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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2/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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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33)이 9년째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와'에는 '[SUB] 에이핑크 전문가 지예은과 철 안 든(?) 초롱, 보미의 친해질 결심 절망편 대환장 TMI 잔치에 취재는 산으로 [이슈클럽2] EP.3 #Apink'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예은은 게스트로 출연한 박초롱, 윤보미를 보고 "근데 진짜 다이어트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그는 "두 분 보고 너무 충격 먹었다"며 "이래야 연예인 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초롱은 취미가 필라테스라고 밝혔다. 지예은이 "필라테스 오래 하셨냐"고 묻자 박초롱은 "한 9년 했다"며 "2015년에 처음 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초롱이 꾸준히 하고 있는 필라테스에 대해 알아본다.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할 수 있다. 유연성 향상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할 땐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바렐, 캐딜락 등 신체 교정에 필요한 여러 기구를 활용할 수도 있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을 적절하게 사용한다.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이 단련된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도 키울 수 있다.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해 근육의 균형을 찾으면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신체 균형이 맞으면 어려운 동작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다.한편,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메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를 통해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과 체지방이 줄었다고 분석했다.필라테스를 할 땐 복식호흡을 한다. 복부가 팽창할 때까지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잠시 멈췄다가 최대한 천천히 숨을 내쉬는 호흡법이다. 가슴과 배에 손을 올리고 숨을 들이마셨을 때 배 위쪽만 부풀어야 제대로 한 것이다.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소화를 돕고, 심폐 기능도 향상한다. 또, 몸을 이완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불안·우울감을 해소한다.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다만, 물리치료사 자격증과 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증을 모두 지닌 사람에게 배워야 한다. 필라테스는 체형에 따라 힘이 들어갈 곳과 빼야 할 곳이 다르다. 잘못된 부위에 힘을 주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부상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정확한 지도를 받아야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2/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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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과 암은 분명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먹는 것이 우리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암 환자는 첫째도 둘째도 잘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잘 낫습니다. 반대로 조심해야 하는 식습관도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나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 종별 추천 식사법을 소개합니다.소화기계의 대표 암인 위암은 진행이 비교적 느린 편입니다. 그래서 장기간 식사를 조절하면 어느 정도 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조절하기 가장 까다로운 환자가 위암 환자들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위의 3분의 2 또는 위장 자체를 절제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장이 위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하루에 식사를 간식 먹듯 6~8회, 경우에 따라서는 더 자주 조금씩 나눠 먹는 게 도움이 됩니다.위를 절제한 환자는 소화 장애를 겪을 수밖에 없으므로 자극이 덜한 음식을 먹도록 하세요. 위를 절제하면 장이 위의 구실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화하는 시간도 길게 잡아야 합니다. 많이 씹어서 유동식과 같은 상태가 됐을 때 삼키는 게 좋습니다.암 환자들은 냄새에 민감해서 음식 냄새를 맡으면 덤핑증후군을 겪을 수 있습니다. 덤핑증후군이란 일시적으로 구역질이 나면서 어지러운 상태를 말합니다. 시럽이나 단 음식을 먹을 경우 수분을 장에서 흡수하면서 덤핑증후군을 느낍니다.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물 섭취량을 늘려야 합니다.간암 환자의 식사도 위암 환자만큼이나 까다롭습니다. 간암은 만성병의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간염이 간경화가 되고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기본적으로 와인이라 할지라도 알코올은 어떤 경우에든 금해야 합니다.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고기 먹는 것도 조심하세요. 가급적 덜 먹으면 좋고, 단백질을 생선 등으로 보충하면 좋습니다.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육류는 기름기 적은 것으로, 다른 음식 역시 지방이 많은 것은 삼가야 합니다. 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를 먹는 게 좋습니다. 콩류도 많이 드세요. 육류를 적게 먹어 줄어든 단백질 섭취량을 콩을 통해 보충할 수 있습니다.