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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니 사용자 집중… 구내염 줄이려면 3·3·7만 기억하세요

    틀니 사용자 집중… 구내염 줄이려면 3·3·7만 기억하세요

    만 60세 이상 두 명 중 한 명이 틀니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대한치과보철학회), 틀니는 보편화된 자연치아 대체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인공 치아다 보니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잇몸 염증, 구내염 등 각종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더욱 꼼꼼한 관리가 요구된다. 심한 일교차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틀니에 세균이 쉽게 번식해 의치성 구내염이 발생할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 틀니를 잘 관리하려면, 3·3·7만 기억하자. 목포 유디치과의원 고광욱 대표원장은 "환절기 틀니 관리를 위해 하루 3번 틀니 세척, 3개월마다 정기 검진, 7년 주기 보험 적용을 잊지 말라"고 했다.틀니도 자연치아처럼 식후 3회 꼼꼼히 닦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틀니로 구내염 등 질환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틀니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식사 후에는 틀니를 부드러운 재질의 전용 칫솔을 사용해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다. 하루 한 번 틀니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닦는 것이 안전하다. 틀니를 씻을 때 일반 치약을 사용하면 치약의 연마제 성분에 틀니 표면이 손상될 수 있다. 그 틈으로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식사 후 틀니를 빼서 세척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면 구강청결제로 가글하는 것도 위생을 지키는 방법의 하나다.틀니를 맞춘 후 3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첫 3개월은 이물감 등으로 적응하기 힘든데, 이땐 수시로 치과를 방문해 잇몸 상태에 맞도록 세부 조정을 해야 한다. 불편해도 억지로 착용하는 것은 오히려 잇몸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운다. 잘 때는 틀니를 빼고 잇몸에 휴식을 줘야 잇몸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첫 3개월 이후에는 3~6개월 단위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틀니를 사용하다 보면 모양이 조금씩 변형되는데 헐거워진 틈 사이로 세균이 증식해 입안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과 정기검진으로 잇몸뼈에 맞게 틀니를 조정하고, 잇몸 건강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틀니 건강보험 혜택은 7년마다 1회씩 부분 틀니, 완전 틀니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이 주기에 맞춰 틀니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틀니 제작비의 70%를 건강보험 공단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고광욱 대표원장은 "구강 질환이 있거나 틀니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 방치하게 되면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틀니 치료에 관련된 시스템들이 잘 갖춰진 치과에서 꾸준히 관리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한편, 틀니 사용자가 가장 많이 앓는 구강질환은 의치성 구내염이다. 틀니에 번식한 세균과 곰팡이로 구내염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한치과보철학회에 따르면 틀니 사용자 69.6%가 구내염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질환은 틀니 위생 관리만 잘해도 예방 가능하다. 틀니를 끼우는 아래 잇모 부위가 붉은 것을 넘어 하얗게 변하거나 혹이 생기면 구내염에서 질환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9 08:00
  • 샐러드에 들어있는 영양소 흡수율 높이는 방법 3

    샐러드에 들어있는 영양소 흡수율 높이는 방법 3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생채소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높다. 채소 속 식이섬유가 장운동과 혈당 관리도 돕는다. 그러나 영양소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영양소들이 섬유질이라 불리는 단단한 구조에 둘러싸여 있어서다. 통상 10%의 영양소만 체내로 흡수된다고 한다. 샐러드의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들을 소개한다.◇삶은 달걀과 먹기비타민 E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히 삶은 달걀을 곁들이는 게 좋다. 비타민 E가 지용성이기 때문에 달걀노른자에 있는 지방 성분과 함께 섞여 흡수되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달걀 없는 샐러드 ▲달걀 1.5개를 넣은 샐러드 ▲달걀 3개를 넣은 샐러드를 먹은 성인 16명의 혈장 비타민 E 농도를 검사했더니 달걀 3개를 먹은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비타민 E 농도가 4~7배 높았다.◇식물성 기름식물성 기름을 곁들이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비타민 A, E, K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인 B, C와 달리 기름 성분이 있어야 체내로 흡수된다. 샐러드에 콩기름을 곁들였더니 베타카로틴, 루테인, 라이코펜 같은 카로티노이드성분과 비타민 A의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식초·레몬식초와 레몬은 생채소의 수용성 비타민 흡수율을 높여준다. 시큼한 맛을 내는 산 성분이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의 활동을 방해해 영양소가 더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카놀라유, 올리브유처럼 향은 적고 풍미가 있는 식물성 기름에 레몬이나 식초를 첨가해서 먹으면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09 05:00
  • 탈모약 먹으면 '발기부전' 생긴다… 진짜?

