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3/07 09:51
칼럼부산자생한방병원 김하늘 병원장2025/03/07 09:30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대구·경북 소아 암 환자, ‘나만의 비누’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즈 공예 프로그램 ‘나음 공방’을 개최합니다.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의 비누를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3월 26일 오후 4시 대구나음소아암센터(대구광역시 중구 소재)에서 90분간 진행됩니다. 구글폼(url.kr/qca4hc)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아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사항은 053-253-7671로 전화하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암 환자의 배액관 관리’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의 배액관 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배액관의 정의와 종류부터 관리법, 응급 상황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3월 13일 오후 3시 10분 암병원 지하 1층 교육실에서 40분간 진행됩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됩니다. 유튜브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를 통해 가능합니다.가천대길병원, 3월의 암 강좌가천대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개최합니다. ▲특성화 운동(11일, 18일, 25일) ▲음악치료(12일, 19일) ▲피로 관리(13일) ▲암 생존자 건강 관리(20일) ▲영양 식생활 관리(26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천대길병원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2-460-8487) 또는 카카오톡 채널(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아로마 싱잉볼 명상’ 참여하고 힐링하세요암 환우를 위한 비영리단체 아미다해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로마 싱잉볼 명상’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에센셜 오일과 싱잉볼이 전하는 향기와 파동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120분간 숨뜰 치유연구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3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네이버폼(url.kr/e7fs6v)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섯 명의 암 환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문의사항은 아미다해 공식 인스타그램(@amidahae_official) DM으로 가능합니다.단국대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단국대병원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말초신경병증 관리(10일) ▲근력강화운동(12일, 19일, 26일, 30일) ▲불안다스리기(13일) ▲재발두려움(27일) ▲영양식생활(31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4~6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힐링룸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41-550-6422) 또는 카카오톡 채널(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부산대병원, 음악치료·피로관리 강좌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개최합니다. ▲음악치료(11일) ▲림프부종(12일) ▲수면위생, 피로관리(13일) ▲심리지지(17일) ▲아로마 특강(19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대병원 암센터(C동)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1-240-6876)를 통해 가능합니다.분당서울대병원, ‘전립선암의 진단 및 치료’ 강좌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전립선암의 진단 및 치료’ 강의를 진행합니다.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전립선암 치료법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줍니다.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60분 동안 1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됩니다. 유튜브 ‘분당서울대병원’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 없이 시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전화(031-787-2515)를 통해 가능합니다.충북대병원, 암 생존자 추천 캠페인충북대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치료를 마친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추천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암 생존자에게 센터를 소개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추첨을 통해 휴대용 무선 가습기를 증정합니다. 캠페인은 5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문의사항은 043-269-7862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3/07 08:50
귀질환신소영 기자2025/03/07 08:45
빵 대신 토르티야(또띠아)로 토스트 만들어 봅니다. 두툼한 빵 대신 얇은 토르티야 사용해 탄수화물 부담 덜었습니다. 건강한 재료만 골라 넣은 통밀 토르티야 반으로 접어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양배추 토스트토스트는 영양 비율이 고른 편이라 양배추 등 채소를 충분히 곁들여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면서 맛있고 간편해 바쁜 날 식단으로 추천합니다.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종류로 적절히 대체 가능합니다.뭐가 달라?담백한 선택 통밀 토르티야통밀 토르티야는 밀이나 옥수수가루 등으로 만든 일반 토르티야보다 섬유질,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합니다. 통밀가루 함량이 높을수록 맛이 담백해지는 건 덤입니다.다이어트 채소 양배추양배추는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체중 관리를 돕는 채소입니다. 양껏 넣어 먹어도 살찔 걱정이나 혈당 부담 없어 당뇨병 환자가 먹기 제격입니다. 비타민U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이롭습니다. 설포라판 성분은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만능 기름 올리브오일조리법대로 팬에 올리브오일을 둘러 토스트를 만들면 은은한 풍미가 살아날 뿐 아니라 혈당·혈관 관리에도 좋습니다.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혈관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 방지 효과를 냅니다.재료&레시피(1인분)앙배추 200g, 통밀 토르티야 1장, 계란 2개, 슬라이스 치즈 1장, 알룰로스 1/2큰 술, 케첩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소금 약간1. 양배추는 가늘게 채 썰어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2. 양배추에 계란, 알룰로스, 소금을 약간 넣고 골고루 섞어 반죽을 한다.3.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배추 반죽을 토르티야 크기로 펴서 중간 불에서 익힌다.4. 양배추가 익기 시작하면 통밀 토르티야를 펼쳐 올려 뒤집개로 꾹꾹 눌러준다.5. 양배추가 다 익으면 뒤집은 다음, 슬라이스 치즈를 올린 후 케첩을 뿌린다.6. 토르티야를 반으로 접어 완성한다.
