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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구리병원, 국가임상시험재단과 신약개발 업무 협약

    한양대구리병원, 국가임상시험재단과 신약개발 업무 협약

    한양대구리병원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지난 4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승환 병원장은 "한양대구리병원은 경기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의료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위해 병원,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환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한양대구리병원과 협약으로 다양한 상호 협력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신은진 기자2023/12/12 14:58
  • 밤늦도록 야근하는 사람일수록 ‘이것’ 겪기 쉽다

    밤늦도록 야근하는 사람일수록 ‘이것’ 겪기 쉽다

    야근 교대 근무자 절반 이상이 한 가지 이상의 수면장애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정신건강연구소 행동·사회과학 교수 연구팀은 근로자 3만7000명을 대상으로 근로 패턴과 수면 습관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불면증 ▲수면과다 ▲사건 수면(몽유병, 악몽 등) ▲수면 관련 호흡장애 ▲수면 관련 운동장애 ▲수면·각성 장애 등 6가지 유형의 수면장애 여부를 묻고 이들의 수면 습관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참가자의 3분의 1이 최소한 한 가지, 13%가 두 가지 이상의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낮 시간대의 정규 교대 근무자보다 야간 교대 근무자와 정규 야근 근무자들에게 더 많은 수면장애가 관찰됐다. 규칙적으로 야근을 하는 사람의 경우 51%가 한 가지, 26%가 두 가지 이상의 수면장애를 앓고 있었다.성별로 비교했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수면 시간이 짧았다. 하지만 수면장애는 반대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연령대를 보면, 나이가 많은 사람이 수면 시간이 더 짧았으나 수면장애는 30세 이하 젊은 층의 근로자에게 많이 나타났다.연구팀은 “야근 교대 근무자들은 낮 시간대에 집중된 삶을 사는 게 힘들다”며“이로 인해 야근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최신연구(Frontiers in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3/12/12 14:50
  • '골골백세' 노쇠 걱정 되세요? '이 장기'부터 살피세요

    '골골백세' 노쇠 걱정 되세요? '이 장기'부터 살피세요

    갑상선 기능에 장애가 있으면 노쇠 위험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고령의 건강관리에 있어 새로운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팀은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2013년~2015년)를 통해 얻은 50세 이상 남녀 2416명의 건강영양정보와 갑상선 기능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갑상선 기능과 노쇠의 연관성 분석을 시행했다. 연구팀이 ‘Fried 노쇠 표현형 모델’을 활용해 대상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무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가진 인구에서 노쇠의 증가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Fried 노쇠 표현형 모델은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근력 감소, 피로, 느린 걷기 속도, 낮은 신체 활동이라는 5가지 기준으로 노쇠를 평가하는 모델이다.연구 대상들의 개별적인 건강 상태 등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요인을 조정한 분석에서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노쇠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연구 대상의 유리티록신(FT4) 수치가 높을수록 노쇠 위험 증가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유리티록신(FT4) 수치가 낮고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가 높으면 노쇠와 관련이 있었던 반면,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는 노쇠 위험 증가와 연관성은 없었다. 노쇠는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생리적 능력이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감소하면서 다양한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 결과 타인에 대한 의존성과 입원 가능성, 사망 위험이 높아진 상태를 일컫는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비가역적이며 불가피한 현상을 말하는 노화의 의미와는 다른 개념이다. 최근 연구들에서 노쇠는 노인증후군으로도 불리는데, 노쇠에는 노화에 따른 전반적인 기능 저하를 포함해 매우 다양한 원인이 관여하기 때문에 그 원인을 찾기 위해 포괄적 기능평가를 시행하기도 한다. 그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는 노쇠 위험을 가중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근력 감소가 꼽혀 고령의 예방적인 건강관리에 중요한 지표로 반영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갑상선 기능과 노쇠 사이의 관련성을 밝혀내 고령 인구의 건강관리에 새로운 지표와 시각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갑상선 기능 장애와 노쇠 위험 증가의 연관성이 확인된 만큼 더욱 세심한 갑상선 환자 치료와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노인질환이금숙 기자2023/12/12 14:43
  • 의료계 "앱 진료 우대하느라 진료 거부? 현장 여력 없는 탓"

    의료계 "앱 진료 우대하느라 진료 거부? 현장 여력 없는 탓"

