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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게이츠 인증’ 미국 강타한 ‘피클볼’… 한국서도 인기 급상승 [뜨는 운동]

    ‘빌게이츠 인증’ 미국 강타한 ‘피클볼’… 한국서도 인기 급상승 [뜨는 운동]

    ‘피클볼(Pickleball)’ 열풍이 심상치 않다. 미국 스포츠피트니스산업협회(SFIA)는 피클볼을 최근 '미국 내 급성장 스포츠' 1위로 꼽았다. 지난해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에는 14개의 피클볼 코트가 새롭게 지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고문 빌 게이츠(68)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클볼을 즐기는 영상을 인증하며, 무려 50년 전부터 즐겨왔다고 밝혔을 정도. 미국을 강타한 피클볼은 한국 포함 전세계적으로도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피클볼은 도대체 어떤 운동일까?◇미국 내 급성장 스포츠 1위 피클볼, 한국에서도 인기몰이 중피클볼은 미국의 한 남성이 1965년 가족들을 위한 오락거리를 찾던 중 고안해 낸 스포츠다. 테니스와 탁구, 배드민턴을 접목한 운동으로, 공과 라켓을 이용해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다. 배드민턴 코트 면적(가로 6.1m·세로 13.4m)에 테니스 네트 높이(91㎝)와 비슷한 그물을 설치한 경기장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탁구채보다는 큰 라켓(패들)을 들고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재질의 공을 쳐 상대방 코트로 넘기면 된다. 경기 방식은 탁구와 같이 11점을 먼저 내는 쪽이 승리한다. 미국에서는 2001년 애리조나주 노인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며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했고, 코로나 19 시기를 거치면서 젊은 인구의 유입도 크게 늘어나 전 연령이 즐기는 운동으로 발전했다.우리나라에서도 피클볼 전용 코트가 생기고 동호인 수가 증가하는 등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피클볼은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허진무 교수가 2015년 미국에서 돌아와 연세피클볼클럽을 만들며 시작됐다. 대한피클볼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허진무 교수는 “피클볼 동호인 공식 카페인 ‘아이러브 피클볼’ 가입자가 올해 3월에 2000명을 돌파했다”며 “서울 강동구와 충북 청주에도 피클볼 전용 구장이 생겼고, 지자체에서도 피클볼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고 했다. 도입 초기에는 노인들이 즐기는 실버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젊은 동호인들의 숫자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실제로 올 4월에 열리는 ‘피클볼 코리아 오픈’에 접수한 참가자들 중 20대 참가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3/12 15:10
  • 서울의대 교수들 "의대증원 1년 후 결정 필요… 제대로 된 협의체 꾸려야"

    서울의대 교수들 "의대증원 1년 후 결정 필요… 제대로 된 협의체 꾸려야"

    전원 사직을 예고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 정원 확대 관련 중재안을 제시했다. 제3의 기관에 의사 증원 규모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게 하고, 이를 근거로 1년 후 의사 증원 문제를 결정하자는 것이다. 그동안 국회와 정부, 의협, 국민이 모두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자는 의견도 전했다.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 위원장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신력 있는 해외 제3자 기관에 분석을 의뢰해 이를 근거로 구체적인 증원 숫자를 결정하자"며 "정부의 201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의뢰 평가 당시, 연구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1년이 걸렸으니, 연구 결과에 근거해 1년 뒤 의사 증원 규모를 결정하자"고 밝혔다.그동안 정부·의협·여야·국민 등 각 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제대로 대화하자고도 했다. 방재승 위원장은 "정부와 의협, 의대생, 전공의 전부 강 대 강 대치라 해결할 방법이 없다"면서 "서울대 의대에서 제안하는 건 의대 정원을 확정 짓지 말고 정부와 의협, 여야, 국민이 함께하는 협상 테이블을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30여년 간 뇌혈관외과 의사로서 진료를 해왔다"며 "필수의료를 하는 의사가 국민에게 호소할 때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한편,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총회를 열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3월 18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95%의 교수들은 과학적, 합리적, 객관적 근거들을 바탕으로 증원 규모가 결정된다면 증원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3/12 14:58
  • 다발골수종 암세포 잡는 ‘자연살해세포’… 활성화 방안 발견했다

