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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당365] 시금치만 있으면 우리 집도 고급 레스토랑~

    [밀당365] 시금치만 있으면 우리 집도 고급 레스토랑~

    우리에게 친숙한 식재료인 시금치! 주로 양념에 버무리거나 데쳐서 반찬으로 많이 드셨을 텐데요. 오늘은 시금치로 그럴싸한 메인 요리 만들어 봅니다. ‘시금치 오일 파스타’ 준비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시금치 오일 파스타(2인분)다른 면류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은 스파게티로 부담 덜었습니다. 건강한 지중해 식단에 많이 들어가는 올리브유를 활용해 영양까지 잡았습니다.뭐가 달라?뽀빠이처럼 튼튼해지는 시금치당뇨 환자는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은 녹색잎채소를 매 끼니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 녹색잎채소인 시금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몸속 포도당을 사용가능한 에너지로 바꿔줍니다. 시금치 속에는 질산염이 많이 들어있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A, E 등이 항산화작용을 해 면역력을 높입니다.항산화 효과 뛰어난 마늘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도와 몸속 포도당 소모를 돕습니다. 마늘은 유황 성분이 풍부해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미국국립암연구소는 마늘을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꼽습니다. 마늘의 셀레늄, 유기성 게르마늄 등이 암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올리브유로 건강한 지방 섭취를올리브유에는 비타민E,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합니다. 활성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올리브유는 단일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환자의 위험 합병증인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재료&레시피스파게티면 120g, 올리브오일 3 큰 술, 마늘 15쪽, 시금치 100g, 페페론치노 5개, 소금·후추 약간1. 마늘은 편으로 썰어 물에 담갔다 건진다.2. 시금치는 다듬어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3. 페페론치노는 잘게 부순다.4. 파슬리는 곱게 다진다.5. 끓는 물에 소금 조금을 넣고 스파게티를 7~8분 삶은 후 체에 건진다.6.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볶는다.7.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시금치를 넣어 볶는다.8. 7에 삶은 스파게티와 면수를 약간 넣어 볶는다.9. 그릇에 담고 후추를 조금 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8/05 08:40
  • 운동 후 아프다 … 근육통일까, 관절통일까

    운동 후 아프다 … 근육통일까, 관절통일까

    실외 활동을 과격하게 했거나 오랜만에 운동을 하고 나면 온몸이 뻐근하다. 근육통이라면 그냥 둬도 괜찮지만, 관절통이라면 제때 병원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방치했다간 증상이 악화하는 것은 물론 퇴행성 관절염 등 또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면 관절통일 가능성이 크다.◇일주일 안에 완화되고, 눌러야 아프다면 '근육통'근육통은 운동 등으로 근육과 연결조직에 강한 힘이 가해져 조직이 손상됐을 때 생긴다. 대사산물로 생긴 젖산 등 노폐물이 근육에 쌓였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이땐 병적인 변화 없이 생기는 통증이라 가만히 있을 때는 크게 아프지 않다. 근육을 움직이거나 누르면 통증이 심해진다. 보통 등, 어깨, 허벅지처럼 큰 근육에 잘 생긴다. 관절통보다 낫는 속도도 빠르다. 근육 조직이 크게 손상된 게 아니라면 운동한 날로부터 2~3일 후면 대부분 낫는다. 냉찜질하면 더 빨리 통증을 덜 수 있다.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온찜질이나 스트레칭 등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근육통이라면 길어도 2주 안에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2주가 지났는데도 아프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2주 이상, 가만히 둬도 아프다면 '관절통'관절통은 관절 연골, 인대, 힘줄 등이 다쳐 생기는 통증을 말한다. 이땐 근육통과 달리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하고, 통증이 2주 이상 오래 간다. 근육은 혈액 공급이 왕성해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인대·힘줄·연골 등은 혈관이 적게 분포돼 있어 휴식만으로는 치료되지 않기 때문이다. 방치하면 오히려 증상이 계속 악화할 가능성이 커, 빠르게 진료받고 손상 부위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관절이 손상됐다면 관절을 구부렸다 펴는 등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불안정한 느낌이 들 수 있다. 특히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접거나 펼 때 아프고 물이 찬 것 같다면 연골 손상, 연골판 파열 등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일 수도 있다. 찜질해도 치료가 되지는 않지만, 초기에 냉찜질한다면 염증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근육통, 관절통 모두 예방하는 방법은?운동 전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통, 관절통 모두 예방할 수 있다. 운동 전에 스트레칭하면 굳어있는 관절, 근육, 인대 등이 풀려 본 운동을 할 때 과도한 무리가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운동 전에는 팔 벌려 뛰거나 가볍게 달리는 동적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다. 운동 후 스트레칭은 젖산 축적을 줄여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 이땐 손으로 발끝을 당기거나, 다리를 좌우로 늘리는 정적 스트레칭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05 08:30
  • 여름이니까 땀? '이 질환' 때문일 수 있다

