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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에 물집을 유발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감염이 알츠하이머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헤르페스 1형은 주로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피곤한 경우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으로, 성기 주위에 감염을 일으키는 2형과 구분된다.미국 워싱턴대 의대와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공동 연구진은 일반인과 알츠하이머 환자의 데이터를 비교해 헤르페스 1형과 알츠하이머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연령, 성별, 지역, 데이터 입력 시기, 의료기관 방문 횟수를 기준으로 알츠하이머 환자와 일반인 각 34만4628명의 데이터를 1대1로 대조했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65%는 여성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73세였다. 연구진은 이 점을 참고해 나이를 비롯한 잠재적 영향 요인을 조정했다. 분석 결과, 헤르페스 1형에 감염됐을 때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80%(1.8배) 증가했다. 다만, 항바이러스 약물로 헤르페스 1형을 치료한 경우 알츠하이머 발병률은 줄어들었다. 알츠하이머 환자 중 1507명(0.44%)이 헤르페스 1형을 보유하고 있었고, 일반인은 823명(0.24%)이 보유하고 있었다. 전체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환자 2330명 중 40%는 치료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를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17% 낮았다.연구진은 헤르페스 감염으로 인한 뇌의 염증 변화가 알츠하이머 발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이 뇌에 침투할 경우 알츠하이머를 일으킬 수 있는 반응을 시작한다"며 "이때 뇌에 덩어리처럼 쌓이는 단백질의 일종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활성화가 유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항바이러스제를 활용한 치료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연구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헤르페스 1형 치료가 보호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헤르페스 예방을 공중보건의 우선순위로 보는 데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전 헤르페스 감염자와 무증상 환자 등은 데이터베이스에서 제외된 것이 연구의 한계점으로 꼽혔다. 연구진은 “데이터 기록이 제한적이어서 환자의 데이터가 입력되기 전의 헤르페스 감염은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헤르페스 1형과 2형 모두 감염된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헤르페스 1형 감염자 중 상당수는 증상이 없어 데이터에 기록되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입술 포진이 재발했지만 의료 서비스를 받지 않는 사람도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협회 학술지 ‘BMJ Open’에 지난 20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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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모더나가 새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의 백신 회의론적 기조로 인해 접종 연령에 제한을 받거나 정부로부터 독감백신 지원금 철회 통보를 받는 등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새 백신, 2025~2026절기부터 사용 예정모더나는 FDA가 신규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엠넥스스파이크(물질명 mRNA-1283)'를 승인했다고 지난달 31일(미국시간) 발표했다. 승인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규정한 1개 이상의 기저질환을 가진 12~64세 청소년·성인이다.회사에 따르면, 엠넥스스파이크는 냉장보관이 어려웠던 최초 제형 '스파이크백스(물질명 mRNA-1273)'의 단점을 개선했다. 날씨가 하루 종일 더워 콜드체인에 대한 많은 투자가 필요했던 아프리카·남미·중동 국가에서도 접종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모더나는 엠넥스스파이크를 오는 2025~2026절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승인은 스파이크백스와 효능·안전성을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은 약 1만1400명의 12세 이상 성인·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모더나는 접종 14일 후부터 엠넥스스파이크와 스파이크백스의 효능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엠넥스스파이크는 스파이크백스 대비 상대적 백신 효과(rVE)가 9.3% 더 높았으며, 65세 이상 참가자 사이에서는 상대적 백신 효과가 13.5% 더 높았다. 상대적 백신 효과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사이에서 예방 효과를 비교하는 것으로, 백신을 맞은 사람과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을 비교하는 절대적 백신 효과(aVE)와 다른 지표다. 안전성은 스파이크백스와 유사했으며, 가장 흔하게 나타난 부작용은 주사 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이었다.모더나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는 여전히 심각한 공중보건 위협으로 남아 있고, 작년 한 해에만 4만7000명이 넘는 미국인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며 "이번 승인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선택지를 추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연령 등 조건 강화… 정부 지원금 취소되기도이번 승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연령대에서 승인됐던 스파이크백스와 달리 일부 연령대와 기저질환 보유자만을 대상으로 승인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미국 정부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미국인에게 매년 코로나19 부스터샷을 권장해 왔으나, 이번 승인에서는 접종 대상이 축소됐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또한 FDA 마티 마카리 국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고령자와 기저질환 보유자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건강한 어린이와 임산부에게는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더 이상 권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는 백신에 회의적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와 관련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백신 접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취임 직후 그동안 진행했던 백신 접종 캠페인을 중단한 바 있으며, 기존 정부의 부스터샷 정책에 대해 "임상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매년 부스터샷을 권장해 왔다"며 비판했다.