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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7일 감염병 표본감시 발표를 보면, 인플루엔자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18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은 37.4명으로 유행기준(2023∼2024절기 6.5명)보다 5.8배 많다.호흡기 질환에 감염되면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코와 목 등의 건강에 특히 신경 쓰게 된다. 하지만 호흡기 질환 의외의 복병은 중이염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감기만 오래가도 중이염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코·목에 침투한 바이러스, 귀에도 영향호흡기 질환이 귀 질환인 중이염으로 이어지는 데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이는 인체 구조상 당연한 일이다. 목과 코, 귀는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목 안쪽 인두나 코 부위에 침투한 바이러스가 귀와 연결된 관을 통해 귀까지 침임, 염증을 유발하면 중이염이 된다.중이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는데, 감기 합병증은 대부분 급성이다. 소아 감기 환자의 약 20%가 감기 합병증으로 급성 중이염을 경험한다. 급성 중이염은 축농증, 비염 등을 앓거나 심한 감기를 경험한 후에도 흔하게 발생한다.◇귀 통증·먹먹함·발열 등 증상 나타나급성중이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귀의 통증과 먹먹함, 발열 등이 있다. 성인의 경우, 별다른 통증이나 발열 없이 먹먹한 느낌만 들기도 한다. 표현력이 부족한 어린 아이들의 경우, 통증이나 먹먹함 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귀를 반복적으로 잡거나 보채거나 TV 소리를 크게 키우기도 하며,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중이염이 심해지면 고막 천공과 그로 인한 청력 저하, 이명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뇌막염, 안면신경마비, 내이염 등 더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항생제 등 약물로 빠르게 치료 가능급성중이염은 대부분 약물로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중이염에 사용하는 약물은 대부분 항생제이다. 종종 어린아이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면 약을 과하게 쓰는 것이라 생각해 부모가 약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이염 치료에서 항생제는 꼭 필요한 약이다. 항생제는 나이와 염증 정도, 동반된 위험인자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처방이 이뤄지기에,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선 처방해준 대로 제대로 복용해야 한다.만일 급성중이염이 악화해 3개월 이상 중이염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이 잦을 때, 경도 이상의 청력 손실, 심각한 고막 변성이 나타날 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귀질환신은진 기자2023/11/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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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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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신은진 기자 2023/11/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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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1/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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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1/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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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최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재활의 원활한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에서 치료보호가 종료된 후, 환자에게 마약류 중독 재활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중독재활센터, 보건복지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재활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환자의 동의를 받으면 재활 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규정'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치료 종료 후 환자에게 1년 동안 마약류 재사용 여부에 대해 치료보호기관에서 매월 검사 또는 상담받을 것을 권고만 하도록 되어 있다. 실제로도 재활 연계 등 사후관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최연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마약류 사범 재범률은 52%에 달한다. 이에 치료-재활 연계 등을 통한 체계적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복지부는 16개 시도에서 마약류, 알코올 등의 중독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고, 식약처 산하 마퇴본부에서 마약류 중독 재활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3개소의 중독재활센터를 운영 중인데, 이를 2024년에 17개소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치료 이후 재활과의 연계 실효성과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최연숙 의원은 “의존성이 강한 마약 중독 특성상, 재활을 통한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리 잘 치료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수 있다”며, “마약류 중독자들이 치료를 받은 직후, 재활센터와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사회 복귀를 돕고, 국민·국가의 2차적 피해와 비용도 줄이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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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신경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결국 의료계가 '총파업 즉시 시행' 예고 카드를 꺼냈다. 정부는 강경 투쟁 예고에 유감을 표현했으나, 의료계의 입장은 단호하다.대한의사협회는 전국 의사 대표자 및 확대 임원 연석회의를 지난 26일 개최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증원을 추진하면 파업에 대한 전 회원 찬반투표를 즉각 시행해 파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2020년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한 최대집 전 의협 회장까지 동원해 강경 대응의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이번 주 초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의료계 내부에서도 이필수 회장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이필수 회장의 정책 추진 방향을 비판해왔던 의협 내부 진영에서도 이 회장의 행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 모임(미생모)은 "이필수 회장이 스스로 입으로 '투쟁'을 외치며 스스로 최전선에 서서 단 한명의 의대 정원 증원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다행스럽다"며 "이필수 회장의 전향적인 투쟁 선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생모는 "의협을 중심으로 개원의, 봉직의, 교수는 물론, 전공의와 의과대학생들까지 단결해 정부의 폭압적이고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함께 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익명을 요구한 산부인과 전문의 A씨는 "필수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일수록 의대생 정원 확대에 찬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 의견을 무시한 채 내놓는 정부의 필수의료 대책은 필수의료를 '낙수의료'로 만들겠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미 우리를 덜 떨어진, 인기과를 가지 못했을 때 선택하는 과로 취급하면서 의대생을 늘리면 늘어난 의대생이 필수의료를 선택하겠느냐"고 밝혔다. A씨는 "국민도 양질의 필수의료를 받길 원한다면 무작정 의대생 증원이 정답이 아님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했다.