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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뒤흔든 ‘초미녀 샴쌍둥이’, 모두가 속았다… 무슨 일?

    SNS 뒤흔든 ‘초미녀 샴쌍둥이’, 모두가 속았다… 무슨 일?

    최근 화제가 된 미녀 샴쌍둥이가 AI로 생성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발레리아와 카밀라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가 큰 화제가 됐다. 이들은 “두 개의 머리. 한 가지 분위기”라는 소개 글로 샴쌍둥이라고 밝히며 여러 사진과 영상을 게재해왔다. SNS 활동 시작 후 두 달 만에 약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이들은 대부분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 등장했다. 대다수 사람은 실제 인물로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AI 캐릭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이에 태아 건강 재단 로닌 소머스 회장은 “결합 쌍둥이를 성적 대상화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희귀질환을 이런 식으로 묘사해 이익을 얻고 있는 게 역겹다”고 전했다.한편, 신체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쌍둥이를 샴쌍둥이라고 불린다. 샴쌍둥이는 발생 원인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일란성 쌍둥이는 수정 후 13일에서 15일째의 수정란이 똑같이 둘로 나뉘어 각각 하나의 개체로 형성된다. 하지만 샴쌍둥이는 이 과정에서 완전히 둘로 분리되지 않고 일부가 붙은 채로 두 개의 개체로 자란 것으로 추측된다.샴쌍둥이는 내부 장기 중 하나 이상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생존율과 분리 수술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 서로 다른 장기를 가진 쌍둥이는 이를 공유하는 쌍둥이보다 생존율이 더 높다. 샴쌍둥이 분리 수술은 소아과, 일반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등이 협진해 진행된다.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는 피부 이식이다. 분리된 순간 체내 조직이 노출되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샴쌍둥이 분리 수술의 성공 여부는 쌍둥이가 공유하고 있는 조직과 서로 붙어 있는 부위에 의해 결정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2/10 16:51
  • [의학칼럼] 전립선비대증, 겨울철 악화 뚜렷, '아쿠아블레이션'이 새로운 선택지가 되는 이유

    [의학칼럼] 전립선비대증, 겨울철 악화 뚜렷, '아쿠아블레이션'이 새로운 선택지가 되는 이유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은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많은 남성들이 자신의 전립선 건강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지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은 2020년 약 130만 명에서 2024년 약 158만 명으로 증가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배뇨 장애 질환이며, 최근 50대뿐 아니라 40대 환자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전립선비대증은 겨울철에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외래에서 “왜 겨울만 되면 소변이 더 불편해질까요?”라는 질문을 매일 접할 정도다. 추운 환경에서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전립선과 요도 주변 평활근의 긴장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요도 저항이 증가해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이 심해지기 쉽다. 여기에 겨울철 특유의 생활 패턴 변화가 더해진다. 수분 섭취가 줄어 소변이 농축되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 장시간 앉아 지내면서 전립선 울혈이 악화한다. 이러한 요인들이 겹치면서 겨울에는 배뇨 장애가 평소보다 뚜렷하게 심해지고, 급성 요폐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증가한다.최근 의료계에서 주목받는 치료법으로 '아쿠아블레이션'이 있다. 아쿠아블레이션은 고압의 물줄기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로봇 기반 최소 침습 수술이다. 열을 사용하지 않아 주변 조직 손상이 적고 출혈 위험이 낮으며,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기반으로 절제 범위를 설정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전립선 구조를 정확하게 반영해 수술 편차를 줄일 수 있다. 기존 열 기반 전립선 수술의 한계를 상당 부분 보완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크기의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을 가진다. 실제로 국내외에서는 초거대 전립선에서도 성공적으로 수술이 진행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282g 전립선, 2025년에는 약 375g에 이르는 초거대 전립선 환자에서도 아쿠아블레이션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 기존 수술에서 기술적 부담이 매우 컸던 환자군임을 고려하면, 아쿠아블레이션이 전립선 크기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거나 미뤄왔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또한 아쿠아블레이션은 고혈압·당뇨·심장질환 등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어 적응증 폭이 넓다. 절제 범위가 넓더라도 로봇 기반으로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립선이 큰 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전립선 크기 문제로 고민하던 환자들이 다시 치료를 고려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소변을 시원하게 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밤에 여러 번 깨지 않고 숙면하고, 낮 동안 배뇨 불편을 신경 쓰지 않으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줄여 삶의 질을 회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겨울철마다 증상이 반복적으로 악화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는 물론 레이저 수술, 유로리프트, 리줌, 아쿠아블레이션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겨울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부담이 큰 계절이지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선택한다면 충분히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의료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열 기반에서 물 기반으로 확장된 아쿠아블레이션의 등장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반복되는 배뇨 불편을 단순한 계절적 문제로 넘기지 말고, 전립선과 방광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증상이 더 악화하기 전에 치료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 이 칼럼은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안치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비뇨기질환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안치현 원장2026/02/10 15:29
  • 집 근처에 ‘이것’ 많으면 우울증 위험 낮다