    다발골수종 암세포 잡는 ‘자연살해세포’… 활성화 방안 발견했다

    다발골수종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이 확인됐다.연세암병원 혈액암센터 김진석조현수정해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소정곽정은 연구원 연구팀은 다발골수종이 진행할수록 증가하는 MIC 단백질을 중화 처리하면 자연살해세포가 활성화돼 항암효과가 향상한다고 12일에 밝혔다.다발골수종은 면역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형질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병이다. 암세포는 비정상 암단백질인 M단백질을 분비해 다양한 증상들을 유발한다. 대표적으로 골절, 감염증, 신부전와 같은 장기부전을 초래하며 감염증 위험성을 높인다.다발골수종은 면역조절제, 단백억제제, 항체치료제 등 다양한 약을 복합해 치료하지만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잦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면역세포치료 분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역세포치료란 우리 몸에서 존재하는 자연살해세포나 T세포 등 암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세포독성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다. 다발골수종 환자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 저하를 보이지만 그간 그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었다.연구팀은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저해하는 물질을 발견하고 세포독성세포의 저해된 기능을 다시 회복시켜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사했다.먼저 국제 다발골수종 연구재단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서 MIC 유전자 발현 정도가 환자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MIC 유전자는 정상세포에서 발현하지 않고 암 발생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현돼 면역 반응을 초래한다. 특히 MIC 유전자를 통해 발현한 MIC 단백질이 암세포에서 분비되면 주변 면역세포들의 면역기능을 저해시킬 수 있다. 실제 연세암병원 다발골수종 환자 혈액과 골수 혈장에서도 MIC 유전자가 형성하는 MIC 단백질 농도가 정상인에 비해 증가해 있었다.다발골수종 환자 자연살해세포의 세포독성에 관여하는 면역표현형을 관찰하기 위해 유세포분석을 진행했다. 작은 노즐을 통과한 혈액에 레이저빔을 쏴 세포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MIC 단백질 농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연살해세포 기능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NKG2D 활성화 수용체 발현이 자연살해세포 표면에서 줄었다. 수용체 발현 감소는 자연살해세포의 암세포 공격력을 약화시켰다.연구팀은 혈장 MIC 단백질을 중화하는 항체를 개발한 기업과 중개연구 협업을 통해 다발골수종 MIC 단백질에 중화항체를 도입했다. MIC 단백질을 중화항체 처리하면 자연살해세포의 NKG2D 수용체 발현이 회복돼 자연살해세포의 항다발골수종 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진석 교수는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중요한 면역세포 중 하나인 자연살해세포의 기능 저하가 암세포에서 유래된 골수내 MIC 단백질에 의해 유발된다는 점을 밝혔다”며 “이번 연구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회복시켜 다발골수종 치료 성적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암면역치료연구’(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게재됐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4/03/12 14:55
  • 당뇨약인데 ‘우울증’ 완화 효과도

    당뇨약인데 ‘우울증’ 완화 효과도

    당뇨병 치료제 둘라글루타이드가 우울증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둘라글루타이드는 GLP-1 유사체 약물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한다.중국 허베이 의과대 연구팀이 60마리 쥐를 동물 실험했다. 쥐는 4주 동안 두세 개의 스트레스 요인에 무작위로 노출됐다. ▲12시간 동안 금식 ▲12시간 동안 물 금식 ▲24시간 동안 케이지 기울이기 ▲24시간 동안 밝았다가 어두운 상황 반복 등이다. 4주간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된 쥐는 우울증 및 불안과 유사한 행동을 보였다. 체중이 현저히 감소하고 움직이지 않는 시간이 길어졌으며 식욕 부진이 나타났다. 쥐는 ▲둘라글루타이드 0.3mg 투여군 ▲둘라글루타이드 0.6mg 투여군 ▲대조군으로 분류됐다.분석 결과, 들라글루타이드를 투여한 생쥐는 대조군 생쥐보다 불안, 우울 등의 행동이 개선됐다. 쥐의 해마를 생화학적으로 분석하자 항우울제의 영향을 받는 64개의 대사산물과 우울증 행동 변화와 관련 있는 3개의 경로가 대조군 생쥐와 다르게 나타났다. 해마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형태학적·기능적 변화를 보이는 우울증과 관련된 복잡한 뇌 영역이다.둘라글루타이드가 인지 결핍과 신경 손상을 완화해 우울 및 불안 행동을 감소시키는 기전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Brain and Behavior’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3/12 14:24
  • 냉장고에서 세균 가장 득실거리는 '세 곳'… 과연 어딜까?

    냉장고에서 세균 가장 득실거리는 '세 곳'… 과연 어딜까?

