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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50)가 9년 넘게 요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결혼 반대한 김지호♥김호진네 맛있는 집들이 (+오뎅말이,전복솥밥)’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방송인 최화정은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최화정은 “너 요가하는 방 꼭 보고 싶었다”며 요가방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햇다. 김지호가 “언니 오기 전에 잠깐 요가를 하고 있었다”고 하자, 최화정은 “요가 매일 하니까”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요가를 얼마나 오래 했는지 묻자, 김지호는 “9년 반 됐다”고 말했다. 김지호는 “갑자기 요가가 하고 싶더라”며 “꾸준히 무언가를 하지 못했는데 요가는 처음으로 꾸준히 한 거다”라고 말했다. 김지호가 10년 가까이 하고 있는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김지호가 9년 넘게 했듯이 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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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중심축이라 불리는 척추는 몸의 수직 방향 하중을 버티는 기둥 역할을 하며, 동시에 유연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척추의 정교한 구조는 다양한 외부 충격과 퇴행성 변화에 쉽게 노출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척추전방전위증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말 그대로, 윗 척추뼈가 아랫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 나와 정렬이 어긋나는 질환이다. 단순한 허리 통증이 아닌, 척추 구조 자체의 무너짐이 원인이여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척추전방전위증은 선천적인 구조 이상, 사고에 의한 외상, 또는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척추분리증을 방치할 경우, 성인이 된 후 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다리 쪽으로 저림과 감각 이상이 발생한다면 척추전위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진단은 X-ray 및 MRI를 통해 전위 정도와 신경 압박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초기 발견 시에는 운동치료, 도수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접근만으로도 충분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하거나 하지 마비, 근력 약화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전통적인 수술 방법은 척추유합술인데 척추뼈가 어긋난 것을 교정하고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인대와 뼈를 제거한 후 인공뼈를 삽입하고 나사를 삽입해 고정시키는 수술이다. 이러한 수술을 하는 경우 광범위하게 근육 절제가 필요하고 출혈이 되기 때문에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많고 수술 후 회복도 비교적 오래 걸린다. 하지만 척추 전위가 크지 않고 불안정증이 심하지 않으면 간단한 내시경 감압술을 해볼 만하다.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내시경 감압술은 작은 절개만으로 신경을 압박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회복이 빠르고 출혈이 적다. 인공뼈와 나사를 삽입하는 부담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전위 정도가 크고 척추가 불안정한 경우에는 척추유합술을 통해 척추 뼈를 제자리로 고정해 주는 방식이 적용되는데,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유합술이 가능해져, 수술 부담이 큰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안정적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척추전방전위증은 통증만을 치료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중요한 건 무너진 척추 구조를 어떻게 바로잡고, 재발을 방지할 것인가다. 척추를 구성하는 뼈, 인대, 근육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특히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여러 임상의들의 협진 체계를 통해, 환자 개인에 맞춘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장기적인 예후 개선에 큰 차이를 만든다.척추전방전위증은 방치할수록 전위가 진행되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허리와 다리 통증이 반복된다면 척추 정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홍순우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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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퇴행성관절염은 60세 이상 인구의 80% 이상이 겪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는 병으로 통증이나 부종을 일으킨다. 대부분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지만, 간혹 통증의 정도나 부기가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무릎 연골하 부전골절(Subchondral Insufficiency Fracture, SIF)을 의심할 수 있다. 연골하 부전골절은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 바로 아래에 있는 뼈가 금이 간 상태를 말한다. 이 때문에 갑작스럽게 심해진 통증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과거에는 이 같은 증상을 무릎에서 발생하는 자발적 골괴사(Spontaneous Osteonecrosis of the Knee, SONK)로 불렀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괴사가 보다는 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변화(병태생리)를 봤을 때 골절에 적합하여 이제는 연골하 부전골절이라 부르고 있다. 