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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난소 기능이 저하돼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한다. 이로 인해 여러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나타나는 것을 갱년기 증상이라 부른다. 갱년기는 40대 이후부터 50대 중반 전후에 많이 나타난다. 대체로 3~5년, 길게는 10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기도 해, 노후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갱년기의 대표적인 신체적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심계항진, 발한 등이 꼽힌다. 근육통이나 질건조증, 요실금과 같은 비뇨기계의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리적 증상으로는 우울감, 감정기복, 수면장애, 건망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가볍게 여겨 방치했다가는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호르몬대체요법과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의 일반의약품 복용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의해 호르몬제 복용을 선택할 수 있다. 체내에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채워주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치료 시 유방암, 뇌졸중,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의 일반의약품은 약사와 상담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훼라민Q, 시미도나 등이 있다. 주요 성분은 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다. 서양승마는 난소 기능 저하로 인한 갱년기 증후군, 월경전 증후군 등 여러 여성 신체 증상 개선에 유효한 성분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세인트존스워트는 항우울 효과가 있어 미국에서는 해피허브로 불린다.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이 두 성분의 복합제제는 임상 연구 결과 안면홍조, 발한, 두통 등의 갱년기 증상에 대해 80% 이상의 개선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갱년기 증상 치료제가 아닌 백수오, 이소플라본, 석류, 달맞이꽃종자유 등 갱년기에 좋다고 알려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의 허가 사항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치료의 역할을 하기 어렵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갱년기로 인한 홍조, 땀이 남, 정신적 긴장, 신경과민 등과 같은 증상에 대한 효능 및 효과가 제품에 정확히 표시되어 있다. 임상 연구를 통해 유효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므로 갱년기 증상이 걱정된다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헬스조선 이게뭐약에서는 부산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와 갱년기 증상과 노후를 위한 건강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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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원인 모를 발진이 생긴다면,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 보자. 실제로 외국의 한 40대 남성이 매일 허리에 차던 금속 벨트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중국 상하이 자오퉁대 의과대학 피부과 의료진에 따르면, 41세 남성이 한 달간 복부에 발진이 생겼다. 발진과 함께 진물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복부 주변으로 병변이 나타나 벨트 버클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했다. 남성 역시 3개월 전 새로 구매한 금속 벨트 버클과 접촉한 이후로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금속 접촉 피부염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남성에게 금속이 들어 있는 액세서리와의 접촉을 피하라는 권고와 함께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했다. 남성은 7일 후 병변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금속 알레르기는 흔한 접촉성 피부염의 일종이다”라며 “특히 평소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서 잘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금속 물질과 접촉 후 30분 이내에 첫 증상이 나타난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금속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가려움, 따가움, 두드러기, 붉은 반점, 색소 침착, 부종 등이 있다. 심하면 진물이 나고 물집이나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땀을 자주 흘리는 사람도 금속 알레르기를 겪기 쉽다. 땀의 물기와 소금기가 금속 성분을 녹이면, 피부의 각질 형성 세포나 면역력 세포가 자극받아 금속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금속 버클이나 바지의 금속 단추 외에 귀걸이나 목걸이, 시계 등에서 특히 잘 생긴다. 다만 금속 알레르기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같은 계절, 같은 액세서리를 했는데도 어떤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다른 사람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면 도금되지 않은 순금 또는 순은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금속 소개 지퍼나 단추가 피부에 맞닿지 않게 얇은 내의를 껴입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생긴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는 얼음찜질로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다. 