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생들이 복귀해 대규모 제적 사태는 넘겼지만 24, 25학번 학생들이 ‘등록 후 휴학’ 방침을 고수하면서 수업 정상화가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서울대 의대생 80%가 ‘수업 거부’ 의견3일, 연세대 의대 교수 517명은 ‘학생 복귀에 대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1명을 제외한 전원이 복귀했지만 수업 거부 움직임으로 수강률이 낮은 탓이다. 교수들은 성명서를 통해 “용기를 내어 학교로 돌아온 이상 젊음의 소중한 시간을 희생하지 말고, 수업에 참여하여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처럼 의대생들이 등록을 마치면서 대규모 제적은 면했지만 실습을 안 하면 의사 국가고시를 볼 수 없는 본과 3~4학년들을 제외하곤 실제 강의에 들어오는 학생들은 아직 미미한 대학이 많다. 지난 1~2일, 서울대 의대 태스크포스(TF)가 서울대 의대생 668명을 대상으로 ‘등록 후 수업 거부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528명(79.0%)은 “4월 3일 이후에도 수강 미신청 및 수업 거부를 지속한다”고 응답했다. 학번별로는 신입생인 25학번이 91%로 수업 거부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서 24학번(89.1%), 23학번(86.5%), 22학번(75.9%), 21학번(75.3%), 20학번(68.4%), 19학번(64.1%) 순이었다. ◇대규모 제적 피했더니 유급 위험수업 참여율이 낮은 이유는 의대생들이 제적을 피하려고 어쩔 수 없이 복학한 것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강경파 의대생들 사이에서 수업 참여자 감시 및 색출 움직임이 지속되는 것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 수업에 참여했다가 선·후배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 있어 이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의대생들이 적지 않다.이대로 수업 거부가 이어지면 유급이 불가피하다. 대부분 의대는 일정 기간 무단 결석하거나, 전공과목에서 F학점을 받으면 유급한다는 규정을 학칙으로 두고 있다. 대학마다 개강일과 기준 수업 일수는 제각각이지만, 이달 안에는 수업에 참여해야 유급을 피할 수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등록 후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 규모를 파악 중”이라며 “유급 여부는 각 대학이 학칙에 따라 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탄핵 선고 이후 상황 변화 “지켜보자”한편, 의료계에선 의대생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보고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윤 대통령 복귀 여부에 따라 정부의 ‘2026학년도 증원 0명’ 조정안에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복귀와 수업 참여를 조건으로 조정안을 발표했는데 윤 대통령이 복귀해 철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전에 수업 복귀를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 의대생과 학부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정부가 끝나게 생겼는데 지금 수업을 듣는 건 바보”라거나 “탄핵 이후 새 국면 전환이 이뤄진다. 새 내각이 들어설 때까지 버텨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도 지난달 27일, 연세대 의대가 등록 거부에서 등록 후 휴학으로 투쟁 방식을 전환한 뒤 발표한 입장문에서 “투쟁이 끝난 것이 아니다. 전공의들도 여전히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의료 붕괴를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는 적어도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힌 바 있다.
-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 신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참여 여부를 신중히 검토한 뒤 위원을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치명적 결함이 있는 추계위원회가 최종 법령으로 확정됐다고는 하지만 의협이 여기에 참여해야 하는가에 대해선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종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추계위는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 인력의 중장기 수급 전망을 정기적으로 분석해,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독립 심의기구다. 지난해 2월 의대정원 확대 발표 이후 인력 수급 문제를 놓고 극심한 갈등이 이어지자,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전망 기구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법제화가 추진됐다.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추계위 신설 내용이 담긴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르면 추계위는 위원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의협 등 의료 공급자가 추천하는 위원이 과반을 차지한다. 아울러 추계위의 독립성 보장을 명시하는 한편, 회의록 및 참고 자료 등을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수급추계센터를 지정해 추계 작업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의협은 그동안 추계위가 독립성, 전문성, 투명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 특히 추계위가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있는 만큼 의사 결정 과정에 있어 자율성이 침해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김 대변인은 “추계위뿐만 아니라 보정심 역시 정부 입맛대로 거수기로 전락할 것이 아니라, 보건의료 발전계획을 명확히 수립하고 보건의료 정책 제도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추계위와 보정심 모두 거버넌스 구조가 바로 세워져야 보건의료 정책의 틀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계위 법안과 별개로 의협 내 의사인력 추계기구를 준비하고 관련 연구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추계위 참여 여부에 대해선 “정부의 공식 참여 요청이 있어야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할 수 있다”며 “요청이 올 경우 기준에 맞으면 참여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며, 위원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추계위 법안 통과 후 위원 추천 등 후속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복지부는 법 시행 전이라도 의사 단체나 연구기관 등 관련 단체에 전문가 위원 추천 안내를 하는 등 위원 위촉에 필요한 절차에 신속히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수급추계는 추계 모형, 변수 등 고도의 전문적 논의가 필요한 영역이므로 충분한 논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회를 빨리 출범시킬 필요가 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
