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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령’ 스페인 할머니 117세로 사망, 사람 수명 120세 못 넘기나?

    ‘세계 최고령’ 스페인 할머니 117세로 사망, 사람 수명 120세 못 넘기나?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세로 영면에 들었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 살았던 사람의 기록은 122세. 인간 수명의 한계는 120세 남짓인 걸까?20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모레라는 20년간 거주해오던 스페인 카탈루냐의 한 요양원에서 눈을 감았다. 그의 유족은 이날 모레라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전 원했던 대로 평화롭고 고통 없이 잠든 채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모레라는 1907년 3월 4일 미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117년 168일을 살며 두 번의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1936~1939)을 겪었다. 1918년 스페인 독감과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두 번의 팬데믹도 무사히 넘겼다. 113세이던 2020년 5월, 코로나에 감염됐으나 곧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1931년에 결혼해 가정을 이뤄 40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으며 슬하에 자녀 3명과 손자 11명, 증손자 13명을 뒀다. 남편은 1976년 세상을 떠났고 자녀 중 1명은 86세 때 트랙터 사고로 어머니보다 먼저 사망했다. 모레라는 생전 자신의 장수 비결에 대해 “타고난 것”이라면서도 “가족,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자연과 접촉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살고, 걱정이나 후회 없는 긍정적인 태도와 해로운 사람을 멀리한 덕분에 오래 살았다”고 했다.모레라는 사망 전날, 트위터 계정에 스스로 약해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죽음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해당 글을 통해 “그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울지 마라. 나는 눈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를 위해 걱정하지 마라. 내가 가는 곳에서 나는 행복할 것이며 어떤 방식으로든 나는 항상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모레라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세계 최고령자로 지난 1월 공식 등록됐다. 모레라가 세상을 떠나면서 현존하는 최고령자 타이틀은 116세인 일본인 이토오카 토미코가 넘겨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 세계 최장수 기록은 1875년 2월 21일에 태어나 1997년 8월 4일, 122세의 일기로 사망한 프랑스인 잔 루이즈 칼망이다.한편, 인간 수명의 한계치는 학계에서도 오래전부터 논쟁거리다. 지난 2016년, 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연구팀은 과거 사망 기록에 대한 인구통계학적 분석을 근거로, 인간 수명은 이미 정점을 찍었으며 생물학적 한계치는 115세라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한 바 있다. 반면, 인간 수명의 한계치가 150세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과 러시아, 싱가포르 공동연구팀은 2021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50만명의 혈액세포를 분석한 결과 인간 수명의 한계치가 120~150세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 과학자들은 수명의 한계치는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개인 간 편차가 크므로 질병을 예방해 건강하게 노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8/21 22:00
  • "옆 사람이 하길래…" 자기 페이스 못 찾으면 큰 일나는 '고강도 운동'

    "옆 사람이 하길래…" 자기 페이스 못 찾으면 큰 일나는 '고강도 운동'

    MZ세대 중심으로 운동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다양한 고강도 운동이 유행하고 있다.고강도 운동은 1분간 심장이 뛸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치의 심박수의 90% 이상까지 도달하도록 하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칼로리를 태우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최단 시간에 최고의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격한 운동을 즐기다 크고 작은 부상이 발생할 수 있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강도 운동을 할 땐 주로 팀을 구성하기 때문에 서로 격려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유대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 중량 운동,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동작을 집중적으로 하는 만큼 부상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어려운 동작을 할 때 난이도 및 중량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동작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골절이나 타박상 등 스포츠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신동협 원장은 “그룹으로 진행하는 고강도 운동의 경우 경쟁적 분위기 때문에 본인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과도한 피로나 부상의 원인이 된다”며 “정확한 동작과 신체 조건에 맞는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운동 중 몸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고 부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시간과 목표가 정해져 있고 다수의 인원이 경쟁하듯 운동을 하는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동작을 제대로 숙지 못한 채 무리하게 진행하다 근육이나 인대 부상이 생길 수 있다. 또 그룹으로 진행돼 친밀도가 높아지는 만큼 주변 사람들의 강도를 따라해 본인의 한계보다 무거운 기구를 들고 운동하다 골절이나 염좌가 발생하기도 한다. 기구를 사용할 때 조금만 부주의하면 운동 기구에 치이거나 다른 사람과 부딪혀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본인의 몸 상태에 맞지 않은 고강도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반복할 경우 피로골절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몸에 이상이 생겨도 단순한 피로쯤으로 여겨 방치하고 다친 부위를 계속 사용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스포츠 손상이 발생했을 때는 빠른 회복을 위해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안정을 취하고(Rest) 얼음찜질을 하며(Ice) 환부 압박(Compression)과 환부를 높이는(Elevation) RICE 요법이 도움이 된다. 부상이 경미하다면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통증을 방치하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강도 운동 중 생길 수 있는 부상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 전후 스트레칭이다. 전신을 활용한 고강도 운동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 전 10~15분 상·하체의 근육과 관절, 인대를 충분히 이완시켜 유연성을 높이고 웜업 시켜야 한다. 프로그램 중 진행하는 운동 동작과 자세는 전문가로부터 정확하게 배워 실행해야 하고, 장비와 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안전사항을 꼭 준수해야 한다.신동협 원장은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행하는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무릎, 손목, 손바닥 보호대 및 리프팅 벨트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며 “운동을 하다 한 번 다친 부위는 재발 위험이 크므로 몸에 이상이 생겼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2024/08/21 21:30
  • 혼자 살면 살찐다… 이유는?