생리 식염수를 적신 깨끗한 거즈를 환부에 20분간 올리고 있는 ‘냉습포 치료’가 도움된다. 이후에도 환부가 가렵고 빨갛다면 피부과를 찾아 치료받아야 빨리 낫는다. 금속 알레르기는 보통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한다.이 사례는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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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본지로 한 건의 제보가 들어왔다. “발달장애인을 아들로 둔 엄마인데, 아들의 보조인으로서 투표소 동반 입장을 하려 했지만 제지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취재 결과, 발달장애인 유권자에 대한 대응이 투표소마다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원칙은 발달장애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투표 보조가 허용되는 건 아니다. 공직선거법 157조 제6항에 따르면, ‘시각 또는 신체 장애로 인해 자신이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에게만 투표 보조가 허용된다. 발달장애 여부와 관계 없이 투표를 혼자 진행하지 못할 만한 충분한 사안, 즉 시각이나 신체 장애가 있을 때에만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인을 동반해 투표를 보조하게 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시 장애 정도나 양상이 다양한 발달장애의 특성상 모든 발달장애인에게 투표 보조인을 허용할 경우 예외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지고, 오히려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침해나 대리 투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다만, 같은 법을 두고도 현장마다 판단이 달라지는 구조가 문제다. 29일 발달장애인 지원 단체 피플퍼스트에 따르면, 소속 유권자들이 서울 시내 사전 투표에 나섰지만 사직동과 공덕동 주민센터에서는 “비밀 투표 원칙상 투표 보조는 안 된다”며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을 제지했다. 반면 청운효자동과 북아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선거 사무원이 유권자에게 “혼자 투표하기 어렵느냐”고 물은 뒤, 당사자가 “그렇다”고 답하자 현장에서 보조인 두 명을 지정해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도록 했다고 전했다. 피플퍼스트 관계자는 “같은 요청인데도 어떤 곳에서는 받아들여지고, 또 어떤 곳에서는 막히는 현실이 문제”라며 “이처럼 투표 보조 여부가 현장 판단에 맡겨진 구조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러한 상황은 법적 기준의 충돌과 선관위 지침의 한계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의하면 국가가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두 법률의 기준이 충돌하면서, 현장 선거 사무원이 지침 해석에 따라 보조 허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서울시 성동구의 각기 다른 두 주민센터에 문의한 결과, A주민센터에는 “선관위에서 보낸 매뉴얼에 따르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의 신체 장애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발달장애인이라도 비밀 투표 원칙상 반드시 혼자 들어가야 한다고 안내 받았다”며 “우리는 그 지침에 따라 대응한다”고 답했지만, B주민센터는 “원칙적으로는 혼자 들어가야 한다고 돼 있지만, 이번 선관위 매뉴얼상 발달장애인도 등급에 따라 보조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 동 주민센터만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건 아닐 것”이라고 했다.결국 같은 장애를 지닌 유권자도 어느 투표소를 찾느냐에 따라 투표권 행사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대해 공익법단체 두루 한상원 변호사는 “같은 조항을 두고도 투표소마다 적용 방식이 달라지는 현재 구조는, 발달장애인 유권자의 평등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이는 담당자의 재량에 맡겨진 판단 구조가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직선거법 개정과 선관위 지침 정비를 통해,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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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나는 황금’, ‘검은 반도체’ 등 김은 지난해 화려한 수식어를 달며, 수출업계 '스타덤'에 올랐다. 수산물 수출 역사상 단일품목 최초로 1조 원 수출액을 달성했다. 올해 집계된 2024년 실적에서도 약 1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조 원의 선을 넘었다.실은 불안한 승승가도다. 유럽에서는 지속해서 '안전성' 문제로 국산 김 수입이 반려되고 있다. '요오드 함량'이 너무 높아서다. 요오드는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 때 재료로 활용되는데, 많이 먹으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산업은 차치하고서라도, 매일 김을 섭취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도 걱정될 테다. 사실 유럽에서는 같은 이유로 10년 전에도 김 수입을 거절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금까지 별다른 요오드 섭취 규제를 만들지 않았다.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가들을 취재해 본 결과, 식약처의 무반응 결정은 일리가 있었다.◇독일은 해조류 요오드 규제하는데, 우리나라는 왜?2013년 독일은 우리나라 해조류에 요오드가 너무 많다며 회수하고, 판매를 금지했다. 10년이 지난 지난해 12월에도 어김없이 우리나라 김은 독일에서 요오드 다량으로 시장 철수 당했다. 해조류 요오드 기준이 다르다. 특히 독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편인데, 건중량 20mg/kg이고 유럽 식품·사료신속경보시스템(RASFF)에서는 20µg/kg을 기준으로 초과치를 측정하고 있다. 당시 우리나라 구운 김에서는 요오드가 472µg/kg 검출됐다. 