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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소식] 서울아산병원 CAR-T센터 개소

    [의료계 소식] 서울아산병원 CAR-T센터 개소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CAR-T센터를 개소하고 최근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킴리아(CAR-T 치료제) 치료를 노바티스로부터 인증받아 시작했다.CAR-T 치료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추출해 특정 암세포에 반응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T세포에 발현시키고 나서 환자에게 주입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25세 이하 재발 및 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성인 재발 및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이 치료 대상이다.그동안 재발 및 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과 재발 및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은 진단 후 기대 여명이 6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치료가 어려웠다.하지만 CAR-T 치료제를 사용하면 소아 청소년 재발 및 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의 약 80%, 성인 재발 및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환자의 약 절반 정도에서 암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 환자들은 종양내과 윤덕현‧조형우, 혈액내과 이정희‧박한승 교수가, 소아 청소년 환자는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임호준‧고경남‧김혜리‧강성한 교수가 전담으로 치료한다.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센터 소장(종양내과 교수)은 “CAR-T 치료는 매우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센터는 중환자실, 신경과, 감염내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들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CAR-T 치료 다학제 클리닉을 만들어 치료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3:19
  • [제약계 소식]시퀴러스, CSL 시퀴러스로 사명 변경 추진

    [제약계 소식]시퀴러스, CSL 시퀴러스로 사명 변경 추진

    백신 전문기업 '시퀴러스'가 사명을 'CSL 시퀴러스'로 변경한다.CSL 리미티드는 11일(현지 시각)부터 모든 자회사의 브랜드를 CSL로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브랜드 통합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전문 기업 시퀴러스는 ‘CSL 시퀴러스(CSL Seqirus)’로, 최근에 인수된 비포파마는 ‘CSL 비포(CSL Vifor)’로 사명을 변경한다. 희귀·중증질환 전문 기업 ‘CSL 베링(CSL Behring)’과 혈장 수집 기업 ‘CSL 플라즈마(CSL Plasma)’는 현재의 사명을 유지한다.폴 페로트 CSL CEO는 “CSL의 모든 자회사는 지금처럼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환자와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CSL이라는 DNA를 공유하는 3만명의 임직원은 환자와 인류의 건강을 위해 열정, 제품 등 우리가 하는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 이라고 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1:38
  • 음식에 핀 곰팡이, 잘라내고 먹어도 될까?

    음식에 핀 곰팡이, 잘라내고 먹어도 될까?

    여름에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음식에 곰팡이가 잘 핀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가공식품 이물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39.5%가 벌레와 곰팡이 신고로 나타났으며 7∼10월에 집중됐다.곰팡이는 공기 중 분산돼 날아다니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발견되면 그곳에 안착해 균사를 뻗어나가며 생존한다. 주로 탄수화물 등 영양분이 많은 식품에 기생해 번식한다.곰팡이는 수천 종이 있으며 된장, 간장, 막걸리 등 음식에 사용하는 곰팡이부터 아플라톡신(aflatoxin)이라고 불리는 발암물질을 함유해 신체에 해를 입힐 수 있는 곰팡이까지 다양하다.음식물 섭취 전 곰팡이나 이물을 발견했다면 섭취를 삼가며 즉시 폐기해야 한다. 대동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임창섭 과장은 "간혹 곰팡이가 없는 부분만 잘라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곰팡이가 퍼져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음식물 섭취 후 구토, 구역감, 설사, 복통, 현기증, 두통 등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임창섭 과장은 "여름철에는 가공돼 나온 식품이라도 보관하는 과정에서 용기가 파손되는 등의 이유로 외부 공기가 유입돼 변질될 수 있다"며 "식품은 적정량만 구입해 유통기한 내 소비하며 제품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러 번 나누어 먹는 제품의 경우 남은 음식을 밀폐 용기에 덜어 단단히 밀봉해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 보관 방법에 따라 보관하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이나 냉장, 냉동실 등에서 저온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곰팡이의 경우 낮은 온도에서도 번식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며, 개봉한 식품은 3∼4일 내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탄수화물 함량이 높거나 단맛이 강한 음식은 가급적 개봉 후 빠르게 섭취하고, 택배로 식품을 구입했다면 포장 상자 틈새 등에 벌레가 서식하다가 제품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택배를 받는 즉시 제품을 빼서 분리시켜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0:45
  • 뉴로핏,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美 FDA 허가 획득

