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효과 반감” 다이어트 중 자주 저지르는 실수 두 가지

    “효과 반감” 다이어트 중 자주 저지르는 실수 두 가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면, 매일 체중계에 오르게 된다. 살이 조금이라도 찌거나 빠졌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체중이 살짝 늘어난 것을 보고서는 그날 섭취한 열량을 운동으로 소모해버리겠다는 생각에 한참이나 고강도 운동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둘 다 실제로는 다이어트에 그리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체중계에 기록되는 숫자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사람의 체중은 부기나 그날의 음수량 또는 음식 섭취량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체지방 변동 없이도 1~2kg가량 변할 수 있다. 예컨대, 여성은 생리 기간 등 호르몬 변화로 인해 몸에 수분량이 많아지며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그렇대서 이를 두고 ‘살이 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게다가 운동을 하면서 살을 빼고 있다면, 체지방이 줄었더라도 근육량이 늘며 전체 체중은 그리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 차라리 달마다 자신의 몸을 사진으로 찍어보거나, 허리둘레를 재 보는 것이 체지방이 잘 감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운동을 통해 소모하는 에너지를 과대평가해서도 안 된다. 다이어트 시 운동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맞다. 그럼에도 다이어트의 팔 할은 식단 조절이 차지한다.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은 경우 운동으로 몸의 잉여 에너지를 소모해 이를 상쇄하려고 하지만, 운동을 통한 열량 소비량은 그리 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평소 체중 감량 노력을 하지 않던 과체중 성인들에게 고강도 운동을 시킨 후 운동으로 소모된 에너지의 크기를 가늠해보라고 한 캐나다 요크대 연구팀의 실험이 있다. 이 실험에서 참여자들은 자신이 운동을 통해 소비한 에너지의 크기를 72% 과대 추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실수를 막으려면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임해야 한다. 최소 6개월을 잡고, 이 기간에 다이어트 이전 체중의 10% 정도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게 좋다. 굶지 말고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기초 대사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은 꼭 병행할 필요가 있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6/03/16 18:21
  • 중년에 갑자기 변한 ‘목소리’… 단순 노화 vs 질환 신호

    중년에 갑자기 변한 ‘목소리’… 단순 노화 vs 질환 신호

    나이가 들면서 몸의 근육이 줄어들 듯, 목소리를 만드는 성대 근육도 줄어든다. 만약 쉰 목소리가 잘 회복되지 않고 고음을 내기 힘들다면 ‘노인성 발성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노화 현상 외에도 성대 결절이나 성대물혹, 심지어 초기후두암, 폐암, 갑상선암 등의 조기 신호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성대 근육 위축되면 ‘바람 새는 소리’노화로 인해 성대 근육이 위축되면 발성 시 양쪽 성대가 완전히 맞닿지 못하고 틈이 생긴다. 그 사이로 바람이 새어 나가면서 쉰 소리가 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는 “성대에서 진동을 담당하는 ‘성대고유층’이 노화로 인해 얇고 딱딱해지는 것도 목소리 변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이러한 변화는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남성은 성대 위축으로 인해 목소리가 거칠고 약해지며 고음이나 큰 소리를 내기 어려워진다. 반면,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남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여, 목소리 톤이 오히려 낮아지고 걸걸해지는 경향을 보인다.노화는 목소리뿐 아니라 다른 증상도 동반한다. 침샘 기능이 떨어지면 입안이 쉽게 마르고, 목 점막 기능이 약해져 분비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가래가 늘었다고 느끼기 쉽다. 또한, 노화로 식도 입구의 근육이 약해지면서 인후두 역류 질환이 늘어나는 것도 목소리에 영향을 준다.문제는 쉰 목소리만으로는 단순 노화인지, 성대 결절이나 성대물혹 때문인지, 혹은 초기 성대암과 같은 질환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초기 성대암이나 진행된 폐암· 갑상선암이 성대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을 침범해 쉰 목소리가 첫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2주 이상 지속되면 ‘후두 내시경’으로 확인해야쉰 목소리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후두 내시경으로 성대의 움직임과 병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승원 교수는 “다행히 성대 결절이나 성대물혹, 성대 육아종은 그대로 둔다고 해서 질환 자체가 악성(암)으로 진행되지는 않다”라며 “하지만 초기 성대암이나 성대의 전암성 병변,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한 ‘재발성 후두 유두종’은 방치할 경우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과거에는 노인성 발성장애를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으로 여기고 지켜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사회활동을 하는 노인들이 많아지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발성장애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쪽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노화로 인한 발성장애는 주 1회, 3~6개월간의 음성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성대 기능을 회복하거나, 성대의 틈을 메워주는 성대 주입술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이승원 교수는 “목소리 변화를 단순한 노화로만 여겨 방치하지 말고, 활동적인 노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며, “대부분의 음성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만큼, 증상이 지속된다면 주저 없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길 권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3/16 17:28
  • 중년 여성 흔히 겪는 ‘이 소화기 증상’, 혈관 질환 전조일 수도