    주방은 리스테리아균이나 살모넬라균처럼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이 많이 증식하는 공간이다. 특히 가장 세균이 많다고 알려진 싱크대뿐 아니라 세균이 많음에도 놓치기 쉬운 구역들이 있다. 주방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간과 효과적인 청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냉장고, 세균 놓치기 쉬운 곳 가장 많아냉장고는 많은 음식물이 보관되는 만큼 세균 번식에 취약하다. 하지만 청소가 어렵고 번거로워 청소하지 않고 그냥 두는 공간이 많다. 대표적으로 세균이 많다고 알려진 냉장고 공간 3곳이 있다.▷문손잡이=주방에서 음식을 만질 때 손을 씻지 않고 냉장고 문을 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냉장고 문손잡이에 ▲리스테리아균 ▲노로바이러스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이 증식할 위험이 있다. 냉장고 문손잡이는 알코올이나 따뜻한 비눗물, 식초를 탄 물 등으로 수시로 소독해주는 것이 좋다.▷얼음 틀=얼음 틀을 자주 세척해주지 않으면 각종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커진다. 특히 리스테리아균은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얼음 속에서 오래 살아남는다. 얼음이 녹으며 리스테리아균이 생장·증식해 체내로 들어가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노로바이러스도 생존력이 강해 얼음 속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수돗물에 2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식초를 섞은 물에 얼음 틀을 20분 정도 담갔다가 물로 씻어낸 후 말리는 것도 방법이다.▷고기·채소 칸=미국 국립위생재단(NSF)의 발표에 따르면, 냉장고의 고기 칸과 채소 칸에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효모·곰팡이 등이 증식할 위험이 크다. 따라서 냉장고 고기·채소 칸 등을 1주일에 최소 1번 청소하는 것이 권장된다. 냉장고를 청소할 때는 중성세제나 베이킹소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베이킹소다는 세균을 끌어당기고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해 살균 효과를 낸다. 중성세제를 사용할 때는 따뜻한 물과 깨끗한 천이나 스펀지 등으로 닦아주면 된다. 베이킹소다의 경우 1L의 물에 베이킹소다를 4~5테이블스푼 가량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냉장고 칸을 청소한 후에는 냉장고 온도를 5℃ 미만으로 유지해 세균의 증식 속도를 늦춰야 한다.◇수세미·스펀지, 주 1회 소독·교체 필요수세미와 스펀지도 세균이 많이 증식하기 쉬워 자주 소독과 교체가 필요하다. 독일 푸르트방겐대 연구에 따르면, 수세미와 스펀지에서 ▲대장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 ▲헬리코박터균 등이 발견된다. 이는 스펀지와 수세미가 자주 물기에 축축하게 젖어 있고, 설거지 후 음식물 찌꺼기가 잔류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설거지 스펀지를 황색포도상구균(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이 많은 가정 도구 중 하나라고 밝히기도 했다.따라서 수세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체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전자레인지에 2분 이상 돌려주면 세균을 99% 이상 박멸할 수 있다. 다만 스테인리스 등 소재의 수세미는 전자파를 반사해 불꽃을 일으킬 수 있어 전자레인지 대신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야 한다. 아크릴이나 면 소재 수세미를 소독할 때는 베이킹소다, 식초, 따뜻한 물을 1대1대1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된다. 한편 스펀지는 표백제를 섞은 물에 5분 동안 담가 소독하는 것이 좋으며, 1~2주 단위로 교체해야 한다.◇양념통, 작은 용기 사용하고 자주 세척해야양념통도 세균 증식에 취약하다. 세균이 증식한 식재료를 취급한 후 양념통을 만지는 경향이 있어 교차오염의 위험이 크다. 또 양념을 사용할 때 대용량의 통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음식을 조리할 때 양념통 내부에 습기가 차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따라서 양념은 되도록 작은 용기에 소분해서 보관하고, 따뜻한 물과 중성세제 등을 사용해 자주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3/12 14:18
  • 현대바이오, CRO '에이디엠코리아' 인수

    현대바이오, CRO '에이디엠코리아' 인수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에이디엠코리아'를 자회사로 인수한다고 밝혔다. 에이디엠코리아의 지분 23%와 경영권을 약 204억 원에 인수하는 방식이다.에이디엠코리아는 신약후보 물질 발굴, 임상시험 기획, 설계 및 상용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전문 기업이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 임상 시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현대바이오 오상기 대표는 "현대바이오는 새로운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CRO를 인수했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3/12 14:09
  • 美 30대 여성, 정액 닿았다고 피부 이렇게… '정액 알레르기' 뭐길래?

    美 30대 여성, 정액 닿았다고 피부 이렇게… '정액 알레르기' 뭐길래?