    집 근처에 ‘이것’ 많으면 우울증 위험 낮다

    거주지 주변 녹지 노출이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추며, 녹지 노출의 시점과 지속 기간에 따라 그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거주지 주변 녹지 노출이 우울 증상 감소 등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꾸준히 보고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행 연구는 연평균 녹지 수준이나 특정 계절 녹지 노출을 기준으로 분석해, 시간적 특성에 따른 연관성은 아직 규명된 바 없다.이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 코호트연구소 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성균관의대 김기주 교수, 미국 버팔로대 유은혜 교수 연구팀과 함께 녹색 노출과 우울 증상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2014~2018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종합검진 센터를 방문한 성인 52만7965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센터 (CES-D) 점수와 녹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위성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그 결과, 최근 1개월 주변 녹지 노출이 많을수록 현재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특히 최근 1개월 녹지 수준이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우울 증상 위험이 약 6% 감소했다.반면 최근 1년간 평균 녹지 노출은 새로운 우울증 발생 위험 감소와 밀접한 관련을 보였다. 연구 시작 시 우울 증상이 없던 성인 32만 명을 평균 5.6년간 추적한 결과, 장기적으로 녹지가 풍부한 지역에 거주한 사람일수록 새로운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낮았다.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장유수 교수는 “단기간의 녹지 노출은 시각적 안정감, 스트레스 완화 등 즉각적인 심리 회복 효과와 관련 있다”며 “장기간의 녹지 노출은 만성 스트레스 완화, 신체활동 증가, 정서 조절과 같은 장기적 기전을 통해 우울증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Environmental Research’에 게재된 바 있다. 
    정신질환오상훈 기자2026/02/10 15:20
  • 누우면 간지러운 다리… ‘이 영양소’ 부족 때문?

    누우면 간지러운 다리… ‘이 영양소’ 부족 때문?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다리에 불쾌한 감각이 나타나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면 ‘하지불안증후군(RLS)’을 의심해볼 수 있다.RLS는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불편감이 특징인 신경질환으로, 환자들은 다리 안쪽이 간질거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저리고 당기는 느낌, 쥐어짜는 듯한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반면 걷기나 스트레칭처럼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저녁~밤 시간대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RLS의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도파민 기능 이상과 철분 부족이 주요 관련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철 결핍성 빈혈▲신부전▲임신▲말초신경병증 등 특정 질환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나 근육 문제로 생각하기보다는 철분 상태와 기저질환 여부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에 시달리거나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한 경우 생활 습관 조절만으로는 충분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수면 유지에 어려움을 겪거나 빈혈·철결핍·신장질환·임신 등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권장된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김정빈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은 밤에 주로 발생하고 움직이면 완화되는 특징이 있어 말초신경병증, 요추관협착증 등과 구분된다”며 “타 질환과의 정확한 감별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이 반복되거나 수면에 영향을 미칠 정도라면 단순한 생활 습관 문제로 넘기기보다 신경과 전문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질환오상훈 기자2026/02/10 15:16
  • ‘이것’ 새싹 먹으면, 인지 기능 좋아진다던데… 대체 뭐지?

    ‘이것’ 새싹 먹으면, 인지 기능 좋아진다던데… 대체 뭐지?

    브로콜리 새싹이 노년기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전문지 뉴트라인그리디언트에 따르면 일본에서 42개월 동안 진행된 이 연구에서 브로콜리 새싹에 풍부한 생리활성 성분인 글루코라파닌(GLR)을 보충하면 노인의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 규명됐다. 특히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을 받은 노인에서 효과가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GLR은 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통해 뇌 건강에 유리할 수 있는 스포라파닌의 전구체다. 63~90세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는 기억력 저하가 있는 노인 2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GLR 10mg이 들어 있는 캡슐 3개(총 30mg)를 복용하는 군과 위약을 복용하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인지 기능 변화는 MCI-Screen(MCIS) 검사를 통해 평가했으며, 여기서 산출되는 기억력 성능 지수(MPI)를 주요 지표로 사용했다. MPI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 기능이 더 좋은 상태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3, 6, 18, 30, 42개월 5회에 걸쳐 MPI 점수를 측정했다.실험 결과 두 비교군 모두 MPI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됐지만 GLR군의 개선 폭이 위약군보다 브로콜리 새싹 섭취군에서 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GLR군은 평균 MPI 점수가 53.8에서 66.0으로, 위약군은 49.3에서 54.7로 증가했다. 이러한 양상은 30개월 이후부터 더 뚜렷해졌다. MCIS 검사의 세부 항목을 분석한 결과 브로콜리 새싹 섭취군은 기억 등록과 기억 회상에서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더 좋은 성적을 보였다. ‘기억 등록’ 검사에서는 참가자가 10개의 단어를 3번 반복해 암기한 뒤 바로 기억해 내도록 요구해 집중력, 순간기억력, 이해력을 평가했다. ‘기억 회상’ 검사에서는 같은 10개 단어 목록을 나중에 자유롭게 떠올리도록 해 단기 기억 능력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와 이전 연구들을 종합했을 때 브로콜리 새싹 성분인 GLR이 기억력 유지 및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브로콜리 새싹 섭취군은 MPI 점수 변화가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더 컸으며 전체 연구 기간과 42개월 시점 모두에서 이러한 양상이 관찰됐다. 반면 인지 기능이 정상인 참가자도 GLR 보충 후 MPI 점수가 올라갔지만 같은 인지 상태의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브로콜리 새싹이 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통해 뇌 건강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식품이지만 단독으로 인지 장애를 예방하는 만능 식품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2/10 15:14
  • '전자파 90% 차단' 믿었더니… 실제 효과는 고작 2~38%

