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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이것' 많이 먹으면, 내장지방 63% 급증

    청소년 '이것' 많이 먹으면, 내장지방 63% 급증

    청소년이 초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45%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이란 과자·사탕·탄산음료·아이스크림·소시지·제과 빵·스낵 등 가공 정도가 특히 높은 식품을 가리킨다.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USP) 연구팀이 2011∼2016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12∼19세 청소년 3587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비만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청소년을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눴다.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그룹(하루 전체 식단의 평균 64%) 청소년이 비만일 위험은 최저 수준(18.5%) 학생보다 45% 높았다. 허리 주변에 과도한 지방이 쌓이는 복부 비만 가능성은 5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장 비만(간과 내장을 포함한 복부, 그 주변의 과도한 지방) 가능성은 63%나 더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내장 비만은 고혈압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심장병·제2형(성인형) 당뇨병·이상지질혈증(고콜레스테롤)·사망위험 증가를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 비만에 미치는 초가공식품의 부정적인 역할에 대해선 이미 상당한 과학적 증거가 쌓여 있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초가공식품과 음료엔 착색제·방향제·유화제·증점제 등 제품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한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며 "많은 초가공식품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다량의 설탕·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 증가에 직접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최근호에 실렸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9:54
  • 코로나 신규 확진 12만5846명… 위중증 999명·사망 264명

    코로나 신규 확진 12만5846명… 위중증 999명·사망 264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만5846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10만486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99명, 사망자는 2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16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2만583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1450명, 부산 4587명, 대구 5522명, 인천 6690명, 광주 4725명, 대전 4501명, 울산 2713명, 세종 1195명, 경기 3만2584명, 강원 4560명, 충북 4637명, 충남 5981명, 전북 5343명, 전남 5721명, 경북 6712명, 경남 7108명, 제주 180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4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별로 경남 4명, 대전 2명, 강원, 충남, 전북, 경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9:44
  • 알레르기 있으면 코로나 ‘가볍게’ 넘긴다

    알레르기 있으면 코로나 ‘가볍게’ 넘긴다

    평소 건강상태가 썩 좋지 않았는데도 코로나19 감염 후 무증상·경증으로 격리 기간을 마친 사람이 있지만, 건강에 자신했던 이들 중 심한 호흡기 증상으로 고생했다는 사람도 많다. 누적 확진자 수가 1600만명에 근접, 재감염자가 늘고 있지만, 코로나에 한 차례도 감염되지 않은 사람도 존재한다. 이들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최근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코로나 감염과 중증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들이 등장했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자.◇알레르기 질환 원인 물질, 코로나 바이러스 공격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에 감염, 중증화 위험이 크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은 오히려 반대라는 연구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영국 흉부 학회 공식 저널 ‘Thorax’에는 아토피성 질환과 천식이 있는 경우,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최대 38%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3월 말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이 있더라도 알레르기성 천식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코로나 감염·중증화 위험이 낮다는 연구가 게재됐다.아직 코로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믿을 수 있을까 싶지만, 전문가들은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코로나 감염 위험과 중증화 가능성을 낮춘다고 봤다.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염증성 물질이 체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몰아내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권혁수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ACE2 수용체를 통해 체내 감염을 일으키는데 천식, 비염, 아토피 등이 있는 환자는 기존 질환 때문에 ACE2 수용체가 줄어 있어 코로나 감염 통로 자체가 줄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호산구염증세포와 인터루킨-13(IL-13)은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임과 동시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거해 알레르기 환자의 코로나 중증화 위험을 낮춘다"고 말했다.권 교수는 "특히 백혈구 면역세포인 호산구염증세포는 알레르기 질환에서 발생하는 염증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지만, 본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호산구염증세포 수치가 높으면 IL-13 수치도 상승하는데, IL-13도 바이러스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현재까지 발표된 여러 연구는 임상시험이 아닌 후향적 연구라는 한계는 있고, 중증 천식이나 동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엔 코로나 중증화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도 있다"면서도 "국내외 다수 연구를 종합적으로 볼 때 알레르기성 비염·천식·아토피 질환은 코로나 감염과 중증화 위험을 낮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치료 잘하면 코로나도 예방단, 전문가들은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코로나 코로나 감염·중증화로부터 안전한 건 아니라고 밝혔다. 평소 이 질환을 잘 관리해 건강에 문제가 없어야, 실질적인 감염·중증화 위험이 낮아진다고 강조했다.권혁수 교수는 "순수 알레르기 질환은 오히려 코로나 시대에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존재하지만, 중증 상태라면 얘기가 다르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특히 중증 천식이나 COPD 등 중증 호흡기 질환이 동반된 경우, 그 자체도 위험하고 코로나 중증화 위험이 커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스테로이드가 면역력에 악영향을 줘 코로나 감염 위험을 높인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김상헌 교수는 "스테로이드는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고,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자의 치료는 스테로이드가 주를 이루는 경향이 있어 코로나에 취약하다고 생각하기 쉽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막상 축적된 데이터를 보면, 오히려 스테로이드가 코로나로부터 환자를 보호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라며 "적절한 약물 사용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권혁수 교수도 "비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치료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약물 자체는 코로나 감염에 작용하는 ACE2 수용체를 억제, 코로나 감염 통로 자체를 줄여준다"며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다면 약물을 적절히 사용해 잘 치료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9:37
  • 18일부터 거리두기 전면해제… 마스크는 유지

