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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학자가 공개했다… ‘파스타’ 살 안찌게 먹는 법은?

    영양학자가 공개했다… ‘파스타’ 살 안찌게 먹는 법은?

    영국의 한 영양학자가 살 찌지 않게 파스타를 먹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영양학자이자 의사인 팀 스펙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스타를 더욱 건강하고 살 찌지 않게 먹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세 가지 사항을 강조하며 “렌틸콩·현미로 만들어진 파스타 먹기, 단백질과 함께 먹기, 시금치와 같은 식이섬유와 함께 먹기”라고 말했다. 팀 스펙터가 공개한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렌틸콩, 현미로 만들어진 파스타 먹기=렌틸콩은 볼록한 렌즈 모양을 하고 있어 렌즈콩이라고도 불리는 렌틸콩은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된 세계 5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렌틸콩은 바나나의 10배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은 적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또한 현미는 비정제 탄수화물로 곡물을 완전히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이다. 또 현미밥은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단백질과 함께 먹기=파스타 면은 66% 정도의 전분을 함유하는 고탄수화물 식품이다. 따라서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좋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을 먹으면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식이섬유와 함께 먹기=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인 파스타를 함께 먹으면 혈당을 덜 올리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식이섬유를 먹고 나서 파스타를 먹는 것도 좋다. 식이섬유가 이후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생것부터 먹고 난 뒤 발효된 것을 먹는 게 좋다. 생채소 등 식이섬유의 거친 식감은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수월하다. 씹는 횟수가 늘어나면 뇌의 포만중추가 자극돼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팀 스펙터는 식이섬유로 시금치를 추천했다. 열량이 낮은 시금치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없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변비에 대한 치료 효과도 크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엽산은 빈혈을 예방하고 뇌 기능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시금치의 색소인 루테인은 눈을 맑게 한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10/26 06:00
  • 변 안 나와 답답할 때 '이것' 시도해 보세요

    변 안 나와 답답할 때 '이것' 시도해 보세요

    변비 때문에 몸이 무겁고 답답한 사람이 많다. 일주일 이내 배변 횟수가 3회 이하라면 변비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매일 변을 봐도 소량의 토끼 똥을 싸거나 굵고 딱딱한 대변을 본다면 변비를 의심할 수 있다. 배변 활동이 잘되지 않으면 일상에 큰 불편함이 생길 수밖에 없다. 쾌변을 부르는 방법을 알아본다.◇공복에 물 마시기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을 마시면 장 기능이 원활해진다. 특히 공복에 마시는 물은 위장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몸속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대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식사 직후에 차가운 물을 많이 마시면 설사가 발생할 수 있어 소화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주의한다.◇밥 거르지 말고 식이섬유 충분히끼니는 거르지 말고 제때 먹는 게 좋다. 소화효소·호르몬 등 생체활성물질이 규칙적으로 분비돼 장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가 있다. 채소와 과일은 식이섬유는 물론 수분도 풍부해 대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에는 배추, 시금치, 무, 옥수수 등이 있고 과일 중에는 키위, 배, 포도, 오렌지, 사과 등이 있다.◇유산균 먹기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늘어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장에는 1g당 1000억 마리 넘는 균이 사는데,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이 85대 15 정도일 때가 가장 좋다. 유익균은 프로바이오틱스(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라고도 불리는데 섭취하면 장에 도달해 장내 세균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이다. 요구르트 같은 제품 속 유산균을 먹어도 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섭취해도 된다.◇하루 15~30분 운동하기운동은 변비 예방은 물론,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다. 운동량이 적으면 장의 연동운동(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바깥으로 밀어내는 활동) 기능이 떨어진다. 과격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하루 15~30분 정도 걷거나 누운 상태에서 머리나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수시로 취하는 게 좋다. 윗몸일으키기는 장을 자극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나 좌욕도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대변볼 때 허리 살짝 굽히기대변볼 때 자세를 고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허리를 약간 앞으로 굽히는 자세가 좋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그냥 앉아 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진다. 그러면 대변이 바깥으로 더 잘 나온다. 실제로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로뎅의 조각 작품인 ‘생각하는 사람’의 자세처럼 허리를 숙이고 대변봤을 때,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치골직장근의 길이가 길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이런 자세는 직장이 막혔거나 잘 열리지 않는 ‘출구폐쇄형 변비’ 환자에게만 어느 정도 효과를 낸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10/26 05:05
  • ‘13kg 감량’ 배윤정, 출출할 땐 ‘이 음식’으로 달래… 뭐길래?

    ‘13kg 감량’ 배윤정, 출출할 땐 ‘이 음식’으로 달래… 뭐길래?

    안무가 배윤정(44)이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춥고 배고프고”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배윤정이 바나나를 까서 먹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배윤정은 출산 후 13kg 감량에 성공했고, 현재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 중이다. 배윤정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먹은 바나나의 건강 효과를 색깔별로 알아봤다. ◇녹색 바나나, 다이어트에 효과적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덜 익은 바나나의 혈당 지수(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는 30으로 낮은 편이다. 이외에도 녹색 바나나는 위장 건강에 좋아 암도 예방한다. 브라질리아대 연구에 따르면 녹색 바나나를 매일 1개씩 섭취했을 때 설사, 변비 등 위장 증상이 줄고 대장암 위험이 낮아졌다. ◇노란색 바나나, 소화 안 될 때 좋아노랗게 익은 바나나는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좋다. 바나나가 익을수록 저항성 전분은 흡수가 잘 되는 당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기면 녹색 바나나보다 노란색 바나나를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바나나는 익을수록 비타민B군과 비타민A‧C, 철‧마그네슘‧칼륨 등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진다. 특히 노란색 바나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함량이 다른 색깔 바나나보다 많다. ◇갈색 바나나, 면역력 증진에 도움 노란색 바나나가 더 익으면 바나나에 갈색 반점(슈가 스팟)이 생기면서 과숙성 상태가 된다. 이 반점은 면역체계 촉진제로 작용한다. 갈색 바나나에는 ‘종양 괴사 인자(TNF)’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 항암 작용 등에 효과적이다. 종양 괴사 인자는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이다. 실제로 일본 데이쿄대 연구에 따르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녹색 바나나보다 백혈구의 힘을 강화하는 효과가 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0/26 00:01
  • "아직 20살인데, 벌써?"… 유나 눈가 떨린다는데 '이유'는?