심장이 덜덜 떨리는 듯한 느낌과 함께 어지럼증, 호흡 곤란을 동반하는 심실성 빈맥은 심하면 심정지로 이어져 돌연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심실성 빈맥 환자가 최근 꾸준히 증가 추세다. 심실성 빈맥은 심장 아래쪽 방인 심실에서 발생하는 부정맥의 일종이다. 정상적인 심장 박동은 심방에서 시작하여 심실로 전달되는 전기 신호에 의해 조절되지만 심실성 빈맥은 심실 내에서 비정상적인 전기 회로가 형성돼 발생한다. 심실이 지나치게 빠르게 수축하면서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펌프질하지 못하면 뇌를 비롯한 주요 장기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응급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심실성 빈맥의 주요 원인으로는 심근경색 및 심근병증, 심장 판막 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등이 꼽힌다.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는 “심근경색으로 인해 심장 근육이 손상되거나, 심근병증, 판막 질환 등으로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거나 늘어나는 경우 심실성 빈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관상동맥 질환 역시 심장 근육에 산소 공급 부족을 초래해 심실성 빈맥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드물게 혈액 내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 전해질 농도의 불균형이나 특정 약물 부작용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심실성 빈맥도 있다.심실성 빈맥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급성 심실성 빈맥은 항부정맥제를 투여하면 심장 박동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 심정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불안정한 심실성 빈맥의 경우 제세동기를 사용해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정상화한다.권창희 교수는 “심실성 빈맥으로 인한 급사 혹은 실신을 경험한 환자들은 이차 예방을 위해 삽입형 제세동기(ICD)를 삽입한다”며 “허혈성 심근 경색이나 비허혈성 심근병증으로 인해 심장 기능이 낮은 환자분들도 미래 심실성 빈맥 위험이 높기 때문에 급사에 대한 일차 예방을 위해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약물 치료나 ICD 삽입에도 심실성 빈맥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심실 내 비정상적인 전기 회로를 고주파 에너지로 제거하는 고주파 전극 도자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85세 고령 환자에게 성공적인 전극 도자 절제술을 통해 환자분이 반복되는 제세동기 쇼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시술에 대해 환자, 보호자, 주치의의 시술에 대한 많은 대화가 필요하며 심근경색, 심근병증, 관상동맥 질환 등 심실성 빈맥의 원인이 되는 기저 질환을 치료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했다. 심실성 빈맥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 두근거림, 흉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세 줄 요약!1. 심실성 빈맥은 심근경색, 심근병증 등 심장질환이 주원인이며 심한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2. 즉각적인 치료 필요하며 약물, 제세동기 등 치료법이 다양하다.3. 평소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 관리하고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최지우 기자2025/03/07 08:15
평소 먹던 일반 감기약을 무심코 먹었다가 온몸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농포(고름이 차있는 피부의 작응 융기 증상) 잡히는 부작용을 겪은 70대 일본 남성 사례가 저널에 공개됐다.일본 도쿄 경찰병원(Tokyo Metropolitan Police Hospital)은 과거 특별한 병력이 없고 정기적으로 복용하던 약물도 없는 70대 남성 A씨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감기약을 복용한 지 6시간 만에 온몸에 피부 발진이 생겼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약물에는 아세트아미노펜, 디히드로코데인 인산염, 에페드린 염산염, 감초가 들어 있었다. A씨는 "이 약을 과거에도 자주 복용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약 복용을 중단했는데도 발진이 이틀간 점점 악화돼 응급실을 찾았다"고 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바이러스항체 검사, 혈액 검사, 약물 유도 림프구 자극 검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과거 이뤄졌던 단순포진바이러스(HSV) 감염이 약물로 인해 재활성화되면서 급성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을 일으킨 것으로 진단내렸다. 급성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은 보통 약물 부작용에 의해 생긴다. 원인 약물에 노출된 후 24~48시간 이내 염증이 있는 홍반 피부에 모낭이 없는 농포가 갑자기 많이 발생한다. 도쿄 경찰병원 의료진은 A씨에게 항염증 작용을 하는 프레드니솔론 약과 스테로이드 성분의 베타메타손 디프로피오네이트 연고를 처방했다. 이후 발진은 색소침착 없이 2주 이내에 완전히 사라졌지만, 치료는 한 달까지 지속했다. 급성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의 재발이나 이로 인한 합병증은 없었다.