    최근 보건복지부가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 환자만 진료하고 의료기관 현장 진료 접수를 받지 않는 사례를 진료거부로 분류하고, 행정 명령을 내리자 의료계가 반박에 나섰다. 특히 소아청소년 진료 현장에선 소아의료체계 붕괴로 현장 진료 접수를 받을 여력도 없는 상황을 의사보고 책임지라는 것이냐며, 강한 반발이 나왔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1명의 의사가 진료시간 내 진료할 수 있는 환자 수는 제한적인데도 진료 예약 앱과 현장 진료 접수 환자까지 모두 진료하라는 것은 강요로 갑질에 해당한다”며 “이는 결코 공정이 아니다”고 밝혔다.협회 측은 진료 예약 앱 환자를 진료하느라 현장 진료 접수 환자를 보지 못한 의료기관에 대해서 행정 처분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진료 현장의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 일이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동병원협회는 "지금의 소아진료는 '오픈런'과 '마감런' 등 의사인력 부족으로 장시간 대기로 인한 환자 보호자의 민원 발생과 더불어 눈코 뜰새 없이 환자 진료에 여념이 없음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환자의 진료순서를 정함에서 규칙은 있어야 한다”며 "진료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무조건 예약을 받으면 공수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부가 환자의 입장만을 고려해 의사에게 행정 지도를 할 것이 아니라, 모바일 앱 진료 예약 금지나 규제 등을 해야 소아진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은 "아동병원을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은 소아의료체계의 붕괴로 힘든 진료를 하고 있으므로 모바일 앱 진료 예약 개선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행정 명령보다 먼저다"고 강조했다.한편, 국회 및 의료계에 따르면, 현장 접수 대신 유료 비대면진료 앱으로만 예약을 받은 병원은 최근 행정지도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료거부 금지 위반 소지'를 묻는 민원이 30건 접수됐다. 이중 22건은 위반 소지가 없어 종결 처리됐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2/12 14:37
  •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세포'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나올까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세포'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나올까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 제조한 고수율 임상 등급 ‘도파민 세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대규모 비임상 동물 시험에서 확보했다. 파킨슨병 증상 완화를 넘어 근본적인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팀의 박상현 박사, 박찬욱 대학원생과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조명수 연구소장, 엄장현 수석 연구원 그리고 고려대 김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은 임상용 배아줄기세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수율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대량 생산법을 개발하고 대규모 비임상 동물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했다고 밝혔다.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신경질환으로 중뇌(中腦, midbrain)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현재까지의 치료법은 약물이나 수술로 부족한 도파민을 대체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도파민 신경세포가 지속적으로 사멸하는 것은 막을 수 없기에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가 없다.최근에는 이러한 파킨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배아줄기세포나 역분화줄기세포(iPSC)로부터 중뇌 특이적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만들어 뇌 속에 넣어 죽은 도파민 세포를 대체해주는 세포대체치료(cell replacement therapy)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임상용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는 미국, 유럽팀들과 경쟁 중이다. 이러한 팀들은 도파민 세포를 제조하는 과정의 분화 신호를 조절하는데 저분자 물질(chemical compound)과 재조합 단백질(recombinant protein)을 섞어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연구팀은 세포 투과가 용이한 저분자 물질만을 사용해 정밀한 분화 신호 조절에 성공함으로써 미국, 유럽 대비 보다 높은 수율의 도파민 전구세포를 제조할 수 있었다.(본 연구팀 LMX1A/B+FOXA2+ 마커 기준 수율(순도) 약 99.57%; 미국팀 FOXA2+ 마커 기준 약 90.1~94.4%; 유럽팀 LMX1A/B+FOXA2+ 마커 기준 약 90.4%–92.5%)또 연구팀은 다른 팀들의 2차원 분화법과 다르게 3차원으로 도파민 세포를 분화시켜 대량 생산하는 방법도 개발해 1회 분화로 파킨슨 환자 약 25만명 정도 치료 가능한 양인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약 3.18조개를 생산할 수 있었다.이러한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는 엄격한 제조 및 관리 기준(GMP) 아래 제조 전 과정에서 임상 등급 원자재를 사용해 생산했으며 철저한 품질 평가(QC)를 거친 후 유효성 및 안전성 시험을 이어갔다. 파킨슨병 동물 모델 쥐(rat)에서 대규모 유효성 시험을 수행했다. 이식한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는 성공적으로 도파민 신경세포(TH-양성세포)로 성숙했으며 암페타민(amphetamine)을 이용한 회전 시험에서 16주 후 회전 행동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는 도파민 세포 이식을 통한 기능 회복을 나타내는 중요한 징후이다. 또한 PET-CT를 이용해 이식 후 도파민 세포의 기능을 분석했을 때 이식한 세포가 장기적으로 뇌에 생착해 도파민을 생성했다. 또 파킨슨병 동물 모델 쥐에서 이식세포 수(5000개, 1만개, 2만 5000개, 10만개)에 따른 행동평가를 수행한 결과, 1만개를 이식한 그룹부터 유효성이 나타났으며 이는 임상 시 사람에게 이식할 저용량 세포수인 315만개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안전성 시험은 독성, 체내 분포 및 종양생성 여부 등으로 나눠 대규모로 면역 부전 쥐(rat)에서 수행됐다. 약 1년까지 장기간 수행된 종양원성시험에서 순수 도파민 세포로만 이뤄진 그룹에서는 종양 형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체내 분포시험에서도 이식 뇌 부위에만 세포가 존재하고 있었고 독성시험에서도 특이한 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김동욱 교수는 “이러한 비임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에서 파킨슨병 환자 대상 1/2a 임상 승인을 받았으며 순조롭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효능이 뛰어난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치료제를 개발해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의 경우 미국에서는 이미 진입했으며 연구팀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 이제까지 ㈜에스바이오메딕스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임상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와 신경과 협업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저용량 3명, 고용량 3명 대상 투여를 완료했으며 특별한 수술 부작용 없이 증상 호전도 관찰되는 등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셀(Cell)에서 발행하는 줄기세포 최고 권위 저널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에 게재됐다.
    종합이금숙 기자2023/12/12 14:29
  • 뮤지컬 배우 정영주, 난소암과 자궁 적출 고백… 생존율은 어느 정도?