    중년 여성 흔히 겪는 ‘이 소화기 증상’, 혈관 질환 전조일 수도

    배우 예지원(53)이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혈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14일 방송된 JTBC ‘이토록 위대한 몸’에서 예지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와 혈관 질환을 주제로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예지원이 혈관 질환의 전조 증상 사례로 소화불량, 시야 흐릿함 등을 언급하자 전문가는 “혈류가 원활하지 않으면 위장관 혈액 공급에 영향을 줘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예지원은 “우리 같은 중년 여성들은 이런 작은 증상도 그냥 넘기지 말고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혈관 건강이 나빠지면 소화기관으로 혈류 공급이 어려워져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식도, 위, 소장 등 소화기관에는 많은 혈류가 필요하다.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가 되는 과정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고 각 기관으로 운반하기 위해서 혈류가 소화기관으로 몰린다. 위장의 운동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영양소를 소화하기 위해 소장 안쪽 벽 융털이 이를 흡수하는데, 이 과정에도 혈류량이 많이 필요하다. 그런데 혈관 기능이 떨어져 혈액 흐름이 느려지고 혈류가 감소하면 소화 과정에서 소화기관에 혈류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다. 그 결과 위장 근육 움직임, 점막 산소, 위산 분비량, 소화 효소 등이 저하되고 소화불량, 위장 불편감,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실제로 심부전 환자가 상장간막동맥, 복강동맥 혈류가 정상인보다 30~43% 적고, 포만감, 가스, 트림, 메스꺼움 등 소화 관련 불편감 증상을 더 심하게 겪었다는 독일 샤리테병원·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따라서 위장이나 명치에 불편한 느낌이 자주 들거나, 소화제나 제산제를 먹어도 속쓰림 등 소화기 통증이 지속된다면 혈관 건강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이 있다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려면 맵거나 짠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등을 피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3/16 17:20
  • [의학칼럼]안구건조증 원인 ‘마이봄샘 기능 이상’, IPL 치료 도움 가능성

    [의학칼럼]안구건조증 원인 ‘마이봄샘 기능 이상’, IPL 치료 도움 가능성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장시간 화면을 바라보는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었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뻑뻑한 정도의 불편함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눈의 피로와 시야 불편을 유발해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인공눈물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눈물막 상태를 고려한 다양한 관리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눈꺼풀 안쪽에 위치한 마이봄샘 기능 이상이 관련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마이봄샘은 눈물의 기름층을 형성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마이봄샘의 분비 기능이 저하되거나 통로가 막히면 기름층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고, 이로 인해 눈의 건조함과 이물감, 충혈,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하기 쉽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눈표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다.이러한 안구건조증 관리 방법 중 하나로 IPL(Intense Pulsed Light) 치료가 활용된다. IPL은 여러 파장의 빛을 이용해 눈꺼풀 주변의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마이봄샘 기능 개선을 돕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은 피부과에서 활용하던 방식이었으나, 이후 마이봄샘 기능 이상과 관련된 안구건조증 관리에 활용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IPL 치료는 눈꺼풀 주변 염증완화와 마이봄샘의 기능 개선을 통해 눈물막 환경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통증 부담이 크지 않으며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 개발된 전용 IPL 장비인 ‘옵티라이트’가 안과 진료 현장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옵티라이트는 기존 피부 치료용 IPL 장비와 달리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적으로 설계된 장비로 알려졌다. 이는 눈 주변 구조를 고려한 장비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마이봄샘 기능 이상이 동반된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다.안구건조증 환자 중에는 마이봄샘 기능 이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눈 상태에 따라 IPL 치료 등이 하나의 방법으로 고려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은 증상과 원인이 다양한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 상태에 맞는 관리와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윤삼영 첫눈애안과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윤삼영 첫눈애안과 대표원장2026/03/16 16:25
  • 미국·이란 전쟁 여파…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사이버 공격 '비상'

    미국·이란 전쟁 여파…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사이버 공격 '비상'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가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로 번지며 주요 기업들에 불똥이 튀고 있다. 특히 본사가 직접 타격을 입으면서 핵심 전략 시장인 한국 역시 공급망 혼란과 정보 유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트라이커(Stryker)와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이 각각 해킹과 피싱 공격 표적이 되면서 전 세계 의료 공급망과 보안에도 비상이 걸렸다.미국 스트라이커는 지난 11일 이란 연계 해커 조직 '한다라(Handala)'로부터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이번 공격에는 시스템 내부 데이터를 삭제해 복구 불능으로 만드는 '와이퍼(Wiper)' 수법이 동원됐다. 한다라는 이란 내 학교 폭격 사건 등에 대한 보복이라는 점을 명시하며 전 세계 79개국 사무소 서버와 노트북, 모바일 기기 등 20만 대를 삭제하고 핵심 데이터 50테라바이트(TB)를 탈취했다고 밝혔다.1941년 설립된 스트라이커는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와 관절 재건, 수술 장비 등을 공급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그중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Mako)'는 해당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스트라이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환경 사고로 주문·제조·배송 시스템이 중단됐다고 인정했다. 이로 인해 현재 전자 주문 시스템 마비로 인공관절 임플란트 등 수술 소모품 공급에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사측은 수동 주문 방식으로 대응 중이나 배송 지연 등 차질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스트라이커 피해 수습이 채 끝나기도 전인 지난 13일에는 인튜이티브 서지컬도 피싱 공격을 받았다. 다만 인튜이티브를 향한 공격이 전쟁 보복성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인튜이티브는 1995년 설립된 수술 로봇 선구자로 주력 제품 '다빈치(da Vinci)'는 세계 시장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사측은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제3자가 내부 비즈니스 행정 네트워크에 침입해 고객 정보와 임직원 데이터 일부가 노출됐다고 전했다. 인튜이티브 측은 이번 사고 발생 즉시 사고 대응 프로토콜을 가동하고 보안 전문가와 함께 조사에 착수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잇따라 사이버 공격에 노출되면서 국내 의료 현장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두 기업은 한국 법인 한국스트라이커와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를 통해 국내 대형 병원에 기기와 소모품을 공급하고 있어 피해 확산 우려가 높다.특히 마코는 국내 점유율이 약 60%에 달해 물류 마비가 장기화하면 수술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인튜이티브 역시 국내 교육 이수 의료진만 2000명에 달해 본사 행정망을 통한 의료진 연락처 유출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사안을 인지한 지난 12일 국내 의료진에게 개인정보 유출 의심 공지를 보낸 상태다.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나 보고된 실질 피해 사례는 없으며 환자 정보는 취합하지 않아 유출 가능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데이터 삭제 등이 발생한 스트라이커 공격과 성격이 다르며, 표적 피싱 이후 일부 정보에 비인가 접근이 발생한 것"이라 설명했다.본사 차원에서도 현재까지 의료 현장 내 기기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스트라이커는 주요 제품이 내부 네트워크와 독립 작동해 정상 사용이 가능하다 설명했고, 인튜이티브 역시 로봇 시스템이 행정 네트워크와 격리돼 환자 안전이나 기기 작동에 영향이 없다 밝혔다.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상황은 병원 차원에서도 파악해야겠지만 당장 진료나 수술에 차질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본사 시스템 마비로 피해가 생길 수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3/16 16:23
  • “식탁에서 당장 치워라”… 암 유발한다는 ‘의외의 반찬’ 3가지