식품 판매 금지 소재인 상기생, 만형자, 향부자, 여정실 등을 불법 판매한 농·임산물 판매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농·임산물 온라인 판매사이트 450건과 약령시장 등 판매업체 180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독성이 있거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임산물을 불법 판매한 온라인 사이트 7곳과 판매업체 1곳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온라인 사이트는 차단하고, 판매업체는 '식품위생법'으로 고발 등의 조처를 할 에정이다.적발된 업체는 상기생, 향부자 등을 분말 또는 차(茶)로 우려 섭취하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효과를 볼 수 있다고 광고하며 판매하고 있었다. 소비자는 해당 소재의 특징을 알고 잘 못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상기생은 적갈색이나 회갈색이고, 황갈색 잎이 말려있다. 여정실은 달걀모양 열매로, 공모양의 씨가 한두개 들어있다. 내면은 회백색이다. 만형자는 납작한 구형으로 회갈색 융모가 있고, 반으로 잘라보면 네 개의 방에 흰색 씨가 한 개씩 들어가 있다. 향부자는 방추형 뿌리줄기로 찌거나 삶으면 황·적갈색을 띤다.특히 상기생, 향부자 등은 자체 독성,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고,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해 다른 기능을 보일 수 있어 의사나 한의사 등 전문의료인 상담을 통해 복용해야 하는 생약이라 더 주의해야 한다.식약처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임산물의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농·임산물의 종류와 식용 가능 부위 등을 공지하고 있다. 농·임산물 구매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한편, 식약처는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품 이외에 한약재 등 다른 용도로도 사용하는 오미자, 구기자 등 식약공용 농·임산물 300여 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등에 대한 적합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
-
-
-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당단풍나무가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2023년 시작한 '담수생물자원 추출물 유래 기능성 플라보노이드 탐색 연구'를 통해 당단풍나무 추출물에 케르세틴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케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폴리페놀 성분으로,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능이 있다.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당단풍나무 추출물이 식욕을 돋우는 유전자 발현은 억제하고, 식욕 억제 유전자 발현은 촉진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진은 배고픔을 조절하는 뇌 시상하부 신경세포에 당단풍나무 가지와 잎의 추출물을 각각 투여해 결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식욕을 촉진하는 신경펩타이드 Npy의 유전자는 대조군보다 72.46%, 50.61% 덜 발현됐다. 다른 식욕 촉진 펩타이드인 AgRP의 유전자도 당단풍나무 가지와 잎의 추출물 투여 후 각각 66.34%와 50.44% 발현이 억제됐다. 반면, 식욕과 체중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는 신경펩타이드 POMC의 유전자는 당단풍나무 가지와 잎 추출물에 의해 27.49%와 40.34% 더 발현됐다.연구진은 당단풍나무 추출물에 ‘이소케르시트린’과 ‘구아이아베린’이라는 식욕 억제 성분이 함유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소케르시트린과 구아이아베린은 현재 출시된 비만 치료제 주성분인 리라글루타이드와 식욕 촉진 유전자 발현 억제 수준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명은 ‘당단풍나무 추출물 또는 이의 분획물로부터 분리되는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시상하부의 식욕 촉진 신경세포 활성 조절용 조성물’이다.당단풍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는 나무로, 8~10m 자란다. 단풍나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자라는 가을 단풍의 대표 주자다. 단풍나무와의 차이점은 잎의 갈래 수다. 단풍나무는 5∼7개로 잎이 갈라지지만, 당단풍나무의 잎은 9~11갈래로 중심부까지 깊숙이 갈라져 있다. 식욕 억제 효과가 있다는 이유로 당단풍나무를 함부로 채취해서 먹으면 안 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 강태훈 실장은 “당단풍나무는 식품 원료로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민간요법을 위해 채취해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험에서 당단풍나무의 독성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일부 나무에서 미량의 독소가 나올 수 있다”며 “아직 안정성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개인이 채취한 나무는 추출물과 효과 면에서도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강태훈 실장은 “당단풍나무는 계절과 자라는 지역에 따라서 케르세틴을 비롯한 각종 유효 성분의 함유량이 다르다”고 했다.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에서 나무를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어 위반하면 벌금이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특히, 국유림이나 보호지역에서의 무단 채취는 더욱 엄격히 금지돼있다.