    뮤지컬 배우 정영주, 난소암과 자궁 적출 고백… 생존율은 어느 정도?

    뮤지컬 배우 정영주(52)가 난소암 투병과 그로 인해 자궁을 적출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크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한 정영주는 난소암으로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을 가던 중 누가 배 속을 잡아 뜯는 것 같아 주유소에 내려서 사장님한테 응급차를 불러달라고 했다"며 "CT를 태어나서 처음 찍었는데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해 산부인과에 갔더니, 난소 뒤에 혹이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혹은 음성이었는데, 난소와 종양 사이에 있던 요만한 구슬이 암이었다. 난소암 판정을 받고 자궁까지 적출했다"고 말했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암이다. 난소암 생존율은 1기 85%, 2기 65%, 3기 30%, 4기 20% 미만 정도로 보고된다. 난소는 여성의 자궁 옆에 아몬드 모양으로 존재하는 생식기관으로,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고 매달 난자가 성장하며 배란되기까지 키워내는 기능을 한다. 난소암의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평균 주기보다 배란이 많은 여성이 난소암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경이 빠른 경우나 폐경이 늦어지는 경우,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도 난소암 위험이 큰 편에 속한다.난소암은 특정할만 한 전조 증상이 없다. 병기가 진행되며 종양이 커지고 복수(腹水)가 발생하면서 몇몇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위장장애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소화기계 증상이라 난소암으로 의심하기 어렵다. 실제로 자신이 복부비만인 줄 알고 다이어트를 하거나 소화기내과 진료만 받다가 진단이 늦어지는 난소암 환자가 종종 있다. 난소암 치료 방법에는 수술치료, 항암 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있다. 수술은 난소암의 일차적인 치료로, 큰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줄이기 위해 시행한다. 난소 주변으로 암 조직이 퍼진 경우엔 자궁과 양쪽 난소 난관을 모두 적출 해야 할 수도 있다. 이후 ▲조직 검사 결과 ▲진단 시 암의 진행 정도 ▲암세포 종류 ▲환자 상태 ▲재발 여부 등을 고려해 추가 항암 치료를 병행한다. 다만 진단 당시 환자가 수술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항암 치료를 먼저 시행하기도 한다.난소암은 발생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만큼, 특별한 예방법이 없어 조기진단과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부모 또는 가까운 친척이 난소암에 진단된 적이 있다면,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12/12 14:18
  • [건강잇숏] 코로나19, 최신 유행 바이러스에 효과 확인된 백신은?

    [건강잇숏] 코로나19, 최신 유행 바이러스에 효과 확인된 백신은?

