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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설사, 변비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엔 별다른 이상이 없을 때가 있다. 이럴 땐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과민성장증후군은 대장내시경 등을 포함한 각종 검사상 특별한 질환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복부팽만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반복되는 만성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다.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장운동 이상, 스트레스, 자극적 음식 위주의 식사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추정된다. 특히 배변 전에 복통이 있다가 배변 후에 통증이 완화될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 탓에 변비·설사가 반복되는 것일 수 있다.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날 때도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복통 등 증상이 금세 나타나는 것, 증상이 악화되진 않으면서 계속 유지되는 것이 대표적 특징이다.대장내시경 검사 결과가 정상이어도 변비 또는 설사가 오래가면 전문의와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병원에 가면 환자의 증상이나 병력에 따라 대장엑스레이 촬영, 장 통과 시간 측정, 배변조영술, 항문 내압 측정, 항문직장근육 반응검사 등을 실시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게 된다. 치료를 받으면서는 생활습관을 고치려 노력해야 한다.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며, 매일 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것이다. 특히 배변장애가 있는 경우라면 걷기,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해야 장운동이 원활해진다. 장을 더 예민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지나치게 맵고, 짜고, 단 음식은 먹지 않는다. 한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아니지만, 노화나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와 약물 복용 나쁜 배변 습관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변비가 올 수도 있다. 아무런 대체 없이 내버려두면 만성 변비가 돼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므로 재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대장질환이해림 기자2024/01/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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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존자의 물질 사용 장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물질 사용 장애란, 알코올이나 약물 등 중독성 물질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미국 VA 보스턴 헬스케어 시스템 연구팀이 2015~2020년 약물 사용 및 건강 전국 조사의 데이터 활용해 암 생존자 6101명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암 생존자들은 평생 동안 물질 사용 장애를 겪을 확률이 3.83%였다. 이 결과는 ▲두경부암(구강암, 혀암, 입술암, 인후암, 인두암 포함) ▲식도암 ▲위암 ▲자궁경부암 ▲흑색종 생존자에서 두드러졌다. 특히 두경부암 생존자와 자궁경부암 생존자는 각각 18.73%, 15.7%로 높았다.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물질 사용 장애는 알코올 사용 장애(2.78%)였으며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흑색종 생존자에서 많이 나타났다. 식도암 및 위암 생존자는 대마초 사용 장애가 9.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연구팀은 “물질 사용 장애는 암 재발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암을 진단받기 전에 이미 알코올이나 약물을 오용하고 있던 사람들, 암 진단 후 통증을 관리할 목적으로 약물을 사용한 이들 중 물질 사용 장애로 이어질 만한 사람을 식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자마 종양학(JAMA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 2024/01/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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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떡을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냉동실에 떡을 보관하면 떡에 미생물이 자라지 못한다. 해동해서 먹더라도 건강상 문제는 없다. 그러나 일부 떡 종류는 냉동 보관하더라도 상할 우려가 있다. 떡의 종류마다 수분 함량과 원료가 다르기 때문이다. 구매 후 바로 섭취해야 하는 떡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고물 묻히거나, 기름 바른 떡… 오래 두면 미생물·산패 위험콩가루 등의 고물을 묻히거나, 기름을 바른 떡은 가급적이면 바로 먹는 게 안전하다. 물론 떡 자체는 가열을 통해 바로 쪄서 나오기 때문에 살균이 된 상태다. 그러나 식품 전문가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떡들을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고물에 있던 미생물이 떡에 쉽게 번식하고, 기름이 산패될 가능성이 있다. 냉동 보관을 하더라도 마찬가지다.떡이 상하면 가장 먼저 쉰 냄새가 난다. 육류와 같은 단백질은 상하면 썩은 냄새가 나지만, 떡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썩은 냄새가 나진 않고, 대개 쉰 냄새가 난다. 쉰 냄새가 난다는 것은 이미 미생물이 번식했다는 신호다. 다음은 맛의 변화다. 상한 떡은 쉰 냄새와 함께 먹었을 때 본래의 맛을 벗어난 불쾌한 맛이 느껴진다. 마지막은 모양인데, 떡은 상하면 곰팡이가 피기 시작한다. 떡이 상하더라도 곰팡이가 피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곰팡이가 폈다는 것은, 상함의 정도가 심하다는 의미다.