    혼자 살면 살찐다… 이유는?

    1인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1인 가구는 비1인 가구보다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탓에 생활습관병인 만성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인 가구의 잘못된 식습관 특징은 ▲아침 결식 ▲영양소 섭취 부족이었다.정밀영양협회는 '1인 가구 증가와 이에 따른 질병과 영양 불균형'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와 일산백병원 윤영숙 교수팀이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작성된 성인 7만7565명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오상우 교수는 "이번 연구로 빠른 국내 1인 가구의 증가가 비만과 만성질환자의 급속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1인 가구는 혼자 식사를 준비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개인의 생활 습관 평가에 따른 세심한 맞춤형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혼자 살면 대사질환 발병 위험 커져1인 가구는 비1인 가구보다 비만했고, 만성 질환 발병 위험도 더 컸다. 연구팀은 정상체중(체질량 지수 18.5 이상 25 미만), 비만(체질량 지수 25 이상 30 미만) 그리고 고도비만(체질량 지수 30 이상) 유병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1인 가구에서 비만, 고도비만 유병률이 가장 높았고, 정상체중은 가장 적었다. 정상체중은 3세대 이상 가구에서 가장 많았다. 만성질환 비율도 1인 가구가 가장 높았다. 1인 가구는 비1인 가구보다 ▲고중성지방혈증 15% ▲고콜레스테롤혈증 24% ▲고혈압 26% ▲2형 당뇨병은 29% 발병 위험이 더 컸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08/21 21:00
  • 남편 목젖 유난히 두드러진다 싶었는데… ‘암’이라고?

    남편 목젖 유난히 두드러진다 싶었는데… ‘암’이라고?

    남성 갑상선암은 유난히 조기 발견이 어려운 편이다. 갑상선에 종양이 생기며 목에 혹이 튀어나와도, 흔히들 '목젖'이라 부르는 갑상연골이 불거진 탓에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성의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과거보다 커진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남성 갑상선암 환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갑상선암 남성 환자는 2018년 6만 3937명에서 2022년 7만 8944명으로 23.4% 증가했다. 1960~1970년대에 태어난 남성은 부모·조부모 세대보다 갑상선암을 비롯한 몇몇 암종의 발병 위험이 더 크다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비만율과 좌식생활 증가를 그 원인으로 꼽았다. 비만은 만성 염증을 일으켜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체내 호르몬 분비에 교란을 일으켜 각종 암 발생 위험을 키운다. 그러나 남성 갑상선암 환자는 여성보다 병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갑상선은 목젖 아래에 있는 나비 모양 내분비 기관이다. 초기에는 암이 목 주변 조직을 압박하며 목이 붓거나 목소리가 변하고 목이 아픈 정도의 증상만 나타난다. 암 덩어리가 더 커져서 목에 불룩한 혹이 만져질 때에야 병을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 남성은 여성보다 목젖이 크므로 암이 5cm 이상 커지지 않으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이에 남성 갑상선암 환자가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됐을 때가 많다. 갑상선암을 일찍 발견하려면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목소리 변화, 목 부기, 멍울 등이 모든 갑상선암 환자에게서 관찰되는 것은 아니므로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긴 어렵다. ▲머리나 목 주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갑상선결절 등 갑상선암 의심 소견이 있는 고위험군이면 전문의와 상의해 갑상선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초음파로 갑상선을 관찰하거나 혈액검사로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는 식이다. 이들 검사에서 갑상선암 의심 소견이 보이면 미세침 흡인세포 검사를 통해 암을 확진한다. 가느다란 주사기 바늘로 갑상선 결절의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다. 암이 진단돼도 곧바로 수술하진 않을 수 있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린 편이다. 종양 크기가 1cm 미만으로 작고, 임파선 전이가 없고, 갑상선을 싸고 있는 피막에 침범이 없다면 당장은 수술하지 않는다. 6개월 단위로 검사하며 경과를 지켜본다. 종양이 3mm 이상 커지거나, 임파선 전이가 생겼다면 수술이 필요할 때다. 갑상선암 경과를 지켜보던 환자들의 5~6%에서 암이 더 진행됐고, 1~2%의 환자가 수술받았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다. 94~95%는 병이 더 진행되지 않았다.
    암일반이해림 기자2024/08/21 20:30
  • 남성, 하체 부실해질 때 '이런 증상' 나타난다

