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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이후 매일 ‘이만큼’ 걸으면… 평균 ‘5년’ 더 산다

    40대 이후 매일 ‘이만큼’ 걸으면… 평균 ‘5년’ 더 산다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로 늘리면 기대 수명이 5년 이상 길어지고, 활동량이 하위 25%인 사람이 활동량을 상위 25%만큼 늘리면 기대 수명이 11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그리피스대 레너트 비어만 교수 연구팀은 신체 활동량과 기대 수명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3~2006년 미국 국민 건강·영양 조사의 40대 활동 추적 데이터와 2019년 인구조사국 데이터, 2017년 국립보건통계센터 사망자 데이터를 토대로 신체 활동 수준이 기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는 예측 모델을 만들었다. 40대 이상을 신체 활동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 기대 수명을 예측했다. 시속 4.8㎞의 보통 속도로 매일 160분 이상 걷는 사람이 신체 활동량 상위 25%로 분류됐다.연구 결과, 모든 40대가 시속 4.8㎞ 속도로 매일 160분 이상 걸을 경우 기대 수명이 78.6세에서 84세로 5.4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또 하루 걷는 시간이 50분 정도로 신체 활동이 가장 적은 하위 25%인 사람이 걷는 시간을 상위 25% 수준(하루 160분)으로 늘릴 경우 기대 수명은 10.9년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신체 활동을 늘릴 때 기대 수명 연장 효과가 가장 큰 사람은 활동량이 가장 적은 그룹이었다. 신체 활동 하위 25%인 사람은 걷는 시간을 하루 1시간 늘릴 때마다 기대 수명이 376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 연구는 관찰 연구로 인과 관계를 규명할 수 없고 다양한 한계가 있지만, 신체 활동 증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신체 활동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면 인구와 개인 수준에서 기대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연구 저자 레너트 비어만 교수는 "신체 활동을 장려하는 교통수단, 걷기 좋은 동네, 녹지 공간 조성 등이 인구 수준에서 신체 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건강한 기대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유망한 접근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11/16 16:00
  • 채소 다 좋지만… 혈압 낮출 땐 ‘이 채소’가 특히 효과

    채소 다 좋지만… 혈압 낮출 땐 ‘이 채소’가 특히 효과

    십자화과 채소가 다른 채소보다 혈압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십자화과 채소는 꽃잎이 네 장인 채소를 말하며 ▲양배추 ▲케일 ▲순무 ▲브로콜리 등이 속한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영양 및 건강 혁신 연구소 연구팀이 56~72세 18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정상인보다 혈압이 약간 상승한 상태로 수축기 혈압은 120~160mmHg, 이완기 혈압은 100mmHg 미만이었다. 정상 혈압 기준은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이다. 참여자들은 십자화과 채소 집중 섭취군과 대조군(뿌리채소 섭취군)으로 무작위 분류됐다.4주간 십자화과 채소 섭취군은 ▲브로콜리 40% ▲콜리플라워 25% ▲양배추 25% ▲케일 10%가 함유된 스프를 점심과 저녁에 150g씩 섭취했다. 대조군은 ▲감자 40% ▲호박 30% ▲당근 20% ▲고구마 10%가 포함된 동일한 양의 스프를 섭취했다. 두 그룹 모두 아침과 간식은 평소와 동일하게 섭취했다. 그 결과, 십자화과 섭취 그룹은 혈압이 평균 2.4mmHg 감소했으며 주요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5% 낮아졌다. 대조군은 혈압이 평균 0.7mmHg 낮아졌다.연구팀은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식물성 화합물인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혈압 강하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십자화과 채소를 자르거나 조리하는 과정에서 이소티오시아네이트로 전환돼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 글루코시놀레이트 외에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K 등 항산화 성분이 체내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까지 더해져 혈압 강하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분석이다. 연구를 주도한 로렌 블레켄호르스트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각 채소별 영양소 종류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매우 흥미로운 결과”라며 “십자화과 채소 섭취가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등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BMC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11/16 15:02
  • “자고 일어났더니 베개에 피가”… 아프리카 여행 후, 귀에서 발견된 ‘벌레’ 정체는?

    “자고 일어났더니 베개에 피가”… 아프리카 여행 후, 귀에서 발견된 ‘벌레’ 정체는?

    싱가포르의 한 여성이 아프리카 여행을 갔다가 귀에 진드기가 들어간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8일(현지시각)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로지 스웨인은 얼마 전 남편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립공원을 여러 곳 방문했다. 그는 “여행 막바지에 귀에서 이상한 느낌이 났다”며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베개에 피가 묻어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긴 여행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 것으로 생각했는데, 싱가포르로 돌아와서도 증상이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스웨인의 남편이 집에 구비해둔 현미경으로 스웨인의 귀를 살펴보자, 검은 물체와 굳은 핏자국을 발견했다. 또, 남편은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했다. 스웨인은 “공상과학 영화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라며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스웨인의 귀에 있었던 것은 진드기와 진드기 알이었다. 스웨인은 “의사가 치료를 끝낸 뒤 진드기를 보여줬다”며 “피부 깊숙이 박혀있어서 제거할 때 고통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게 모양의 벌레였다”며 “어떻게 보면 내가 그 진드기 가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한 것이기 때문에 미안하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로지 스웨인처럼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사고는 종종 발생한다. 귀에는 하루살이 같은 작은 벌레부터 거미, 나방, 바퀴벌레까지 들어갈 수 있다. 벌레는 보통 사람이 자고 있을 때 들어가며, 외이에서 많이 발견된다. 외이의 모양은 S자여서 점점 좁아지는 구조라 벌레가 한 번 들어가고서 쉽게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고막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고 계속 잡음이 들린다. 피가 날 확률은 낮지만, 벌레를 제거하기 위해 무리하게 귀를 후비거나 뾰족한 도구를 사용하면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귀에 벌레가 들어갔다면 먼저 벌레가 들어간 쪽 귀가 바닥을 향하도록 눕고 반대 귀를 손바닥으로 쳐본다.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무작정 빛으로 비추는 행동은 좋지 않다. 주광성이 있는 나방은 밖으로 나올 수 있지만, 바퀴벌레나 지네처럼 빛을 좋아하지 않는 벌레는 더 깊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빛 대신 참기름, 올리브유 등을 부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식물성 기름은 벌레가 익사하거나 미끄러져 나오게 한다. 다만,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고막천공이나 만성 중이염을 앓는다면 기름 때문에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집에서 벌레를 제거했어도 병원 검사를 통해 고막 손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 벌레 제거가 어렵다면 병원에서 귀지를 녹이는 용액으로 벌레를 익사시킨 뒤 제거할 수 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11/16 14:05
  • “살면서 가장 심한 고통” 日 유명 AV 배우, 자궁에서 ‘이것’ 발견돼 수술