     감염성 질환이 유행하는 요즘, 코로나19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알아둬야 할 정보, 건강잇슈에서 알려드립니다.Q.. 코로나19, 백신 접종 꼭 필요할까?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지난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했는데요. 60대 이상에서 크게 증가, 코로나19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가장 큰 비율(65.6%)을 보였습니다.최근 코로나19 검사가 유료화 되면서 확진 여부를 확인하는 사람이 감소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최근 질병청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는 65세 이상 코로나19 치명률이 64세 이하의 약 40배에 달해 고위험군인 고령층이라면 백신을 접종 받을 것을 적극 권고했습니다.Q.. 최신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 종류와 효과가 확인된 백신은?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약 98%는 XBB 계열 변이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EG.5는 국내 검출률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10월 첫째 주 기준 38.3%)해 이에 대응하는 백신 접종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23-24 절기에 사용되는 백신은 XBB 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mRNA백신인데요. 업데이트된 백신은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에 높은 중화항체 생성을 보이고 있습니다.Q.. 고위험군인 고령층과 면역저하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은 효과적일까?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실사용 예방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에서는 고위험군에서 상대적으로 뛰어난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나타났습니다. 65세 고령자에서 75.5%의 사망 예방 효과를 나타냈고 기초 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4,337명)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위험을 81% 낮추었다고 밝혔습니다.고령층과 면역저하자는 물론 기저질환이 있다면 중증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으므로 올바른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의료계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3/12/12 14:12
  • 국내선 승객 몸무게 재는 항공사… 무슨 일?

    국내선 승객 몸무게 재는 항공사… 무슨 일?

    아시아나항공이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출발 게이트에서 국내선 항공기 승객의 몸무게를 측정한다.이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승객 표준 중량을 측정하기 위함으로, 오늘부터 열흘간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기내에 들고 타는 짐과 함께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게 된다.측정을 원하지 않는 승객은 거부할 수 있으며, 측정 자료는 익명이 보장된다. 취합된 자료는 정확한 운항 중량을 예측하고, 항공기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무게중심을 설정하는 등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만 사용된다.승객 표준 중량 측정은 국토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 5년마다 이뤄진다. 아시아나항공에 앞서 대한항공이 올해 8월, 제주항공이 지난해 12월에 각각 승객 표준 중량 측정을 진행한 바 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위해 측정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측정을 원치 않는다면 직원에게 얘기하면 된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12/12 13:49
  • 영국, 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에 병동 폐쇄… 우리나라는?

    영국, 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에 병동 폐쇄… 우리나라는?

    최근 영국에서 병원들이 잇따라 환자 보호자 등이 방문하지 못하도록 병동을 폐쇄하고 있다. 그 이유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확산으로 입원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덩달아 호흡기 질환 감염까지 통제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비단 영국만의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급증했다.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영국, 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노로바이러스 환자 증가로 지난주 498개 병상 폐쇄를 결정했다.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5% 증가했고, 일주일 전보다는 19%나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하는데, 오염된 물, 어패류 등 음식물 섭취, 환자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된다.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다시 감염될 수 있다.NHS가 병동 폐쇄라는 꽤 강한 규제 카드를 꺼내 든 이유는 최근 호흡기 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에는 하루 평균 234명이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는 일주일 전보다 53%나 증가한 수치다. 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환자도 영유아 사이 일주일 만에 11% 증가했다. 성인에게 발발할 땐 가벼운 감기로 나타나지만, 영유아에게는 심한 감기로 나타날 수 있다. 또 감염력이 매우 높다.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19 변종 JN.1 환자도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NHS 관계자는 "방문을 제한하는 것은 모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다"며 "사랑하는 사람이 입원해 있을 때 병원을 방문할 수 없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지만, 최우선 순위는 환자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능한 한 빨리 방문을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국내도 노로바이러스 증가… 질병청 “합동 대책반 꾸려 대응 중”우리나라도 비슷한 양상으로 가고 있다. 지난달 12~18일까지 노로바이러스 신고 환자 수가 4주 전보다 2배 증가했다. 동시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호흡기 질환 유행도 심상치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병동 폐쇄 등의 조치는 있을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늘고 있지만, 아직 현재까진 유행한다고 보긴 어렵다"며 "호흡기질환은 최근 호흡기감염병 관계 부처 합동 대책반을 꾸려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호흡기감염병 관계 부처 합동 대책반은 질병관리청 포함 14개 주관 부처에서 79개 세부 과제(감시예방 10개, 대비대응 36개, 기반 12개, 회복 9개, 연구개발 12개)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을 작성하고, 내년에 어떻게 추진할지 계획할 예정이다.한편,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집에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면 2~3일 내 호전된다. 감염된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감염됐던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 등을 자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2/12 13:43
  • 구글 올해 최다 검색 레시피 한국의 ‘OOO’… 이유는?