    남성, 하체 부실해질 때 '이런 증상' 나타난다

    하체가 튼튼해야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이 들면서 하체 근육은 점점 줄어든다. 하체가 부실하면 무릎과 발목 등의 관절에 문제가 생기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체 힘이 약해질 때 나타나는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고,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아두자.하체 근육이 줄어들 때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바지를 올려 입어도 엉덩이 부분이 헐렁하다 ▲딱딱한 의자에 앉으면 엉덩이가 아프다 ▲전립선 질환이 생겼다 ▲걸을 때 일직선으로 걸으면 나도 모르게 비틀거린다 ▲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샐 때가 있다 ▲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다 ▲한 달 이상 성욕이 없다 ▲발기와 사정이 잘 안 되고, 정액의 양이 줄었다 ▲걷는 거리가 3분의 1 이하로 줄었다 등이다.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지금부터라도 하체를 열심히 단련해야 한다. 스쿼트는 하체를 단련하는 대표적인 동작이다. 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무릎을 최대한 굽히며 엉덩이를 뒤로 뺀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는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다만 어깨너비 두 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면 좋다. 특히 자전거 타기는 하체 근력 강화에 좋은 운동이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과정에서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되면서 하체 근육이 단련된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 2024/08/21 19:45
  • 코로나19 재유행에… 병원 치료제 처방도 ‘급증’

    코로나19 재유행에… 병원 치료제 처방도 ‘급증’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치료제를 처방하는 의료 기관 또한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는 자사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 ‘유비스트 HCD’를 통해 도출된 7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 수 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7월 의약품 분류 코드 중 ‘코로나바이러스 항바이러스제(J5B6)’를 처방한 의료 기관 수가 전월 대비 1221곳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비마약성성 진통제(N2B2)’를 처방한 의료기관 수가 전월 대비 724곳 증가해 2위를 기록했다.이 같은 결과는 지난 6월 ‘항균제와 항진균제를 배합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D7B3)’를 처방한 의료기관 수가 126곳 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인 것과 비교된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확산 중임을 데이터로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며 “비마약성 진통제 처방 증가 역시 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하는 의약품이 덩달아 수혜를 받은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고 말했다.처방 의료 기관 수 변화에 따른 의약품 매출은 원외 의약품 분석 솔루션인 ‘유비스트 파마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비스트 관계자는 “실제 7월 코로나19 경구치료제 매출이 계속해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의료 현장에서 품귀현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21 19:40
  • ‘이 약’ 복용 후 잇몸 우후죽순 부풀어, 충격… 무슨 약 먹었길래?

    ‘이 약’ 복용 후 잇몸 우후죽순 부풀어, 충격… 무슨 약 먹었길래?

    잇몸 출혈이나, 잇몸에 상처가 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잇몸이 붓고 치아 사이가 넓어진다면 '약물 유발 잇몸 비대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잇몸 비대증이 심해지면 절제술 또는 피판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 약 복용으로 인해 잇몸이 부어올랐다가 약을 끊으니 다시 잇몸이 정상으로 돌아온 5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인도 커눌 의과대학과 스빔스 의과대학 의료진에 따르면 50세 남성 A씨는 2개월 동안 잇몸이 붓고 커지는 증상을 보였다. A씨는 잇몸에서 출혈이 나거나, 치아가 헐거워지거나, 치아 보철물과 교정기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병력으로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이 있었는데, 이에 따라 2년간 에날라프릴 10mg, 6개월간 암로디핀 10mg, 1년간 시타글립틴 100mg, 4년간 글리피지드 20mg을 복용했다고 밝혔다.구강 검사 결과 A씨의 치아 사이와 잇몸의 비대가 나타났다. 특히 상악 전치(위 앞니)와 하악 전치(아래 앞니)가 벌어지기도 했다. A씨의 치아는 크기가 컸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의료진은 A씨의 상태에 대해 암로디핀에 의한 잇몸 비대증이라 진단했다. 따라서 A씨는 6개월간 복용했던 암로디핀을 지속성 티아지드 이뇨제로 바꿔 복용했다. 4주가 지나고 A씨는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으며, 치과 위생사를 만나 치아 관리에도 힘썼다. 연구진은 "A씨와 같은 약물 유발 잇몸 비대증은 다양한 칼슘채널차단제(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치료제로 사용되는 칼슘 이동을 막는 약물)에 의해 나타난다"며 "부작용 발생률은 니페디핀(6.3%), 암로디핀(1.7%), 딜티아젬(2.2%)이다"고 말했다. 이어 "약물 중단 후 약 8주가 지나야 잇몸 비대증이 완화한다"고 밝혔다.
    치아일반김예경 기자 2024/08/21 19:30
  • 박테리아 드글드글… 전자레인지는 ‘이렇게’ 닦으세요

