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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어서 거름 되니 버려도 돼” 산에 던진 과일 껍질, 어떻게 될까?

    “썩어서 거름 되니 버려도 돼” 산에 던진 과일 껍질, 어떻게 될까?

    가을 산의 묘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말 등산을 결심했다면, 과일과 함께 꼭 쓰레기봉투도 챙기자. 과일 껍질은 썩어서 나무에 좋은 거름이 될 거라 예단하고 아무 데나 버리는 사람이 많은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이다.과일 껍질을 그대로 버리면 거름이 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 유기물에 의해 부패해 음식물이 분해돼도, 식물이 직접 활용할 수 없는 탄소와 산소만 남는다. 부패한 음식물은 악취를 유발하고 해충에게 서식지를 제공해 주변 경관만 저해한다. 과일 껍질에 묻어있는 방부제, 잔류 농약 등이 생태계를 교란할 수도 있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다람쥐 등 소형 동물이나 어린 동물은 소량의 화학 성분이라도 체내에 농축되면 생식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먹이사슬을 타고 2, 3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야생 동물의 식습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하려면 몇 가지 공정을 거처야 한다. 선별, 분쇄, 양생, 건조 등 2~3개월에 걸친 과정을 거쳐야,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염류, 미량원소 등을 포함한 퇴비가 된다.과일을 먹을 때 사용하는 나무젓가락도 산에 버리면 안 된다. 방부제 처리가 돼 있어 썩지 않는다.과일 외에 등산 중 흔히 먹는 식품으로 컵라면이 있는데, 먹고 남은 국물을 산에 버리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국물을 토양에 버리면,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이동하는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식물체 속 수분이 토양으로 이동해 식물이 마를 수 있다.한편, 과일 자체는 등산할 때 들고 가면 좋은 간식이다. 등산 중에는 땀을 많이 흘려 체수분, 나트륨 등이 소모돼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과일에는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등산 중 섭취하면 탈수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등산은 고강도 운동이라 혈류가 근육에 몰리며 소화가 어려울 수 있는데, 과일은 칼로리가 낮아 컵라면 등 흔히 먹는 등산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라이프이슬비 기자 2024/09/29 08:00
  • 성시경, 비빔면 의외의 ‘이것’으로 만들던데… 다이어트 효과 어떨까?

    성시경, 비빔면 의외의 ‘이것’으로 만들던데… 다이어트 효과 어떨까?

    가수 성시경(45)이 독특한 비빔면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 레시피] 라이스페이퍼 비빔면 Sung Si Kyung Recipe - Rice Paper Noodle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이번에 신기한 걸 할 거다”라며 “SNS를 보다 보니 쌀국수를 먹고 싶을 때 면이 없으면 라이스페이퍼로 해도 된다고 하더라. 꽤 그럴싸해서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라이스페이퍼를 3장씩 붙여서 물기를 묻히는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은 직접 만든 소스를 라이스페이퍼 면에 부어 비빔면을 완성했다. 그는 비빔면을 먹으면서 “물에 담가두는 건 소스를 만든 다음에 딱 하고 소스를 부어야 할 것 같다”며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요리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건강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라이스페이퍼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라이스페이퍼는 밀가루 속 글루텐에 민감한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먹기 좋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으면 밀가루를 먹은 후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평소 밀가루를 먹을 수 없어 튀긴 음식이나 밀가루 함유 음식을 먹지 못했던 사람들에겐 라이스페이퍼를 추천한다. 게다가 라이스페이퍼가 있다면 웬만한 재료로 밀가루로 만든 음식 맛을 구현해낼 수 있다.다만, 라이스페이퍼는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 있다.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보통,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것이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게다가 라이스페이퍼는 가볍고 얇아 열량이 낮을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의외로 열량이 높다. 라이스페이퍼 한 장의 열량은 약 15~20kcal로, 10장만 먹어도 150~2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밥 반 공기(약 150kcal)에 달하는 열량이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보통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채소나 고기 등을 라이스페이퍼 안에 넣고 월남쌈을 해 먹거나, 떡볶이 양념·김말이·불닭 볶음면에 곁들여 먹는 게 대부분이다. 먹은 양이나 포만감에 비해, 섭취하는 열량이 높아지기 쉬워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9/29 07:00
  • 반려묘가 밥을 안 먹는다면? 의외의 원인 ‘지방간’ 때문일 수도