약해진 연골 아래의 뼈가 반복적으로 하중을 받으면 미세한 골절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부종과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관절염이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다. 연골하 부전골절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 중 다리 정렬에 이상이 있을 때 더 많이 발생하며 반복적으로 무릎을 사용하거나 과격한 운동과 같은 무리한 활동 등도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걷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발생했다면 X-ray나 MRI 검사를 통해 무릎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X-ray 검사에서 명확한 골절 선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어 작은 병변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가 도움이 된다.연골하 부전골절로 진단되면 골절이 일어난 부위의 안정화를 목표로 체중을 싣지 않도록 목발을 사용해 무릎의 부하를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할 경우 소염진통제 등을 통해 완화할 수 있으며, 이때 스테로이드 주사는 연골하 부전골절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2~3개월의 비수술적 치료로도 통증이 완화되지만, 일부에서는 연골하 부전골절 부위가 함몰되면서 관절염이 급격히 진행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결국 인공관절 치환술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손상된 무릎 관절 연골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내구성이 좋은 코발트, 티타늄 등의 금속으로 제작된 맞춤형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부위만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부분 치환술과 관절 연골 전체를 바꾸는 전치환술이 있는데 무릎 상태와 환자의 나이, 활동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수술 후에는 보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3개월 이상 꾸준한 재활 운동으로 무릎 주위 근력을 강화해야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1~2일 이내에 재활 치료가 시작된다. 운동을 소홀히 하면 관절이 뻣뻣해질 수 있어 무릎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재활에 집중해야 한다. 무엇보다 연골하 부전골절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절염의 급격한 진행을 막는 것이다. 골절이 발생하면서 관절에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무릎의 퇴행성 변화를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중 걷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겼다면,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 칼럼은 강서K병원 관절센터 이형민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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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42)이 건강관리에 좋은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친동생 최초 공개* 인생 첫 알바에 워커 신고 간 한혜진?! | 고깃집, 아르바이트, 자영업자, 현실남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아침에 꼭 지키는 루틴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일어나자마자 클렌징폼으로 세수하면서 “물로만 하는 세안은 하지 않는다”며 “계절이 더워지고 있어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날 때라 아침에 바로 클렌징폼을 쓴다”고 말했다. 이어 “(그다음에는) 팩을 붙인다”며 “환절기 때 피부 뒤집어질 때는 무조건 팩 붙인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저녁에 자기 전에 또 팩을 한다”며 “피부는 너무 솔직해서 신경 쓰는 만큼 좋아진다”고 말했다. 마스크팩을 붙인 채 한혜진은 실내 자전거를 탔다. 한혜진은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유산소 운동 20~30분 하면서 동시에 얼굴에 팩 올린다”며 “너무 오랫동안 이 아침 루틴을 하다 보니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에너지가 없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클렌징폼, 자는 동안 생긴 분비물 씻어줘한혜진처럼 아침에 일어났을 때 클렌징폼으로 세안하면 피부 건강에 좋다.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와 이불에는 밤사이 분비된 피지와 땀 등 이물질이 많다. 피부가 민감해서 클렌징폼을 쓰기 어려운 게 아니라면 아침에도 클렌징폼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민감성 피부나 습진, 건선 등 염증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아침 클렌징을 하지 않는 게 좋다. 하루에 두 번 이상 클렌징하면 피부가 과도하게 자극되고 벗겨져 너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마스크팩, 수분 공급해 피부 건강에 도움클렌징 이후에는 한혜진처럼 마스크팩 등을 이용해 피부 보습 관리를 해줘야 한다. 