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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지고 단 음식,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라는 조언은 흔하다. 주로 혈관 건강을 이유로 드는데, 사실 이런 식습관은 뇌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뉴욕대 랑곤 병원 브루클린 캠퍼스 신경과장인 에런 로드 박사는 지난 3월 3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기고한 칼럼에서 “우리 혈액 공급의 약 4분의 1이 뇌로 향하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한 식단은 뇌 건강에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과도한 당분 섭취는 뇌의 에너지 대사를 방해하고 인지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로드 박사가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매일·매주 챙겨 먹는다고 밝힌 식품 8가지를 소개한다.▷자연산 생선=연어나 대구와 같이 지방이 풍부한 생선은 뇌 건강에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DHA(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는 뇌 세포막을 구성하고 신경 전달을 돕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오메가3는 염증을 줄이고 노화로 인한 인지 저하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때 양식 생선보다 자연산 생선을 선택하는 게 더 안전하다. 로드 박사는 “자연산 생선은 인공 사료나 항생제에 노출될 위험이 적고 오메가3 함량도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자연산 생선을 추천했다. 다만, 참치·황새치 같은 대형 어종은 수은 축적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자연산 생선 중에서도 중소형 어종을 중심으로, 주 2~3회 한 번에 1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잎채소=잎채소는 ▲엽산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뇌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해 장과 뇌를 연결하는 ‘장-뇌 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좋다. 지용성 영양소인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은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반면, 엽산처럼 수용성 비타민은 가열에 약하므로 조리 시간은 짧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잎채소로는 ▲청경채 ▲시금치 ▲케일 등이 있다.▷토마토=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 속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치매 같은 퇴행성 신경 질환을 예방할 때 도움 된다. 특히 토마토를 익히면 라이코펜 흡수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소량의 기름과 함께 조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케첩이나 가공 토마토 제품은 당분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뇌 건강에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호두=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인 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해 뇌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알파 리놀렌산은 체내에서 DHA(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로 일부 전환돼 뇌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지방산이다. 또 오메가6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오메가3와의 균형이 중요하다. 호두는 오메가3 함량이 높고 오메가6 비율은 낮아 염증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호두의 일반적인 하루 섭취 권장량은 한 줌(약 20g) 이내이며, 과도한 섭취는 칼로리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베리류=베리류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스트레스로 인한 뇌세포 손상을 막는다. 또한, 혈류를 개선해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블루베리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브레인 푸드(뇌 기능을 향상하고 인지 건강을 돕는 데 효과적인 식품)’로 자주 언급된다. 아침 식사로 베리류를 오트밀이나 요거트에 곁들이면 포만감과 영양 균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다만, 당분 함량을 고려해 하루 1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며 생과를 우선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베리류로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이 있다.▷올리브유=올리브유는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해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혈관이 건강하면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소 공급도 원활해진다. 올리브유를 샐러드드레싱이나 가열이 적은 요리에 사용하면 영양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튀김 요리에는 부적절하다. 또한, 올리브유는 공기와 빛에 오래 노출되면 산패되기 쉬우므로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강황·생강=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염증을 줄이고 알츠하이머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크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생강은 항염 작용과 소화 촉진,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을 돕는 효과가 있다. 이는 혈류 개선에 관여하는 진저롤과 쇼가올 같은 생리활성 성분 덕분이다. 강황은 후추와 함께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고, 생강은 차나 요리에 활용하면 간편하다. 다만, 과다 섭취 시 위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유지해야 한다. 