도쿄 경찰병원 의료진은 "바이러스 감염은 약물과 상관없이 급성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을 독립적으로 유발한다고 알려졌다"며 "이에 더해 바이러스 감염은 약물 투여와 상호작용해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 발병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급성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은 원인 약물을 중단한 후 며칠 이내로 개선되지만, A씨의 경우 약물을 중단했음에도 이틀 동안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보아 HSV 재활성화와 감기약 복용이 모두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 발병과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상태에서 원인 약물을 투여하면 피부로의 염증성 세포 침윤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염증성 물질(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생성돼 급성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A씨의 사례는 이전에 잘 견디던 약물조차도 HSV 감염 환경에서는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며 "바이러스 감염 중 약물 섭취 주의의 필요성 시사한다"고 했다. 다만, 명확한 병태생리학적 경로를 밝히기 위한 추가 연구와 사례 축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 사례는 지난 5일 '큐레우스' 저널에 게재됐다.세 줄 요약!1. 일본 70세 남성이 평소 먹던 감기약을 먹었는데 전과 달리 온몸에 발진이 올라와 응급실 찾음.2. 의료진은 과거 감염됐던 HSV가 몸에서 재활성화되면서 약물과 상호작용해 발생한 증상으로 진단.3. 다행히 스테로이드 성분 등의 약물 치료로 2주 이내에 완전히 사라짐.
같은 빵도 잼을 바르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당이 많이 들어 혈당이 치솟는 게 문제다. 맨빵은 싫은데 혈관 건강도 걱정일 땐, 바질페스토가 대안이 될 수 있다.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유래한 소스다. 바질이란 채소를 깨끗이 씻은 후, 마늘·잣·치즈·올리브유 등을 넣고 갈아서 만든다. 시판 바질페스토엔 제품 함량의 30~40%에 해당하는 바질이 들어간다. ▲노브랜드 바질페스토의 41.6% ▲베르니(Berni) 바질페스토의 31% ▲아리기(Arrighi) 바질페스토의 35% ▲하인즈(Heinz) 클래시코 바질페스토의 35.59%가 바질이다.바질은 다양한 건강 이점을 지닌다. 우선, 출혈을 억제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K가 풍부하다.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준수 교수팀이 식품 136종의 비타민 함량을 검사했더니 바질은 채소 중 비타민 K가 가장 풍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된다. 바질을 요리에 활용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딸기잼의 당류 함량은 100g당 37~69g이지만, 바질페스토는 2~3g에 불과하다. 인도 마하트마 간디 의과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질 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혈당 수치가 28% 감소했다.다만, 바질페스토도에도 주의점은 있다. 시판 바질페스토 제품 중 일부는 열량 지방 나트륨 함량이 꽤 높다. ▲열량은 딸기잼이 150~290kcal, 바질페스토가 368~480kcal ▲포화지방은 딸기잼이 0g, 바질페스토가 7~8.2g ▲나트륨 함량은 딸기잼이 0~25mg, 바질페스토가 910~2700mg이다.물론 이는 100g 기준이므로 바질페스토를 빵에 한 번 발라먹는다고 나트륨과 지방을 이만큼 섭취하는 것은 아니다. 바질페스토 1회 섭취량을 40g으로 잡으면, 빵에 한 번 발라먹을 때마다 열량 147~192kcal, 포화지방 3g, 나트륨 264~1080mg을 바질페스토를 통해 섭취하는 셈이다. 각각 일일 권장 섭취량의 7~10%(열량), 20%(포화지방), 18~54%(나트륨)에 해당한다. 포화지방과 나트륨은 굳이 바질페스토를 통해 섭취하지 않더라도 이미 일반 식사를 통해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을 수 있다. 그러니 바질페스토를 구매하기 전에 영양성분표를 확인해보고,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최대한 적은 것을 택하는 게 좋다. 특히 나트륨 함량은 제품에 따라 편차가 무척 크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두 줄 요약!1. 바질페스토는 잼보다 당 함량이 적어 혈당 관리에 도움된다.2. 다만 포화지방·나트륨 함량이 비교적 높아, 영앙성분표를 살펴 최대한 적은 것을 골라야 한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3/07 07:45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머릿속에서는 정리되지만, 막상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싫다는 말을 하고 싶지만 차마 하지 못하고, 내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이 답답하게 느껴진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스스로를 자책하며 변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는다. 그러나 성격은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소심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도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까? 전문가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내가 소심한 사람일까?소심한 성격을 단순히 ‘소극적’이라고 정의하기에는 부족하다. 학문적으로는 ‘회피성 성격장애’라는 용어로도 설명되지만, 이는 단순히 진단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소심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인다.-새로운 환경이나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크다.-대인관계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두려워하며, 작은 실수에도 심하게 자책한다.-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며, 타인의 눈치를 보는 경향이 강하다.-타인의 평가에 영향을 많이 받아 쉽게 위축된다.-거절하는 것이 어렵고, 원치 않는 일도 억지로 감당하려 한다.이러한 특징이 반복되다 보면 대인관계가 더욱 부담스러워지고, 사회적 회피가 심화된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이 변할 수 있을까? 변화는 어렵지만, 연습과 노력을 통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첫 번째 방법: 맞아, 나는 소심한 사람이야소심한 성격을 인정하는 것이 변화의 첫걸음이다. 자신이 소심하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대범한 사람이 있는 것처럼,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사람도 있어야 한다. 