    여름이니까 땀? '이 질환' 때문일 수 있다

    여름철엔 땀 흘리는 게 대수롭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더워서 그런 거겠지’ 하고 넘겼던 증상이 실은 더위 아닌 건강 이상 탓일 수 있다. 바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갑상선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은 목에 있는 내분비기관으로,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열을 발산해 체온을 유지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게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20~50세 여성에게 특히 자주 생기며,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3~4배 더 많다. 갑상선에 결절 또는 염증이 생기거나,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 있는 경우 발생한다.◇가만히 있어도 덥고 땀나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기온이 높아지면 우리 몸은 열을 발산해 체온을 조절하려 땀을 배출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가 흘리는 땀은 언뜻 봐선 더워서 흘리는 땀과 구별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이 땀을 많이 흘리는 진짜 이유는 갑상선호르몬 분비가 과도해서다.시원한 곳에 있어도 덥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멎지 않는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외에 ▲체중 감소 ▲기력 저하 ▲가슴 두근거림 ▲미세한 손 떨림 ▲불안함 ▲신경 예민 ▲피로 ▲전신 쇠약감 ▲빠른 맥박 등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다른 증상이 동반되진 않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정확히 진단하려면 병원에서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료법은 ▲항갑상선제 복용 ▲방사선 요오드 투여 ▲수술 등 세 가지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8/05 07:30
  • 치매 예방하는 '3가지' 요소는 무엇?

    치매 예방하는 '3가지' 요소는 무엇?

    높은 교육 수준, 직업 활동, 꾸준한 여가 생활이 인지기능 감소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 칼리지 연구팀은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난 118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연구 참여자들이 8살이었을 때 인지 능력을 측정했다. 그 뒤 ▲26세 때 교육 수준 ▲43세 때 그동안 경험한 여가 활동 ▲53세 때까지 가졌던 직업을 조사해 '인지 예비능' 점수를 매겼다. 인지 예비능이란 노화와 관련된 뇌의 변화를 늦출 수 있는 능력으로, 인지 예비능이 높을수록 인지 기능 감소율과 치매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학사 학위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 예비능 점수가 평균 1.22점 높았고, 여가 활동을 6개 이상 한 사람은 평균 1.53점, 전문 직업을 가진 사람은 평균 1.5점 높았다. 연구진은 지적·사회적·신체적 활동을 많이 할수록 뇌를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어렸을 때 인지 기능이 낮더라도 교육·직업·여가 활동 환경에 따라 인지 예비능 지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의과대학 미카엘 슈나이더(Michal Schnaider) 박사는 "여가 활동, 교육 받을 기회, 직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공공 보건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오히려 좋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신경학회저널(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Journals)'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5 06:30
  • 냉방병, 정체 알면 잡을 수 있다

    냉방병, 정체 알면 잡을 수 있다

    여름 감기라고 불리는 냉방병은 코로나19 오미크론 BA.5 변이와 증상이 매우 비슷하다.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사람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냉방병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원인도 증상도 다양한 냉방병‘냉방병’은 정식 질환명은 아니고, 냉방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들을 말한다. 두통 이외에도 오한, 발열 등의 전신 증상,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 소화 장애 등의 위장 증상, 안구건조증, 피부 문제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냉방병의 원인은 오염된 물속에 있다가 공기로 퍼지는 레지오넬라 세균, 지속한 냉방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극심한 실내외 온도차이 등이 있다. 특히 지나친 냉방으로 인한 극심한 실내외 온도 차이는 냉방병의 주범이다.과도한 실내외 온도 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우리 몸은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긴다.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 균형은 깨지고, 체온조절 능력은 떨어진다. 노인의 경우, 안면신경마비 등의 근육마비 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고, 당뇨병·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자들은 평소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다.◇실내 외 온도 차 5℃ 이내로·환기는 2~3시간 간격으로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절대적인 냉방 시간을 줄이고, 실내 외 온도차이를 줄여야 한다. 온도 변화에 따른 신체조절 능력은 5℃ 내외이므로, 실내외 온도 차는 5℃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에어컨 가동 중 적어도 2~3시간에 한 번은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일도 중요하다.또한 냉방 장치의 냉기가 직접 신체에 닿을 때 냉방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므로, 에어컨 등을 사용할 때는 되도록 장치와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냉방장치와 거리를 충분히 두고 실내기온에 서서히 적응해야 한다. 체온의 변화가 심하지 않도록 얇은 겉옷, 무릎 담요 등을 활용해도 좋다.일상생활 속에서는 비타민이 많은 계절 과일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며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계속하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이미 냉방병으로 괴롭다면 약 복용 도움냉방병 증상으로 이미 괴로운 상태라면, 코로나 여부를 검사한 다음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게 좋다. 코로나가 아니고 가벼운 감기증세만 있다면, 환기를 잘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된다. 대부분의 냉방병은 시간이 자연스럽게 지나면 낫는다.만일 콧물, 코막힘, 기침, 발열, 인후통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힘들고, 냉방 장치를 끌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약물을 복용하는 게 낫다. 의사, 약사 등 전문가 상담 후 종합감기약 등 적절한 약을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05 06:00
  • 노래의 신비… 급성 통증 치유해준다