강황은 하루 1작은술(3g)이 적당하다. 생강은 생으로는 하루 10g, 가루로는 2g 이내 섭취가 권장된다.▷커피·차=커피와 차에도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또한, 커피와 차 속 적정량의 카페인은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녹차에는 천연 항히스타민 성분이 있어 알레르기성 두통이나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 된다. 커피와 차는 하루 2~3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와 차는 오후 늦게 마시면 수면에 방해될 수 있어 섭취 시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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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 자기도 모르게 발끝을 바깥으로 벌려 ‘팔자걸음’으로 걷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걸음걸이가 올바른 보행 습관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별 이상이 없어 바꾸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팔자걸음은 고관절을 비롯한 척추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늦지 않게 교정해야 한다.팔자걸음은 비정상적인 보행 형태 중 하나로, 양쪽 발의 각도가 15도보다 벌어진 것이다. 팔자걸음으로 걸으면 무릎이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틀어지면서 다리가 벌어진 채로 걷는 것처럼 보인다. 팔자걸음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 때문에 생긴다. 특히 양반다리로 앉는 습관이 있거나 허벅지 안쪽 살이 많으면 팔자걸음으로 걷기 쉽다. 외부 충격으로 인해 고관절과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기도 한다.팔자걸음으로 걸으면 올바르게 걸을 때보다 허리가 뒤로 젖혀져 척추 중앙의 척추관이 좁아진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척추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엉덩이 관절이 변형되면서 골반이 틀어져 허리 통증, 허리디스크 등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팔자걸음으로 골반 불균형이 생기면 다리 길이가 차이 나거나 천장관절(엉치뼈와 엉덩이뼈 사이에 있는 관절)에 통증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한번 팔자걸음에 익숙해지면 척추, 고관절, 무릎 관절까지 통증이 이어져도 고치기 쉽지 않다.팔자걸음을 교정하려면 평소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코어 근육을 단련하면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에 탄력을 주면 좋다. 골반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자주 뭉치는 둔부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필요하다.바른 자세도 필수다. 목을 세워 시선을 약간 올리고 턱은 당기며, 엉덩이가 빠지지 않게 허리를 세운다. 배는 내밀지 말고 가슴을 내밀어 체중이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게 한다. 팔은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준다. 땅에 발을 디딜 때는 발뒤꿈치,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닿는 게 좋다. 발뒤꿈치부터 착지해야 체중의 무게를 견딜 수 있고, 몸에 전달되는 충격도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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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몸무게가 약 16kg에 달할 정도로 성장한 우량아 영상이 화제다. 지난 3월 2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틱톡에서 ‘지아나스윗립스’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여성은 생후 6개월이 된 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틱톡에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딸 지아나가 5.4kg인 우량아로 태어났으며, 생후 6개월이 된 지금은 몸무게가 15.8kg까지 증가했다”며 “지아나는 5세 아동복을 입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고 했다. 이 영상은 23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패스트푸드를 먹여 키운거 아니냐” 등의 우려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여성은 “지아나는 정상적으로 모유 수유를 했고, 절대 패스트푸드를 먹이지 않는다”며 “우리 아기는 건강하다”고 답글을 남겼다. 사례 속 아기처럼 출생 당시 몸무게가 4kg이 넘는 아기를 ‘우량아’ 혹은 ‘거대아’라고 한다. 우량아는 부모나 가족의 체구가 큰 경우 태어난다. 산모가 비만이거나 ‘임신성 당뇨’를 앓고 있을 경우에도 우량아가 태어날 수 있다. 임신성 당뇨란 임신 전에는 없던 당뇨 증상이 임신 후에 생기는 것이다. 임신성 당뇨인 산모는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서 태아에게 당을 공급한다. 이로 인해 태아의 몸이 커진다. 그 밖에도 산모가 고영양식을 섭취하면서 몸무게가 급격히 불어나면 우량아가 태어날 수 있다.우량아를 낳는 산모는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 골반이 아무리 큰 산모라도 4㎏ 이상의 아기를 자연 분만하면 ‘출산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산 손상은 출산 과정 중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이다. 이런 경우 우량아에게 ▲선천성 심장병 ▲쇄골 골절 ▲신경 손상 ▲지능‧발육 지연 등이 생길 수 있다. 산모 역시 제왕절개를 하지 않으면 체내 독소가 축적되는 ‘임신중독증’ 위험이 증가하고 항문이 손상되거나 회음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다만, 제왕절개를 해도 임신성 당뇨가 있는 산모에서 태어난 우량아는 ▲저칼슘혈증(혈청 내 칼륨의 농도가 정상 이하로 떨어진 현상) ▲끈적한 혈액 ▲황달(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 등을 겪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우량아라서 겪는 건강상 문제는 따로 밝혀진 바 없다. 반대로 우량아들이 오히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가 있다. 덴마크 스테노당뇨병센터와 스웨덴 룬드대 공동 연구팀은 1939~1971년 출생한 사람 중 신생아 몸무게 기록이 있는 성인 4590명의 자료를 조사했다. 