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국제 학술대회서 ‘케이캡’ 임상 3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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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HK이노엔 제공

HK이노엔은 지난 1일부터 이틀 간 열린 ‘APNM 2022(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Motility)’에 참가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최신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윤영훈 교수는 ‘강력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차단제’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맡아 케이캡정 장기복용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유지요법 임상3상 결과를 소개했다. 동시에 야간 위산분비 억제효과와 CYP2C19 유전형별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타 P-CAB 및 PPI 계열 약물과 비교한 최신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이번 임상 3상은 국내 33개 의료기관에서 내시경을 통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확인된 3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대 6개월 간 케이캡정 25mg을 복용한 경우 내시경 상 미란뿐 아니라 가슴쓰림, 위산역류 등 위식도역류질환의 주요 증상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케이캡정은 중등도 이상 식도염 환자의 유지요법에서 대조군인 PPI 계열 대비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건강한 성인남성 16명을 대상으로 P-CAB 계열 케이캡정(50mg), 보노프라잔(20mg) 및 PPI 계열 에스오메프라졸(40mg)의 야간 위산분비 억제효과와 CYP2C19 유전형별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비교한 연구에서는 케이캡정 투여 시 약 1시간 만에 위 내 산도(pH)가 4 이상 도달하며 두 성분 대비 빠른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보였다. 이 때 도달한 위 내 산도는 밤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법에 있어 차세대 계열인 P-CAB 제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물 없이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을 내달 신규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적응증 확대 및 차별화 임상을 지속 진행해 블록버스터 신약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