독일 외에 호주와 프랑스에서도 각각 건중량 1000mg/kg, 2000mg/kg으로 기준을 두고 있고, 최근 미국과 국제기구에서는 요오드 섭취에 대한 규제나 권고 기준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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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메디큐브 중국산 위조제품 유통…피해 주의하세요"에이피알은 자사 브랜드 메디큐브의 위조제품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 주의를 28일 당부했다.이는 최근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소비자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위조제품 판매자들은 오픈마켓에서 메디큐브의 공식 자사몰과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의 사진을 복사해 정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연출한 뒤 소비자에게 위조제품을 배송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위조제품은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과 'PDRN 콜라겐 캡슐크림', 'PDRN 엑소좀 샷',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딥 비타C 캡슐크림', '제로 엑소좀 샷' 등이다.위조제품들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 용기가 정품과 유사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분이 어렵다. 내용물은 제형이 상이하거나 제품명과 설명문 내 오타와 맞춤법 오류가 있는 경우가 있었다.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오픈마켓 대신 반드시 메디큐브 공식 판매처에서 제품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스킨푸드, 올리브영 단독 ‘패드 더블 기획세트’ 출시… “최대 40% 할인”스킨푸드가 오는 31일 시작되는 6월 올리브영 세일을 맞아 올리브영 단독으로 ‘패드 더블 기획세트’를 출시하고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패드 더블 기획세트는 스킨푸드의 인기 제품인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와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감자패드) 60매 본품 2개를 증정하는 구성이다. 당근패드 더블 기획세트는 오는 5월 31일 단 하루,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는 당근패드 더블 기획세트를 38%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감자패드 더블 기획세트는 6월 한 달간 3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한편, 당근패드는 ▲열 자극에 의한 붉은 기 진정 효과와 ▲냉풍 조건에서의 피부 보습 지속 효과 임상도 추가로 완료했다. ■스킨1004, 고기능 더마 스킨케어 '랩인네이처' 시리즈 론칭스킨1004(스킨천사)가 고기능 더마 스킨케어 ‘랩인네이처’ 시리즈를 론칭하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스킨1004의 첫 기능성 라인인 랩인네이처는 피부 타입에 따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부과학 기술을 적용했다. 스피큘에 마다가스카르산 센텔라 원료와 판테놀 성분을 함침한 ‘마이크로 샷’으로 유효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신제품은 수분, 모공, 탄력 등 피부 고민을 관리하는 앰플 3종이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매트릭실 10 부스팅샷 앰플’은 매트릭실 함량 10%에 초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속까지 보습감을 선사하는 수분 앰플이다. 모공 앰플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나이아신아마이드 10 부스팅샷 앰플’은 나이아신아마이드를 10% 함유해 피부 톤과 모공을 균일하게 정돈한다. 탄력 앰플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레티놀 0.2% 부스팅샷 앰플’은 레티놀 0.2% 및 레티날 함유로 피부 균형을 유지해 탄탄하게 관리해준다. ■폴라(POLA),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부티크 오픈폴라(POLA)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부티크 매장을 새롭게 오픈한다.해당 매장에서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1:1 퍼스널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숙련된 뷰티 컨설턴트가 고객의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라이프스타일과 고민에 맞춘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폴라는 하이엔드 스킨케어 라인 ‘B.A 그랑럭스’,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 ‘B.A’, 미백 스킨케어 라인 ‘화이트샷’ 등 피부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라인을 갖추고 있다. 한편, 폴라는 이번 압구정 부티크 오픈을 앞두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VIP 고객을 대상으로 ‘폴라 포토 아뜰리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방문한 VIP 고객들에게는 피로를 풀고 마음의 평안을 선사하는 폴라만의 핸드 트리트먼트 서비스와 폴라의 안티에이징 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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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기념식 및 서울의과학연구소 공동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바이오의료 연구 분야에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 인증 기념식과 2부 공동 연구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후 1시부터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재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 이경률 서울의과학연구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임재열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이 연구중심병원 추진 경과와 방향을 발표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전자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2부는 서울의과학연구소와 공동 연구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연구 주제와 성과들로 구성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 인프라를 주제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구축한 첨단기술 허브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개방형 공동연구 인프라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유전체, 면역치료, 인공지능 기반 분석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인프라 운영 전략과 더불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보유한 바이오뱅크센터, 의생명/비임상연구센터, 의료기기사업화지원센터의 역할과 사례를 소개했다.