-
60대 후반의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미국 여성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말린 플라워스(68)는 10년 전부터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플라워스는 “농장에 살며 말을 키우느라 여러 언덕이 있는 땅을 관리해야 했다”며 “어느 순간부터 언덕을 오르고 내리는 게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나는 ‘58살밖에 안 됐는데 체력이 이게 다라고?’ 생각했다”며 체력을 키우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했다. 플라워스는 아들의 추천으로 에어로빅을 배웠다. 그는 “(에어로빅을) 배우다 보니까 다른 어려운 운동도 해보고 싶었고 근력 운동에 빠지게 됐다”고 했다. 운동을 시작한 지 10년 된 플라워스는 여러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 그는 “병원에서는 내가 10년 전에 운동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진작 몸 어딘가가 고장 났을 거라고 한다”고 말했다. 플라워스는 “사람들은 내 나이를 알게 되면 보디빌딩을 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지 않냐고 하는데 이 세상에 ‘시작하기 늦은 것’은 하나도 없다”고 했다.◇에어로빅, 지구력·균형감각 키울 때 효과적에어로빅은 음악을 들으면서 저강도로도 시행할 수 있어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심폐기능을 높여 신체조직의 산소 이용 능력을 높이기도 한다. 이는 지구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체지방이 연소하고 심장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게다가 몸을 움직이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혈관이 단련돼 심장발작 회복에 큰 효과를 주기도 한다. 에어로빅을 30분씩 일주일에 4~5번 하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에어로빅은 몸을 움직이면서 춤의 동작과 순서를 외우는 인지 활동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인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에어로빅은 보통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로 주 3~5회 시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할 때는 개인의 몸 상태에 맞게 운동강도와 시간을 조절해야 하는 것이 좋고, 여러 동작을 혼합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신체에 균형 잡힌 자극을 줄 수 있고 동작이 반복되지 않아 즐거움도 더할 수 있다. 또 발목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발목의 복숭아뼈 부위까지 감싸는 에어로빅 전용 신발을 신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과체중이거나 부상 경험이 있고 ▲발 ▲발목 ▲무릎 ▲골반 ▲허리 등에 통증이 있다면 에어로빅을 너무 오래 하지 않는 게 좋다.◇근력 운동, 기초대사량 늘릴 때 도움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난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우리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으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근력 운동은 덤벨, 밴드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할 수 있지만, 근력이 적다면 플랭크 같은 맨몸 운동을 해도 된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보다는 차차 강도를 높여야 한다.
-
-
홍삼오일 섭취시 전립선비대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한다는 게 확인된 임상연구 논문이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해당 연구는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신동호 교수팀과 KGC인삼공사 R&D본부가 공동연구한 것으로, 지난해 1월 해외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 저널에 발행됐다.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은 1년간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남성과학 분야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연구에 대해 주는 상이다. 공동연구팀은 전립선비대 증상을 가진 40대 이상 남성 88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홍삼오일 섭취군으로 나눠 실험 대상자의 각 수치 평균을 기준선으로 하고, 12주동안 매일 홍삼오일 500mg 캡슐 2개를 1일 1회(1000mg/일) 섭취 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국제발기기능지수-5(IIEF-5), 전립선특이항원(PSA)등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지표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총점은 기준선과 비교하여 대조군은 3.7%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50.5% 개선되었고, 각 세부 항목에서도 홍삼오일 섭취군은 요절박, 빈뇨, 배뇨지연, 잔뇨감, 배뇨중단, 야간뇨, 약한배뇨, 생활만족도 등이 크게 개선되는 점을 확인했다.또한, 전립선에서 생산되며 전립선의 크기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활용되는 전립선 특이항원(PSA)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은 기준선 대비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감소했다. 발기부전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국제발기기능지수(총IIEF-5)에서 기준선과 비교하여 대조군은 감소했으나, 홍삼오일 섭취군은 28.1% 개선되었고, 각 세부 항목에서도 발기기능, 성적쾌감, 성 욕구, 성교 만족도 등에서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세웅 교수는 “홍삼오일 섭취를 통해 이상반응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해 준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게재에 이어 이번 해외학술상 수상까지 받게 되어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