    '전자파 90% 차단' 믿었더니… 실제 효과는 고작 2~38%

    '전자파 차단' 기능을 내걸고 온라인에서 판매된 일부 제품들의 효과가 실제로는 상품 정보에 기재된 성능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전자파 차단 기능을 표방한 제품 7개의 성능을 검사한 결과, 실제 차단 효과는 상품 정보와 달리 제한적이었다고 10일 밝혔다.검사 제품은 스마트스토어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모니터 필름, 담요, 원단, 모자 등으로, 국산 제품 5개와 수입 제품 2개가 포함됐다.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파동으로, 주파수에 따라 저주파(10MHz 미만)와 고주파(10MHz 이상)로 나뉜다. 저주파는 말초신경이나 근육을 자극할 수 있고, 고주파는 체내 조직의 온도를 높이는 등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국립전파연구원이 이들 제품의 전기장과 자기장 차단 성능을 확인한 결과, 자기장 차단율(60㎐ 저주파 대역)은 7개 제품 모두 2∼38% 수준에 그쳤다.전기장 차단율(5㎓ 고주파 대역)은 5개 제품이 79∼93%로 비교적 높았지만, 나머지 2개 제품은 7∼13%에 불과했다.그러나 판매업체가 온라인에 공개한 상품 정보에는 '전자파 차단율 90% 이상' 등 사실과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는 전자파 차단 표현에 대해 상품 정보 시정을 권고했으며, 관련 업체들은 모두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기타장가린 기자2026/02/10 14:42
  • 75세 美 셰프, 동안 비결로… “매일 ‘이것’ 한 통씩 먹어”

    75세 美 셰프, 동안 비결로… “매일 ‘이것’ 한 통씩 먹어”

    미국 셰프 바베트 데이비스(75)가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비결로 수박을 한 통씩 먹는 식습관을 꼽았다.지난 26일(현지시각) 바베트 데이비스는 한 틱톡 채널에 출연해 평소 자주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수박 철에 배가 고프면 아침에 수박 한 통을 다 먹고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영상 진행자는 “며칠 동안 바베트 셰프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가 마치 25살처럼 활기가 넘친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수박은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함량이 많은 식품이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소비되는 수박 100g에는 라이코펜이 4.1mg 함유돼 있다. 이는 토마토(3.2mg)에 비해 30% 정도 많은 양이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 노화를 막고,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실제로 12주간 꾸준히 라이코펜을 섭취한 사람의 피부 방어력이 대조군에 비해 30%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라이코펜은 심장병과 동백경화를 발성시키는 LDL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심장과 혈관 노화도 늦춘다. 수박에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C는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피부 노화를 막는다. 특히 비타민 C는 피부 진피층에서 콜라겐을 생성하고 활성산소, 염증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 장벽을 유지한다. 최근에는 비타민 C가 피부 세포의 성장과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직접 활성화해 노화로 인해 얇아진 피부나 손상된 피부를 탄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수박 과육과 껍질의 시트룰린과 아르기닌도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다. 특히 아르기닌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바뀌는데, 산화질소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조직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수박씨에도 의외의 효능이 있다. 수박씨의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한다. 노폐물을 배출해 여드름 등 피부질환에도 좋다. 리놀렌산과 비타민E는 동맥경화를 예방해 혈관 건강에 이롭다. 다만 바베트 데이비스처럼 수박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위험이 크다. 수박의 혈당 지수는 약 72로, 사과(36), 키위(39), 포도(48)보다 높아 물처럼 먹어선 안 된다. 수박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0g 내외로, 수박 4분의 1통 정도다. 당뇨가 있다면 식사 사이 간식으로 한 쪽 정도만 섭취하는 게 좋다.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도 수박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수박 100g에는 칼륨이 109mg 들어 있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칼륨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고칼륨혈증이 나타난다. 혈장 속 칼륨 농도가 높아지면 느린맥, 호흡부전 등이 나타난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2/10 14:20
  • 암 뉴스레터 ‘아미랑’ 구독하면, ‘엘가닉 캔케어’ 증정