이후 신생아 몸무게와 당뇨병 발병 간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신생아 몸무게가 평균보다 1kg 더 무거울 때 당뇨병 위험이 36% 낮아졌다. 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또 3kg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는 세 가지 이상 다른 질병의 발병률이 3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생아는 출생 직후 평균적으로 몸무게가 2.5~4kg에 달한다. 생후 1개월이 되면 몸무게는 3.4~5.4kg으로 증가한다. 생후 3개월에는 5~7kg, 6개월에는 6~9kg에 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생후 9개월 아기의 몸무게는 7~11kg, 12개월 아기의 몸무게는 8~12kg인 것이 일반적인 범위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아기의 체중은 유전적 요인, 출생 상태, 수유 방식, 질병 유무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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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희라(55)가 인체조직을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하희라가 출연했다. 하희라는 “지난 2011년 인체조직기증자로 등록했다”며 “내가 많이 아파봤기 때문에,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인체조직기증을 결심했다”고 했다. 인체조직기증이란 피부, 뼈, 연골, 인대, 혈관 등의 조직을 다른 사람의 신체 회복을 위해 기증하는 것이다. 하희라는 “사람들이 장기기증은 많이 아는데, 인체조직기증은 잘 모른다”며 “피부와 뼈까지 기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화상 환자들이 이식받으려면 인공 피부와 뼈는 비싸서 힘들다”며 “내가 건강을 지키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했다. 인체조직은 ‘인체조직·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서 정의한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태아와 양수를 덮고 있는 막) ▲인대 ▲건(근육과 뼈를 연결해 주는 결합조직)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장막 등 11종을 말한다. 인체조직기증은 뇌사 또는 사망 후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서 시각장애나 화상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인체조직을 기증하는 것이다. 인체조직 기증이 활성화되면 인체조직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시 공급이 가능하며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감소한다.기증된 ‘뼈와 연골’은 골육종 등 뼈 손상·골 결손·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피부와 근막’은 화상 등 피부 결손 질환이나 요실금 치료를 위한 근막 이식에 사용된다. ‘양막’은 각막이 손상됐거나 난치성 안구 표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식된다. ‘인대와 건’은 파열된 인대복원·퇴행성 질환·사고 등으로 인한 인대 결손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 혈관은 관상동맥 우회술과 신·간장 이식 수술 등에 필요하다. 인체조직기증은 14~80세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기증자의 건강상태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기증 가능 연령은 조정될 수 있다. 생전에 기증 희망 등록을 했더라도 기증 적합성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면 기증할 수 없다. 인체조직기증 제외기준은 다음과 같다. ▲B·C형 간염, 매독, 에이즈, 말라리아, 샤가스병 등 감염성 질환에 걸린 경우 ▲악성종양·암세포의 전이 우려가 있는 경우 ▲유해성 물질에 노출된 경우 ▲알츠하이머·치매·근위축성경화 등 퇴행성 질환을 겪는 경우 ▲과다한 수혈·혈액투석·사망 한 달 전 생균 백신주사를 맞아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다. 기증 절차는 다음과 같다. 의료기관에서 뇌사추정자 또는 잠재적 조직 기증자 발생하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통보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코디네이터가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기증자의 유가족 면담을 하고 기증 동의를 확인한다. 뇌사장기기증을 하면 뇌사 판정과 기증자 관리가 이뤄지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이식 수혜자를 선정한다. 인체조직기증은 적합성 평가 이후 한국공공조직은행으로 연계된다. 생명나눔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래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시신을 복원한다. 마지막으로 유가족이 장례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증자를 인도한다. 한편, 인체조직과 장기기증을 헷갈리는 사람이 있다. 인체조직기증의 기증 시기는 뇌사 또는 사망 후 15시간 이내다. 인체조직을 채취한 후 5년까지 이식이 가능하다. 한 사람의 기증으로 최대 100명이 수혜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장기기증은 신장, 간장, 췌장, 췌도, 소장, 심장, 폐, 안구, 손·팔, 발·다리 등을 기증한다. 기증자가 살아있거나 뇌사할 때 즉시 이식해야 한다. 장기 보관기간이 따로 없다. 한 사람의 기증으로 최대 9명이 수혜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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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MGC커피, 일부 메뉴 판매가격 소폭 조정메가MGC커피가 내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일부 메뉴의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기존 가격 그대로 유지된다. 아메리카노(HOT) 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인상한다. 할메가 시리즈인 할메가커피·할메가미숫커피는 각각 1900원/2700원에서 2100원/2900원으로 200원씩 조정됐고,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와 왕할메가커피는 각각 3000원/2900원에서 3300원/3200원으로 300원씩 올랐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도 1샷 당 600원으로 100원 올랐다. 