    “살면서 가장 심한 고통” 日 유명 AV 배우, 자궁에서 ‘이것’ 발견돼 수술

    일본의 유명 AV 배우 출신 아오리 소라(43)가 투병 근황을 전했다.지난 7일(현지시각) 스포니치 아넥스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아오리 소라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난소낭종 투병 사실을 알렸다. 그는 “어제 입원했고 오늘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데 올해 자궁경부암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어 “질 초음파 검사에서 난소낭종이 48mm까지 커진 것을 발견했다”며 “난소낭종은 10년 전부터 있었는데 갑자기 빠르게 커진 게 두려웠다”고 말했다. 수술을 결심한 이유로는 “난소염전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으로 구급차에 실려 가 응급수술을 받은 지인의 경험담을 듣고 수술을 결정했다”며 “자는 동안 수술은 끝났지만 깨어냈을 때 가장 고통스러웠다. 43년 동안 살면서 느낀 가장 큰 고통이었다”고 밝혔다. 아오리 소라가 겪은 난소낭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난소는 엄지손가락만 한 작은 장기이지만, 난자를 만들고 성호르몬을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난소에는 주머니 모양의 세포가 모인 난포가 있으며, 난자의 성장을 돕는다.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거나 난포를 배출하지 못하는 등 배란 과정에서 생기면 난소에 수액 성분의 물혹이 생긴다. 이렇게 생긴 종양이 난소낭종이다. 난소낭종은 난소에 생기는 종양 중 가장 흔하고 대부분 양성종양이다. 자각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데, 크기가 작을 경우 특히 그렇다. 하지만 낭종의 크기가 커지면 생리불순, 생리통 등 생리 관련 이상 증상이 생길 뿐 아니라 배뇨장애‧배변장애‧오심‧구역‧소화장애‧두통도 나타날 수 있다. 또 낭종으로 인해 난소의 크기가 커지면서 종양이 꼬이거나 난소낭종이 파열되면 복강 내 출혈이나 급성복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난소낭종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호르몬 자극에 의한 배란이나 서구화된 생활 습관과 만성피로, 각종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호르몬 교란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난소낭종은 대개 수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진다. 하지만 종양의 크기가 8cm 이상으로 크거나, 꼬임 혹은 파열의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방법은 복강경, 로봇수술 또는 개복수술 등이 있으며 환자의 나이, 폐경 여부, 혹의 크기와 모양, 증상 등에 따라 결정된다.
    부인과질환이아라 기자2024/11/16 13:03
  • 한우 ‘마블링’만 보면 될까? 좋은 고기 고르는 법

    한우 ‘마블링’만 보면 될까? 좋은 고기 고르는 법

    기력과 면역력이 떨어질 때는 단백질을 먹어주는 게 좋다. 그중에서도 소고기는 다른 식품보다도 단백질 함량이 굉장히 높은 양질의 음식이다. 그러나 마트에 가서 고기를 고를 땐 어떤 게 품질이 좋은지 항상 헷갈린다. 보통 마블링이 많은지 위주로만 보는데, 한우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다른 요소는 없을까? 한우의 영양 효능과 좋은 고기 고르는 법을 알아본다.◇필수아미노산 8종류 포함… 원기 회복·면역력 증진한우는 겨울철 면역 관리와 에너지 공급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소고기는 오장(五臟)을 보호하고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체온을 지켜주고 몸에 양기가 가득해진다고 기록돼 있다. 특히 한우에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가운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 8종류가 모두 함유돼 있다. 또 철분, 아연과 더불어 필수아미노산 조성이 완벽한 양질의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원기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피로 해소에 좋은 리놀렌산, 비타민B12까지 풍부하다. 한우는 고령층의 근감소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면 단백질 합성이 원활하지 못해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혈관벽이 얇아질 수 있다. 한우 속 단백질은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 근육 세포 기능 개선과 더불어 혈관을 탄력 있고 튼튼하게 만들어준다.◇얇은 고깃결, 우윳빛 지방, 고르게 분포한 마블링 봐야한우의 품질은 맨눈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살코기는 선홍색일수록 좋다. 또 고깃결이 얇으면서도 겉면이 울퉁불퉁하지 않은 고기가 품질이 좋다. 고기의 결 자체가 굵다면 질길 확률이 높다. 대체로 수소보다 암소 고기의 결이 더 얇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은 우윳빛을 띠는 게 좋다. 건강한 한우일수록 지방이 희고 단단하기 때문이다. 지방이 잘 부스러지고 윤기가 없다면 질 낮은 고기일 가능성이 크다. 일명 ‘마블링’이라 불리는 근내지방은 고르고 넓게 분포해야 한다. 그래야 고기가 부드럽고, 향이 깊다. 근내지방은 고기의 근육과 근육 사이에 대리석 형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고기의 근내지방이 고르고, 육색, 지방색, 조직감이 우수할수록 높은 등급을 받는다.◇요리마다 적합한 부위 달라한우는 탕국, 산적, 갈비, 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부위에 따라 육질과 맛도 다르기 때문에 요리별로 적합한 부위를 선택하는 게 좋다. 탕국에는 사태나 양지를 주로 쓴다. 사태와 양지는 근막(근육의 표면을 싸고 있는 얇은 막)과 같은 결합 조직이 적당히 있는 게 좋다. 근막은 처음에는 질기지만 오랜 시간 푹 끓여 내면 깊은 감칠맛을 낸다. 산적용 고기로는 살코기가 많고 지방이 적은 우둔과 설도가 적합하다. 근막이 없고 고기 결이 균일한 것을 고르되, 얇게 썬 다음 고기 결과 직각으로 칼집을 내주는 것이 좋다. 찜용 갈비는 고기가 두꺼운 갈비 앞부분이 적당하다. 지방과 힘줄이 많지 않은 것을 고른다. 갈비에 있는 근막은 구우면 질기지만 삶으면 부드러워져 갈비 특유의 좋은 맛을 낸다. 불고기에는 앞다리를 주로 이용하며, 설도나 우둔으로도 조리할 수 있다. 부위에 따라 부분적으로 있는 힘줄이나 막은 제거하고 조리한다.한편, 한우 요리를 할 땐 ▲양파 ▲마늘 ▲더덕 ▲우엉 ▲고사리 ▲표고버섯 등을 곁들이면 궁합이 좋다. 양파와 마늘은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 한우와 함께 구워 먹으면 겨울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더덕과 우엉은 폐의 진액을 보호하고 기침을 완화 하는 식품으로, 호흡기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 겨울에는 햇빛을 잘 못 보고 땅이 미끄러워 골절 위험이 있다. 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고사리, 그리고 비타민D가 풍부한 표고버섯을 한우 전골 요리 등에 함께 먹으면 깊은 맛까지 더해준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4/11/16 12:03
  • 젊은층 당뇨병 증가세 심상치않다… 식사 후 2분만 '이것' 해보자