    암 뉴스레터 ‘아미랑’ 구독하면, ‘엘가닉 캔케어’ 증정

    헬스조선 암 소식지 ‘아미랑’이 뉴스레터 구독자에게 암 환자 관리 용품 브랜드 ‘엘가닉 캔케어(CanCare)’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증정 제품은 저자극 세안제 ‘캔클렌징밀크’ 또는 약산성 여성청결제 ‘캔엔젤’이다. 암 환자는 항암·방사선 치료로 인해 피부 장벽과 면역 기능이 저하해 일상적인 세정 과정에서도 자극과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 이 때문에 강한 세정력보다는 피부 pH와 보습 균형을 고려한 자연 유래 성분의 저자극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처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보습과 균형을 고려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위생 관리를 넘어 치료 중 컨디션 유지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면 몸에 화학적 독소가 축적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캔클렌징밀크는 자연 유래 성분인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베이스로 한 부드러운 밀크 타입 클렌저로, 세정 과정에서 피부에 가해지는 마찰과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특히 8종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을 줄이고, 암 환자처럼 예민한 피부도 비교적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캔엔젤은 민감한 부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버블 타입의 약산성 여성청결제다.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발효 성분과 자연 유래 세정 성분으로 치료 과정 중 변화하기 쉬운 Y존 밸런스 유지 및 보습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위 제품은 무료 구독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미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최소라 기자2026/02/10 14:04
  • 홍진호, ‘이 수술’도 두 번… “끊을 수 없는 2의 저주”

    홍진호, ‘이 수술’도 두 번… “끊을 수 없는 2의 저주”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홍진호(43)가 안검하수 재수술을 받았다.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호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너 눈, 쌍꺼풀 (수술) 했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쌍꺼풀이 아니라 작년에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는데, 재발이 돼서 (수술을) 한 번 더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부기가 덜 빠져서, 좀 찍지 말아달라”며 부은 눈을 가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눈꺼풀 틈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윗눈꺼풀 올림근’의 힘이 약해지면서 발생한다. 안검하수는 태어날 때부터 윗눈꺼풀 올림근의 힘이 약한 선천성과 노화, 외상, 수술로 인한 손상, 신경계 질환 등으로 나타나는 후천성으로 나뉜다. 15세 이하 소아는 90% 이상은 선천성이지만, 성인은 노화로 인한 후천성 비율이 높다. 고령화와 함께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0대 이상 환자는 2013년 1만3179명에서 2023년 3만9905명으로 약 3배 증가했다.눈이 작고 늘 졸린 듯 보이거나 양쪽 눈 크기 차이가 크고,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는 경우 안검하수를 의심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윗눈꺼풀은 눈동자 검은자위 윗부분을 약 1~2mm 정도 덮고 있다. 이보다 많이 가려지면 안검하수 가능성이 크다. 환자들은 눈을 뜨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는 경우가 많아 이마 주름이 생기거나 턱을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면 약시가 동반될 수 있다.진단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양 눈썹을 엄지로 세게 눌러 고정한 상태에서, 최대한 아래를 본 뒤 다시 최대한 위를 보게 해 눈꺼풀이 이동하는 거리를 측정한다. 정상은 14mm 이상이며, 이보다 짧으면 올림근 기능 저하를 의심한다.수술 방법은 눈꺼풀 처짐 정도와 올림근 기능에 따라 결정된다. 올림근 절제술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시행하며, 윗눈꺼풀 올림근의 일부를 절제해 눈꺼풀을 위로 올려서 붙인다. 올림근 주름 형성술은 노인성 안검하수에서 주로 시행되며 늘어진 윗눈꺼풀 올림근의 주름을 잡아 짧게 만드는 방식이다. 올림근 기능이 거의 없거나 발달이 매우 미약한 경우에는 이마 근육을 활용한다. 근막이나 인공 물질을 통해 눈꺼풀과 이마 근육을 연결하거나, 이마 근육을 직접 눈꺼풀에 이어 눈을 뜰 수 있도록 돕는다.수술 후 부기는 보통 1~2주 사이 호전되며, 수술 6개월 정도 지나야 자연스러워진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안검하수가 재발할 수 있으며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2/10 14:00
  • “방치하면 안 돼” 갑작스러운 ‘이 증상’, 뇌졸중·심근경색 신호… 뭐지?

    “방치하면 안 돼” 갑작스러운 ‘이 증상’, 뇌졸중·심근경색 신호… 뭐지?