    정액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미국 미네소타주 앨리슨 테니슨(34)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정액 알레르기(Semen allergy)를 겪고 있어 성생활이 고통스럽다는 여성 앨리슨 테니슨(34)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내 피부가 정액에 닿으면 화끈거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게다가 테니슨은 혈액 응고 장애를 앓고 있어 임신도 어렵다. 그는 "나는 항상 아이를 갖고 싶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건강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함께 임신할 방법을 찾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매체 더선에서도 정액 알레르기를 앓는 미국 콜로라도주 여성 클로이 로위(20)의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로위는 "정액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빨갛게 변한다"며 "3시간 동안 오른쪽 얼굴이 마비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질에서 이상 반응이 나타나기도 했다. 로위는 "질이 화끈거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결국 질에 염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액 알레르기가 피부병이나 성병과 증상이 비슷해 의사들마저 종종 오진하기도 한다. 정액 알레르기는 정액이 몸에 닿았을 때 ▲피부 화끈거림 ▲두드러기 ▲피부 마비 ▲생식기 가려움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등을 유발한다. 특히 아나필락시스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단시간 내 여러 장기를 침범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호흡 곤란으로 이어져 생명을 잃을 위험이 있다. 단로스 증후군(Ehlers Danlos Syndrome)을 앓을 때 특히 정액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단로스 증후군은 유전성 결합조직 장애의 일종으로 콜라겐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쉽게 멍이 들고, 피부 조직이 약해지는 특성이 있다. 단로스 증후군인 사람의 피부에 정액 혈장에 존재하는 당단백질이 닿으면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3/12 14:02
  •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출간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출간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도서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신간을 출간했다.이 책은 생애주기, 사회·환경적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우울증의 원인과 형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백종우 교수가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들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 처방전도 알려준다. 백종우 교수는 "가정과 직장 내 인간관계, 우울증, 트라우마 등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두려워 정신과 문을 선뜻 두드리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출간했다"며 "대부분 우울증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만, 우울은 뇌가 생활방식을 바꿔 새로운 인생을 찾아가라고 보내는 신호로, 회복해 가는 과정에서 좀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백종우 교수는 우울증과 트라우마 환자를 진료할 뿐 아니라 정신질환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정신의학자다.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 사회적 재난 피해자, 천안함 생존 장병, 자살유가족을 만나 관련 연구와 정책을 개발했으며, 국회자살예방포럼 자문위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경정신의학 정책연구소장을 맡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책/문화이해나 기자 2024/03/12 14:01
  • 방송인 최희, 10개월간 19kg 감량… '이 식단'으로 성공했다

    방송인 최희, 10개월간 19kg 감량… '이 식단'으로 성공했다

    방송인 최희(37)가 19kg 감량에 성공한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는 '보조제x, 급노화x, -20kg 감량 비법 대공개(워킹맘 산후 다이어트, 식단&탄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희는 최근 인바디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식단으로 엄청난 체중 감량을 했으니 (이 식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는 삶은 달걀 2개와 생채식 스무디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은 자유식이어서 피자, 햄버거, 떡볶이 다 먹어도 되지만, 너무 맵고 짠 음식보다는 나트륨이 적은 음식을 먹는다"며 "기왕이면 탄수화물보다는 고기 위주 단백질 식사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저녁에는 백미밥이 아니라 잡곡밥을 먹는데, 이게 혈당 관리에도 좋고 칼로리도 적게 나가 추천하고 싶다"며 "밥과 반찬으로는 나물류, 야채 볶음, 생선구이를 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관리해 온 지 10개월이 됐다"며 "루틴이 돼 반드시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가 공개한 식단이 다이어트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알아본다. ◇아침→달걀, 생채식 스무디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생채식 스무디는 로푸드 중 하나다. 로푸드(Raw food)란 재료에 열을 가하지 않고 만드는 요리를 말한다. 생채식 스무디는 채소를 믹서기나 블렌더에 넣고 칼날로 갈아서 만든다. 식감이 걸쭉해져 마시기 어렵기 때문에 물, 얼음, 우유 등을 함께 넣어 만들기도 한다. 이때 사과, 바나나 등 과일을 넣으면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채소 본연의 맛에 어색한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스무디는 주스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소화·흡수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 노폐물과 함께 배출돼 장 청소에 효과적이다. 또 스무디는 포만감도 높아 다이어트할 때 마시기 좋다.◇점심→​고기 위주 단백질 섭취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메이요 의과대 앰버 셰퍼 임상영양사는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높인다"며 "더 많은 단백질 섭취는 더 큰 포만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분해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서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만든다.◇저녁→​잡곡밥, 나물, 생선구이탄수화물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는 것이다. 잡곡밥 한 공기(200g) 열량은 334kcal다. 흰 쌀밥(290kcal)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혈당지수 면에서 우수하다. 정제되지 않는 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장에서 포도당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켜 혈당을 적게 상승시키고, 위장관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잡곡 속 항산화 성분은 다이어트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한다. 더불어 달래나 쑥 등을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비타민, 무기질 등 미량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나물을 먹으면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을 보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선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고등어, 연어, 꽁치 등 등푸른생선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글루카곤이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등푸른생선에 든 오메가3 때문이다. 실제 오메가3가 장을 자극해 글루카곤 분비량을 늘린다는 일본 호시대 연구팀 연구 결과도 있다. 평상시 식사량을 적당히 조절하며 일주일에 등푸른생선을 2~3회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3/12 13:35
  • 한양대병원, 신임 교수 11명 진료 시작