    18일부터 거리두기 전면해제… 마스크는 유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전했다. 김 총리는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 영화관과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제한은 오는 25일부터 해제한다. 다만 실내·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김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기간 유지가 불가피하다"며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에 방역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등급이 완전히 조정되면 격리 의무도 권고로 바뀌고, 재택치료도 없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며 "대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4주 간의 이행기를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9:32
  • [밀당365]‘솥밥’에 명란, 아보카도… 맛없을 수 없는 조합

    [밀당365]‘솥밥’에 명란, 아보카도… 맛없을 수 없는 조합

    솥밥, 맛있습니다. 집에서도 그 맛 느낄 수 없을까요? 돌솥이 제격이지만, 냄비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아보카도와 명란 넣어 고소한 맛 최대로 살렸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명란 아보카도 솥밥(1인분)아보카도, 계란, 양파에 무순까지…. 다양한 식재료 준비해 오늘은 특식 즐겨보세요! 후회 없을 맛입니다.뭐가 달라?‘숲속의 버터’ 아보카도‘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 콜레스레롤은 낮추는 단일불포화 지방산의 훌륭한 영양 공급원입니다. 아보카도에 풍부한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모두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입니다. 미국 하버드보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일주일에 한 개만 먹어도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이로우며 포만감을 줘 건강 체중 유지에도 효과적입니다.감칠맛 살리는 ‘저염’ 명란명란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고단백 식품으로 지방함량은 적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혈관에 흡착된 기름을 제거하는 효능을 지녔습니다.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된 명란은 심장병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글루타민산과 리아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에도 좋습니다. 다만 젓갈로 만들면 고나트륨 섭취가 걱정되는데요. ‘저염’ 명란을 사용하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식이섬유 풍부한 현미밥현미는 백미보다 당질 함량이 낮고, 혈당지수를 천천히 올리도록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현미밥은 밥의 최소 50% 이상은 현미로 지어진 밥을 의미합니다. 현미가 백미보다 혈당조절에 용이하긴 하지만, 그래도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양을 조절하며 먹어야 합니다.재료&레시피쌀 60g. 현미 30g, 아보카도 1/2개, 저염 명란 2개, 계란 1개, 깐마늘 2쪽, 양파 1/4개, 조미김 1봉, 무순 5g, 참기름 1 큰 술, 다시마 5*10cm 1개, 물 200ml, 소금 약간1. 물에 다시마를 20분간 담갔다가 건져낸다.2. 쌀과 현미는 깨끗이 씻는다.3. 아보카도는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얇게 썬다.4. 명란은 껍질을 벗기고 알만 분리한다.5. 양파는 곱게 다지고, 마늘은 슬라이스 한다.6. 조미김은 가위로 얇게 자르고 계란은 프라이한다.7. 1인용 냄비(또는 돌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쌀, 다진 양파, 마늘을 넣어 저어가며 약간 볶은 후 다시마물과 소금을 약간 넣고 밥을 한다.8. 밥물이 약간 남아 있을 때 불을 줄이고 아보카도와 명란을 넣은 다음 뜸을 들인다.9. 완성된 밥에 계란 프라이, 조미김, 무순을 올리고 깨를 뿌려 마무리한다.Tip. 소금 대신 간장으로 간을 해도 좋다.
    푸드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8:30
  • 눈 이물질, ‘후~’ 불어서 빼면 안되는 이유

    눈 이물질, ‘후~’ 불어서 빼면 안되는 이유

    봄은 눈에 위험한 계절이다.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바람을 타고 결막에 들어가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많은 사람이 바로 눈을 비비거나, 옆에 있는 상대방에게 바람을 불어달라고 한다. 눈은 예민한 기관이라 아주 작은 이물질이 들어갔을지라도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행동이 눈을 더 오염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눈을 비비거나 만지면 이물질이 눈꺼풀 안쪽으로 들어가 박히거나 눈동자를 덮고 있는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물질을 불어내기 위해 입으로 바람을 불어주는 것은 오히려 입 속 세균을 눈에 전달하는 행동이다.안전하게 이물질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자연적으로 눈물이 나오도록 유도해야 한다. 눈꺼풀을 살짝 뒤집어 들어 올리거나, 눈을 지속해서 깜빡이면 눈물이 촉진된다. 대부분 작은 이물질들은 눈물과 함께 흘러나온다. 눈가에 걸쳐있다면 젖은 면봉으로 눈을 살짝 닦아내도 된다.그래도 제거가 안 된다면 인공눈물을 넣도록 한다. 인공눈물은 실제 눈물의 산도, 농도 등을 고려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눈물의 수성 층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깨끗한 물에 눈을 담그고 깜박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식염수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염수는 눈물을 구성하는 물질과 산도, 성분이 달라 오히려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게 했는데도 이물감, 통증 등이 계속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등산, 야외활동 중 작은 나무 조각, 돌가루 등이 눈으로 들어갔을 때는 각막이나 결막에 박혀 들어갈 위험이 있다. 함부로 헹구거나 만지지 말고 바로 안과나 응급실에 가야 한다. 비누, 샴푸, 주방세제, 성분 미상의 액체 등이 눈에 들어갔을 때는 즉시 흐르는 물을 이용해 최소 15분 동안 세척해야 한다. 주변에 수도꼭지가 없으면 병에 든 생수를 이용해야 한다. 지체하지 않고 깨끗한 물로 즉시 씻는 게 중요하다. 응급처치를 끝낸 후에는 병원으로 이동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한편, 봄철에는 귀가 후 속눈썹, 눈꺼풀 등을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이물질이 눈뿐 아니라 주변 속눈썹, 눈꺼풀 등에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노폐물이 쌓이면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을 막아 안구건조증, 다래끼 등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속눈썹, 눈꺼풀 등을 닦기 위해서는 우선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막힌 기름샘을 열고 눈 속 기름을 녹여줄 수 있다. 눈 주변을 깨끗이 닦아낸 후, 따뜻한 수건을 올려 5~10분가량 찜질한다. 이후 면봉에 눈꺼풀 세정액을 묻혀 속눈썹과 눈꺼풀을 닦아주면 더욱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8:30
  • [아미랑] 암환자 전시회 ‘고잉 온 다이어리’ 개최 外