    "아직 20살인데, 벌써?"… 유나 눈가 떨린다는데 '이유'는?

    걸그룹 ITZY(있지) 멤버 유나(20)가 피곤하면 눈이 떨려 최근 멤버 채령(23)에게 마그네슘을 추천받았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걸그룹 ITZY(있지)가 출연했다. 멤버들 중 건강을 제일 잘 챙기는 멤버를 묻자 채령은 "원래는 나였다. 비타민, 유산균 등 다 챙겨 먹는다"라고 했다. 이어 유나는 "최근 채령한테 마그네슘을 추천받았다"고 했다. 채령은 "유나가 눈이 자꾸 떨리더라"라고 덧붙였다. 유나가 "피곤하면 눈이 떨린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03년생 아니냐"면서 "눈이 벌써 떨리냐"며 놀라워했다. 눈 근처가 떨리는 이유에 어떤 게 있을까?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나 피로다. 스트레스나 피로가 심해지면 눈 주변 근육이 수축해 경련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눈 주변 온찜질을 하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을 자제해 눈 주변 근육을 쉬게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셔도 눈 주변이 떨릴 수 있다. 카페인 섭취량이 과다하면 안면신경이 자극되기 때문이다. 이때는 커피를 일정 기간 끊으면 눈 주변 떨림도 사라진다. 충분히 휴식했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탓일 수 있다. 마그네슘은 뇌 신경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세포가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마그네슘이 결핍된 상태라면 신호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기며 갑자기 눈 주변이 경련할 수 있다. 이때는 채소, 콩류, 씨앗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이나 영양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한 달 정도 영양제를 먹었는데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드물지만 병이 원인일 때도 있다. '반측성 안면경련'이 한 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안면신경이 뇌혈관에 눌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 주위부터 떨리다가 입으로 이어지고 결국 한쪽 얼굴 전체로 떨림이 확장된다. 또 눈이 점점 작아지면서 나중엔 아예 감겨버린다. 반측성 안면경련이 의심되면 신경전기생리검사를 통해 일시적인 눈 떨림과 감별해야 한다. 만약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떨림이 극심하면 '눈꺼풀경련증', 한쪽 눈꺼풀이 잘 감기지 않거나 웃을 때 한쪽으로 입술이 돌아간다면 '안면신경마비' 일 수 있다.이외에도 ▲뇌동맥류 ▲뇌종양 ▲다발성경화증의 한 증상으로도 눈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눈 떨림이 일정 기간 이상 계속되고, 얼굴 전체로 퍼지는 것 같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3~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10/26 00:01
  • “맥주 즐기고, 결혼 말아라?”… 英 105세 장수 여성, 왜 이런 말을?

    “맥주 즐기고, 결혼 말아라?”… 英 105세 장수 여성, 왜 이런 말을?

    영국에 사는 105세 할머니가 장수의 비결로 ‘맥주’와 ‘비혼’을 꼽았다.23일(현지 시각) 미 뉴욕포스트는 지난 2일 105번째 생일은 맞은 캐슬린 헤닝스의 이야기를 전했다. 캐슬린은 이날 요양원 거주자들과 친구들,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파티를 가졌다.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흑맥주가 담긴 잔을 들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캐슬린은 생일을 기념해 한 맥주 업체로부터 맥주와 초콜릿, 앞치마 등을 선물 받았다.장수 비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캐슬린은 “맥주를 마시고 결혼하지 마세요”라고 답했다. 캐슬린의 생일을 축하해준 업체가 생산한 맥주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다.캐슬린은 “10대 후반에 부모님을 통해 이 맥주를 알게 됐다”며 “온 가족이 식사할 때면 항상 이 맥주를 선택했고 지금까지도 마시게 됐다”고 말했다.1919년 영국 브릭스턴에서 태어난 캐슬린은 런던에서 수년간 회계사로 일했다. 일이 끝난 저녁에는 코벤트 가든에서 춤을 추거나 오페라와 발레를 관람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런던에서 살았다. 이후 1965년 한적한 시골에서 살기로 결심하고 어머니, 오빠, 반려견과 함께 글로스터셔 주 코츠월드로 이사했다.현재 그는 글로스터셔 주 첼트넘에 있는 요양원에서 살고 있다. 요양원 직원 말라이카 찰스는 “캐슬린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생일을 기념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며 “그의 하루가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캐슬린에게 맥주 한 잔을 건네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치지만 맥주 한 잔 정도는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줄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 스크랜턴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량의 흑맥주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이 혈관이 쌓이는 걸 예방할 수 있다. 맥주에 함유된 규소 성분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알루미늄의 해로운 영향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는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아울러 캐슬린은 결혼하지 않는 게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했지만 실제 연구는 반대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에 따르면 기혼자의 사망률은 2010년에서 2017년 사이에 7% 감소한 반면, 미혼자의 사망률은 같은 기간 동안 2% 감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한 사람의 수명은 같은 연령대 미혼인 사람의 수명보다 약 2년 더 길다는 미국 컬럼비아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혼자 사는 사람은 외로움이나 이혼 또는 사별에 의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면 신체활동이 부족해지고 흡연 및 음주에 의존하는 경향이 생겨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10/25 23:30
  • 안 먹어도 안 빠지는 ‘다이어트 정체기’ 때 해야 할 일