    젊은층 당뇨병 증가세 심상치않다… 식사 후 2분만 '이것' 해보자

    젊은 층에서 당뇨병 환자 증가세가 매우 가파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에서 2023년까지 5년간 당뇨병 진료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환자 수가 18.6% 증가했는데, 나이별로 진료 추이를 분석했더니 젊은 층에서 가파르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대비 2023년 환자비 증가율 2위는 33.1%로 20대, 4·5위는 각각 10대 미만(25.9%), 10대(23.7%)로, 젊은 층에서 환자 수가 많이 증가했다. 1위는 80대 이상(44.8%), 3위는 60(26.0%)였다. 40·50대 중년층은 증가율이 각각 8.2%, 4.9%로 10%를 넘지 않았다.젊은 당뇨병 환자는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게 가장 큰 문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19~39세 청년 당뇨병 환자의 인지율은 43.3%로 노인 환자 인지율인 78.8%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실제로는 젊은 시절 당뇨병에 걸릴수록 관리는 더 힘들고, 합병증 위험은 더 크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이 2001~2021년에 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성인 3479명을 나이별로 분석한 결과, 치료 6개월 후 젊은 환자 그룹만 혈당 수치가 개선됐다가 다시 증가했다. 중년 환자(40~64세)와 고령 환자(65세 이상)는 모두 혈당 수치가 감소했다. 젊을 때 당뇨병에 걸리면 몸이 고혈당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합병증 위험도 커진다.젊은 환자가 증가한 이유는 식습관 변화로 비만 환자가 증가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20~30대 젊은 당뇨병 환자의 비만 비율이 약 20% 높아졌다. 위 서울성모병원 연구에서도 젊은 그룹에서 고도비만 환자가 가장 많았다. 살이 찌면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 세포 기능이 더 빠르게 떨어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다만, 초기에 엄격하게 혈당 관리를 하면 예후가 달라진다. 한 연구 결과에서 젊은 당뇨병 환자가 진단 첫해에 공복혈당을 125mg/dL 이하로 낮추면, 합병증 위험이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한 습관'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식후 저강도 운동을 추천한다. 미국당뇨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Diabetes Care'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 식사 후 15분 동안 걷는 게 식사 전 오전에 45분간 걷는 것보다도 혈당 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아일랜드 리머릭대 연구팀 연구 결과에서는 식사 후 단 2분만 걸어도 걷지 않는 것보다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혈당 수치가 정점에 이르는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운동했을 때 효과가 컸다. 산책 등 다리를 움직이는 저강도 운동을 할 때 근육을 움직이게 되는데, 근육이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비교적 혈당이 쉽게 조절된다. 혈중 포도당이 소비되지 않고 남으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축적되는데, 이렇게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에 가볍게 산책해 근육을 움직이면 체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음식물이 위장에 오래 머물게 해 혈당 오르는 속도를 늦춘다.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28종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당화혈색소와 공복 혈당 수치가 낮았다. 수용성 식이섬유로는 사과·레몬·오렌지 등의 과일, 미역·다시마 등의 해조류, 버섯류가 있다.
    당뇨이슬비 기자2024/11/16 11:00
  • 다리 잘 못 쓰는 반려동물, 척추 문제 생긴 걸까요? [멍멍냥냥]

