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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완치 후 심한 피로… '이 증후군' 때문

    코로나 완치 후 심한 피로… '이 증후군' 때문

    주부 정모(49)씨는 코로나에 걸리고 완치된 뒤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예전과 달리 집안 일을 조금만 해도 피로가 밀려오는 상태가 된 것. 정씨는 "반찬을 만들다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소파에 누워야할 정도"라며 "분리수거만 하고 와도 몸에 힘이 빠진다"고 말했다. 그녀는 코로나에 걸리기 전에는 몸이 이렇지 않았다고 했다.  ◇바이러스 감염 후 피로 등 증상 심해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정씨처럼 바이러스 감염 후 전에 없던 피로·두통·수면장애·근육통·우울감·집중력장애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다. 실제 ‘바이러스 감염 후 피로증후군(post viral fatigue)’이라는 병명도 있다. 정확한 발생 기전을 가지진 않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외에 헤르페스 바이러스, 엔테로 바이러스 등의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회복됐는데도 불구하고 피로 등의 이상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다.바이러스 감염 후 피로증후군은 감염질환을 심하게 앓은 사람에게 더 위험하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은 코로나19로 입원 치료까지 받았던 영국 성인 2320명을 대상으로 퇴원 후 후유증을 분석한 결과, 퇴원 1년 후에도 60.1%가 피로를 호소했다.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면역체계 ‘번아웃’전문가들은 바이러스 감염 후 피로가 유발되는 이유를 ‘면역체계와 염증 사이의 관계’ 때문으로 추정한다. 서울신통의원 박석삼 원장(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 회장)은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 몸의 면역 기관들은 엄청나게 소모된다”며 "특히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없애기 위해 부신에서 부신피질호르몬(코티졸)이 과다 소모되면서 피로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신 외에도 바이러스 감염 후 피로증후군의 원인을 ▲체내 남아 있을 수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 증가 ▲신경 조직 염증 등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박 원장은 “바이러스 감염 후 피로증후군은 원래부터 부신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길 수 있다”며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 사람이 대표적으로 부신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원래 피로가 심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도 해당된다. ◇감초, 비타민C, 비타민B5, 홍삼 등 도움바이러스 후 피로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먼저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빈혈 등 피로를 유발하는 다른 질병이 없는지 감별해야 한다. 이런 질병이 없는데, 바이러스 감염 후 피로가 심해졌다면 소모된 부신 등 면역 기관을 잘 다스려야 한다박석삼 원장은 “감초, 비타민C, 비타민B5, 홍삼 등이 도움이 된다”며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는 하루 2000mg으로 고함량 섭취를 하고, 감초는 부신피질호르몬이 비활성화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부신 기능을 회복시키려면 아침 식사를 잘 해야 한다”며 “공복이 길어지면 부신피질호르몬이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 과도하게 소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통증이 있다면 이부프로펜 등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해 통증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무리한 활동은 줄이고 에너지를 아껴야한다. 요가나 명상, 마사지 등 이완 요법을 하면 도움이 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0 16:52
  • '이런 사람' 마늘 섭취 주의해야

    '이런 사람' 마늘 섭취 주의해야

    한국인에게 '마늘 조금'은 한 티스푼이 아닌 '한 움큼'이라는 말이 있다. 각별한 마늘 사랑도 좋지만, 지나친 마늘 섭취가 독이 될 때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늘, 수술 전엔 섭취 금지지난 2016년 의학정보 검색 엔진 ‘펍메드(Pubmed)’에 매일 마늘 12g(약 마늘 4쪽)을 먹은 환자의 척추를 수술하던 중 과다 출혈이 발생한 사례가 소개됐다. 그보다 앞서 생선 기름 및 마늘 성분의 식이보충제를 복용한 환자의 수술 부위 주변으로 진물과 멍이 번진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생선 기름과 마늘 모두 혈소판의 혈액 응고 작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늘은 혈전 형성을 방지해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이미 항혈전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수술을 앞둔 상황이라면 과다 출혈 방지를 위해 마늘을 끊어야 한다. 마늘을 얼마나 섭취했을 때 혈액 응고 이상이 발생하는지 정확한 개수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펍메드에 사례를 보고한 전문가들은 적어도 수술 2주 전부터 마늘 섭취를 중단하길 권장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겐 소화 불량 유발할 수도마늘은 탄수화물의 한 종류인 ‘프룩탄’이 100g당 12.5~17.4g 정도 함유된 ‘고-프룩탄(high fructan)’ 식품이다. 사람의 소장은 프룩탄을 소화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마늘을 과다 섭취하면 소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프룩탄이 대장으로 이동하고, 대장 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며 가스가 발생한다. 이 과정이 지나치면 복통. 경련,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역시 장에 무리가 갈 정도의 마늘 섭취는 삼가는 게 좋다. ◇아토피 있다면 마늘 조심해야2001년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서울 알레르기 클리닉에 내원한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마늘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한 결과 28%(30명)에게서 생마늘 알레르기가, 13.3%(14명)에게서 익힌 마늘 알레르기 반응이 관찰됐다. 둘 다에 알레르기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는 11.3%(12명)이었다. 마늘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 해서 아토피의 원인이 마늘인 것은 아니지만, 마늘 섭취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는 있으므로 아토피 치료 중인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 기준, 하루 생마늘 1~2쪽 섭취 적당KREI 농업관측센터에서는 2020년 한국인 1인당 연간 마늘 소비량을 7.2kg으로 추산했다. 이를 하루 치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1인당 약 19.7g(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을 섭취하는 셈이다. 뉴욕 예시바대학 약학대 연구자가 발표한 '마늘의 건강 효능(Health Effects of Garlic)'에 따르면 성인 기준으로 ▲생마늘 하루에 4g(약 1~2쪽) ▲숙성 마늘 추출물 하루에 약 7.2g ▲300mg 분량의 마늘 분말 보충제 하루 2~3번까지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12주간 70명의 환자에게 300mg의 마늘 보충제를 매일 2번 먹게 한 결과,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을 침착시키는 LDL 수치는 감소하고 혈액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HDL 수치는 증가해 이상지질혈증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0 16:40
  • "'이 식단' 실천하면, 혈당·콜레스테롤 낮아져"