    노래의 신비… 급성 통증 치유해준다

    음악 감상할 때 노래를 듣는 방법은 가지각색이다. 어떤 이가 만든 노래 재생목록을 듣는 사람도 있고, 자신이 직접 듣고 싶은 노래를 듣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노래를 듣는 방식에 따라 통증 완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한다. 노래를 들을 때 자신이 듣고 싶은 노래를 들으면 급성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 퀸 메리대 연구진은 노래를 듣는 방법과 급성 통증 간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급성 통증을 겪는 28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노래를 듣기 전과 후의 통증 강도 및 불쾌감, 노래에 대한 감정적 반응 등을 평가했다. 재생목록은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일부는 자신이 듣고 싶은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한 반면, 다른 한 그룹에선 정해진 재생목록대로 듣도록 했다. 통증 강도와 불쾌감은 국제통용 통증척도​(NRS)로 평가했으며 음악에 대한 감정적 반응은 제네바 감정 음악 척도(GEMS-9)를 사용해 평가했다.그 결과, 노래 선택의 결정권을 가진 참가자는 그 통증 수준과 통증 불쾌감이 크게 감소했다. 또한 음악을 자유롭게 들으며 노래를 적극적으로 들은 참가자는 통증이 더욱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들을 노래를 직접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노래를 들어야 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노래를 감상할 때 음악을 선택하는 행위로 웰빙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플로스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8/05 05:30
  • 콧잔등에 ‘검은깨'… 손으로 짜다가 벌어지는 일

    콧잔등에 ‘검은깨'… 손으로 짜다가 벌어지는 일

    피지가 폭발하는 여름철, 거울을 보면 콧잔등에 검은깨가 잔뜩 박힌 마냥 껴있는 블랙헤드가 눈에 밟히곤 한다. 잘 없어지지도 않고, 관리해서 없애도 금방 또 생기는 블랙헤드. 도대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블랙헤드는 모공 속에 쌓인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하면서 검게 변한 피지를 말한다. 피지를 잘 제거하면 블랙헤드도 자연히 없앨 수 있다.일단 한번 생긴 블랙헤드는 일주일에 한두 번 클렌징 오일로 세안해 제거할 수 있다. 코 피지는 오일에 잘 녹기 때문이다. 먼저 따뜻한 스팀타월이나 미온수로 콧잔등 모공을 열어준다. 뜨거운 물은 모공의 크기를 키울 수 있으므로 피한다. 충분한 양의 클렌징 오일로 코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물을 묻혀 유화 과정을 거친다. 살리실산이 함유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살리실산은 BHA(BHA, ß-하이드록시애시드)의 한 종류다. 이 성분은 친지성 성질이 있어 표피의 각질과 진피층의 모공 속 각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세안 후에는 차가운 스킨이나 팩 등으로 열린 모공 입구를 조여준다. 코팩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땐 빈 모공에 다시 피지가 차면 블랙헤드가 돼 효과가 일시적이다. 상처가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손으로 짜는 건 절대 금물이다. 짜다가 세균과 박테리아가 피부 내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피부가 벗겨져 색소 침착이 생길 수도 있다.피지 분비량과 블랙헤드가 유난히 많은 지성피부라면 피부과에서 피지선 자체를 제거하는 근본적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고주파를 통해 문제가 되는 피지선을 제거하면, 피지선 크기가 줄어 블랙헤드가 사라지고 여드름이 개선된다.블랙헤드는 한 번 신경 써 제거해도, 생활 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또 생긴다.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자거나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메이크업 잔여물, 먼지, 땀 등의 노폐물이 쌓여 피지를 생성하고, 블랙헤드로 이어진다. 외출 후에는 꼼꼼히 세안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선 피지 분비를 주관하는 '안드로겐'이 과다 생성된다. 혈류 공급에 문제를 일으켜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술과 담배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05 01:00
  • 당뇨병전단계 노인, 年 2.6%만 당뇨병으로 진행

    당뇨병전단계 노인, 年 2.6%만 당뇨병으로 진행

    당뇨병전단계인 65세 이상 노인은 1년에 2.6% 만이 당뇨병으로 진행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전단계는 공복 혈당이 100~125㎎/㎗ 사이로 당뇨병 고위험군이다. 정상 혈당은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 혈당이 100㎎/㎗ 미만이며, 당뇨병은 126㎎/㎗ 이상인 상태다.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하경화 연구조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자료를 통해 65세 이상 노인 3만 6946명을 대상으로 혈당과 그에 따른 당뇨병 및 당뇨병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8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당뇨병전단계 노인에서 매년 약 2.6%가 당뇨병으로 진행해 총 19%가 당뇨병으로 진행한 것을 확인했다. 반면 절반 이상인 65%가 정상 혈당으로 호전되거나 당뇨병전단계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만을 동반한 경우 당뇨병으로 진행할 위험이 최대 3.8%로 증가했다.또한 당뇨병 합병증의 경우 정상 혈당군과 비교해 심혈관질환 및 사망 발생 위험이 더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65~75세 노인에서 당뇨병망막병증 및 당뇨병신장병증의 위험이 각각 28%, 32% 증가했으나, 75세 이상 노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당뇨병전단계나 당뇨병 초기 합병증 검사시 망막이나 신장 합병증이 발견되기도 하나, 심혈관질환 및 사망과 같은 중증 합병증은 10년 이상 장기간 고혈당에 노출 시 나타나는 점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는 2025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1%로 증가해 초고령사회가 예상되면서 노인 당뇨병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당뇨병전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조기 발견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김대중 교수는 “당뇨병전단계에서 식사 및 운동요법, 체중감량 등의 관리를 통해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년에 2.6% 정도가 당뇨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당뇨병 합병증도 정상 혈당군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그는 “노인의 경우 당뇨병 선별검사와 예방 중재를 결정할 때 연령을 고려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했다.이번 연구는 영국노인병학회(British Geriatrics Society)의 공식 저널 ‘Age and Ageing’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04 23:00
  • 지긋지긋한 변비엔 ‘이것’ 효과적