    심근경색, 뇌졸중은 각각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 4위(2024 사망원인통계)에 해당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중 하나다. 특히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고 최근 발생 추세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0일, 설 연휴를 앞두고 본인이나 가족에게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해 신속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심장이나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서 해당 장기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신체장애를 동반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하지만 국내 성인의 인식 수준은 여전히 낮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알고 있는 비율은 60.7%, 심근경색은 51.5%에 그쳤다. 질병관리청은 증상에 대한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뇌졸중과 심근경색 조기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뇌졸중 증상은 대표적으로 ▲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짐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임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듦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 등이다. 이때 심한 두통은 머리를 갑자기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극심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심근경색 조기 증상은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 ▲숨이 많이 참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 등이다.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환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며,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려서도 안 된다. 증상이 그냥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거나, 야간이나 주말이라고 해서 평일 외래 진료까지 기다리지 말고 빠르게 병원으로 가는 게 최선이다.임승관 질병청장은 "평소에 뇌졸중과 심근경색 조기증상을 알아두고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어르신,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주위에 있을 경우 더욱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6/02/10 13:51
  • 초·중학교 입학 전 꼭 확인! 질병청 권고한 예방접종은

    초·중학교 입학 전 꼭 확인! 질병청 권고한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은 새로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입생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10일 밝혔다.권고된 예방접종은 초등학생의 경우 4∼6세에 마쳐야 하는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가지다. 중학생은 11∼12세에 해야 하는 Tdap 6차(백일해 백신 금기자는 Td 접종),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 등 3종이다.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둔 보호자는 아이의 예방접종 내역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접종을 마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또는 보건소)을 찾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여부는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이미 접종했지만 누리집에서 확인되지 않는 경우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예방접종 내역 등록을 요청할 수 있고,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으로 예방접종 금기자 진단을 받은 경우에도 의료기관에 사유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외국에서 접종했다면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영문 서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전산 등록이 가능하다.예방접종을 제때 하지 않은 경우 추가접종이 생략될 수 있으니 자세한 접종 일정은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은 2026년 입학생의 보호자가 아이의 접종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각 학교와 보건소에서도 입학생에게 필요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초·중학교 입학생은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연령대인 만큼 입학 전 예방접종 기록 확인과 접종 완료로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시작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2/10 13:47
  • “봄에 꼭 먹어라” 레이먼 킴 셰프가 추천한 ‘이 음식’, 정체는?

    “봄에 꼭 먹어라” 레이먼 킴 셰프가 추천한 ‘이 음식’, 정체는?

    레이먼 킴 셰프(50)가 봄동 된장국과 비빔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9일 ‘키친인어박스’에 레이먼 킴이 출연했다. 그는 봄동이 1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제철인 식재료라며, 이를 활용한 제철 한 상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레이먼 킴은 된장국을 끓이는 과정부터 설명했다. 먼저 다시팩을 넣고 끓인 물에 애호박과 양파를 반씩 넣어 채수를 우렸다. 그는 채수를 끓이는 동안 채소의 식감이 물러질 수 있어, 채소를 두 차례에 나눠 넣는다고 설명했다. 다시팩을 건져낸 뒤 두부를 넣고, 된장은 체에 밭쳐 풀어 넣었다. 이어 식감을 위해 남겨둔 채소들과 봄동을 넣으면 된다. 그는 “판매용 쌈장을 반 큰술 정도 넣는다”며 “멸치액젓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봄동은 투명한 색으로 변하면 식감과 향이 사라질 수 있어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약간의 쓴맛이 나는 것은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봄동으로 무침을 만들어 밥과 비비면 봄동 비빔밥도 완성된다. 레이먼 킴은 “제가 끓였지만 맛있다”며 “끓인 시간은 다해서 5~10분 정도 걸렸다”고 했다.봄동은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로,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완화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칼륨, 칼슘, 인이 풍부해 간장 작용을 돕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성질이 차가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하면 특히 좋다.좋은 봄동일수록 속이 노랗고 밑동이 단단하다. 겉잎은 질기고 두꺼워 된장국이나 탕류에 활용하고 부드러운 속잎은 비빔밥이나 겉절이처럼 생으로 먹기에 적합하다. 봄동은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낮아 비빔밥에 달걀프라이나 고기를 함께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특히 봄동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참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비빔밥이나 볶음 요리에 참기름을 더하면 더욱 영양가 있게 완성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2/10 13:45
  • 44세 김수미, ‘이것’ 안 쓰는 게 동안 비결이라는데… 뭐지?

    44세 김수미, ‘이것’ 안 쓰는 게 동안 비결이라는데… 뭐지?