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돼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매일 사용할 경우 과도한 수분공급으로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마스크팩은 피부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제조되었지만, 개인차에 따라 피부에 자극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구성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실내 자전거, 전신 근육 단련에 효과적한혜진이 공복에 탄 실내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자전거를 타면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다만, 무릎이 좋지 않다면 자전거를 타는 것은 피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에도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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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43)이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꾸준함을 꼽았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바자’ 코리아가 전지현의 5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전지현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자기 관리법에 대한 질문에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고민 없이 해내는 루틴을 만들다 보면 그게 나중엔 자연스러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식습관, 일과 삶은 균형 그리고 모든 게 때로는 살짝 흐트러져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꾸준함을 강조한 전지현이 평소 하는 관리법 세 가지를 꼽아봤다. ▷필라테스=전지현은 평소 하고 있는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꼽았다. 매일 아침 운동을 한다는 전지현은 “운동은 습관처럼 하고 있다”며 “특히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자세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 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물 섭취하기=전지현은 관리를 위해 기본적으로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물, 운동 등 기본에 충실하는 게 피부 비결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충분한 물 섭취는 피부에 자연스러운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또한, 물은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충분한 물 섭취는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전지현은 실내에 있을 때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고 밝힌 바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주름, 기미, 검버섯을 비롯해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인 UVA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한다. 이로 인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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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SNS)에 신생아 사진과 부적절한 문구를 올린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 이 사건으로 지금까지 고소된 인원은 총 세 명이다.사건의 발단이 된 간호사 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생아중환자실 환자의 신체 일부가 나온 사진을 게시하며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올라오는 중” “낙상 마렵다(충동이 든다)” 등 문구를 써 아동학대 논란을 빚었다. 고소 당한 나머지 두 간호사는 A 씨가 SNS에 올린 사진들을 다른 SNS에 퍼 나르거나 올린 혐의를 받는다.이번 사건은 의료진에 의한 환자 학대면서 동시에 소셜미디어를 통한 학대에도 해당한다. 사안이 복잡하다 보니 사건이 간호사 개인의 인성 문제인지, 의료진에 대한 윤리 교육 부제 문제인지에 대한 논란도 무성하다. 하나씩 짚어본다.◇가해 간호사, 인성 검사 통과사건이 보도된 후, 일각에선 “간호사 등 의료진을 채용할 때 인성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그러나 인성 검사 부재에서 비롯된 문제는 아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채용 전형에서 AI 검사나 면접을 통한 자체 인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가해 간호사도 인성 검사를 통과해 채용했다”며 “인성 검사 상세 방식과 문항은 병원마다 달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현직자와 전문가들은 인성 검사만으로는 학대 사건을 방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채용 시 인성 검사를 경험한 모 대학병원 간호사 B씨는 “대학병원은 다 인성 검사가 채용 전형에 있다”며 “형식적 채용 전형에 가까워서, 환자 학대 등 윤리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사람을 걸러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간호대학 고진강 교수는 “인성이라는 것이 추상적이다 보니 ‘부적합 기준’이라는 것을 정확히 만들기가 어렵다”며 “게다가 인성 검사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시행하면 실제로는 업무 수행에 문제가 없는 사람도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나오는 ‘위양성’ 가능성이 커져, 개인 직업 선택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윤리 강령 교육 넘어, ‘안 되는 행위’ 구체적으로 가르쳐야요즘은 의료인들 간에 환자와 관련된 의사소통을 할 때, 카카오톡·인스타그램·문자메시지·이메일 등을 사용한다. 악한 의도로든 실수로든 환자 개인 정보가 새어나갈 위험이 커졌지만, 환자 정보 보호를 비롯한 의료진 윤리 교육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실제로 2023년 연세대·경상국립대·건양대 간호대학 연구팀이 S시 소재 한 종합병원의 중환자실·응급실·암센터·병동에서 근무하는 경력 2년 이상의 간호사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무 윤리 교육을 받은 적이 전혀 없는 사람이 22%(22명), 5시간 미만으로 받은 사람이 38%(38명)이었다. “의료진에게 윤리 교육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끼는가” 질문은 평균 이하 평점을 얻었다.의료진의 소셜미디어 사용 관련 윤리 강령이 존재하긴 한다. 