    반려묘가 밥을 안 먹는다면? 의외의 원인 ‘지방간’ 때문일 수도

    반려묘가 갑자기 밥을 먹지 않거나 침을 흘린다면 한 번쯤 지방간을 의심해 봐야 한다. 오랜 기간의 식욕부진을 동반한 고양이는 간에 지방이 축적되며 지방간이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고양이 지방간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지방간은 고양이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간질환으로, 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여있는 상태를 뜻한다. 지방간은 강아지보다 고양이에게 더 잘 발생한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육식동물로 단백질을 많이 요구하는 편이다. 만일 단백질이 부족하면 단백질을 대신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고양이의 간은 지방 처리 능력이 부족해 많은 지방을 처리하지 못하고 결국 남은 지방이 간에 쌓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고양이가 3일 이상 굶거나 2주 이상 음식을 적게 먹으면 단백질이 부족해 지방간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반려묘가 과체중이라 음식을 적게 먹이다 오히려 지방간이 생겨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지방간은 비만 고양이에서 더 잘 발생하니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 반려묘에게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면 수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식이조절과 운동법을 통해 차근차근 천천히 체중을 줄여야 한다. 또한 비만, 당뇨, 종양, 췌장염 등의 질환에 대한 이차적 결과로 지방간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방간의 증상으로는 ▲기력 저하 ▲식욕부진 ▲구토 ▲체중감소 ▲황달 ▲침 흘림 등의 증상이 있다. 고양이의 지방간을 진단하기 위해 혈액검사, 초음파, 간 생검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혈액 검사는 간 효소 수치와 빌리루빈 수치를 확인해 간 기능 상태를 평가한다. 초음파의 경우 간의 크기와 모양을 평가하고 지방 축적 여부를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간 생검은 간 조직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검사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고양이 지방간 치료의 핵심은 영양공급이다. 식도나 비강에 튜브를 연결해 강제로 영양을 공급하기도 하고 고양이가 다시 스스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오랫동안 회복을 돕기도 한다. 다만 영양 공급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오랜 기간 먹지 못한 상태에서 영양공급이 처음부터 과도하게 들어가는 경우 ‘재급식 증후군(Refeeding Syndrome)’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급식 증후군이란 장기간 금식했거나 영양상태가 불량한 상태에서 영양공급을 시작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대사 반응이다. 따라서 급여량을 계산해 하루하루 조금씩 증량해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탈수를 방지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수액 요법, 간 기능을 지원하는 약물과 항생제 등을 투여하는 약물치료, 지방간을 유발한 원인인 기저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건강과펫김예경 기자2024/09/29 06:00
  • 곰팡이 핀 마늘, 그냥 먹으면 ‘큰 일’ 나는 사람은?

    곰팡이 핀 마늘, 그냥 먹으면 ‘큰 일’ 나는 사람은?

    마늘은 향신료지만, 잘못 보관하면 희거나 푸른 곰팡이가 핀다. 그러나 색이 밝아 곰팡이가 생긴지 모르고 먹기 쉽다. 곰팡이 핀 마늘은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마늘은 껍질을 벗기는 순간부터 곰팡이에 취약해진다. 마늘 껍질엔 페놀성 화합물이 있다. 이 물질은 살균 효과가 있어 곰팡이 포자 증식을 막아준다. 깐마늘은 곰팡이 보호막을 잃은 셈이다. 게다가 껍질을 까는 과정에서 마늘 조직 자체도 일부 손상되므로 곰팡이가 피기 더 쉬워진다.마늘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그 부분만 도려내고 먹어선 안 된다. 통째로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생겼다는 것은 마늘이 이미 부패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그냥 먹으면 곰팡이 때문에 체내에서 미코톡신이라는 독성 화합물이 생길 수 있다. 위장질환, 메스꺼움, 복통, 기타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다.곰팡이가 핀 마늘과 함께 보관하던 다른 마늘도 버리는 게 좋다. 겉보기엔 멀쩡하다고 먹어선 안 된다. 곰팡이 포자가 근처 마늘까지 이미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 건강한 사람은 실수로 곰팡이를 소량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겐 소량도 위험하다.마늘은 서늘하고, 건조하고, 어두운 상온에 보관해야 한다. 통마늘은 메시 백(구멍이 뚫린 망사형 가방)에 담아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깐마늘은 통마늘과 달리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뚜껑을 닫아 습기를 차단한 채 0~4도씨 사이에서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9/29 05:00
  • 고민시, 공복에 챙겨 먹는 식품으로 ‘이것’ 꼽아… 무슨 효과 있길래?

    고민시, 공복에 챙겨 먹는 식품으로 ‘이것’ 꼽아… 무슨 효과 있길래?

    배우 고민시(29)가 평소 챙겨 먹고 있는 식품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동갑내기 황금 막내들의 세계관 대충돌l EP.23 고민시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고민시는 "홍삼과 유산균을 함께 공복에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도라지 스틱 제품은 최근에 독감에 걸린 적이 있고 목에 좋다고 해서 먹었는데 정말 효과가 좋았다"면서 "보통 작품을 할 때 많이 먹고, 하루에 2~3포씩 먹는 것 같다"고 했다. 고민시가 챙겨 먹는 홍삼, 유산균, 배와 도라지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홍삼홍삼은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홍삼은 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찌고 말린 것으로, 갈아서 분말로 만들거나 액상으로 농축해서 판매된다. 홍삼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 중 콧물, 코가려움증, 눈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폐조직의 염증 및 기침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시켜 호흡기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고민시처럼 홍삼을 공복에 먹을 경우 흡수가 더 잘 돼 효과적이지만, 위와 장이 약한 사람은 공복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 면역억제제, 항응고제,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당뇨병 환자라면 홍삼을 삼가야 한다.◇유산균유산균 제품을 직접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이 건강해질 수 있다. 장내에는 100조 개 이상의 균이 살고 있다. 이 균들은 장에 유익한 ‘유익균’, 장에 유해한 ‘유해균’, 때에 따라 유익균도 유해균도 될 수 있는 ‘중간균’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대표적인 유익균을 늘리는 게 핵심이다. 위산 분비가 활발할 때에는 유익균도 소화 효소에 의해 제거될 수 있기 때문에 고민시처럼 위산 분비가 적은 공복 상태에서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섭취다. 유산균을 먹으면 위산이 강해 대부분 위에서 죽고 30~40%만이 장에 도착해 꾸준히 먹어줘야 하는 것이다.◇배시원하고 달콤한 배 속의 루테올린 성분은 체내 염증을 제거하고 기침과 가래를 없앤다. 옥시타제와 인버타제 등의 소화효소도 풍부해 면역력이 떨어진 환절기에 소화 불량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또, 유기 아미노산이 간 기능을 증진시켜 체내 독성 물질을 제거하고 피로를 개선한다. 감기로 고열 증상이 나타날 때도 배를 섭취하는 게 좋다. 카테킨과 알부민이 체온을 낮추고 풍부한 과즙과 당분이 체액을 보충해 탈수를 예방한다.◇도라지배와 함께 기관지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도라지는 특유의 맛이 매력적이다. 씁쓸한 맛을 내는 사포닌이 미세먼지와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고 염증 증상을 완화한다. 특히, 안토잔틴은 흰색 채소에 풍부한데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세균과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여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도라지를 2시간가량 섭씨 60도로 가열할 경우 사포닌 성분이 8배나 많아지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다는 즙으로 마시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9/29 00:01
  • 종아리가 건강해야 혈전 덜 생긴다… 자기 전 ‘이것’ 하세요