현대 사회는 자기 주장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사람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다. 남들이 나를 평가하기 전에, 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소심한 성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남들은 단순히 나를 비추는 거울일 뿐이다.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평가한다면 남들도 나를 그렇게 바라볼 뿐이다. 그러니 이렇게 말해보자. “나는 소심한 사람인데, 근데 뭐 어쩌라구”두 번째 방법: 아니야, 싫어많은 사람들이 거절을 어려워한다. “아니야” “싫어”라는 단순한 말조차 쉽게 내뱉지 못하고, 원치 않는 약속이나 부담스러운 부탁을 억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원치 않는 모임에 나가거나, 불필요한 일을 떠맡으며 스스로를 괴롭히게 된다.그러나 사실, 타인은 나의 선택에 큰 관심이 없다. 우리는 종종 ‘내가 거절하면 상대가 나를 안 좋게 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사로잡히지만, 현실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사소한 결정에 신경 쓰지 않는다. 거절했다고 해서 관계가 단절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거절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불필요한 변명 없이 짧고 단호하게 말하면 된다. 예를 들면, “이번에는 어렵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닙니다” “참석하기 힘들 것 같아요” 같은 말로 정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다. 거절은 타인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중요한 기술이다.세 번째 방법: 내가 되고 싶은 모습으로 행동하기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내가 원하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서양 문화권에서는 개인의 삶에 대한 간섭이 적다. 남들이 어떻게 행동하든 크게 개의치 않으며, 사적인 영역을 존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주변의 시선이 따라붙는다.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어떻게 보일까?’ ‘남들이 나를 흉보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행동이 위축되기 쉽다. 하지만 과연 타인은 내 행동을 그토록 신경 쓰고 있을까? 대부분의 경우,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오늘부터라도 남들의 평가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행동해 보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원하는 행동을 선택하며,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는 것이다. 소심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원래부터 타인을 배려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간다’고 해서 무례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아침에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남들에게 보여지는 내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는 하루를 보내자”이 문장을 되새기며, 더 이상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 가자.네 번째 방법: 멋진 몸만 만들 수 있나? 성격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꾸준한 연습과 반복이 필요하다. 우리는 종종 SNS에서 완벽한 몸매를 가진 사람들을 보며 감탄한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몸을 가지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단기간의 노력이 아니다. 수년간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단 조절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그리고 그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격도 마찬가지다.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고 싶다면, 단순히 한 번의 결심으로는 부족하다. 오늘부터 매일 작은 변화를 연습해야 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절하는 연습을 하고,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한두 번 시도한다고 해서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를 매일 꾸준히 실천하면, 몇 달 후, 1년 후에는 확실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변화는 단기간의 목표가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다. 근력 운동을 하듯 꾸준히 연습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듯 성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습관을 들이자. 중요한 것은 반복과 실천이다. 작은 변화가 쌓이면 결국 더 당당하고 편안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변화는 가능하다소심한 성격은 타고난 것이지만, 그것이 평생 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변화에 대한 의지와 꾸준한 실천이다. 처음부터 큰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자.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거절하는 연습을 하며, 타인의 시선을 덜 신경 쓰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하지 말자.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더 편안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심함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변화다.