간호사 윤리 강령은 ▲간호 행위와 일상생활, 인터넷, 소셜미디어 활동에서도 전문직으로서 간호사의 품위 유지에 힘써야 한다(제6조 4항) ▲간호 대상자의 사생활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대한의사협회는 2019년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환자를 식별 가능한 개인 정보를 그대로 게시해서는 안 된다 ▲교육이나 학술 교류 또는 동료 의사와의 정보 교환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경우에도 환자 비밀 보장을 준수해야 한다 등의 지침이 담겼다. 그러나 이들 강령은 추상적이라, 실제 근무 현장에서는 자신의 행위가 강령을 위반하는지를 판단하기 어렵다. 고진강 교수는 “의료진이 생각지도 못했던, 악의 없는 행동이 윤리 강령 위반인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환자에게 촬영 허락을 받고 찍은 사진을, 과거 이 환자를 담당했던 간호사들과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하며 “환자가 많이 좋아졌다”고 함께 기뻐하는 것도 윤리 위반이다. 대한간호협회 윤리지침 제9조 4항에 어긋난다.미국은 1996년 ‘HIPPA (의료 정보 보호법)’을 제정해 의료진의 윤리적 행위와 비윤리적 행위가 어떤 것인지 세세하게 교육한다. 최근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 노출 예방에 대한 교육 내용이 포함됐다. 단순 윤리 강령을 넘어, 구체적 행위 지침을 마련하고 교육해야 한다. 의료진들이 서로의 행동이 윤리적인지 판단하고 자정 작용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 고 교수는 “미국 병원에서 근무할 때 HIPPA 교육을 여러 차례 받았는데, 윤리적 문제 소지가 있는 행동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줘 나와 동료들의 행동을 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이뤄지는 의료진 대상 윤리 교육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한다. 의료정책연구원이 2018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의사 대상으로 이루어진 의료 윤리 분야 연수 교육 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 3년간 경험한 의료 윤리 연수 교육 주제는 ‘의료 윤리 이론’이 24.9%를 차지했다. 교육이 도움되지 않는 이유를 239명의 의사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위가 ‘현장감 부족’(56.7%)을 꼽았다. 간호사 C씨 역시 “수술실 안에서 음식 먹는 모습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간호사가 논란된 적 있어, 소셜미디어 사용에 주의하라는 교육을 받은 적은 있다”며 “그러나 소셜미디어에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올려도 되는지, 어떤 것을 올리면 안 되는지에 대한 교육은 딱히 없었다”고 말했다.◇“평가 기준에 윤리 포함” vs “교육으로 해결할 일”2009년 영국 스테포드병원에서는 환자 학대와 방치로 400~1200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일부 환자는 배설물이 범벅된 침상에서 지냈고, 식수를 받지 못해 꽃병 속의 물을 마신 환자도 있었다. 간호 인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이를 바로잡으려고 한 직원들은 따돌림을 당하거나 해고됐다. 환자 학대와 방치를 방관한 사람들이 병원 내 주도권을 잡아 자정 작용이 불가능했다. 두 명의 간호사가 내부 고발을 함으로써 사건이 드러났지만, 그 사이 많은 환자가 피해를 봤다. 문제 해결을 위해 영국 정부는 간호 전문가들에게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이론을 제시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는 병원 평가 기준에 포함했다. 이번 대구가톨릭대병원 사건 이후 병원 평가 기준 개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현재 보건복지부 위임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는 윤리 관련 기준이 없다.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환자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환자 수 ▲필요진료 협력과목 및 최소 병상 보유 여부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 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8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한다.이번에 학대 사건이 발생한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제2·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2차 평가는 2020년 10월~2021년 3월 진료분을, 3차 평가는 2022년 10월~2023년 3월 진료분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 이번 사건과는 시차가 있다. 이미 의료 역량이 검증된 병원에서 학대 사건이 일어난 만큼, 평가 기준이 강화돼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고진강 교수는 “병원이 명확한 윤리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환자·병원 종사자 평가를 병원 인증 평가 기준에 포함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적정성 평가 시행 주체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평가 기준 변경이 아닌 의료진 윤리 교육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진료 환경 개선, 감염 예방 등 의료 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취지라 의료진에 대한 윤리적 평가는 취지와 다르다고 본다”며 “기본적인 직업 윤리는 의료진 소양 교육을 통해 함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신생아학회는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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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시니어들 사이 '어싱(Earthing)'이 인기 웰니스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그라운딩(Grounding)'이라고도 불리는 어싱은 맨발로 흙이나 잔디 위를 걷는 간단한 활동이지만, 자연 속에서 신체 건강과 정신적 안정 두 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어 인기다. 