-
토마토는 세계적인 슈퍼푸드(풍부한 영양소와 건강 효능을 가진 음식)다. 라이코펜 등 여러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건강을 챙길 때 먹기 좋다. 토마토는 크기가 큰 일반 토마토(1개당 약 250g)와 방울토마토(1개당 약 17g)로 나뉘는데, 같은 토마토여도 미묘하게 맛이 다르다. 영양 성분에도 차이가 있다.◇방울토마토, 비타민·미네랄 더 많이 들어있어일반 토마토가 방울토마토보다 크기 때문에 영양 성분이 더 풍부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 영양가는 방울토마토가 더 높다.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품종이 같기 때문에 같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그런데 일반 토마토는 붉어지기 전 수확하지만, 방울토마토는 빨갛게 익었을 때 수확해 영양학적 차이가 발생한다.방울토마토는 비타민A 함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2배 가까이 높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비타민A는 일반 토마토에 100g당 32ug 들어있는데, 방울토마토에는 60ug이 들어 있다. 비타민B군·비타민C·칼륨·식이섬유는 1.5~2배 많다. 또, 사포닌 성분도 일반 토마토보다 3~5배 더 들어 있다. 사포닌은 항산화·항알레르기·살균·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같은 양을 비교했을 때 방울토마토에는 철분, 칼슘, 아연 식물성 섬유 등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량도 일반 토마토보다 많이 들어있다.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4~6배 정도 높다. 특히 방울토마토 껍질에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방울토마토는 큰 토마토보다 껍질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더 많은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할 수 있다.◇모두 꼭지 떼고 보관해야 신선도 유지 잘돼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토마토는 크기와 상관없이 꼭지를 떼고 보관해야 꼭지로 인해 표면에 상처가 나거나 부패균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꼭지를 뗀 대추형 방울토마토가 꼭지가 있는 것보다 상품성을 유지하는 비율이 약 60% 늘어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상품성 과실 비율(비상품과율)과 단맛(당도), 단단함(경도) 등을 측정했다. 수확한 지 6일 지났을 때 확인한 결과, 꼭지를 떼어 보관한 방울토마토는 상품성 없는 과실 비율이 4.5%였다. 반면, 꼭지가 있는 방울토마토는 12.4%로 약 3배 많았다. 수확한 지 20일이 되자 색이 변하면서 썩는 열매의 비율은 꼭지를 뗀 방울토마토(19.7%)보다 꼭지가 있는 방울토마토(74.6%)에서 훨씬 빠르게 늘었다. 게다가 꼭지가 있으면 꼭지를 통해 토마토가 계속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하고 열매 속 양분을 사용해 열매 안 생육이 줄어들고 무게도 감소한다.농촌진흥청은 토마토를 보관할 때 온도는 15~18˚C, 습도는 85~95% 정도를 유지해야 품질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방울토마토는 쉽게 망가지기 때문에 서로 겹치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큰 토마토를 보관할 때는 꼭지가 아래를 향하게 한다.꼭지를 위로 두면 상대적으로 껍질이 약한 반대 부분이 제 무게에 눌려 토마토가 터지거나 망가지기 쉽다. 꼭지를 아래로 두면 육질이 단단한 토마토 가장자리가 바닥아 닿아 상대적으로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한편, 토마토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름으로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리코펜 등은 지용성이라 기름과 함께 먹었을 때 체내에 더 잘 흡수된다. 다만, 비타민과 같은 수용성 영양소를 섭취하고 싶다면 생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
■ 헤일리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센트룸 멀티비타민 기부헤일리온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센트룸 멀티비타민 제품 2500개를 기부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멀티비타민 센트룸 멀티 구미 1500개와 센트룸 멀티 구미 키즈 10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항암 치료를 마치고 회복기에 있는 소아암 환아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환아들을 돌보며 애쓰는 가족들의 일상 건강 지원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기부 품목인 센트룸 멀티 구미는 젤리형 멀티비타민으로, 만 9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센트룸 멀티 구미’와 만 3세 이상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센트룸 멀티 구미 키즈’ 2종으로 출시돼 있다. 하루 한 번 섭취로 총 9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어 환아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2025 한식연구 학술 세미나 개최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25 한식연구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1회 차 세미나의 주제는 ‘재외동포와 함께 이주한 한식’으로 5월 23일에 개최 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한인의 이민사와 식문화 변동,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식문화 양상, 프랑스와 미국 내 한식당의 변화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2회 차 세미나의 주제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보호와 전승방안과 관련해 9월 중 진행한다. 3회 차 세미나의 주제는 ‘충북의 지역음식’으로 12월 중에 개최된다. ■ 롯데칠성음료, 강릉물류센터 오픈롯데칠성음료가 강원 지역 거점 역할을 할 물류센터를 오픈하며 물류 역량 강화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일 강릉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지점과 속초지점, 강릉직매장 등 각각 운영되던 물류 운영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강릉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오픈식에서 강릉시와 옥계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부산항까지의 제품 운송 수단을 기존 육로에서 옥계항을 활용한 해양 경로로 확대한다. 