    구글 올해 최다 검색 레시피 한국의 ‘OOO’… 이유는?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발표한 ‘올해의 검색어’에 한국 문화가 다수 포함된 가운데, ‘비빔밥’이 레시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구글은 11일(현지 시각) 2023년 트렌드 검색어 순위 발표에 따르면 비빔밥은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레시피였다. 에스페토(꼬챙이에 꽂아 구운 스페인식 생선 요리), 파페다(전분으로 만든 인도네시아 죽) 등이 뒤를 이었다. 세계가 주목한 비빔밥의 영양적 가치를 알아본다.비빔밥이라고 하면 대부분 ‘전주비빔밥’을 가장 많이 떠올린다. 풍부한 곡창지대에서 생산된 질 좋은 농산물을 한데 모아 비벼 먹던 것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이제는 비빔밥을 대표하게 된 것이다. 보통 밥을 짓는 과정에서 마지막 뜸을 들일 때 콩나물을 넣어 익히고, 맑은 콩나물국과 함께 먹는 게 보통이다. 따뜻한 밥 위에 콩나물, 시금치, 쑥갓, 고사리, 도라지, 미나리, 표고버섯을 얹어 고추장에 비벼 먹는 과정에서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실제로 비빔밥 한 그릇으로 5대 영양소를 손쉽게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균형 잡힌 식사는 곡류, 단백질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류, 유지 당류 등 6가지 식품군을 고루 섭취해야 가능한데, 밥(탄수화물), 고기·계란(단백질), 각종 채소(비타민, 미네랄), 참기름(지방)으로 이뤄진 비빔밥에 딱 들어맞는다.다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빔밥용 양념장은 다량의 당질을 포함한다. 찹쌀가루, 물엿 등 혈당을 쭉 올리는 식자재를 함유하기 때문이다. 더욱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직접 당을 낮춘 특제 고추장 양념장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부와 채소를 소량의 고추장에 섞어 저염 양념을 만들어보자. 짠맛도 두부와 채소의 표면에 남아있어 적은 양으로도 맛을 낼 수 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2/12 13:40
  • 서울대병원, 선천성망막질환(IRD)의 ‘유전자·세포치료 설명회’ 개최

    서울대병원, 선천성망막질환(IRD)의 ‘유전자·세포치료 설명회’ 개최

    선천성망막질환(Inherited Retinal Disorder, IRD)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설명회가 12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대 의과대학 교육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희귀난치성 안과 질환이 있는 소아 환자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 의대 김정훈 교수를 중심으로 연세대, 울산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유전체교정연구단) 연구진이 소아 희귀안과질환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의 임상 적용을 위해 수행한 실험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유전자·세포치료제는 비정상 유전자·세포를 정상 유전자·세포로 대체해 신체 결함이나 질병을 치료하는 약이다.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는 점에서 암, 유전병 등 난치성 질환의 극복에 앞장설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소아희귀난치안과질환 환우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중인 IRD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전임상에서 성공적 결과를 보였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만을 앞둔 상태다. 현재 정부는 보건 난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아르파헬스(ARPA-H)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지역완결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게 주목표다. 다만, 선천성망막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은 아직 지원 대상이 아니다.소아희귀난치안과질환 환우회 이주혁 대표는 “선천성망막질환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세포치료제는 미정복 질환의 극복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잇는 수출효자 기술이 될 수 있다”며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인 국내 연구자들에게도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서울대 의대 김정훈 교수는 “선천성망막질환의 유전자·세포치료가 아동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실제로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3/12/12 13:07
  • 샤워 후 '보디로션'… 언제 발라야 효과 클까?