    탈모약 먹으면 '발기부전' 생긴다… 진짜?

    최근 탈모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을 우려해 약 복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 중 하나가 성욕감퇴, 발기부전 등의 성 기능장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탈모 치료제 복용 후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은 1~2%에 불과하고, 대부분 부작용은 자연스레 사라지기 때문이다. ◇탈모 치료제가 남성호르몬 억제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 효소를 만나 탈모를 유발하는 DHT(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하면서 생긴다. 따라서 탈모 치료제는 5알파-환원 효소를 억제해 DHT의 생성을 막아 탈모를 치료한다. 이 과정에서 남성호르몬이 억제돼 성욕 감퇴,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확률 극히 희박하고, 해결 가능 하지만 탈모 치료제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적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1~2% 확률로 나타나는 부작용이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는 것처럼 와전된 경향이 있다"며 "만약 부작용이 발생해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복용하는 탈모 치료제인 프로페시아 등의 피나스테레드 계열의 약은 보통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성 기능은 2~3일 내로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만약 발기부전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싶다면 발기부전 치료제를 함께 복용해도 된다. 탈모 치료제와 발기부전 치료제는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아 동시에 복용이 가능하다. 허창훈 교수는 "사실 탈모 치료제는 안전성이 아주 높은 약들 중 하나"라며 "부작용을 걱정해 약 복용을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하루 빨리 탈모 치료 시작해야탈모가 시작됐다면 최대한 빨리 탈모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허창훈 교수는 "탈모는 한 번 진행되면 이전으로 회복이 힘들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그래도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우선 한 달간 테스트 삼아 치료제를 복용해 본 후 선택해도 된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8 23:00
  • 속 더부룩하고 아픈데… ‘이 질환’ 내시경으로 안 보여

    속 더부룩하고 아픈데… ‘이 질환’ 내시경으로 안 보여

    심한 복통이나 소화불량 등과 같은 증상이 있어도 위내시경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질환들이 있다. ‘위 마비’가 대표적이다. 위 마비는 말 그대로 위가 정상적으로 운동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위가 마비되면서 위 속 음식물이 소장으로 내려가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복통을 느끼며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특히 당뇨병 환자나 위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다른 사람에 비해 위 마비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고혈당으로 인해 위 신경이 손상될 수 있으며, 위 수술을 받으면 수술 중 위 신경이 잘려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증상 완화·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더뎌 위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채소류를 먹을 때는 소화가 잘 되도록 잘게 썰거나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 채소류가 소화되지 않은 채 위에 남아 있으면 다른 음식물과 결합해 결석을 만들 수 있다. 이밖에 하루 세끼 대신 양을 줄여 4~5끼씩 나눠 먹고, 식후 바로 눕지 말고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위 마비가 아닌 ‘기능성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내시경 검사로는 별다른 특징이 보이지 않지만 복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기능성 위장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위에 여러 위장장애가 계속해서 나타나는 만성질환으로, 밥을 먹은 뒤 불쾌한 포만감, 명치 부위 통증이 생긴다. 감각·운동·흡수 등 위 기능 장애와 과거 위장관 감염,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방하려면 소식하는 습관과 함께, 음식을 잘게 씹어 먹어야 하며,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간혹 불쾌한 포만감을 해결하기 위해 탄산음료를 마시기도 하는데, 이 같은 습관은 오히려 위 괄약근을 약화시켜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한편, 위경련이 발생할 경우 극심한 상복부 통증이 있음에도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진경제를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일부 사람은 위경련이 있을 때마다 소염진통제를 습관적으로 먹는데, 소염진통제를 계속해서 먹으면 효과가 적을 뿐 아니라 위 점막을 보호하는 호르몬 생성이 억제돼 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08 22:00
  • 담배, 줄이기만 해도 암 위험 뚝↓