    아미랑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국내외 암 관련 동향을 정리해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요 행사, 알아두면 좋은 연구결과, 치료제·장비 소식 등 암에 대한 다양한 뉴스를 한 데 모아, 여러분이 놓치는 일 없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 들고 온 소식, 바로 확인하세요!◇암환자 전시회 ‘고잉 온 다이어리’ 개최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오픈했습니다.​ 부인암·유방암·폐암 등을 앓는 암환자 12명의 일기와 사진을 전시합니다.‘고잉 온 다이어리’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암환자들이 세 줄의 글과 사진을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올려,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고 서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삶의 의미와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사회 복귀를 격려하며 치유를 돕습니다.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going-on)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암환자는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일상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환우들과의 소통을 통해 위안, 격려,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는 5월 31일까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열립니다.◇고려대 안산병원 ‘암병동’ 설립 추진고려대 안산병원에 암병동과 캠퍼스동이 2028년 건립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안산시가 1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고려대 안산병원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암병동과 캠퍼스동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고려대 안산병원은 안산시 유일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안산캠퍼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안산시와 고려대의료원은 올 1월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고려대의료원은 안산병원에 최첨단 암병원을 운영하고, 의대·간호대 교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연세암병원 ‘방사선치료 100주년’ 심포지엄연세암병원은 오늘부터 이틀간 방사선치료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연세암병원은 1922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방사선치료를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국내 최초로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중입자 치료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심포지엄은 ▲연세 방사선 종양학의 역사와 진화 ▲방사선치료의 패러다임 체인저–AI ▲중입자치료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전국 암병원·암센터 등 관계자분들께암환자분들에게 공유하고픈 소식이 있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아미랑이 꼼꼼히 확인한 뒤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8:20
  • 취해서? 귀찮아서? 술 먹은 뒤 이 안 닦으면 입속에선…

    취해서? 귀찮아서? 술 먹은 뒤 이 안 닦으면 입속에선…

    봄 날씨와 함께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저녁 약속을 잡는 사람들이 많다. 저녁 약속에 술이 포함됐다면, 귀가 후 양치질은 꼭 하는 게 좋다. 술과 안주의 협업이 충치와 잇몸 출혈을 부추기기 때문이다.술은 침 생성을 억제해 입안 세정 및 산의 중화 기능을 저하한다. 곁들여 먹은 안주는 치질 약화 및 충치 원인균을 활성화시킨다. 술자리을 가지고 귀가한 뒤에 꼭 양치질해야 하는 이유다. 단, 구토를 했다면 바로 칫솔을 들기보다는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군 후 이를 닦는 게 좋다. 입안에 남은 위산이 치아를 부식시키고 잇몸의 재생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서다.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는 “당분 자체인 알코올에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술은 충치의 원인이자 양치질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구강 위생의 적”이라며 “잠을 자는 동안에는 구강 내 침의 저류로 세균 활동이 가장 활발해 술을 마신 뒤에는 반드시 양치질로 잇몸질환, 더 나아가 충치와 치수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알코올은 혈압을 올려 잇몸 출혈을 부추기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과음한 다음 날 잇몸이 퉁퉁 붓거나 피가 나는 이유다. 임플란트 환자는 잇몸뼈가 녹거나 심하면 제거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치과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신승일 교수는 “이외에도 알코올은 단단한 치아 표면층인 에나멜을 손상시키고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아의 착색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대표적으로 와인의 씁쓸한 맛을 내는 탄닌과 항산화, 항노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맥주의 폴리페놀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와인을 마실 때는 치아 표면에 오랜 시간 닿지 않도록 머금는 행위는 최소화해야 하며, 물로 자주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다. 치아가 착색되면 양치질만으로 제거가 어려워 병원에 방문해 의료진과 상담 후 전문 기기를 사용해야 한다.신승일 교수는 “평균적으로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연령, 직업, 성별 등과 관계없이 잇몸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과도한 음주는 면역체계에 해로운 영향을 주며 특히 악골의 대사이상으로 치아 손실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현재 치과 치료를 앞두고 있거나 치료 중이라면 되도록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8:00
  • 맥박 재보세요… 1분 ‘OO’회 미만이면 실신 위험