    뉴로핏,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美 FDA 허가 획득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으로부터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에 대한 정식 허가(510k Clearance)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과 MRI(자기공명 영상)를 결합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다. 뉴로핏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뇌신경 세포 대사 감소에 대한 SUVR(Standardized Uptake Value Ratio: 표준 섭취 계수율)을 자동으로 제공한다.알츠하이머병을 PET 영상으로 진단하는 경우 아밀로이드-PET 영상에서 뇌 조직 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침착을 확인하는 방법과 FDG(불화디옥시포도당)-PET 영상에서 뇌 신경 세포의 대사 저하를 확인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의사나 뇌 영상 전문의가 PET 영상을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고 진단을 실시하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판정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기존 분석 소프트웨어는 번거로운 수동 작업이 필요해 영상 분석에만 약 10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뉴로핏 스케일 펫은 기반 기술인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이용해 15분 이내에 뇌세부 영역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침착에 대한 수치화가 가능하다.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면 뇌 신경세포의 포도당 대사가 감소하는데 뉴로핏 스케일 펫은 FDG-PET 영상에서 관찰되는 포도당 대사의 감소 정도도 수치로 제공한다. 최근 국내에서 개발한 PET 영상 소프트웨어 중 포도당 대사 정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소프트웨어가 FDA 인증을 받은 것은 뉴로핏 스케일 펫이 최초다.뉴로핏은 뉴로핏 스케일 펫과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에 대한 제품 고도화를 진행하고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진단의 글로벌 표준 정립을 목표로 하는 'ATNV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ATNV 프로젝트는 AI 영상 분석 기술로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A)-타우(T)-신경퇴행(N)-혈관성 신경병리(V)’를 정량화해 치매의 종류와 단계를 찾는 프로젝트다.뉴로핏 빈준길 대표이사는 "뉴로핏 스케일 펫 FDA 허가로 글로벌 1위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뉴로핏 아쿠아도 FDA 허가에 대한 실질 심사가 진행 중으로 빠르면 연내에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로핏 스케일 펫은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치매 신약 개발 과정에서도 임상 연구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향후 제품에 대한 수요가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10:31
  • 코로나 신규 확진 8만4128명… 위중증 563명·사망 37명

    코로나 신규 확진 8만4128명… 위중증 563명·사망 37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만4128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150만216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63명, 사망자는 3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710명(치명률 0.1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8만366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3050명, 부산 4670명, 대구 4882명, 인천 4095명, 광주 2648명, 대전 2952명, 울산 2098명, 세종 754명, 경기 2만1026명, 강원 2748명, 충북 2963명, 충남 3578명, 전북 3636명, 전남 3430명, 경북 4229명, 경남 5532명, 제주 137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63명이다. 4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21명은 지역별로 서울 10명, 부산 7명, 대구 24명, 인천 113명, 광주 12명, 대전 18명, 울산 7명, 세종 11명, 경기 35명, 강원 9명, 충북 25명, 충남 25명, 전북 27명, 전남 12명, 경북 32명, 경남 37명, 제주 17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31명, 아메리카 63명, 유럽 51명, 오세아니아 10명, 중국 7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09:47
  • [의학칼럼] 점점 굽는 허리, 팔꿈치 굳은살… '척추후만증' 주의

    [의학칼럼] 점점 굽는 허리, 팔꿈치 굳은살… '척추후만증' 주의

    지난 50년 동안 밭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온 김모(78)씨. 김씨는 힘든 농사일과 집안일로 허리를 펼 시간이 없었는데, 허리통증은 물론 다리도 아파 거동 자체가 불편했지만, 일을 멈출 수 없었다. 고된 세월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김씨는 팔꿈치까지 굳은살이 박혀 있었다.김씨와 같은 사례는 척추후만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정상적인 척추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목과 허리는 전만곡(앞으로 나온 모양), 가슴과 엉덩이는 후만곡(뒤로 휜 모양)을 가지면서 S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척추뼈 주변 근육의 이상으로 가슴과 엉덩이 부분인 후만곡이 비정상적으로 휘어져 몸이 앞으로 구부러진 상태를 척추후만증이라 한다. 김씨와 같이 쪼그려 앉아 장시간 일을 하는 것이 척추후만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후만증으로 병원을 찾은 60세 이상 환자들 중 77%가 여성으로 나타났다.척추후만증은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허리를 지지해 주는 근육이 약해져 발생한다.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은 크게 허리를 앞으로 굽혀주는 복근과 허리를 펴는 신전근으로 구분하는데 김씨처럼 오랜 기간 쪼그려 앉아 허리를 숙이고 일을 하면 신전근이 약해지면서 허리가 앞으로 굽게 된다. 만약 잠시동안 허리를 펼 수 있지만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허리가 앞으로 굽는다면 근육 문제로 인한 척추후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두번째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로 인해 척추후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척추후만증은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허리통증은 물론 다리가 저린 방사통까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척추후만증을 방치한다면 허리가 점점 굳고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질환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척추후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설거지를 할 때 팔꿈치를 싱크대에 받치기 때문에 팔꿈치 부위에 굳은살이 생긴다. ▲ 허리가 앞으로 굽고 오르막길이나 비탈길을 오르기 힘들다. ▲ 물건을 앞으로 들기 어렵다.척추후만증은 발병원인, 정도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지만, 하지방사통이 동반되거나척추압박골절이 의심될 경우 CT나 MRI, 골밀도 검사를 진행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주사치료나 재활운동 등 보존적인 치료로 충분히 호전 가능하다. 만약 보존적 치료에 별다른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하다면 굽은 허리를 펴주는 교정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고령의 환자가 감당하기에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해 척추후만증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척추후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부터 고쳐야 한다. 허리에 부담이 되는 좌식생활보다는 의자, 침대생활을 하는 것이 좋고 의자에 앉을 때 의식적으로 허리를 곧게 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 허리를 굽혀 일을 계속해야 한다면 1시간마다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집안일을 할 때에는 손잡이가 긴 청소도구를 이용해 가급적 허리를 굽히지 않게 하는 게 좋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허리를 곧게 펴고 하루 30분 정도 땀이 날 정도로 빠르게 걷는 게 허리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칼럼은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2022/08/16 09:35
  • [의료계 소식] 동탄시티병원, 세계적 척추 치료 명의 김기택 교수 영입