    지긋지긋한 변비엔 ‘이것’ 효과적

    변비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최근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려서 만성 변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런던 킹스칼리지 영양학과 연구팀은 섬유소가 변비 증상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분야 16개의 무작위대조연구 결과를 메타분석했다. 실험 참여 인원은 총 1251명으로, 이 중 66%가 섬유소를 복용한 실험군, 41%가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이었다.연구 결과, 하루에 식이섬유 10g 이상을 4주 이상 복용하는 것이 변비 완화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전자피식이섬유를 복용한 경우 한 주에 대변을 보는 횟수가 약 3회 증가해, 약 2.5회 증가한 삼투성 완하제 및 자극성 완하제보다 증상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관찰됐다.질경이 씨앗의 껍질에서 추출되는 차전자피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늘림으로써 배변을 쉽게 만든다. 삼투성 완하제는 장 내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서, 자극성 완하제는 대장을 직접 자극해서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차전자피식이섬유 일일섭취량 범위는 ‘배변활동 원활’ 기능의 경우 5g 이상,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의 기능의 경우 6g 이상이다.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이 연구는 지난 7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04 22:30
  • 파도 타다 목 삐끗?… 워터파크에서 주의할 '부상'들

    파도 타다 목 삐끗?… 워터파크에서 주의할 '부상'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온라인 쇼핑몰 티몬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지난달 워터파크 매출이 5.5배 증가했다. 하지만 워터파크엔 언제나 부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닥에 미끄러지거나 놀이기구를 잘못된 방식으로 탄다면 자칫하다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꼬리뼈·허리 부상 위험 큰 미끄러운 바닥미끄러운 바닥에선 낙상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미끄러운 바닥이나 계단을 뛰어다니다가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게 되면 꼬리뼈 부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허리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젖은 바닥에서 높은 굽의 신발을 신거나 뛰어다닐 경우 부상 위험은 더욱 커진다. 따라서 통풍이 잘 되고 건조가 빠른 아쿠아슈즈나 미끄럼을 방지해줄 수 있는 기능성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쪼리’ 등 슬리퍼는 미끄러질 위험이 크므로 피한다.◇워터슬라이드, 엎드려서 타면 위험 워터파크를 대표하는 놀이기구인 워터슬라이드를 잘못된 자세로 타면 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엎드려서 타는 자세가 가장 위험하다. 목가 허리에 부담을 주는 전형적인 자세기 때문이다. 가속도가 붙는 놀이기구 특성상 탑승 중 척주 내 압력이 증가돼 허리가 삘 수 있다. 또한, 착지 지점에서 턱이 충격을 받아 목관절도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부상을 피하기 위해선 워터슬라이드를 타기 전에 허리와 목, 손목 등을 고루 스트레칭하고,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내려오는 형태로 만들어진 워터슬라이드를 탑승할 땐 옆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목디스크 환자나 어린이는 파도풀 피해야평소 목 통증이 있거나, 목디스크 환자라면 워터파크 대형 파도풀을 주의해야 한다. 인공파도는 1천톤 정도 되는 대용량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만들어진다. 2~3m 정도 높이의 인공파도를 목에 직접적으로 맞으면 목을 삐끗할 수 있다. 실제로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닥친 파도를 피하지 못해 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한 사례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형외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04 22:00
  • 개량 백신 기다리기 vs 당장 4차 접종하기… 뭐가 더 낫나?

    개량 백신 기다리기 vs 당장 4차 접종하기… 뭐가 더 낫나?