실제 청주자생병원 인근 상당공원에 황톳길이 조성된 이후, 어싱을 체험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곤 한다. 최근에는 파크골프와 어싱을 결합한 테마형 힐링 여행 상품까지 등장해 관심이 더해지는 추세다.걷기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높여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시니어들의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맨발로 자연을 직접 접촉하면 발바닥의 감각신경과 근육이 자극되면서 그 효과가 한층 강화된다. 발은 신체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혈자리와 말초신경이 집중된 부위며, 맨발로 땅을 밟는 행위는 두통, 불안, 불면 등 스트레스성 증상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하지만 어싱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발에 상처가 있거나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어싱은 신발을 신었을 때보다 발바닥에 직접적인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을 보유한 시니어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족저근막염은 불규칙한 지면을 장시간 걷거나, 불편한 신발을 오래 신었을 때 발바닥에 위치한 족저근막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마라톤이나 러닝 등의 운동을 과하게 할 경우, 편평족(평발)이거나 체중이 많이 나갈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첫걸음을 뗄 때 발바닥에 찢어지는 듯한 날카롭고 예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나면 족저근막의 상처가 회복하여 통증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이런 간헐적인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시 대부분의 경우 만성화되기 쉽고, 재발 위험도 커진다.족저근막염은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그중 한의학에서는 침·약침을 중심으로 한 한의통합치료로 상태를 호전시킨다. 침 치료는 연곡혈, 곤륜혈 등 발의 주요 경혈을 자극해 경직된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개선, 통증을 완화시킨다. 약침 치료는 정제된 한약 성분을 경혈에 직접 주입해 근막 주변의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한다.아울러 어싱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사항을 숙지하는 것도 좋다. 먼저 걷기 전 보행 경로에 유리 조각이나 날카로운 이물질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너무 차갑거나 딱딱한 지면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경로에 독성이 있는 식물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상처와 감염에 취약한 당뇨 환자의 경우 어싱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어싱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올바른 방법으로 실천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따뜻한 봄날, 어싱을 통해 건강과 여유를 함께 누리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이 칼럼은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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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조사’로 파악한 한국 사람들의 우울감 경험률은 2023년 기준 11.6%다. 우울증 환자는 2022년 기준 100만명을 넘었고,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우울감을 경험하는 많은 사람들이 진료 받기를 회피하고, 약을 먹는 건 더욱 두려워하곤 한다. 우울증 약은 부작용이 많고 중독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우울증이 악화될 때까지 버티는 경우도 많은데, 우울증 약에 대한 자세한 지식을 알고 있으면 막연한 두려움이 해소될 수 있다. 우울증 약이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경증~중등증 우울증에는 ‘에스시탈로프람’이라는 성분의 약을 1차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한다. 이 약은 약물 상호작용이 거의 없어서 다른 약을 여러 가지 먹는 사람도 문제없이 복용할 수 있고, 다른 부수적 효과 없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효과만 주기 때문에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에스시탈로프람은 효과 또한 매우 좋은 편에 속하는데, 우울증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관해율이 무려 33%에 달한다. 즉, 우울증 환자 3명 중 1명은 에스시탈로프람 하나만 갖고도 우울증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뜻이다.에스시탈로프람은 하루에 한 번 한 알만 먹는 약이며, 처음 먹는 사람의 경우 천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2개월 정도 지나야 최대 약효를 느낄 수 있다.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우울증 증상이 대부분 없어지고, 우울증 검사에서도 정상에 가까운 결과가 나온다. 다만, 증상이 좋아졌어도 1~2년은 계속해서 복용해야 재발하지 않는다.우울증 환자의 3분의 1은 이 약으로 치료되지만, 나머지 3분의 2는 효과가 부족하거나 부작용을 견디지 못해 치료에 실패한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속 메스꺼움, 입 마름, 어지러움, 식은땀 등이다.다른 우울증 약에 비해 부작용이 약한 편이지만, 불편함이 심해서 못 먹겠다면 다른 약으로 바꿔보면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 에스시탈로프람에서 ‘설트랄린’이나 ‘데스벤라팍신’으로 바꿀 경우 좀 더 강한 약효가 나타나고, 기존 부작용이 사라지기도 한다.약효가 어느 정도 있지만 부족하다 싶으면 기존 우울증 약 한 알에 다른 우울 증약을 추가하기도 한다. 이를 ‘증폭치료’라고 하는데, 작용 원리가 약간 다른 ‘아리피프라졸’, ‘쿠에티아핀’ 같은 신경과 약을 추가해 효과를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두 가지 약으로도 안 되면 또 다른 약을 추가해 세 가지 약을 복용할 수도 있다. 