    [의료계 소식] 동탄시티병원, 세계적 척추 치료 명의 김기택 교수 영입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은 오는 9월 5일, 세계적 척추 치료 권위자인 김기택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김기택 동탄시티병원 명예원장은 1982년 경희대학교 의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경희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부임하고 2006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부터 척추센터장·정형외과장, 기획진료부원장, 협진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5년 강동경희대병원장으로 취임했고 2019년에는 경희대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역임했다.김기택 명예원장은 척추추간판탈출증, 강직성척추염, 척추 후만증 및 측만증 수술을 포함하여 연간 400 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해온 세계적인 척추 수술 명의이다. 2006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부터 2020년 기준 약 8000여 건에 이르는 척추 수술을 집도한 김기택 명예원장은 특히 강직성척추염으로 발생한 후만증(등 굽음증) 교정 수술과 척추암에 대한 고난도 수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관련 수술 케이스는 세계적인 권위의 척추 분야 국제 학술지인 SPINE 에 수차례 게재되기도 했다.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은 "이번 김기택 명예원장 초빙으로 대학병원에서도 쉽지 않은 강직성척추염, 후만증 등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동탄시티병원은 정형외과 척추센터의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한층 높이고 척추 치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탄시티병원은 2010년 개원 이후, 화성시·오산시 내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했으며, 개원 9년 만에 척추 내시경 수술 2000례, 특화된 척추 수술과 치료 기술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3년 연속 기술평가우수기업 T-4 인증을 받는 등 현재까지 꾸준히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진해오고 있다.2017년에 단독 건물로 신축 확장하여 청정도 1만class 수준의 무균수술실을 설계해 수술 시 감염을 최소화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그리고 올해 2월에는 GE헬스케어의 최신 딥 러닝 시스템이 탑재된 MRI(자기공명영상) 장치인 SIGNA Works Explorer 1.5T를 도입해 일반 환자뿐 아니라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나 어린아이들도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척추 관절 정형외과 외에도 신경외과, 일반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여 분야별 12인의 전문 의료진들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16 09:31
  • [아미랑] 부인암 치료 국내 최다, 세계 최고… '연구'로 경쟁력 키운다

    [아미랑] 부인암 치료 국내 최다, 세계 최고… '연구'로 경쟁력 키운다

    국내 부인암(자궁경부암·자궁내막암·난소암) 환자 수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2010년에 비해 2019년도 환자 수가 38% 늘었습니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탓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The First, The Bes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인암을 치료하는 곳이 있습니다. 부인암 치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자부하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를 소개합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8/16 08:50
  •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헬스조선 명의]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헬스조선 명의]

    척추는 10대 후반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특히 목 부위 척추인 경추는 나이가 들면서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의 수분이 빠져 높이가 감소하고, 디스크가 탈출해 목디스크를 잘 유발한다. 목디스크는 한 해 약 100만 명이 진료를 받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목디스크와 유사하지만 훨씬 위험한 질환이 있다. 바로 경수증이다. 신경다발인 척수가 지나가는 경추강으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노화로 각종 골극(뼈 가장자리에 웃자란 뼈)들이 경추강을 막아 척수가 압박돼 발생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종태 교수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목디스크 뿐만 아니라 경수증 환자도 늘고 있다"며 "경수증은 신경 손상으로 자칫 보행 등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증상이 애매해 단순 노화라고 생각하거나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김종태 교수를 만나 목디스크와 경수증에 대해 들었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16 07:00
  • 고혈압 환자, 더운 날엔 저혈압 환자 된다?