    다리 잘 못 쓰는 반려동물, 척추 문제 생긴 걸까요? [멍멍냥냥]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뒷다리 잘 못 쓰면 ‘디스크’ 의심하라던데… 어디쯤 문제 생긴 걸까요?’7살 닥스훈트의 뒷다리 힘이 자꾸 풀린다는 보호자가 물어왔습니다. 반려동물 척추는 사람과 달리 가로로 긴데, 이중 어느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것이냐는 물음이었습니다. 디스크 병변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이 어떻게 다르고, 전반적인 진단·치료 전략은 어떠한지.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멍냥주치의 답변]"뒷다리 근육 경직되면 척추 위·중간, 뒷다리 힘 풀리면 척추 아래 문제입니다"흔히 ‘디스크’라고 하지만, 정식 이름은 ‘추간판 탈출증’인데요.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이 정상 위치를 벗어나 척수 신경에 압박을 가하는 질환입니다. 척수 신경 신호 전달이 원활해지지 않고, 압박된 부위 주변이 부어오르거나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외상을 입거나, 평소에 이동할 때 방향을 급격히 전환하다가 생기는 편입니다. 노화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 척추는 목부터 꼬리까지 이어집니다. 왼쪽에 머리, 오른쪽에 꼬리가 향하게 옆으로 선다고 가정했을 때, 경추·흉추·요추 순서로 늘어서 있습니다. 병변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손상된 신경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신체 부위는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축 늘어지는 증상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위는 근육에 뻣뻣하게 힘이 잔뜩 들어가는 ‘경직’이 일어납니다. 손상 부위가 경추 앞쪽 1번부터 5번 사이에 있다면 앞다리와 뒷다리에 관여하는 운동신경 앞에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이때는 앞다리, 뒷다리 모두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근육이 경직됩니다. 손상부위가 조금 내려와서 경추 6번부터 흉추 2번 사이에 있다면, 이제는 앞다리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이 직접적으로 손상된 것입니다. 이에 앞다리는 힘이 들어가지 않고 축 늘어지는 한편, 간접적으로 영향받는 뒷다리는 경직됩니다. 이보다 내려와 흉추 3번부터 요추 3번 사이에 병변이 생겼다면, 앞다리 신경은 더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에 앞다리는 정상이지만, 간접적으로 영향받는 뒷다리가 뻣뻣하게 굳습니다. 요추 4번 이후에 병변이생기면 앞다리는 영향받지 않고, 뒷다리 운동 신경만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이에 앞다리가 정상이고, 뒷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풀리게 됩니다.추간판 질환이 있으면 척수 신경 전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통증이 생기거나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뇨·배변 활동과 연관된 신경이 눌려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압박이 심하면 신체 마비로도 이어집니다. 더 세부적으로는 증상 강도에 따라 5단계로 나누어집니다. 1단계에서는 부전마비(몸 한쪽 편의 근육 힘이 약해지는 것)는 없고 약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2단계에서부터는 부전마비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통증의 정도도 훨씬 심화됩니다. 특정 상황에서 신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인식하는 고유 감각도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3단계에서는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부전마비가 나타납니다. 4단계에서는 완전한 양측 마비가 나타나게 되고, 이때까지는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5단계는 심부 통증까지도 사라진 양측 마비입니다. 통증이 사라졌대서 상태가 개선된 게 아닙니다. 오히려 4단계에서 5단계로 악화한 것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고, 불완전한 보행이라도 가능할 때 동물병원에 데려와야 합니다. 디스크 질환 발생이 처음이고, 통증을 느끼는 단계에서 치료받은 동물들의 치료 효과가 더 좋은 편입니다. 부전마비가 있더라도 심부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의 수술 치료 성공률은 80% 정도입니다. 그러나 심부 통증까지도 소실되어 버린 상태에서 48시간 이상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엔 수술을 받아도 예후가 매우 나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의 수술 치료 성공률은 평균 50% 정도로 밝혀졌습니다. 이전에 디스크 질환이 있었고 재발한 경우이거나 척수 연화증을 동반하고 있을 때에는 예후가 더욱 나빠집니다.동물병원에 오면 신경계 검사를 우선으로 실시합니다. 신경계 검사는 자세 반응과 통증 반응 검사로 구성됩니다. 신경계 검사로 병변 위치를 가늠한 후, 확진을 위한 영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방사선 검사를 통해 확인되는 척추들 사이 간격이나 척수의 퇴행성 변화로는 확진이 어렵습니다. 척수의 압박 위치와 정도를 명확히 파악하려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추간판 질환이 확진되면, 단계별로 권고되는 치료법이 다릅니다. 1단계 증상을 보이고 있는 환자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와 신경성 진통제 등을 복용하는 내과적 치료를 우선 받습니다. 부종 완화, 진통 효과 증폭, 감각 신경 기능 개선, 근육 강화를 위해 전기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병행하는 게 도움됩니다. 2단계 이상으로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심장·콩팥 같은 실질 장기 기능이 떨어져 전신마취 수술이 어려운 환자는 내과적 치료와 한방 치료라도 받아야 합니다.
    건강과펫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2024/11/16 10:04
  • “배임 혐의” 어머니 고발 vs “막가파 독재” 비판… 막장 치닫는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배임 혐의” 어머니 고발 vs “막가파 독재” 비판… 막장 치닫는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한미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막장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장남 한미사미언스 임종윤 사내이사 측 인사가 모친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소하는가 하면, 송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 3인 연합은 형제 측의 사업 자금 조달 방안을 두고 “막가파식 독재 경영”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재단에 기부 120억 기부… 주총 표결에 영향”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리그룹 한성준 대표는 지난 13일 송 회장과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한 대표는 고발장에서 “한미약품이 이사회 결의나 승인 없이 송 회장과 박 대표의 결정과 지시로 송 회장이 설립자이자 실질적으로 운영을 관장하는 가현문화재단에 3년간 120억원에 육박하는 기부금을 제공해 한미약품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코리그룹은 임종윤 사내이사가 최대주주인 회사로,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으로 볼 수 있다.한성준 대표는 가현문화재단에 대한 한미약품의 이 같은 기부행위가 특정인의 사익 추구를 위해 주주총회의 의결에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가현문화재단이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형제 측이 아닌 모녀 측에 의결권을 행사한 것에 기부 행위가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형제 측은 지난 9월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이 모녀 측에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 매표 행위에 해당한다며 중립을 지키겠다는 회신이 이뤄질 때까지 운영비 지원을 보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해당 건과는 별개로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5일 3인 연합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를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3인 연합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와 공모해 회사 로고를 도용하고, 거짓된 정보로 주주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종용하는 사례들이 확인됐다는 이유에서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제보 내용에 ‘국민연금도 3인연합으로 돌아섰다’ ‘유상증자 한다’ 등 거짓 정보와 결정·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주주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한미사이언스 경영진에 대한 명예훼손성 비방은 물론, 거짓정보를 주주들이 믿도록 국민연금 등 정부기관까지 인용하고 있다”고 했다.◇ “주총 앞두고 의결권 막으려는 의도” 반박​한미약품은 한성준 대표의 고발에 대해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재단의 의결권 행사를 막으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해당 주총에서 3인 연합이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늘리고 신규 이사 2명(신 회장, 임 부회장)을 선임하는 등 이사회를 재편하려 하자, 형제 측이 우호 지분 확보를 통해 부결을 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임시주총을 앞둔 상황에서 의결권 행사 지위를 가진 재단에 대해 밑도 끝도 없이 고발부터 하는 행태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게 된다”며 “송 회장의 공헌과 헌신을 장남인 임종윤 사장이 몰랐을 리 없는데, 분쟁이 진행되는 와중에 어머니인 송 회장을 고발했다고 하니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아들의 눈먼 욕심 앞에서 비정함도 느껴진다”고 비판했다.한미약품은 임 이사도 이사회 결의 없이 가현문화재단에 기부한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종윤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10여년 기간에도 이사회 의결 없이 100억원 이상 가현문화재단 기부가 진행됐다”고 했다.한편, 3인 연합은 형제 측의 사업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 8일 한미사이언스 기자회견 당시 8000억원 투자의 필요성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함구해 여러 의혹을 남겼다는 주장이다. 3인 연합은 “업계에서는 형제 측이 주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유상증자와 다양한 자금조달 방식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막가파식 독재경영 행태가 나날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영 행태로 한미사이언스 주식 가치가 지속적으로 폭락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행태를 빠르게 저지할 수 있도록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16 09:08
  • 위에 좋대서 양배추 먹었는데, 오히려 악화? 이럴 땐 '이 식품' 먹는 게 나아

    위에 좋대서 양배추 먹었는데, 오히려 악화? 이럴 땐 '이 식품' 먹는 게 나아

    위가 약한 사람들은 양배추를 많이들 먹는다. 위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 부위 재생력을 높이는 비타민U·K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배추가 모든 사람의 위에 만능은 아니다.위가 약해 소화 불량이 잦은 사람에겐 양배추가 도움되지 않을 수 있다. 양배추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소화 불량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식이섬유는 위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장까지 내려간다. 장에서 장내 미생물에 발효되며 소화된다.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 등이 발생하면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위가 분해하기 어려우므로 위에도 물론 부담이 간다.소화 불량이 잦지만 위 점막이 손상된 것은 아니라면 생강이 나을 수 있다. 생강은 소화를 돕는 다이스타제·프로테아제·트립신·우레아제 등의 효소를 다량 포함하고 있어, 적당히 먹으면 식후 더부룩함을 줄일 수 있다. 24명의 성인에게 생강으로 만든 캡슐을 먹게 한 뒤 위의 변화를 살폈더니, 먹지 않았을 때보다 위장 내 음식물이 빠르게 배출됐다는 대만 연구가 있다. 다만, 생강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가 일어날 수 있다. 하루에 2~3g 정도 먹는 게 적당하다.위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은 게 문제일 수도 있다. 등이 구부정하거나, 거북목이 심한 상태로 오래 앉아서 생활해도 소화가 잘 안 된다. 상체 자세가 흐트러지면 명치와 소화기가 압박받기 때문이다. 이럴 땐 생강을 먹기 전에 올바른 자세부터 만들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밀어 넣고, 허리를 곧게 펴도록 한다. 고개를 살짝 드는 것도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11/16 08:09
  • 한가인, 태어나 처음으로 '이 음식' 먹고 응급실行… 죽을 뻔했다고?

    한가인, 태어나 처음으로 '이 음식' 먹고 응급실行… 죽을 뻔했다고?