    종아리가 건강해야 혈전 덜 생긴다… 자기 전 ‘이것’ 하세요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은 하체까지 내려온 피를 다시 심장으로 펌프질해 올린다. 종아리 근육이 건강해야 그만큼 혈액 순환이 잘 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현대인은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하체 혈액순환이 떨어질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오래 앉아 있으면 혈전 생기기 쉬워다리를 움직이지 않은 채로 오래 앉아 있으면 종아리 근육이 피를 제대로 펌프질할 수 없다. 그 탓에 다리가 무겁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또 가는 실핏줄이 보이며 쥐가 날 수 있다. 활동량이 부족해 혈액 순환 속도가 느려지면 피가 굳은 덩어리인 혈전이 생긴다. 혈전 탓에 몸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도 문제지만, 종아리에서 생긴 혈전이 혈관 속을 이동해 폐동맥을 막아 폐색전증으로 이어지는 게 더 심각하다. 폐색전증 환자는 산소 교환이 이루어지는 폐동맥을 혈전이 막고 있어 숨 쉬는 게 어려워진다. 날카로운 가슴 통증을 느끼거나, 실신·심정지에 이르기도 한다.◇틈틈이 일어나기오래 앉아 건강이 나빠지는 걸 조금이라도 막으려면 자리에서 자주 일어나는 게 차선이다. 앉아 있다가 일어나기만 해도 허벅지, 무릎, 엉덩이, 종아리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최소한 30분~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서서 업무를 보거나, 까치발 동작을 하거나, 화장실에 다녀오는 등 몸을 조금 움직인 후에 앉는 게 좋다. 특히 뒤꿈치를 드는 까치발 동작을 하면 근육이 수축되고 정맥이 압박을 받아, 정맥혈이 심장으로 빨리 전달된다.◇‘카프 레이즈’로 종아리 근육 단련앉아서도 종아리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을 할 수 있다. 발꿈치를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를 ‘시티드 카프 레이즈’라 한다. 우선 무릎 각도가 90도가 되도록 의자 높이를 조정한다. 발끝은 11자로 만든다. 무릎 위에 책과 같이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고 발꿈치를 최대한 높이 올려 종아리 근육을 수축시킨다. 이후엔 발꿈치를 바닥에 털썩 내리지 말고, 근육이 수축하는 감각을 느끼며 발꿈치가 땅에 닿을듯하지만 닿지 않는 지점까지만 내린다. 발꿈치를 올렸다 내리기를 5~8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잠들기 전 마사지를종아리 근육을 마사지하는 것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종아리 근육 마사지는 주무르는 방향은 아래에서 위를 향해야 하며, 약간 자극이 가는 정도로 누르면 된다. 우선 손바닥으로 아킬레스건부터 무릎 뒤쪽까지 쓸어준다. 종아리 안쪽(복사뼈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무릎을 세워 양손으로 아킬레스건과 무릎 뒤쪽의 중간 부분을 누른다. 그리고 종아리 바깥쪽(복사뼈부터 무릎 바깥을 향해)을 누르면 된다. 종아리 마사지는 잠들기 전, 각 동작을 5~10회씩 반복하면 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09/28 23:00
  • 부모님과 식사 때 잘 보세요… 음식 많이 씹으면 ‘치매’ 위험 신호