특정 영양소가 어떤 암에 영향을 끼치는 지도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지방을 과잉 섭취하면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단백질도 과하면 안 되는데, 자궁내막암, 신장암, 췌장암, 대장암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 과잉 섭취를 열량 과잉 섭취로 이어져 대부분의 암 발병에 영향을 줍니다. 굽거나 훈제한 고기의 경우 위암, 간암, 대장암 위험을 올릴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암 투병 중에는 열심히 먹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먹어야 체력이 길러지고 버틸 힘이 생깁니다. 환자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보호자의 지혜도 필요합니다. 다함께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4/12/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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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12/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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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신소영 기자2024/1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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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최지우 기자 2024/12/0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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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1년 전보다 0.8년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기대 수명은 남자 2.2년, 여자 2.8년 높았다.통계청은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생명표'를 발표했다. 생명표는 현재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각 연령대의 사람들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다.지난해 출생아(0세)의 기대 수명은 83.5년으로 1년 전보다 0.8년 증가했다. 기대 수명은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2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처음 감소(-0.9년)했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코로나19 영향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기대 수명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일부 영향이 남아있어 2021년과 비교하면 0.1년 더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성별로는 남자가 80.6년, 여자가 86.4년으로 1년 전보다 각각 0.7년, 0.8년 증가했다. 남녀 간의 기대수명 격차는 5.9년으로 전년보다 0.1년 증가했다. OECD 평균과 비교하면 한국 남자의 기대 수명은 남자는 2.2년, 여자는 2.8년 더 높았다. 남녀 간 기대수명 차이(5.9년)는 OECD 평균(5.3년)보다 0.6년 높았다.기대 여명은 남녀 전 연령층에서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60세 남자는 23.4년, 여자는 28.2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0.7년, 0.8년 증가한 것이다. 40세 남자는 41.6년, 여자는 47.2년 더 살 것으로 예상됐다.지난해 출생아가 특정 연령까지 생존할 확률은 전 연령대에서 남자보다 여자가 높았다. 출생아가 향후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가 63.6%, 여자가 81.8%였다.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1.0%, 여자 4.6%로 각각 분석됐다.지난해 출생아가 암(악성신생물)으로 사망할 확률은 19.1%였다.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확률이다. 다음으로는 폐렴(10.0%), 심장질환(10.0%) 순이었다. 신생아가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은 2.4%로 1년 전(9.4%)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성별로 보면 남자는 암(23.8%), 폐렴(11.0%), 심장 질환(8.9%) 순으로, 여자는 암(15.0%), 심장 질환(10.9%), 폐렴(9.5%) 순으로 각각 사망확률이 높았다. 암이 없다면 기대수명은 3.3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질환이 없다면 1.2년, 폐렴이 없다면 1.0년 각각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12/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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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환자 수가 2018년 98만 1000명에서 2022년 118만 4000명으로, 5년 새 약 21%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골다공증은 뼈 강도가 약해져 작은 충격으로도 쉽게 골절될 수 있는 질환이다. 한 번 골절되면, 재골절률은 3배로 커진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인데, 압력을 가하는 운동으로 뼈 밀도를 높일 수 있다.체중을 이용해 골밀도를 높이는 골다공증 예방 운동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골다공증 예방 운동' 두 번째 운동은 '스쿼트&카프 레이즈'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체중 이용한 근력 운동, 골다공증 예방 효과 커뼈에 적절한 압력을 가하면 뼈를 형성하는 세포인 조골세포의 활성이 촉진된다. 골밀도가 강화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효과가 큰 뼈는 허벅지 뼈(대퇴골)와 정강이 뼈(경골)다. 체중을 이용한 맨손 운동으로, 본인에게 적절한 압력을 간단하게 가할 수 있다. 뼈 건강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근육도 단련할 수 있다. 근력 운동은 체내 호르몬 분비를 조절한다. 골밀도 유지와 관련된 부갑상선호르몬이 잘 분비되도록 하고, 에스크로겐 등 골밀도 감소 억제 호르몬 생성을 촉진한다.