◇고물·기름 없다면, 냉동해도 괜찮아고물이나 기름 묻힌 떡이 아니라면 냉동실에 얼린 후 해동 후 먹어도 괜찮다. 가정집 냉장고의 경우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해 떡을 보관하도록 한다. 온도가 낮을수록 미생물이 자라기 어렵다. 다만, 해동 후에도 상한 떡의 특징을 보인다면 바로 폐기한다. 상한 떡은 냄새, 맛, 모양 순으로 변화를 보인다. 후각, 미각, 시각을 활용해 떡이 상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한편, 냉동한 떡을 해동 후 재냉동하는 행위는 금물이다. 떡에 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크다. 식중독의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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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여유증(여성형 유방증)’이 있으면 75세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유증에 기저질환까지 앓고 있는 경우엔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유증은 남성임에도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질환이다. 소아·청소년이나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살이 찔수록 가슴이 나오거나 처지는 정도도 심해진다. 가슴에 체지방이 쌓여 가슴이 튀어나오는 ‘가성여유증’은 체중 감량을 통해 지방을 빼면 완화될 수 있지만, ‘진성여유증’은 남성·여성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생기는 문제로, 남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약물 치료나 유선 조직술이나 유방 축소술 등을 받아야 한다.코펜하겐대학병원 연구진은 덴마크 국가환자등록부 데이터를 활용해 여유증 환자의 조기 사망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는 남성 총 14만57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에는 1995년 1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 사이에 여유증 진단을 받은 남성 2만3429명도 포함됐다. 여유증 환자는 특발성(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여유증 환자(1만6253명)와 기저 질환이 있거나 여유증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7176명)로 다시 한 번 분류했다.연구 결과, 여유증이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75세 이전 조기 사망 위험이 37%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암이나 폐질환, 장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여유증 진단을 받은 환자는 조기 사망 위험이 21%로, 여유증이 없는 사람(9%)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질환별로 보면, 여유증 진단을 받은 암 환자와 순환기질환자의 사망 위험이 각각 74%, 61%씩 높았고, 장질환 환자 또한 사망 위험이 5배 이상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발성 여유증 환자의 경우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약 2배 증가했으며, 이외에는 여유증이 없는 남성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연구진은 여유증 환자가 앓고 있던 여러 질환과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 약물이 조기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로, 이 같은 결과만으로 명확한 인과 관계를 확립할 순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코펜하겐대학병원 엘비라 브라우너 박사는 “여성형 유방증 진단을 받은 남성은 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며 “의료진은 여유증 환자를 진료할 때 철저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국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비만체형전종보 기자2024/01/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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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나 관절이 아프면 병원에 가기 전에 파스부터 붙이곤 한다. 핫파스와 쿨파스 중 뭘 사야 할까 고민하다, 초기 통증엔 냉찜질이 좋다는 말에 ‘쿨파스’를, 뭉친 근육인 온찜질이 좋다는 말에 ‘핫파스’를 사곤 한다. 그러나 사실 파스의 효과는 온도가 아닌 ‘성분’에 달렸다. 우선, 손상 초기에 냉찜질, 손상 후 시간이 지난 뒤에 온찜질을 하는 건 맞다. 손상 후 48시간 내에 냉찜질하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고, 손상이 있고 나서 시간이 지난 후에 온찜질을 하면 손상 부위 혈액순환이 완활해져 통증이 완화된다. 그러나 쿨파스와 핫파스의 효과를 실제 냉찜질이나 온찜질에 비교할 순 없다. 쿨파스와 핫파스는 사실 ‘냉찜질 또는 온찜질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것에 가깝다. 실제 냉찜질, 온찜질을 할 때만큼 피부 온도가 많이 달라지지는 않아서다. 냉찜질이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 물질의 순환을 억제한다면, 쿨파스는 우리 몸의 냉각수용체를 자극해 몸의 전반적 순환을 촉진한다. 그래도 굳이 따져보자면, 쿨파스는 손상 부위에 부기가 올라올 때, 핫파스는 부기가 빠졌는데도 통증이 남아있을 때 사용하는 게 좋다.온도보다 중요한 건 ‘성분’이다. 파스는 크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성분이 든 ‘소염진통제’ 계열 ▲부착 부위에 자극을 줘 잠시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반대자극제’ 계열로 나뉜다. 소염 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반대자극제 성분만 들어있는 파스라면, 오래 붙이고 있어도 효과가 없다고 느낄 수 있다. 핫파스 또는 쿨파스란 이름을 달고 있는 제품들 중엔 반대자극제 성분만 들어있는 제품이 많다. 캡사이신, 바닐부틸에테르, 캄파,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등의 반대자극제 성분은 따뜻한 느낌을, 살리실산메틸, 멘톨 등 성분은 차가운 느낌을 들게 한다.일시적인 통증에 사용할 목적이라면 반대자극제 계열 파스를 사용해도 괜찮다. 