    “식탁에서 당장 치워라”… 암 유발한다는 ‘의외의 반찬’ 3가지

    한 응급의학과 교수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의외의 반찬’ 세 가지를 소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한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는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발암물질 음식을 소개한다”며 “이 식품들은 되도록 멀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가 꼽은 음식 세 가지, 대체 뭘까?젓갈류=최석재 교수는 가장 먼저 젓갈류를 꼽았다. 최 교수는 “젓갈류는 동물성 단백질을 염분과 같이 오랫동안 삭힌 음식을 말한다”며 “일반 소금을 섭취할 때와 다르게 동물성 단백질과 소금이 결합하면 발암물질이 생긴다”고 말했다. 실제로 젓갈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음식이다. 젓갈 속 단백질과 만나면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들어낸다. 고춧가루 양념을 하는 특성상 붉게 보이기 위해 첨가되는 아질산나염은 단백질과 만나 니트로사민을 만들어낸다.고사리=최석재 교수는 “고사리가 무슨 발암물질인가 싶을 수 있는데 해외에서는 말이나 소가 고사리를 먹고 실명되거나 쓰러져 죽거나 하는 일이 있다”며 “독성이 강한 식물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생고사리에는 ‘프타킬로사이드(ptaquiloside)’라는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먹어선 안 된다. 생고사리를 먹으면 다리 힘이 약해지고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각기병이 생길 수 있다. 타퀼로사이드와 티아미나아제는 데치거나 삶는 과정에서 파괴된다. 생고사리는 5분간 데친 후, 그 물을 버리고 네 번 이상 깨끗한 물로 바꿔가며 12시간 물에 담가둬야 한다. 최 교수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찌고 말리면 독성이 99% 사라진다”고 했다.뜨거운 찌개류=마지막으로 최석재 교수는 뜨거운 찌개를 꼽았다. 최 교수는 “뜨거운 국을 식히지 않고 먹는 습관은 식도와 위에 매우 좋지 않다”며 “식도가 화상을 입었다가 재생되는 과정이 반복되면 암으로 발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60도 이상 뜨거운 차를 하루에 700mL 이상 마시는 사람은 60도 이하의 차를 마시는 사람보다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90% 높았다는 이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는 반드시 식혀 먹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16 16:00
  • “초정밀 디지털 안과 수술 시대 열린다” 창원 파티마안과, 알콘 공식 트레이닝 센터 지정

