼슘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칼슘이 뼈에 최대한 많이 저장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돕는 것이 비타민D인데, 비타민D는 햇볕에 의해 몸에서 합성된다. 따라서 매일 하루 20~30분 정도 햇볕을 쬐면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된다.비타민K도 중요하다. 비타민K는 주요 뼈 단백질의 하나인 오스테오칼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네덜란드의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혈중 비타민K 수치가 낮았으며, 3개월 동안 1mg의 비타민K를 주입하자 폐경기 여성에게서 소변을 통한 칼슘 손실이 줄었다. 비타민K 부족이 운동성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미국 연구도 있다. 따라서 비타민K가 함유된 식품을 챙겨 먹으면 좋다. 비타민K는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와 달걀, 우유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C와 뼈세포 형성과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12도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C는 감귤류·딸기·피망 등 신선한 과일 및 채소에, 비타민B12는 육류와 달걀, 유제품에 들어 있다. 신선한 과일·채소, 육류를 포함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야 한다. 단, 소금 속 나트륨은 소변으로 나올 때 칼슘까지 배출되게 하므로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뼈 단련하는 운동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뼈에 가볍게 무게가 실리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뼈는 적당한 자극이 가해졌을 때 골 생성률이 높아진다. 맨손체조, 걷기, 조깅 등의 운동이 좋다. 1주일에 3회 이상, 한 번 할 때 최소 20분 이상 한다. 아령을 이용한 가슴 및 팔 운동, 앉았다 일어서기,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저항 운동도 도움이 된다. 이때 본인의 체력과 심폐기능 등에 맞는 운동을 택해야 한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강도가 낮은 운동부터 시작해 차츰 운동 강도와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6:00
  • 건강한 잡곡밥? '이런 사람' 한테는 독될 수도

    건강한 잡곡밥? '이런 사람' 한테는 독될 수도

    건강에 좋은 음식인데, 신장이 안 좋으면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만 있을 때는 추천 음식이지만 신장 합병증이 생기고 나면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으로 바뀌는 것이 많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잡곡밥=잡곡밥을 먹으면 섬유소가 당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잡곡은 인 함유량이 많다. 신장에서 인을 배출시키지 못할 수 있다. 그러면 가려움증과 관절통 등이 생기며, 뼈가 약해질 수 있다. 흰쌀밥을 먹되 양을 줄인다. 신부전증 초기부터 삼가야 한다. ▷호박·토마토·감자=이런 식품에 든 칼륨은 인슐린 분비를 돕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하다. 만성신부전증 3기까지는 충분히 먹어도 된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증 4기부터는 칼륨이 신장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혈액에 과도하게 남아서 부정맥을 일으킨다. 칼륨은 물에 녹아서 빠져나가므로, 고칼륨 식품은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궈 놓거나 더운 물에 데쳐 먹으면 된다. 미역·고구마·배추·양배추·당근도 고칼륨 식품이다.▷콩·두유·육류=단백질은 당뇨병 환자의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단백질은 분자 크기가 커서 신장의 사구체를 크게 손상시키므로, 신장 기능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사람은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체중 1㎏당 0.5g의 동물성 단백질이 하루 권장량이다. 일반적인 체중의 성인이라면 살코기 한 두점, 계란 반 알, 생선 한 토막 정도다. 콩 등 식물성 단백질은 몸 속에 요독을 쌓으므로 금기다. 그러나, 투석을 받는 사람은 단백질이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투석을 통해 피로 걸러지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2배로 늘린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5:00
  • 남성 탈모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는?

    남성 탈모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는?

    남성 탈모 치료제로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 등 다양한 약물이 사용된다. 여기서 가장 효과 좋은 치료제는 무엇일까? 캐나다 연구팀이 순위를 발표했다. 주요 탈모치료제 효과를 직접 비교한 최초의 연구 결과다. 두타스테리드를 하루 0.5mg 복용했을 때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타스테리드는 나머지 두 약물보다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심한 것으로 알려져 사용 과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캐나다 메디프로브연구소 연구팀은 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 등 세 탈모치료제의 용량별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3월까지 발표된 23개 연구를 분석했다. 각 탈모치료제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24주, 48주 후 총 모발 수와 말단 모발 수 변화를 비교한 결과, 두타스테리드 알약(아보다트)을 하루 0.5mg 6개월 복용했을 때 가장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다. 그다음으로는 피나스테리드 알약(프로페시아) 매일 5mg 복용, 미녹시딜 알약(로게인) 매일 5mg 복용, 피나스테리드 알약 1mg 매일 복용, 5% 미녹시딜 국소 부위에 도포, 2% 미녹시딜 국소 부위에 도포 순으로 탈모 치료에 효과적이었다. 미녹시딜 알약을 하루에 0.25mg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낮았다. 다만, 실제로 사용할 때는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두타스테리드는 성욕감소, 발기부전, 유방 통증, 기립성 저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비교적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은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보고돼, 약물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심도있는 상담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경구용 치료제에서 설사, 발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보고되는데,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는 경구용 치료제이며, 미녹시딜은 도포제나 알약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미국에서는 보통 피나스트리드와 5% 미녹시딜을 바르는 조합에 레이저 치료 등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각 치료제는 모두 다른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가, 차후 탈모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본래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미녹시딜은 혈압약이었다. 두타스테리드는 한국에서 최초로 탈모치료제로 승인됐고,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은 미국에서 승인한 유일 탈모치료제다. 한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로 탈모치료제마다 용량에 따른 상대적 효과를 비교해 볼 수 있게 됐다"며 "최고의 효과를 내는 조합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JAMA) 피부과’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16 01:00
  • '산 속에 장어'라는데… 보양 채소 '이것' 아세요?