이 계열의 파스는 통증 역치를 높여 일시적으로 통증을 덜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성적인 통증이 있거나, 염증을 억제해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목적이라면, 핫·쿨을 따지기보다 소염진통제 성분이 들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성분표에 케토프로펜, 플루비프로펜, 디클로페낙, 록소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있는지 본다.한편, 파스를 붙인 부위가 화끈거렸다면, 파스 효과가 아닌 부작용이 나타난 것일 수 있다. 소염진통제나 파스의 접착제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는 증상이다. 증상을 인지한 즉시 파스를 떼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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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로 인한 간지러움을 해소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귀를 파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귀를 지나치게 자주 파면 오히려 귀지가 더 많이 생길 수 있고, 감염의 위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세균과 바이러스 침입 막아귀지는 외이도에 있는 땀샘이나 귀지샘에서 나온 분비물에, 벗겨진 표피가 뭉쳐져 만들어진다. 미국이비인후과학회에 따르면 귀지는 몸이 만드는 정상적인 물질이며, 귀를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귀지는 산성 성분을 띠고 있어 세균과 바이러스 침입을 막고 귀 보습을 도우며, 외이도와 붙어있는 뼈‧연골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귀지에는 단백질 분해효소, 라이소자임, 면역글로불린, 지방 등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외이도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귀 파는 습관을 계속 가지다 보면 귀지가 이 같은 일을 제대로 수행하기 힘들다. 귀지를 제거하면 보습력도 떨어져 오히려 간지러움을 더 유발하고, 귀지를 팔수록 이후 생겨나는 귀지의 양이 더 많아진다.◇귓속 피부 얇아 염증 발생하기 쉬워귀지를 파내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귓구멍에 상처가 생길 위험이 크다. 귓속 피부는 조직이 얇고 혈액순환이 느려 작은 자극에도 상처와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목욕 후에 귀지를 파는 것은 더 위험하다. 목욕 후에는 귀 안의 피부도 부드러워지는데, 이 상태에서 귀 안의 약한 피부를 자극하면 아무리 부드러운 면봉이라도 찰과상을 입힐 수 있다. 이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면 급성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이 있다. 귓속에 면봉이나 귀이개 등을 지나치게 깊숙이 넣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고막은 0.1mm의 아주 얇은 막으로, 약한 충격에도 찢어져 자칫 ‘고막천공’이 생길 수 있다. 고막천공은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증상으로, 귀울림이 심해지고 순간적으로 청력이 감소하며 피나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자연스럽게 배출돼… 필요시 병원 방문해 제거해귀 안에 쌓인 귀지는 우리가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저절로 배출되기 때문에 따로 파낼 필요가 없다. 다만, 드물게 귀지가 귓구멍을 막았거나 체질상 귀지가 많이 생겨 불편하다면 병원을 방문해 안전하게 귀지를 제거하는 게 좋다. 만약 귀지의 양이 많아 파고 싶다면 면봉을 이용해 겉으로 보이는 귀지만 살짝 제거하도록 한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귓속까지 무리하게 닦지 말고 겉 부분만 살짝 닦아낸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1/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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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1/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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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신은진 기자 2024/01/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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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의 투자유치 등을 수행해 온 사모펀드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가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동반경영을 제안했고, 향후 통합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나섰다.라데팡스파트너스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작은 상속세 자금 유치였으나 수많은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20-30년 후에는 삼성, 현대기아차, LG그룹 등 기업들마저도 60%에 달하는 상속세를 감당할 수 없어 국내 자본의 소유가 아닌 해외자본의 소유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깨닫게 됐다"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기업들이 어떠한 형태로 해당 국가 자본 소유로 지배구조를 지켜나갔는지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화학을 기반으로 한 OCI그룹을 매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두 기업의 '통합&공동 경영'은 국내에서 선보인 첫 번째 이종기업집단 간의 결합이자,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및 유기적인 시너지를 이루어 국내외 시장에서 전문성이 있는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이다.