    “초정밀 디지털 안과 수술 시대 열린다” 창원 파티마안과, 알콘 공식 트레이닝 센터 지정

    창원 더 시티세븐 파티마안과의원이 부산·경남 최초로 알콘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됐다. 지역 내 디지털 기반 안과 수술 인프라가 한 단계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창원 파티마안과가 한국알콘과 디지털 안과 수술 환경 구축 및 의료진 교육 협력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알콘 공식 트레이닝 센터가 됐다고 밝혔다. 알콘 공식 트레이닝 센터는 차세대 안과 의료진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첨단 수술 장비 보유 여부와 교육 인프라 운영 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전공의와 펠로우, 지역 안과 의료진들이 디지털 수술 환경에서 실제 임상 기분 술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의 중심에는 알콘의 통합 디지털 수술 플랫폼 ‘알콘 비전 스위트(Alcon Vision Suite)’가 있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진단 장비와 수술 장비, 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하는 에코시스템으로, 진단 단계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수술 계획에 연동하고 수술 중 3D 시각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수술 정밀도와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데이터 기반 수술 환경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다. 검사 단계에서 확보한 안구 계측 정보가 수술 단계까지 연속적으로 반영돼 의료진의 정밀한 의사결정을 돕고, 수술 과정의 변수를 줄여 일관된 수술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요 구성 장비는 ▲아르고스 바이오미터(ARGOS® Biometer) ▲룩소 르발리아(LuxOR® Revalia™) 현미경 ▲엔지뉴이티(NGENUITY®) 3D 시각화 시스템 ▲센츄리온(Centurion®) 비전 시스템 등이다. 아르고스 바이오미터는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과 수술 계획 수립에 활용되며, 나머지 장비들은 고해상도 시야 확보와 3D 시각화, 안정적인 수술 환경 유지에 기여한다.여기에 차세대 복합 수술 시스템 ‘유니티 브이씨에스(UNITY VCS)’가 포함되면서 알콘 비전 스위트의 확장성이 한층 강화됐다. UNITY VCS는 백내장 수술과 망막 수술(유리체절제술)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통합 수술 시스템으로, 수술 장비 전환에 따른 비효율을 줄이고 수술실 워크플로우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동일한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수술 술기를 경험할 수 있어 의료진의 장비 이해도와 숙련도 향상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디지털 기반 통합 수술 환경을 통해 복합 질환 환자를 수술할 때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정지원 대표원장은 “UNITY VCS를 포함한 알콘 비전 스위트 기반 통합 수술 환경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디지털 안과 수술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지역 의료진들이 첨단 수술 환경에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단신최소라 기자2026/03/16 15:24
  •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 운영 종료… 진료 공간 확충 주력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 운영 종료… 진료 공간 확충 주력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의료 핵심 역량 집중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장례식장 운영을 종료했다.16일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최근 4개 빈소 규모로 운영하던 장례식장 사업 종료를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병원 내 부족한 진료 공간을 재편성하고 핵심 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 북부 권역 거점 병원으로서 약 700병상 규모를 운영 중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동시에 보유하며 지역 내 중증 환자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늘어나는 진료 수요에 비해 공간적 한계가 지적돼 왔다.병원은 장례식장이 위치했던 공간을 진료 수요가 높으나 공간이 부족했던 주요 진료 과목 진료실 및 연구 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핵심 의료 역량 확보에 집중한다.특히 장례식장 폐쇄에 따른 환자와 유가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상조 서비스 전문 기업인 보람상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존 병원 이용객들이 차질 없이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공간 재배치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의료 서비스 질을 한층 높이겠다"며 "환자 중심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3/16 15:23
  • “혈압 오른다” 가정의학과 의사 경고… ‘이것’ 참지 말라던데?

    “혈압 오른다” 가정의학과 의사 경고… ‘이것’ 참지 말라던데?

    소변을 참는 습관은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다.지난 2월 26일 MBN ‘건강히어로’에서 가정의학과 최준호 전문의가 출연해, 소변을 참는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설명했다. 최 전문의는 “소변을 참아 방광이 팽창하면 몸이 이를 일종의 위험 상황으로 인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몸을 긴장 상태로 만드는 교감신경이 자극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르티솔은 간에 저장된 당을 혈액으로 방출하도록 해 혈당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소변을 오래 참으면 혈압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한 연구 논문이 있다. 국립대만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하면 심장 바깥쪽 혈관(심외막 혈관)의 수축을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혈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관상동맥 저항을 증가시키는 작용으로 혈압을 높인다. 연구진은 “고지혈증이 있을 경우 이러한 반응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중년 여성 172명을 분석한 결과, 약 세 시간 동안 소변을 참았을 때 수축기 혈압은 평균 4.2mmHg, 이완기 혈압은 2.8mmHg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뇨 후에는 혈압이 다시 낮아져 방광 팽창이 혈압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소변을 지나치게 오래 참았다가 배뇨할 경우 ‘배뇨 실신’이 나타날 위험도 있다. 요의를 오래 참아 방광이 소변으로 가득 차면 복압이 상승하면서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혈압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팔다리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배뇨가 이뤄지면, 혈액이 급격히 아래로 쏠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해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는다. 남성은 보통 서서 소변을 보는 경우가 많아, 배뇨 시 혈액이 다리 쪽으로 더 쉽게 몰려 배뇨 실신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소변을 오래 참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배뇨 횟수는 하루 6회 내외가 적당하며, 만약 방광 통증이나 배뇨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3/16 15:18
  • 다이어트약 먹는 10명 중 6명은 ‘비만’ 아니다… 부작용 경험도 多