    안 먹어도 안 빠지는 ‘다이어트 정체기’ 때 해야 할 일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체중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 정체기에 접어들 때가 있다. 우리 몸은 체중을 비롯한 각종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지니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들다가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더 이상 줄어들지 않게 된다. 다이어트 정체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다이어트 초심 유지미국 조슬린 당뇨병 센터 영양 코디네이터 주디 주스티는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려면 체중 감량 동기를 되짚어보는 등 초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목표 체중에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식사량이 조금씩 늘어났거나 무심코 고칼로리 식품을 섭취하는 등 초심이 흐트러지면 다이어트 정체기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목표 체중에 도달할 때까지 섭취한 음식에 대한 기록을 꼼꼼하게 남기고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식습관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주스티 박사는 “음식 기록을 통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는 식품과 없는 식품을 구별해 이에 맞게 다이어트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끼니 더 여러 번 나눠 먹기만약 매일 세 끼를 섭취하고 있다면 끼니를 더 여러 번 나눠 자주 섭취하자. 약 3~4시간마다 가벼운 식사를 하면 신진대사를 활성화할 수 있다. 땅콩버터를 곁들인 통 곡물 빵 한 조각이나 견과류 한 줌(15개) 등을 섭취하는 식이다. ◇저녁에 섭취하는 탄수화물 양 줄이기저녁 식사 및 그 이후에 쌀, 빵, 감자, 옥수수 등 고탄수화물 식품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저녁에는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적어 섭취한 탄수화물이 다 대사되지 않아 몸속에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저녁에는 탄수화물 대신 저지방 단백질,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챙겨먹는 게 좋다.◇유산소 운동 전 탄수화물 섭취 제한유산소 운동을 하기 전,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신체가 운동 중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신 탄수화물을 사용해 체지방 및 체중이 효과적으로 줄어들지 않는다. ◇인터벌 운동하기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을 하면 같은 시간동안 운동해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매일 45분씩 조깅을 하는 경우, 5분마다 60~90초간 숨이 찰 정도로 더 빠르게 뛰는 구간을 추가하는 식이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2024/10/25 23:07
  • SNS 넘쳐나는 ‘오운완’ 사진,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SNS 넘쳐나는 ‘오운완’ 사진,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운동 후 헬스장 거울에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 단순히 운동 인증 사진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잘 활용하면 실제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시각적으로 몸을 확인하고 변화를 비교하는 일명 '눈바디'로서 체중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눈바디’는 눈과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인바디)를 합친 단어다. 거울이나 사진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눈바디는 인바디처럼 구체적인 숫자는 없지만, 스스로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동기를 불태운다. 시각적인 자극은 빈도가 높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NS에서 흔히 봤을 법한 운동 전·후 사진을 지속적으로 찍어 변화를 비교하거나, 닮고 싶은 연예인의 전신사진을 휴대폰 배경화면에 두고 자주 보는 것도 이 이유에서다. 따라서 매일 몸매가 드러나는 눈바디 사진을 찍어 기록하면 성취감이 생기고, 체중관리를 지속하게 해 다이어트 효과도 자연스레 높아진다.실제로 눈바디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여성 233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대다수 참가자는 "콜레스테롤 수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보다 내 전신사진이 더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식단 조절을 할 때도 거울 앞에서 식사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연구팀이 대학생 18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거울이 있는 방과 없는 방에 들어가게 한 뒤 이들에게 초콜릿 케이크와 과일 샐러드를 주고 맛을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거울이 없는 방에서 먹은 학생보다 거울이 있는 방에서 먹은 학생의 초콜릿 케이크 맛 점수가 더 낮았다. 과일 샐러드에 대한 맛 평가 점수는 거울 여부와 상관없이 같았다. 연구진은 초콜릿 케이크처럼 건강에 좋지 않거나 살이 찔 수 있는 음식을 먹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면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음식에 대한 만족도나 풍미가 떨어져 음식을 덜 먹게 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 2024/10/25 22:02
  • 김지현·홍성덕 부부, 둘 다 ‘높은 간수치’ 충격… 어떻게 낮췄을까?

    김지현·홍성덕 부부, 둘 다 ‘높은 간수치’ 충격… 어떻게 낮췄을까?

    혼성 그룹 룰라의 김지현(52)과 남편 홍성덕(54)이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을 통해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특히 홍성덕은 평소 심한 피로감에 시달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지현은 간암 가족력이 있어 평소 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은 상황이었다. 또 유전자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간 질환 발병 위험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검사 이후 김지현·홍성덕 부부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간수치를 정상 범위로 낮추는데 성공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부부가 실천하고 있는 간 건강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간수치는 간 기능이 정상인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요 검사는 AST, ALT, ALP, GGT, 빌리루빈 등으로 정상범위는 다음과 같다. ▲AST 40IU/L 이하 ▲ALT 40IU/L 이하 ▲ALP 40~120IU/L ▲GGT 남성 10~71U/L, 여성 6~42U/L ▲빌리루빈 0.1~1.2mg/dL다. 혈액검사 수치가 간 이외에 다른 장기의 질환이나 환경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정상범위가 아니라고 해서 무조건 간 질환으로 진단내리기는 어렵다. 혈액검사 이상여부가 확인되면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 등 추가 검사 시행 후 정확하게 진단한다. 간수치를 낮추려면 간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다. 포화지방, 당류 함량이 높은 기름지고 가공이 많이 된 식품 섭취를 피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 과일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생선, 콩, 두부 등 고단백 식품은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과체중은 지방간의 주요 원인 중 하나기 때문에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간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므로 술을 적게 마시거나 아예 끊는 게 바람직하다. 이외에 간질환 고위험군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 기능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례로, 대한간암학회는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간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FP)검사를 매년 받을 것을 권고한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 2024/10/25 21:30
  • 운동할 때 필수인 ‘레깅스’… 잘못 입으면 은밀한 ‘그곳’ 병 생긴다?