    맥박 재보세요… 1분 ‘OO’회 미만이면 실신 위험

    맥박 측정은 평소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정상적인 심장박동은 1분당 60~100회로, 매번 맥박수가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난다면 여러 가지 심장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맥박을 잴 때는 우선 안정을 취한 뒤, 손목 주름 쪽 ‘요골동맥’에 검지와 중지를 대고 1분 동안 맥박수를 세보면 된다. 요골동맥은 팔의 바깥쪽 뼈(요골)를 통하는 동맥으로, 아래팔 바깥 부위의 혈액공급을 담당한다.맥박이 1분당 40~45회 미만으로 뛸 경우 ‘서맥’으로 볼 수 있다. 서맥은 몸에 피가 제대로 돌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장 노화가 주요 원인이다. 노년층에게 많이 나타나며, 기립성 저혈압과 함께 실신, 무기력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노인의 경우 실신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부상을 입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서맥은 맥박을 떨어뜨리는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반면 맥박이 1분당 110회 이상 뛸 경우에는 ‘빈맥’에 해당된다. 온몸에 혈액을 보내는 심실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으면 심장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맥박이 빨라진다. 이 같은 상태를 방치할 경우, 심실 손상이 심해져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두 질환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속도와 관계없이 맥박이 불규칙하다면 심방세동을 의심해야 한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파르르’ 떨리는 상태로, 심장에 피가 고이면 혈전이 만들어질 수 있다. 혈전이 심장혈관, 뇌혈관을 침범할 경우, 생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실제 심방세동은 혈관성 치매나 뇌경색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맥박이 일시적으로 불규칙하게 뛴다면 ‘기외수축(조기박동)’ 상태일 수 있다.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가슴이 두근거리고 통증이나 호흡곤란을 동반하기도 한다. 과로,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 등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며,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를 마신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7:30
  • ADHD 있다면, ‘이런 생각' 가지는 게 도움

    ADHD 있다면, ‘이런 생각' 가지는 게 도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고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그때마다 '자기 연민'을 통해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셰필드대 심리학과 연구진은 ADHD를 앓는 성인 543명과 ADHD를 앓지 않는 성인 313명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태와 자기 연민 정도를 측정하는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이후 변수 간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통계기법인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자기 연민이 ADHD 환자의 심리적·정신적·사회적 건강과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연구 결과, ADHD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심리적·정신적·사회적으로 덜 건강했고,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관관계는 자기 연민을 덜 느끼는 ADHD 환자일수록 더 강하게 나타났다. ADHD 환자들은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일을 달성하는 데 실패하거나, 타인에게 거절당하는 때가 많다. 낮은 주의집중력이나 과잉행동 등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ADHD라는 질환 탓이지 화자의 의지박약 탓이 아니다. 그럼에도 ADHD 환자는 실패를 경험할 때 자신부터 탓하곤 한다. 연구진은 이런 행동이 환자들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연구진은 자기 연민의 감정이 ADHD 환자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ADHD 환자의 치료에 자기 연민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는 지난 3월 '임상심리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7:00
  • 원인 불분명 신경근육병 '이 질환' 의심해야

    원인 불분명 신경근육병 '이 질환' 의심해야

    이상할 정도로 팔다리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근육이 약해 쉽게 피로해지며, 심할 땐 호흡곤란까지 나타나지만, 수년째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면 의심해봐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폼페병이다. 폼페병은 4만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라 진단조차 쉽지 않다. 4월 15일 '세계 폼페병의 날'을 맞아 폼페병에 대해 알아보자.◇발견 못 하면 1세 이전 사망도… 증상 다양한 병희귀신경근육질환인 폼페병은 근육 속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효소의 결핍 때문에 노폐물이 축적돼 발생하는 리소좀 축적 질환 중 하나이다. 리소좀은 우리 몸의 쓰레기 처리시설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체내에서 노폐물이 축적되지 않도록 분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폼페병은 발병시기에 따라 영아형 폼페병(IOPD)과 후기 발병형 폼페병(LOPD)으로 구분한다. 영아형 폼페병 아이는 온몸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고개를 가누는 데 어려움을 보이고, 아이의 양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들어 올리면 다리가 축 늘어지며 심장 비대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대부분 1세 이전에 호흡기 부전으로 사망한다.후기 발병형 폼페병은 생후 1년 이후에 발생하는 폼페병을 의미한다. 주로 근육이 위축되어 몸통과 사지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영아형 폼페병보다 병의 진행이 느리며, 심장 비대증은 나타나지 않는다.이 밖에도 폼페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해 근육 약화로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피로감, 호흡곤란, 수면무호흡증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원인 알 수 없는 신경근육병증, 폼페병 의심 필요위의 증상 외에도 원인이 불분명한 신경근육병증 환자도 폼페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포르투갈 신경 근육 외래 진료센터에서 9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관찰 연구 결과, 진단되지 않은 근육병증 환자의 4%가 폼페병 진단을 받았다. 신경근육병증 환자의 첫 증상 발현 시점은 만 2.5세부터 만 48세 사이였으며, 폼페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4명 모두 지대형 근육 약화(LG MW) 증상을 보였다. 또한 국내 8개 병원의 신경근육센터에서 18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진단되지 않은 근육병증 환자의 1%가 폼페병 진단을 받았다. 진단받은 환자 모두 하지 근육 약화가 9세에 처음 발현됐으며, 진단 시 높은 크레아틴 키나아제(CK) 수치를 보였다. 크레아틴 키나아제와 간세포 효소 수치 상승은 폼페병 환자에서 근육세포 손상을 의미하는 지표다. 크레아틴 키나아제는 근육세포의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로 골격근, 심근, 평활근, 뇌 등에 고농도로 분포되어 있어 심근경색이나 근육 손상, 근육병 등에 의해 근육 세포가 파괴되면 혈액 내 크레아틴 키나아제 농도가 상승한다. ◇조기 진단 시 일상생활 가능다행히 폼페병은 치료제가 있어 조기에 진단만 받는다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폼페병 조기 진단을 위해 폼페병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 환자 대상 스크리닝(High Risk Screening)과 신생아 대상 신생아선별검사(Newborn bloodspot screening)를 권유한다. 특히 신생아 선별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을 하고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충남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장 임한혁 교수는 “폼페병은 치료제가 존재하는 만큼 병세가 악화하기 전 치료를 시작할수록 혜택이 큰 희귀질환”이라고 말했다. 임 교수는 “조기에 폼페병을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6:30
  • 운동해도 근육 안생기는 여성, ‘이 약’ 때문?