    다이어트약 먹는 10명 중 6명은 ‘비만’ 아니다… 부작용 경험도 多

    일명 '다이어트약'으로 불리는 경구용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 가운데 상당수가 비만이 아닌데도 체중 감량을 위해 약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의약품 남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2~2025년 사이 경구용 식욕억제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만 19~64세 성인 257명을 조사한 결과 59.5%가 '비만을 진단받지 않았으나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약을 먹었다고 답했다.현재 대한비만학회 비만진료지침에 따르면 경구용 식욕억제제는 체질량지수(BMI)가 27 또는 30 이상인 비만 환자에게 단기간 보조 치료로 사용하도록 권고된다.하지만 실제 복용 이유는 체중 감량 목적이 대부분이었다. '비만을 의사에게 진단받고 치료하기 위해서' 복용했다는 응답은 34.6%에 그쳤다. 이어 '주위의 권유로' 8.9%, '고혈압·당뇨병 등을 의사에게 진단받고 치료하기 위해' 8.6%, '호기심으로' 3.9% 순이었다. 복용 기간 역시 짧지 않았다. 3개월 이하 복용이 45.9%, 3개월 초과~1년 이하가 37.0%, 1년 초과 복용도 17.1%에 달했다.이처럼 무리한 다이어트약 복용은 부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응답자의 73.5%가 약 복용 후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로는 입마름(72.0%), 두근거림(68.8%), 불면증(66.7%) 등 신체 증상이 많았고, 우울증(25.4%), 성격 변화(23.8%), 불안(22.8%) 등 정신적 부작용도 보고됐다. 자살 충동을 경험했다는 응답도 3명(1.6%) 있었다.또 응답자의 53.4%는 약 복용을 중단한 뒤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요요현상을 겪었다고 답했다.다이어트약은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 의존성과 중독 위험이 있다. 실제 조사에서도 부작용을 겪고도 일정 기간 중단 후 다시 복용한 비율이 54.0%로 나타났다. 부작용을 겪고도 복용을 계속한 경우도 22.8%였다. 반면 부작용 때문에 복용을 중단한 경우는 23.3%에 그쳤다.사람들이 다이어트약을 복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였다. 응답자의 91.9%는 '체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식욕억제제 복용 결정에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 74.7%는 '사회 전반적으로 마른 몸매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보고서는 "다이어트를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와 대중매체의 영향, 경쟁적인 의료 시장 환경, 외모를 강조하는 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의약품 오남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의약품 남용 예방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의사·약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오남용을 중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다이어트약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처방 시 정신과적 부작용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증상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했다.
    다이어트장가린 기자2026/03/16 15:10
  • ‘개미허리’ 이솔이, 휴지 4.5칸에 쏙… ‘이것’ 덕분이라는데?

    ‘개미허리’ 이솔이, 휴지 4.5칸에 쏙… ‘이것’ 덕분이라는데?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이솔이(38)가 잘록한 허리라인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이솔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돌 허리 따라잡기 휴지 몇 칸 챌린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휴지 챌린지에 도전했다. 휴지 챌린지는 휴지를 허리에 둘러 몇 칸으로 허리가 가려지는지 인증하는 방식의 챌린지다.이솔이는 “겨울 동안 운동을 쉬었지만 용감하게 복부 체크를 해보겠다”며 “아이돌 평균이 5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챌린지 결과, 이솔이의 허리는 4칸 반 만에 가려졌다. 이솔이는 과거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몸에서 열량을 잘 소모할 수 있도록 숙면을 잘한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솔이처럼 숙면을 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은 증가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감소해, 과식을 유발한다. 국제 저널 'PLOS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102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시간과 식욕 관련 호르몬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수면 시간이 8시간 미만인 그룹은 체질량 지수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특히 5시간만 잔 그룹은 8시간 잔 그룹에 비해 렙틴 수치가 15.5% 낮았고, 그렐린 수치는 14.9% 높게 나타났다.또한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깨는 습관은 깊은 수면 단계에서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을 활성화해 체지방 분해와 근육 회복을 돕는다. 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은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동일한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게 한 뒤, 수면 시간을 일주일 단위로 8.5시간과 5.5시간으로 조정해 체질량지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이 부족한 기간에는 지방 감소량이 충분히 잤을 때보다 55% 감소했고, 반대로 근육량의 손실은 60% 증가했다.한편, 복부와 허리 주변의 군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과 액상과당 음료는 복부 지방 축적을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흰쌀밥이나 밀가루면, 과당 음료 섭취는 줄이고 채소, 통곡물, 콩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과 양질의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3/16 14:26
  •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中 초도물량 출하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中 초도물량 출하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 협력사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의 유통 자회사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 제품명 리즈톡스)’의 공급 계약을 맺고 1차 물량을 출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출하한 휴톡스는 중국 보건당국의 품질검사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유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휴톡스는 중국에서 일곱 번째이자 국내 기업 중 중국 내 두 번째로 상업화한 보툴리눔 톡신이 된다. 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A형)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용·치료용 의약품으로, 미간주름과 눈가주름 개선 등의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아이메이커는 2022년 휴온스바이오파마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중국 내 단독 수입·유통권을 도입했다. 이후 중국 개발을 진행해온 결과, 지난 1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휴톡스 100단위의 품목허가를 받았다.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첫 출하를 기점으로 중국 내 원활한 유통·마케팅을 위해 아이메이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3/16 14:23
  • 암까지 2번 이겨낸 20대 女, ‘이 음식’ 먹고 전신 마비… 무슨 일?

    암까지 2번 이겨낸 20대 女, ‘이 음식’ 먹고 전신 마비… 무슨 일?