    박테리아 드글드글… 전자레인지는 ‘이렇게’ 닦으세요

    여름철의 덥고 습한 날씨는 리스테리아, 살모넬라 등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음식이나 물이 오염되면 식중독 위험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주방 및 식재료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여름철 박테리아 번식을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육류·가금류 물에 씻지 않기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은 물로 씻으면 안 된다. 육류를 물에 씻는 과정에서 날고기 표면에 존재하는 박테리아가 식기나 싱크대 주변 등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공동 연구 결과, 생닭을 물에 씻으면 주방 싱크대와 주변 구역 60%가 세균으로 오염됐다. 정리를 하고 난 뒤에도 물이 튄 주방 표면적의 14%에서 세균이 그대로 검출됐다. 미국 폭스 뉴스의 건강 전문가 크리스틴 루시타 박사는 “육류를 씻지 않고 조리하는 게 위생적이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고기를 가열하면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사라져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육류를 만지고 난 뒤에 깨끗이 손을 씻는 건 필수다. ◇식기에 직접 닿는 도구들 관리부엌 스펀지, 식기용 수세미 등 식기에 직접 닿는 세척 도구들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스펀지와 수세미는 소량의 세균도 빠르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후 제대로 건조하고 교체시기를 지켜야 한다. 스펀지는 1~2주 단위로 교체하는 게 좋다. 교체 전에는 표백제를 활용해 관리하면 된다. 물 4L에 표백제 4분의 3컵을 섞고 스펀지를 5분간 담가놓는다. 이후 스펀지를 물로 헹구면 된다. 식기용 수세미는 매주 교체하는 게 바람직하며 가급적 두께가 얇은 제품을 사용해야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흔히 사용하는 주방용품인 도마 위생 관리도 신경 써야한다. 칼질을 하다보면 도마 표면에 흠집이 생겨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진다. 도마를 사용한 후에는 세제로 닦고 뜨거운 물로 씻어낸 뒤,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벽하게 건조해야 한다. 도마는 육류 및 생선용과 채소 및 과일용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요리하는 동안 틈틈이 청소주방에서 요리하는 동안 식재료가 닿은 표면이나 식기를 틈틈이 청소해야 한다. 크리스틴 루시타 박사는 “요리하는 동안 청소하는 것은 음식이 닿았던 곳을 바로바로 추적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교차오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청소 도구는 주방용으로만 단독 사용하는 게 좋다.◇전자레인지 위생 점검박테리아 서식 위험이 높은 전자레인지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스페인 발렌시아대 생물학연구소 연구 결과, 전자레인지 내부에서 약 747개의 박테리아가 검출됐다. 중성세제를 묻힌 행주로 전자레인지 내부와 손잡이 제어판 등을 닦아내면 된다. 전자레인지에 묻은 이물질은 베이킹소다로 제거하면 된다. 내열그릇에 물 약 500mL와 베이킹소다 한 큰술을 넣어 잘 섞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4분 정도 돌리면 된다. 수세미에 소주를 묻혀 닦거나 분무기에 소주를 넣어 전자레인지 내부에 뿌리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4/08/21 19:30
  • 면역력에 좋다는 ‘이 꿀’, 유방암 예방 효과도

    면역력에 좋다는 ‘이 꿀’, 유방암 예방 효과도

    마누카꿀이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마누카꿀은 뉴질랜드 전역과 호주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렙토스페르뭄 스코파리움이라는 식물로부터 생산되는 단일향의 꿀이다.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연구팀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세포와 삼중음성 유방암 세포를 이용해 마누카꿀이 종양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연구 결과, 마누카꿀이 암세포의 성장을 8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마누카 꿀의 농도가 높을수록 암세포 성장도 크게 감소했다. 마누카꿀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항균·항산화 작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세포의 생존과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경로(AMPK/AKT/mTOR와 STAT3)를 저해하고 타목시펜과 같은 항에스트로겐제의 효과를 높였다.연구팀은 “마누카꿀이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 특히 타목시펜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 효과적인 대체제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영양학저널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8/21 19:00
  • 릴리 ‘마운자로’ 당뇨병 예방 효과도… 발병 위험 94% 낮춰 [팜NOW]

    릴리 ‘마운자로’ 당뇨병 예방 효과도… 발병 위험 94% 낮춰 [팜NOW]