세 가지 약으로도 안 되는 경우 보통 ‘치료저항성 우울증’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경우 더 강한 약을 쓸 수 있고, ‘신경조절술’이라고 하는 기계를 이용한 치료법이나 코 흡입제 등으로 효과를 더 높이는 방법도 고려한다.우울증 약을 먹으면 중독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울증 약은 내성이나 의존성이 없어서 중독되지 않는다.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우울증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해서 걱정하는 환자도 있는데, 살이 찌는 약이 있고 살이 오히려 빠지는 약도 있다.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약인지 파악한 후 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젊은 여성 우울증 환자의 경우 살찌는 부작용에 아주 예민한데, 살이 많이 찌는 우울증 약 순서는 ▲파록세틴 ▲미르타자핀 ▲독세핀 ▲아미트립틸린 ▲노르트립틸린 ▲클로미프라민이다.살이 거의 찌지 않고 중립적인 우울증 약은 에스시탈로프람·벤라팍신·데스벤라팍신·설트랄린·트라조돈이다. 이들 약을 복용했음에도 살이 찐다면 살이 빠지는 우울증 약을 선택해볼 수 있다. 식욕이 감소하고 살이 빠지는 우울증 약은 플루옥세틴과 부프로피온이다. 두 약은 비만클리닉에서도 식욕억제제로 처방한다.우울증 약을 먹고 졸리거나 멍해져서 업무에 지장이 있는 경우,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피로감, 집중력을 개선시켜줄 수 있는 보티옥세틴, 부프로피온을 선택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 약을 먹고 성적 흥미가 감소하고 발기부전이 생겼다고 하는 환자들도 있는데, 성기능이 감소하는 우울증 약이 있고 그렇지 않은 약이 있다. 부프로피온, 미르타자핀, 아고멜라틴 등은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우울증 약은 효과나 부작용 여부에 따라 약물을 선택하면 개인별 맞춤형으로 효과는 좋고 부작용은 적게 할 수 있다. 물론, 사람마다 약효가 다르고 본인에게 맞는 약을 찾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으므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약을 찾아보는 게 좋다. 2~3개월 복용해보고 효과 부족이나 부작용 발생으로 포기하지 말고, 최소 6~24개월은 본인에게 맞는 약을 찾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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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굿바이 피로’ 인천대공원에서 힐링하세요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굿바이 피로’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숲길 걷기, 스트레칭, 호흡 명상, 아로마 세러피 등을 통해 피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1회씩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암 생존자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카카오톡채널(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구글폼(url.kr/ghzzh4)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032-460-8487로 연락하면 됩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어린이날’ 기념 파티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가족을 대상으로 2025 신나는 어린이날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미니 컵케이크를 만들고 볼링, 하키 등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4월 30일 오후 1시 30분 또는 3시 30분부터 80분간 부산나음소아암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4월 23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244-7677)를 통해 문의하세요.대전지역암센터, 암 예방·검진 슬로건 공모 이벤트대전지역암센터가 암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자 ‘암 예방·암 검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대전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조기 암 검진의 중요성 ▲암 예방 수칙 인지 ▲자발적인 검진 참여 유도 중 주제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표어를 창작해 네이버폼(url.kr/c731x7)에 제출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최종 4인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052-250-8007로 연락하면 됩니다.진천군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모집충북 진천군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암 환자의 식사 관리법, 요가, 고추장 만들기, 마늘 페스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천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관내 주소지를 둔 암 환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43-539-7771로 전화하면 됩니다.‘나도 제빵왕’ 수건 케이크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대구, 부산, 광주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대구·경북 지역은 수건 케이크를, 부산·경남 지역은 짜장면 케이크를, 광주·호남 지역은 마들렌을 만듭니다. 대구·경북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부산·경남·광주·호남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4월 22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244-7677, 053-253-7672, 062-453-7672)를 통해 문의하세요.울산지역암센터, 국가 폐암 검진 이벤트울산지역암센터가 국가 암 검진 수검 이벤트 ‘폐암 캐치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울산 지역 거주자가 대상입니다. 54~74세의 30갑년 이상 흡연자가 흉부 CT 검사를 완료하면 됩니다. 