    평소 건강을 자부하며 두 차례 암까지 극복했던 20대 여성이 단 한 번의 식사 이후 전신 마비 증상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현지시각) 외신 피플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트리티니 피터슨-메이슨은 생후 2개월 때 희귀 소아암을, 11세 때 공격적인 골육종을 진단받았지만 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별다른 건강 이상 없이 지내던 그는 지난 2월 친구 다섯 명과 함께 친구가 직접 만든 발효 생선 요리를 먹었다. 메이슨은 음식을 먹으며 맛이 끔찍하다고 느꼈지만, 몸에 좋은 발효 음식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식사를 이어갔다.며칠 뒤 메이슨의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물을 마실 때 자꾸 사레가 들렸다. 그는 “물을 벌컥벌컥 마시려 해도 제대로 삼켜지지 않았고, 24시간 만에 물 한 방울도 삼킬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증상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았지만 처음에는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지 않았다. 이후 그는 지역의 세인트 조셉 메디컬 센터와 배로우 신경과학 연구소로 옮겨졌고, 검사 끝에 보툴리눔독소증 진단을 받았다. 보툴리눔독소증은 강력한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 마비성 질환이다. 메이슨과 함께 음식을 먹은 친구 5명 가운데 2명도 같은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독소는 전신으로 퍼지며 호흡을 담당하는 가슴 근육까지 마비시켰다. 메이슨은 결국 기도 삽관을 하고 위관 영양에 의존하는 중태에 빠졌지만, 해독제가 투여된 뒤 현재는 서서히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슨은 “깨어나 보니 링거 주사가 세 개나 꽂혀 있었고, 기관 삽관도 돼 있었다”며 “말도 못 하고 걸을 수도 없는,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여서 너무 무서웠다”고 했다.조나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과전문의 프랭크 로베키오 박사는 현지 방송사 KPNX와의 인터뷰에서 “보툴리눔독소증은 극히 드문 질환으로 대부분의 응급 의사들도 평생 한 번도 환자를 보지 못할 정도”라며 “미국에서는 매년 평균 20여 건의 식품 보툴리눔독소증 사례가 발생한다”고 말했다.보툴리눔독소증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하는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 마비성 질환으로, 식중독 형태의 보툴리눔독소증은 사망률이 30%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된다. 보툴리누스균은 산소가 없는 밀폐된 환경에서 독소를 생성한다. 집에서 생선을 발효하거나 통조림을 만들 때 살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용기 내부에서 독소가 만들어질 수 있다. 독소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보통 12~36시간 후 증상이 나타나지만, 섭취량에 따라 수 시간에서 수일 후 발현되기도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삼킴 장애, 발음 장애, 복시(겹보임), 얼굴 마비, 팔다리 마비,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자율신경 이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식품 매개 보툴리눔독소증을 예방하려면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해 조리하고, 저장식품은 위생적으로 보관·취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툴리눔 독소는 섭씨 80도에서 30분 이상 가열하면 대부분 파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통조림이나 저장 용기가 부풀어 오른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2026/03/16 14:13
  • 성시경, “양배추 손질할 때 ‘이것’ 조심해라” 강조… 뭐지?

    성시경, “양배추 손질할 때 ‘이것’ 조심해라” 강조… 뭐지?

    가수 성시경(46)이 양배추 세척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지난 13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양배추샐러드 레시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양배추를 손질하며 성시경은 “양배추 세척에 대해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후 성시경은 “저는 안 씻어도 된다고 읽었는데, ‘씻어야 한다’, ‘껍질만 까면 된다’는 의견이 있더라”고 했다. 이어 “남 주는 거면 씻는 게 좋다”고 했다. 양배추는 어떻게 씻어야 가장 깨끗하게 먹을 수 있을까?양배추는 덩어리로 뭉쳐있는 잎채소로 겉 부분에 농약과 이물질이 가장 많이 묻어있다. 또 표면적이 커 농약이나 이물질이 붙기 쉽다. 따라서 양배추는 겉에 있는 잎 2~3장은 제거하고 잎을 한 장씩 떼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 게 가장 좋다.실제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잎채소 5종을 농약으로 오염시킨 뒤, 9가지의 세척 방법의 농약 제거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흐르는 물로 씻었을 때 농약 제거율이 약 77%로 가장 높았고, 끓이기는 약 59%, 세제 세척이 약 43%의 농약 제거율을 보였다. 해당 연구는 흐르는 물에 먼저 씻은 뒤 데치거나 끓이면 농약 제거율이 더 높아진다고도 밝혔다.흐르는 물에 최소 3번, 1~2분 이상 씻은 뒤 조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씻기 전에 물에 약 5분 담가놓는 것도 좋다. 이렇게 씻어낸 후 남은 농약은 아주 미세한 양이라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설돼 몸에 축적될 가능성은 아주 낮다. 식초, 베이킹소다 등을 쓰기도 하지만, 여러 연구에서 별다른 추가적인 세척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양배추의 영양소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3/16 14:09
  • “봄동 다음으로 유행할 것” 정재형 추천한 ‘이 음식’, 정체는?

    “봄동 다음으로 유행할 것” 정재형 추천한 ‘이 음식’,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정재형(56)이 유채 나물을 추천했다.지난 14일 정재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간단 레시피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중 하나로 정재형은 ‘유채 새우 샐러드’를 소개하며 “유채는 꼭 한번 해 드셔보라”고 했다. 이어 “유채 많이 판다”며 “봄동 다음 유행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후 새우, 마늘, 올리브유 등을 넣고 볶은 뒤 데친 유채 나물을 넣어 요리를 완성했다.유채 나물은 3~4월이 제철로, 유채꽃의 어린순이다. 달콤하고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봄철 대표 채소다.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유채 나물에는 비타민C와 A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환절기 면역력 향상,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는 눈 피로 해소, 시력 보호, 피부 세포의 건강 유지에 좋다. 유채 나물에는 폴리페놀, 글루코시놀레이트 등 항산화, 항염증 성분도 풍부하다. 이는 세포를 손상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고 염증 질환 위험도 낮춘다.실제로 한국 생약학회에 게재된 연구에서 유채 식물 추출물을 분석했더니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활성 작용이 높은 글리코사이드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채 나물은 식이섬유가 칼륨이 풍부해 장운동 활성화와 체내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이다.유채나물은 특유의 향을 살려 먹는 게 좋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헹궈 된장, 고추장 등 양념에 무쳐 먹거나, 비빔밥, 된장국 등에 넣어 먹는다. 삼겹살 등 고기 요리를 먹을 때 함께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유채나물은 따뜻한 성질이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16 14:07
  • 광주신세계안과, 시력교정술 이력 환자 위한 'LAL 렌즈' 도입으로 정밀 시력 구현