    한양대병원, 신임 교수 11명 진료 시작

    한양대병원은 소화기, 내분비, 호흡기 등 대표적 내과질환과 암 등 중증질환 및 소아청소년을 위한 분야별 전문의를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임용된 전문의는 총 11명으로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내분비대사내과, 혈액종양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소아외과, 영상의학과 각 1명이다.소화기내과 이상표 교수는 위장관 치료 전문가로 소화기 분야에서 진료 연구, 교육에 매진해 왔고, 내시경 시술법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내분비대사내과 문신제 교수는 내분비대사질환 치료 전문가로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의료기술과 지식을 습득해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진료를 시작한다.혈액종양내과 박권오 교수는 10여년간 종양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비뇨기계암,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호흡기알레르내과 김보근 교수는 간질성 폐질환, 폐결절, 폐암 등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고, 호흡기알레르기 분야에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는 종합적인 건강관리와 비만치료 등의 전문가로 종합검진센터와 국제진료센터에서 환자들에게 질병의 조기 진단과 꾸준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외과 김경식 교수는 간암, 간이식 등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고, 간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하는 등 실력과 경험을 고루 갖췄다. 외과 손준혁 교수는 소아탈장, 선천성 소화기기형, 소아외과질환 등 18세 이하 환자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외과적 질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정신건강의학과 김인향 교수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가로 한양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을 맡고 있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외협력 이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소아청소년과 안자혜 교수는 신생아 중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고, 출생 초기부터 도움이 필요한 신생아와 출생체중 1000g 미만의 이른둥이의 성장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이 외에도 흉부 및 심장영상의학을 담당하고 있는 영상의학과 유승진 교수와 마취통증의학과 김지윤 교수도 임용됐다.이형중 병원장은 “새롭게 합류한 우수한 의료진으로 내과적 치료와 중증 및 소아 치료 등에서 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은진 기자2024/03/12 13:18
  • 암젠-차 의과대 약학대, 산업약사 양성 위한 MOU 체결

    암젠-차 의과대 약학대, 산업약사 양성 위한 MOU 체결

    암젠코리아는 지난 8일 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과 산업약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과 교육기관 간의 이번 협약으로 제약바이오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산업약사란 의약품 개발을 비롯해 의약품 제조와 생산, 품질 관리, 마케팅, 의약품 정보 수집과 분석, 임상시험 수행 등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약사를 의미한다.암젠코리아와 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약사 양성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바이오 의약 및 개량 신약 등에 관한 교육 훈련 실무·실습 지원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장비 및 시설의 상호 이용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암젠코리아는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과 보다 전문화된 교육 과정과 실습 환경을 마련하고, 전문 약학 지식을 보유한 제약바이오 산업 인재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나영화 학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산업약사의 역할도 점차 커질 것"이라며 "암젠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약대생에게 약학 지식을 활용할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궁극적으로는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3/12 11:40
  • 의학바이오기자협회-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 포럼 공동 개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14일, 국내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콘퍼런스인 ‘메디컬 코리아 2024(Medical Korea 2024)’에서 포럼 1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본 포럼은 국내 첫 디지털 치료제 승인 이후 디지털 치료제의 의료현장 적용 및 개발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가능성과 전망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미래 의료 시장 선점 전략과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2시부터 시작되는 본 포럼은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 강재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교수, 홍헌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의 축사로 문을 연다.1부에서는 전문가 발표는 ▲국내 첫 임상 디지털 치료제 허가: 디지털 치료제 현황 및 글로벌 미래 전망(강재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교수) ▲디지털 치료기기의 개발 및 임상: 병원의 적용과 제언(심재용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부교수) ▲원격진료와 디지털 치료제 개발 경험을 통한 해외진출 전략 도출(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전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순으로 이어진다.이어지는 패널 토론은 ▲이언 대한신경외과 디지털융합연구회 명예회장/가천대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홍은심 동아일보 차장 ▲송영두 이데일리 바이오플랫폼센터 팀장 ▲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정경호 에임메드 DTX본부장 ▲황성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은 “현재 국내에서는 이제 막 디지털 치료제가 허가 받아 임상에서 적용되는 시작점으로 보이지만, 이미 수십 개의 디지털치료제가 식약처의 승인을 통해 활발히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만큼 본 포럼이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디지털 치료제 시장의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 코리아 2024’ 행사 참가비는 무료로, 3월 12일(화)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행사장에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도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메디컬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라이브 송출될 예정이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3/12 11:37
  • 잇몸 내려앉고 있다면… 양치 ‘이 방법’으로 하세요