    운동해도 근육 안생기는 여성, ‘이 약’ 때문?

    원하지 않는 임신을 피하고자 또는 호르몬 조절 등 다양한 이유로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피임약은 제대로만 복용하면 피임 효과는 물론 생리 전 증후군(PMS) 등의 문제를 줄여준다. 하지만, 피임약이 근육 생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임약에 대해 알아본다.◇근육량 감소하고 여드름 생길 수도▶근육량 감소=경구피임약 복용은 근력 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힘과 컨디션 연구(The 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에 게재된 미국 휴스턴대 연구팀이 18~31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그룹과 복용하지 않는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뉘어 일주일에 세 번 근력운동을 시켰다. 그 결과,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그룹의 근육량이 40% 적었다. 이는 근육을 형성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 경구피임약에 의해 자연적으로 저하되기 때문이다.▶여드름=경구피임약 복용 후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이나 붓기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보통 이러한 부작용은 2세대 피임약인 레보노르게스트렐 계열 피임약에 포함된 프로게스틴 성분 때문에 발생한다.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은 안드로겐 활성도를 높여 여드름, 다모증, 지질대사이상 등의 이상반응을 유발한다. 3, 4세대 피임약으로 변경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부정출혈=경구피임약은 부정출혈의 부작용도 흔하게 나타난다. 실제로 복용 첫 달에는 10명 중 3명(30%)까지도 부정출혈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생리가 아니라 자궁이나 질 벽에서 다른 이유로 피가 나는 부정출혈이다.▶체중증가=경구피임약 복용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하기도 한다. 경구피임약에 함유된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으로 인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체액 부종으로 체중이 증가한다.◇편두통·비만 환자 피해야흡연 여성은 경구피임제를 피하는 게 좋다.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성이 커져 뇌졸중이 발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은 동맥경화와 혈전(피떡) 생성을 촉진한다. 특히 에스트로겐을 약으로 복용하면 간에 영향을 미쳐 중성지방 생성량이 늘어난다. 중성지방이 늘면 혈관벽에 침착해 염증을 유발하는 작고 단단한 LDL 콜레스테롤 역시 늘어나 문제다. 또한 혈액이 응고하게 하는 효소 '트롬빈'이 많아져 혈전이 잘 생긴다.흡연자 뿐만 아니라 조짐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경구피임제를 먹으면 뇌졸중 위험이 2~4배로 높아진다(세계보건기구). 조짐편두통은 두통이 오기 전 눈이 잘 안보이는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을지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는 "조짐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여성호르몬 변화에 예민하고, 뇌 백질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흔해 뇌졸중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6:00
  • 맛있는 양송이 버섯… 남성 '이 암' 예방

    맛있는 양송이 버섯… 남성 '이 암' 예방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대표 성분은 라이코펜으로 알려져 있다.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든 식품이 토마토라, 토마토가 남성에 좋다는 것은 흔히 알려진 사실. 양송이 버섯도 도움이 된다. 양송이버 섯추출물은 전립선암 세포주들의 증식을 억제했고, 쥐실험에서도 전립선암 성장을 억제했다. 2015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전립선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양송이버섯 추출물을 매일 4~14g(생 양송이버섯으로는 40~140g) 복용시킨 결과, 부작용은 없었고 36%의 환자가 PSA(혈청 전립선특이항원 수치, 전립선암 환자에서 수치가 올라가 있다)가 감소했다. 또한 이들은 자연살상세포와 면역세포 T세포를 활성화하는 IL-15가 상승했다.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혈관 형성을 증가시켜 암전이를 용이하게 하는 MDSC는 감소했다. 연구팀은 양송이 버섯의 주요 성분인 CLA가 이런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대비뇨기병원 김청수 교수는 "전립선암에는 양송이 버섯 뿐만 아니라 콩, 석류, 녹차, 양배추, 케일 등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5:00
  • 뱃살 모양 따라 다이어트 방법 다르다?

    뱃살 모양 따라 다이어트 방법 다르다?