    운동할 때 필수인 ‘레깅스’… 잘못 입으면 은밀한 ‘그곳’ 병 생긴다?

    성별과 관련 없이 레깅스를 입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신축성이 좋아 운동하거나 크게 움직일 때 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깅스는 잘못 착용하면 여러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레깅스를 잘못 입으면 생길 수 있는 문제와 올바른 착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여성, 질염이나 하지정맥류 발생 레깅스를 오래 입거나 레깅스를 입고 운동한 후 통풍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레깅스 안에 땀이 찬다. 여성은 외음부에 습기가 차면 생식기 주변 피부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질염 원인균이 번식하기 쉽다. 질염을 방치하면 여러 세균이 자궁까지 올라와 자궁경부염, 골반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 심할 경우 난임이나 불임으로 이어지기까지 한다.레깅스는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정맥 판막에 문제가 생겨 피가 역류하고 혈압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주로 압력이 높아져 늘어난 정맥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다. 꽉 끼는 레깅스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근육을 수축하게 만들어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생하면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남성, 고환질환 생겨 운동 중 레깅스를 착용하는 남성도 늘고 있다. 그러나 사이즈가 맞지 않는 장시간 레깅스를 착용하면 고환과 전립선에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 또 레깅스처럼 꽉 끼는 옷을 입고 장시간 있으면 고환 온도가 상승한다. 고환은 체온보다 1~2도 낮아야 하는데, 온도가 올라간 채 수 시간 지속되면 정자 운동성이 저하돼 남성호르몬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온도가 올라가면 심할 경우 고환 주위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정계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정계정맥류란 고환 정맥 판막 이상으로 인해 고환 주변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고환 기능이 퇴화돼 남성 난임이나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소재 확인하고 체형에 맞게 입어야 레깅스 구입 전 통풍이 잘 되는 면이나 기능성 소재로 제작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레깅스가 과도하게 압박하지 않도록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구입해야 한다. 신축성이 좋은 제품을 입는 것도 좋다. 또한, 잦은 레깅스 착용 후 하지정맥류가 악화했다면 레깅스 대신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야 한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갈수록 압력이 약해져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완화에 효과적이다.남성의 경우 레깅스를 입고 장시간 자전거를 타면 자전거 안장이 전립선을 자극하고 레깅스 내부에 땀이 차 전립선염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때 전립선 보호 안장을 장착하거나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것이 좋다. 레깅스를 입은 뒤 잘 씻는 것도 중요하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할 것을 권장한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4/10/25 21:00
  • "강아지용 명품 옷까지?"… 남다른 '반려견 사랑' 보여주는 스타 5인, 누구?

    "강아지용 명품 옷까지?"… 남다른 '반려견 사랑' 보여주는 스타 5인, 누구?

    한시도 반려견과 떨어지지 않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스타들이 있다. 넘치는 사랑이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로제, 박성광, 송혜교, 엄정화, 크러쉬는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보여 준 스타다.블랙핑크 멤버 로제(27)는 지난 2020년 유기견 행크를 입양해 수많은 추억을 쌓았다. 로제가 개설한 행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무려 489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43)은 반려견 세 마리(광복이, 가을이, 겨울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우울증을 앓았을 때 반려견과 교감하며 마음을 치유했다고 밝힌 그는 펫푸드 전문영양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배우 송혜교(42)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를 힘 나게 하는 건 루비"라며 "하루 종일 힘들게 촬영하고 집에 와서 루비를 안으면 피로가 사라진다"고 말했다. 송혜교의 반려견인 루비는 과거 명품 브랜드의 반려견 코트를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는 최근 반려견 슈퍼를 위해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엄정화는 지난 2019년 유기견이었던 슈퍼를 입양한 뒤 즐거운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두 마리 반려견(두유, 로즈)와 함게 사는 가수 크러쉬(32)는 모두가 인정한 모범 견주다. 과거 연인 조이와 반려견 산책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실제로 반려동물은 우리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영국 킹스턴대 연구팀은 738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긍정적인 기분을 88% 더 자주 느꼈다. 특히 산책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외로움을 느끼는 빈도가 줄었다. 스트레스를 빠르게 회복하고 적응하는 능력인 감정의 회복탄력성은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동물과 사회적 소통을 많이 할수록 외로움, 우울감 등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 장내 유익균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털 있는 동물과 함께 자란 유아는 루미노코쿠스 속과 오실로스피라 종에 속하는 장내 공생균이 많았다. 루미노코쿠스 속 균은 복합다당류를 영양소로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소아 청소년에게 오실로스피라 종 균이 많으면 염증성 장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낮다고 알려졌다. 연구진은 또한, 출산 후 반려동물을 기르면 아이의 장내 연쇄상구균이 줄어 아토피, 대사 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고 밝혔다.다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한 번 더 고민해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 눈 가려움증, 재채기,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뉴욕대 랑곤 헬스 퍼비 파리크 박사는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천식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의 털에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여러 알레르기 항원이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공기 청정기 사용 등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심리이해나 기자2024/10/25 20:32
  • "마른 몸매 비결, 이거였어?"… 클라라, 아침에 뭐 먹나 보니?

    "마른 몸매 비결, 이거였어?"… 클라라, 아침에 뭐 먹나 보니?