반면, 정부는 의협의 총파업 발언에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한 총파업 언급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측은 "그동안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발표하고, 진정성을 갖고 17차에 걸쳐 대한의사협회와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의대 정원 확충과 의료사고 부담 완화, 충분한 보상, 근무여건 개선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 정책은 서로 보완되어 병행 추진하여야 할 사항이다"고 말했다.이어 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문제는 대한의사협회뿐 아니라 필수의료 현장의 환자와 의료소비자, 지역의료 현장의 주민 등 국민 모두의 생명‧건강과 관련된 국가 정책이다"며, "정부는 국민 여론에 귀를 기울이면서 의료단체와 계속 협의하고, 환자단체 등 의료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필수의료 확충과 제도 개선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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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두 명이 사망하는 등 식중독 환자가 속출했다.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식품 매개 박테리아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로 인해 미네소타주에서 두 명이 사망했다. 발병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32개 주에서 총 99명, 이 가운데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5명으로 파악됐다.질병통제예방센터는 해당 과일 유통업체가 전국적인 리콜을 시행 중이라며 브랜드 목록을 공개했다. 이 멜론에는 ‘말리치타’ 또는 ‘루디’라는 라벨과 작은 글씨로 ‘멕시코산’이라 쓰여 있다. 유통 브랜드 이름은 ‘빈야드’, ‘알디’, ‘프레시니스 개런티드’, ‘레이스트랙’ 등이다. 오클라호마,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켄터키, 미시간, 위스콘신, 루이지애나,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에서 판매됐다.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일반적으로 발병 여부를 판단하는 데 3∼4주가 걸린다”며 “실제 환자 수는 보고된 숫자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높고 환자가 나타난 일부 주에 국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해당 멜론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버리거나 반품하고, 이 과일에 닿았을 수 있는 물건이나 접촉면을 뜨거운 비눗물이나 식기세척기를 이용해 씻어내라고 당부했다.캐나다에서도 말리치타 또는 루디 브랜드 멜론을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례가 늘고 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 온타리오, 퀘벡 등을 포함한 다섯 개 주에서 24일까지 63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 중 17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한 명이 사망했다.한편, 살모넬라균은 실온에서 빠르게 분열한다. 식약처 실험 결과 살모넬라균의 수는 25도의 보관 환경에서 냉장 온도인 4도일 때보다 4시간 후 3.8배, 12시간 이후 14배 많았다. 살모넬라균 감염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음식물 섭취 후 6~72시간 안에 급성 위장염이 발생한다.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열,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수반된다. 일반적으로 증상은 1~4일간 지속된다. 주로 익히지 않은 육류에서 번식하지만 최근에는 다진 양파, 새싹, 쿠키 반죽, 땅콩버터와 같은 다양한 식품에서도 검출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3/11/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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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2023/11/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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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3/1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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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1/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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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3/11/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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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위생점검 결과 항공편 8편 중 1편꼴로 병원균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항공기 승기검역으로 기내 위생을 점검한 결과, 항공기 총 493편 중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병원성대장균 32건, 장염비브리오 4건, 살모넬라균 4건 등 다수의 병원균이 검출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승기검역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항 후 검역관이 승기해 항공기 내 위생상태를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코로나19 발생으로 운항 항공편 수가 축소되고, 코로나19 검역에 집중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3년 7월 30일까지 승기검역이 한시적으로 유예됐었다. 그러나 질병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항공편 수가 급증하고, 유증상자 중심의 검역으로 전환되자 일부 항공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승기검역을 시범적으로 재개했다.지난 3개월간 국제선 직항기 중 493편을 선정해 기내 가검물 채취 후 콜레라와 장내세균 10종 검사를 한 결과 58편(11.8%)에서 병원균이 검출됐다. 이에 대한 조치사항으로 질병청에서는 병원균 검출 항공기의 항공사로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항공기 소독 협조를 요청했다.기내 가검물 검사 결과 인천공항은 총 222편의 항공편 중 22.1%인 49편의 항공편에서 병원균이 검출됐다. 탑승객이 오염된 식품과 식수를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 대장균 검사항목이 확대돼 이번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질병청은 향후 항공기의 탑승객과 승무원의 건강, 해외로부터 공중보건위험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재개 중인 승기검역 내 검사장소, 검사항목, 대상 항공편 수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주기적으로 그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국제선 항공편 수가 평시 수준으로 회복하고,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여 항공기 내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여 국민들이 건강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 위생관리로 검역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개정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기준에 맞춰 항공사의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해외 질병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3/11/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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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1/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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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3/11/27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