회사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원두 가격을 좌우하는 국세 생두 시세가 2배 가까이 상승하고 환율 폭등까지 이어져 원가 압박이 심화됐다”라며 “대부분의 커피 브랜드가 메뉴 판매가격을 인상해 왔으나, 고객 편의를 위해 가격 인상을 지양하고 원가 부담을 감내해 왔다”라고 했다.■ 롯데칠성음료, ‘오트몬드 언스위트, 초코’ 2종 출시롯데칠성음료가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언스위트’, ‘오트몬드 초코’ 2종을 출시한다. 오트몬드 언스위트와 오트몬드 초코는 오트, 아몬드를 1:2 비율로 배합하고 사과, 호두, 코코넛 3가지 식물성 원료를 담아 풍미를 더했다. 칼로리는 낮추고 특허받은 포스트바이오틱스와 비타민, 미네랄 7종을 함유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췄다.■ 농심 신라면, ‘영웅소방관’ 이야기 알린다농심이 4월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농심과 소방청이 2021년부터 5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농심은 ‘영웅소방관’ 세 명의 사연을 담은 신라면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고,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신라면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웅소방관의 활약을 볼 수 있다. 사연을 전할 ‘영웅소방관’은 화재구조(김수련 소방위), 구급(김지은 소방위), 항공구조구급(이승효 소방위)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 영웅소방관들은 모델료를 전액 순직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 한솥도시락, 초가성비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 출시한솥도시락이 초가성비 신메뉴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을 1일 출시했다. 한솥도시락은 점차 가중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을 감안해 가성비를 크게 고려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신메뉴 가격은 3800원이다.■ 크라운해태, 서울시와 함께 ‘2025 조각 전시회’ 개최크라운해태제과는 서울특별시(미래한강본부)와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2025 조각전 _ 한강 조각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 전강옥, 백진기, 김리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60여명이 최신 대형 작품들을 대거 출품해 세계를 향한 K-조각의 현재를 감상하고 미래까지 조망할 수 있다. 11월까지 반포·여의도·이촌 등 한강공원 10곳에서 4차례 열린다. 1차는(4~5월)는 반포·강서·망원공원을 시작으로, 2차(6월~7월)는 여의도·잠실·난지공원, 3차(8~9월)는 잠원·광나루공원에서 펼쳐진다. 4차는(9월~11월) 양화·이촌공원에서 열린다.■ 코카-콜라사,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라임향’ 출시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신제품 ‘파워에이드 제로 라임향’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파워에이드 제로 라임향’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비타민B3)을 함유해 파워풀한 수분 보충은 물론, 보다 가볍고 산뜻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봄맞이 한정판 ‘아침에주스 벚꽃에디션’ 출시서울우유협동조합이 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한정판 ‘아침에주스 벚꽃에디션 시즌팩’을 선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는 인공 감미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은 100% 냉장과채주스다. 한정판 ‘아침에주스 벚꽃에디션’은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제품에 벚꽃 패키지를 적용했다.■ 하림, 이정재와 함께 ‘더미식 비빔면’ 신규 CF 온에어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배우 이정재를 4년 연속 더미식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더미식 비빔면’ TVCF를 온에어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정재가 비장미 넘치게 등장해, 어깨춤을 추며 비빔면 한 그릇을 흡입한다. 이후 “거봐, 아는 맛보다 더 맛있다니까”라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더미식 비빔면 비법 양념장은 육수와 볶은 고추, 동치미 국물로 만든 베이스에 자두, 매실, 사과, 배 등 과일 4종과 마늘, 양파, 생강, 무, 대파, 청양고추 등 채소 6종, 총 10종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완성했다. ■ 브리타,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신규 캠페인 공개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 사지 말고 거르세요’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오늘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캠페인 영상은 ‘독일 정수 필터 기술력편’과 ‘생수 300개 대체하는 브리타 필터편’ 두 가지로 제작되어 브리타의 차별화된 정수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굽네몰, ‘닭가슴살 곤약 새우 만두’ 2종 출시, 자사몰 단독 프로모션 진행굽네몰이 ‘닭가슴살 곤약 새우 만두’ 2종(오리지널, 청양고추)을 출시하고 자사몰 단독 최저가 프로모션을 오는 4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닭가슴살 곤약 새우 만두’는 굽네몰의 베스트셀러인 ‘닭가슴살 만두’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의 ‘오리지널’과 깔끔하게 매콤한 ‘청양고추’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김해국제공항 마스터컨세션 3기 사업권 수주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해국제공항 마스터컨세션 3기 사업권을 수주하고, 국제선과 국내선 구역에 식음 전문 브랜드·지역 특산품 전문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 ‘N스카이허브라운지’ ▲경북 실라리안 인증 브랜드 백년가게 ‘나드리’ ▲커피 전문 브랜드 ‘투썸플레이스’ 매장을 4월 1일 오픈했으며, 국내선 구역에는 전국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 특산품 판매 공간 ‘로컬박스’를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25년 건강기능식품 안전위생교육 개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유통전문판매업 위생(보수)교육을 