    "'이 식단' 실천하면, 혈당·콜레스테롤 낮아져"

    북유럽 식단을 실천할 경우 체중 감소 없이도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 연구원들과 함께 200명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6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한 그룹은 북유럽 식단에 따라 음식을 제공했고, 다른 한 그룹엔 일반식을 제공했다. 북유럽 식단을 제공받은 참가자들은 호밀, 보리 및 귀리와 같은 전곡류와 생선, 과일 및 채소가 함유된 음식을 다량 섭취했다. 일반식에는 저섬유소 및 시리얼 제품 등이 포함됐고 모든 참가자는 연구 기간 동안 체중 유지를 위해 매일 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했다.  그 결과, 북유럽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대조군에 비해 콜레스테롤과 혈중 포화 및 불포화지방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 드랙스테드 연구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전적으로 체중 감소에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놀라운 일이다”고 말했다.북유럽 식단이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북유럽 식단에 포함된 지방에 있었다. 이는 북유럽 식단에 주로 쓰이는 ▲생선 ▲아마씨 ▲해바라기 ▲유채에서 나온다. 일반식보다 오메가3와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이 더 많이 함유돼있다. 드랙스테드는 "참가자들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식단 변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들은 대조군과 다른 지용성 물질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북유럽 식단의 불포화 지방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물질이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Clinical Nutrition’ 저널에 최근 발표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0 16:00
  • "뚱뚱했던 여성, 월경전증후군 잘 겪어"

    "뚱뚱했던 여성, 월경전증후군 잘 겪어"

    10대 때 과체중이었던 여성은 20대에 월경전증후군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BMI(체질량지수)와 PMDD(월경 전 불쾌감 장애)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평균 연령 26세의 미국 여성 652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10대 때의 BMI는 참가자들이 청소년기부터 스스로 기록했던 키와 체중 정보를 기반으로 했다. 이를 마름, 정상, 과체중, 비만으로 나누고, 참가자들이 성인이 된 후 겪은 PMDD 증상의 정도를 조사하여 분석했다. 연구결과, 10대 때 과체중이었거나 비만이었던 참가자가 그렇지 않은 참가자에 비해 PMDD를 겪을 위험이 17% 증가했다. 연구팀은 비만으로 인한 성 호르몬 증가와 염증반응이 PMDD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연구에 참여한 Lu 박사는 "소아비만은 성인이 된 후 신체적, 심리적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라며 "여러 성인병 예방을 위해 어린 시절 정상적인 키와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최근 JAMA Network open 저널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0 15:42
  • 보툴리눔 톡신 시술, 내성 없이 맞는 방법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 내성 없이 맞는 방법은?

    적지 않은 여성들이 미용을 위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받는다. 보툴리눔 톡신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무턱대고 남용하면 생각지 못한 '내성'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는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건강똑똑 '보툴리눔 톡신 윈터스쿨' 영상 두 편이 지난 3일 게재됐다. 1차 의료기관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많이 하고 있는 전문가 3인 강남데이원클리닉 김중수 원장, 닥터스키니의원 최보윤 원장, 아반트성형외과의원 박수진 원장​이 출연해 보툴리눔 톡신의 개념, 똑똑하게 시술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줬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0 15:36
  • 예뻐지려고 속눈썹 펌했는데… 눈에 '염증'이?

    예뻐지려고 속눈썹 펌했는데… 눈에 '염증'이?