라데팡스파트너스는 이어 "이번 딜을 통해 두 그룹은 각자 대표이사 및 독립적인 사외이사를 추천해 공동으로 통합 지주회사인 OCI홀딩스의 이사회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통합지주회사의 중요 의사 결정은 OCI홀딩스 이사회에서 이사들간의 토론과 협의를 원칙으로 함으로써, 두 그룹은 오너의 독단적인 의사 결정이 아닌 이사회 위주의 상호간의 견제와 협력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두 그룹이 각자 전문적인 영역에서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배구조 하에 상호 보완 기능을 통해 유기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이사회를 통해 공동 경영이라는 큰 틀에 비춰 자발적 오너십 포기로 견제와 균형이라는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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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중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다. ▲일반인은 20% ▲만19~34세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가 환급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도보, 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환급하는 방식이라 출도착 기록을 해야 했지만,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므로 출도착 기록이 필요 없다.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 원을 지출한다면, 일반인은 1.4만 원, 청년은 2.1만 원, 저소득층은 3.7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는 K-패스로 회원 전환 후 기존 교통카드로 K-패스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5월부터 K-패스 공식 누리집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카드사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K-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K-패스는 원래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국민 교통비 부담을 한시라도 빨리 덜기 위해 5월부터 조기 시행한다. 최소 이용횟수 조건도 월 21회에서 15회로 줄여 이용 장벽을 낮췄다.또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이 아닌 GTX-A, 광역버스 등을 이용해도 K-패스 혜택을 제공해 장거리 출퇴근 비용 부담도 완화할 예정이다.현재는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광주, 부산, 대구, 울산 등 주요 지자체를 비롯한 176개 지자체가 참여하지만, 5월부터는 동해, 삼척, 태백, 횡성, 영월, 음성, 진천, 보은, 영동, 증평, 괴산, 단양, 장성 등 13개 지자체가 합류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지자체·카드사 등 관계기관 협의, 시스템·앱 개발 등 사업준비 절차를 빈틈없이 이행해 5월에 K-패스를 차질없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01/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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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넣으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레몬 물에는 비타민C,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꾸준히 마시면 건강상 여러 효과들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레몬 물은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마셔도 좋지만, 뜨거운 물로 우려냈을 때 효과가 크다. 레몬 물의 효능과 제조법을 알아본다.◇레몬 물 마신 사람, 체중·지방 훨씬 잘 빠져…레몬 물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미네랄, 구연산 등 레몬 속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레몬 물을 마시면 신체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활성화되기도 한다. 실제 미국 오클랜드 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몬 물을 많이 마신 과체중 여성은 레몬 물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과 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 역시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시켰다.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폴리페놀이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레몬 한 개 18.6mg의 비타민C… 피부 손상 막아줘레몬 물은 피부 손상도 막아준다. 레몬 한 개당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피부 주름 생성을 막고, 아미노산 합성을 도와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또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높인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레몬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한다. 칼륨도 다량 함유돼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이 외에도 레몬 물은 담즙 생성을 도와 간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간의 해독기능을 향상시킨다.◇뜨거운 물로 우려내면… 항산화 물질 가득레몬 물은 미지근한 물로 만들어도 되지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싶다면 뜨거운 물로 우려내는 게 가장 좋다. ‘식품 연구와 기술’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살펴보면, 레몬을 95도 뜨거운 물에서 우려냈을 때 비타민C를 제외한 가장 많은 항산화물질(몸에 나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이 생성됐다. 레몬 물을 만들 때는 반드시 레몬을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씻어 사용한다. 레몬에 잔류한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레몬의 씨와 끝 부분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잘라낸다. 