향후에는 옥계항을 통한 일본 직로 개항 등 물류 단계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농심,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참가농심이 오는 4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한다. 농심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라면 신라면의 글로벌 스토리를 주제로, 시식존과 신라면 멀티팩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식존에서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각국 1위 유통업체에 입점해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신라면 툼바’와, 진한 닭 육수에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을 더한 독특한 풍미의 수출전용 제품 ‘신라면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오비맥주, ‘카스 0.0’ 광고 영상 공개오비맥주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신규 광고 캠페인 ‘카스, 0.0니까 싹(SSAC) 가능’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영상은 ‘생방송 편’, ‘진료 편’ 등으로 구성된 시리즈 영상으로, 다양한 상황에서도 부담 없이 카스 0.0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전 요소를 통해 전달한다. 또한, 슬로건 ‘SSAC(싹)’은 브랜드명 ‘CASS’를 거꾸로 표현한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알코올 걱정 없이 맥주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논알콜 음료 카스0.0만의 특장점을 표현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소방관들과 이재민들에게 지원 이어가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산불 화재 진화에 애쓴 소방관들, 소방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화재로 인한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가 육우를 통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에는 경남 산청에 위치한 산불 피해 현장 통합 지휘본부를 직접 방문해 우리 소고기 육우를 드시고 지친 체력을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육우 등심을 직접 구워서 제공했다. 이어 지난 4월 1일과 2일에는 지난달 지속된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덕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직접 구운 육우를 직접 구워 점심으로 지원했으며, 오는 4일에는 안동 체육관의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육우를 통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해태, 자색고구마 달콤함 담은 스틱 ‘구운고구마’ 출시해태제과는 달달한 자색고구마를 석쇠에 구워 만든 ‘구운고구마’를 출시한다. 건강한 보랏빛의 고구마를 부드럽게 즐기는 스틱 과자다. 기존 스틱과자의 오독오독함 대신 달달함이 입안에 부드럽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 담백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도미노피자, 보건의 날 맞아 국립정신건강센터에 파티카로 피자 전달도미노피자가 파티카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근무중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파티카를 통한 피자를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지난 2일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보건의료, 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늘부터 이틀간 모든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방문 포장 주문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HERO’S DAY’를 진행한다. 이 혜택은 매장에서 의료기관 명함, 사원증, 의료자격 신분증 등을 통해 매장에서 신분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배우 박은빈과 ‘나100%우유’·’A2+우유’ TV 광고 온에어서울우유협동조합이 배우 박은빈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을 자랑하는 ‘나100%우유’와 고품질 원유를 바탕으로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JTBC ‘싱어게인3’의 최종 우승자로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사랑 받고 있는 가수 홍이삭도 새롭게 합류했다. 광고 속에서 박은빈과 가수 홍이삭은 가족 모델 등과 함께 CM송을 부르며 ‘언제나, 누구나, 신선하고 건강하게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서울우유’라는 키 메시지를 전한다.■ 풀무원샘물, 지구의 날 맞아 파우치 타입 먹는 샘물 ‘풀무원투오’ 구매 프로모션풀무원샘물이 지구의 날을 맞아 파우치 타입의 먹는 샘물 ‘풀무원투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및 혜택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투오(Pulmuone toO)’는 내추럴 미네랄 워터의 새로운 음용 방식을 제안하는 풀무원샘물의 신규 브랜드다. 지난해 6월 출시된 ‘풀무원투오’는 비닐 파우치 형태의 먹는샘물 ‘투오 미니 워터팩’과 컴팩트한 디자인은 물론 타공이 필요없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워터팩 전용 디스펜서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로 구성돼 있다.