    샤워 후 '보디로션'… 언제 발라야 효과 클까?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가 금방 건조해져 샤워 후 보디로션을 챙겨 바르는 사람이 많다. 보통 수건으로 물기를 다 닦은 후 보디로션을 바르는데 이는 효과적인 보습 방법이 아니다. 그럼 언제 발라야 효과가 좋을까?◇물기 마르기 전 발라야샤워 후 보디로션 등의 보습제는 피부에 물기가 있을 때 바르는 게 좋다. 보습제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적절히 섞여 있다.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물질이고 밀폐제는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보호막을 형성하는 물질이다. 습윤제가 수분을 끌어당기기는 하지만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아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발라야 더 많은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둘 수 있다. 물기가 마르지 않도록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다.◇샤워기로 세수 말아야 샤워할 때 샤워기로 세수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피부에 좋지 않다. 얼굴 피부는 몸 피부보다 예민하기 때문이다. 수압이 센 샤워기로 세수하면 얼굴 피부가 자극을 받게 돼 피부결이 거칠어진다. 세수는 세면대나 세숫대야에서 하는 것이 좋다.◇트리트먼트 두피까지 바르면 안 돼트리트먼트나 린스를 두피까지 바르면 안 된다. 트리트먼트·린스는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광택을 내기 위해 실리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디메치콘' '사이클로메치콘' 등이 그 예다. 실리콘은 물에 녹지 않아 두피에 바르면 잘 씻기지 않아 피부를 자극한다. 이는 알레르기나 염증, 탈모의 원인이 된다. 실수로 두피까지 발랐다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3/12/12 12:30
  • 노년기 인지기능 높이려면, 매일 ‘이 음료’ 드세요

    노년기 인지기능 높이려면, 매일 ‘이 음료’ 드세요

    코코아가 노년 인지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평균 69.6세 노인 573명을 대상으로 코코아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매일 코코아 플라바놀 500mg이 함유된 코코아 추출물 보충제를 섭취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인지력 테스트 결과를 활용해 인지기능을 2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하루 500mg의 코코아 플라바놀을 먹은 노인들의 인지기능이 좋아졌다. 특히 평소 식사의 질이 낮은 노인들은 보충제를 매일 먹기 전보다 인지기능이 확연하게 좋아졌다. 하지만 이미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있던 노인들에게서는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코코아에 풍부하게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인지기능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다만, 이 정도의 코코아 플라바놀을 섭취하려면 약 600칼로리 상당의 다크초콜릿을 먹어야 하는 만큼 체중이 증가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플라바놀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카카오 함량이 85% 이상인 코코아가 좋다. 또한, 카페인이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3/12/12 11:30
  • 수험생 엄마도 함께 ‘고3병’ 시달린다… 우울, 탈모, 이명까지

    수험생 엄마도 함께 ‘고3병’ 시달린다… 우울, 탈모, 이명까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뿐 아니라 수험생의 어머니도 자녀의 대학 입시 준비 과정에서 극심한 불안과 긴장에 시달리며 신체적 고통까지 호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남경미 청소년정신건강연구소 연구팀은 고3 수험생 어머니의 자녀 대학입시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23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른 고3 수험생 어머니 10명을 약 7주간 심층 면접해 자녀가 고3이 되면서부터 원서 접수, 수능 전후, 최종 대입 결과 발표 후까지의 시간 경과에 따른 이들의 경험을 분석했다.조사 결과, 연구 참여자들의 정서적 불안 강도는 자녀가 고3이 되면서부터 높아지고 수능 후부터 최초 대입 결과 발표 때까지 지속하다가 최초 합격자 발표 후 추가 합격자 발표 때까지 최고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어머니는 "최초 불합격 후 추가 합격자 발표 때까지 기다리는 순간순간이 거의 지옥이었다"고 말했다. 아이에게 참을 수 없는 화와 짜증이 일어나 폭언·폭력을 행사했다고 고백한 참여자도 있다.연구 참여자들 상당수는 자녀의 대입 준비 과정에서 ▲가벼운 두통부터 ▲허리 통증 ▲소화불량 ▲눈 건조증 ▲탈모 ▲이명 현상 등 신체적 증상을 겪었다. 이들은 "누구에게도 연락 못 하고 집에만 계속 있으면서 그간 없었던 증상을 겪었다",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주체할 수 없는 마음에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자녀의 성취가 곧 어머니의 성공'이라는 사회적 인식·평가로 인한 불안감과 긴장감, 압박감을 느꼈다고 분석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은 "남편과 시어머니는 본인들이 기대한 대학과 전공에 (아이가) 못 가는 것에 대한 모든 책임이 나한테 있다고 노골적으로 말했다", "내가 직장 생활을 해서 아이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말해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연구 저자는 "수험생 어머니가 겪고 있는 정서적·신체적 고통이 상당한 수준이지만 막상 이들은 '상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며 "수험생 어머니에 대한 전문적 상담 지원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의 대학 진학에 대한 모든 책임을 어머니한테 돌리는 인식이 상당히 지배적이라며 이 또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교육문화연구’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2/12 11:29
  • 홍진경, 빨리 살 빼야할 때 '이 음료' 마신다… 효과 어떻길래?