    같은 뱃살이라도 쌓인 지방의 종류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다. 다이어트 난이도도 다르다. 어떤 지방이 쌓인 건지는 모양을 보면 알 수 있다. 맞춰서 다이어트 전략을 세우면, 더 건강하고 쉽게 뱃살과 이별할 수 있다.◇​아랫배만 볼록 튀어나온 뱃살뱃살은 장기 사이 지방이 낀 내장 지방과 피부 바로 아래 쌓이는 피하 지방으로 구성된다. 피하지방이 먼저 붙고 여기서 살이 더 찌면 내장 지방이 쌓인다. 아랫배만 나왔다면 피하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다. 다행히 당장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다만, 내장 지방이 쌓이기 직전인 상태이니 주의해야 한다. 지방이 몸에 안 좋다고 알려진 이유는 내장 지방 때문이다. 내장 사이에 긴 지방세포가 각종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해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의 발병 위험을 키운다. 따라서 아랫배만 튀어나온 상태라면 정제된 탄수화물, 기름진 음식 등을 최대한 기피해야 한다. 동시에 복부 근육을 단련하면 쉽게 뱃살을 없앨 수 있다. 추천 운동으로는 드로인 운동이 있다.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한다.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 복직근의 힘이 길러진다. 복부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도 활발해져 복부 주변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평소 운동을 전혀 안 하던 사람이 반복하면 기초 대사량도 높아져 효과가 좋다.◇공처럼 둥글게 나온 뱃살중년 남성에게 많이 보이는 유형으로, 내장지방이 쌓인 것이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다. 남성은 30세 전후, 여성은 폐경 후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해 내장지방이 많아진다. 내장 지방은 각종 질환을 유발해 빠르게 빼는 것이 좋다. 내장지방을 장기간 유지할수록 혈액에 다량 유입될 뿐만 아니라, 지방세포가 촉진한 호르몬 분비로 전립선비대증 발병 위험이 커지기도 한다. 내장지방을 빼려면 무엇보다 식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 섭취는 늘린다. 특히 칼로리 높은 술과 기름진 안주는 단호하게 끊는 게 좋다. 운동은 근력 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내장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장기 사이 중성지방이 잘 연소된다.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일 30분, 주 3일 이상 하면 된다. 고강도 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을 하면 더욱 빠르게 내장 지방을 뺄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식욕을 부추기고 복부에 내장지방을 쌓는 작용을 한다.◇울룩불룩한 뱃살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와 배꼽을 중심으로 울룩불룩 접히는 모양의 뱃살은 내방지방과 피하지방이 모두 축적된 경우다. 건강에 매우 안 좋다.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폐경 전에는 피하지방 때문에 아랫배만 볼록 나와 있다가,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내장지방이 함께 쌓이면서 윗배도 나오게 된다. 내장지방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올라가고, 피하지방이 몸 중심부에 붙어 있어 하체 근골격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폐경 후에는 골다공증이 잘 생기는 등 골격계가 약해져 위험하다. 이런 유형은 먼저 내장지방을 빼기 위해 열량 섭취 감소와 유산소 운동을 진행한 후, 윗배가 빠지면 근력 운동을 더하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기간은 뱃살을 잡았을 때 두께가 줄었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피하지방이 빠질 때까지) 장기전으로 잡아야 한다. 일상생활 활동 강도를 30% 정도 높인다 생각하고 접근하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1:00
  • 멀쩡한 근육세포 공격하는 '이 병'… 근육 약화가 특징

    멀쩡한 근육세포 공격하는 '이 병'… 근육 약화가 특징

    우리 몸이 자신의 정상 조직·세포를 공격 대상으로 여기며 비정상적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 홍반성 루푸스, 쇼그렌 증후군, 전신 경화증, 다발성근육염, 피부근염 등이 대표적이다.염증성 근육염은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근육과 주변 조직이 공격을 받아 염증이 발생하는 근육질환이다. 다발성근육염과 피부근염이 여기에 속한다. 또 드물게 나타나는 봉입체근염, 면역매개괴사성 근염 등도 염증성 근육염이다. 염증성 근육염이 발생하면 근육조직이 파괴돼 힘이 빠지고 근육통이 발생한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량이 줄어 근육 위축이 나타나기도 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문영 교수는 “염증성 근육염은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발생해 자신의 근육을 스스로 공격하는 양상으로 면역체계가 변형돼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며 “최근 새로운 치료 약제의 도입으로 치료 결과가 많이 향상되고 있고,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예후도 좋은 만큼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침범 부위 따라 증상 다양… 근육 위축·약화 주로 나타나증상은 공격받는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다발성근육염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근력이 점차 약해진다. 근육 약화는 몸통에 가까운 쪽의 큰 근육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앉았다 일어서기, 계단 오르내리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의 동작이 힘들어지고, 근육통이 종종 동반된다. 심한 경우 식도에 있는 근육을 침범해 음식 삼키기가 어려워지고, 심장근육을 침범하거나 호흡에 관련된 근육이 약화하면서 호흡곤란이 생기기도 한다.피부근염은 다발성근육염과 같은 근육 약화와 함께 얼굴, 몸통, 손 등에 특징적인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눈의 위쪽 눈꺼풀에 연한 보라색의 발진 때문에 화장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손등 관절 부위에 특징적인 피부발진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봉입체근육염은 말단부 근육에 염증과 퇴행성 변화가 서서히 진행하면서 근육 위축과 근력 약화가 나타나고,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김문영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근육 외에 내부 장기를 침범하기도 하는데, 간질성폐질환으로 숨이 차거나, 심장을 침범해 심근염이 발생할 경우 심부전이나 부정맥을 일으킬 수도 있다”며 “위장관을 침범하는 경우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장애, 위액이 넘어오는 역류성식도염, 설사나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근육 조직검사로 진단… 암(癌) 동반 많아 검사 필수 원인은 대부분의 자가면역질환과 마찬가지로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여러 가지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발요인으로 바이러스나 일부 약물들이 거론되지만, 유전질환은 아니다.다발성근육염과 피부근염은 연간 100만 명 당 2~8명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남녀 성비는 1:1.5로 여성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 소아의 경우 주로 피부근염의 형태로 발생하는 반면, 성인에서는 다발성근육염과 피부근염 모두 발생할 수 있다.일단 염증성 근육염이 의심되면 혈액 중 여러 가지 근육 효소를 측정함으로써 근육 파괴 정도를 알아볼 수 있다. 단 이러한 효소 중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AST),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ALT)는 간손상 시에도 증가하기 때문에 간염으로 잘못 진단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가 임상적 증상을 고려해 진단해야 한다.이외에 혈액 중 자가항체나 MRI(자기공명영상촬영)와 같은 영상 검사 등을 통해 근육 침범을 확인하고, 신경병증 등 다른 질병과 구분하기 위해 신경근전도 검사를 한다.김문영 교수는 “염증성 근육염의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은 근육 조직검사로, 숙련된 병리과 의사의 판독이 중요하다”며 “특히 염증성 근육염의 경우 암이 동반될 수 있는데 피부근염의 약 20~30%에서 암이 함께 발견되는 만큼 반드시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기 진단·치료 중요… 스테로이드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 주의 치료에는 스테로이드가 주로 사용되고, 필요 시 추가적으로 면역억제제를 사용한다. 70~80%의 환자에서 완전하거나 또는 부분적으로 호전되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환자가 느끼는 근력 회복 단계까지는 약 2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이후에도 최소 수 개월간 스테로이드의 유지가 필요하고, 경과에 따라 감량한다. 단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시에는 골다공증, 위궤양, 체중 증가, 당뇨 악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아쉽게도 예방법은 따로 없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치료가 늦는 경우 예후가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만큼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김문영 교수는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병용하지만 각각의 약물 부작용 또한 잘 관찰해야 한다”며 “특히 질병 자체보다 심장, 폐 혹은 다른 전신적인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각 장기별로 합병증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 과의 협진이 필수적이다”고 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14 23:00
  • 프라이팬 속 ‘이 물질’ 중년 여성 당뇨병 위험 높여