두 번째 세션은 병원의 중점혁신연구단을 중심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추진해온 주요 연구를 공유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희귀난치 고형암 ▲정밀면역/감염진단 ▲전주기 헬스케어 등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중점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병원의 연구 역량과 외부 기관과의 협업 성과를 제시했다.마지막 세션은 서울의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공동 연구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서울의과학연구소 이미경 원장의 서울의과학연구소 연구인프라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 연구 사례들이 소개됐다. ▲인공지능 기반 미생물 검사 자동화 시스템 개발 ▲우울증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을 위한 바이오마커 후보군 발굴 ▲정밀의학 구현을 위한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디바이스 개발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구성욱 병원장은 "그간 병원의 연구 현황과 성과를 돌아보고, 산·학·연·병 간의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기점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중증 희귀질환과 미래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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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조혈모세포이식 건수 전국 6위를 기록하며, 수도권 서북부 중증혈액질환 치료의 핵심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9년 첫 이식 시행 이후 6년 만에 이룬 이번 성과는 고난도 동종이식 확대, 고령·고위험 환자 대상 치료 성과, 다학제 맞춤 진료 역량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다. 실제로 총 500건의 이식 중 자가이식은 232건, 동종이식은 268건으로, 동종이식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 중 비혈연간 이식이 90건, 형제간 71건, 반일치 99건, 제대혈 이식이 8건으로 집계됐다.고령 환자 대상 이식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65세 이상 환자 대상 이식은 총 96건, 이 중 70세 이상 환자도 15건에 달한다.이 같은 고난도 이식 역량은 실제 고위험 환자 치료에서도 발휘됐다. 이번 500번째 이식 대상자인 67세 환자는 2020년 뇌출혈로 좌측 편마비를 겪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던 중, 2024년 말 골수이형성증후군(MDS) 진단을 받고 2025년 5월 7일, 타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았다. 항암치료 4차 후 진행된 이번 동종이식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생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회복 중이다.은평성모병원 혈액병원 김병수 교수는 “이번 500례 달성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이식 전 철저한 진단부터 이식 후 회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과 의료진의 헌신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료의 난이도나 환자의 연령에 관계없이, 환자 개개인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 정밀하고 따뜻한 진료를 통해 최고의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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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의교정이 지난 29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708호에서 ‘2025년도 가톨릭대 성의교정 교수업적평가 포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4년 처음 도입된 교수 업적 평가의 포상 제도로 교원 평가의 객관성과 체계성을 높이며 의과대학·간호대학, 산하 병원 교원의 뛰어난 업적을 격려하고, 다른 교원들에게도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성의교정을 비롯해 산하 여덟 개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속한 교원들은 환자 진료뿐만 아닌, 학생을 가르치고, 새로운 의학을 연구하는 일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원들의 노력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우수한 성과를 낸 교원들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이 이번 제도의 핵심 취지다.교수 업적 평가 대상 교원 중 전년도 평가 결과 총점이 가장 높은 1명에게 최우수상이 수여되며, 의과대학(기초의학교실)및 간호대학, 산하 8개 병원별 내과계·외과계 교수 각 1명에게 우수상이 수여된다. 가톨릭대 연구처장 조석구 교수는 “우수한 교수진의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경쟁과 성장을 이끄는 것이 대학과 병원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다”고 말했다.2025년도 교수업적평가 포상의 최우수상은 2024년도 평가 결과 총점 1위를 달성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심병용 교수가 수상했다. 