    잇몸 내려앉고 있다면… 양치 ‘이 방법’으로 하세요

    직장인 A씨는 잇몸이 약해 칫솔질을 살살 하는 습관을 들였다. 그런데, 의사로부터 “너무 살살 닦으면 이물질이 남아 잇몸이 내려앉을 수 있다”는 경고를 들었다. 세게 닦아도 잇몸이 아프고, 살살 닦아도 잇몸에 안 좋은 딜레마에 빠졌는데,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양치할까?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선 칫솔질을 세게 하면 안 된다고 알려졌다. 칫솔질을 세게 하는 습관은 치아 표면의 단단한 층인 법랑질을 마모시키기 때문이다. 이때 연한 상아질이 드러나는데, 상아질은 치아의 신경 부분과 가까워 자극에 민감하다. 칫솔질을 계속 세게 하면 치아가 마모되면서 잇몸도 점점 내려앉게 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부드럽게 양치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너무 부드럽게 칫솔질하는 것도 잇몸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약한 칫솔질로 인해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이 제대로 빠지지 못하면 플라그가 생기기 쉽다. 치아 표면에 플라그가 쌓이면 잇몸이 내려앉을 위험도 커진다.잇몸을 지키는 양치 습관을 들이려면 칫솔을 활용하는 게 가장 좋다. 미세모 칫솔을 쓰거나 치아 겉면과 안쪽을 다르게 칫솔질하면 도움이 된다. 미세모 칫솔은 끝이 부드럽고 크기가 크지 않아 치아와 잇몸에 자극을 덜 준다. 다만, 너무 약하게 양치하다 보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치아 겉면과 안쪽을 다른 칫솔로 양치하면 좋다. 겉면은 잇몸이 얇아 미세모 칫솔로 양치하고, 안쪽은 잇몸이 상대적으로 두꺼워 일반 칫솔로 닦는 것이다. 미세모 칫솔의 칫솔모를 세워 안쪽을 양치하는 것도 방법이다.이외에도 잇몸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된다. 잇몸 마사지는 손가락에 깨끗한 천을 감은 다음 얼굴을 마사지하듯 구석구석 문지르는 방식이다. 세게 문지르기보다는 검지를 이용해 살살 여러 번 잇몸에 자극을 주는 게 좋다. 천이 없다면 깨끗한 손가락으로 마사지한다. 자기 전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치아와 잇몸 관리에 효과적이다. 양치할 때 미처 제거하지 못한 이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3/12 11:36
  • 냉이·쑥 봄나물, 혹시 잔류농약 없을까요?… 식약처 답했다

    냉이·쑥 봄나물, 혹시 잔류농약 없을까요?… 식약처 답했다

    봄나물을 안심하고 사 먹어도 되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철에 국민이 즐겨 찾는 냉이, 쑥 등 농산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 판매 되는 봄나물(냉이, 달래, 쑥, 돌나물, 취나물, 두릅, 머위, 미나리, 세발나물, 더덕, 봄동 등)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 총 340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부적합 이력이 높았던 농산물로는 상추, 시금치, 부추, 참나물, 파, 갯기름나물(방풍나물), 열무, 취나물, 근대, 깻잎 등이 있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해 실시된다.지난해에는 봄철 다소비 농산물 등 599건을 수거·검사했고,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10건이 적발돼 신속하게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적발된 제품으로는 냉이, 당근, 배, 부추, 상추, 시금치, 쑥, 취나물, 파 등이 있었다.식약처 관계자는 "봄나물로 오인해 독초(동의나물, 여로 등)를 섭취하지 않도록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12 11:35
  • 한우와 '이 과일', 의외의 조합… 체내 단백질 흡수 높여

    한우와 '이 과일', 의외의 조합… 체내 단백질 흡수 높여

    봄을 맞아 원기보강을 위해 '한우'를 먹는 사람들이 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되, 특히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우에는 단백질과 아연,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하다. 한우와 궁합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한다. ◇달래, 한우 기름진 맛 잡아줘 동의보감에 따르면,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인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알싸한 맛이 있어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려왔다. 달래에는 칼슘과 인, 철, 칼륨 등 미네랄도 풍부해 춘곤증으로 저하된 몸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염증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달래는 한우와 맛의 궁합도 좋다. 달래무침으로 만들어 구운 고기에 곁들여 먹거나, 한우 스테이크 솥밥에 달래장으로 올려 먹거나, 한우 된장찌개에 함께 넣고 끓여 활용해도 좋다.◇두릅의 비타민, 한우 지방산이 체내 흡수 도와'봄 두릅은 금, 가을 두릅은 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두릅은 영양이 높다. 사포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비타민A와 비타민C, 아연, 엽산, 칼륨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건강 식재료다. 두릅은 한우와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좋다. 한우의 불포화지방산이 두릅의 비타민이 몸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우와 두릅을 함께 먹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구운 한우고기와 데친 두릅을 넣고 밥과 함께 말아 '한우 두릅 김밥'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끼니가 된다. 또, 한우를 불고깃감으로 얇게 준비해 두릅에 말아 '두릅 소고기 말이'로 구우면 영양만점 반찬으로 즐길 수 있고, 한우 스테이크의 가니쉬로 만들어 활용해도 좋다.◇한라봉, 한우 단백질·철분 체내 흡수 촉진 3월 제철 과일인 한라봉은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효과에 탁월한 비타민C가 풍부해 한우와 함께 먹으면 면역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다. 과일은 열 조리 과정에서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어 샐러드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에 구운 한우고기를 얹어 먹으면 단백질 보충은 물론 한우의 풍미와 육즙, 새콤달콤한 과일 샐러드의 맛이 어우러져 입맛도 돋아준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는 "한의학적으로 한우는 성질이 따뜻해 기혈을 보강해 주는 보양식으로 여겨진다"며 "감귤류의 새콤한 맛은 침과 소화효소 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한우 속 단백질과 철분 흡수를 돕는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12 11:31
  • 헬리코박터균 있으면, 위암뿐 아니라 ‘이 암’ 사망률도 껑충