    홍진경, 빨리 살 빼야할 때 '이 음료' 마신다… 효과 어떻길래?

    방송인 홍진경(45)이 급하게 살을 빼야 할 때 커피를 평소보다 많이 마신다고 밝혔다.지난 8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자신만의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했다. 그는 "(귀국하면) 화보 촬영이 있어서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며 "급하게 살을 빨리 빼야 할 때는 커피를 많이 마신다. 그러면 입맛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커피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커피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커피를 마시면 식욕이 억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오번대 연구팀이 카페인 섭취가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식사 0.5~4시간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식욕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커피 속 클로로겐산이라는 화학 물질이 배고픔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커피 속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매일 2~3잔 커피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량이 3.4~4.1% 더 적었다는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의 연구가 있다. 운동 전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운동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하면서 열량 소모 효과도 높이기 때문이다. 이때 커피는 별도의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을 운동 시작 30분~한 시간 전에 마시면 된다. 영국 코번트리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 성과가 높고 소모한 열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커피는 1일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마셔야 한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심박수가 높아지고 중추신경이 흥분돼 불안·손 떨림·불면증 등을 겪을 수 있다. 또 커피가 소변 배출을 촉진해 몸속 비타민·칼슘 등을 함께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1일 카페인 최대섭취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12 11:27
  • 해외여행 다녀오고 발열, 발진있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해외여행 다녀오고 발열, 발진있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해외유입과 관련이 있는 환자가 올해 총 8명 발생했고, 이 중 10월 이후에 절반인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감염되면 발열, 전신 발진, 구강내 병변 등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3년 유럽은 전년 동기간(1~10월)보다 28.2배나 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남아시아도 3.5배, 서태평양도 3배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 홍역 발생이 많은 국가는 지난 11월 기준으로 ▲카자흐스탄 ▲인도 ▲필리핀 ▲예멘 ▲에티오피아 순이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2/12 11:25
  • "반려견 떠나보낸 아픔 그림으로 달래"… 서울시, ‘강아지 이야기’ 전시 개최 [멍멍냥냥]

    "반려견 떠나보낸 아픔 그림으로 달래"… 서울시, ‘강아지 이야기’ 전시 개최 [멍멍냥냥]

    서울시가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시청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강아지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 강아지와의 동행을 주제로 한 작가 장유경의 그림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장유경 작가는 13년간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강아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현재 ‘개그림’이란 이름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서양화과 학사·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 연출을 공부한 이력이 있다. 작가명인 ‘개그림’은 ‘개를 그린다’는 의미를 담은 동시에, ‘엄청나게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을 신조어로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전시 작품들은 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아내고 있다. 할아버지와 강아지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동행’, 실제로 존재하는 101마리 강아지들을 한 마리씩 그려나간 ‘101마리 강아지’, 강아지의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들 등 총 세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전시 기간엔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강아지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체험은 ▲12월 19일 16시(초중고생 대상) ▲12월 21일 16시(성인 대상)에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12월 12일 화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약 1시간 소요되며, 참가 비용은 5000원이다.서울특별시청 본관 1층에는 ‘강아지 이야기’ 전시 작품 속 강아지의 모형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전시돼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서울시와 함께 ‘동행’이 주는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 5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예술작품 전시작가 공모를 실시해, 예비작을 포함한 총 4명(팀)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강아지 이야기’는 올해 개최되는 마지막 전시로, 앞선 전시인 ‘민화취향’ ‘점으로 바라본 도시’ ‘그래픽 레코드01_서울’의 뒤를 잇는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12 11:11
  • HK이노엔 '케이캡', 차별화로 시장 굳히기 나서