    담배, 줄이기만 해도 암 위험 뚝↓

    금연이 도저히 힘들다면, 흡연량을 줄이는 것부터 해보자. 아예 끊지 않고 피우는 담배 개수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 공동 연구팀은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는 국가건강검진 참여자 89만 3582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모두 국가건강검진에서 밝힌 흡연력을 토대로 2018년까지 흡연량 변화에 따른 암 발생 여부를 추적 조사했다. 연구 대상자는 40세 이상으로 평균 추적 관찰 기간 6.1년 동안 5만 869명이 암을 진단받았다. 이 가운데 81%가 흡연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를 하루 평균 흡연한 담배 개비 수 기준으로 금연군, 감연군, 유지군, 증가군으로 구분했다. 이들 중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20.6%에 불과했다. 흡연량을 줄인 사람은 18.9%였다. 절반에 가까운 45.7%는 평소 피던 그대로 흡연을 유지했다. 기존보다 20% 이상 흡연량을 늘린 사람도 14.8%로 적지 않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8 21:00
  • 조금 달긴 했는데 당류 일일 권장량 초과? 쉽게 접하는 당 폭탄 식품 2

    조금 달긴 했는데 당류 일일 권장량 초과? 쉽게 접하는 당 폭탄 식품 2

    당뇨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13.8%)꼴이다. 증상만 앓고 있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5명 중 1명이다. 문제는 당뇨 발병 나이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당뇨의 원인은 유전, 면역체계 이상, 비만, 수면장애 등으로 다양하다. 그러나 최근 당뇨의 증가세는 비만과 상관관계가 크다. 식약처가 당류 저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단 음식이 직접적으로 당뇨를 일으키는 건 아니다. 그러나 단 음식은 열량 대비 양이 적어서 과식을 부른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쉽게 비만해지고 또 당뇨에 걸릴 확률도 올라가는 것이다. 일상에서 너무 단 음식을 경계하는 습관이 중요하다.◇프랜차이즈 카페 음료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스무디, 에이드는 당 폭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7일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전문점 29곳에서 판매하는 커피와 스무디·에이드 등 5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58개 제품 중 스무디와 에이드류 24개 제품의 1컵 당 평균 당류 함량은 65g으로 탄산음료의 40g, 1일 당류 적정 섭취량인 50g을 초과했다. 평균 열량 역시 커피류는 285kcal, 스무디와 에이드류는 372kcal로 쌀밥 한 공기와 비슷하거나 높았다.◇양념치킨프라이드치킨은 당류가 거의 없다. 문제는 양념치킨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19년 서울 시내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매장과 대형 마트에서 판매 중인 치킨 4종(프라이드·양념·간장·치즈가루 치킨) 123개를 조사한 결과 양념치킨 메뉴의 평균 당류 함량은 100g당 8.7g이었다. 대다수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사용하는 10호 닭의 중량은 1kg 전후다. 한 마리를 다 먹었을 경우 87g의 당류를 섭취하는 셈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치킨은 가지각색의 소스 메뉴를 추가하고 있다. 100g의 당류 함량이 50g을 넘는 것도 있을 정도다. 양념치킨엔 당류뿐만이 아니라 나트륨도 많다. 같은 연구 결과를 보면 프라이드치킨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포장량 전부를 섭취했을 때 2802.7mg이었는데 양념치킨은 4073.4mg이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08 20:00
  • '곤약 다이어트' 중이세요? 속 부글거리죠?

    '곤약 다이어트' 중이세요? 속 부글거리죠?