    최근 ‘속눈썹 연장’ 혹은 ‘속눈썹 펌’을 시행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속눈썹 연장 및 펌은 시술 한 번으로 속눈썹을 굵고, 길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속눈썹 연장 및 펌을 잘못 받는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속눈썹 연장 및 펌으로 인해 눈 속 점막에 상처가 생겨 염증과 고름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염증은 심한 가려움증, 눈꺼풀 부종, 발적 등을 동반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속눈썹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보통 부작용은 시술 도중 사용하는 ‘글루(접착제)’ 때문에 발생한다. 속눈썹 연장 시술은 인조 속눈썹을 기존 속눈썹에 붙이는 과정에서 글루를 사용하고, 속눈썹 펌은 펌제를 바르기 전 속눈썹을 원하는 모양으로 고정할 때 글루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 글루에는 유해물질이 많이 첨가되어 있다. 실제로 환경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3개의 글루를 분석한 결과, 3개 제품 모두에서 ‘메틸메타크릴레이트’ 화합물질이 검출됐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안구나 피부에 접촉 시 자극, 홍반, 가려움 및 알레르기성 피부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3개 제품 중 하나에서는 접촉성 피부염과 결막염을 유발하는 ‘톨루엔’이 기준치의 3배 가까이 검출되기도 했다. 속눈썹 연장 및 펌 시술 시에는 글루가 안구나 눈 주변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에 들어갔을 경우 즉시 물로 씻어내야 한다. 또한, 청결한 곳에서 시술받는 게 중요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0 15:18
  • 임플란트, 빠지고 깨져도 증상 적어… 주기적 검진 중요

    임플란트, 빠지고 깨져도 증상 적어… 주기적 검진 중요

    치주 질환, 충치, 사고 등으로 치아를 빼야 할 때 이를 대체하는 가장 이상적인 치료 방법은 임플란트다. 우리나라는 인구 1만명당 임플란트 식립 개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다. 임플란트 시술이 많아지면서 최근 이에 따른 후유증도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임플란트를 시술했다면,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 안수진 교수와 자세히 알아본다.◇염증이나 충격에 취약임플란트란 자연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특수 금속의 나사 모양 인공구조물을 턱뼈 속에 심어서 뼈와 유착되면 그 위에 인공치아를 새로이 만들어 주는 치료법이다. 치아와 비슷한 구조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존 틀니 사용 시의 불편감이나 저작능률 감소, 인접 치아의 삭제 없이, 마치 자신의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염증이나 충격에 있어 원래의 치아, 치주조직보다 취약하므로 건강하게 오랜 시간 사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구강 위생관리와 정기적 치과 검진이 필수다.임플란트 치료를 받게 된다면, 치아와 임플란트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임플란트는 치조골과 한 덩어리로 ‘결합’돼 있고, 치아는 치주 인대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결합과 연결은 다른 개념인데, 한마디로 외부의 충격이 가해졌을 때 치아는 치주 인대의 두께만큼 완충 효과가 있는 존재이고 임플란트는 그런 완충 효과가 전혀 없는 존재라는 의미다. 이 차이점이 중요한 이유는, 그만큼 같은 하중이 주어졌을 때 임플란트에서 더 많은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초기에 알기 어려운 임플란트 합병증임플란트는 완충 효과가 없어서 나사 풀림, 나사 파절, 임플란트 파절, 골소실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초기에는 잘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에 있다. 예를 들어 나사가 풀렸는지 모르고 계속 식사를 하다가 아예 파절돼 빠진 채로 내원한다든지, 더 심하면 임플란트 주위 골 소실이 상당히 진행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손쓰기 힘든 지경에 이르러서야 치과를 방문하는 때도 많다.임플란트 보철물을 장착한 직후에는 새로운 보철물 적응 기간이 필요하므로 부드러운 음식부터 연습해야 한다. 임플란트 보철물 주위로 음식물이 쉽게 낄 수 있으니 치간칫솔, 치실, 워터픽 등을 이용하여 구강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변 치아의 움직임으로 인해 임플란트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낄 수 있다. 검진 시에 의사에게 알리면 추가적인 처치 및 조정을 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보철물에 사용된 나사가 풀리는 경우 보철물이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임플란트 보철물은 추후 유지 관리를 위해 접착력이 높지 않은 재료를 사용하여 부착된다. 끈적한 음식을 먹을 때 특별히 주의하고 떨어지는 경우 내원해 재접착해야 한다.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보철물과 주변 연조직의 상태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치아와 다르게 많이 망가지기 전까지는 별 증상이 없다는 점을 꼭 숙지해야 한다. 불편한 점이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정기검진하면 문제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0 15:17
  • "어린 시절 트라우마, 성인기 비만 위험 높인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 성인기 비만 위험 높인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성인기 비만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전학·환경·사회학·의료 등 다양한 데이터로 개인과 공동체의 건강을 연구하는 ‘건강 네바다 프로젝트(Healthy Nevada Project)’는 성인 1만6000명을 대상으로 18세 이전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과 체질량지수(BMI)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 참가자들에게 설문 조사한 부정적 아동기 경험은 학대, 가난, 부적절한 식단, 양육자와의 관계성 부족 등이다.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와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 횟수 간 비례 관계가 성립했다. 부정적 아동기 경험을 하나 이상 한 경우 성인 비만 위험이 1.5배 증가했고, 4개 이상인 경우 위험이 거의 2배 높았다. 특히 조현병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졌을 때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 횟수가 성인 비만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다. 해당 연구는 신체의 유전적 특성뿐만 아니라 삶의 환경도 질병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연구진들은 의료진이 환자를 더 적절히 돌보기 위해 치료에 앞서 환자의 부정적 아동기 경험을 조사하는 간단한 검사를 수행할 것을 권장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 분야 저널인 ‘프론티어스 인 제네틱스(Frontiers in Genetics)’에 지난 7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0 14:18
  • [뷰티 시크릿] 립틴트 쓰면 입술 건조해지는 이유