-
-
대한원외탕전협회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들을 위해 8000만원 상당의 한의약품을 전달했다.대한원외탕전협회는 이번 산불피해지역에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와 경상북도한의사회 주도로 한의사 의료봉사팀이 구성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재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의료봉사팀이 활용할 수 있는 한약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대한원외탕전협회 서영석 회장은 “먼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과 아직 한기가 가시지 않은 체육관 등에서 생활하고 계신 이재민들을 위해 협회 소속 원외탕전들이 십시일반으로 체력회복과 감기예방에 좋은 한약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한의사 의료봉사팀의 처방 아래 모쪼록 건강유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이번 기부에는 채움생 원외탕전실, 옥천당 공동탕전실, 큰나무한의원 행림원외탕전실, 동양허브 원외탕전실, 원미 공동탕전실, 한퓨어 원외탕전실, 더한 원외탕전실, 동의한방 원외탕전실, 맑은샘한의원 해피원외탕전실, 열린메디 원외탕전실, 포레스트요양병원 원외탕전실, 혹부리한의원 원외탕전실, 해밀한의원 원외탕전실, 북경한의원 원외탕전실, 따뜻할온 원외탕전실, 참초원 원외탕전실, 한음 한방신경정신과한의원 원외탕전실 등이 참여했다.
-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30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5)’가 4월 23~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그간의 역사와 성취를 되돌아보는 행사와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세계적인 심장학 명사들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3000여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학술행사다.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혈관 내 치료 ▲구조적 심장 및 판막질환의 치료 ▲좌주간부 질환 ▲심혈관 이미지 및 생리학 ▲만성폐색병변 등을 주제로 기초지식부터 최신 연구동향을 심도 있게 다루는 세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연자로는 미국의 마틴 버트 레온, 영국의 데이비드 폴 태가트,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 중국의 지안안 왕, 일본의 다카시 쿠보 등 세계적인 심장학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라이브 케이스 세션에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프랑스의 클리니컬 파스퇴르 툴루즈, 일본의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 말레이시아의 심혈관 센트럴 쿠알라룸푸르 등 열 개 센터가 참여한다. 심장의학 분야에서 명성 높은 센터들의 라이브 시술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미래 심장혈관질환 연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구자를 선정하는 ▲제12회 ‘TCTAP 젊은 의학자상(Best Young Scientist Award)’과 심장중재시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최고 권위자를 선정하는 ▲제15회 ‘마스터 오브 마스터스(Master of the Masters)’ 시상식이 개최된다.초록 및 케이스 발표 세션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젊은 발표자들이 임상연구결과를 석학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채택된 연구는 미국심장학회 공식저널(JACC, Journals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온라인 부록에 등재되며 학회 홈페이지에서 104개의 초록과 245개의 케이스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이외에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10개 해외학회와 협력하는 ‘파트너십 세션’ ▲국내 간호사와 방사선사들을 위한 ‘대한심혈관기술연구회(KCTA) 심포지엄’ ▲최신 기기를 활용한 임상사례와 시술법을 소개하는 ‘새틀라잇 심포지엄’ ▲심장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 일반인 대상의 건강강좌 ‘심장지킴이’ 행사도 진행된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학회 공동의장)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심장질환의 다양한 분야를 논의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학회 공동의장)는 “1995년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를 처음 개최한 이후 30년이 지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장 연구를 위한 열정과 학문적 발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4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치협 창립100주년 기념행사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적인 행사 내용을 발표했다.‘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까지’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 국제종합학술대회, 치과의료기기전시회와 함께, 미술전시회, 100 히스토리 카페, 마라톤대회, 건치노인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구성돼 진행된다.◇일제강점기 조선인 치과의사 7명으로 출발… 100년의 성장대한치과의학협회 창립 100주년은 국민 모두에게 뜻깊은 기념일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 조선인 치과의사들로만 창립한 '한성치과의사회(대한치과의학협회 전신)'가 10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첫 치과는 1893년 일본 치과의사에 의해 인천에서 개원했다. 이후 몇십 년간 서양인과 일본인 치과의사 주도로 치과 산업이 형성돼 왔다. 1925년에야 조선인 치과의사들이 '한성치과의사회'를 출범해 등장을 알리고, 환자 치료와 국왕 건강 계몽 운동에 주체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창립 당시 한성치과의사회의 회원 숫자는 단 7명에 불과했다. 100년이 지난 지금, 대한치과의사협회의 활동 치과 의사 수는 3만 명, 치과 의원 수는 1만 9000여 개에 육박한다. 세계 치과 의료기기 점유율도 15%에 달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100년 전 치과 의료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100년이 지난 현재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치과의료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새로운 100년에도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세계 1등 치과의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