    부모님과 식사 때 잘 보세요… 음식 많이 씹으면 ‘치매’ 위험 신호

    노년기에 음식 씹는 기능이 떨어진 것이 치매의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노인의 저작 기능 저하가 치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지역사회 거주 노인 5064명(남성 2195명, 여성 2869명)을 대상으로 8년을 추적 관찰했다. 씹는 기능은 1년 동안 밥을 삼키기 전에 평균적으로 씹는 횟수를 평가했다.연구 결과, 남성의 경우 밥을 삼키기 전에 30회 이상 씹는 사람은 10회 미만으로 씹는 남성에 비해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기억력이 더 빨리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30회 이상 씹는 남성의 치매 발생 위험이 10회 미만인 남성보다 2.9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치매 중에서도 예후가 더 나쁜 알츠하이머병은 같은 비교 조건에서 발생 위험이 3.2배에 달했다.평균적으로는 평소보다 밥을 씹는 횟수가 5회 늘어나면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각각 16%, 23% 증가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남성 노인에서 씹는 횟수 증가와 치매의 연관성은 뇌 MRI(자기공명영상)에서도 확인됐다. 씹는 횟수가 많은 남성일수록 저작 조절 및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 영역(백질, 측두엽, 후두엽 등)의 용적이 감소한 상태였다.반면, 여성 노인에게서는 저작 횟수와 치매 위험 및 뇌 용적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식사할 때 씹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씹기를 통해 뇌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치매 진행에 대응하려는 생체 내 자발적인 메커니즘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두엽 피질 관련 네트워크의 구조적 변화를 동반한 뇌 용적의 감소도 노인의 씹는 능력과 인지 기능 저하를 연결하는 핵심 공통 병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연구 저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는 "노년기 저작 횟수 증가가 치매 병리에 대한 보상 행동일 수 있는 만큼 만약 나이가 들어 음식을 너무 오래 씹는 현상이 나타났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치매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편, 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그 악화 정도에 따라 아주 가벼운 기억장애부터 심한 행동장애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말하기·읽기·쓰기 등에 문제가 생기는 언어장애 ▲방향감각이 떨어지는 시공간 능력 저하 ▲성격의 변화 ▲비정상적인 행동 등도 치매의 주요 증상으로 꼽힌다. 따라서 치매는 본인 또는 가족이 조기에 증상을 알아차리는 게 매우 중요하다.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초기라면 기존 약물 등을 통한 치료로 어느 정도 진행을 늦출 수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지(JKMS)에 최근 게재됐다.
    노인질환신소영 기자 2024/09/28 22:00
  • 수능 전 집중력 올린다? ‘공부 잘하는 약’ 불법 유통 주의

    수능 전 집중력 올린다? ‘공부 잘하는 약’ 불법 유통 주의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속여 온라인에 판매한 사례가 지난해 수능 직전보다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4~14일 실시된 ‘수험생 관련 식의약품 부당광고 및 불법유통 특별점검’에서 마약류 불법 유통 사례가 총 669건 적발됐다.식약처가 지난해 수능을 앞두고 실시한 마약류 부당광고 집중점검 당시 적발 건수(200건)보다 약 3.4배 증가한 수치다.전체 적발 사례의 72.7%(486건)는 ‘애더럴’이 차지했다. 애더럴은 암페타멘 계열 약물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은 받았으나 국내에서는 금지됐다. 콘서타와 페니드는 각각 142건, 41건으로 집계됐다.이러한 마약류 관련 불법 유통 정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차단된다. 다만 접수 시점부터 심의 의결까지 평균 99일이 걸려 지나치게 늦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한지아 의원은 “모든 약물 오남용이 위험하지만, 의료용 마약류에 해당하는 ADHD 치료제를 오남용하는 것은 더 위험하다”며 “마약류 감시 체계를 고도화해 적발부터 차단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애더럴은 복용 및 소지 자체가 불법일 뿐 아니라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암페타민 계열이기 때문에 중독성이 강하고 두통, 오심, 구토, 심계 항진, 손떨림과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심근경색, 뇌혈관 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의 콘서타와 페니드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사람이 복용하는 경우 두통 및 불안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환각, 망상, 자살시도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메틸페니데이트의 신경계 이상반응으로는 경련, 대발작 경련, 뇌혈관 장애(뇌혈관염, 뇌출혈, 뇌동맥염, 뇌혈관폐색), 운동이상증, 틱 장애 등 가볍지 않은 것들이다.
    제약오상훈 기자2024/09/28 21:00
  • ‘이것’에 돈 더 쓴 직장인, 암 사망률 낮다

    ‘이것’에 돈 더 쓴 직장인, 암 사망률 낮다

    암 환자의 사망률이 국민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암 사망률이 지역 가입자보다 낮았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건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07년부터 1년간 암 진단을 받은 환자 11만 1941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가 암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직장가입자(7만6944명)와 지역가입자(3만4997명)로 구분했다. 이를 다시 보험료 납입 금액에 따라 상·중·하로 나눠 사망률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직장가입자는 지역가입자보다 전체 사망률이 0.940배 낮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0.922배, 여성이 0.92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 가입자 중 보험료 납입료 상위 그룹의 암 사망률은 하위 그룹보다 남성은 0.880배, 여성은 0.883배 낮았다. 이런 양상은 지역 가입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보험료 납입료 상위 그룹에 해당하는 남성과 여성의 암 사망률은 하위 그룹에 속한 경우보다 각각 0.730배, 0.777배 낮았다. 직장가입자는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고 예측할 수 있는 수입으로 의료접근성이 높으며 실비 보험으로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암 사망률이 낮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강희택 교수는 “경제적 수준에 따라서 암 사망률 차이를 보이는 건강 불평등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제한된 의료자원의 적절한 분배와 건강 관리를 위한 정책적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맞춤의학저널(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9/28 20:00
  • 스팸, 안 익히고 바로 먹어도 된다? 안 된다? 정답은…