    헬리코박터균 있으면, 위암뿐 아니라 ‘이 암’ 사망률도 껑충

    위장 박테리아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대장암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리코박터는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위장 박테리아다. 헬리코박터에 감염됐다고 다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위염, 위·십이지장 궤양, 위암을 일으킬 수 있다.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의대 소화기내과 샤일리아 샤 교수팀은 미국 재향군인 81만2736명의 헬리코박터 감염 검사 자료와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이들 중 20만5천178명은 헬리코박터 감염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연구 결과,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18%, 대장암 사망률이 12%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헬리코박터 감염을 치료하지 않은 사람은 대장암 발생률이 23%, 대장암 사망률이 40% 각각 높았다. 이 결과는 다른 대장암 위험 요인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헬리코박터 감염과 대장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얼마나 강한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그리 큰 것은 아니지만 소화기암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위해서는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3/12 11:30
  • 우리와주식회사 폴카독베이커리, 바자회 참여로 구조견 치료비 보태 [멍멍냥냥]

    우리와주식회사 폴카독베이커리, 바자회 참여로 구조견 치료비 보태 [멍멍냥냥]

    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의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 ‘폴카독베이커리’가 지난 9일 유기견 구조 단체 ‘티비티 레스큐’가 주최한 제1회 티비티 바자회에 참여해 기부에 동참했다.폴카독베이커리는 미국의 항구도시 보스턴에서 100% 천연 재료만 선별해 수작업으로 만드는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다. 유기견 출신인 ‘펄’을 위해 시작된 폴카독베이커리는 힘든 과거를 가진 펄이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만큼 신선도, 품질, 영양가를 갖춘 베이킹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폴카독베이커리는 제1회 티비티 바자회에 약 1천만 원 상당의 간식을 기부하며 제1회 티비티 바자회에 동참했다. 이 바자회는 유기견 구조 단체 ‘티비티 레스큐’에서 구조한 개들의 미납 치료·위탁비와 앞으로 구조견들의 위해 사용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수익금은 모두 구조견들에게 사용된다.우리와주식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탄생의 배경인 구조견 펄이 사랑받았던 것처럼 티비티 레스큐의 구조견들도 사랑받는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바자회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잊지 않고 유기견들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는 폴카독 베이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폴카독베이커리를 국내에 수입·유통하는 우리와주식회사는 해당 브랜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아픈 유기견에게 기부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유기동물 보호소 지원 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사단법인 ‘팅커벨 프로젝트’, 길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 동물봉사활동단체 ‘국경없는 수의사회’ 등의 보호소 동물 중성화 수술을 후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12 11:29
  •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 하는 습관… 혈액순환에 특효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 하는 습관… 혈액순환에 특효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돼야 건강하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사소한 습관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건강 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물 마시기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특히 자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안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기상 직후 물 한 잔을 마셔주는 게 좋다.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히 흘려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아침 공복에는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한다.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찬물을 마시면 우리 몸이 정상 체온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특히 고령자나 허약자는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시원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 분비 저하 등이 생길 수 있다.◇기지개 펴기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펴는 습관은 잠들었던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아침에 활동을 시작할 때는 낮에 움직일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때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전달돼야 하는데 기지개는 전신에 혈액이 잘 돌도록 돕는다. 기지개를 펴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다소 높아지기 때문이다. 기지개가 자는 동안 굳은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기도 한다. 이는 기상 후 갑자기 움직여 발생할 수 있는 근육통이나 근육경련을 방지한다. 다만 기지개를 펼 때 과하게 몸을 젖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밤사이 담 증상이 생기면 기지개를 피다가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반신욕 하기 반신욕 역시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는 한 번에 많은 물을 받지 말고, 욕조의 3분의 2 정도만 물을 채운다. 물 온도는 38~40도, 시간은 20~30분 내외가 적당하다.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 땀을 흘리고 체내 수분이 손실돼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산책하기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혈액‧림프 순환을 돕고, 체온을 올려 땀으로 독소를 배출한다. 특히 하루 대부분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일수록 산책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 30분 이상 걷고, 돌아다니기 어렵다면 제자리 걷기라도 하는 것을 권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3/12 11:28
  • 대웅펫, 반려동물용 소화효소보조제 ‘베아제펫’ 출시 [멍멍냥냥]