    일라이 릴리의 GIP/GLP-1 이중작용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당뇨병 전단계이면서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릴리는 당뇨병 전단계이면서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주 1회 투여하는 터제파타이드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SURMOUNT-1' 3년 연구에서 긍정적인 주요 결과가 나왔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SURMOUNT-1 3년 연구는 당뇨병 전단계이면서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 1032명을 대상으로 총 193주(치료 기간 176주, 치료 중단 기간 17주) 동안 진행됐다. 이는 현재까지 완료된 터제파타이드 임상시험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진행된 연구다.임상 결과, 터제파타이드 주 1회 주사는 당뇨병 전단계이면서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 참가자들의 제2형 당뇨병 진행 위험을 위약 대비 94% 감소시켰다. 또 터제파타이드는 치료 기간 동안 체중도 지속적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터제파타이드 5mg, 10mg, 15mg 투여군은 치료 기간 종료 시점에 체중이 각각 평균 15.4%, 19.9%, 22.9% 감소한 반면, 위약군의 평균 체중은 2.1% 감소하는 데 그쳤다.치료 중단 기간 동안 터제파타이드 투약을 중단한 환자들은 체중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제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이 다소 증가해 제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 위험이 위약 대비 88% 감소했다. 이는 터제파타이드를 투약했을 때인 94%보다 낮은 수치다.전체 연구 기간 동안 터제파타이드의 안전성·내약성은 72주차에 발표된 1차 결과와 유사했으며, 만성 체중 관리 효과를 평가한 다른 터제파타이드 임상시험의 데이터와도 일관됐다.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이상사례는 위장 관련 부작용(설사, 오심, 변비, 구토)로, 대부분 경증~중등도 수준이었다.릴리는 이 결과가 당뇨병 전단계이면서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이 터제파타이드를 사용할 경우 제2형 당뇨병 진행 위험을 낮추고 체중 감소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일라이 릴리 제프 에믹 제품개발 부문 수석부사장은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약 9억명의 성인에서 제2형 당뇨병을 비롯한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만성 질환"이라며 "이번 임상 시험 결과는 비만과 당뇨병 전단계 환자들에게 장기 치료의 잠재적인 임상적 이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한편 터제파타이드는 릴리의 GIP/GLP-1 이중작용제로,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와 비만 치료제인 '젭바운드'의 주성분이다. 이중 마운자로는 지난 8일 국내에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 비만 또는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 성인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승인된 바 있다. 릴리에 따르면, 현재 터제파타이드는 당뇨병 예방 외에도 만성신장질환(CKD)과 비만 이환율/사망률에 대해서도 평가되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21 18:45
  • 쫄깃하고 맛있는데… 중국산 '이 버섯' 농약 초과 검출

    쫄깃하고 맛있는데… 중국산 '이 버섯' 농약 초과 검출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카벤다짐'이 기준치(0.01㎎/㎏ 이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카벤다짐은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다. 카벤다짐은 일부 동물 연구에서 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8/21 18:03
  • 美 FDA, 리제네론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린보셀타맙' 승인 거부

    美 FDA, 리제네론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린보셀타맙' 승인 거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후보물질 허가 신청을 반려했다.리제네론은 FDA가 자사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린보셀타맙’ 허가신청을 반려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제네론에 따르면, FDA는 리제네론 측에 린보셀타맙의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에 대한 완전 응답 서신을 발행했다. 리제네론은 린보셀타맙을 최소 3회 이상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종양이 진행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허가 신청했으며, FDA는 이를 지난 2월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리제네론은 임상 시험 데이터 부족이나 안전성 이슈 등 의약품 자체에 관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리제네론에 따르면, FDA는 완전 응답 서신을 통해 제3자 제조업체의 사전 승인 검사(PAI 실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승인을 반려했다.해당 제조업체는 향후 수개월 이내에 FDA의 재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제네론 측은 "린보셀타맙의 승인을 빠르게 취득하기 위해 제조업체, FDA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린보셀타맙은 B세포 성숙항원(BCMA)과 CD3를 표적으로 하는 리제네론의 이중특이항체 후보물질이다. 다발성 골수종 세포에서 B세포 성숙항원을 CD3 항체 발현 T세포와 연결해 T세포의 활성을 촉진하고 암세포의 괴사를 유도하는 기전을 가졌다. 유럽의약품청(EMA)도 현재 같은 적응증으로 린보셀타맙의 허가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린보셀타맙의 허가 신청은 252명의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2상 시험 'LINKER-MM1'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린보셀타맙 1일 200mg 복용군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71%였으며, 46%는 완전반응(CR)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한편, 다발성 골수종은 체내에서 면역항체를 생성하는 형질세포가 혈액암으로 변해 주로 골수에서 증식하는 암으로, 간혹 골수를 둘러싸고 있는 뼈나 기타 장기에서 고형 종양처럼 발생하기도 한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는 뼈 병변, 통증, 빈혈, 신장 기능 이상, 고칼슘혈증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리제네론에 따르면, 다발성 골수종은 재발률이 높고 후기 치료 단계에서 추가 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21 17:52
  • 종근당, 손발톱무좀 치료제 ‘에피나벨 외용액’ 출시

    종근당, 손발톱무좀 치료제 ‘에피나벨 외용액’ 출시

    종근당이 손발톱무좀 치료제 '에피나벨 외용액’을 출시했다.에피나벨은 에피나코나졸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약물의 손발톱 투과율이 우수하여 손발톱 사포질 없이 무좀치료에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기존 무좀치료제에 비해 높은 완전 치유율과 진균학적 치유율을 임상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손발톱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 등이 손발톱에 전염되어 진균증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평균 손톱무좀은 6개월, 발톱무좀은 12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이 제품은 환부에 약물을 직접 바르는 외용액 형태의 국소도포제로, 기존 솔 타입의 브러시를 단단한 고체 타입의 팁으로 변경하고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용액의 양이 균일하게 누출되도록 보완됐다. 무좀 치료를 위한 장기적인 약물사용 시 약물이 피부에 닿아 생길 수 있는 발진, 가려움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에피나벨은 임상을 통해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기존 네일팁을 개선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인 손발톱무좀 치료제”라며, “경구용 항진균제와 병용할 경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8/21 17:43
  • 자생한방병원, 건강보험 특혜 의혹에 전면 반박… "법적 책임 물을 것"​