    프라이팬 속 ‘이 물질’ 중년 여성 당뇨병 위험 높여

    여성들이 많이 쓰는 화장품이나 후라이팬에 사용되는 과불화합물질(Polyfluoroalkyls·PFAS)이 중년 여성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FAS는 1940년대에 처음 개발됐으며 주방에서 사용하는 조리도구 코팅제, 식품 포장,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널리 사용된다.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45~56세 여성 1237명을 대상으로 과불화합물질과 당뇨병 발병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과불화합물질에 노출된 혈중 농도 (고, 중, 저)에 따라 세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뉘어 당뇨병 발병 여부를 확인했다. 연구 기간 동안 102명의 여성에게서 당뇨병이 발병됐다.연구 결과, 과불화합물질에 대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그룹이 가장 낮은 수치의 그룹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62배 높았다. 과불화합물질에 높은 수준으로 노출되면 지방 세포 생성이 증가하고 지방 및 당 대사가 변화돼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연구팀은 “이 연구는 과불화합물질에 대한 노출이 높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다만, 과불화합물질이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유럽당뇨병학회 국제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ogia)'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4 22:00
  • 손가락 움직일 때마다 아픈 '이 질환'

    손가락 움직일 때마다 아픈 '이 질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쉴새 없이 사용하는 현대인의 삶을 위해 손과 손가락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손과 손가락을 쉴 틈 없이 움직이다 보면 병이 생기는 일이 흔하다. 그중에서도 손가락이 잘 움직여지지 않고, 움직일 때마다 아픈 손가락 건초염에 대해 알아보자.◇손목·손바닥에도 생기는 건초염건초염은 근육 뼈 사이에 위치하며, 뼈를 잡아당겨 관절을 움직이는 힘줄(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손바닥 쪽 굴곡건과 손등 쪽 신전건 등 각각 10개 이상의 힘줄(건)이 손목을 둘러싸고 있는데, 주로 발생하는 염증의 위치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는 부분이 손목, 손등, 손바닥 다양하게 나타난다.가장 흔한 건초염은 손목에 생기는 건초염 '드퀘르뱅병(De Quervain Disease)'이다. 드퀘르뱅병이 생기면 엄지 쪽에 통증이 느껴진다. 특히 엄지를 사용할 때나 병을 따는 등 손목을 비트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느껴진다. 임신·출산 후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초기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칭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부목 고정, 약물치료,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를 해야 하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손가락을 굽히는 굴곡건에 주로 발생하는 건초염으로는 방아쇠 손가락병(방아쇠수지증후군)이 있다. 당뇨가 있으면 더욱 흔하게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특정 손가락의 손바닥 통증이 흔하다. 자고 일어나서 아픈 손가락을 굽히기 어려우며, 손가락을 굽히거나 펼 때 걸리는 느낌이 든다. 병이 진행하면 손가락을 자력으로 펴기 어려우며 어느 순간 다 안 펴지거나 안 구부려지기도 한다. 초기엔 휴식이나 약물치료만으로도 치료되기도 하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주사나 수술치료를 해야 한다.그 외 건초염으로는 손등 가운데에 생기는 신건전 건초염과 손바닥에 건초염인 요측 손목굴곡건, 척측손목굴곡건 등이 있다.신전건 건초염은 통증이 주요 증상이고, 아픈 손으로 체중을 지탱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결절종이 동반될 수도 있다.요측 손목굴곡건이나 척측손목굴곡건도 비슷하다. 빈번한 염증성 건염으로 인해 결절종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손등, 손바닥 건초염 치료방법은 드퀘르뱅병과 비슷하다. 결절종은 위험하진 않지만 미용상 신경쓰이거나 손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면 수술 등의 방법으로 제거하면 된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4 21:00
  • 매일 조금이라도 '이것' 하면 우울증 예방