    배우 한가인(42)이 최근 매운 음식을 먹고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최초공개! 한가인이 25년동안 꾸준히 챙겨먹은 영양제 30종(PPL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제가 뭘 조금 잘못 먹으면 위가 안 좋다"며 "속이 안 좋으니까 컨디션이 안 좋아지더라"고 했다. 이어 "제일 먼저 소화가 잘 돼야 화장실 잘 가고 그래야 낯빛과 컨디션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자신의 유튜브에서 인생 첫 불닭볶음면을 먹고 병원에 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응급실에 실려가 위 검사를 했다"며 "난 그날 정말 죽을 뻔했는데 위는 멀쩡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그 다음 날 일어나 앉지를 못할 정도로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불닭볶음면은 매운맛이 강한 볶음면이다. 중독적인 매운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해 전세계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다량 섭취하면 한가인처럼 위가 쓰리거나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불닭볶음면에는 한 봉지당 약 1317mg의 나트륨이 있는데 하루 나트륨 권장섭취량의 67%에 육박한다. 나트륨을 다량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덩달아 높아지면서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세포 속 수분이 빠져나와 혈압이 상승한다. 고혈압으로 혈관이 손상되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나트륨은 일일 권장섭취량인 2000mg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또 과하게 섭취하면 위와 면역에 부담이 된다. 매운 음식에 대량 함유된 캡사이신은 위산 생산을 촉진하는데, 위산이 과도하게 생성되면 위를 자극할 수 있다. 또 캡사이신은 과다 섭취 시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하루에 청양고추 15개에 해당하는 캡사이신 분량 만큼으로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다. 한편, 캡사이신의 매운맛을 중화는 데 달걀과 바나나, 밥 같은 탄수화물이 도움이 된다. 매운 음식과 흔히들 같이 마시는 우유는 위산 분비를 더욱 증가시켜 속 쓰림을 심하게 할 수 있어 주의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1/16 07:03
  • 빅토리아 베컴, 25년간 아침에 ‘4가지 음식’ 꼭 먹어… 각각의 효과는?

    빅토리아 베컴, 25년간 아침에 ‘4가지 음식’ 꼭 먹어… 각각의 효과는?

    빅토리아 베컴의 친구인 에바 롱고리아(49)는 빅토리아 베컴의 아침 식단에 대해 말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미국의 배우이자 빅토리아 베컴(50)의 친구인 에바 롱고리아(49)는 영국의 주간 잡지인 ‘헬로 매거진’과 인터뷰 했다. 롱고리아는 빅토리아 베컴의 우정에 관해 이야기하며 “빅토리아 베컴의 아침 식단을 오랫동안 지켜봤다”며 “그는 아침에 꼭 달걀 흰자와 아보카도를 먹는다”고 했다. 지난 5월 빅토리아 베컴은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25년 동안 똑같이 아침 식사를 한다”며 “생선과 레몬을 먹는다”고 말한 바가 있다. 빅토리아 베컴이 오랜 기간 고수해 왔던 아침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달걀 흰자=흰자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복구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소화 호르몬을 생성하고,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노른자에도 단백질은 많이 들어있지만, 달걀 대부분의 단백질은 흰자에 집중돼 있다. 특히 다이어터에겐 달걀 흰자 섭취가 효과적이다. 달걀의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포만감을 금방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하루에 달걀 1개 또는 달걀 흰자 2개를 먹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다만, 하루에 달걀을 얼마나 먹어도 되는지는 그날 어떤 음식을 섭취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콜레스테롤이나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주로 먹었다면 달걀을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레몬=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감소시켰다. 또한 물에 레몬을 넣은 레몬수도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생선=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우리 몸의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염증이 줄어들면 몸의 대사능력이 늘어나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특히 흰 살 생선은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좋다. 100g당 지방 0.6~2g이 들어있다. 흰 살 생선 중에서도 가장 기름진 편에 속한 가자미조차 지방 함량은 1.8g에 불과하다. 게다가 열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흰 살 생선은 100g당 열량이 96~104kcal에 그친다. 반면, 붉은 살 생선은 135~240kcal라 흰 살 생선의 거의 두 배다. 단백질 함량은 두 생선 모두 18~20%로 비슷하다.▷아보카도=‘숲속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는 칼륨을 다량 공급해 준다. 아보카도 100g당 칼륨 함량은 485㎎이다. 칼륨은 신경 기능을 조절하고, 영양소를 세포로 이동시켜 몸속 폐기물 제거를 돕는다. 칼륨은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압을 올릴 수 있는 나트륨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기 때문이다. 아보카도의 풍성한 식이섬유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는 100g당 열량이 190~200kcal로 당분이 매우 낮다. 아보카도는 하루에 반 개에서 1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잘 익은 아보카도는 그냥 생으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1/16 06:03
  • 똑같은 '화캉스족' 중에서도, 특히 대장암 가능성 큰 사람 있다… 누구?

    똑같은 '화캉스족' 중에서도, 특히 대장암 가능성 큰 사람 있다… 누구?

    화장실만 들어가면 30분에서 1시간까지 함흥차사인 사람이 있다. 온라인 상에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화캉스(화장실+바캉스)'라는 단어도 생겼다. 이때 단지 자신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있는 게 아니라, 정말 배변을 누는 시간이 긴 것이라면 '대장암'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최근 대장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국내 20~49세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국제의학저널 랜싯에 게재된 연구에서 조사대상 42개국 중 우리나라의 젊은 대장암 발병 비율이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가장 높았다.대한대장항문학회 설문 조사 결과, 배변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5.2분이다. 변비인 사람은 이 시간이 길어지는데, 변비는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캘리포니아 시티오브홉 병원 위장내과 랜스 우라도모 교수는 "대장 내부에 종양이 커지면 대변의 이동을 막아,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며 "출혈 증상까지 함께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대장암이라면 ▲잔변감이 들거나 ▲변이 가늘어지거나 ▲복통이 생기거나 ▲급격히 체중이 변하거나 ▲식욕이 떨어지거나 ▲소화가 잘 안되거나 ▲피로가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대장암 동반 증상 없이, 변비가 심하다면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적절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과자류의 군것질은 금물이다. 야채와 과일 섭취는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오이, 양배추, 브로콜리, 양상추, 우엉, 당근, 감자, 고구마, 토란, 연근 등 야채류와 미역, 다시마, 김, 한천, 톳 등 해조류, 보리, 현미, 율무 등 곡류, 콩, 팥, 완두콩, 청국장, 비지 등 두류, 대부분의 과일류에는 변비해결에 좋은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적당한 운동도 장운동 촉진에 도움이 된다.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해도 장을 자극할 수 있다.한편,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것만으로 다양한 항문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문진 교수는 "변기에 장시간 앉아있으면 혈액이 항문으로 심하게 쏠려 치핵 발병 위험이 커진다"며 "치핵은 항문의 염증으로 구멍이 발생하는 치루 가능성도 높인다"고 했다. 치핵은 항문 점막 주위의 돌출된 혈관 덩어리로, 항문 안에 생기는 내치핵과 밖에 생기는 외치핵으로 나뉜다. 내치핵은 통증없이 잔변감과 혈변을 유발하고, 외치핵은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골반저 근육을 악화하고, 직장 탈출증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11/16 05:00
  • ‘국민 시어머니’ 78세 서권순, 풍성한 모발 비결 공개… “두피에 ‘이것’ 한다”

    ‘국민 시어머니’ 78세 서권순, 풍성한 모발 비결 공개… “두피에 ‘이것’ 한다”