    자생한방병원, 건강보험 특혜 의혹에 전면 반박… "법적 책임 물을 것"​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국회로 확산된 건강보험 특혜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앞서 한 매체에서는 "자생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 기준을 어기고 수 개월간 건강보험 급여 받다 적발됐다" "건강보험 적용 특혜 의혹이 제기된 청파전의 원료인 하르파고피툼근을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편입시키는 과정에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명예이사장의 관여 정황이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수년 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승인을 받지 못한 연구 과제를 자생한방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연구센터에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를 바탕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생한방병원을 둘러싼 건강보험 특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에 대해 자생한방병원은 각 의혹에 대해 반박을 했다. 먼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한약 처방과 건강보험 요양급여(급여) 부당 수급 주장 관련,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적발·조치를 받은 바 없으며 관련 지침을 준수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일부 보도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건강보험 특혜 의혹을 제기한 자생한방병원의 ‘청파전’은 한약 제품명이 아니라, 처방구성(약재조합)으로, 병원 측은 보건복지부 지침을 준수하여 청파전의 처방 구성 원리를 동일하게 적용, 건강보험첩약도 처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파전의 원료인 '하르파고피툼근(천수근)'을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시키려고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관여했다는 주장에 대해 병원측은 "하르파고피툼근은 세계적인 저널 '코크란 리뷰'에서도 근거 높은 RCT(무작위대조군임상연구)로 요통에 효과가 있는 herbal medicine(약초로 만든 약) 중 하나로 다뤄지고 있다"며 "이 한약재는 기준처방에 있는 한약재이거나,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등에 가감이 필요한 한약재 추가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반영된 목록"이라고 했다.  현재 '첩약 건강보험 2단계 시범사업 지침'의 한약재 목록표에는 현재 약 419가지 한약재가 수록되어 있다.  연구관련 세금 지원 의혹과 관련해선, 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2020-2029)’은 2017년 예비타당성 평가시 지적된 사항을 보완, 2018년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아 2020년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 중 ‘질환별 한의중점연구센터’ 과제에 부천자생한방병원이 지원하였고, 한방척추전문병원으로서 척추통증에 관한 환자수, 연구인프라 및 기존 연구결과 등을 평가하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척추통증 한의중점연구센터”에 선정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입장문에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명예이사장의 사위가 이원모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라는 이유만으로 근거 없이 특혜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보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8/21 17:38
  • “그냥 발 각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희귀암’ 신호였다?

    “그냥 발 각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희귀암’ 신호였다?

    각피증은 각질이 과도하게 형성되거나 균열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으로, 발바닥에 잘 생긴다. 이 증상은 각질 완화제나 국소 스테로이드제제를 통해 치료할 수 있는데, 계속 해도 낫지 않고 심하다면 암일 수 있다. 실제로 발바닥 각피증으로 암을 진단받은 6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 난치성 소양증(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흔한 피부증상)의 병력을 4년간 앓던 65세 여성은 피부T세포림프종 1기를 진단받았다. 그는 31차례 PUVA(건선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 시행하는 광화학요법) 치료를 받았지만, 알고 보니 심각한 소양증, 홍반, 피부 궤양을 동반한 손발바닥의 각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세자리 증후군이었던 것이다. 세자리 증후군은 피부T세포림프종의 유형 중 하나로 희귀난치질환이다. 희귀질환이다 보니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실제로 내원하는 환자들은 오래 전부터 피부질환을 앓고 있어 피부과에서 습진이나 건선 등 치료를 받아도 호전되지 않아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임상의는 “세자리 증후군의 발생률은 1천만 분의 1로, 생존기간은 2년에서 4년 사이로 예측된다”며 “피부에 각피증을 동반한 심각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 저널에 게재됐다. 
    희귀질환이아라 기자2024/08/21 17:15
  •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 3상 논문 美학술지 게재… “우수성 입증”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 3상 논문 美학술지 게재… “우수성 입증”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의 임상 3상 결과가 SCIE급 학술지​ ‘​미국 소화기학회지’​​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게재된 임상 결과는 국내 주요 병원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P-CAB계열 신약 자스타프라잔과 대조군인 PPI계열 약물 에스오메프라졸을 비교한 연구다.임상에 참여한 환자를 자스타프라잔 20mg(149명), 에스오메프라졸 40mg(151명) 투여군으로 나눠 이중눈가림,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최대 8주 동안 치료한 결과, 자스타프라잔의 8주 투여 후 치료율은 97.9%로, 대조군(94.9%)보다 우수했다. 약을 4주 투여했을 때도 자스타프라잔은 치료율이 95.1%로 대조군에서 보인 87.7% 보다 7.44%높았다. 부작용 측면에서 자스타프라잔과 대조군 간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현재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뿐만 아니라, 위궤양, NSAID 유도성 소화성 궤양 예방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김존 대표는 “앞으로 국내외에서 빠른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응증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21 16:22
  • "우리도 흔히 쓰는 약인데"… 가려워서 발랐다가 얼굴 전체 발진, 무슨 일?