    스팸, 안 익히고 바로 먹어도 된다? 안 된다? 정답은…

    밥 위에 스팸을 얹어 먹으면 다른 반찬이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스팸을 포함한 햄과 소시지는 대부분 돼지고기로 만든다. 돼지고기를 제대로 익혀 먹지 않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는데, 스팸도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으면 위험한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국내 스팸 제조·유통사 CJ제일제당은 스팸을 익히지 않고 먹어도 무방하다고 밝힌다. 스팸은 90% 이상이 돼지고기이긴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120도 이상까지 오르는 레토르트 설비에서 일정 시간 뜨겁게 가열된다. 이 과정에서 균이나 미생물이 완전히 박멸하기 때문에 익히지 않고 먹어도 괜찮다. 이외에도 비엔나와 후랑크 소시지는 훈연을 거친 뒤 무균시설에서 포장되거나 포장 후 뜨거운 물에 담가 열처리 살균 과정을 거쳐서 생으로 먹을 수 있다. 그런데, 베이컨은 저온에서 훈연하는 최소한의 열처리만 해서 가열 조리한 후 먹어야 한다. 물론, 제조 과정은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포장재에 ‘가열해서 드세요’ 같은 주의사항이 있는지 살피는 것을 권장한다.한편, 스팸 등이 멸균된 상태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익혀 먹는 게 더 좋다. 물에 햄과 소시지를 씻고, 찌고, 삶는 과정에서 식품첨가물이 일부 덜어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햄과 소시지 특유의 붉은색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아질산나트륨이 있다. 아질산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면 간과 신장이 손상될 수 있고, 체내에 흡수되면 혈액 내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이 감소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사 결과, 한국인들은 평균적으로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6.8%의 아질산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어린아이가 햄 등 육가공식품을 지나치게 먹으면 일일섭취허용량을 초과할 수 있다.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아질산나트륨 일일섭취허용량이 0~0.07mg/kg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아질산나트륨 등 식품첨가물은 대부분 햄과 소시지의 기름에 녹아 있다. 물에 한 번 씻거나 데쳐서 기름기만 덜어내도 식품첨가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사카린나트륨, 산도조절제 등은 수돗물 정도의 찬물에도 어느 정도 씻겨 내려간다. 그런데, 대부분의 식품첨가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한 번 데치는 게 좋고, 데친 물은 식품첨가물이 녹아있을 수 있으니 조리에 사용하지 않는다. 익힐 때도 굽기보다는 찌거나 삶는 게 좋다. 찌거나 삶으면 가공육 속 염분이 수분 속으로 빠져나오면서 기존보다 염분 함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9/28 19:00
  • “폐경기에 15kg 감량 성공”… 40대 女, 매일 ‘이것’ 먹은 게 비결이라고?

    “폐경기에 15kg 감량 성공”… 40대 女, 매일 ‘이것’ 먹은 게 비결이라고?

    외국의 한 40대 여성이 15kg 감량 비법을 공유했다.지난 23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치료사로 일하는 산드라 조지슨(47)은 폐경기 전후 증상으로 인해 무기력함과 수면을 방행하는 야간 안면 홍조, 공황 상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또 체중이 늘면서 평소 입던 옷이 맞지 않았다. 그는 “체중 감량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딱히 효과가 없었다”며 “맞춤형 식이지침을 따라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가 실천한 식단으로는 매일 견과류를 섭취하고, 채소를 많이 먹었다. 산드라는 “콩도 확실히 많이 먹게 됐다”고 말했다. 건전한 신단으로 그는 약 15kg 정도를 감량했다. 체중을 감량한 산드라는 “폐경 전후 증상도 기적적으로 사라졌다. 기분이 많이 나아졌다”며 “사람들이 피부에서도 광이 난다고 한다. 자신감도 생기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폐경기 산드라가 공개한 체중 감량 성공 식단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견과류는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견과류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은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견과류는 100g당 열량이 600~700kcal에 달하는 고열량 식품으로,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건 아니다. 견과류로 체중 감량을 하고 싶다면 하루 30~50g 정도만 섭취하고, 초콜릿이나 케이크처럼 정제된 당 식품을 대체해 배를 채우는 용도로 섭취하는 게 좋다.채소 역시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적은 열량으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 체중 증가를 막는다. 또 함께 섭취하는 탄수화물 등 다른 식품의 소화‧흡수를 늦춰 혈당 조절을 돕는다. 실제로 당뇨병을 연구한 일본 간사이전력의학연구소 야베 다이스케 부소장은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식물성 섬유소 작용으로 소장에서 당 흡수 속도가 느려져 혈당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며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기를 권한 바 있다. 한편,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살이 쉽게 빠지지 않을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자연스럽게 몸에 지방이 쌓인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체중은 폐경 시작 후 1년에 0.8kg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기이 붙은 나잇살은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저열량 식단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9/28 18:00
  • '이 자세'로 자야 편하다? 척추 '윗부분' 굽었다는 신호일 수도