    정부가 50세 이상과 19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에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4차 접종에 사용할 백신은 기존에 맞았던 것과 같은 백신이라 오미크론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고 알려졌다. 오미크론 예방 효과가 있는 백신은 올해 가을은 되어야 생산된다고 한다.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는 지금, 4차 접종 대상자는 새로운 백신을 기다려야 할까 아니면 일단 4차 접종을 해야 하는지 감염내과 전문의인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개량 백신, 지금 유행하는 BA.5 예방 효과 알 수 없어방역당국은 4차 접종 대상자라면, 개량 백신을 기다리기보단 4차 접종을 하는 게 낫다고 했다. 현재 코로나 유행을 주도하는 변이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계열 중 BA.5 변이인데, 개량 백신은 오미크론 원주인 BA.1을 겨냥한 백신이기 때문이다.백경란 청장은 "오는 8~9월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개량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BA.5를 겨냥한 백신이 아니고, 지난 2~3월 유행했던 오미크론 원주 BA.1에 대한 개량 백신이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이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중화항체가 1.6배 높게 형성된다고 하지만, 중화항체 증가가 중증 예방 효과로 얼마나 이어질지에 대한 근거자료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 개량 백신은 BA.5에 대한 예방 효과가 얼마나 더 우수할지에 대한 자료도 부족하다"고 말했다.또한 코로나 재유행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 개량 백신을 기다리기엔 감수해야 할 위험이 크다고도 전했다. 현재 개량 백신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모더나도 8월 말~9월 초에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허가 절차 등을 고려하면 실제 접종 가능 시기는 9월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백경란 청장은 "지금은 많은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는 재유행 시기"라며 "개량 백신이 나오기까지 4차 접종을 받지 않고 지내는 건 안전하지 않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올해 가을, 겨울에 코로나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까지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다.◇3차 접종 후 감염자는 4차 접종 강력 권고 안 해3차 접종 후 확진이 되면 4차 접종 권고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물론 자신이 원한다면 4차 접종을 할 수 있지만, 확진된 이후 최소 3개월이 지나야 다음 접종이 가능하다.이는 4차 접종에 대한 의견은 전문가마다 달라, 국가마다 권고도 다르기 때문이다. 3차 접종 후 확진됐더라도 4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1회 감염은 추가 접종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공존한다.4차 접종이 꼭 필요하다는 이들은 자연감염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면역은 개인차가 크고, 무증상·경증인 경우 면역효과가 낮아 보다 확실한 면역을 위해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자연감염과 추가감염의 효과가 같기에 추가 접종은 불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백경란 청장은 "우리나라는 두 가지 의견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라며 "3차 접종 후 코로나에 감염된 경우엔 4차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그래도 걱정된다면 4차 접종을 해도 괜찮다"고 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04 21:00
  • 요새 밤잠 못 이룬다면? '이 음식' 먹어보세요

    요새 밤잠 못 이룬다면? '이 음식' 먹어보세요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밤잠을 푹 자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잠을 못 자면 면역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숙면을 돕는 음식들을 성분별로 알아본다.▷트립토판=트립토판은 멜라토닌 호르몬으로 바뀌는 아미노산 성분으로, 멜라토닌은 주위가 어두워지면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이다. 트립토판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 멜라토닌 분비를 유도할 수 있다. 트립토판은 바나나, 견과류, 귀리, 양고기에 많이 들었다.▷마그네슘=마그네슘은 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GABA는 자극을 억제해 몸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신경을 이완시킨다. 특히 마그네슘은 스트레스나 이뇨제, 피임약 복용 등으로 인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따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녹색 잎채소, 견과류, 통곡물이 있다. ▷칼슘과 비타민B군=칼슘과 비타민B군은 멜라토닌 합성을 도와 잠을 잘 자도록 한다. 칼슘은 우유, 파인애플, 깻잎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비타민B군은 닭고기, 돼지고기에 풍부하며 영양제로 보충해주는 것도 좋다. 다만, 비타민B군은 저녁에 먹으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오전에 먹는 게 좋다.▷테아닌=테아닌은 녹차에 들어있는 천연 성분이다. 테아닌을 먹고 나면 뇌 알파파(편안한 상태에서 느끼는 뇌파)가 촉진돼 잠을 잘 잘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4 20:30
  • 복지부,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조사… 학회 "24시간 뇌졸중 치료 체계 구축을"

    복지부,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조사… 학회 "24시간 뇌졸중 치료 체계 구축을"

    보건복지부가 응급수술을 못해 뇌출혈로 숨진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실제 어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에서는 지난달 24일 30대 간호사 A씨가 오전 출근 직후 뇌출혈 증상으로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응급실을 찾았지만, 당시 병원 내 수술이 가능한 신경외과 의사가 없어 수술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복지부는 이 사건에 대해 의료진 면담과 서류 및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초기 처치에서 전원 과정까지 법령 위반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건은 대형병원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뇌혈관 수술 같은 중증 의료 인력과 시스템의 정부 지원 부족 문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한편, 뇌졸중학회는 입장문을 내고 24시간 365일 작동하는 뇌졸중 치료 체계를 하루 빨리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사건이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뇌졸중 응급 치료 체계가 부재한 데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분석한 것.학회는 "전국에서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 병원은 42.5%에 불과하고, 전국 응급의료센터 중 30% 이상이 24시간 뇌졸중 진료가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24시간, 365일 작동하는 뇌졸중 치료 체계의 구축 ▲119, 응급실, 지역센터, 권역센터에 이르는 치료 구성요소의 연계 ▲만성적인 저수가 및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04 18:30
  • 조현병, 일반인보다 '이 능력' 낮다