    고혈압 환자, 더운 날엔 저혈압 환자 된다?

    여름은 겨울보다 상대적으로 혈압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고혈압 환자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혈압이 낮아지는 게 좋은 일만은 아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엔 고혈압 환자가 저혈압 환자가 돼 위험이 빠질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대희 교수의 도움을 받아 여름철 고혈압 환자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혈압약 복용, 여름철 기립성 저혈압 위험 커져고혈압 환자는 일반인보다 여름에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혈압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여름에 혈압을 낮추는 약까지 먹고 있기 때문이다.기온이 높은 여름엔 혈관이 확장돼 혈압이 낮아진다. 이때 자세 변화를 주면 혈압 변동이 나타나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특히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럼증이 생기는 기립성 저혈압을 느끼기 쉽다. 건강한 일반인도 여름엔 기립성 저혈압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혈압 환자의 경우, 정상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 확장제 성분이 있는 혈압강하제를 꾸준히 먹는다. 그 때문에 여름에 기립성 저혈압이나 혈압 하강에 따른 증상을 더욱 느끼기 쉬워진다.◇30℃ 이상일 때 외부 활동 자제해야혈압강하제 외에도 알파 차단제나 칼슘이온차단제 등 혈압 저하 효과가 있는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라면,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가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려면, 일단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해야 한다. 30℃ 이상의 고온이 장기간 이어지는 날씨는 혈압 강하효과가 필요 이상으로 나타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면, 심할 경우 실신이나 이에 따른 낙상이 생길길수도 있다.서늘한 날씨라도 고온의 사우나나 온탕에 들어갈 때는 조심해야 한다. 고온에서 갑작스럽게 움직이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16 06:30
  •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 감으면… 어떻게 될까?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 감으면… 어떻게 될까?

    샴푸의 화학성분을 염려해서, 또는 샴푸를 쓰기 귀찮아서 물로만 머리를 감는 사람들이 있다. 소위 '노푸(no poo, no shampoo의 줄임말)'라고 하는데, 두피 건강에 괜찮을까?​노푸는 두피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위험하다. 기름기·먼지 등이 잘 안 닦여 모공에 피지가 쌓여 염증·비듬이 생기기 때문이다. 과도한 기름이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샴푸 대신 천연 세척제인 베이킹 소다를 쓰고, 레몬즙·사과 식초로 린스를 대신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역시 두피에 안 좋다. 베이킹 소다는 샴푸보다 세척력이 떨어져 모공을 깨끗이 닦지 못하며, 레몬즙이나 식초의 산성 성분은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샴푸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은 머리를 감은 뒤 물로 깨끗이 헹구면 잘 씻겨나간다. 다만, 방부제 역할을 하는 파라벤은 적은 양으로도 암세포 성장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량 함유돼있어도 인체에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어린이는 파라벤이 든 샴푸를 피하는 게 안전하다.한편,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게 좋다. 낮에 흘린 땀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땀, 먼지, 노폐물이 한 데 엉켜 모공이 막히며 뾰루지,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머리 감을 때 물은 미지근한 온도가 적절하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진다. 또한 뜨거운 물은 두피 온도를 올려 수분을 증발하게 하고, 케라틴 단백질(상피 조직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손상시킬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16 06:00
  • 배고프지 않은데도 뱃속에서 꼬르륵, 왜?

    배고프지 않은데도 뱃속에서 꼬르륵, 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크게 나면 방귀라도 뀐 것처럼 민망해진다. 냄새가 나진 않지만 괜히 주변 사람 눈치를 보게 된다. 민망한 소리의 원인은 무엇일까.‘꼬르륵’ 소리는 장 속 가스의 움직임과 연관돼있다. 식사를 거르거나 적게 먹으면 몸속 혈당이 떨어지고 영양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뇌가 배고픔을 인지하면 불필요한 가스·대변을 배출하고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해 장에 ‘움직임 신호’를 보내는데, 이때 소장·대장 안에 있던 가스가 이동하면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위(胃) 속에 음식물이 없을수록 가스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소리가 커질 수 있다.밥을 충분히 먹었으나 배에서 소리가 들릴 때도 있다. 이 역시 장 속에 들어찬 ‘공기’가 원인이다. 말을 많이 하거나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위에서 들이마신 공기가 장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소리가 날 수 있다. 격렬한 운동, 흡연, 탄산음료 섭취, 껌 씹기 등도 장에 공기가 차는 원인이 된다. 평소 이유 없이 배에서 소리가 많이 나거나 큰 소리가 난다면 이 같은 행동을 삼가는 게 좋다. 반대로 유제품이나 통곡물, 밀가루, 사과, 배, 수박,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등을 먹으면 소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식품은 소화 효소로 쉽게 분해되지 않고 가스를 만들어낸다.식습관과 관계없이 배에서 자주 소리가 들리고 복통, 설사, 복부 팽만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과민성장증후군이나 염증성장질환 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장운동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설사나 복부팽만 증상이 있을 때 유독 배에서 소리가 잘 난다. 염증성장질환일 경우 염증으로 인해 장 통로가 좁아져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못하고 가스가 차면서 소리가 날 수 있다. 이외에도 꼬르륵 소리와 함께 체중 감소 현상이 나타나면 대장에 종양이 생긴 것일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8/16 05:30
  • 나는 왜 '멍'이 잘 생길까?