    배우 서권순(78)이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 출연한 서권순은 아침 습관으로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다리를 뻗으며 “자고 일어나서 밤새 굳었던 몸을 풀어줘야 한다”며 곧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운 유연성을 선보였다. 또, 탈모에 신경을 쓴다는 서권순은 “제가 80세라는 나이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나이에 비해서 동안이라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젊었을 때부터 모발이 워낙 풍성하고 숱이 많아서 ‘모발 부자다’ 이런 소리도 들을 정도로 풍성한 머리카락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러던 어느 날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후 건강 관리와 모발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발 관리 비결로는 마사지를 꼽았다. 서권순은 자신의 머리숱을 부러워하는 지인에게 “나이 들면 머리숱이 아무래도 빠져서 휑한 사람이 많다”며 모발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마사지법을 보여줬다. 그는 이마부터 두피 중앙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했다. 서권순이 하는 스트레칭과 두피 마사지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스트레칭스트레칭을 하면 근육과 인대가 이완돼 부드럽게 풀린다.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해 근육 자체에 탄력이 생긴다. 근육의 피로도 줄어든다. 무엇보다 스트레칭은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힌다. 다른 운동을 하기 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면 부상을 방지한다. 또, 자세 교정 효과도 있어 통증 완화에도 좋다. 스트레칭을 할 때 폼롤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폼롤러는 근육을 풀어줄 때 사용하는 도구인데, 압박을 통해 근육 내에 쌓인 피로물질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를 통해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가도록 한다. 다만, 강한 자극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쉽게 다치는 부위인 관절과 인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두피 마사지두피 마사지는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사지는 두피의 노폐물 배설을 증진해 모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마사지가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부나 일로 지친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다만, 과도한 마사지는 오히려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피 마사지는 손가락 끝을 이용해 이마에서 뒤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문지르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문지르면 된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4/11/16 00:01
  • 제철 맞은 방어, '기생충' 걱정 안 해도 될까? 꿈틀대는 물질 정체는…

    제철 맞은 방어, '기생충' 걱정 안 해도 될까? 꿈틀대는 물질 정체는…

    방어 제철이다. 차가운 바다 속 기온을 이겨내기 위해 지방질을 축적하고 근육 조직이 단단해지며 맛이 좋아지는 시기다. 그러나 기생충이 많은 생선으로 알려져 있는데, 먹어도 건강에 무해할까?방어에서 발견되는 기생충은 고래회충과 방어사상충이다. 먼저 고래회충은 고래류의 위장에 서식한다. 충란(알)은 고래의 배설물과 함께 바다로 빠져나온다. 이후 새우나 오징어를 거쳐 여러 어류를 중간숙주로 삼으며 성장한다. 방어도 고래회충의 숙주가 될 수 있다. 만약 고래회충이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로 들어왔다면 위장벽을 파고들며 이동한다. 이때 상복부 통증, 오심, 구토 등 식중독과 유사한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고래회충 감염 부위는 80% 이상이 위장인데 간혹 소장, 대장, 식도 등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구충제로는 치료되지 않으며 내시경으로 빼내야 한다. 일단 제거하면 별다른 후유증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행히 방어를 먹다가 고래회충을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단 고래회충은 어류의 위장간에 서식한다. 우리가 먹는 방어회는 근육 부위이기 때문에 고래회충이 발견되기 어렵다. 또 대부분 고래회충 감염률이 낮은 양식이기도 하다. 양식 어류는 충란을 퍼뜨리는 고래와 접촉하지 않으며 대부분 사료를 먹기 때문에 고래회충의 숙주가 될 가능성이 낮다.방어회를 먹다가 꿈틀거리는 기생충을 만났다면 방어사상충일 가능성이 크다. 방어사상충은 고래회충과 달리 방어의 근육에서 기생할 수 있다. 방어사상충은 인간의 몸을 숙주 삼아 기생할 수 없다. 또 고래회충처럼 위장을 뚫고 나갈 만한 능력도 없다. 먹으면 자연스럽게 소화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방어를 먹을 땐 특히 고추냉이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맛을 더해주는 것은 물론, 고추냉이 속 성분의 살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고추냉이의 살균 성분은 크게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메칠치오알킬이소치오시아네이트'다. 이 두 성분은 고추냉이의 매운맛과 특유의 알싸한 향을 만들며, 화학 소독제인 페놀의 약 100배에 달하는 살균력을 지닌다.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면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추냉이가 천연 소독제라고 불리는 이유다.한편, 방어는 신선도가 떨어지면 식중독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방어의 감칠맛을 내는 ‘히스티딘’이 신선도가 떨어지면 ‘히스타민’이라는 염증 매개 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특히 대방어는 죽은 직후부터 몸에서 많은 열을 발생시켜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 곧바로 내장을 제거하고 밀봉해 냉장이나 냉동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방어를 회로 먹을 땐 되도록 그 자리에서 다 먹는 것이 좋고 진공 포장된 회라도 하루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먹다 남았다면 진공 포장해 냉동 보관한 뒤 충분히 가열, 조리해 섭취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11/15 23:03
  • 4160볼트 ‘고압전류’ 감전, 두개골 드러나… 30대 남성, 어떻게 생존했나?

    4160볼트 ‘고압전류’ 감전, 두개골 드러나… 30대 남성, 어떻게 생존했나?

    4160볼트 고전압 전류에 감전된 남성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례가 화제다.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의하면, 2019년 9월 미국의 한 광산에서 30대 광산 채굴업자 존 펜들턴이 작업을 하던 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160볼트 고전압 전류가 오른쪽 머리를 통해 들어와 왼쪽 목으로 빠져나갔고 상체의 30%에 3~4도 화상을 입었다. 화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1~4도로 나뉘며 1~2도를 저온화상, 존이 겪은 3~4도 화상을 고온화상으로 분류한다. 3도 화상은 피부 전층이 손상된 상태로 손상 부위에 따라 절제술 및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하다. 4도 화상은 피부뿐 아니라 힘줄, 근육, 뼈까지 손상된 경우로 손상 부위에 따라 절단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그는 뇌출혈, 두개골 골절, 외상성 뇌 손상이 동반돼 호흡곤란이 나타나 응급 기관 절제술을 받았다.9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고 두 번의 심정지를 겪기도 했다.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후에도 심장이 두 번이나 멈춰 생존 가능성을 5%로 예측했다. 하지만 9월 말, 다행히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그는 사고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으며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내와 자식들을 알아보기 시작하는 등 조금씩 기억을 되찾았다. 10월, 감전으로 손상된 두개골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오른쪽 귀와 왼쪽 귀의 40%를 절제했다. 존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뒤 처음 거울을 봤을 때 얼굴 오른쪽은 볼까지 화상을 입어 피부가 녹은 상태였고 머리는 두개골이 보일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12시간에 걸쳐 등 근육을 머리에 덮는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고 아내는 켈로이드 흉터를 막기 위해 은질산으로 매일 존의 머리를 치료했다. 뇌 손상이 심해 걷지 못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꾸준히 걷기 훈련을 했고 마침내 걸을 수 있게 됐다. 그는 사고 이후 5년간 목 움직임을 돕기 위한 레이저 수술 등 30회 이상의 추가 수술을 받았다. 현재도 감정 조절, 단기 기억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금씩 현실을 받아들여 현재의 삶에 감사하고 있다. 4160볼트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고압 전류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정도의 고전압에 감전되면 신체에 가해지는 전류의 양이 매우 커 심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전압은 크게 ▲저전압(50볼트 이하) ▲고전압(100~500볼트) ▲초고전압(1000볼트 이상)으로 분류된다. 저전압은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피부가 물에 젖은 상태 등 특정 조건에서는 위험할 수 있다. 고전압 범위에 해당되는 전류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전류가 심장을 통과할 경우 부정맥,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1000볼트 이상의 초고전압 전류에 감전되면 즉사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고온화상 ▲신경 손상 ▲심정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전류에 노출된 경우 한시라도 빨리 전류 발원지에서 멀어져야 한다. 감전 사고는 스스로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 사람의 대처가 특히 중요하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다. 전기설비가 잘 된 곳은 누수 시 자동으로 차단기가 내려가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무장갑, 마른 수건 등 절연된 도구로 감전 원인을 제거하면 된다. 감전된 사람을 손으로 직접 만지면 감전될 위험이 있어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전기 공급을 끊은 뒤에는 감전된 사람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야 한다. 119에 신고한 뒤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감전으로 인해 호흡이 멈췄거나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의식이 있더라도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는게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2024/11/15 22:07
  • “진짜 학생이래도 믿겠네”… 청소년 얼굴까지 소화, 대표 ‘동안’ 스타 5인