개설했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생(보수)교육 개설하여 2025년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방향과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및 부당광고 내용 포함, 영업자가 실무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위생(보수)교육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수를 완료하여야 하며 수강시간은 총 2시간으로, 최종평가를 응시하여야 수료증 출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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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47)가 후두염을 앓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월 31일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아프지 마세요”라며 “이번 감기로 인한 후두염 정말 독하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건강이 최고입니다. 다른 거 다 필요 없어요”라며 “이번 후두염 역대 최악인 듯. 혼자이니 서럽고 목이 안 나온다”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가 양볼이 발그레해진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얼른 쾌차하시길” “너무 아파 보여요” “건강이 최고”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전현무가 앓고 있는 후두염은 후두와 주변 조직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후두는 목소리를 내는 성대를 포함한 숨길의 일부로, 말하고 숨 쉬는 데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한다. 실내 실외 기온차가 커져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 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전현무가 어떤 원인으로 후두염이 생겼는지 정확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스케줄이 많았던 만큼 목소리를 많이 사용해 증상이 악화됐을 수 있다. 또 전현무가 겪고 있는 것처럼 후두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목소리 변화가 있으며, 주변 기관의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기침, 가래 등이 함께 생기는 일이 흔하다. 후두염을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고, 목을 많이 쓰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완화된다. 다만, 전현무처럼 증상이 심하다면 소염제나 진해거담제를 쓸 수 있고, 염증이 지속되거나 세균 감염에 의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다. 쉰 목소리가 심하거나 부종이 심해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쓸 수도 있다. 후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 활동을 하거나, 먼지가 많은 공간에서 생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그래야 원인균이 공기로 전파되는 것을 막는다.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일이 많으면 종종 환기를 해준다. 또한 손을 통한 세균 전파를 막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후두점막을 자극하는 흡연은 줄여야 한다. 목이 건조할 경우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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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했던 의대생이 학교로 돌아가고 있는 타이밍에 맞춰, 전공의도 수련 병원에 복귀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가 지난 5개월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정부의 ‘2026학년도 의대 증원 0명 약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절댓값으로 보면 부족한 수라서, 병원 내부에서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빅5 병원 근무 전공의, 5개월 만에 두 배로 늘었다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실은 복지부에서 자료를 받아 지난 30일 빅5 병원 근무 전공의가 인턴 73명, 레지던트 320명으로 총 393명이라고 밝혔다. 5개월 전에 근무한 전공의는 206명(인턴 15명·레지던트 191명)으로, 절반에 불과했다. 정부의 지난 7일 의대 정원 동결 방침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빅5 병원 전공의는 230명으로, 증가세가 미미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전공의 사직 이전인 2023년에는 전공의 수가 ▲서울대병원 약 740명 ▲세브란스병원 약 612명 ▲서울아산병원 약 578명 ▲삼성서울병원 약 525명 ▲서울성모병원 약 287명이었다. 2024년 7월 그 수는 ▲서울대병원 약 70명 ▲세브란스병원 약 49명 ▲서울아산병원 약 35명 ▲삼성서울병원 약 46명 ▲서울성모병원 약 38명으로, 평균 90.9% 급감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103명(47.1%↑) ▲세브란스병원 60명(22.4%↑) ▲서울아산병원 46명(31.4%↑) ▲삼성서울병원 83명(80.4%↑) ▲서울성모병원 101명(165.8%↑)으로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출근한 전공의가 1672명(인턴 211명·레지던트 1461명)으로, 지난해 10월(1176명)보다 42.2% 증가했다.다만, 병원에서는 체감되지 않고 있다. 빅5 병원의 출근 전공의 수는 총 합쳐서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워낙 그 수가 적었던 만큼 아직 의료 공백이 정상화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빅5 대학병원 관계자 A씨는 "지난해보다 증가하기는 했지만, 적은 수가 두 배로 늘어난 거라 결국 적다"며 "아직 진료 대기 시간, 수술 일정 등 의료 공백 관련해서는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출근한 전공의 수(1672명)는 2023년 2월 전 전공의 숫자 1만 3531명(임용 예정자 포함)의 12.4% 수준이다. 빅5 대학병원 관계자 B씨는 "조금씩 우상향하며 변동되고 있다"면서도 "아직 전공의가 사직한 이후 유지하던 외래 비율 80~85%, 수술 비율 70~75%와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없는 것보다는 확실히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한편, 지난해 2월 전공의의 90% 가까이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했다.