    곤약 젤리, 곤약 국수, 곤약 밥…. 다이어트할 때 먹는 저칼로리 식품 시장이 커지며, 곤약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뜨겁다. 2022년 4월 6일 기준 쿠팡 인기 랭킹에 따르면 ‘저칼로리 식품’ 1·2위가 곤약면, 8위가 곤약 떡볶이, 9·12위가 곤약 밥, 11위가 곤약 젤리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곤약을 주식으로 먹어도 괜찮을까? ◇곤약 주성분 '글루코만난' 소화 안 돼곤약을 먹은 후에 속이 답답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증상은 곤약이 소화가 ‘잘’ 안 돼서  생기는 게 아니라 ‘아예’ 안 돼서 생긴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식이섬유다. 다른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과 달리,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에 속하는데도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아 소화가 안 된다. 이로 인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는 곤약을 먹은 후에 ▲복부팽만 ▲속 부글거림 ▲가벼운 설사 등 배앓이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체내에 소화 흡수되지 않은 곤약이 장으로 내려가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며 가스 발생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곤약을 먹은 후에 가스 등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곤약만 먹었다간 영양소 섭취 부족해져곤약의 97.3%는 수분이다. 영양가가 거의 없는 식품이란 뜻이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국수형 곤약’ 100g에는 ▲수분 96.5g ▲단백질 0.2g ▲탄수화물 3g ▲식이섬유 2.9g ▲칼륨 0.075g ▲칼륨 0.012g ▲나트륨 0.01g ▲인 0.01g이 들었다. 네모난 두부 모양의 ‘판형 곤약’ 100g에는 ▲수분 96.7g ▲단백질 0.12g ▲지질 0.01g ▲탄수화물 3.06g ▲식이섬유 2.4g ▲아미노산 0.024g ▲칼슘 0.067g ▲칼륨 0.013g ▲나트륨 0.002g ▲인 0.003g 등이 들었다.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하려 매 끼니를 곤약으로 대신하는 건 건강에 해롭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려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부족해질 수 있어서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는 “곤약에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등 필수영양소와 비타민·무기질 등 미량영양소가 거의 없어서, 매 끼니를 곤약으로 대신했다간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며 “한 끼를 곤약으로 먹었다면 다른 끼니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해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만·당뇨인은 적당한 곤약 섭취 도움 다만, 곤약을 적정량 섭취하면 혈당이 낮아지고 비만에도 도움이 된다. 곤약에 든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엉겨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억제해 준다. 소화·흡수되지 않은 곤약이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장내 지방이 곤약에 붙어 함께 배출되기도 한다.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돼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큰 데다가, 100g당 약 6kcal에 불과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렇다면 곤약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어느 정도일까? ‘글루코만난과 비만에 대한 비판적 검토’라는 해외 논문에 따르면, 통상적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곤약 1g을 식사하기 1시간 전에 하루 세 번 섭취할 것, 이상지질혈증이나 2형 당뇨가 있는 경우 하루 3.6~13g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 8주간 곤약 1g을 하루 세 번 섭취한 사람이 약 2.5kg을 감량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하루에 곤약 2.7~17g을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배변 활동 원활화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한다. 한편, 곤약 젤리를 먹어서 건강 증진 효과를 보긴 어려워 보인다. 생각보다 곤약이 적게 들어있을 수 있어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8년 ▲체중 감량 등 검증되지 않은 효능 효과 표방 ▲아토피 등 질병 치료 예방 효과 표방 ▲함량 표시 부적합 ▲체험기 과대광고 등 사유로 적발한 곤약 젤리에 함유된 평균 곤약 함량은 0.45g에 불과했다. 제품에 든 곤약 함량을 확인한 후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7:24
  • 코로나 시대, '이것'이 외로움 물리친다

    코로나 시대, '이것'이 외로움 물리친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되며 '외로움'이 개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외로움을 이겨내려면 혼자 시간을 멍하니 보내기보다, 의미 있고 도전적인 활동을 하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진은 332명의 타이완 사립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여가활동을 얼마나 하는지, 외로움은 얼마나 느끼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여가활동 시간에 공감·사랑·격려 등 감정적 지지를 얻은 사람은 외로움을 덜 느꼈지만, 돈·물건 등 가시적 보상을 얻는 데서 그친 사람은 그렇지 않았다. 여가활동을 함께 할 사람이 있다면 감정적 격려를 받기도 쉽다. 문제는 코로나 19 탓에 사회적 교류가 제한되고 있단 것이다. 연구진은 혼자 있는 시간에 '몰입'할 대상을 찾아 외로움에서 벗어나기를 권했다. 사람을 만나지 않더라도, 무언가에 집중하는 행위 자체에서 정신적 지지를 얻을 수 있어서다. ▲운동 ▲목공예 ▲글쓰기 ▲그림 그리기 ▲피아노 치기 ▲빙고 게임하기 등 즐거우면서도 내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활동이라면 무엇이든 몰입하기 좋다. 다만, 어떤 활동을 선택하든지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는 안 된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에 지레 포기할 수 있으니, 적당한 능력만 요구하는 활동을 선택해야 한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레크리에이션·공원·투어 경영학과 존 다틸로 교수는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땐 몰두하게 된다"며 "몰입한 그 순간만큼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레저 사이언스(Leisure Sciences)' 저널에 지난 2월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6:05
  • [의료계 소식] 영남대병원, 대구시 자체3호 생활치료센터 운영