    나는 왜 '멍'이 잘 생길까?

    똑같이 부딪쳐도 유독 퍼런 멍이 잘 드는 사람이 있다.멍은 외부 충격으로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나온 피가 피부 아래 뭉쳐 생기는 증상이라, 피부가 얇은 사람에게 주로 잘 나타난다. 피부가 얇으면 외부 충격에 약하며, 뭉친 피도 잘 보이기 때문이다. ▲남성보다 여성이 ▲젊은 사람보다 노년층이 피부가 얇아 쉽게 멍이 생긴다. 특히 노인은 나이가 들수록 혈관을 보호하는 피부 속 진피층이 약해져 멍이 잘 든다.피부가 얇아 멍이 잘 든다면 자연스러운 변화라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그러나 부딪친 멍이 2주 이상 오래 간다면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응고인자가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땐 작은 충격에도 쉽게 넓고 큰 멍이 생긴다. 잇몸 출혈이 동반되기도 한다. 두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혈액응고장애일 수도 있다. 우리 몸은 상처가 나면 혈소판과 혈액응고인자로 피를 굳게 해 과다한 출혈을 막는다. 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피가 안 멎어 원인을 알 수 없는 붉은 멍이 잘 생긴다. 코피를 자주 흘리기도 한다. 혈액응고방애는 백혈병의 전조 증상인 만큼, 붉은 멍이 직속해서 생기고 장기간 지속된다면 혈액·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면역계 이상으로 혈관염이 생기면 몸 곳곳에 붉은색이나 보라색 멍들이 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이 외에도 비정상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복용했다면 멍이 잘 들 수 있다. 과도하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혈관 내 주변 조직이 손상되고 피부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아토피나 만성 가려움증 환자들에게서 잦은 멍을 볼 수 있는 것 역시 스테로이드제의 일종인 '부신피질호르몬'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한편, 멍을 빨리 없애고 싶다면 하루가 지나기 전에 냉찜질해 멍 주변의 모세혈관을 수축시키는 것이 좋다. 온찜질은 오히려 멍을 키울 수 있어 삼간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16 05:00
  • ‘이 식품’ 의외로 입 냄새 제거 효과

    ‘이 식품’ 의외로 입 냄새 제거 효과

    입 냄새의 원인은 입 안에 남아 있는 음식물, 잇몸 염증, 위식도 역류질환 등이다. 하지만, 먹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입 냄새가 줄어들 수도, 악화될 수도 있다.◇김, 녹차에 든 성분이 입 냄새 제거에 유리대표적인 것이 김이다. 김에 풍부한 엽록소와 항산화 성분인 피쾨안은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트리멘탈아민이나 메틸메르캅탄과 같은 성분의 분해를 돕는다. 또한 김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치아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낸다.녹차에 든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치아의 세균 번식을 막아 입 냄새를 완화한다.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탈취 효과도 있다. 술을 마신 후에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입에서 역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때 녹차의 잎을 씹으면 입 냄새도 사라지고 숙취 해소에도 좋다. 이 외에 레몬, 사과 등에 들어있는 성분들도 입 냄새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세균 증식 단백질, 입안 건조 카페인이 입 냄새 유발입 냄새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식품은 고기, 생선, 유제품 등의 고단백 식품이다. 입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가장 필요로 하는 영양성분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고기가 분해되면 구취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화합물이 방출된다. 생선에는 트리메틸 아민이란 구취 유발 화합물이 들었다.우리 생각과 달리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도 입 냄새를 악화시킨다. 입 안의 산도를 높이거나 건조하게 만들어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침 분비가 줄어들어 입 안이 건조해지면 구취 유발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이 외에 양념, 드레싱 등에 들어가는 성분들의 강력한 향이 입 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고추냉이다. 고추냉이의 매운맛을 유발하는 성분인 ‘아이소싸이오사이아네이트(isothiocyanate)’의 향은 꽤 오랫동안 입 안에 남는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15 23:00
  • 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모낭염? 둘의 차이점은…