    “진짜 학생이래도 믿겠네”… 청소년 얼굴까지 소화, 대표 ‘동안’ 스타 5인

    성인이지만, 교복을 입고 학생 역할을 맡은 배우가 있다. 극 중 역할과 10년 이상의 나이 차가 있지만 어색함 없이 학생 역할을 소화하는 배우로는 김고은, 김다미, 김혜윤, 박보영, 한지민이 있다. 이들의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김고은, “선크림 필수”배우 김고은(33)은 드라마 ‘도깨비(2016)’에서 고등학생인 지은탁 역할을 맡았다. 김고은은 과거 ‘하퍼스바자’의 인터뷰에서 “피부를 위해 무조건 선크림을 바른다”고 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 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 놓기 때문이다.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도 마찬가지다. 실내에만 있더라도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다. 자외선A는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한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김다미, “김 쟁여 둔다”배우 김다미(29)는 영화 ‘마녀(2018)’와 드라마 ‘그 해 우리는(2021)’에서 학생 역할을 맡았다. 김다미는 ‘데이즈드 코리아’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김과 밥을 함께 먹으면 속도 좋아지고 간편한 식사가 될 수 있다”며 “김을 쟁여 놓는 편이다”고 했다. 김에는 칼슘, 비타민A, 비타민B12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보편적으로 먹는 김인 재래 김은 김 양식의 70%를 차지하는 방사무늬김으로 주로 만든다. 방사무늬김은 아미노산 함량이 100g당 41.4g에 달한다. 특히 리신, 메티오닌,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매우 높아 근육 강화, 노화 억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다.◇김혜윤, “영양제 4개 챙겨 먹어”배우 김혜윤(28)은 대표적인 학생역할 배우다. 그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2018)’,‘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선재 업고 튀어(2024)’ 등 여러 작품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했다. 김혜윤은 ‘GQ KOREA’와의 인터뷰에서 “프로폴리스, 오메가3, 종합비타민, 밀크시슬 4개을 먹는다”고 말했다. ‘천연 항생제’라 불리는 프로폴리스는 나무 속 수지 성분과 꿀벌의 타액이 섞여 만들어진다. 세균을 죽이는 항균작용이 뛰어나다. 오메가3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춰 혈행·중성지질 개선 효과를 낸다. 비타민은 피로 해소, 면역 증진,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낸다. 비타민은 아침이나 점심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빈속에 먹으면 산성 성분이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다. 밀크시슬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간세포가 손상을 막고, 단백질 합성을 통해 간세포 회복을 도와준다.◇박보영, “꼼꼼히 클렌징”배우 박보영(34)는 영화 ‘너의 결혼식(2018)’과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2021)’에서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나이대를 연기했다. 박보영은 KBS W 프로그램 ‘애프터스쿨의 뷰티 바이블’에서 “꼼꼼하게 클렌징하는 것이 습관이다”라고 했다. 저녁에는 하루 동안 분비된 피지와 땀, 미세먼지 등 이물질이 피부에 묻어 있다. 따라서 클렌징폼으로 깨끗이 세안해야 한다. 특히 ▲땀이 많거나 ▲화장을 안 해도 외출이 잦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했다면 클렌징폼 사용은 필수다. 세안할 때는 가볍게 문질러서 씻는 게 중요하다. 강하게 문질러서 씻으면 피부장벽이 무너져 피부가 안 좋아질 수 있다. 피부는 약산성이기 때문에 약산성 클렌징폼을 쓰는 게 좋다. 클렌징 이후에는 꼭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 보습 관리를 해줘야 한다.◇한지민, “물로만 세안”배우 한지민(42)은 드라마 ‘아는 와이프(2018)’에서 고등학생 연기를 한 적이 있다. 당시 36세의 나이였지만 위화감 없이 연기해 화제가 됐다. 한지민은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하고 꼭 마스크 팩을 붙여 피부 관리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아침에 세안할 때 유‧수분 균형이 맞는 일반적인 피부라면 클렌징폼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 특히 건성 피부의 경우 아침에 클렌징폼으로 세안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어 가볍게 물 세안만 하는 게 좋다. 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해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많이 흡수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 팩으로 얼굴을 덮어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피부가 촉촉해진다.
    뷰티김예경 기자2024/11/15 21:03
  • 우도환, 시한부 역할 위해 7kg 감량했다던데… 운동 안 한 게 비결?!

    우도환, 시한부 역할 위해 7kg 감량했다던데… 운동 안 한 게 비결?!