    조현병, 일반인보다 '이 능력' 낮다

    조현병 환자의 신경줄기세포 이동 능력은 ​일반인의 1/3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준희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권준수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장미숙 교수(공동 교신저자) 공동 연구팀은 최신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해 조현병 환자의 신경줄기세포 특성을 연구, 보고했다. 관련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조현병 환자 3명, 조현병 진단을 받은 가족(친척)이 여러 명(2명 이상) 있는 유전적 고위험군 3명, 일반인 3명 등 9명의 유전정보를 각각 담은 신경줄기세포를 만들어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장미숙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한 화학적 리프로그래밍 방법으로 복부 지방 유래 지방줄기세포를 신경줄기세포로 분화 유도하는 최신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 신경줄기세포의 이동 속도를 6시간 간격으로 총 48시간 동안 각각 측정했다.그 결과 이동률이 50%에 도달하기까지 조현병 환자의 신경줄기세포 평균속도는 18시간으로 일반인의 6시간과 3배 차이를 보였다. 이동률 100% 지점까지의 평균속도 역시 조현병 환자는 48시간이 소요돼 일반인 30시간, 유전적 고위험군 36시간과 차이를 보였다.또한 연구팀은 신경줄기세포의 특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조현병 환자의 신경줄기세포는 Sox2 유전자의 발현도 일반인보다 저하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Sox2 유전자는 기존의 줄기세포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성체의 체세포가 배아줄기세포와 동등한 능력을 갖도록 유도해 만든 만능줄기세포)를 만들기 위해 조작해야 했던 주요 유전자 중 하나다. 조현병 환자의 Sox2 유전자 발현 정도는 일반인보다 10배 이상 저하돼 있었다. 유전자 조작 없이 만들어 낸 신경줄기세포에서 조현병 환자와 일반인 사이의 Sox2 유전자 차이가 밝혀진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다.이번 연구결과는 조현병 환자의 약물과 전기경련치료(ECT)의 효과를 입증하는 실마리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현병의 신속한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와 함께 전기경련치료가 시행되는데, 전기경련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Sox2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신건강의학과 이준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경줄기세포의 이동 능력이 조현병의 병태생리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가 신경줄기세포의 특성을 조현병 표지자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SCIE 국제 학술지 Schizophrenia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04 17:21
  • "여성 흡연자, 남성 흡연자보다 COPD 위험 크다"

    "여성 흡연자, 남성 흡연자보다 COPD 위험 크다"

    비흡연자보다는 흡연자가, 남성보다는 여성이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OPD는 기도가 좁아져 폐 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병이다.미국 앨라배마대 연구팀은 COPD 유전역학연구에 참여한 45~80세 흡연한 적 있는 사람 9363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 420명의 CT 영상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CT 영상을 통해 기도 내벽의 면적과 두께, 기도 속 공간의 지름, 기도의 부피 등을 조사했다. 기도는 공기가 코에서 폐까지 전달되는 통로를 말한다.연구 결과, 흡연 유무와 관계 없이 남성의 기도 속 공간이 여성보다 컸다. 그런데, 흡연자군에서는 남녀간 기도 속 공간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한 여성일수록 기도 속 공간이 더 많이 작아졌다는 뜻이다.  흡연을 하면 기도 내벽에 염증과 흉터가 생기면서 딱딱해진다. 결국은 기도가 좁아져서 숨쉬기가 어려워진다. 연구 저자 바트는 "기도가 좁아질 때 나타나는 증상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심각하다"며 "여성은 원래 남성보다 기도 공간이 작은 데다 기도 크기가 더 잘 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영상의학(Radiology)'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4 17:14
  • '여름 감기'라 불리는 냉방병, 예방하려면?

    '여름 감기'라 불리는 냉방병, 예방하려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콧물, 기침 등 냉방병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냉방병은 최근 확산이 늘고 있는 코로나 변이 BA5와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더욱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사전에 알고, BA5와 헷갈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냉방병 원인 다양해‘냉방병’은 정식 질환명은 아니다. 냉방이 원인이 되어 발생되는 다양한 증상들을 말한다. 두통 이외에도 오한, 발열 등의 전신 증상,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 소화 장애 등의 위장 증상, 안구건조증,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냉방병은 지나친 냉방으로 인한 실내외의 극심한 온도 차이가 주원인이지만, 오염된 물 속에 있다가 공기로 퍼지는 ‘레지오넬라’와 같은 세균이 원인일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냉방에 대한 알러지 반응으로 이상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과도한 실내외 온도차에 지속적으로 신체가 노출되면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초래된다. 자연히 신체 균형이 깨지고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노인들은 안면신경마비 등의 근육마비 증세를 보일 수 있고, 당뇨병·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자들은 증세가 더 심해지기도 한다.◇예방하려면?냉방병의 예방책으로는 절대적인 냉방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에어컨 가동 중 적어도 2~3시간에 한 번은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줘야 한다. 또한 온도의 변화에 따른 신체조절 능력은 5℃ 내외이므로, 실내외 온도 차를 5℃ 이내로 유지할 수 있도록 냉방기기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이 직접 신체에 닿을 때 냉방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가급적 냉방 장치에서 멀리 떨어져 신체를 서서히 실내기온에 적응시켜야 한다. 이 때 몸의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도록 얇은 겉옷, 무릎 담요 등을 가지고 다니며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다.일상생활 속에서는 비타민이 많은 계절 과일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며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계속하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미 냉방병 증상 나타난다면?이미 냉방병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코로나 여부를 체크한 뒤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일시적인 가벼운 감기증세라면 환기를 잘 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긴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마사지·팩 등을 이용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대부분의 냉방병은 시간이 좀 지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면 나아질 수 있다.  만약 사무실, 작업공간 등 냉방기기를 끄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약사 등 의료전문가 상의 하에 종합감기약 등 적절한 상비약을 구비해 두고 필요시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콧물, 코막힘, 기침, 발열, 인후통 등 다양한 감기 증상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종합감기약으로는 ‘타이레놀 콜드-에스‘등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한 네 가지 성분을 알약 하나에 담은 종합감기약으로, 코막힘, 재채기, 발열, 기침, 콧물,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다른 진통제와 함께 복용하면 성분 과량 복용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여러 가지 약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04 17:06
  • 마스크 벗기 두려워 밥까지 굶는 나… 혹시 외모강박증?