암 환자 치료와 연구 실적, 센터장으로서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어 우수상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혜선 교수 ▲간호대학 간호시스템학과 김승주 부교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내과계), 정형외과 김만수 부교수(외과계)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전영우 부교수(내과계), 정형외과 김종호 조교수(외과계)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임성민 부교수(내과계), 신경외과 오재상 부교수(외과계)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임선 교수(내과계), 안과 김은철 교수(외과계) ▲은평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세원 부교수(내과계), 외과 김형진 교수(외과계)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최준영 조교수(내과계), 이비인후과 남인철 교수(외과계) ▲성빈센트병원 피부과 주현정 조교수(내과계), 정형외과 김윤정 부교수(외과계) ▲대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김현정 교수(내과계), 이비인후과 김동기 교수(외과계)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수상자들은 진료 분야를 포함해 교육, 연구 등 여러 방면에서 고르게 활동하며 대학과 병원의 발전과 환자 치료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수업적평가 포상제도는 단순한 성과 경쟁을 위한 것이 아니다. 숫자로는 쉽게 보이지 않는 교육자의 헌신, 연구자의 끈기, 진료 현장의 책임감 있는 실천까지도 평가의 틀 안에서 공정하게 반영하고자 한다. 가톨릭대 총장 최준규 신부는 “전문성과 학문적 소양이 중요한 시대에 대학과 교수의 역할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며 “교수님들이 보여준 책임 있는 연구와 교육, 윤리적 실천은 더욱 큰 가치를 지니며, 개인의 성취를 넘어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가톨릭대 성의교정은 앞으로도 교수 업적 평가 포상 제도를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연구와 교육의 내실을 더욱 다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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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금연을 다짐한다. 그러나 조금 있으면 일 년의 절반이 다가오는 요즘, 그 다짐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이 결심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날이 바로 내일이다.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 담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념일이다. 이에 전국 곳곳에서 금연 캠페인·챌린지, 건강 걷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일반적으로 흡연의 위험성은 폐암이나 심혈관 질환 등으로 한정해 인식되기 쉽다. 하지만 담배의 유해성은 전신에 걸쳐 나타난다. 담배 연기에는 니코틴, 일산화탄소, 타르, 중금속, 다양한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호흡기 점막을 손상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며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 특히 니코틴은 강한 중독성과 함께 전신 장기의 기능을 저해해 건강 손상을 유발한다.최근에는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들 역시 니코틴을 비롯한 유해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결코 안전하지 않다. 연소 대신 가열 방식으로 사용된다는 차이는 있지만, 폐 손상과 중독 위험은 여전히 크며, 세계보건기구와 국내 기관들 역시 이들 제품에 대해 지속 경고하고 있다.아울러 흡연은 척추 건강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준다. 특히 중장년층 이후에는 디스크 내부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고 탄력이 감소하는 등 척추 퇴행이 본격화되는데, 흡연은 이러한 퇴행성 변화를 촉진한다.디스크(추간판)는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니코틴에 의해 혈관이 수축돼 디스크로의 혈액순환이 저해되고, 산소와 영양이 부족해진다. 이로 인해 디스크는 점점 탄성을 잃고 외부 압력 혹은 충격에 취약해진다.이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는 탈출된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서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하지방사통, 저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감각 저하, 근력 약화, 움직임 제한 등으로 이어져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만약 금연을 시작했음에도 허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하지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 허리디스크는 조기에 발견할 경우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충분한 증상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한의학에서는 퇴행성 디스크에 대해 침, 약침, 추나요법 등의 한의통합치료를 시행한다. 침 치료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개선해 통증을 줄여준다. 약침은 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경혈에 직접 주입해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완화한다. 또한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척추 및 관절의 정렬을 바로잡아 척추 안정성을 높이고 신경 압박을 줄여준다. 