    남대병원은 4일부터 동구 대구은행연수원에 위치한 대구시 자체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월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세 번째이다.대구시 자체3호 생활치료센터는 85병실 규모(280명 수용)로 운영되며, 영남대병원은 센터장인 배상운 교수(감염내과)를 중심으로 전문의 및 전임의 2명과 간호사 9명, 방사선사 1명을 파견한다. 그 외 군인, 공무원 등 지원인력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입소자가 격리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대구시 자체3호 생활치료센터는 의료인, 운영요원의 근무 공간(청결구역)과 환자의 생활공간(오염구역)이 완전히 분리된 구조로써 입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여 감염 전파의 우려가 없도록 관리 운영한다.신경철 영남대병원장은 “여러 번 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료기술과 감염 예방관리 인프라를 지원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4:44
  • "발기부전 약 계속 복용하면, '이 기능' 떨어질 수도"

    "발기부전 약 계속 복용하면, '이 기능' 떨어질 수도"

    발기부전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안과 마야 엣미난 교수 연구팀은 발기부전 약을 복용하는 남성 21만3033명의 2006~2020년 보험 청구 기록을 분석했다. 이들은 대부분 60대였다. 이에 따르면, 약 12만3347명이 비아그라(실데나필), 7만7609명이 시알리스(타다라필), 6604명이 레비트라(바르데나필), 4473명이 스페드라(아반필)를 복용했다. 대상자 중 누구도 발기부전 약 정기 복용 전 눈 질환을 겪지 않았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앞서 언급한 네 개의 발기부전약 중 하나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남성은 심각한 망막박리가 생길 가능성이 158%, 허헐셩 시신경병증을 겪을 확률이 102%, 망막혈관폐색을 겪을 확률이 44% 더 높았다. 엣미난 교수는 "발기부전 약은 혈류를 개선해 발기부전을 개선하지만, 반대로 눈으로 가는 혈류를 방해할 수 있다"며 "발기부전 약 제조업체가 눈 질환 위험성과 관련한 경고 라벨을 붙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화이자는 이미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사람 100명 중 1명꼴로 눈 자극, 충혈, 눈 통증, 번쩍임 등을 경험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JAMA Ophthalmology'에 최근 발표됐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4:31
  • [의료계 소식]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수, 치과 교정학 발전 공로로 장관 표창

    [의료계 소식]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수, 치과 교정학 발전 공로로 장관 표창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제50회 보건복지부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교정과)가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7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과 치과종합검진센터장을 역임하는 김성훈 교수는 임플란트 교정과 최소 침습형 교정 수술분야에서의 100여 편의 국제논문(SCI)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40여 편의 학술발표, 18권의 저술활동 및 125회의 초청강연 등을 통해 치과 교정학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2017년엔 치과 교정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했고 2019년에는 전 세계 의료기관 순위를 평가하는 미국 웹사이트 ‘expertscape’에서 교정용 고정원 분야 최고 권위자로 선정됐다.한국 치과계가 선도하는 임플란트 교정 분야에서 사용되는 혁신적인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개발하고 투명 교정 분야의 다중층 투명장치의 구조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국내외에 106개의 특허(지적재산권)와 기술이전 성과도 있다.김성훈 교수는 “국민 보건의식 향상과 보건의료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보건의 날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민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치의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1:24
  • 나만 맡는 가짜 입냄새, 원인은?

    나만 맡는 가짜 입냄새, 원인은?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는 구강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지속하면 면역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구강이 각종 염증과 바이러스 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가짜 입냄새를 유발하기도 하고, 실제로 충치나 치주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안 나는 냄새, 난다고 느낄 수도 과도한 스트레스는 없는 입냄새를 만들기도 한다. 입냄새가 나지 않지만, 스스로 입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식이다. 일명 가짜 입냄새라고 하는 자가구취증이다. 광주학동 유디치과의원 정진석 대표원장은 "종종 냄새가 나지 않는데도 구취가 난다고 찾아오는 환자들이 있는데, 스트레스나 긴장 상황이 많은 사람일수록 이런 증상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며 "이땐 치과를 방문해 구취측정기로 구취 발생 물질 수치를 측정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일종의 착각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수치를 이용해 스스로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입냄새 제거를 위해 과도한 양치질, 구강 청결제 사용 등 강박적인 구강 세정 행동이 구강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침 분비 줄여 실제로 입냄새, 치주질환 유발하기도일반적으로 스트레스는 침 분비를 줄여 실제로 입냄새를 유발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때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혈관 수축과 혈류량 감소로 이어져 구강 내로 분비되는 침의 양이 현저히 줄어든다. 하루 평균 성인의 타액 양은 1~1.5L 정도 인데,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침 분비량이 그 절반까지도 줄어들기도 한다. 침에는 구강 세균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는데, 입안이 마르면 세균 증식이 왕성해지고 치태가 쌓여 충치와 잇몸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이미 앓고 있던 치주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를 악물거나 이를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치아를 지지하는 치주인대와 치조골(잇몸뼈)에 큰 힘이 가해져 치아가 흔들리거나 잇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바빠도 스케일링·구강 검진 받아야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주기적인 구강검진 및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은 평소 꼼꼼한 양치질, 치실 사용으로 치아를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치태만 정기적으로 제거해줘도,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연 1회 스케일링을 건강보험 적용받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정진석 대표원장은 "구강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다시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평소 불편감을 느낀다면 치과를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통증을 없애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1:23
  • [의료계 소식] 경희의료원·카카오엔터와 AI 의료 플랫폼 개발위해 협력