    '이 자세'로 자야 편하다? 척추 '윗부분' 굽었다는 신호일 수도

    직장인 강모(34)씨는 잠에 들 때 무조건 양팔을 머리 위로 뻗어 올린다. 만세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이래야 왠지 모를 개운함이 느껴지고 경직됐던 몸이 스트레칭되는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씨와 같은 증상은 '흉추후만증'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흉추후만증은 가슴과 유사한 높이에 있는 '상부 척추'의 둥근 정도가 45도 넘게 과도하게 굽어진 것이다. 상부 척추의 둥근 정도는 20~45도까지가 정상이다. 대동병원 정동문 진료부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누워서 만세하는 자세가 편하면 이미 척추에 이상이 있을 수 있고, 대표적인 원인은 흉추후만증"이라고 했다. 그는 "누워서 만세 자세를 하면 어깨가 들리고 목과 어깨 사이 근육이 짧아져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정상인데, 흉추후만증이 있으면 일시적으로 등이 펴져 시원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며 "오랜 시간 공부하는 학생, 매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하는 현대인의 경우 나쁜 자세로 인해서 몸의 불균형이 오면서 흉추후만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흉추후만증이 악화되면 등이 굽고 튀어나와보이는 '후만 변형'이 생길 수 있고, 척추 통증이 생긴다. 심하면 하반신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 정 진료부장은 "신체 부위가 굽어 보이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등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바로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단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만세 자세가 편하다는 이유로 계속 이 자세로 자면 목부터 허리까지 부담이 가해져 근골격계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긴장된 근육이 신경 등을 압박해 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올바른 자세로 수면해야 한다. 성인 기준 남성 4~6cm, 여성 3cm 높이의 베개를 벤 상태로 천장을 보고 몸이 일직선이 되도록 바로 눕는 게 좋다. 팔, 다리는 몸과 45도 각도로 너비로 벌려 쭉 펴고 어깨가 말리지 않게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놓는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허리가 뜨거나 통증이 발생하면 무릎 밑에 수건을 말아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준다. 척추 질환이 있으면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 사이에 쿠션을 넣어 다리와 어깨 높이를 맞춰 척추 만곡을 자연스럽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다만, 질환마다 권장하는 수면 자세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게 안전하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09/28 17:00
  • ‘이 과일’ 매일 5알 먹으면, 뼈 걱정 안 해도 돼

    ‘이 과일’ 매일 5알 먹으면, 뼈 걱정 안 해도 돼

    경구피임약을 오래 먹으면 골밀도가 낮아진다는 말이 있다. 연구 결과가 갈리고 있어 아직 상관관계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걱정될 수 있다. 젊을 때부터 골밀도가 줄어들면 나이 들어 남들보다 뼈가 더 약해지기 때문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여성질환 치료 목적으로 먹는 피임약을 단약할 수 없다면, 다른 방식으로 뼈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간식으로 푸룬을 먹으면 된다. ◇경구피임약 복용 여성은 골밀도 낮다는 연구 결과 有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시아탤 집단건강조합 연구소 연구팀은 14~30세 여성 606명을 대상으로 경구피임약 복용과 골밀도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척추 골밀도가 5.9%, 전체 골밀도가 2.3% 적게 나타났다. 에스트로겐 함유량이 30㎍미만 저단위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들의 골밀도 저하가 특히 두드러졌다. 25~45세 여성 524명을 대상으로 캐나다에서 진행한 코호트 연구에서도 같은 결의 결과가 나왔다. 경구피임약 복용군은 비복용군에 비해 요추와 대퇴골 전자 골밀도가 유의미하게 낮게 확인됐다.다만, 아직은 경구피임약이 골밀도를 떨어뜨린다고 단정할 수 없다.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에 가깝다. 상반되는 연구 결과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2008~2010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19~50세 폐경 전 여성 4068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구피임약 복용 기간과 골밀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걱정되면 푸룬으로 뼈 관리… 골밀도 향상에 도움돼뼈 건강이 정 걱정된다면 식이섬유를 섭취할 겸 푸룬을 먹는 게 도움된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이든 복용하지 않는 여성이든 푸룬이 뼈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미국영양학회 학술지 9월호에 게재된 최신 연구에 따르면, 18~25세 여성이 매일 푸룬을 섭취할 경우 뼈 손실 위험이 줄어든다. 샌디에고 주립대 책임연구원 시린 후쉬만드박사 연구팀이 18~25세 젊은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다. 연구팀이 참가자들에게 하루 50g(약 5알)의 푸룬을 먹게 한 결과, 경구피임약을 먹는 여성과 먹지 않는 여성 모두 12개월 후에 손목 골밀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게 확인됐다. 푸룬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푸룬이 뼈 건강에 좋다는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다. 매일 푸룬 50g을 섭취한 폐경기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골밀도가 높아졌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실제로 푸룬엔 뼈 건강에 이로운 미네랄, 비타민 K, 페놀 화합물 등이 풍부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9/28 16:00
  • 허리 아파서 병원 갔는데 ‘혈액암’ 진단… 어떤 증상 놓쳤을까?