    '산 속에 장어'라는데… 보양 채소 '이것' 아세요?

    마는 '산 속에 장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원기 회복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마의 주요성분은 아밀로스, 콜린, 사포닌, 뮤신, 알라기닌, 요노게닌, 크립토게닌, 디오스게닌 등이 함유되어 있고, 일반성분으로는 전분 15∼30%, 단백질 1.0∼1.5%, 비타민 C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의 약리작용으로 관절염 치료, 요통, 타박상, 기침(천식), 설사, 당뇨병, 대하증, 자양, 보폐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마의 껍질을 까면 미끈미끈한 점액질 뮤신이 나온다. 뮤신은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속이 쓰리거나 위염이 있을 때 먹으면 증상을 완화해준다. 마는 당뇨병 환자에게도 부담이 적은 식품이다.  혈액의 당을 세포로 흡수시키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또 마에는 글루탐산·아스파르트산 등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먹으면 체력과 남성의 스테미나 증진에 도움 돼, 마는 '산 속에 장어'라 불리기도 한다. 이외에도 녹말을 분해하는 디아스타제와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들어있어 위장에서 편하게 소화되고, 비타민 B군과 칼륨·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마는 생으로 먹었을 때 영양소를 최대로 섭취할 수 있다. 익히면 뮤신 등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마 껍질에 묻은 흙을 깨끗이 털고 껍질을 깐 뒤 생으로 참기름·소금 등에 찍어 먹으면 된다. 마의 미끈거리는 점액질을 먹기 부담스럽다면, 요구르트·우유 등과 갈아 마시면 먹기 수월하다. 마로 차나 술을 담그거나, 즙·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껍질을 깐 마를 오래 놔두면 색이 검게 변하는데, 이는 마 속 폴리페놀 성분이 산화한 탓이다. 이를 막으려면 마에 묽은 식초를 바르면 된다. 마를 생으로 보관할 때는 햇볕에 말린 뒤 신문지에 한 개씩 싸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둬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15 23:00
  • 여성인데 다리털 많아졌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여성인데 다리털 많아졌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여성이 갑자기 털이 굵어지거나 많아졌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 때문일 수 있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로 이어지는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배란이 잘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체내 남성호르몬 농도가 높아지면서 털이 굵고 진해지며 털의 양이 늘어나는 다모증이 생길 수 있다. 배란이 잘되지 않으면서 무월경이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생리 횟수가 1년에 8회 미만 ▲생리주기 35일 이상 ▲2달에 한 번 생리를 건너뛰는 등 주기가 불규칙함 ▲3달 이상 생리가 이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다낭성난소증후군을 방치하면 배란 장애가 지속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란 장애가 있는 불임 여성 30~75%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연구도 있다. 이외에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당뇨병과 비만 같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다낭성난소증후군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병원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인슐린 농도가 급격히 오르내리면 정상배란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설탕이 많이 든 탄산음료나 과자 섭취는 자제한다. 비닐·플라스틱 용기 속에 든 환경호르몬이 몸에 들어오면 정상 호르몬을 교란시킬 수 있어 비닐·플라스틱에 든 음식 섭취는 피한다.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을 조절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섭취 열량을 제한해 체중을 2~5% 감량하자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가 줄면서 생리불순이 개선되고 난소의 기능도 정상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15 22:00
  • 아차 하면 걸리는 '동창', 동상과 차이점은?

    아차 하면 걸리는 '동창', 동상과 차이점은?

    심한 추위에 신체 부위가 얼어서 발생하는 동상은 익숙한 질환이다. 반면, 가벼운 추위에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동창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요즘 같은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동창에 대해 알아보자.◇영상 5~10도에서 발생… 피부 붉어지고 따가워동상과 달리 동창은 영상 5~10도의 가벼운 추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동창은 추위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동상처럼 피부가 얼지는 않는다. 다만, 손발이 붉고 자주색을 띠며, 피부가 따갑고 저리고, 따듯한 곳에 가면 피부가 가려운 느낌이 든다. 동상의 초기 증상과도 비슷하다.그 때문에 가벼운 질환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손상부위에 세균이 침범하면 궤양으로 악화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통풍·순환 잘 되는 차림 중요동창을 예방하려면 옷차림과 신발을 신경 써야 한다. 꽉 끼는 옷이나 신발을 착용하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동창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특히 두꺼운 양말이나 깔창은 발을 조이고, 많은 양의 땀을 배출해 동창 위험을 높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발 속 습도가 높아지면 동상 위험까지 커지므로, 신발이 젖으면 빨리 발을 빼서 말려야 한다.참고자료=질병관리청 '겨울철 동상 및 동창 예방요령'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15 21:00
  • "우울증, 심장병·당뇨병 위험도 높인다"

    "우울증, 심장병·당뇨병 위험도 높인다"

    우울증이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하버드 의대, 예일대 연구원들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기록된 평균 57세(40~69세) 32만8152명에 대한 기록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들의 4분의 3 이상(77.7%)는 우울한 적이 없다고 했고, 18.3%는 가끔 우울하다고 했으며, 약 4%는 정기적으로 우울하다고 했다. 분석 결과, 우울감 수준이 가장 낮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우울감 수준이 높은 사람들에 비해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34%, 당뇨병 위험이 33%, 심방세동 위험이 20% 낮았다.연구팀은 우울증이 해당 질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명확하진 않지만, 이전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이 신경계 변화를 유발해 심장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고 했다. 또한 우울증이 신체 기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각종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우울증을 치료하면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심혈관 연구(Nature Cardiovascular Research)'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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