    [뷰티 시크릿] 립틴트 쓰면 입술 건조해지는 이유

    기온이 오르면서 봄의 문턱을 갓 넘었지만, 건조한 날씨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때 유독 고생스러운 것이 '입술 관리'다. 날씨가 간조하면 입술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심하면 피까지 난다. 입술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요령을 알아본다. ◇립틴트는 건조 악화해 주의 입술이 건조할 때 립틴트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립틴트는 왁스 등의 유성(油性) 성분에 색소 등을 넣어 굳힌 고체 형태의 립스틱과 달리, 정제수를 활용해 액체 형태를 띠며 입술을 물들이는 제품이다. 그런데 립틴트를 사용하면 입술이 빨리 건조해질 뿐 아니라, 입술색이 변할 수 있다. 고체로 된 립스틱은 보통 보습 기능이 있는 유성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립틴트의 경우 액체로 만들어 유성 성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보습 효과 역시 거의 없다. 특히 색소가 입술에 잘 물들게 하는 덱스트린 같은 성분은 증발하면서 입술 수분을 함께 빼앗아가 입술 건조증을 유발한다. 립틴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입술 건강에 가장 좋지만, 사용해야 한다면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스팀 타올을 입술에 1~2분 정도 올려 놓으면 입술 각질이 부드러워진다. 이때 입술 전용 리무버로 립틴트를 지우면 세정 효과가 크다. 립틴트를 바르기 전후에 입술 보호제를 반복해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입술 각질 맘대로 떼면 안돼 이미 입술이 건조해져 하얀 각질이 일어났다면, 절대 손으로 뜯지 말아야 한다. 손으로 뜯다가 세균 등에 의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대신 샤워나 세수를 하면서 입술 각질을 불린 후 면봉을 이용해 입술 주름을 따라 문질러주는 게 좋다. 그러면 입술 손상 없이 각질이 쉽게 벗겨진다. 충분한 양의 립밤을 입술에 바른 다음 랩을 씌우고 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면봉으로 입술을 닦아내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에는 입술 보호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다만, 증상에 따라 성분을 달리 쓰는 게 좋다. 입술이 푸석해지고 각질이 생기는 정도의 건조 증상만 나타난다면 바세린·라놀린 등의 보습 성분이 100%인 입술 보호제를 사용한다. 이때 달콤한 향이나 맛을 내기 위해 첨가 성분을 넣은 입술 보호제는 피한다. 가려움을 유발하거나 입술을 붓게 만들 수 있다. 입술 보습 효과를 높인다는 꿀도 입술에 자극을 줘 건조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보습용 크림을 2주 정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면 입술에 염증이 생긴 것이므로 스테로이드 성분의 부신피질호르몬 연고를 써야 한다. 입술에 생긴 염증은 보습제로 치료되지 않기 때문이다. 입술에서 진물이나 피가 나거나 일부가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으면 염증이 생긴 상태다. 다만,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는 병원의 처방 없이 2주 이상 사용하면 안 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0 14:14
  • 허리둘레 정상이면 '이 질환' 위험 10% 감소