칼럼한승민 선릉숲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2025/03/07 07:35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5/03/07 07:15
기상청은 6일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보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클 때,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져 목이 칼칼하고 두통이 생기기 십상이다. 이때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다.아연은 단백질과 세포 유전물질인 DNA 생성에 관여하고, 우리 몸이 병원균에 대항해 싸울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영양소다. 실제 비강 세포에 아연을 제공하고, 대표적인 감기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에 노출했더니 리노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막는 게 확인됐다.혹여 감기 증상이 이미 나타났더라도, 초기에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면 먹지 않을 때보다 이틀 정도 빨리 나을 수 있다. 미국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이 총 8526명이 참여한 34개 연구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아연은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걸렸더라도 감기 지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연 섭취는 보충제로 먹어도 되고,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보충제로 섭취할 시 과량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아연은 체내 미량만 존재해도 충분히 효능을 낼 수 있는 영양소로, 하루 남성 10mg, 여성 8mg만 섭취하면 된다. 35mg 이상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혹 여러 영양제 섭취로 아연을 중복으로 먹어 다량 섭취할 수 있는데, 이땐 ▲미각·후각이 사라지고 ▲오심이 나타나고 ▲메스껍고 ▲입안에 불쾌한 맛이 남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굴, 꽃게, 완두콩, 쇠고기, 보리, 꼬막, 현미, 돼지고기 등이 있다. 특히 굴은 6개(80g)만 먹어도 일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을 정도로, 아연이 풍부하다. 다만, 최근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잘 못 먹었을 때 걸릴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유행이므로, 위생적으로 잘 익혀 먹어야 한다. 아연 흡수율은 전곡류, 콩류 등 식물성 식품보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동물성 식품이 높다.세 줄 요약!1.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발병 위험도 커졌다.2. 아연으로 감기를 예방하고, 감기 지속 시간을 줄일 수 있다.3. 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굴, 꽃게, 완두콩 등이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3/07 07:15
그룹 크레용팝 출신 가수 소율(33)이 굶으며 빼는 다이어트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지난 3일 소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Q&A를 진행했다. 한 팬은 “다이어트 중인데 힘들어서 조금만 먹어도 버틸 수 있는 팁 궁금해요”라고 물었고, 이에 소율은 “체중 조절 중이시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든든히 드세요”라며 “굶는 건 당연히 안돼요. 예전에 굶는 것도 해봤는데 그건 진짜 아니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굶는 다이어트는 어지러워서 지금은 못해요”라며 “물 많이 드시고 배고플 때마다 방울토마토나 달걀 드셔보세요”라고 답했다.소율이 언급한 것처럼 굶으며 빼는 다이어트는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먼저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불균형‧피부처짐‧탈모 등 외모 변화는 물론 건강까지 해치기 쉽다. 심한 경우 거식증 등 섭식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굶고 폭식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요요를 부르는 지름길이다. 한 번 기아 상태를 경험한 몸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은 분비시켜 음식에 대한 갈망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렐린 호르몬에 굴복하면 체중 감량은 아주 잠깐이고, 후폭풍처럼 다가온 요요 현상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요요 등 각종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무작정 굶는 게 아닌 열량을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500kcal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운동 병행도 필수다. 단순히 먹는 양만 줄이면 근육량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체중 감량 속도도 줄어들어 유지가 어렵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먹는 양을 늘려도 살이 덜 찔 수 있다.한편, 소율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천한 방울토마토와 달걀은 모두 체중 감량에 도움 되는 음식이다. 방울토마토는 100g당 열량이 16kcal에 불과하다.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함유됐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특히 중요하다.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인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두 줄 요약!1. 가수 소율이 극단적으로 굶으며 빼는 다이어트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힘.2. 극단적 다이어트는 탈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요요가 쉽게 올 수 있어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는 게 중요.