    "우리도 흔히 쓰는 약인데"… 가려워서 발랐다가 얼굴 전체 발진, 무슨 일?

    피부에 원인 모를 발진이 생겼을 때 무턱대고 두드러기 약을 발랐다가 극심한 피부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일본 지바시 지바대병원 의료진은 건강한 46세 일본 여성 A씨가 얼굴 부기, 가려움증이 6일 넘게 이어진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병원 방문 11일 전에 클로르페니라민 말레산염이 포함된 감기약을 복용했다. 클로르페니라민 말레산염은 콧물, 피부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일종이다. 코감기 완화를 위해 감기약에 흔히 포함되곤 한다. 그런데 피부에 바르는 형태로도 약이 출시된다. A씨는 클로르페니라민 말레산염​ 성분이 든 감기약을 먹은 뒤 눈꺼풀 주위에 발진이 생겼다고 한다. 이로 인해 또 다시 클로르페니라민 말레산염 성분의 약을 피부에 발랐다. 그러자 눈에만 국한됐던 발진이 귀 뒤, 코옆 주름, 턱 아래를 제외한 모든 얼굴 부위에 퍼졌다. 의료진은 클로르페니라민 말레산염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인 것으로 추측하고, A씨의 등에 피부 패치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의료진은 클로르페니라민 말레산염 성분 약을 다 피할 것을 권고했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했다. 2주 간의 추적 조사 결과, 증상이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21 16:09
  • 도입 9년 만에 국산 항암제 최초 FDA 허가… ‘렉라자’는 어떤 약?

    도입 9년 만에 국산 항암제 최초 FDA 허가… ‘렉라자’는 어떤 약?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문턱을 넘었다. 국산 항암신약이 FDA 허가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한양행은 기술 도입 약 9년 만에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지난 20일 유한양행은 렉라자와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3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은 해당 임상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오시머티닙 단독요법 대비 30% 감소시켰다. 무진행 생존기간과 반응 지속 기간 역시 각각 23.7개월·25.8개월로, 오시머티닙(16.6개월·16.8개월) 보다 긴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 FDA 허가를 받은 항암 신약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 기술도입 9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다.앞서 유한양행은 2015년 7월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과 렉라자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물질 최적화와 공정개발, 비임상·임상연구에 집중한 끝에 글로벌제약사 얀센과 총 12억5500만달러(약 1조6800억원) 규모 계약을 맺으며 다시 기술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얀센은 지난해 말 FDA에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자사 항암제 리브리반트와 렉라자의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약 8개월 만에 허가를 획득했다.렉라자는 그동안 세계적 학회·학술지를 통해 수차례 효과·안전성을 주목받았다. 2020년 ASCO(미국종양학회)에서 폐암임상 결과 3건을 발표했는데, 특히 뇌전이 동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유의미한 효능이 확인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22년 12월에는 ESMO-ASIA(유럽종양학회 아시아총회)에서 1차 치료제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2021년 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EGFR TKI(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 올해 1월부터는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까지 보험 급여가 확대된 상태다.이번 허가를 통해 유한양행은 얀센으로부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약 6000만달러(한화 약 821억6000만원)를 수령하고, 최소 10% 이상의 제품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 허가 후 통상 3개월 안에 처방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10~11월부터 로열티를 수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렉라자는 올해 1분기에만 200여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연내 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FDA승인으로 R&D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의 첫 결실을 맺게 됐다”며 “승인심사를 앞둔 유럽, 중국, 일본은 물론, 국내 처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21 16:02
  • 매일 요리해 먹었는데… ‘변기보다 더러운’ 에어프라이어, 확실한 청소법은?

    매일 요리해 먹었는데… ‘변기보다 더러운’ 에어프라이어, 확실한 청소법은?