    허리둘레 정상이면 '이 질환' 위험 10% 감소

    비만이라도 허리둘레가 정상이면 골다공성 골절 위험이 10%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엉덩이 골절 위험은 25%나 낮아졌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2002∼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40대 후반 이상 여성 14만3673명의 비만도와 골절 위험 등을 분석했다.박 교수팀은 비만과 복부 비만 여부에 따라 여성을 1그룹(정상 체중·정상 허리둘레)·2그룹(비만·정상 허리둘레)·3그룹(정상 체중·복부 비만)·4그룹(비만 체중·복부 비만) 등 네 그룹으로 나눴다.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 8.5∼24.9이면 정상 체중. 허리둘레가 85㎝ 이상이면 복부 비만, 85㎝ 미만이면 정상 허리둘레로 분류했다. 우리나라 40대 후반 이상(평균 나이 58.5세) 여성 중 4그룹 여성의 비율은 18.8%였다. 5명 중 1명꼴인 셈이다. 1그룹 여성의 비율이 전체의 61.2%로 가장 높았다.  이 연구에서 3그룹 여성의 골다공성 골절 위험은 1그룹 여성보다 13% 높았다. 2그룹 여성의 골다공성 골절 위험은 오히려 1그룹 여성보다 11% 낮았다. 특히 엉덩이 골절 위험은 25%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골다공성 골절 위험은 여성의 허리둘레가 두꺼울수록 더 높았다"며 "체중이 정상이라도 허리둘레가 복부 비만 기준을 넘어서면 골절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복부 비만이 골다공성 골절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임상영양학회가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Clinical Nutrition Research) 최근호에 실렸다. ​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0 10:18
  •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연구진, 정부 지원 연구 과제 8건 선정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연구진, 정부 지원 연구 과제 8건 선정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 연구진이 최근 8건의 정부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돼 4년간 최대 17억 2천5백만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선정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중견연구 2건’과 ‘우수신진연구 2건’, ‘생애 첫 연구 4건’ 등 총 8건이다.‘중견연구’ 지원사업은 ▲박춘식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특발성 폐섬유화증의 세포외기질 형성과 관련된 EPB41L3의 역할 규명 및 제어기술 개발’,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의 ‘골수염 모델에서 3D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AgNPs 혼합 골지지체의 치료 메커니즘 규명’이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 지원사업은 ▲이시형 안과 교수의 ‘망막 오가노이드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녹내장 치료제 후보 물질 발굴’, ▲최서연 영상의학과 교수의 ‘췌장 내 유두상 점액 종양 환자의 췌장암 발생 예측에 대한 표준화된 진단 예측 모델 개발’이 선정됐다.또, ‘생애 첫 연구’ 지원사업은 ▲김웅빈 비뇨의학과 교수의 ‘간질성 방광염·통증성 방광 환자의 소변 마이크로바이옴과 항균펩타이드 Human Beta Defensin 2의 관계 분석’, ▲백애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영향 분석 및 치료 타깃 발굴’, ▲이지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의 학교 준비도’, ▲이유민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소아 기능성 장 질환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관련성 분석’ 등 4건이 선정됐다.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 연구진은 이번에 선정된 연구 과제뿐만 아니라 많은 정부 지원 과제를 꾸준히 수행해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병원도 연구·교육시설을 한 공간에 모은 ‘순천향 미래의학관’을 중심으로 첨단 의료연구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므로 첨단 미래 의학을 선도하고, 환자 안전과 건강,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10 09:59
  • [밀당365] 못 끊을까봐… 인슐린 주사 고민됩니다

    [밀당365] 못 끊을까봐… 인슐린 주사 고민됩니다

    가족이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한 독자분이 어머님의 당뇨 때문에 고민 전해주셨습니다.<궁금해요!>“얼마 전 어머니가 당뇨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병원에서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서, 한 달 동안 인슐린주사로 조절해 보고 추이를 지켜본 후 치료 방법을 정하자’고 했습니다.”Q1. 인슐린주사를 놓다가 중단하는 경우도 있나요?Q2. 연골 수술을 받으신 데다 다리가 얇아지셔서 초유단백질을 사드릴까 합니다. 당뇨 환자가 초유단백질 파우더를 먹어도 문제없을까요?<조언_이상열 밀당365 자문위원(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0 09:55
  • 코로나 신규 확진 32만7549명… 이틀 연속 30만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32만7549명… 이틀 연속 30만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2만7549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53만965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13명, 사망자는 20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646명(치명률 0.17%)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2만749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8만8141명, 서울 6만6859명, 부산 3만1568명, 인천 2만1974명, 경남 1만9410명, 경북 1만1960명, 대구 1만1601명, 충남 1만664명, 전북 1만72명, 울산 8789명, 충북 8765명, 전남 8467명, 강원 8169명, 대전 7884명, 광주 6300명, 제주 4923명, 세종 194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9명이다. 2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1명은 지역별로 부산 10명, 경북 4명,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각 3명, 충남, 경남 각 2명, 인천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5명, 중국 10명, 유럽 6명, 아메리카 5명, 오세아니아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0 09:53
  • [아나파 퀴즈] '민감성 두피'에 권장되는 샴푸 성분은?

    [아나파 퀴즈] '민감성 두피'에 권장되는 샴푸 성분은?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민감성 두피’에 권장되는 샴푸 성분은?①티트리 ②멘톨 ③유칼립투스 ④페퍼민트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3/10 09:50
  • 코로나 확진 아이, 병원 입원 가능할까요?

    코로나 확진 아이, 병원 입원 가능할까요?