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7 07:00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된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이 암 발생 위험을 최대 11%, 암 사망 위험을 최대 24%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란 이프라한대 연구팀은 전 세계 121개 연구에서 총 459만 835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특히, 최소 2년에서 최대 32년간 추적 조사된 119개 연구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을 라이코펜 섭취량과 혈중 라이코펜 농도에 따라 그룹을 나눈 뒤, 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그룹은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전체 암 발생 위험이 5% 낮았으며,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그룹은 암 발생 위험이 11% 감소했다. 또한,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10μg/dL(약 6~15㎎의 라이코펜 섭취) 증가할 때마다 전체 암 발생 위험이 5%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특정 암 유형에서도 라이코펜의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전립선암의 경우 라이코펜 섭취량이 많을수록 발생 위험이 점진적으로 감소했다.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그룹에서는 폐암 사망률이 35%까지 감소했다. 또한,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그룹에서는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1~16% 감소했으며,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그룹에서는 최대 24%까지 사망률이 낮아졌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가공된 토마토 제품(토마토소스, 퓌레 등)이 생토마토보다 라이코펜의 생체이용률이 높아 더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다”며 “라이코펜 섭취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식이 형태와 조리 방법에 대한 추가 연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토마토는 가급적 잠들기 전에는 안 먹는 게 좋다. 토마토가 식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에 좋지만,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 자기 전에 먹으면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깰 수도 있다.이 연구는 보건학 분야 국제학술지 ‘Frontiers’에 최근 게재됐다.
미국에서 한 여자아이가 독감 때문에 평생 휠체어를 타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현지시각)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로클린 볼러(4)는 지난 2월 21일 독감을 진단받았다. 그런데, 3일 뒤 로클린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해 집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기까지 했다. 로클린의 부모는 서둘러 로클린을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병원 도착 직후 심정지가 왔다.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계속 시도한 덕분에 로클린의 심장은 다시 뛰었지만, 심정지가 온 시간 동안 뇌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장애를 가지게 됐다. 로클린의 부모는 “뇌에 심각한 손상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혼자 힘으로 걷거나, 말하거나, 먹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로클린의 독감 백신 접종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클린의 부모는 “활발한 아이였는데 앞으로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해서 너무 안쓰럽다”라고 덧붙였다. 로클린처럼 어린 나이에 독감에 걸리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봤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또는 B형이 호흡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A형 독감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심한 증상을 유발하는 반면, B형 독감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의 종류만 나타난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며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으며 폐렴 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5세 미만 소아나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로클린 볼러처럼 독감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아나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특히 권고된다. 실제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소아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전역의 의료기관에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한 1만 5728명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한 소아 중 17.2%(2710명)가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61.8%(1676명)는 응급실을 방문했고, 33.1%(896)가 비중증 인플루엔자로 입원이 필요했으며 5.1%(138명)가 중증 인플루엔자로 입원이 필요했다. 1만 5728명의 소아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소아는 49.5%(7779명)로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토대로 계산한 결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한 소아의 백신효과는 55.7%로 추산됐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소아의 경우 미리 백신 접종을 시행해 증상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두 줄 요약!1. 로클린 볼러(4)는 독감을 진단받은 지 3일 만에 심정지가 왔고 이로 인해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함.2. 5세 미만의 소아는 면역력이 약해 미리 독감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을 권장함.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07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