선착순 100인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52-230-1410, 052-250-8008로 연락하면 됩니다.‘뫔, 제대로 알면 재발 전이암도 반드시 낫는다’ 출간암 환자를 위한 서적 ‘뫔, 제대로 알면 재발 전이암도 반드시 낫는다’(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 刊). 한의학 박사이자 가족상담전문가인 이재형 원장이 30여 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암을 이기는 11가지 핵심 원리와 8가지 실제 치유 사례를 담았습니다. 재발 전이암 진단을 받고 두려움에 빠져 막막해하는 암 환우들을 위한 지침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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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나거나 네모난 모양의 흔한 유부초밥은 가라! 돌돌 말아 만드는 롤 유부초밥 준비했습니다. 속 재료는 밥 대신 두부 넣어 혈당, 열량 부담 덜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두부 롤 유부초밥당근, 오이, 무순 등 채소를 더 추가하면 식감을 살리고 영양소도 배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뭐가 달라?식물성 고단백 영양식품 두부두부 주재료인 콩은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혈액 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이소플라본은 눈 주위에 새로운 혈관이 생기는 걸 막아 당뇨 합병증인 망막병증 예방에 좋습니다. 우리 몸의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이소플라본과 두부에 풍부한 칼슘이 함께 뼈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평소 골절 위험이 큰 당뇨 환자에게 더욱 좋습니다. 두부 속 레시틴 성분은 당뇨 환자가 걸리기 쉬운 담석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섭취 시 포만감을 주며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에도 좋습니다.빠지면 섭섭한 맛살맛살은 생선살, 달걀, 전분 등을 넣고 만드는 식품입니다.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풍부해 속 재료로 들어가도 존재감을 뽐냅니다. 생선살이 뭉쳐져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어 쫄깃한 맛이 특징입니다. 제조 과정에서 함유되는 산도 조절제 등 식품첨가물을 줄이려면 찬물에 5분 이상 담근 후 요리하는 게 좋습니다.뼈 건강 지킴이 깻잎특유의 향긋한 맛과 향이 특징인 깻잎은 뼈 건강에 특히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아 연골, 콜라겐 세포 등이 쉽게 파괴되면서 뼈와 관절이 약해지는데요. 깻잎은 칼슘, 비타민K가 풍부해 골밀도를 높이는 등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깻잎에 풍부한 엽록소는 혈당으로 끈적끈적해진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재료&레시피(2인분)롤 유부 1봉(200g 내외), 두부 1모, 노랑 파프리카 1/2개, 빨강 파프리카 1/2개, 크래미(맛살) 4줄, 깻잎 8장, 김 1장※배합초: 식초 1큰 술, 소금 약간, 스테비아 약간1.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꼭 짜면서 볼에 으깬다.2. 프라이팬에 으깬 두부를 넣고 볶아 남은 수분을 날린다.3. 크래미는 가늘게 찢는다.4. 파프리카는 채 썬다.5. 두부에 배합초를 넣어서 골고루 섞는다.6. 유부의 물기를 꼭 짠다.7. 김은 8등분으로 자른다.8. 유부에 김을 깐 다음 깻잎을 올리고 두부를 먼저 펼친다.9. 두부 위에 파프리카, 크래미를 적당히 넣고 돌돌 만다.10. 먹기 좋게 절반으로 자른 뒤 그릇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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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명한 암 전문가가 널리 사용되는 식용유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16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앵글리아 러스킨대 종양학자 저스틴 스테빙 교수는 "콩기름, 해바라기씨유, 옥수수유 등 이른바 '씨앗유'에 다량 함유된 '리놀레산'이 열에 반응해 특정 유방암 세포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 가정에서도 씨앗유의 섭취를 조절하는 게 좋고, 특히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리놀레산과 암세포 성장 간의 상관관계는 이미 여러 연구에서 언급돼 왔으며, 최근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진 역시 유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삼중음성 유방암에 걸린 실험쥐에게 리놀레산이 풍부한 식용유를 공급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종양의 성장이 더 활발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실제 사람의 혈액 샘플 분석에서도 이 암 유형을 가진 환자에게서 리놀레산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연구를 이끈 존 블레니스 박사는 “리놀레산이 매우 특정한 방식으로 암세포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는 향후 개별 환자에 맞춰 식이요법이나 영양 권고안을 마련할 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스테빙 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매우 중요한 발견”이라 평가하며, “올리브유 등 리놀레산 함량이 낮은 기름이 더 건강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유방암은 여성에게서 가장 흔히 진단되는 암으로,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90%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체 유방암의 약 15%를 차지하는 '삼중음성 유방암'은 훨씬 더 다루기 어렵다. 이 암은 일반 유방암보다 빠르게 자라고 전이되며, 치료 옵션도 제한적이다.