◇사직 전공의, 어디에 있을까?전공의 상당수는 현재 다른 병·의원에 근무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사직 레지던트 9272명 중 59.0%가 의료 기관에 재취업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 880명가량은 군의관과 공보의로 이달 입영해 훈련을 받고 있다.오는 7~8월 전공의 대거 복귀가 기대된다. 보통 상반기 비충원 인원이나 중도 결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모집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정부의 추가 모집 허용이 있으면, 그전에도 추가 선발이 가능하다. 다만, 아직 전공의나 병원 측의 복지부를 향한 추가 모집 요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전공의들 돌아올까대다수 전공의가 돌아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들은 '전공의 7대 요구안'을 복귀 조건으로 내놓은 바 있다. 주요 내용은 ▲필수의료패키지와 증원 계획 백지화 ▲의사 수 추계 기구 설치 ▲전문의 채용 확대 ▲의료진의 법적부담 완화 ▲수련환경 개선 ▲부당 명령 철회 ▲업무개시명령 폐지 등이다. 이중 다섯 개 안은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의사 수 추계 기구 설치'와 관련해서는 복지부에서 의사 정원을 정부 직속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료 공급자가 추천하는 위원이 과반)에서 심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상정했고, '전문의 채용 확대'와 관련해서도 정부는 전문의를 중심으로 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의료진의 법적부담 완화'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의원회를 구성해 민·형사상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 또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주당 80시간, 연속 36시간 근무에서 주당 80시간, 연속 36시간 이내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시간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한 개정안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부당 명령 철회'는 완료됐다.다만, 업무 개시 명령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국가의 의무사항'이라며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필수의료 패키지(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와 관련해서도 정부는 의료계에서 요구하던 사항이라며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사진 전공의들은 필수의료 패키지에 비급여 진료 규제 등 내용이 담겼는데, 현재 낮은 수가에서 손해보는 대신 비급여 진료로 메우고 있어, 맞지 않는 정책이라고 봤다.또 증원 전면 백지화에 대해서도 사직 전공의들은 정원이 아닌 '모집 인원'을 바꾼 것일 뿐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전공의 박단 비대위원장은 지난 12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에서 "정원 내에 각 대학이 모집 인원을 자율적으로 하겠다는 내용"이라며 "결국 내년도만 한시적으로 동결을 하되 앞으로 계속 증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사직 전공의들 중 다수가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 복귀 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공의 A씨는 "정부의 일관되지 않은 태도에 신뢰도가 이미 떨어진 상태"라며 "정부가 '사법 리스크'를 줄여주는 정책을 발표했지만 복귀하면 또 말을 바꿀까, 여전히 불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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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가 끝난 후 직장에 복귀할 때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식사’입니다. 혼자가 아닌 ‘단체’로 행동하는 직장으로 복귀하면 식사에 제약이 생길 수 있는데요. 직장 복귀 후 생기기 쉬운 궁금증 해소해 드립니다.◇언제까지 음식 조심해야 할까?암 치료 후에는 면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암 치료가 끝난 후 한 달 정도는 신중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혈액종양내과 현명한 교수는 “면역력이 낮은 상태에서는 작은 감염도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회, 육회와 같은 날 음식, 젓갈이나 게장과 같은 발효되지 않은 해산물은 식중독이나 감염 위험이 높으니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맵고 뜨거운 음식도 조심하세요. 가천대길병원 혈액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암 치료 과정에서 소화기 점막이 손상되는 경우도 많다”며 “회복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구강 점막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는 딱딱한 음식들은 씹는 과정에서 입안에 상처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이 시기가 지났다면, 암 이전과 같이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셔도 됩니다. 현명한 교수는 “치료가 끝나고 건강이 안정된 후라면 조금씩 조심스럽게 섭취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점심 메뉴, 제한해야 할까?암 경험자가 제일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암 치료 후 먹어야 하는 음식’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우선, 암 경험자라고 해서 기본적인 식사 원칙이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곡류, 채소류, 유제품류, 고기·생선·콩류, 과일 등 다섯 가지의 식품군이 골고루 들어간 식사라면 자유롭게 드셔도 됩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중요합니다. 한양대병원 영양팀 배소연 영양사는 “암 치료가 끝난 환자에 대한 식사 가이드는 따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식단을 엄격하게 제한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채소나 과일로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하면 금상첨화겠지요!