    허리 아파서 병원 갔는데 ‘혈액암’ 진단… 어떤 증상 놓쳤을까?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았던 65세 여성 A씨는 어느 날 계단을 내려오다가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겼다. 병원을 찾은 A씨는 척추 골절로 인한 신경 압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골절 원인을 찾기 위해 검사를 받던 중 원인을 모르는 빈혈도 있음을 알게 됐고, 주치의는 혈액암 의심 하에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를 전원시켰다. 이후 A씨는 혈액검사 및 골수검사 등을 통해 혈액암인 '다발골수종'을 진단받고 큰 충격에 빠졌다.이처럼 허리가 아파 병원을 방문했다가 혈액암을 진단받아 충격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보통 혈액암이라면 백혈병을 연상하지만, 발생 빈도를 보면 다발골수종이 두 번째로 많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9월은 세계 혈액암 인식의 달이다.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영훈 교수의 도움말로 다발골수종에 대해 알아봤다.다발골수종은 항체 생산에 관여하는 백혈구 일종인 형질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암 중 하나다. 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 우리나라에서 새로 발생한 암 중 다발골수종은 191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를 차지했다. 환자 대부분이 60대 이상으로 고령에 발생하는 대표적 혈액암이라고 볼 수 있다.다발골수종은 정상적 항체 대신 M-단백이라는 비정상적 단백질을 만들어 내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현재까지 명확한 발병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체계 이상, 유전적 요소, 방사선 및 화학물질 노출과 관련 있다고 알려졌다. 다발골수종이 생기면 고칼슘혈증으로 인해 ▲갈증 ▲구역 ▲의식장애 ▲빈혈로 인한 숨참 ▲어지러움 ▲전신쇠약 등이 발생할 수 있다.뼈가 약해지고 파괴되는 것도 다발골수종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다. 골절이나 허리, 갈비뼈 등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신장기능의 감소로 몸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의 약 70%는 허리통증, 고관절 부위의 뼈 통증을 호소한다.다발골수종은 질환 자체도 문제지만, 환자의 대부분이 중년 이후에 발병하다 보니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다발골수종의 징후가 나타나더라도 기존의 만성질환 증상으로 판단해 치료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뼈 통증, 빈혈, 콩팥 기능 이상이 발생한 고령자는 다발골수종에 대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다발골수종은 빠르게 진단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항암 화학 요법으로, 항암제를 사용해 비정상적인 형질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방사선 요법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특정 부의의 종양을 축소하거나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된다. 자가조혈모세포를 이식하거나 혈연 중 조직 적합성 항원(HLA)이 맞는 공여자를 찾아 조혈모세포를 공여받는 방법 등도 있다.
    암일반신소영 기자2024/09/28 15:00
  • 할리우드 역변의 아이콘 3人… 사랑받던 아역, 그들은 왜 변했을까

    할리우드 역변의 아이콘 3人… 사랑받던 아역, 그들은 왜 변했을까

    ‘마의 16세’라는 말이 있다. 어릴 적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던 아역 배우가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외모가 역변했다는 징크스를 말한다. 특히 할리우드에서는 ‘역변의 아이콘’으로 몇몇 아역 배우가 거론되고는 한다. 그 중 배우 맥컬리 컬킨, 톰 펠튼,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가 역변한 배경에 대해 알아봤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9/28 14:00
  • 눈 비비던 12개월 아기 속눈썹에서 '사면발이' 나왔다… 어디서 옮았나 보니

    눈 비비던 12개월 아기 속눈썹에서 '사면발이' 나왔다… 어디서 옮았나 보니

    사람 몸에 서식하는 곤충이 있다. 바로 사면발이다. 사면발이는 기생곤충으로 사람의 털에 살면서 하루에 4~5회 흡혈을 하며 생명을 유지한다. 유일하게 알려진 숙주는 사람으로, 성관계가 가장 큰 감염 요인이지만, 이외에도 사면발이가 있는 사람과 의복, 침구류, 수건 등을 공유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실제로 국내에 거주하던 한 인도 남자아이가 아버지에게 사면발이를 옮은 사례가 공개됐다.
    감염질환이아라 기자2024/09/28 13:00
  • 고구마 좋아하세요? ‘이런 것’ 고르면 항산화 효과 더 큽니다

    고구마 좋아하세요? ‘이런 것’ 고르면 항산화 효과 더 큽니다

    국산 고구마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페놀산 유도체 34종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구마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식량 작물 중 하나로, 특히 고구마 속 페놀산이 세포 내 산화 억제 등 항산화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국산 고구마를 대상으로 페놀산 유도체 종류를 찾고 함량을 비교, 분석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농촌진흥청 연구팀은 국산 고구마를 대상으로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자색고구마 품종 '신자미'에는 이소클로로젠산 에이를 비롯해 총 34종의 페놀산 유도체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히드록시벤조산 계열 성분 6종은 고구마에서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새로 확인된 성분에 나시포믹산, 다리포믹산 등의 이름을 붙여 발표했다.또 자색고구마인 신자미에는 건조 중량 100g 기준 페놀산 함량이 83.8mg으로 밤고구마 '진홍미'(26.3㎎)와 호박고구마 '주황미'(12.7㎎)보다 각각 3.2배, 6.6배 높게 나타났다.과거 창신대 식품영양학과·경남대 식품영양생명학과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서도, 고구마 품종별 항산화 성분(페놀 성분)은 자색고구마, 호박고구마, 일반 고구마 순으로 많다고 나타난 바 있다. 자색고구마가 항산화력이 뛰어난 것은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 덕분이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을 띠는 폴리페놀 계열 색소다. 체내에 들어왔을 때 활성산소로 생긴 산화물질을 제거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자색고구마 육질이 진한 보라색을 띠는 이유는 안토시아닌 함유량(1g당 3.8~4.7㎎)이 많아서다. 항산화 성분을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노란색을 띤 일반 고구마보다 자색고구마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유선미 농진청 식생활영양과장은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식생활 정보를 확보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우리 농산물이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에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기초정보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식품 구성 및 분석 저널(Journal of Food Composition and Analysi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9/28 12:00
  •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가 리조또를 열정적으로 흔든 이유 [주방 속 과학]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가 리조또를 열정적으로 흔든 이유 [주방 속 과학]