    배우 클라라 리(39)가 건강한 식단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5일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ealthy breakfast'라는 문구와 함께 아침 식사가 차려진 사진을 게시했다. 클라라가 올린 사진 속에는 달걀 2개, 견과류, 블루베리, 딸기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다. 홍콩의 5성급 호텔을 찾은 클라라는 레이스 슬립 원피스를 걸친 채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클라라는 줄곧 늘씬한 몸매로 주목받아 온 스타다. 클라라가 아침으로 먹은 달걀, 견과류, 블루베리, 딸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달걀=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견과류=견과류는 배고픔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과 식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 과도한 열량 섭취를 예방해 준다. 남호주대 연구진에 따르면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의 더 큰 감량 폭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견과류는 심혈관·대사 건강을 향상하고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고 알려졌다.▷블루베리=블루베리를 매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건강 효능도 뛰어나다. 혈압을 낮출 수 있고 비만과 관련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딸기=딸기 100g의 칼로리는 27kcal다. 이는 바나나(93kcal), 사과(57kcal)에 비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딸기는 각종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연구에 의하면 딸기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 정도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노화를 억제해 주는 역할도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0/25 20:13
  • 소음에 무릎 꿇은 엄마… “새벽 3시 북한 방송에 아이들 잠도 못 자”

    소음에 무릎 꿇은 엄마… “새벽 3시 북한 방송에 아이들 잠도 못 자”

    북한 대남방송으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 지역 주민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제발 도와달라”며 무릎을 꿇고 호소했다.지난 24일, 국회 국방위 국감장에 인천 강화군 지역 주민들이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초등학교 1학년 딸과 3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라고 소개한 주민 A씨는 “방송 소음으로 인해서 저희 일상은 무너졌다”며 “아이들이 바깥에서 놀지 못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딸은 잠을 못 자고 힘들어하니까 입에 구내염이 생기고, 아들은 새벽 3~4시까지도 잠을 못 자고 그런 상황인데 아무것도 안 해주시더라”라고 했다.60년간 강화에서 살았다는 주민 B씨는 “이전에도 대남방송이 있었지만 그땐 그 사람들의 체제와 그쪽 노래를 틀어줬고 밤에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밤에도 방송을 트는데 새벽 3시쯤 방송 소리에 잠을 깨고 새벽 4시에 나가서 녹음을 한다”며 “‘평양 무인기 침투’ 주장 이후로 방송 소음이 3배는 더 커졌다”고 했다.경기 파주, 강화 등 접경 지역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이 밤낮 없이 내보내는 대남방송에 고통을 받고 있다. 귀신 소리, 여성 웃음소리, 여우‧들개‧까마귀 등 동물의 울음소리, 쇠뭉치를 긁는 소리, 기계 돌아가는 소리 등 괴소음이 송출된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이날 국방부 김선호 차관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께서 말씀하신 대로 소음 관련 전문가를 현장에 보내서 같이 하는 것들을 검토해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인천 강화 지역이 피해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검토해서 바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9월 강화군이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대남방송의 소음 수준은 80~85데시벨(dB)이다. 환경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이 120데시벨 정도고 자동차 경적 소리가 110데시벨 정도다. 의학적으로 90dB 이상 소음에 하루 8시간 이상 노출되면 소음성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 노인은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까지 겪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음은 장애보정손실년수(장애 등으로 손실된 수명을 평가하는 단위)가 ▲음용수의 납 ▲간접흡연 ▲실내 라돈 ▲대기 중 발암물질보다 더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10/25 20:00
  • ‘간암’ 진단 원로 배우, 극단적 선택 후 근황 공개… 누구일까?

    ‘간암’ 진단 원로 배우, 극단적 선택 후 근황 공개… 누구일까?

    배우 남포동(80)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한 모텔에서 남포동을 만났다. 이날 남포동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외출을 할 때도 인공호흡기를 꼭 챙겨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지난 2009년 간암 말기 선고를 받고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후 남포동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었다. 그는 “간 이식하고 나서 (약을) 매일 먹어요. 13년 동안 하루에 세 번”이라고 말했다. 앞서 남포동은 지난 1월 경남 창녕군 창녕읍 모처 주차된 차량에서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구조됐다. 이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분만 늦게 발견됐으면 죽었을 거라고 하더라. (삶에 대한) 고민을 일주일간 했다”며 “내가 왜 그랬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좋은 세상을 두고. 왜 가냐”라고 말한 바 있다. 남포동이 과거 선고받았던 간암은 말 그대로 간세포에 생겨난 악성 종양을 말한다. 즉, 간을 이루고 있는 간세포에서 생긴 악성 세포가 무한정 증식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 전체나 간 밖으로 퍼져 생명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간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서서히 발생해 증상이 늦게 나타난다. 그래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진행된 병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이 있더라도 간암은 기존에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염이 있는 사람에게 주로 생기기 때문에 간암의 증상과 기존 질환의 증상이 혼동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간암의 흔한 증상으로는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 만져짐,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등이다. 이러한 증상은 암이 많이 진행된 후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증상이 없거나 모호한 증상만 있는 상태에서 건강검진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간경변증 환자에게 간암이 발생하면 갑자기 황달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간암은 금주와 금연 외에 특별한 예방법이 없고, 이렇게 한다고 해도 간암을 100% 예방할 수는 없기에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게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간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60%는 증상이 거의 없는 1기고, 정기검진을 받지 않으면서 간암이 진단된 환자의 63%는 3기다. 즉,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간암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간암이아라 기자2024/10/25 19:12
  • ‘탄핵 위기’ 대한의사협회 회장… “1억 주면 고소 취하 하겠다” 발언 논란