조각 낸 레몬은 뜨거운 물에 넣어 우려내 마시면 된다.◇산성 강해, 위 약한 사람은 섭취 피해야아무리 몸에 좋은 레몬 물도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레몬 물을 빈속에 마실 경우, 위벽을 헐게 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레몬 속 구연산이 치아 법랑질을 부식시킬 수 있다. 가능하면 레몬 물을 마신 뒤 입안을 헹구도록 한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4/01/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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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소영 기자 2024/01/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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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김서희 기자 2024/01/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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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은 외관상 보기 안 좋을뿐더러 건강에도 좋지 않다. 하지만 뱃살이라고 다 같은 뱃살은 아니다. 뱃살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뉘는데, 내장지방이 많다면 건강을 위해 당장 빼는 게 좋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내장지방,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내장지방은 피하지방과 다르게 지방세포 사이에 염증세포가 잘 끼어들어 염증 물질을 분비하게 한다. 내장지방이 분비하는 염증 물질은 혈관을 공격한다. 혈관 벽에 난 상처는 혈전(피떡)을 유발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 내장지방은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도 떨어뜨린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하면 우리 몸에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대사성질환이 발병하기 쉬워진다. ◇둥글고, 딱딱하다면 내장지방뱃살에 내장지방이 많은지, 피하지방이 많은지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뱃살 모양 보기=윗배는 들어가고 아랫배만 볼록 나왔다면 피하지방이 쌓이고 있는 단계다. 마치 배에 공이 들어간 것처럼 배가 전체적으로 둥글게 나왔다면 내장지방이 많이 쌓였을 가능성이 크다. 또 배꼽을 중심으로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와 울룩불룩 접힌 뱃살을 지니고 있으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모두 쌓인 상태로 가장 위험하다. ▷뱃살 만져보기=피하지방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뱃살이 물렁물렁하고, 내장지방이 많으면 딱딱하다. 천장을 보고 누워서 가볍게 무릎을 세워 긴장과 뱃심을 푼 뒤, 양손으로 배꼽 주위 살을 만지는 게 그냥 서서 만지는 것보다 정확하다. 피하지방형 비만은 이때 살이 뭉텅이로 잡히고, 내장지방형 비만은 피부만 잡힌다.▷둘레 재보기=줄자로 배꼽 주변의 살집이 가장 두터운 곳의 둘레를 재보자.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이면 내장지방이 쌓인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비만체형이아라 기자2024/01/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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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국내에서 처방 매출 100억원 이상인 ‘블록버스터’ 제품을 20종 확보하며 견고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해 원외처방 매출이 UBIST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한 9295억원이며, 블록버스터에 등극한 20개 제품 중 19개가 독자 개발한 제품이라고 17일 밝혔다. 나머지 1개 제품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공동 개발한 제품(로벨리토)으로, 사실상 20개 전 품목을 해외 도입 제품 없이 독자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블록버스터 제품 중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19.3%라는 폭발적 성장률을 보이며 1788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했다. 로수젯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복합신약 단일품목으로는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는 것.대표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 4종인 ‘아모잘탄(고혈압)’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이상지질혈증)’, ‘아모잘탄엑스큐(고혈압·이상지질혈증)’는 각각 892억원, 309억원, 113억원, 105억원 등 총 14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에소메졸(위식도역류질환) 616억원, 한미탐스(전립선비대증) 405억원, 낙소졸(소염진통제) 268억원과 비급여 의약품인 팔팔(발기부전) 425억원, 구구(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 2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의 각 질환 분야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미국에 진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는 원내에서 처방되는 제품이어서 이번 통계에서는 누락됐다. 그러나 자체 매출 분석 결과 3분기까지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블록버스터 제품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달성한 이번 성과는 R&D를 통한 지속가능 성장을 이루는 혁신경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R&D 기반 고품질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17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