    [의료계 소식] 경희의료원·카카오엔터와 AI 의료 플랫폼 개발위해 협력

    경희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기택)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백상엽)가 7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환자 친화적 디지털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보유 AI, 클라우드, 모바일,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해 경희대의료원과 AI 기반 의료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희대의료원은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을 아우르는 종합의학계열 체계를 구축한 의료기관으로서 산하에 경희의료원(서울 동대문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서울 강동구)을 운영하고 있다.김성완 미래전략처장은 “경희대의료원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경희학원의 설립정신과 가치·철학에 따라 공적가치의 확산과 연구 기반 진료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 최고의 AI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환자 친화적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헬스 기반 활성화를 위해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모색 중이다. 양 기관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역동적 소통체계를 구축해 학사, 장학, 상담, 취업, AI 학습 도우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재학생 편익을 제고하고 예비 경희인에게는 경희대 관련 정보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신속한 사업실행을 위한 추진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1:09
  • HK이노엔, 국제 학술대회서 ‘케이캡’ 임상 3상 결과 발표

    HK이노엔, 국제 학술대회서 ‘케이캡’ 임상 3상 결과 발표

    HK이노엔은 지난 1일부터 이틀 간 열린 ‘APNM 2022(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Motility)’에 참가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최신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강남세브란스병원 윤영훈 교수는 ‘강력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차단제’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맡아 케이캡정 장기복용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유지요법 임상3상 결과를 소개했다. 동시에 야간 위산분비 억제효과와 CYP2C19 유전형별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타 P-CAB 및 PPI 계열 약물과 비교한 최신 연구결과도 발표했다.이번 임상 3상은 국내 33개 의료기관에서 내시경을 통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확인된 3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대 6개월 간 케이캡정 25mg을 복용한 경우 내시경 상 미란뿐 아니라 가슴쓰림, 위산역류 등 위식도역류질환의 주요 증상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케이캡정은 중등도 이상 식도염 환자의 유지요법에서 대조군인 PPI 계열 대비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또한 건강한 성인남성 16명을 대상으로 P-CAB 계열 케이캡정(50mg), 보노프라잔(20mg) 및 PPI 계열 에스오메프라졸(40mg)의 야간 위산분비 억제효과와 CYP2C19 유전형별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비교한 연구에서는 케이캡정 투여 시 약 1시간 만에 위 내 산도(pH)가 4 이상 도달하며 두 성분 대비 빠른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보였다. 이 때 도달한 위 내 산도는 밤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법에 있어 차세대 계열인 P-CAB 제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물 없이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을 내달 신규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적응증 확대 및 차별화 임상을 지속 진행해 블록버스터 신약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1:08
  • 계단 '이 만큼' 쉬지 않고 오를 수 있다면… 조기 사망 위험 낮아

    계단 '이 만큼' 쉬지 않고 오를 수 있다면… 조기 사망 위험 낮아

    계단을 얼만큼 많이 쉬지 않고 오를 수 있느냐는 체력의 척도가 된다. 실제 4층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를 수 있는 사람이면 조기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페인 코루냐대학병원 연구팀은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심되는 약 1만2615명을 대상으로 5년여 동안 트레드밀 운동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트레드밀에서 뛰거나 걷게 한 뒤 지칠 때까지 점차 강도를 높이는 실험을 진행했다. 운동하는 동안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하고 대사당량(metabolic equivalent, MET)을 측정했다. MET는 운동 강도를 표시하는 단위로, MET 값이 증가할수록 격렬한 운동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트레드밀에서 호흡 곤란을 느끼기 전까지 10MET를 달성할 수 있느냐 여부를 기준으로 참가자를 2개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 결과, 기준에 미치지 못했던 참가자는 기준에 도달한 참가자에 비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3배, 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2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진행한 제수스 페테이로 박사는 "신체 활동은 단순 체중 감소 외에도 혈압과 지질 농도를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종양에 대한 면역 반응을 향상시킨다"며 "트레드밀 테스트에서 10MET를 달성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간단한 방법은 3~4층 계단을 멈추지 않고 걸어오를 수 있는지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유로에코-이미징 2018(EuroEcho-Imaging)'에서 발표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1:04
  • 비보존제약, 지난달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매출 대폭 증가