    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모낭염? 둘의 차이점은…

    피부에 올라온 볼록한 병변. 여드름인 줄 알고 짰는데, 더 부어오르기만 한다. 이럴 땐 모낭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모낭염은 털을 감싸는 모낭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말라세지아 곰팡이균 등에 모낭이 감염돼서다.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막아서 생기는 여드름과는 다르다. 원인이 다르니 치료법도 다르지만, 맨눈으로 봤을 땐 모양이 거의 같아 구분하기 어렵다. 보통 여드름보다 모낭염의 병변이 더 크다는 게 차이라면 차이다. 병변 대여섯 개가 한 곳에 뭉쳐서 생기기도 한다.여드름 치료에 쓰이는 연고는 모낭염에 발라도 효과가 없다. 자극을 받은 병변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여드름 완화에 효과적인 아하(AHA,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산 성분)와 바하(BHA, 화학적 산 성분)가 함유된 화장품도 모낭염엔 듣지 않는다. 증상을 완화하려면 피부과에서 약을 타 먹거나, 박트로반 성분의 항생제 연고를 발라야 한다. 두피에 모낭염이 생겼다면 항진균제가 첨가된 샴푸로 머리를 감아도 좋다.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모낭염을 예방할 수 있다.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오염된 면도기를 사용하면 모낭이 균에 감염되기 쉽다. 면도기는 깨끗이 소독해 완전히 말린 후에 사용해야 한다. 족집게로 제모해도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 털을 뽑아 넓어진 모낭이 세균 감염에 취약해서다. 족집게 대신 깨끗한 제모기를 사용하고, 제모 후엔 냉찜질하거나 로션을 발라 자극받은 부위를 진정시켜야 한다.
    피부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15 22:00
  • 배달 음식 가장 많이 시켜 먹는 지역은?

    배달 음식 가장 많이 시켜 먹는 지역은?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정도가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도별론 서울·강원·부산·경기 순으로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 이용자가 많았고, 전남·경북·광주 순으로 적었다.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함선옥 교수팀이 2020년 6∼8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식품 소비행태조사에 참여한 전국의 성인 남녀 6,355명을 대상으로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 주문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 이용률은 남성 48.4%, 여성 47.4%로, 절반에 가까웠다. 나이가 적을수록 배달 음식 또는 테이크아웃 이용률이 높았다. 20대·30대 이용률은 각각 67.3%·58.4%에 달했지만 60대·70대는 36.1%·22.4%에 그쳤다.배달 음식 또는 테이크아웃 이용률은 시도별로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이용률은 서울이 64.5%로 가장 높았고, 강원(57.2%)·부산(56.4%)·경기(55.4%)가 뒤를 이었다. 전남 주민의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이용률은 13.9%에 불과했다. 경북·광주 주민의 이용률도 30%에 못 미쳤다. 월 소득이 높을수록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이용률이 높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함 교수팀은 논문에서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는 사람은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이 안전하다고 인식했다”며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집밥이 안전하다고 여겼다”고 지적했다. 식품 안전성에 관심, 식생활 만족도, 안전한 식생활 역량은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더 높았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방역 조치와 안전한 식생활에 관한 인식 증대는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을 통한 외식 소비의 증가로 이어졌다. 코로나-19 이후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연구에선 방문 외식 비율은 62.6%에서 14.7%로 약 47.9% 감소했으나 배달 음식 비율은 26.9%에서 54.3%, 포장 음식 비율은 8.4%에서 26.8%로 급증했다.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시장의 식품 안전관리는 미흡한 실정이다. 배달 음식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건수는 2019년 328건에서 2020년 3,905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배달 플랫폼에 등록된 음식점 25만곳 중,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위생등급 지정 업체는 8909개에 불과하다.이 연구 결과는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15 20:00
  • 아이 성장판 손상 걱정된다면 '이것' 조심해야