    코로나19 소아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여전히 보건소 연락은 어렵고, 비대면 진료도 어렵다. 아이가 열, 기침으로 힘들어하는 걸 보니 병원에 입원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이를 입원시키고 싶으면 일단 병원으로 가면 되는 걸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보건복지부가 알려주는 코로나 소아 확진자를 위한 상황별 대처법을 알아보자.입원하고 싶으면 가까운 병원에 연락하면 되나요?아이의 증상이 갑자기 악화하거나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일단 입원시켜 경과를 지켜보고 싶겠지만, 이는 불가능하다.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원칙이며, 입원요인 등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만 입원 가능하다.소아의 경우, 확진되면 필요할 때 다니던 소아·청소년과에서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하다. 소아 비대면 의료상담센터(100개소)를 통해서도 24시간 진료·상담도 받을 수 있다.대면진료는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중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47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62개(8일 기준) 병원은 외래 대면 진료와 입원까지 가능하다.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에서도 입원 여부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과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소아 비대면 의료상담센터의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물론 재택치료 중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라면, 즉시 재택치료추진단 또는 119로 연락해 조치를 받을 수 있다.평소 다니던 병원이 전화상담을 하는 지 어떻게 확인하나요?소아의 경우, 일반관리군에 해당하기에 별도의 의료기관 배정 없이 평소 다니던 병의원 등을 자신이 선택해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처방 가능 동네 병의원 정보는 네이버, 다음 등 검색 창에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입력 또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도 건강보험 심평원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저도 확진자인데 아이 해열제 사러 밖에 나가도 되나요?재택치료자는 원칙적으로 본인의 진료 등 허용된 범위 이외 주거지 이탈이나 장소 이동이 제한된다. 즉, 부모도 재택치료 대상인 경우 일반의약품, 생필품 등의 구매를 위한 외출은 허용되지 않는다.모든 가족이 확진돼 격리된 상황이라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 구매, 처방받은 약 등의 수령은 지인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도움을 받는 게 불가능할 경우, 지자체(행정안내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아이도 7일만 지나면 격리해제 되나요?그렇다. 재택치료자의 격리기간은 검사일(검체채취일)로부터 7일이며, 7일 차 밤 자정(24:00)에 자동 해제된다. 격리 해제가 되면 어린이집도 바로 등원할 수 있다. 단, 격리해제 후 3일간은 자율적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등 생활수칙을 지켜야 한다.격리해제 후에도 증상은 계속될 수 있다. 마른기침이 오래가는 경우에는 약 2~3주 이상 기침을 가볍게 하는 경우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니 아이가 계속 기침을 해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탈수증상 보이는데 물 안 마시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코로나 확진 소아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발열이라 수분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코로나 감염 후 아이가 음식도, 물도 잘 먹지 않으려 해 걱정하는 보호자가 많다. 이럴 땐 시원한 음식부터 먹여보자.아이가 음식, 물을 잘 먹지 않는 이유는 인후통과 함께 점막 통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찬물이나 아이스크림을 먹이는 게 좋다. 아이들은 탈수와 더불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쌀 미음이나 숭늉을 차게 해서 먹여도 좋다. 수유기의 아기라면, 차갑지 않을 정도로 식힌 분유를 소량씩 자주 수유하는 것을 권장한다.아이가 탈수 증상을 보일 때는 보호자가 아이의 소변량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만약 소변량이 하루 동안 평소의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면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가슴 통증 호소하는 아이, 심장에 문제가 생긴 걸까요?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심장 이상은 흔한 경우는 아니기에, 심장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이는 대면 진료가 필요하다. 가슴 통증이 있다면 폐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아이가 기침하며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면, 폐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가슴 엑스레이를 찍을 필요가 있다.가슴 통증 외 대면진료가 필요한 증상은 무엇이 있나요?코로나에 걸린 소아의 경우 39도 이상의 고열은 흔한 증상이며, 고열 자체가 위험하거나 대면 진료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38도 이상의 발열이 72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발열 간격이 벌어지거나 발열 피크 감소 등의 호전 추세를 보이지 않는 경우엔 대면진료가 필요하다.그 외에 팔다리의 규칙적인 불수의적 움직임, 눈동자가 위로 돌아가는 등의 경련 증상을 보일 때, 호흡이 불편해 보이면서 쇄골 윗부분, 갈비뼈 밑부분이 움푹 들어가는 숨을 쉴 때, 식이 섭취와 소변량이 매우 줄어들어 24시간 이상 지속될 때, 흉통이나 비특이적인 복통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때, 불러도 반응이 별로 없고, 의식 상태가 명료해 보이지 않을 때는 즉시 대면진료를 받아야 한다. 응급상황일 수 있다.대면진료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대면진료는 외래진료센터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안내문자를 통해 환자에게 이용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사전 안내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된다. 만일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는 경우라면, 즉시 재택치료추진단이나 119로 연락하면 된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0 08:00
  • [잘.비.바] 소주 한 병, 밥 한 공기보다 열량 높다? Yes or NO

    [잘.비.바] 소주 한 병, 밥 한 공기보다 열량 높다? Yes or NO

    흔히, 체중조절을 이야기할 때 술보다는 고열량의 안주 탓을 하는 것을 왕왕 보게 된다. 과연 술은 보이는 것처럼 물과 같아서, '칼로리가 없고 그래서 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살이 찌지 않는다'라는 말이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 아니다.술은 알코올을 포함하고 있고 이 알코올은 1g당 7kcal에 해당하는 열량을 가지고 있다. 술의 종류에 따른 알코올 함량은 각종 술병에 부착된 라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대한비만학회 교육위원회 권미라 임상영양사(서울대병원)2022/03/10 07:45
  • 허리디스크 예방하려면? …'이 동작' 따라 해보세요