    비보존제약, 지난달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매출 대폭 증가

    비보존제약은 코로나19 관련 호흡기·해열진통소염·항생제군 의약품 3월 매출이 지난해 12월 대비 193%가량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제이카민정을 비롯한 비보존제약 호흡기군 3월 매출은 지난해 12월보다 247% 상승했으며, 항생제군은 153%, 해열진통소염군은 181% 증가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하기 시작한 2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일일 확진자 평균이 30만명을 돌파한 3월에는 2월 실적보다 평균 3배의 매출 성장세가 확인됐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대표 증상이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이상과 발열인 만큼 관련 제품의 판매가 환자 수 급증 추세에 따라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이라며 “박테리아 감염을 막거나 세균 질환을 치료하는 항생제 역시 매출이 올랐다”고 설명했다.이 기간 가장 큰 폭으로 매출이 오른 제품은 소염효소제 ‘세토나제정’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3월 매출이 849% 증가했다. 급성 기관지염에 사용되는 ‘제이카민정’ 또한 매출 성장률이 739%에 달했다. 비보존 제약 관계자는 “환자 급증과 함께 제약 업계 전반에 관련 매출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측했던 것보다도 증가치가 매우 가파르다”며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서더라도 당분간 이 같은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1:00
  • 등급따라 생존기간 극단적으로 나뉘는 '이 종양'

    등급따라 생존기간 극단적으로 나뉘는 '이 종양'

    뇌종양의 일종인 고립성 섬유종/혈관주위세포종은 1등급 종양과 3등급 종양 간 생존기간이 무려 약 20배나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 등급이 낮고, 환자 연령이 어리고, 남성이면서 수술로 완전 절제를 했을 때 가장 예후가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고립성 섬유종/혈관주위세포종은 두개 내(머리뼈 속) 질환의 1% 정도를 차지한다. 비교적 드문 질환이지만, 양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인 뇌수막종과 영상의학적으로 감별이 잘 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별도의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뇌수막종과 다르게 고립성 섬유종/혈관주위세포종은 조직학적 등급에 따라 악성 경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잦고, 경우에 따라 두개 외(머리뻐 바깥)로 전이가 되기도 한다. 종양등급은 세포가 비정상적이고 조직화될수록 큰 숫자 등급을 부여받는다. 1등급은 건강한 세포 조직과 가장 유사한 것, 2등급은 세포와 조직이 다소 비정상적이며 중간 정도 분화가 일어난 것, 3등급은 암세포와 조직이 매우 비정상적이고 암이 더 이상 구조나 패턴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 때를 말한다. 가장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세포를 가졌을 때 4등급이라 표현하기도 한다.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신동원 교수는 고립성 섬유종/혈관주위세포종으로 진단된 환자 76명을 대상으로 전체 생존기간(OS)과 재발없는 생존기간(RFS) 등을 평가했다.연구 대상자는 남성 41명(54%), 여성 35명(46%) 등 총 76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44세,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85.2개월이었다. 환자들에게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30.2%), 운동 기능 저하(18.4%) 등이었다. 연구팀은 2016년 WHO 종양 등급 분류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한 뒤 예후를 분석했다. 1등급은 3명(4%), 2등급은 54명(71%), 3등급은 19명(25%)이었다. 연구 결과, 1등급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218개월이었고, 2등급군은 137개월이었지만 3등급은 10.5개월로 매우 낮았다. 1등급군과 3등급군의 평균 생존기간이 약 20배 가까이 차이 날 정도로 등급에 따른 차이가 컸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0:56
  • [의료계 소식] 삼성서울병원, ‘에크모(ECMO) 국산화’ 박차