    매일 조금이라도 '이것' 하면 우울증 예방

    운동이 우울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또 다시 밝혀졌다.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은 총 19만1000명을 대상으로 한 15개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권장되는 신체활동량(1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의 절반을 실천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18% 낮았고, 권장 신체활동량을 모두 채운 사람은 우울증 위험이 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며 신체 면역반응을 높여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이에 대해 맥마스터대 운동학과 하이즈 교수는 "하루 5~10분이라도 매일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JAMA Psychiatry'에 지난 13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20:30
  • 건강한 생활습관의 힘… 노년기 ‘이 질환’ 위험 낮춰

    건강한 생활습관의 힘… 노년기 ‘이 질환’ 위험 낮춰

    노년기에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할수록 치매를 앓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시카고 러시대학교와 스위스 베른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시카고 건강·노화 프로젝트(Chicago Health and Aging Project)’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한 생활방식이 노년기 알츠하이머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는 치매 병력이 없는 65세 이상(평균 연령 76세) 노인 24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식단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방식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이후 연구팀은 ▲건강한 식단 관리(DASH·지중해식 식단) ▲인지자극 활동(독서, 박물관 방문, 십자말풀이 등) 여부 ▲신체 활동량(주 150분 이상) ▲흡연 여부 ▲음주량을 기반으로 참가자들의 생활방식을 점수로 계산했다. 각 항목별로 건강 기준을 충족하면 1점, 그렇지 않으면 0점을 부여했으며, 5가지 요인의 점수를 합산해 0~5점까지 최종 점수를 산출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한 생활방식을 갖고 있음을 뜻한다.분석결과, 건강한 생활방식을 가진 남성과 여성은 65세 기준 기대수명이 각각 23.1년, 24.2년에 달했다.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 남성 17.4년, 여성 21.1년으로, 기대수명이 각각 5.7년, 3.1년씩 짧았다. 또한 건강한 생활방식을 가진 남성·여성은 65세 이후 여생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앓았던 기간이 6.1%(1.4년)·10.8%(2.6년) 정도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남성 12.0%(2.1년)·여성 19.3%(4.1년)에 달했다. 이 같은 차이는 85세에 접어들어 더욱 확연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는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난다고 해도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기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며 “연구를 통해 제시된 예상 수명이 의료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이 미래 의료 서비스, 의료비 등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진은 “설문에 의해 조사된 생활방식인 만큼 결과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며 “연구에서 제공된 추정치가 추가 연구나 검증 없이 다른 인구집단에 일반화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 ‘BMJ’를 통해 최근 발표됐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4 20:00
  • KF94 마스크 써도 코로나 감염… 바이러스 어디로 유입되길래?

    KF94 마스크 써도 코로나 감염… 바이러스 어디로 유입되길래?

    사람은 평상시 호흡할 때 약 500ml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데, 이를 1회 호흡량(tidal volume)이라고 한다. 마스크 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1회 호흡량이 충분히 확보돼야 편하게 호흡할 수 있다. 1회 호흡량이 부족하면 숨이 가빠지거나 불편하다고 느낀다. KF94 마스크를 쓰면 1회 호흡량이 충분하지 못해 얼굴과 마스크 사이로 공기가 유입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는 마스크를 쓰고 호흡할 때 공기가 어디로 유입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KF94 마스크 ▲KF94 마스크 착용 후 운동할 때 ▲비말마스크 ▲쉴드마스크 ▲정상호흡 등 마스크 종류 및 상황별로 호흡기류가 어떻게 흐르는지 특수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것이다.촬영 결과, 아무리 KF94 마스크를 밀착시켜도 마스크와 얼굴 사이의 틈으로 공기가 샜다.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KF94 마스크는 착용 시 필터 때문에 공기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폐가 1회 호흡량을 확보하기 위해 숨을 더 강하게 들이마시면서 얼굴과 마스크 사이의 틈으로 공기가 들어오는 것이다.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하거나 숨이 차 더 많은 공기량이 필요하면, 모자란 공기량을 보충하기 위해 마스크가 더 많이 들리고 틈으로 새는 공기의 양도 더 많았다. 이외 비말 마스크의 경우 KF94 마스크에 비해 필터 기능이 떨어져 공기가 마스크를 그대로 통과해 호흡은 편하지만 차단력은 크게 떨어졌다. 또 쉴드 마스크는 필터가 없어 공기가 그대로 마스크 아래로 이동했다.김현준 교수는 “예상대로 KF94 마스크가 호흡을 통한 바이러스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실험에서 보듯, KF94 마스크라도 호흡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돌출된 코와 닿는 마스크 윗부분처럼 완전 밀착이 안 되는 부분 등을 통해 공기가 새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또 “결국 호흡이 편하면서 안전한 마스크는 없고, 호흡이 편하면 마스크의 필터 기능이 떨어지거나 틈으로 유출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호흡을 위해서는 기존 마스크와 다른 개념의 새로운 마스크가 개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비인후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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