    넷플릭스가 새로 선보인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방송에서 현란한 솜씨로 팬을 흔들며 리소토(risotto)를 만든 출연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는 '리소토 광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 권성준 셰프는 왜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팬을 흔든 걸까?흔들어야 접시를 기울였을 때 크림처럼 걸쭉하게 흐르는 부드러운 질감의 리소토를 완성할 수 있다.권성준 셰프가 한 이 과정을 '만테카레'라고 한다. 유화 반응으로 소스의 농도를 높여, 소스가 쌀에 달라붙도록 하는 조리 방법이다. 호원대 외식조리학과 홍인기 교수는 "리소토에는 물과 기름이 모두 들어간다"며 "팬을 흔들어 섞는 과정이 없으면 물과 기름이 섞이는 유화 과정이 일어나지 않아 기름진 리소토가 된다"고 했다.리소토에는 물과 기름이 모두 들어간다. 물은 리소토의 핵심 재료인 쌀을 호화하기 위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호화는 쌀이 밥처럼 쫄깃해지는 반응으로, 전분에 물과 열을 가했을 때 유발된다. 기름도 꼭 들어가야 한다. 향 분자는 대체로 기름에 녹아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름과 물은 '섞이지 않는' 사이다. 섞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게 바로 '유화'다. 물리적인 힘으로 잘게 물과 기름 분자를 쪼개면 작은 입자들이 균일하게 합쳐져 마치 섞인 것처럼 보인다.팬을 흔드는 게 바로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역할을 더 하는데, 공기를 더하는 것이다. 설탕을 넣은 달걀 흰자를 휘퍼로 저으면 공기를 포집해 부피가 커지고 점도가 올라가 머랭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팬을 흔들면 전분과 단백질 입자 사이에 공기를 더해 부드럽고 걸쭉한 질감을 줄 수 있다.통상 쌀이 덜 익은 상태에서 조리를 멈추는데, 전분이 과도하게 호화되면 소스 점도를 올려 되직하고 텁텁한 식감을 내기 때문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9/28 11:00
  • 다른 운동 안 해도… ‘이것’만 먹으면 스윙 실력 늘어난다

    다른 운동 안 해도… ‘이것’만 먹으면 스윙 실력 늘어난다

    골프 라운딩하러 가기 좋은 날씨다.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싶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챙겨 먹는 게 좋겠다.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송욱 교수팀은 추가적인 운동 없이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골프 스윙 실력이 향상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골프 핸디캡 20 미만인 성인 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단백질을, 다른 그룹에는 위약을 섭취하도록 했다. 골프 핸디캡은 골퍼의 능력을 수치화한 것으로, 통상 72타를 기준으로 그 차이를 말한다. 80타를 치면 핸디캡은 8인 식이다.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은 카제인 칼슘, 유청 단백질, 완두콩 단백질이 함유된 보충제를 8주간 매일 한 번 섭취했다. 연구팀은 섭취 시작 전과 후에 근육량, 악력, 2분 팔굽혀펴기, 균형 감각,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을 사용한 골프 스윙 성능 등을 측정했다.실험 결과,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에서 골프 성과와 근육 기능이 모두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이 섭취하지 않은 그룹보다 드라이버 거리는 평균 5.17m, 최대 17.97m 증가했고, 드라이버 볼 속도는 평균 초속 1.36m, 최대 초속 4.23m 증가했다. 악력, 2분 팔굽혀펴기, 균형 감각 시험에서도 모두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 다만, 근육량은 증가하지 않았다.연구팀은 "골프 스윙은 무산소 운동으로, 힘을 생산하는 게 중요한 동작"이라며 "단백질은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근육량을 늘리고, 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골프 스윙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연구에서 근육량이 늘지 않은 이유는 추가 근력 운동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번 연구로 근육량이 증가해야만 운동 성능이 향상하진 않는다는 것과 단백질 보충제 섭취만으로도 운동 성능이 향상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Sports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9/28 10:00
  • 내 주식도 올랐나… 의약품·의료기기 상장사, 상반기 매출 증가​

    내 주식도 올랐나… 의약품·의료기기 상장사, 상반기 매출 증가​

    국내 상장 의약품·의료기기 기업들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7일 국내 주요 의약품·의료기기 상장 기업들의 인력·경영 상황을 조사·분석한 ‘2024년 2분기·상반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 상장 기업들의 전체 매출액은 15조4589억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조6832억5400만원)보다 1조7756억5000만원 늘었다. 의약품 상장사 매출은 13조2663억1500만원에 달했으며, 의료기기 상장사는 2조1925억8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각각 13.1%, 12.5%였다.내수·수출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특히 수출 확대가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 상장 기업들의 내수와 수출은 각각 10조4873억6500만원, 4조9715억38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9.2%, 21.8%씩 확대됐다.기업 규모별로 보면 의약품 분야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34.9%, 4.8%씩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은 1.6% 감소했다. 의료기기 분야는 중견·중소기업 모두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4%, 20.4% 늘었다.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는 “2024년 상반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은 수출 증가를 기반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개선 흐름을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의약품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계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출 확대 등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올 상반기 상장 의약품·의료기기 기업들의 전체 연구개발비는 1조6573억51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6277억5300만원)보다 1.8% 증가했다. 전체 인력은 전년 동기 대비 924명 늘어난 4만8298명이었으며, 이 중 연구개발 인력이 7283명으로 15%를 차지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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