    아이 성장판 손상 걱정된다면 '이것' 조심해야

    힘이 넘치는 성장기 아이는 다칠 일도 많다. 나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소아 외상 대부분은 머리와 팔꿈치 이하, 무릎 이하가 긁히거나 베이는 정도의 저에너지 손상이 전체 손상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초등학교나 유치원에 들어가고 나서 학년이 높아지면서 골절상을 입는 비율이 커진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손이나 팔꿈치 같은 상지 손상이, 고학년 때는 발이나 발목, 무릎 등 하지 손상 비율이 높다.소아기 손상은 성장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형외과 곽윤해 교수와 함께 성장판 손상을 일으키는 주요 기구와 손상 예방법을 알아보자.트램펄린, 6세 미만은 타지 말아야한국소비자원이 2021년 발표한 자료를 보면,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에 접수된 가정 내 트램펄린 안전사고는 총 220건이었다. 코로나가 확산한 2020년 가정에서 발생한 트램펄린 안전사고는 66건으로 전년 43건보다 53.5%가 증가했다.미국 등 외국에선 어린이 트램펄린 손상이 이미 사회문제가 돼서 트램펄린 사용 가이드라인이 수립되어 지켜지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가이드라인조차 제대로 없다.안전을 생각한다면 6세 미만 아이는 트램펄린을 타지 않는 게 좋다. 다치는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트램펄린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나이는 걸음마를 하는 1~3세였다. 2021년 트램펄린 안전사고 피해자의 56.4%는 1~3세 아이들이었다.여러 명이 한 트램펄린 위에서 동시에 뛰는 것도 위험하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이와 적게 나가는 아이가 같이 뛰면 몸무게가 작게 나가는 아이가 다칠 위험이 아주 크다. 특히 6세 미만 아이가 트램펄린을 타다 넘어지고 나서 무릎에 통증을 느끼면 골절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곽윤해 교수는 "성장판 골절만 아니라면, 외상으로 인한 손상이 성장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라며 "그러나 아이가 통증을 계속 호소하거나 다리를 절면 소아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아이가 트램펄린을 타다 발목을 접질렸거나 심한 통증으로 계속 고통스러워 한다면 구획증후군(팔다리 근육에서 출혈이나 붓기가 발생해 나타나는 응급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아이가 계속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면, 응급실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다만,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게 아니라면 얼음찜질을 하면서 다음 날 병원을 방문해도 괜찮다. 얼음찜질은 과하게 하면 피부에 동상이 발생할 수 있다. 얼음 주머니를 피부에 직접 닿게 하지 말고, 수건 등으로 싸서 시원한 느낌이 전달될 정도로만 하면 된다. 다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을 감소시키는 것도 통증 감소에 도움을 준다.심각한 부상 유발 킥보드, 타기 전 안전교육 철저히오토바이 사고만큼 심각한 부상을 유발하는 킥보드 안전사고로 다치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다. 만14세 이하 어린이의 킥보드 사고는 2015년 184건에서 2019년 852건으로 4.6배 증가했다. 킥보드 안전사고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낙상이 91.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킥보드를 타다 넘어지면 당황해 바로 일어서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급히 움직이면 부상이 악화할 수 있다. 천천히 부상을 확인하고 통증이 심하다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옆으로 넘어지면서 팔꿈치를 다쳤다면 소아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게 좋다. 팔꿈치는 치료가 늦어지면 팔꿈치 부위 탈구가 심해져 성장 후 관절 운동범위가 심각하게 제한된다. 팔꿈치 부위가 불안전해 부상이 반복되기도 쉽다. 특히 성장판 골절인 경우,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도 있다.킥보드로 인한 심각한 부상을 막기 위해선 안전모와 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보호장구는 부상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킥보드를 타기 전 안전교육은 필수다. 보호자는 아이가 킥보드를 타기 전에 지나친 경사로나 바닥에 요철이 있는 곳에서는 속도를 줄여야 한다는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15 18:00
  • 속 쓰림 심한 사람이 주의해야 할 '음료'는?

    속 쓰림 심한 사람이 주의해야 할 '음료'는?

    목으로 신물이 자주 넘어오고, 속 쓰림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위식도역류질환'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위식도역류질환을 완화하려면 평소 먹는 음식을 관리해야 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을 악화하는 음식들을 알아본다.▷탄산음료=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탄산수, 콜라, 디카페인 콜라를 섭취한 경우 각각 식도조임근의 압력이 동등하게 감소했다.​ 식도조임근이 이완되면 역류 증상이 악화된다.​▷술=술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식도와 위 사이의 식도조임근의 압력을 낮춘다.  ▷커피=위산에 민감한 사람은 커피를 마셨을 때 흉부 작열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커피는 식도조임근의 압력을 낮춘다는 연구가 있다. ▷신과일=약 400명의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2%에서 오렌지나 포도주스를 섭취했을 때 흉부 작열감이 증가했다.▷초콜릿=7명의 위식도역류질환의 환자에게 초콜릿 음료를 섭취하게 했더니 위산 분비 시간이 길어졌다. 위산이 많아지면 그만큼 역류 위험도 높아진다.▷기름진 음식=지방이 위산 역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식도에 산이 노출됐을 때 민감도를 높인다. 2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고지방 식이를 한 경우가 저지방 식이를 한 경우에 비해 위산 분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한편, 위식도역류질환을 예방하는 그 밖의 생활습관으로는 하의 헐렁하게 입기가 있다. 허리 부분이 조여 복압이 증가하면 위산 역류가 촉진된다. 여성의 경우 코르셋 같이 타이트한 옷을 입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식사는 20분 정도에 걸쳐 천천히 하고, 식사 후 3시간은 눕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15 16:00
  • 고환에 생긴 ‘이 증상’… 놓치면 안 되는 이유