    ‘탄핵 위기’ 대한의사협회 회장… “1억 주면 고소 취하 하겠다” 발언 논란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취임 반년 만에 탄핵 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의사에게 고소를 취하하는 대가로 1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의협에 따르면 올 7월 한 의사 커뮤니티 익명게시판에 ‘임 회장이 전공의 지원금 4억 원을 빼돌렸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의협 측에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 과정에서 게시글 작성자가 서울시의사회 간부인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4일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 간부에게 “5만 원짜리로 1억 원을 주면 처벌불원서를 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협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달 10일 당사자가 임 회장을 방문해 사과했지만 임 회장은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을 강력히 표현했다”며 “실제로 돈을 내놓으라는 의미가 아니라 잘못이 그만큼 크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또 의협은 “임 회장은 당시 비방글이 개인에 대한 비방을 넘어서 의사협회 전반의 신뢰에 대한 심각한 타격을 줬기 때문에 강력하게 표현했다”며 “다만 이 과정에서 임 회장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대응한 점에 대해서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도 했다.한편, 임 회장은 의협 회원들이 불신임안을 발의해 탄핵 위기에 휩싸인 상태다. 지난 5월, 취임한지 약 반년만이다. 조현근 의협 부산광역시 대의원은 본인을 포함한 103명의 대의원들이 운영위원회에 임시총회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임시총회 안건은 임 회장 불신임 건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건이다.현 의협 대의원은 총 246명으로, 임시총회 소집을 요청한 103명은 불신임 발의 요건에 해당하는 인원을 넘어선 숫자다. 의협 관련 규정에 따르면 회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은 선거권이 있는 회원의 4분의 1 이상, 또는 재적 대의원의 3분의 1 이상 발의로 성립하며 재적 대의원 3분의 2 이상 출석, 출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된다. 개최 시기와 장소는 대의원회 운영위에서 결정한다.조 대의원은 지난 21일 불신임 동의서 취합 시 발표한 발의문에서 “임 회장은 당선인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차례 SNS를 통해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 회장의 국회 청문회 태도나 독단적인 휴진 결정 등을 비판했다. 임 회장은 최근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을 겨냥해 “정신분열증 환자 같은 X소리”라고 발언해 안팎으로 거센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어 조 대의원은 “대의원회는 지난 8월 비대위 구성안을 부결시키며 집행부에 의료 정책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지만, 내년도 증원은 확정돼 이미 수시 모집이 진행 중인 데다가 필수의료 패키지는 더욱 구체화돼 몇몇은 실행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갖은 노력을 다해 막아낸 간호법이 이번 집행부 때에는 너무나 쉽게 제정됐다”며 “임 회장은 정관과 대의원총회 의결을 위반해 회원의 중대한 권익을 침해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의협 집행부는 학생과 전공의, 의사 회원들에게 완벽히 신뢰를 잃었다”며 “하루빨리 현 집행부에 책임을 물어 혼란 상황을 정리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투쟁에 불을 지필 새로운 비대위 구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10/25 19:00
  • "점프하다 무대 쪼개져" 35kg 감량… 양혜승, 전후 사진 봤더니?

    "점프하다 무대 쪼개져" 35kg 감량… 양혜승, 전후 사진 봤더니?

    35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양혜승(49)이 살이 쪘던 과거에 점프 안무를 하다 무대가 쪼개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25일 방영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35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양혜승이 출연했다. 그는 "몸에 무리가 온다는 걸 느끼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당이 300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력이 없는데도 당뇨가 왔고, 고지혈, 지방간, 콜레스테롤 등도 이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양혜승은 원푸드 다이어트,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 등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했다. 운동을 병행하고 매일 달력에 체중 변화를 적어 가며 열심히 다이어트해 35kg을 뺐지만, 그의 고민은 사라지지 않았다.양혜승은 "정체기가 온 것 같다"며 "다시 옛날로 돌아갈까 봐 두렵고 무섭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에는 양혜승이 트로트 후배들과 함께 글램핑을 떠난 장면도 나왔다.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던 양혜승은 미스코리아 시절 43kg이었지만 가장 많이 쪘을 때는 113kg까지 나갔다고 밝혔다. 또 과거 무대에서 점프 안무를 하던 중 무대 바닥이 십자 모양으로 쪼개졌다고 말했다. 그는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벌어지는 무대를 다리로 붙잡고 노래를 이어갔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양혜승을 비롯한 모든 다이어터들이 두려워하는 요요 현상을 막으려면 단기간에 살을 갑자기 빼는 대신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이 적당하다. 목표는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으로 설정하는 게 좋다. 양혜승도 도전했던 원푸드 다이어트나 굶는 다이어트는 요요에 치명적일 수 있다. 우리 몸은 영양 공급이 일정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보인다. 따라서 너무 적게 먹으면 오히려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체중이 증가한다. 또,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 변비를 겪기도 쉽다.따라서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모두 포함해 챙겨야 한다. 운동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부상이나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활 습관부터 차근차근 바꾸는 게 좋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이 적합하다.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0/25 18:55
  • 4세대 항암제 ADC의 대명사 ‘엔허투’… 유방암·위암서 폭넓은 효과 [이게뭐약]

    4세대 항암제 ADC의 대명사 ‘엔허투’… 유방암·위암서 폭넓은 효과 [이게뭐약]