    광주신세계안과, 시력교정술 이력 환자 위한 'LAL 렌즈' 도입으로 정밀 시력 구현

    광주신세계안과(대표원장 김재봉)가 백내장 수술의 정밀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LAL(Light Adjustable Lens, 빛 조절 인공수정체)’을 전격 도입했다. 이번 도입은 수술 전 검사 데이터에만 의존해야 했던 기존 백내장 수술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여, 수술 후 환자가 실제 생활하며 느끼는 시각적 상태를 반영해 도수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광주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환자의 눈 상태에 맞춰 미리 계산된 도수의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안구의 치유 과정이나 렌즈가 자리 잡는 위치에 따라 미세한 굴절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늘 과제로 남아 있었다.특히 과거에 라식이나 라섹, ICL(안내렌즈삽입술)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았던 환자들은 각막곡률이 일반적인 눈과 다르거나 불규칙한 난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 전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도수 예측이 매우 까다로웠다. 이러한 고난도 케이스의 환자들에게 대안으로 부상한 것이 바로 LAL 렌즈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LAL 렌즈는 특수 감광 소재로 제작되어 삽입 후 눈이 안정된 상태에서 특수 자외선 조사기(LDM)를 통해 렌즈의 도수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이는 수술 전 예측치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환자가 실제 일상에서 경험하는 주관적인 만족도까지 반영하여 의료진과 함께 최적의 시력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 덕분에 각막 형태 변화로 인해 정확한 도수 산출이 어려웠던 시력교정술 이력 환자들에게 오차 없는 시력 확보를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또한 LAL 렌즈는 단순히 시력을 회복하는 수준을 넘어 시각적 품질 자체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무수차 설계와 높은 대비감을 통해 기존 다초점 렌즈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던 야간 빛 번짐이나 달무리 현상을 현저히 완화했으며, 이를 통해 야간 운전이나 실내 활동 시에도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환자의 직업이나 취미, 생활 패턴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근거리나 중간거리 중 특정 구간의 선명도를 더 높이는 방식의 ‘커스텀 시력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점은 환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환자들은 본인의 실제 생활 환경에서 시력을 충분히 경험해 본 뒤 최종적인 도수를 확정할 수 있어 수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누릴 수 있다.광주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LAL 렌즈가 수술 후에도 환자의 눈 상태에 맞춰 시력을 재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백내장 수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술”이라며 “그동안 시력교정술 이력 등으로 인해 수술 후 결과가 불투명할까 봐 고민하던 환자들에게 가장 정교하고 안전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아라 기자 2026/03/16 13:40
  • [의학칼럼] 시야가 누렇게 보이면 이미 백내장? 백내장 자가진단 방법

    [의학칼럼] 시야가 누렇게 보이면 이미 백내장? 백내장 자가진단 방법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안질환으로, 발병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시력 저하가 심해져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표적인 백내장 초기 증상으로는 ▲빛 번짐 ▲눈부심 ▲황변 증상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황변 증상은 시야가 전반적으로 누렇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정체 혼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비교적 미미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시야 변화가 크지 않아 이상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 병원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백내장은 주로 6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는 만큼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일정 연령 이후에는 평소 시야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간단한 자가진단을 통해 현재 시야 변화를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백내장 자가진단 리스트1. 눈앞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인다2. 한쪽 눈을 감고 보면 사물이 2~3개로 겹쳐 보인다3. 조명을 보거나 밤 운전 시 불빛이 퍼져 보이고 눈이 부시다4. 돋보기를 쓰지 않았는데도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인다5.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보인다6. 색이 바래 보이거나 누렇게 보인다7. 안경이나 돋보기를 새로 맞춰도 선명하지 않다3가지 이상 해당 시 백내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수정체가 점점 단단해지면서 과숙 백내장으로 진행될 수 있다. 백내장 수술 시기를 지나치면 시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고, 수정체를 지지하는 조직이 약해지거나 파열되면서 안압 상승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시기가 중요하다.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시야가 흐리거나 색이 누렇게 보이는 등 평소와 다른 변화가 느껴진다면 안과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백내장 수술은 한 번의 수술로 남은 생의 시력이 결정되는 만큼 다양한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는 안과 병원을 선택해야 하며, 검진 시 눈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 질환, 생활 패턴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절한 수술 시기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본원은 6단계, 30가지가 넘는 정교한 안검진을 통해 백내장은 물론 녹내장, 망막, 각막 등 안구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판단하여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 칼럼은 류선영 비앤빛안과​ 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류선영 비앤빛안과 원장 2026/03/16 11:40
  • ‘5년 공백’ 이소라, “몸무게 100kg 찍었다”… 최근 모습 봤더니?

    ‘5년 공백’ 이소라, “몸무게 100kg 찍었다”… 최근 모습 봤더니?