    최근 래퍼 개코와 이혼한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김수미(44)가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5일 김수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4살 언니가 알려주는 하루라도 어릴 때 하면 더 좋은 동안 습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수미는 평소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습관들을 공개하며 동안 유지 비결을 밝혔다.김수미는 “어깨와 등만 곧아도 젊어 보인다”며 “자세를 의식적으로 펴준다”고 말했다. 이어 “무거운 가방은 들지 않고, 에코백을 자주 든다”며 “무거운 가방을 들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 어깨 비대칭이 생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거운 옷도 피한다”고 말했다.김수미의 말대로 자세는 인상을 결정하는 시각적인 요소 중 하나다. 자세가 무너지면 노화의 신호로 인식되는 신체 변화가 가속해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 우선 구부정한 자세는 거북목 현상을 유발하는데, 이는 이중 턱과 깊은 목주름을 형성한다. 또한 등이 굽으면 어깨가 안으로 말려 체형이 왜소해 보이고, 전반적으로 활력이 떨어진 인상을 준다.무거운 옷이나 가방은 구부정한 자세를 고착화하는 주요 요인이다. 두꺼운 코트나 패딩은 어깨에 지속적인 하중을 주고, 이를 버티는 과정에서 목과 어깨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목을 앞으로 내밀거나 어깨를 움츠리는 자세가 습관화된다. 가방 역시 무거우면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만들고, 한쪽으로만 메는 가방은 골반과 척추의 좌우 균형을 무너뜨린다.구부정한 자세는 외형적인 인상을 해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등이 굽어 흉곽이 좁아지면 호흡이 얕아지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 재활의학회 공식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구부정한 자세는 바른 자세에 비해 폐활량을 최대 30%까지 감소시켰다.구부정한 자세를 예방하려면 가방 무게를 체중의 10% 이하로 유지하고, 무거운 옷 대신 가볍고 기능성 소재의 의류를 선택해 어깨와 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춰 사용하고,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2/10 13:40
  • “국수에 넣어라” 정석원이 추천한 ‘의외의 음식’… 항암 효과도?

    “국수에 넣어라” 정석원이 추천한 ‘의외의 음식’… 항암 효과도?

    배우 정석원(41)이 쌈장 비빔국수 레시피를 선보였다.지난 7일 ‘백지영’ 채널에서 정석원은 배우자인 가수 백지영을 위해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그는 비빔국수 양념장으로 쌈장 간장 소스를 선택해 쌈장에 간장, 맛술, 꿀, 청양고추 등을 넣어 양념장을 완성했다. 이를 본 백지영은 붉은 소스의 비주얼이 탄탄면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비빔국수를 맛본 백지영은 “매콤하면서 쌈장과 국수가 잘 어울린다”며 “또 먹고 싶다”고 했다. 이어 “고기와의 조합도 좋고, 달걀노른자를 올리면 마제 소바 같은 맛이 날 것 같다”며 추천했다.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을 섞고 마늘, 생강 등을 다져 만든 장으로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이경임 양산대 호텔조리과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쌈장은 일반 된장에 비해 항암·항산화 효과가 약 5배 높았다. 된장과 쌈장을 비교한 결과, 된장은 항암·항산화 방해 물질이 500㎍/mL로 검출된 반면, 쌈장은 100㎍/mL에 불과했다. 또 쌈장은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돕고, 쌈장 속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은 항암에 효과적이다.다만 쌈장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이거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 직접 만들어 먹으면 시판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다. 두부를 팬에 볶아 수분을 날린 뒤 쌈장과 섞으면 나트륨은 줄이면서 포만감은 높일 수 있다. 또한 땅콩을 넣으면 불포화지방이 혈당 수치를 낮추고 단백질 섭취량도 늘린다.쌈장은 고기에 싸 먹는 것 외에도, 정석원처럼 쌈장 국수로 활용할 수 있다. 고등어, 병어 등의 생선을 조릴 때 소스로 얹으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볶음밥에 쌈장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 살아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10 13:38
  • ‘임신 21주’ 남보라, D라인 뽐내며 운동하던데… 임신부 추천 운동은?

    ‘임신 21주’ 남보라, D라인 뽐내며 운동하던데… 임신부 추천 운동은?

    배우 남보라(36)가 임신 중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9일 남보라는 자신의 SNS에 운동을 마친 후 찍은 사진을 한 장 게시했다. 사진과 함께 남보라는 “임신 21주 차, 이거 맞아요? 배가 원래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라고 했다. 사진 속 남보라는 운동복을 입고 D라인을 드러내며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임신 중 운동은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할까?여러 연구를 종합하면, 임신 기간 규칙적인 운동은 과도한 체중 증가와 이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대사를 개선한다. 또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 태아에게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해 태아 발육에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변비, 복부팽만, 부종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적절한 운동이 임신성 당뇨병, 고혈압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스페인·그리스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임신 기간에는 주당 최소 150분, 중간 강도로 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중간 강도의 운동은 말은 할 수 있지만 노래는 하기 힘든 정도를 말하는데, 시속 4.5~4.8km 정도로 빠르게 걷기가 대표적이다. 임신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온 사람이라면 평상시 운동량을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서 하면 된다. 임신 기간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시작해서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야 한다. 임산부가 하기 좋은 운동에는 걷기, 고정식 실내 자전거, 필라테스, 수영, 요가 등이 있다. 축구, 농구, 킥복싱 등 심박수를 높게 올리는 격렬한 운동, 숨을 참는 운동, 공복 운동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과도한 스트레칭도 피하는 게 좋다. 임신 중 생성되는 호르몬은 인대를 이완해 관절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따라서 폼롤러나 마사지 건을 통해 너무 강한 강도로 근육과 관절을 자극하는 스트레칭은 삼가야 한다. 또 14주째 임신 중기부터는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상태에서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자궁이 심장으로 들어오는 정맥을 눌려 혈류를 방해할 수 있다. 심장질환, 폐질환, 자궁경부무력증, 다태임신, 임신중독증 등에 해당하는 임산부는 담당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한다. 운동 중 질 출혈, 복통, 어지러움, 호흡곤란, 가슴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도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담당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10 13:32
  • 올림픽 태극전사들, 피자·파스타 대신 ‘이 음식’ 먹는다… 뭘까?