◇일하다가 간식 먹어도 괜찮을까?일하다 보면 입이 심심해 간식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무작정 참거나 반대로 아무 음식이나 먹기보다는 평소 식사에서 부족한 영양성분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견과류나 삶은 달걀 같은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세요.사탕이나 과자 같은 당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트랜스지방이나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체내 염증을 증가시키고 혈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런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데, 이것이 장기적으로 암세포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현명한 교수는 “트랜스지방과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체지방량이 증가하고 결국 여러 암 재발 위험이 높아진다”며 “우유, 과일, 삶은 계란 등과 같은 간식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과자나 디저트류를 갑자기 끊기 어렵다면 천천히라도 줄여나가세요. 하루 총 칼로리의 10~20% 이내로만 간식을 섭취하고, 달고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대신 과일·견과류·요거트 등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회식 자리 피해야겠지?업무가 끝나고 회식이 이어지면 신체 피로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빨리 퇴근하는 게 좋지만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회식 자리를 피하기 어려울 때가 있죠. 항암 치료 후 간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는 매우 해롭습니다. 회식에 참여하더라도 술은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도록 합니다. 회사 동료나 상사 등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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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다이어트를 할 때 섭취량을 줄이며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공인 영양사 소피 트로트먼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칼로리 조절보다는 근육량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체중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다면 다음 원인을 간과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해보자.◇근육량 부족 트로트먼 박사는 “근육은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도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한다”며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체중 감량이 훨씬 더디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초대사량은 체온 유지, 호흡 등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양으로, 가만히 있어도 기초대사량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유산소 운동이 전신 지방 및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지만 근육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체중 정체기가 올 수 있다. 근육량을 늘려야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같은 운동을 해도 더 많은 체지방이 감소한다. 1주일에 2~3회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늘리고 전반적인 대사활동을 촉진시켜 체중 감량을 돕는다. ◇장기간 칼로리 제한소피 트로트먼 박사는 “섭취 칼로리를 장기간 제한하면 우리 몸이 에너지를 아끼는 방향으로 적응하면서 대사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섭취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에너지 절약 모드에 돌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초기 체중 감량 이후 정체기가 오거나 심한 경우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섭취량을 조절할 때는 칼로리 제한과 충분한 회복기를 번갈아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한 달간 섭취량을 줄였다면 2~4주간 칼로리를 적절히 유지하는 식으로 회복기를 가지는 식이다. ◇칼로리 간과일부 식품 칼로리를 간과하는 게 원인일 때도 있다. 보통 음식과 곁들여 섭취하는 샐러드드레싱, 음료, 소스류 등이 예상보다 칼로리가 높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인 시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숨은 칼로리가 쌓이면 총 섭취 열량이 목표치를 초과하기 쉽다. 트로트먼은 박사는 다이어트 시, 음식 일기나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섭취하는 모든 음식의 칼로리를 기록할 것을 권고한다.◇체중 감량을 방해하는 다른 요인들이외에 다른 요인들이 체중 감량을 방해하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해지면 코르티솔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이는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촉진하는 등 체중을 늘린다. 잠이 부족하면 허기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량이 늘어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량이 줄어든다. 식욕 조절이 어려워져 과다 섭취로 이어지고 지방이 쉽게 쌓인다. 성인 기준 하루 7~8시간 충분히 수면해야 한다.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체중 감량을 어렵게 만든다. 피로감, 집중력 저하, 복부 지방 축적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항우울제나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경우,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무작정 약을 끊기보다 전문가와 상담 후 적절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