    1세대 세포독성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에 이어 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치료제가 있다. 바로 'ADC(항체-약물접합체)'다. ADC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의약품은 일본 다이이찌산쿄가 발굴하고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한 '엔허투'다. 엔허투는 어떻게 높은 점유율과 인지도를 확보했으며, 어떤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엔허투의 기전과 적응증, 급여 현황 등에 대해 알아본다.◇항암 효과 높이고, 정상세포 사멸 줄이고… "새로운 선택지"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항암약물(페이로드)을 링커로 결합한 약물이다. 항체는 면역체계에 의해 생성되는 단백질로, 정상세포의 사멸을 최소화하면서 특정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삼는다. 다만, 세포독성항암제에 비해 항암 효과가 크지 않다. 반면 세포독성항암제는 표적 특이성이 떨어져 정상세포 사멸 위험이 있는 대신 암세포 사멸 효과가 항체에 비해 크다. ADC는 항체와 세포독성항암제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항암 효과를 높이면서 정상세포의 사멸을 최소화할 수 있다.엔허투는 HER2(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인 '트라스투주맙(제품명 허셉틴)'에 세포독성항암제인 '데룩스테칸'을 결합한 ADC다. 트라스투주맙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식하며, 연결된 데룩스테칸이 암세포 안으로 전달돼 작용한다. 특히 1명의 환자 안에서도 암세포마다 HER2의 발현 정도가 다른데, 엔허투는 HER2가 높게 발현되지 않은 암세포에도 약물이 접근해 함께 사멸시키는 '바이스탠더 효과'가 유명하다.엔허투는 질병의 분류 기준을 바꾼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유방암은 그동안 호르몬수용체(에스트로겐수용체, 프로게스테론수용체) 양성과 HER2 양성, 삼중음성으로 분류됐으나, 엔허투의 등장 이후로 호르몬수용체 환자의 약 60%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약 50%가 HER2 발현이 낮은 'HER2 저발현' 환자로 재분류됐다.또 엔허투는 HER2 양성 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했다고도 평가받는다. 전체 위암 환자 중 약 15~20%가 HER2 양성인데, 이들이 1·2차 치료에 실패한 후 다음 치료로 정해진 선택지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HER2 양성 위암 환자들은 2차 치료(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실패한 이후에는 명확히 정해진 치료 옵션이 없었다"며 "기존에는 3차 치료로 연구자의 판단에 따라서 이리노테칸 같은 항암제를 쓰기도 했는데, 엔허투가 이러한 요법과 비교했을 때 전체 생존율·무진행 생존율 등 평가변수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5월부터 위암에서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0/25 18:46
  • '러닝머신 vs 맨몸 근력운동'… 지방 더 잘 태우는 건?

    '러닝머신 vs 맨몸 근력운동'… 지방 더 잘 태우는 건?

    별도 기구 없이 집에서 할 수 있는 맨몸 근력운동이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보다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연구진은 맨몸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운동 중, 운동 후 에너지 소비량과 에너지원 소비 패턴을 비교·분석했다. 연구진은 건강한 젊은 성인 실험 참가자 22명에게 맨몸 근력운동의 일종인 칼리스테닉스(Calisthenics)와 트레드밀(러닝머신) 달리기 운동을 하도록 하고 운동 중, 운동 후 60분간 에너지 소비량과 에너지원 소비 패턴을 각각 비교했다. 칼리스테닉스는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 다양한 동작을 통해 신체를 강화시키는 트레이닝의 한 종류로, 엘싯​‧​플란체‧프로느레버 등이 있다. 연구 결과, 운동 중에는 맨몸 근력운동이 달리기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을 사용했다. 운동 중 에너지 소비에서 탄수화물의 비율이 맨몸 근력운동에서는 85%를, 달리기에서는 73%였다. 운동 후 회복 과정에서는 맨몸 근력운동 후 전체 에너지 소비의 71%가 지방에서 일어난 반면, 유산소 운동 후에는 50%에 불과했다. 또한, 맨몸 근력운동 후 초과산소소비(EPOC)가 달리기보다 더 높고 오래 지속됐는데, 이는 맨몸 근력운동이 운동 후에도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했음을 의미한다.연구를 주도한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맨몸 근력운동이 체중 감량에 매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최근 유튜브나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쉽고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선택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운동 및 스포츠를 위한 분기별 연구'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25 18:45
  • 의료용 대마, “산업 키우자” vs “오남용 위험”… 당신의 생각은?

    의료용 대마, “산업 키우자” vs “오남용 위험”… 당신의 생각은?

    해외에서는 만연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금기시되는 천연물이 있다. 바로 '대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마 산업이 커지자, 우리나라에서도 '의료용'에 한해서 대마를 활용해 보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지금이 국내 의료용 대마 산업의 향방이 좌우되는 중요한 시점이다.정부는 지난 2020년 경상북도 안동시의 일부 지역을 '대마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했다. 의료용 대마를 국내에서 제조해 수출해 보려는 취지에서다. 이 사업이 약 한 달 뒤인 오는 11월 30일에 끝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당시 의료용 대마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따라 지난 2022년 8월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의료용 대마 제조와 수입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을 넣었다. 오는 12월까지 의료용 대마 관련 개정을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발표했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국내 의료용 대마 산업의 현황을 총 세 편에 걸쳐 살펴보려고 한다.1편에서는 아직 우리나라 정서상 '대마=마약'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왜 '의료용 대마'를 개발하려고 하는지 알아본다. 혹여라도 오·남용될 가능성이 생기는 건 아닐까?◇대마의 두 얼굴, 헴프와 마리화나대마는 '도통 속내를 알 수 없는 이웃' 같은 식물이다. 대마 자체는 예부터 사용해 오던 '삼'이라는 친숙한 존재다. 수의를 만드는 '삼베'의 원료가 바로 대마 줄기다. 다만 대마는 부위, 종에 따라 환각 증세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을 수 있다.부위로 따져보면 종자(씨앗), 뿌리, 성숙한 줄기에는 환각 성분을 포함해 특별한 활성 물질이 거의 없다. 잎과 꽃에 몰려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씨, 뿌리, 성숙한 줄기는 마약류로 보지 않는다. 재배할 수도 있다. 다만 재배 가능한 부위를 뺀 나머지는 전량 폐기한 후 지자체에 보고해야 한다.대마 품종에 따라, 환각 성분이 들어있는 함량도 달라진다. 전북대 약대 정재훈 교수는 "대마는 암·수가 따로 있는 식물이라, 호르몬 역할을 하는 칸나비노이드라는 특별한 활성 성분이 식물체에 들어있다"며 "칸나비노이드는 종류에 따라 약리적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환각 증세를 유발할 수도 있는데 그 유형이 약 120가지에 달한다"고 했다. 그중 풍부한 약리적 효과가 확인된 대표적인 두 성분이 ▲칸나비디올(CBD)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다. 문제는 THC인데, 환각 효과 즉, 향정신성 효과가 있다. 반면 CBD는 진통·진정 효능이 있으면서 THC의 환각 효과까지 차단한다. 대마 품종 중 카나비스 사티바 종은 CBD 함량이 높고, THC 함량이 낮다. 반대로 카나비스 인디카 종은 THC 함량이 높고, CBD 함량이 낮다.잘 관리하면 대마의 약리적 성분만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해외에서는 대마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을 붙여 분류했다. 이 때문에 대마에는 '대마초', '헴프', '마라화나' 등 불리는 이름이 매우 많다. 대마는 식물 전체를 부르는 가장 큰 범위의 용어고, 대마초는 주로 칸나비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대마의 잎과 꽃을 말한다. 이중 THC 함유량이 0.3% 미만이고, CBD 함량이 높아 환각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대마초는 '헴프'라고 부른다. 이 소재가 주로 의료용으로 사용된다. CBD의 안전성은 이미 여러 차례 확인됐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8년 'CBD 사용에 관련된 공중보건 관련 문제가 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고, 유엔사법재판소는 지난 2020년 CBD를 마약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반대로 THC 함량이 5~25%에 달해 주로 기호용으로 사용되는 대마초를 '마리화나'라고 한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4/10/25 17:24
  • 로슈, 3분기 매출 9% 증가… "오크레부스, 바비스모 등 성과"