    올림픽 태극전사들, 피자·파스타 대신 ‘이 음식’ 먹는다… 뭘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현지 올림픽 선수촌 식당 대신 ‘진천 선수촌’ 표 한식을 먹으며 컨디션 관리에 나선다.대한체육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2일까지 17일간 ‘팀코리아 급식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식의 나라로 알려진 이탈리아지만, 선수촌 식당에서 제공되는 고기는 한국 선수들 입맛에는 다소 질기고, 피자·파스타 등의 식단은 쉽게 물려 컨디션 관리가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다.대한체육회는 한식 위주의 식단을 선수단에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이 반복되는 훈련과 경기 일정 속에서 따뜻한 한식과 회복식 등 맞춤형 식단을 받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했다.특히 선수들을 위해 단백질 비중을 높인 식단을 구성했으며, 사용되는 육류만 700㎏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김중현 조리장은 “선수들이 갈비찜이나 제육볶음 같은 고기반찬을 가장 좋아한다고 들어서 메뉴 선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선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는 “컨디션 관리에 한식 도시락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고, 최민정은 “갈비찜을 너무 맛있게 먹어 힘이 났다”고 했다.운동선수의 신체 회복을 위해서는 단백질 보충이 필수적이다. 단백질은 고강도 훈련으로 손상된 근육 세포를 재생해 근력을 유지하는 핵심 원료다. 특히 운동 직후 섭취하는 양질의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누적된 피로로부터 신체를 빠르게 회복시킨다.단백질뿐만 아니라 탄수화물과 비타민·무기질의 균형 있는 섭취도 중요하다. 탄수화물은 고갈된 글리코겐을 보충해 에너지를 공급한다. 또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내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조절하고, 운동 중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해 염증 발생을 방지한다.한편, 평소 익숙한 음식을 먹는 것도 컨디션 관리에 중요하다. 폴란드 포즈난 체육대 연구팀은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해외 원정 경기에서 겪는 식습관 변화와 위장관 증상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해외 원정으로 식단이 바뀐 선수 중 45~70%가 위장관 증상을 경험했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고지방·고식이섬유 식단에 노출될 경우 위장 장애 발생 위험이 평소보다 2~3배 이상 높아졌다.
    기타김영경 기자2026/02/10 13:00
  • “식후 최악의 습관” 이효리도 경고… 살찌는 지름길이라고?

    “식후 최악의 습관” 이효리도 경고… 살찌는 지름길이라고?

    가수 이효리(46)가 식후 눕지 말라고 조언했다. 지난 9일 이효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난다 요가원 설 연휴 17일 당일 제외 16일, 18일 정상 수업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바닥에 누워 미소를 짓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효리는 “연휴에 많이 먹고 누워계시지 마시고 요가하시라”로 덧붙였다.이효리가 언급한 것처럼 식후 눕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 먼저 살이 찌기 쉽다. 음식이 체내에 들어가면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분해된다. 하지만 식사 후 활동량이 없으면 이 영양소가 그대로 지방으로 바뀐다. 특히 비만이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구실을 하지 못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일반 사람보다 빠르다.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도 있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존재하는데, 하부 식도 괄약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조여주는 역할을 한다. 음식을 먹거나 트림할 때 일시적으로 열린다. 하지만 식사하고 바로 누우면 일시적으로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이 낮아져 괄약근 기능이 저하된다. 이런 이유로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고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이 유발한다.밥 먹고 적어도 두 시간은 앉거나 서 있는 게 좋다. 불가피하게 누운 자세를 취해야 하는 경우는 최소 30분 이후, 상체를 비스듬히 15도 이상 세운 자세를 취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10 12:15
  • 점심 먹고 ‘이것’ 10분만 하면… 장 깨끗해지고, 체중 감소