    고환에 생긴 ‘이 증상’… 놓치면 안 되는 이유

    하지정맥류 증상처럼 고환에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왔다면 ‘정계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정계정맥류는 고환 정맥 판막의 이상으로 인해 고환 주변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고환 기능 퇴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고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남성 난임·불임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정계정맥류가 발생하면 혈관이 튀어나오는 증상과 열감·통증·불쾌감 등이 동반된다. 혈액이 한 곳에 고이는 ‘울혈’ 현상으로 인해 고환의 정맥에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울혈 현상은 정자의 수, 운동성, 형태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서있을 때 통증이 심한 반면, 누우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한다. 심하면 혈관 다발이 고환을 둘러싸면서 고환 기능이 퇴화될 수 있으며, 고환 크기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정계정맥류는 절개수술, 복강경수술, 경정맥색전술 등을 통해 치료한다. 그러나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통증이 없고 정자 활동 저하 등과 같은 기능적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치료하지 않을 수도 있다.정계정맥류가 의심된다면 자가진단해보도록 한다. 배에 힘을 주고 고환 혈관을 만졌을 때 울퉁불퉁한 정맥류가 만져진다면 정계정맥류일 수 있다.한편, 고환을 만졌을 때 딱딱하거나 음낭이 붓고 아프다면 ‘고환염전’을 의심해야 한다. 고환염전은 고환과 연결된 혈관·정관이 꼬여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고환이 영구적으로 괴사할 수 있다. 태어난 아기가 고환이 만져지지 않는 경우에는‘잠복고환’일 수 있다. 복강내에서 발생한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오지 못한 것으로, 고환이 사타구니나 복강내에 있으면 고환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추후 불임, 고환암과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8/15 14:00
  • 다이어트 중 근육 지키려면, '이것' 챙겨야 [핏 클리닉]

    다이어트 중 근육 지키려면, '이것' 챙겨야 [핏 클리닉]

    근육과 지방은 항상 함께 간다. 지방이 있어야 근육 형태가 크게 잘 잡히고, 지방을 빼면 근육도 줄기 마련이다. 마음 같아선 근육만 키우고 싶고, 지방은 빼고 싶은데 말이다. 그나마 다이어트 중 근 손실을 막으려면 단백질을 하루 섭취 총열량의 20%만큼 섭취하면 된다.◇단백질 챙기면, 근 손실 적어최근 단백질 섭취를 약간 늘리면 근육 손실을 막으면서 체중은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다이어트 중인 성인 20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총열량의 18%를, 다른 그룹은 20%를 단백질로 섭취하도록 했다. 모든 참가자는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고, 500kcal를 줄인 식단을 실천하며 살을 빼고 있었다. 6개월에 걸쳐 실험을 진행했다. 이후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의 체성분을 평가한 결과, 두 그룹은 비슷하게 체중을 약 5% 정도 감량했지만, 단백질을 많이 먹은 그룹에서 근 손실량이 적었다. 연구팀은 "이상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 식단의 단백질 성분을 늘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연구"라며 "고단백 그룹은 단백질 섭취를 늘리기 위해 설탕 등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녹색 채소는 더 많이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과도한 단백질 섭취, 콩팥에 부담 줘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하려면 단백질을 하루 총열량의 20%만 채우는 것이 좋으며, 이 이상 채우는 것은 콩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실제로 한국인 단백질 적정섭취비율은 하루 섭취 열량의 7~20% 정도로 정해져 있다. 체내 들어온 단백질은 대사되며 몸속에 질소산화물을 남긴다. 이 물질은 콩팥을 거쳐 분비되는데, 단백질 섭취가 늘어 질소산화물이 많아지면 콩팥에서 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는 만큼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이미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단백질을 과다 섭취했을 때 콩팥 기능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콩팥 질환자라면 단백질 섭취량을 일반인의 60~70%로 조절하는 게 좋다.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라도 다이어트에 돌입하기 전엔 콩팥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콩팥은 한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하기 힘든데,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기능이 이미 떨어진 상태에서 발견되곤 한다. 실제로 대한신장학회에서는 성인 7명 중 1명은 콩팥에 기능 이상이 있으나,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1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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