여기에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 처방을 병행하면 손상된 디스크 조직의 회복을 돕고, 척추에 필요한 영양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SCI(E)급 국제학술지 ‘세포(Cells)’에 퇴행성 허리디스크 통증이 만성화되는 과정엔 유전보다 후천적 노화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는 디스크 퇴행을 가속화하는 흡연이나 운동 부족 등 생활습관 개선이 디스크 건강에 실질적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나의 건강 습관을 되돌아보고, 다시금 담배 연기 없는 삶을 위한 결심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이 칼럼은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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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사람들은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숫자로 가늠하려 애를 쓰고 있다. 월급은 얼마인지, 어느 동네에 있는 몇 평짜리 아파트에 사는지, 가지고 다니는 가방은 무슨 브랜드의 얼마나 비싼 것인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러한 시기에 하버드 대학교에서 진행된 성인발달연구(Harvard Study of Adult Development)에서 보여주는 결과는 우리가 곰곰이 생각할 단서를 준다. 1938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80년 넘게 약 2000명 이상의 삶을 추적해온 세계 최장기 종단 연구이다. 이 연구 결과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우리가 느끼는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매일같이 집착하고 비교하는 얼마나 비싼 차를 타는가 하는 숫자가 아니었다. 우리를 가장 오랫동안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좋은 인간관계였다. 사회적 관계가 잘 형성된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그리고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간관계의 ‘수’가 아니라 ‘질’이 더 중요했다. 진심으로 나의 사람들에게 지지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정신도 맑게 유지한다. 모든 결론이 단 하나를 향하고 있었다. 결국 사람이다.그 친구를 만나면 너무 피곤하다니까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세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만나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사람, 만나도 썩 좋지도 나쁘지도 없는 사람, 그리고 만나고 나면 기운이 빠지고, 어쩐지 괜히 내 자신이 작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이다. 좋은 사람과 함께한 시간은 이상하리만치 에너지를 채워준다. 한참을 대화하고 시간을 보냈는데도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기운을 얻는다. 자신감도 생기고 세상이 따뜻하고 괜찮아 보이기까지 한다. 반대로, 해로운 사람과 함께한 시간은 나를 엄청나게 소모시킨다. 잠깐 만나고 왔음에도 얼른 집에 가서 눕고 싶을 만큼 몸도 마음도 지치기 일수이다. 내가 만난 사람이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인지 해로운 사람인지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만남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된다. “내 마음이 조금 더 밝아졌나, 아니면 무거워졌나?” 해로운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주변을 깎아내리고 싶어 한다. 누군가를 작게 만들어야 자신이 커 보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서 자신이 언제나 중심에 있기에 남을, 그리고 당신을 알게 모르게 비난하고, 조종하고, 하찮게 여긴다. 그런 행동 뒤에는 종종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안과 열등감이 숨어 있다. 그들은 남을 낮추어야 겨우 자신의 가치를 붙잡을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 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나의 삶을 허비하면서 이러한 사람들의 상처를 대신 짊어질 필요는 전혀 없다. 또한 이처럼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내 인생을 갉아먹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나의 시간, 나의 에너지, 나의 자존감을 허비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관계를 정리하는 사람이 가장 용감한 사람이다때로는 관계를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정도는 참을 수 있어’ ‘그래도 오래 알던 사람인데 잘해 봐야지’ 하는 생각들이 우리를 그 지독한 관계에 머무르게 만든다. 하지만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는 나의 불안이 여기에 숨어 있다. ‘괜히 미움받기 싫으니까…’ 하는 망설임을 끊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야말로 더 어렵고 더 용기 있는 행동이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계를 ‘정리’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관계를 끊어내는 것과는 다르다. 책상이 어지럽고 방이 엉망이 되어 있으면 우리는 매번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일부러 지저분한 공간에 머물러 있을 이유는 없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언제든지 그 책상을 정리해도 괜찮고, 어지러운 공간이라면 그곳을 나와도 괜찮다. 누군가를 멀리한다고 해서 당신이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을 지키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나를 지키는 용기의 시작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들에게 충분히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그리고 그 존중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나에게 가장 먼저 해주어야 하는 일이다. 만약 누군가와의 만남 뒤에 마음이 작아지고 초라해졌다면, 더 이상 그 관계에 머물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에게 계속해서 맞춰주거나, 나를 깎아 내리는 것을 버텨야 할 이유는 없다. 자신을 해치는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것은 결코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나를 더 소중히 대하고 나의 삶을 꾸려 나가려는 사람의 용기 있는 선택이다.