    허리디스크 예방하려면? …'이 동작' 따라 해보세요

    허리는 우리 몸의 상체와 하체를 잇는 중요한 부위다. 허리디스크(척추 사이에 있는 물렁뼈인 디스크가 빠져 척추 주변 신경을 누르는 질환)가 생기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만큼 삶의 질이 떨어진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허리를 보호하는 등 근육을 단련하는 게 좋다. 등 근육은 척추에서 시작해 견갑골(날개뼈)과 팔로 연결되는 활배근, 능형근 등을 모두 포함한다.◇장시간 좌식 피해야허리 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허리에 나쁜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다. 허리 건강을 생각한다면, 일단 오래 앉아있지 않아야 한다. 앉아있을 때 허리가 받는 압력은 서 있을 때보다 1.4배 높아지기 때문이다. 1시간 앉아있었다면 10분 정도는 서서 돌아다니는 것이 좋다. 누워 있을 때는 엎드린 자세를 피해야 한다. 엉덩이와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이는데, 이때 목 인대나 척추가 틀어지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채 무릎 밑에 베개를 받치는 것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자세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양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는 것도 허리에 가는 압력을 줄인다.◇등 근육 단련하는 '버드독' 동작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0 07:00
  • 퉁퉁 부은 얼굴, 어제 먹은 '이 음식' 때문일 수도

    퉁퉁 부은 얼굴, 어제 먹은 '이 음식' 때문일 수도

    얼굴이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이라면 원인을 찾아야 한다. 부종은 신체조직 틈 사이의 조직액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상태를 말하는데,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신장기능 이상 외에도 다양전신적인 부종의 원인으로는 신장 질환, 간장질환, 심장질환, 영양결핍과 함께 갑상샘기능 저하증, 임신, 에스트로젠이나 혈관확장제의 투여 등이 있다. 얼굴이나 다리 등의 부위에 나타나는 국소적인 부종은 염증과 알레르기성 피부염, 정맥 또는 림프선의 폐 쇄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관절염이나 두통 등으로 부신피질 호르몬제, 즉 스테로이드나 소염진통제를 자가처방으로 복용한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얼굴이나 뒷목의 지방질을 증가시켜 얼굴에 부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소염진통제는 신장의 원활한 수분 배설을 막아 부종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신장의 이상으로 인한 부종은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가 나타나거나 혈액 검사에서 신장기능의 이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간단한 검사로 알 수 있다. 심장질환으로도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이전부터 고혈압 등 심장과 관계되는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얼굴이나 다리 등이 붓고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대개 누워 있을 때 붓기가 더 심하고, 앉으면 좀 덜해진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의한 부종은 다리가 딱딱하게 붓고 변비에 잘 걸리는 식으로, 간의 이상으로 생기는 부종은 종종 복수나 황달 등이 생기는 것으로 알 수 있다.◇'특발성 부종'은 서서 일하는 여성 취약부종은 뚜렷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사실 더 많다. 이렇게 뚜렷한 원인 없이 몸이 붓는 '특발성 부종'은 주로 얼굴이나 손발에 나타난다. 예를 들어 자고 나면 눈두덩이가 붓거나, 잘 맞던 반지나 신발을 착용하는 게 어려워지는 식이다.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생리 주기에 따라 증상의 완화와 악화가 반복하기도 한다. 생리불순이나 만성적인 변비가 있는 사람,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에게서 더 자주 나타난다.음식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거나 특히 야식으로 짠 음식을 먹는 사람,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 등에게서 잘 나타난다. 특발성 부종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모세혈관벽의 투과성 변화 및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생활습관, 호르몬계의 이상 등이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음식 짜게 먹지 말아야특발성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부종 증상과 함께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환자 중에는 자신만의 판단으로 장기간에 걸쳐 이뇨제를 남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경우 만성 신부전 등의 부작용과 함께 증상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 몸이 자주 붓는 경우엔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진단 결과 별다른 질환이 발견되지 않을 때는 먼저 평소 식습관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평소 음식을 짜게 먹지 않고, 야식을 되도록 먹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낮에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 여유가 있을 때 바닥에 편안히 누워서 다리에 쿠션 등을 받쳐주면 부종 예방에 효과적이다.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전신운동이 큰 도움이 되며, 발뒤꿈치를 자주 올렸다 내리는 가벼운 스트레칭도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0 06:30
  • 탄력 있는 '혈관' 만드는 5가지 습관