    점심 먹고 ‘이것’ 10분만 하면… 장 깨끗해지고, 체중 감소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면 몸이 나른해진다. 자연스럽게 의자에 기대앉아 스마트폰이나 TV를 보기 쉽다. 하지만 이때 의자에 앉지 않고, 밖으로 나가 10분만 산책해도 장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미국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보셀 살합이 개인 SNS를 통해 식후 산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살합은 210만명의 구독자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SNS를 운영 중이다. 그는 “식사를 마친 직후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지 말라”며 “대신 1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라”고 했다. 이어 “식후에 몸을 움직이면 장운동이 촉진돼 대장에 오래 머물던 음식물과 노폐물이 자연스럽게 이동한다”며 “산책은 장 건강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생활 습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식후에 산책하면 장 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걷는 동안 복부 근육이 자극돼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고, 음식물과 가스가 장을 따라 더 원활하게 이동한다. 그 결과 복부 팽만감이 줄어들고 변비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장내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전반적인 소화 흡수 기능이 좋아지고, 면역 시스템에 관여하는 장내 유익균의 수가 증가한다.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자연스럽게 상승하는데, 이때 가볍게 걷기만 해도 근육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혈당 상승 폭이 완만해진다.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점심 식사 후 산책은 오후 시간대 급격한 혈당 변동을 줄여 식곤증이나 무기력감을 완화한다. 짧은 산책은 집중력을 강화하고 기분 전환을 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내에 오래 앉아 있으면 뇌로 가는 혈류가 정체되기 쉬운데, 산책을 통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된다. 게다가 햇빛을 받으며 산책하면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 뇌 활성 물질 분비가 촉진돼 집중력, 기억력, 인지 능력이 좋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한편, 식후 산책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운동으로 여기기보다 생활 습관의 일부로 받아들이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밥을 먹고 회사나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돌거나, 카페를 방문하는 등 이미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기존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연결하는 것이다. 이는 자기 계발 전문가 제임스 클리어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소개한 방법이기도 하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2/10 11:48
  • 동국제약, ‘형개추출분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

    동국제약, ‘형개추출분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

    동국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능성 원료 ‘형개추출분말’의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형개추출분말은 꿀풀과 식물인 ‘형개’의 꽃대를 활용한 원료다. 만 50~70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근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12주간 매일 1g을 섭취한 결과,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과 등속성 대퇴근력이 증가했다.동국제약은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영숙 박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해당 원료의 근육 세포 사멸,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 억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골격근을 보호하는 작용 기전도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SCIE급 학술지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에 게재됐으며, 오는 5월 ‘한국식품과학회의 영문학술지’에도 게재될 예정이다.동국제약은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 완료 후 2027년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2024년 7월에 특허 등록 또한 마쳤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근력 저하를 겪는 인구가 늘고 있어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의 시장 확장성이 매우 높다”며 “향후 차별화된 과학적 근거를 갖춘 형개추출분말과 관절건강 개선에 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승인 받은 나한과박추출분말과 함께, 복합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2/10 11:46
  • “두쫀쿠 말고 두쫀코”… 과일가게서 파는 디저트, 정체는?

    “두쫀쿠 말고 두쫀코”… 과일가게서 파는 디저트, 정체는?

    한 과일가게에 내걸린 ‘두쫀코’ 안내문이 주목받고 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일가게에서 판매 중인 두쫀코’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 속 품절대란 안내문에는 ‘오픈런’ 현상을 빚으며 화제가 된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가 아니라 곶감이 두쫀코(두껍고 쫀득한 코리아간식)라는 설명으로 판매되고 있었다.곶감은 ‘꼬챙이에 꽂아 말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말린 과일이다.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아 명절 선물세트로도 인기다. 떫은 감을 깎아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고 40~70일 동안 말린다.곶감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카로틴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 함유량은 귤의 2배, 사과의 10배다. 몸 안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카로틴과 비타민C의 상승효과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늘려 겨울철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곶감 100g당 비타민A의 함유량은 180IU로 피망의 1.2배이다.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드는 영양소로 피부와 점막의 형성 및 기능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생과 보다 3~10배 더 많다. 실제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곶감은 생감에 비해 폴리페놀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항산화·항당뇨·항고혈압·항균효과가 있는 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보고됐다.감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은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해 설사를 멎게 한다. 또한 탄닌은 체내 니코틴을 내보내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다만 곶감은 당도가 높아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곶감의 열량은 100g당 250kcal로 50kcal인 단감의 5배 수준이다. 곶감 표면에 하얀 단맛이 나는 가루가 묻어 있는데, 포도당이나 과당이 표면으로 빠져나온 것이다. 또한 곶감의 탄닌이 체내 철분과 결합해 철분이 부족할 수 있어 임산부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곶감을 고를 땐 꼭지 부위에 껍질이 아주 작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 표면에 흰 가루는 기관지와 폐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적당히 있는 것이 좋다. 곰팡이가 없는지 잘 확인하고 골라야 한다. 깨끗한 것을 고르고, 색이 아주 검거나 지나치게 무른 것, 딱딱한 것은 피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2/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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