    로슈, 3분기 매출 9% 증가… "오크레부스, 바비스모 등 성과"

    로슈가 제약사업부의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로슈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살펴보면, 3분기 매출액은 고정환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51억3600만스위스프랑(한화 약 24조2700억원)이다. 이는 시장 평균 예상치인 149억프랑(한화 약 23조89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로슈는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1~3분기로 범위를 넓힐 경우, 회사의 총 매출액은 449억8400만프랑(한화 약 72조1500억원)으로, 고정환율 기준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부진한 실적을 포함한 수치로, 로슈는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매출을 제외할 경우 지난 9개월 간의 매출 증가율은 8%로 소폭 상승한다고 밝혔다.로슈의 매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인은 제약사업부의 실적이다. 로슈그룹은 크게 제약사업부와 진단사업부로 나뉘는데, 제약사업부가 지난 9개월 동안 호조의 성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약사업부의 9개월 매출은 342억5700만프랑(한화 약 54조9500억원)으로, 고정환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또 제약사업부에 비해 매출 기여도는 높지 않았으나, 진단사업부의 9개월 매출도 덩달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사업부의 1~3분기 통합 매출은 107억2700만프랑(한화 약 17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로슈는 제약사업부 매출 성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의약품으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중증 안질환 치료제 '바비스모'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 ▲혈액암 치료제 '폴라이비' 등 5가지를 꼽았다. 해당 의약품들의 9개월 매출액은 132억프랑(한화 약 21조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억프랑 증가했다.이 중 최고 매출 품목은 오크레부스다. 오크레부스는 9개월 동안 50억5600만프랑(한화 약 8조1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였다. 그 뒤를 이은 의약품은 헴리브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2억8000만프랑(한화 약 5조2600억원)를 기록했다.증가율을 기준으로 할 경우 로슈의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바비스모다. 로슈 측은 바비스모가 지난 9개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하는 등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바비스모의 지난 9개월 매출은 28억1600만프랑(한화 약 4조5100억원)이다. 이외에도 페스코의 매출은 12억4400만프랑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플라이비의 매출은 8억1700만프랑으로 41% 증가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로슈는 3분기의 실적으로 미루어볼 때, 연간 전망치로 설정한 한 자릿수 중반대의 매출액 성장률과 한 자릿수 후반대의 주당순이익(EFS)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중 핵심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세금 분쟁 해결 영향을 제외한 전망치다.로슈 토마스 쉬네커 최고경영자는 "3분기에는 의약품 승인 5건, 긍정적인 임상 3상 시험 결과 3건, 종양학·안과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한 인수 2건 등을 통해 의약품 포트폴리오에서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25 17:05
  • 중앙대광명병원, 차세대 로봇수술장비 ‘다빈치SP’ 도입

    중앙대광명병원, 차세대 로봇수술장비 ‘다빈치SP’ 도입

    중앙대광명병원이 차세대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 SP를 도입하며 로봇수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중앙대광명병원은 지난 22일 다빈치SP를 이용한 첫 번째 단일공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장에 생긴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환자는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중앙대광명병원은 개원과 동시에 다빈치 Xi를 도입해 올해 7월에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며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수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 SP를 도입했다.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는 3개의 수술기구와 1개의 고화질 카메라가 달린 체내 삽입관이 한 개의 절개부위로 들어간 뒤 수술 부위에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수술을 하는 시스템이다. 다빈치 Xi와 비교했을 때, 흉터가 작고 회복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통증이 적고 입원 기간이 짧아져 환자 입장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특히 좁은 부위에서의 복잡한 수술, 예를 들어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수술에서 많이 사용된다.이용성 로봇센터장은 “다빈치 SP도입을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의 로봇수술 역량을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지역내 중증치료 거점병원으로서 최첨단 장비와 술기를 통해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중앙대광명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를 중심으로 산부인과, 외과에서 폭넓게 로봇 수술을 진행중이다. 수술 분야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위암 ▲췌담도암 ▲간암 ▲부인암 등 고난도의 중증 질환을 비롯해 ▲담석증 ▲탈장 등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마취통증의학과와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최적의 의료를 제공한다. 또한 정형외과 영역에서는 인공관절 수술 보조 로봇인 ‘큐비스-조인트’를 운영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10/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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