    배우 우도환(32)이 드라마 역할을 위해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우도환은 지난 13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Mr. 플랑크톤'의 준비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우도환은 "극 중 병이 있고 매일 술을 마시는 역할이라 부피감이 없게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살을 빼기 위해 운동 강박을 줄이고 운동을 안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벌크업) 운동을 안 하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먹을 이유가 사라진다"며 "평소 네 끼를 닭가슴살 먹으면서 근육을 찌우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이번엔 그런 걸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78kg에서 71kg 정도로 살을 뺐다"고 덧붙였다. 우도환처럼 운동을 하던 사람이 안 하면 체중이 빠질까?◇운동 안 하면 근 손실로 체중 줄 수 있어우도환이 말하는 것처럼 운동을 하다가 중단하면 근육이 손실되면서 살이 빠질 수 있다. 특히 3주 정도까지는 근육 부피는 줄어들면서 몸무게가 줄어든다. 근육이 품고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 손실이 찾아와도 다시 운동하면 바로 회복할 수 있다. 근육세포 핵의 수명은 약 15.1년 정도로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근육세포 핵이 남아있다면, 핵에는 단백질 발현과 관련된 DNA가 들어있어 빠르게 회복된다. 따라서 부상을 입어 운동을 쉬어야 한다면 과감하게 해당 부위 운동을 쉬면서 부상을 회복하는 게 더 낫다. 괜히 운동을 강행했다가 작은 손상이 심한 손상으로 이어져 더 오랜 시간 운동을 쉬어야 할 수도 있다. ◇꾸준한 고중량·저반복 운동해야우도환이 과거부터 꾸준히 한 벌크업은 고강도 근력 운동과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중심의 식사를 통해 체중·근육량을 늘리는 과정이다. 벌크업에 성공하면 근육량이 많아지는데, 이는 ▲높은 기초대사량 ▲혈당 조절 ▲심장마비 위험 감소 ▲골절 위험 감소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연성 강화 등 몸에 여러 이점을 가져온다. 근육 크기를 키우기 위해선 주 5일 이상 고중량·저반복 운동으로 몸의 변화를 꾸준히 살펴야 한다. 고중량·저반복 운동법은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를 설정해 근력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한 세트당 8~12회 동작을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운동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로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엔 폼롤러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준비운동을 통해 신체 조직의 열을 올린다. 운동 후엔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피로를 줄여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4/11/15 20:22
  • 감 먹고 바로 ‘이것’ 섭취했다가, 장 막혀 절제까지… 40대 여성에게 무슨 일?

    감 먹고 바로 ‘이것’ 섭취했다가, 장 막혀 절제까지… 40대 여성에게 무슨 일?

    최근, 중국 항저우일보에 감과 털게를 함께 먹고 급성 장폐색 진단을 받은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보도에 의하면, 펑모(49)씨는 최근 감을 자주 섭취했다. 사건 발생 당일 그는 한꺼번에 감 세 개를 먹은 뒤 저녁에 털게 두 마리를 섭취했다. 밤이 되자 복통이 시작됐고 점점 증상이 심해졌다. 그는 이틀 뒤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았고 급성 장폐색 진단을 받았다. 장 폐색은 소장이나 대장의 여러 요인에 의해 부분적으로 호는 완전히 막혀 장 내용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가스, 배변 등이 장내에 축적돼 ▲복통 ▲복부팽만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이 막힌 채로 치료가 늦어지면 장이 괴사해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장폐색은 크게 기계적 폐색과 기능적 폐색으로 나뉘는데 기계적 패색은 장이 물리적으로 막혀 발생하는 경우, 기능적 폐색은 장운동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경우다.펑씨는 가로 4cm, 세로 3cm 크기의 결석이 소장을 막아 음식물이 정상적으로 통과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항저우 제 1인민병원 의료진은 펑씨의 소장을 일부 절제했으며 결석 생성 원인으로 펑씨가 섭취한 음식을 꼽았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2024/11/15 20:03
  • ‘8번 이혼’ 후 몰라보게 야윈 근황, “딸 살해 협박에 건강 악화”… 누구?

    ‘8번 이혼’ 후 몰라보게 야윈 근황, “딸 살해 협박에 건강 악화”… 누구?

    배우 유퉁(67)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딸 미미와 함께 살고 있는 유퉁이 출연했다. 유퉁은 누나가 마련해준 국밥 가게와 집을 오가며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7월에 갑작스럽게 쓰러지면서 건강이 악화했다”며 “미미 살해 협박, 성추행 협박, 성폭행 협박. 살이 떨렸다”며 “그 충격으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 이어 “혀가 굳었고, 몸 한쪽에 힘이 다 빠졌다”고 말했다. 또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는데 잘못하면 뇌출혈이 온다고 하더라”며 “미미를 봐서라도 일단 몸을 추슬러야 한다고 수없이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7월에 쓰러진 후 유퉁은 오랜 지병인 당뇨 합병증으로 잠시 쉬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했고, 뇌 병변이 의심된 반마비 증세까지 보였다. 다행히 병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뇌에 문제는 없었으며, 당뇨 외에는 심각한 병은 없다고 해 안심했다. 한편, 유퉁은 과거 5명의 전 부인들과 8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고, 몽골인이었던 전 부인과 결혼 생활에서 얻은 딸 미미를 한국으로 데려왔다. 유퉁이 겪고 있는 당뇨병은 우리 몸이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 유전‧노화‧식사 습관‧스트레스‧바이러스‧비만이나 약물 등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한다.당뇨병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몸속의 시한폭탄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관상동맥질환‧심근경색‧심부전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평소 혈당 조절뿐 아니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리‧금연, 발 관리 등 여러 치료 항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당뇨병의 합병증은 크게 대혈관 합병증과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분류된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대혈관 합병증은 당뇨 환자의 사망 원인 비중이 높고,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의 미세혈관 합병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려 주의해야 한다. 한편, 혈당 관리의 핵심은 ‘혈당 스파이크 예방’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으로 혈당 변동성을 키운다. 미흡한 혈당 관리에서 야기되는 모든 문제는 혈당 변동성에서 비롯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장기적인 혈당 스파이크의 반복을 꼽는다.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고혈당이 반복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당뇨병‧고혈압‧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1/15 19:22
  • 잘못 골라 마셨다간 암 위험… 건강한 커피 마시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잘못 골라 마셨다간 암 위험… 건강한 커피 마시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커피는 로스팅 방식, 첨가물 등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 건강한 커피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건강한 커피를 고르려면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을 고려해야 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한 성분으로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아 혈액 등 조직에 축적된다. 아직 동물실험에서만 발암성이 입증돼 인간에게도 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으나 유해물질인만큼 유비무환이다.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은 커피 로스팅 온도와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커피콩을 고온에서 장시간 볶으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적게 생성되는 로스팅 온도는 섭씨 180도 이하다. 가급적 로스팅 온도를 섭씨 180~200도를 넘지 않는 범위로 설정하고 로스팅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아크릴아마이드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인스턴트커피 섭취를 줄여야 한다. 폴란드 국립식품영양연구소에서 로스팅된 커피와 인스턴트커피를 포함한 42개의 커피 샘플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인스턴트 커피(358μg/kg)가 로스팅 커피(179μg/kg)보다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약 두 배 높았다. 단, 아크릴아마이드 섭취가 문제가 되려면 하루에 인스턴트커피를 약 열 잔 마셔야 한다는 캐나다 맥길대 연구 결과가 있다. 하루 섭취량을 과도하게 넘기지 않는 한, 아크릴아마이드로 인한 위험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되나 여전히 인스턴트커피의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인스턴트커피는 추출 과정에서 필터링 되지 않은 커피의 기름과 불순물이 그대로 포함되기 때문에 심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드립커피는 종이 필터를 사용하여 커피의 불순물과 카페스테롤 성분을 걸러낸다. 카페스테롤은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나쁜 LDL 콜레스테롤로 변환시키고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드립커피를 마시면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노르웨이 공중 보건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드립커피를 섭취한 사람은 다른 방식으로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낮았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11/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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