    HK이노엔 '케이캡', 차별화로 시장 굳히기 나서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차별화 임상 결과를 국내 및 해외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발표하며 확고한 시장 지위 굳히기에 나섰다.HK이노엔은 최근 대한임상약리학회 및 미국신장학회(ASN 2023), 아시아이식학회(ATW 2023)에서 두 가지 차별화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케이캡구강붕해정50밀리그램의 비위관 또는 경구 투여 시 약동학적 특성 비교 △신장 이식 수혜자 대상 케이캡정과 면역억제제의 약물 상호작용 연구다.케이캡구강붕해정을 비위관(코를 통해 약물 등을 위로 넣는 관) 또는 경구 투여 시 약동학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달 16일 열린 2023 대한임상약리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됐다.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약리학과 김종률 교수가 주도한 이번 임상시험에서 케이캡구강붕해정을 비위관으로 투여한 결과, 경구투여 대비 약동학적 동등성을 확인했고 안전성 및 내약성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케이캡구강붕해정은 물과 함께 주사기 안에서 신속하게 녹기 때문에 비위관을 통해 위 내로 주입할 수 있어 기존 약물 대비 투여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정제 또는 캡슐제형은 약물을 비위관으로 투여하려면 주사기를 흔들며 긴 시간 녹여야 해서 번거롭고, 녹인 후에도 제제 특성상 비위관이 쉽게 막혀 불편하다는 것.이번 구강붕해정 연구결과는 비위관을 사용 중인 입원실, 중환자실 환자 및 의식저하 환자 등 경구 투여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비위관으로 케이캡구강붕해정을 투여하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 밑받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신장 이식 수혜자가 P-CAB계열의 케이캡정을 면역억제제와 병용했을 때 혈중 면역억제제 농도 변화를 비교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결과도 공개됐다. 이번 연구는 신장 이식 수혜자에게 케이캡정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연구 결과 케이캡정은 혈중 면역억제제의 최저 약물 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복용한 환자 모두에게서 면역 이식 거부반응이 없었고 신장 기능 역시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가 위보호제로 케이캡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HK이노엔 R&D 총괄 송근석 전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국내 P-CAB시장을 선도하는 제품답게 다양한 연구를 통해 격차를 벌리고 있다"며 "국내 외 해외 저명한 학회에 꾸준히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앞으로도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은 새로운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2019년 출시된 이후 올해 11월까지 누적 4935억 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로는 중국, 미국을 포함해 35개국에 기술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해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3/12/12 11:05
  • 일산차병원, 취약계층 아동에게 겨울철 의류 기부

    일산차병원, 취약계층 아동에게 겨울철 의류 기부

    일산차병원은 본원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으라차차(CHA) 겨울나기' 방한 의류 전달식을 진행했다.일산차병원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의류를 고양특례시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수호천사기금으로 마련했다.전달식에는 일산차병원 송재만 원장,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이수현 팀장, 고양시청 아동보육과 안영선 과장 등이 참석했다.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방한 의류를 전달할 계획이다.송재만 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청소년을 돕는 것은 병원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고, 동절기 질환 등 건강문제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이번 기부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드림스타트센터 이수현 팀장은 "일산차병원 덕분에 지역사회가 훈훈해졌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 개원한 일산차병원은 수호천사기금으로 매년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21년에는 김장김치 나눔, 22년에는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을 위한 건강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3/12/12 11:04
  • mRNA 아닌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백신 공급 시작

    mRNA 아닌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백신 공급 시작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개량 백신 공급이 시작됐다. 오는 18일부터 국내에서 비(非) mRNA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 단가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선스를 확보해 수입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달 29일 12세 이상 접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노바백스 백신의 당일 접종 및 사전 예약은 18일부터 시작한다. 12세 이상 전 연령층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지난 10월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과 유럽 EMA 정식 허가를 획득하고, 지난달 WHO 긴급사용목록(EUL)에도 등재된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활용되는 유일한 비(非) mRNA 백신이다.노바백스 백신에 적용된 합성항원 플랫폼은 독감, B형 간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등에서 장기간 활용돼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2~8도의 냉장조건에서 보관이 가능해 기존 백신 물류망을 통한 유통이 가능하고 접종 단계에서 해동 등의 과정이 불필요해 사용도 보다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노바백스 백신의 공급으로 국민 선택권이 늘어남에 따라 동절기 백신 접종률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동절기 기간 mRNA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이 권고됐던 합성항원 백신은 이번부턴 mRNA 백신과 동일하게 접종할 수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겨울에 접어들며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노바백스 백신이 국가 방역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백신을 적기에 개발 및 확보하는 선제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3/12/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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