◇허벅지·종아리 근육 단련해야스쿼트&카프 레이즈 운동은 허벅지 근육인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그리고 종아리 근육인 비복근, 가자미근을 모두 이용한다. 쪼그려 앉는 스쿼트 동작으로 허벅지 부위를, 뒤꿈치를 드는 카프레이즈 동작으로 종아리 부위를 단련할 수 있다. 이때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에 적절한 자극이 가해진다. 하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칼슘 등 영양소 운반도 잘 된다. 또 근육과 뼈 연결 부위인 관절을 강화해 뼈가 더 안정적으로 지지되게 한다.골다공증 환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낙상'이다. 골절의 주요 원인이 낙상이기 때문이다. 스쿼트&카프 레이즈 운동은 균형 감각과 협응력을 개선해 낙상도 예방한다. 스쿼트 동작은 하체와 코어 근육을 활성화해 몸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카프레이즈 동작은 발목과 발바닥 근육을 강화해 미세한 균형 조절 능력을 향상한다. 또 골다공증과 관련 깊은 질환으로 당뇨병이 있는데, 카프레이즈는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인 질환이다. 미국 휴스턴대 마크 해밀턴 교수팀 연구 결과, 카프레이즈중 가자미근이 혈중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쿼트&카프 레이즈' 운동 따라 하기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4/1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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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2/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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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드라마 ‘로키’에서 키드 로키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린 배우 잭 빌(17)이 노숙 중인 근황을 알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지난 2일(현지시각) 잭 빌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유명한 배우이면서 17살이고, 노숙자이기도 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 개인사에 대해서 여러분께 공개한 적이 별로 없긴 한데, 이젠 진실을 알릴 때인 것 같다”라며 “거두절미하고 저는 집에서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당했다”고 말했다. 빌은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고, 여러 정신 질환 문제를 겪고 있다”라며 “자폐증, ADHD를 앓고 있고, 양극성 장애 등 정신병에 대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갈 곳 없고, 도움이 필요하다”며 “거리에서 잠을 자고 있고, 현재는 창문이 깨진 트레일러에서 자고 있는데, 안전하지 않다”고 했다. 영상 말미에서 그는 “이 영상을 보고 있다면 제발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며 “금전적인 걸 말하는 게 아니라, 그저 이 영상이 많이 퍼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자, 사회복지기관은 그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정신질환 발병 위험 커져가정폭력을 겪은 피해 아동 2명 중 1명은 정신질환에 시달린다. 2015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학대 피해 아동의 50.8%가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 2018년 진행된 영국 버밍엄대 연구에 따르면 가정폭력을 겪은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중증 정신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4배 더 컸다.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 정신질환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23%),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21.3%), 우울장애·적대적 반항장애(16.4%)였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산만함과 과잉행동이 주요 증상이며,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는 심각한 외상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 장애를 말한다. 우울장애는 우울감과 의욕 저하가 나타나며, 적대적 반항장애는 거부적·적대적·반항적 행동 양상이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준다.◇간·폐 안 좋다는 보고도가정폭력 피해를 입으면 간염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속 연구팀은 ACES(Adverse Childhood Experience Study)를 진행해 유아기 학대 경험과 성인기 건강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성인 1만7500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구체적인 ACE 점수로 측정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에는 육체적·정신적·성적인 학대, 신체적·정신적 방치, 가정폭력 등이 포함됐다. 각 항목에 해당될 때마다 ACE 점수는 1점씩 더해졌다. 연구진은 ACE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적 건강이 안 좋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ACE 점수가 4점인 사람은 0점인 사람보다 간염에 걸릴 확률이 2.5배 높았다. 이는 어릴 적부터 폭력이나 방치를 겪으면 다른 사람들보다 흡연, 음주 등을 많이 할 경향이 높다는 점에서 비롯됐다. 이외에도 만성폐쇄성폐질환에 걸릴 상대적 위험도도 2.5배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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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12/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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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상적인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시기는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한 달 정도 전이다. 