    기름 없이 고온의 공기로 재료를 익히는 에어프라이어는 엄연한 '국민 조리 가전'의 지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열 가구 중 일곱 가구가 에어프라이어를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후 올바른 방법으로 세척하지 않으면 화장실 변기보다 네 배 더러울 수 있다.지난 2022년 tvN '70억의 선택'에서는 에어프라이어의 세균 수치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에어프라이어 이용자 대다수가 종이 포일을 깔고 사용한 후 더러워진 종이 포일만 버리고, 정작 에어프라이어는 세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진행된 실험이다. 그 결과, 실제로 사용 중인 에어프라이어에서 검출된 세균량은 1만 473RLU로, 변기(2596RLU)보다 네 배가량 많았다.해당 방송에서 가정의학과 정승은 전문의는 “화장실보다 주방이 더 더러운 경우가 많다”며 “매일 쓰는 에어프라이어가 변기보다 더러울 수 있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세균은 수가 많다고 특별한 병이 더 생기진 않는다. 다만, 사람에 따라 균에 민감한 사람은 피부 질환, 복통 등 위장 증상 등을 앓을 수 있다.미국 매체 스테이트푸드세이프 식품 안전 공인 전문가(CP-FS) 재닐린 허칭스는 “약간이라도 묻은 기름과 음식 잔여물은 세균이 번성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개미, 바퀴벌레 등 해충을 번성하게 한다”며 “최대한 균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는 게 좋은데, 닭고기를 통해 옮길 수 있는 살모넬라균은 건조한 표면에서 최대 32시간 생존해 에어프라이어에 들어오는 다른 식자재로 교차 오염될 수 있다”고 했다. 오염된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손, 기구 등으로 균이 옮을 수도 있다. 또 고온 조리를 하더라도 균에 따라 살아남을 수 있고, 내열성 독소가 남을 수도 있다.주로 기름때가 많이 끼는 팬과 바구니에 세균이 많으므로, 해당 부위는 조리 후 반드시 세척하는 게 좋다. 세척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바구니와 팬을 분리한 후 키친타월로 기름을 닦아낸다. 밀가루를 뿌리면 남아있는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기름이 밀가루에 흡착돼 덩어리가 만들어진다. 밀가루 덩어리를 버린 후 따뜻한 물과 주방 세제로 한 번 더 씻어내면 기름기 없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 수세미는 절대 거친 것을 사용하면 안 된다. 한국소비자원 실험 결과 에어프라이어 팬의 내마모성은 프라이팬의 10분의 1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팬의 코팅이 벗겨지면 유해 물질이 용출될 수 있다.본체 내부와 열선은 석 달에 한 번 정도 청소하면 된다. 소주와 레몬즙을 1대 1 비율로 섞은 후 분무기에 담아 본체 내부와 열선에 뿌린다.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키친타월로 닦는다. 열기가 빠지는 환기구는 면봉을 이용해 닦으면 된다. 에어프라이어는 물기가 완전히 제거된 후에 조립해야 녹슬지 않는다.한편, 에어프라이어 외에 변기보다 세균이 많은 전자기기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게임 조작기, 컴퓨터 키보드, 리모컨 등이 있다. 포브스에서 보도한 연구 결과에서 일반 가정집 화장실 변기엔 기준 면적(가로 2.54㎝×세로 2.54㎝)당 50~300마리의 세균이 서식했는데, 아이패드엔 황색포도상구균 600마리가 검출됐다. 게임 조작기에는 변기의 5배, 컴퓨터 키보드는 3배 더 세균 수가 많았다. 티비를 보기 위해 자주 만지는 리모컨에서도 깨끗한 변기와 비슷한 수준인 기준 면적당 70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그중 최고는 스마트폰이었다. 검출된 세균 수가 변기보다 최대 8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결을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전자기기 전용 천으로 화면을 닦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8/21 16:00
  • “부산, 깊이 3m 대형 싱크홀 뚫려”… 발생 전 ‘이 현상’ 나타나 알아둬야

    “부산, 깊이 3m 대형 싱크홀 뚫려”… 발생 전 ‘이 현상’ 나타나 알아둬야

    지난 20일 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인근 공사 현장 부근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은 지름 약 5m, 깊이 약 3m로 확인됐다. 싱크홀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1일 오전 10시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학감사거리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SUV 차량의 운전석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4차선 도로의 2차로에서 지름 50cm, 깊이 1m가량의 싱크홀 생겼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60대 남성 1명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홀은 땅속에 지하수가 흘러 형성된 빈 공간이 주저앉아 발생하는 웅덩이를 뜻한다. 지름은 1m에서 최대 600m에 이를 수 있다. 싱크홀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도심 속 싱크홀 현상은 지하수의 흐름이 바뀌어 유실이 생기거나 공사 중 상‧하수도관 손상에 따른 누수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렇다면, 싱크홀의 조짐은 무엇일까? 장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사 현장에서는 주변 도로의 균열 또는 높낮이 차이가 발생한다. 아스팔트 도로에는 울퉁불퉁해지거나 움푹 들어간 곳이 생기며 갑자기 물이 솟아나거나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도로가 젖어있을 수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싱크홀은 주택 인근에 생기면 치명적일 수 있다. ▲갑자기 주택 외벽 및 벽의 균열이 생기거나 ▲집 바닥에 경사가 생기고 울퉁불퉁함이 만들어지거나 ▲건물 주변의 균열 특히 원형 모양으로 만들어질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 이때는 싱크홀의 전조로 볼 수 있어 대피하는 게 안전하다. 싱크홀이 발생했다면, 일반인이 대처할 수 있는 사항은 많지 않다. 국민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위험 장소에서 멀리 떨어져 안전을 확보하고 ▲112나 119에 신고해야 하며 ▲주변에 큰 소리로 위험 상황을 전파해야 한다. 또한, 싱크홀 주변은 다시 무너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게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08/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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