    최근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가수 이소라(56)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이소라는 활동을 멈추게 된 이유가 ‘성대 결절’이었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목을 다치면서 노래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성대를 다쳤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시 체중이 100kg 정도까지 늘었고 병원에 갔더니 혈압이 190이 넘었다”며 “숨이 차서 제대로 걷는 것도 힘들었다”고 했다. 이후 1년 동안 체중을 많이 감량했다고 전했다.이소라처럼 살이 찌면 고혈압, 심장병, 암 등 치명적인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국제 저널 ‘JAMA’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성인 11만814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호트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체중이 5kg 증가할 때마다 2형 당뇨병 위험은 30%, 고혈압 위험은 14%, 심혈관 질환 위험은 8%, 비만 관련 암 위험은 6%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만일 경우 운동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식단을 통해 몸무게를 감량하는 것이 우선이다. 운동이 제한적인 이유는 몸무게로 인해 관절에 심한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저강도 운동부터 시작하고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가벼운 산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면서 근력 운동을 더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다.식단은 ▲하루 세 끼만 섭취 ▲간식 섭취 금지 ▲채소와 단백질 골고루 섭취 ▲반찬은 적당히, 많이 먹지 않기 ▲물 많이 마시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16 11:36
  • 중국, 세계 최초 BCI 의료기기 승인… 미·중 ‘뇌 패권’ 경쟁 격화

    중국, 세계 최초 BCI 의료기기 승인… 미·중 ‘뇌 패권’ 경쟁 격화

    중국이 세계 최초로 침습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의료기기 시판을 승인했다. 인공지능(AI)과 전기차에 이어 차세대 핵심 전략 기술인 뇌 과학 분야에서 미국을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뇌 신호를 읽어 마비된 신체를 움직이는 기술이 실험실을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 도입되면서 인류 진화와 국가 안보를 둘러싼 미·중 간 ‘뇌 주도권’ 경쟁이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뇌 신호로 장갑 제어… "한 달이면 가정 내 자율 재활"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최근 상하이 BCI 스타트업 ‘뉴라클(Neuracle)’이 개발한 ‘침습형 BCI 손 운동 기능 보상 시스템’의 혁신제품 등록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침습형 BCI 기기로서는 세계 최초의 시판 허가다. 그간 연구 목적의 임상 시험은 있었으나 병원에서 환자에게 유료로 처방할 수 있는 정식 제품으로 승인받은 사례는 뉴라클이 처음이다.BCI는 뇌에서 발생하는 신경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컴퓨터 등 외부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질병이나 사고로 신체가 마비된 환자가 생각만으로 기계를 움직이거나 의사소통하게 돕는다. 나아가 인간 지능을 인공지능과 결합해 인지 능력을 확장하는 단계까지 진화하고 있다.뉴라클이 개발한 시스템은 뇌에 삽입하는 동전 크기 임플란트와 전극, 신호 송수신기, 뇌 신호를 물리적 움직임으로 구현할 ‘공압식 재활 장갑’으로 구성됐다. 36건의 임상 결과, 사지 마비 환자들이 수술 한 달 만에 가정에서 스스로 손 기능을 조작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일부 환자는 신경 기능이 회복되는 양상을 보여 의료계 주목을 받았다.중국이 후발 주자의 한계를 깨고 속도를 낼 수 있었던 동력은 정부의 파격적인 자금과 제도 지원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8월 BCI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로드맵을 발표해 2027년까지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세계 표준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116억 위안(약 2조4000억 원) 규모의 뇌과학 전용 산업 펀드도 조성했다.정부 지원에 힘입어 중국 기업들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 다른 BCI 기업 ‘뉴로엑세스(NeuroXess)’는 사지 마비 환자 뇌에 칩을 이식해 단 5일 만에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를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54건의 이식 수술을 완료하며 대량 생산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미국, 2026년 양산 예고… 뇌 기술 ‘안보 무기화’ 우려도원조 선두 주자인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Neuralink)’ 역시 반격에 나섰다. 2024년 1월 첫 인체 이식에 성공한 뉴럴링크는 최근 "2026년부터 BCI 장치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100만 명 이식을 목표로 한다.뉴럴링크는 뇌 피질 내부에 정교한 실 형태 전극을 심는 방식을 고수하며 기술적 우위를 강조한다. 최근에는 시각 장애인 시력을 되찾아주는 ‘블라인드 사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치료 범위를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각 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본명 김한솔)이 임상 실험에 지원했다.미·중 양국이 BCI에 집착하는 이유는 이 기술이 단순 의료 기기를 넘어 국가 안보를 결정지을 핵심 기술이기 때문이다. 향후 군사 분야에서 생각만으로 드론이나 무기 체계를 제어하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전문가들은 BCI 기술을 선점하는 국가가 글로벌 기술 표준과 윤리 가이드라인을 주도하며 뇌 과학 패권을 쥐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3/16 11:30
  • 삼성도 비만약 만든다… 에피스, 공동 개발 계약 체결

    삼성도 비만약 만든다… 에피스, 공동 개발 계약 체결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에 계약금·마일스톤을 지급하고,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갖는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도입해, 제품화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이후 신약 후보물질을 포함한 3종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 보유 조건에도 합의했다.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이번 계약은 환자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신약 개발을 통해 당사가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재무적 투자 형태의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3/16 11:27
  • 151
  • 152
  • 153
  • 154
  • 155
  • 156
  • 157
  • 158
  • 159
  • 1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