삶은 생각보다 짧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웃고, 배우고,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하지 않다. 그런 시간을 해로운 관계에 쏟기에는 우리는 스스로 아껴야 할 만큼 소중한 존재다. 나를 지켜주는 사람 곁에 머물고, 그렇지 않은 관계는 책상을 정리하듯이 기분 좋게 툭툭 정리해줘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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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제2회 산림치유 아카데미’ 신청하고 힐링하세요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 ‘제2회 산림치유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6월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국립김천치유의숲(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국립김천치유의숲 지도사와 함께 숲 산책, 숲해먹 세러피, 아로마 세러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암 생존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카카오톡채널(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053-200-3561~2로 연락하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6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6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여름철 암 예방 식단(5일, 19일) ▲암 환자와 가족의 대화기술(9일)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자비 명상(11일) ▲원예치료: 다육식물 만들기(17일) ▲내 몸의 숨은 근육 찾기(26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충북대병원, ‘예술 심리 치료’ 참가자 모집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예술 심리 치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충북 지역 암 생존자, 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6월 5일 오후 2시 충북대병원 교육인재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됩니다. ‘나를 위한 연주’라는 주제의 음악 심리 치료와 무용 심리 치료로 구성됐습니다. 전화(043-269-7863)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한은 6월 4일까지며 8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가천대길병원, ‘폐암에 대한 모든 것’ 공개 강좌가천대길병원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인천지역암센터, 폐센터 폐암클리닉이 ‘폐암에 대한 모든 것’ 강좌를 개최합니다. 6월 12일 오후 2시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진행됩니다. 폐암 초기 증상과 진단(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범수 교수), 수술 치료와 관리(심장혈관 흉부외과 이소영 교수), 전신치료(종양내과 조은경 교수), 최신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이규찬 교수), 수술 전·후 호흡재활운동법(재활의학과 유제현 교수)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암 경험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32-460-3205로 전화하면 됩니다.부산 소아암 어린이, 직업 체험 ‘키자니아 부산’으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KT부산경남광역본부가 부산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직업 체험 ‘키자니아 부산’으로 초대합니다.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해당 체험은 6월 13일 오후 122시 45분 키자니아 부산(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소아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구글폼(buly.kr/DaOetVP)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6월 8일까지입니다. 문의사항은 051-244-7677로 전화하면 됩니다.칠곡경북대병원, ‘하복부 기능 개선 운동’ 강좌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암 치료를 끝낸 남성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하복부 기능 개선 운동’ 강좌를 개최합니다. 6월 11일 오후 2시 칠곡경북대병원 1동 2층 프로그램실 3에서 진행됩니다. 암 치료로 저하된 배뇨·배변 기능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채널(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전화(053-200-3561~2)로 가능합니다.사별 가족 모임 ‘하이파이브’ 개최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과 경인에 거주하는 사별 환자 부모와 형제자매를 사별 가족 모임 ‘하이파이브’로 초대합니다. 미술 치료사와 함께 성인은 미술 활동을, 아동은 공예품을 만듭니다. 해당 모임은 6월 21일 오후 1시부터 210분간 성북구 도담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총 27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766-7673)로 신청 후 참여 가능합니다.‘마음을 전해요’ 통해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카카오톡채널 친구 5000명 달성 기념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 카카오톡채널 친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6월 8일까지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암정보교육세터 교육 강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와 등록번호를 남기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차 세트 또는 바디워시를 증정합니다. 문의는 카카오톡채널(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