독감은 통상 12월에 유행하고, 독감 백신에 따른 면역력은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생기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늦어도 11월까지는 독감 예방접종을 끝내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 그렇다면 12월의 예방접종은 효과가 없는 걸까?우리나라에 퍼져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유형이 다양하다. 국내에 주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A형 2종(H1N1, H3N2), B형 2종(야마가타, 빅토리아) 등 총 4종이다. 겨울에 주로 유행하는 건 A형이다. B형은 봄에 유행하는 경향이 강하다.최근엔 A형과 B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검출률을 보면 지난해 12월 10일~12월 16일 기준 A(H1N1)pdm09는 18.1%, A(H3N2)는 18.7%, B는 7.0%이다. A(H1N1)pdm09 감염 후에는 이에 대한 항체만 생기기에, 얼마든지 B형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전에 못 맞았다면 언제라도 상시 독감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한다. 접종 시기를 놓쳤거나 이미 독감에 걸렸어도 비교적 나중에 찾아올 B형 2종(야마가타, 빅토리아)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그뿐 아니라, 독감 백신은 고위험군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독감에 걸릴 경우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독감 예방접종은 가장 흔한 폐렴 입원율을 52%, 사망률은 70% 낮추는 효과가 있다.만약 여러 노력에도 독감에 걸렸다면, 최대한 빨리 적절한 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독감 증상이 발생한 후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 독감에 걸렸을 때는 보통 5~7일 지나면 심한 증상들은 호전되며, 1~2주 이상이 지나면 대부분 완쾌한다. 만약 독감에 걸렸다면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실내 공기는 따뜻하고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 된다.독감에 걸리면 대개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목이 말라 인후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목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할 수 있고, 가래의 배출도 원활하게 만들어 호흡기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열과 통증이 있을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12/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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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을 땐 감자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맛있지만 혈당이 오를까 걱정이라면, 조리법을 조금만 바꾸면 된다. 껍질째 구운 감자는 같은 양의 흰 쌀밥보다 혈당을 덜 올리고, 살도 덜 찌운다.감자는 쪄 먹기보다 구워먹는 게 혈당에 좋다. 농촌진흥청과 경희대학교가 공동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혈당 지수는 ▲찐 감자가 93.6, ▲구운 감자가 78.2 ▲감자 튀김이 41.5 ▲감자전이 28이다. 혈당 지수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숫자가 클수록 혈당이 빨리 오른다. 감자전과 감자 튀김의 혈당 지수가 낮은 이유는 조리에 사용된 기름 속 지방이 음식 소화 속도를 늦춰, 감자 속 당이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이다. 혈당만 고려하면 감자전과 감자 튀김이 건강에 더 좋겠지만,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을 과도하게 먹으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지방과 혈당을 동시에 고려하면 구운 감자가 최선이다.감자를 굽거나 찔 땐 껍질째 요리하는 게 좋다. 껍질이 소화 효소 방어막 역할을 하면,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돼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진다. 도정한 곡물을 먹을 때보다 껍질을 남긴 통곡물을 먹을 때 혈당이 느리게 오르는 이유와 같다. 껍질째 구운 감자는 한국인의 대표 식단인 흰 쌀밥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미국 라스베가스 네바다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은 참여자를 절반으로 나눠, 한쪽엔 껍질째 구운 감자를, 다른 한쪽엔 구운 감자와 열량·탄수화물 함량이 같은 흰 쌀밥을 12주간 먹게 했다. 그 결과, 구운 감자를 먹은 참여자들은 쌀밥을 먹은 사람들보다 공복 혈당, 허리 둘레가 감소했다. 감자 껍질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B6·엽산·칼륨 등 영양소도 풍부하다. 그러나 식사대용으로 감자를 먹을 땐 다른 식품도 곁들이는 게 좋다. 구운 닭고기를 곁들이면 감자에 적은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감자 껍질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지만, 껍질 자체의 양이 적으므로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흰 쌀밥보다 혈당을 느리게 올린대서 지나치게 먹으면 안 된다. 한 번에 달걀 세 개 크기만큼의 양만 먹는 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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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12/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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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질환최지우 기자2024/12/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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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기자 2024/12/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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