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과 상호작용하지 않아 기존의 호르몬 표적 치료가 적용되지 않으며, 진행 단계에 따라 생존율이 12%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스테빙 교수는 “리놀레산이 삼중음성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은 중요한 발견이지만, 이는 전체 암 연구의 퍼즐 중 하나에 불과하다”며 “씨앗유를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지만 고위험군에서는 섭취를 줄이고 더 건강한 기름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 잡힌 식단과 풍부한 과일·채소 섭취 역시 암 예방에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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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 옷을 입히면 체온 유지나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닥스훈트같이 다리가 짧아 산책 중 바닥에 배가 쓸릴 가능성이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노견에게 옷은 혹시 모를 건강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다. 그러나 반려견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히는 것은 안 입히는 것만 못하다. 옷을 고를 때 어떤 옷을 피해야 할까? ▶뒷다리를 끼워 넣는 옷=‘올인원(all-in-one)’이라고 불리는 뒷다리를 끼워 넣는 디자인의 옷은 피하는 게 좋다. 옷이 반려견의 뒷다리 움직임에 영향을 끼쳐 보행 폭이 좁아지고, 슬개골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슬개골 탈구가 있거나 무릎·뒷다리가 약한 반려견은 뒷다리를 끼워 넣는 옷이 건강 문제를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앞다리만 끼워 넣는 디자인의 옷이나 조끼 형태의 옷을 선택하는 게 좋다.▶모자가 달린 옷=모자가 달린 옷도 멀리하는 게 좋다. 흘러내린 모자가 반려견의 시야를 방해해 반려견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경우 모자가 흘러내려 시야를 방해하면 즉시 손을 활용해 이를 바로잡을 수 있지만, 반려견은 보호자가 모자를 조정해주기 전까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딘가 부딪히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등 위험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되는 옷을 선택하는 게 좋다. 모자가 있는 옷을 꼭 입히겠다면, 모자가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해준다. 장애물이 없는 안전한 공간에서 입히는 것도 방법이다. ▶크기가 맞지 않는 옷=반려동물에 비해 너무 크거나 작은 옷을 피해야 한다. 옷의 크기가 몸에 맞지 않으면 반려동물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반려동물용 패딩을 입히는 경우가 많은데, 반려동물용 패딩은 너무 크지 않게 구매하는 게 좋다. 반려견은 사람과 달리 여러 개의 옷을 겹쳐 입기보다 한 개의 옷만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너무 딱 맞는 옷을 입히는 것도 문제다. 혈액 순환이나 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옷을 구매하기 전에 반려견의 목둘레, 가슴둘레, 등 길이, 다리 길이, 털 길이 등을 측정해 반려동물이 여유롭게 입을 수 있는 크기의 옷을 선택하면 좋다. ▶불편한 소재의 옷=신축성이 없거나 까끌까끌한 소재의 옷도 피해야 한다. 반려견이 활동하기 불편할 뿐 아니라 피부에 자극이 가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불편한 소재의 옷은 맞지 않는 옷 못지않게 반려견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따라서 반려견의 옷을 고를 때에는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는 화학 섬유로 만들어진 옷이나, 신축성이 없는 청 소재의 옷을 피한다. 통기성이 좋고 흡수가 뛰어난 면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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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민중(49)이 40대의 나이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명사수’에 출연한 권민중은 자신의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먼저 권민중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요가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 이날 권민중은 제철 음식을 활용한 한 끼를 준비했다. 냉이된장국을 조리하던 중 권민중은 “몸매 관리 비법 중 하나다”며 “짠 음식은 가능하면 잘 안 먹는 편이다”고 말했다. 앞서 권민중은 “20대 중반부터 꾸준히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며 실제로 신체 나이 역시 10살이나 어리게 나온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권민중의 몸매 관리 비법,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가, 전신 근력 강화하고 체지방 줄여권민중이 아침마다 한다는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ㄴ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 특히 권민중처럼 아침에 요가를 하면서 몸을 풀어주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면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짠 음식, 부기 유발하기 쉬워권민중이 평소 먹지 않는 음식으로 짠 음식을 꼽았는데, 실제로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부종을 유발하면서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살을 찌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따라서 가공육, 감자칩, 찌개 등과 같은 짠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다만, 나트륨을 너무 적게 먹어도 건강에 좋지 않다. 나트륨은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부족할 경우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서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일일 나트륨 적정 섭취량은 지키는 게 좋다.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2300mg으로 1티스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