    탄력 있는 '혈관' 만드는 5가지 습관

    혈액이 깨끗하고, 혈관이 튼튼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건강한 혈관을 원한다면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자극적인 음식 피하기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식단에 신경 써서 추가하는 게 좋다. 혈압을 높이는 소금 섭취는 줄여야 한다. 외식은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 외식으로 먹는 음식은 대부분 기름지고, 짜고, 자극적이다. 과식으로 이어지기도 쉽다.◇​금연은 필수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혈관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60~70% 높다. 특히 돌연사를 유발하는 심근경색 위험도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3배 더 높다. 흡연하면 혈류량이 줄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60세 이상 고령자, 암환자, 하지정맥류 환자, 경구피임약을 복용 중인 여성 등은 혈전 위험이 더욱 높아 담배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절주 아닌 금주술 한두 잔은 건강에 좋다는 말도 있다. 건강을 위한다면 한두 잔의 술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굳이 마시고 싶다면 성인 남성은 딱 한 잔만 마시고, 여성은 그보다도 더 적게 먹어야 한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고지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술은 중성지방도 쌓이게 만들어 혈관을 점점 좁아지게 한다.◇​틈틈이 움직이기30분 이상 주 5회 빠르게 걷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등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관 청소에 도움이 된다. 혈관 탄력이 좋아진다. 운동을 통해 지방이 소모되면서 혈관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운동은 혈액순환도 도와주므로 힘들더라도 조금씩 움직여야 한다.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려는 노력부터 해야 한다.◇가공육 줄이기지방이 많은 육류 대신 고등어, 삼치 등 등푸른생선을 먹으면 혈관 건강에 좋다. 등푸른생선에 많은 오메가3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1주일에 생선을 2~3회 정도 먹는 게 적당하다. ​고기를 먹더라도 붉은 살코기를 먹도록 한다.​ 소시지, 햄 등 가공육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올리므로 최대한 먹지 않는 게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0 06:00
  • 살찔 걱정 없는 ‘이 간식’

    살찔 걱정 없는 ‘이 간식’

    다이어트 중 참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간식’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간식을 더 많이 찾게 된다. 이때,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을 주는 건강한 간식들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단백질, 포만감 유지에 도움 돼단백질은 건강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포만감을 나타내는 GLP-1과 펩타이드 호르몬 수치는 증가하는 반면, 공복을 나타내는 그렐린 호르몬 수치는 감소한다. 국제학술지 ‘비만과 대사증후군’(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에 게재된 제주의대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식단을 한 그룹은 근육량을 유지하면서도 지방이 감소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실제로 다이어트, 근육 형성을 위해 단백질을 찾는 사람이 많다.◇단백질 함량 높은 간식▶계란=계란은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을 증가 시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계란은 근육 생성에도 효과적이다. 계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량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흰자에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들어 있는 반면, 지방은 거의 없기에 근육을 키우려면 흰자를 챙겨 먹는 게 좋다. 계란의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분류되는데, 이는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다는 것을 뜻한다.▶견과류=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건강에 좋은 고단백 간식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기 때문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약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먹으면 당일 섭취하는 칼로리가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아몬드 42.5g 또는 동일한 칼로리의 비스킷을 섭취하게 한 결과, 아몬드를 오전 간식을 섭취한 그룹이 칼로리를 적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스타치오는 필수 아미노산 9가지가 골고루 든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 운동 후 간식으로 피스타치오를 권장한다.▶그릭 요거트=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그릭 요거트는 8온스당 20g의 단백질이 함유된 반면, 일반 저지방 요거트에는 13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고 평소보다 덜 섭취하게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단을 한 그룹은 저단백 식단을 한 그룹보다 체중과 지방이 감소됐다. 다만 요거트를 밤에 먹을 경우 밤새 위장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코티지 치즈=코티지 치즈도 건강한 간식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코티지 치즈는 신맛이 강하고 지방이 적은 부드러운 치즈의 일종으로,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칼로리는 낮다. 코티치 치즈 반 컵당 14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1회 제공량당 100칼로리 정도가 된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23.1세 여성을 대상으로 취침 30~60분 전 30g의 코티지 치즈를 섭취하게 한 결과, 코티지 치즈를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지방이 덜 쌓이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티지 치즈에 함유된 카세인이라는 단백질이 소화 속도를 느리게 해 포만감을 줬기 때문이 것으로 분석된다.▶콩=콩은 필수 아미노산과 담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콩 100g당 단백질 함량은 34g으로 35g의 단백질이 함유된 닭가슴살과 비슷하다. 특히, 병아리콩은 일반 콩보다 단백질과 칼슘·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 있다. 미국임상영양저널에 게재된 메타 분석에 따르면 콩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조리법에 따라서도 단백질 함량이 크게 달라진다. 삶은 콩, 볶은 콩, 생콩 순서로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었는데, 콩을 삶으면 6∼7%, 콩을 볶으면 2∼3% 생콩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증가했다.▶치아시드=치아라는 식물의 씨앗인 치아시드는 체중 유지에 효과적이다. 치아시드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치아시드 1온스에는 일일 섬유질 권장량의 39%가 들어 있다. 특히 치아시드의 식이섬유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물과 만나면 위에서 팽창시켜 포만감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치아시드는 조금만 먹어도 다른 식자재에 비해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미국 하버드T.H챈보건대 연구에 따르면 치아시드는 염증을 줄이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과하게 섭취하면 성인병 생길 수도단백질을 과도하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이 증가하고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생기는 질소산화물이 신장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 또한, 고(高)​단백질 식품은 방귀 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 단백질에는 황(黃) 원소가 많이 함유돼 있는데, 대장에 있는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할 때 황화수소 등 황이 포함된 가스가 나오기 때문이다. 단백질 하루 권장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 정도다. 근육을 키우는 중이라면 체중 1kg당 1.2~2g 정도가 적당하다.
    푸드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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