    마스크 벗기 두려워 밥까지 굶는 나… 혹시 외모강박증?

    직장인 A씨는 이제 마스크가 없으면 불안하다. 그래서인지 식사 자리 등 가급적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을 피한다. 언젠가부터 마스크 쓴 얼굴과 자신의 얼굴이 다른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 혹시라도 사람들로부터 ‘마기꾼(마스크+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들을까 봐 겁도 난다.마스크가 일상이 된 시대에 A씨 같은 사례는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선 마스크를 벗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급식 먹기를 거부하는 10대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선 마스크 착용 전후의 모습이 달라 상대방에게 실망감을 주기 싫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벗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마스크를 벗으면 불안하고, 마스크를 벗은 원래의 내 얼굴을 혐오하는 것도 과연 병일까?◇마스크라는 가면 벗겨질까 두려워해전문가는 이러한 현상을 가면증후군에 빗대어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가면증후군은 자신을 과소평가하며 가면이 벗겨진 자신의 본 모습이 드러날까봐 두려워하는 심리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마스크 벗은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려 하는 것이다”며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서 가면증후군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신체이형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가면증후군은 신체이형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가면증후군은 공식적인 정신질환은 아니었지만, 신체이형장애는 흔히 외모강박증으로 알려진 질환으로, 공식적인 정신질환에 속한다. 신체이형장애는 실제로는 외모나 신체에 결점이 없는데도 심각한 결점이 있는 것처럼 생각해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까지 혐오하는 장애를 말한다. 신체이형장애 환자들은 외모에 대한 불만족으로 성형외과를 방문해 성형수술을 끊임없이 받기도 한다. 따라서 신체이형장애를 가진 사람은 성형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높고, 우울감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식사 등 일상에 지장이 갈 정도로 마스크 착용에 집착하면서 얼굴을 가리는 행위 역시 신체이형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A씨의 사례도 신체이형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을까? 단지 위 사례만 보고 신체이형장애를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신체이형장애 고위험군이라 볼 수 있다. 김현수 교수는 “A씨 사례에서 더 나아가 성형을 목적으로 한 소비가 반복되고,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살기 힘든 상태라 생각된다면 신체이형장애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신체이형장애의 발병 원인은 무엇일까?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모른다. 하지만 환경적 요인이 신체이형장애의 발병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은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코로나19와 SNS 발달 등의 환경적 요인이 신체이형장애 발병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신체이형장애 발병에 취약한 사람도 있다. 대개 청소년기와 청년 시기에 많이 발병하고, 남성보단 여성 환자가 많다.◇외모에 대한 잘못된 생각 갖지 않도록 해야신체이형장애 치료는 인지행동치료나 약물치료를 한다. 인지행동치료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갖지 않고, 자존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치료다. 김현수 교수는 “신체이형장애 환자는 외모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로 성형외과 측에서 이러한 환자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권유하는 사례도 꽤 많다”고 말했다. 약물치료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과 같은 약물을 처방해 세로토닌의 균형을 맞춰준다. 신체이형장애는 세로토닌의 비정상적인 기능과도 연관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한편, 거식증 등의 섭식장애는 신체이형장애와 다르다. 최근 ‘개말라 인간’ ‘뼈말라족’이 SNS 등을 통해 유행하고 있다. ‘개말라 인간’이 되기 위해 무리하게 금식하거나 폭식 후 구토하는 등의 다이어트를 할 때 거식증 등의 섭식장애를 겪을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처럼 마른 몸매를 갖기 위해 체중조절을 위한 부정적인 행동이 나타나는 것은 신체이형장애보다는 섭식장애 증상에 가깝다. 섭식장애는 정신 질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정신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8/04 17:00
  • 노화 막는 신개념 치료법 나오나?

    노화 막는 신개념 치료법 나오나?