    대웅펫, 반려동물용 소화효소보조제 ‘베아제펫’ 출시 [멍멍냥냥]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이 반려동물을 위한 소화효소보조제 ‘베아제펫’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아제펫은 대웅제약의 스테디셀러 소화제 ‘베아제’를 반려동물 전용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에 함유된 소화 효소제와 식이섬유를 통해 소화 건강뿐 아니라 배변 활동까지 원활히 돕는다.보험사 메리츠화재의 장기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에서 발표한 질병별 지급 건수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구토로 인한 지급 건수는 4043건으로 위염 장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소화기 질병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이다.특히 반려동물의 주식인 사료는 대부분 탄수화물인데 반해, 고양이의 침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가 없다. 강아지는 극소량만 분비된다. 이에 대웅펫은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 효소가 체내에서 높은 활성도를 가질 수 있는 역가 배합으로 베아제펫을 설계했다.효소 역가의 수치는 베아제펫 제품 상세페이지 내 성적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됐다. 효소는 제조 시 외부 환경에 따라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활성도가 저하될 수 있다. 이에 대웅펫은 효소의 ‘투입 함량’이 아닌 완제품의 효소 역가 수치를 검사해 ‘잔존 함량’을 공개함으로써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베아제펫은 식품으로 등록된 원료를 사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탄수화물 소화 효소 ‘아밀라아제’, 단백질 소화 효소 ‘프로테아제’, 지방 소화 효소 ‘리파아제’를 함유해 다양한 음식물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난소화성말토덱스틴과 프락토올리고당 등 2종의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해 반려동물의 원활한 배변 활동과 장내 환경 개선을 돕는다. 또 산도 조절제를 추가 배합해 산성 환경인 위에서도 베아제펫에 함유된 효소의 활성도를 유지한다.베아제펫은 분말 형태로 만들어져 개별 포장된 스틱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휴대성도 뛰어나다. 반려동물의 체중과 관계없이 하루에 1~2포를 사료나 간식에 곁들여 급여하면 된다. 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강아지가 노령화되면 단백질과 지방 소화율이 9%나 저하되는 만큼 반려동물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는 사람의 제품처럼 유효성분 함량을 확인해보고 구매해야 한다”며 “펫휴머니제이션 시대에 반려동물의 건강기능식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대웅펫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베아제펫은 12일부터 10일간 쿠팡에서 단독 사전 예약을 시작,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12 11:24
  • 알츠하이머 신약 '도나네맙' 美 FDA 승인 결정 연기… 제약사는 '당혹'

    알츠하이머 신약 '도나네맙' 美 FDA 승인 결정 연기… 제약사는 '당혹'

    에자이·바이오젠의 '레켐비'보다 효과 좋은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관심을 받은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 허가 승인 결정이 연기됐다.최근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도나네맙의 안전성과 효능을 추가 검토하기 위해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FDA는 이번 검토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다.자문위원회는 FDA가 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경우 소집하는 독립 단체다. 그러나 검토 마지막 단계에서 소집된 사례는 드물다.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어 도나네맙 승인 여부는 그만큼 뒤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뇌 신경세포의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가 응집되거나 엉키면서 신경세포를 죽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나네맙은 베타 아밀로이드의 응집을 억제해주는 기능을 한다. 지금까지 나온 알츠하이머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임상결과를 보인 도나네맙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도나네맙은 임상 3상 시험에서 위약 대비 인지력 저하를 35% 늦췄고, 특히 알츠하이머병 초기 환자의 인지력 저하는 크게 낮아졌다.하지만 효과가 뛰어난 만큼 도나네맙은 일부 부작용이 확인된다. 임상시험 참여 환자 중 3.7%에서 뇌부종과 미세출혈 등 증상이 발생했다. 부작용으로 사망한 참가자도 3명이었다. 외부 자문위원회는 임상결과와 더불어 도나네맙 투약 중단 이후에도 약효가 지속하는지 등에 대한 추가 분석을 할 예정이다.당초 이달 내로 승인 결정을 예상한 일라이릴리 측은 FDA 결정에 당혹스럽단 입장이다. 릴리 측은 이미 약품 출시를 준비단계에 돌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앤 화이트 일라이릴리 부사장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고 밝혔다. 그는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논의가 철저히 이뤄진 후 FDA의 신속한 처리가 따르길 원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3/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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