    [의료계 소식] 삼성서울병원, ‘에크모(ECMO) 국산화’ 박차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에크모(ECMO) 국산화’에 앞장선다. 특히 기존 수입 에크모와 달리 현재 개발중인 에크모는 심장의 박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크모는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다. 몸 밖에서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불린다.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현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강원대, 인성메디칼, 시지바이오 등과 함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장 김법민)을 통해 ‘휴대형 심폐순환 보조장치(ECMO) 개발사업’의 총괄 연구 기관을 맡으면서 에크모 국산화에 박차를 가해 왔다. 최근 프로토타입 장비를 이용하여 전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연내 탐색임상시험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2026년까지 국가 연구개발비 6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번에 개발중인 장비는 실제 심장과 유사하게 박동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우리 몸에 더욱 효율적으로 산소와 혈류를 공급해줄 뿐 아니라 심장과 폐의 부담도 덜어주는 혁신적인 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력이 부족한 병원 밖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앰뷸런스에서는 물론 사고나 재해 현장에서도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제 총괄책임자인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장외과 조양현 교수는 “현재 개발 중인 에크모는 외국산 대체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멀리 내다보고 도전적으로 준비했다”면서 “에크모 국산화와 기술 혁신에 반드시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현대적 에크모 치료를 시작하여 현재 누적 1900건 이상 치료하여 올해 2000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0:33
  • [건강 단신] 한국존슨앤드존슨, '균모닝 하지말고 굿모닝 리스테린' 캠페인 전개

    [건강 단신] 한국존슨앤드존슨, '균모닝 하지말고 굿모닝 리스테린' 캠페인 전개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은 4월부터 건강하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한 '균모닝 하지말고 굿모닝 리스테린’ 캠페인을 론칭하고 소비자 광고,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아침 입냄새와 치은염을 입냄새 원인균 99.9% 억제 효능을 가진 리스테린으로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침 입냄새는 많은 이들이 당연한 생리현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인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입냄새 원인의 약 85% 이상이 모두 구강 건강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부족한 구강 위생 관리, 치주염, 설태 등의 구강 상태가 입냄새를 유발하는 것이다. 구강 내부의 문제들은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는 입 속 세균이 모여 군집을 형성하는 ‘플라그(plaque)’에서 시작된다. 이는 입 냄새의 직접적인 원인인 ‘황 화합물’을 유발한다. 따라서 입냄새는 치은염 등의 구강 질환의 신호로도 볼 수 있다. 플라그는 치아, 잇몸, 뺨, 혀 등 입 안의 모든 영역으로 퍼지기 때문에 구강 내 구석구석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입냄새를 잡고 구강 내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인 셈이다. 또한, 칫솔질만으로는 입 속의 25% 부분밖에는 세정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칫솔질 후 유해균 억제 효과가 있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구석까지 헹궈내는 것이 필요하다.리스테린의 에센셜오일 성분은(헬씨브라이트 제외) 이러한 입냄새 원인균 99.9%를 제거하는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또 다른 시중의 CPC(염화세틸피리디늄) 성분 구강청결제와 비교 시에도 에센셜오일 성분이 약 7배 더 우수한 세균 억제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에센셜오일 성분 기반의 구강청결제는 CPC 성분과 달리 칫솔질 직후 사용해도 색소 침착 및 치아 부식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해 칫솔질 직후 구강청결제 사용 습관을 기르기 적합하다. 특히, '리스테린 쿨민트 마일드' 제품은 7세 이상 아이들도 사용 가능한 무알콜(에탄올 무첨가) 제품으로, 스스로 구강 관리 습관을 시작하는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존슨앤드존슨은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올리브영과 함께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4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리스테린 쿨민트 마우스워시 500ml ▲토탈케어 플러스 750ml ▲헬씨 브라이트 750㎖ 품목에 대해 1+1 기획 할인을 진행한다.리스테린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아침 입 냄새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입 속 세균의 문제임을 알리고, 에센셜오일 기반 구강청결제의 뛰어난 입 속 세균 억제효과를 통해 입냄새에 대한 고민을 해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0:30
  • [의료계 소식]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이정남 교수, 국무총리상 수상

    [의료계 소식]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이정남 교수, 국무총리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이정남 센터장(외상외과 교수)이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정남 센터장은 가천대 길병원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에서 인천 권역 내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외상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정남 센터장은 중증외상 및 다발성 외상환자 진료분야의 권위자로, 외상전문의를 비롯해 100여 명의 외상팀을 이끌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연간 2500명 이상의 외상환자 치료는 물론이고, 소방 및 해경 등과 연계한 외상 처치 교육,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다. 한편, 이정남 센터장은 가천대 길병원이 2021년 2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의료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은 인천 지역의 필수의료서비스 강화와 공공보건의료 전달 체계 구축에 이정남 센터장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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