    인류의 숙제인 노화의 신개념 치료법 개발 길이 열렸다.고려대 의대 대학원 전옥희 교수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이리나 콘보이 교수팀은 노화 혈액 내의 노화 유발 인자가 전신으로 퍼져 세포 노화가 전이되는 현상을 밝혔다. 개체 노화를 촉진하는 새로운 원인이 규명된 것이다.노화 유발 인자를 생산하는 노화세포는 복합적 스트레스에 의해 정상세포가 변형되며 생성되는데, 특히 노화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많이 증가한다. 노화세포는 만성 전염증성 환경을 유도하고, 만성 조직 손상을 야기해 개체 노화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젊은 쥐와 나이든 쥐 간에 혈액을 교환할 수 있는 실험 기법(heterochronic blood exchange)으로 나이든 쥐의 혈액 내 노화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인자들이 젊은 쥐의 정상 세포 및 조직의 노화를 유도하는 '노화 전이'를 유발한다는 것을 새로이 밝혀냈다. 연구팀은 나이 많은 쥐의 혈액 속에서 순환하는 각종 인자들이 어린 쥐의 혈관에 들어갔을 때 어린 쥐의 간, 신장, 골격근 세포와 조직에 세포 노화를 유발해 간섬유화, 근위 신세관 손상 및 근력 감소 등 노화를 가속화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반대로, 나이가 많은 쥐에 노화세포를 없애는 '세놀리틱 물질'을 주입하면 나이가 들면서 증가한 혈액의 특정 유해 단백질 노화 전이 기능을 억제해 노화로 인한 증상을 막을 수 있었다.현재까지 개체 노화 촉진은 주로 나이 들면서 노화세포 자체가 축척된다는 세포 자율 과정 틀에서 연구됐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혈액내 노화세포에서 유래된 물질이 긴 텔로미어, 손상되지 않은 DNA 등을 가진 어린 동물의 세포와 조직의 노화를 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나아가 이를 통해 '노화세포 유래 물질의 전달'이라는 비세포 자율 과정으로 개체 노화 및 노화-연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밝혔다.연구책임자 전옥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노화 과정이 단순히 생물학적 시간의 흐름에 의한 과정이 아니라 노화 전이를 통해 더욱더 가속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혈액 내 노화 유발 인자를 제거하는 세놀리틱 약물을 개발해 다양한 노화 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추진하는 신진연구지원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성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Nature Metabolism'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04 16:41
  • 문맥혈관을 침범한 간세포암, 수술·방사선 치료 위험하댔는데…

    문맥혈관을 침범한 간세포암, 수술·방사선 치료 위험하댔는데…

    기존 수술하면 위험하다고 알려졌던 문맥혈관 침범 간세포암이 수술 기술의 발달로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 외과 이혜윤 교수팀은 최근 문맥혈관을 침범한 간세포암 치료에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유효함을 밝혀냈다.문맥혈관을 침범한 간세포암은 본래 수술적 절제술이 금기증으로 간주되거나 제한적으로 시행될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어려웠다. 생존기간도 6개월 이하로 예후가 매우 불량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 기술의 발달로 전신상태가 양호한 환자들에게 수술적 절제가 시도되기도 했고, 방사선치료도 적극적으로 시행돼 증상 완화와 생존율 증가를 꾀하고 있다.연구팀은 9525명의 환자, 59개의 연구를 분석해 간세포암에서 방사선치료와 수술의 효과를 평가했다. 이번 연구에서 수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1년 생존율이 63%에 달했고, 간문맥의 주가지(main branch) 침범이 없는 환자군에서 방사선치료 후 1년 생존율은 60%에 달했다. 특히, 최근에 시도되기 시작한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병용한 경우 1년, 2년 생존율이 각각 77%, 45%에 달하여 방사선치료가 예후 향상 및 증상 완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채홍 교수는 "과거에는 혈관을 침범한 간세포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주가지를 침범하지 않고 환자의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만약 주가지를 침범하였더라도 방사선치료를 포함한 완화적 치료를 통해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본 연구의 결과는 국제 외과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04 16:38
  • 몸 곳곳 가려울 때… '의심 질환' 5

    몸 곳곳 가려울 때… '의심 질환' 5

    가려움증은 피부가 건조해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간혹 '질환'이 원인이 경우가 있어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보습제를 발라도 가려움증이 사라지지 않고, 증상이 온몸에 걸쳐 나타날 때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콩팥병=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노폐물들이 쌓인다. 몸에 쌓인 노폐물들이 피부에 자극을 줘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콩팥병이 있을 때는 무기력하거나 다리에 부종이 생기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빈혈=몸속에 철이 부족하면 가려움증이 생긴다. 철은 우리 몸이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신경의 구성 성분이다. 철이 부족하면 신경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해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빈혈이 있으면 어지럽거나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당뇨병=당뇨병이 있으면 신경이 손상 돼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과민해진다. 이로 인해 쉽게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피부 혈류량이 증가해 피부 표면의 온도가 높아진다. 그러면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낀다.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혈액암=​의심되는 전신질환을 치료했는데도 가려움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드물게 혈액암이 원인일 수 있다. 혈액 속에는 히스타민 등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이 많다. 혈액암이 생겨 혈액 세포가 급증하면 가려움 유발 물질도 함께 늘어나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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