접종 대상 축소를 최초로 예고한 마카리 국장 또한 백신 회의론자로 유명하다. 마카리 국장은 지난달 자신의 연구 논문을 통해 "매년 가을마다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권장한 것은 모든 유럽 국가의 백신 접종 정책과 비교했을 때 가장 공격적인 정책이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미국 보건복지부는 H5 조류독감 백신 개발에 대해서도 지원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앤드류 닉슨 대변인은 "엄격히 검토한 결과, 모더나의 H5N1 mRNA 백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과학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앞서 모더나는 지난 1월 미국 보건복지부 질병예방대응본부 산하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으로부터 mRNA 기반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위한 지원금 5억9000만달러(한화 약 8000억원)를 받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모더나는 이번 계약 해지 통보로 후기 개발·제조를 위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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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음식을 먹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며 배변 신호가 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이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질환은 아니지만, 정신적·육체적 불편감을 유발한다. 해결 방법은 없는 걸까?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10~15%에서 나타난다. 노인보다는 젊거나 중년인 성인에게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특별한 기저 질환 없이 만성적으로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 유전적 요인, 위장염, 특정한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 내장 과민성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의 장내 미생물의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주요 증상에는 복통과 복부 불편감을 동반한 배변 양상의 변화가 있다. 설사형, 변비형, 설사 변비 교대형으로 나타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지혜 교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복통은 배변 후에 증상이 완화되거나, 배가 아프면서 배변 양상이 변화해 설사나 변비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는 특정 음식을 먹거나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이후 더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이같은 반복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대변검사, 대장내시경검사, 혈액검사 등이 필요하다.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기질적 질환들이 배제된 경우라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판정한다. 박지혜 교수는 "체중감소, 혈변, 빈혈증세가 나타나고 대장암 혹은 염증성 장질환 등 가족력이 있을 때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아닌 기질적 질환이 동반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질환과의 감별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의 핵심은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 스트레스, 피로의 누적을 제거하는 것이다. 과식, 자극적인 음식, 과음 등은 피하고,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함을 줄이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며, 증상에 따라 항경련제, 지사제, 변비완화제 등이 쓰이기도 한다.적절한 운동도 예방에 효과적이다. 박지혜 교수는 "걷기나 가벼운 조깅처럼 장운동을 도와주는 활동이 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다"며 "환자 본인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패턴을 바꾸고,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휴식도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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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장미가 만개했다. 장미는 미관상 이점 외에 건강 효능도 뛰어난 꽃이다. 무엇일까?◇항산화 성분 함유장미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 방지, 면역력 증진 등 효과가 있다. 특히 붉은색 장미가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장미는 녹차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약 두 배 더 많고 오렌지 껍질보다는 세 배 더 많다. 장미 속 피토케미컬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 생리통, 두통 완화를 돕는다. 식용 장미는 끓여서 꽃차로 마시면 된다. 소금과 빻은 뒤 건조해 장미 소금으로 먹거나 레몬, 설탕과 절여 청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단, 식용 꽃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 길에 핀 장미를 따서 먹으면 안 된다. 오염물질이 붙어 있거나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식용 장미를 구매해 먹는 게 좋다.◇뇌 기능 향상장미 향기는 학습능력,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다. 장미향이 두뇌활동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정신과학연구소에 의하면, 학습시간과 수면시간에 장미향을 맡은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시험 성적이 30% 더 높았다. 장미향을 1분간 맡자 집중력, 기억력을 높이는 뇌파가 좌뇌에서 3.2%, 우뇌에서 3.4% 증가했다는 고려대 생명과학부 연구 결과도 있다. 목욕 시 장미꽃잎, 장미 오일 등을 활용하거나 장미 방향제를 만들어 향을 맡으면 된다. 장미 방향제는 생화를 물에 적신 뒤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고, 에센셜 오일을 뿌려 망에 담으면 된다.◇스트레스 완화장미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꽃을 보면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뇌파인 알파파가 활성화돼 불안감,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장미 등 붉은 계열의 꽃은 활력을 주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한 달간 장미 오일 향을 맡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13% 낮아졌다는 이란·노르웨이 공동연구 결과가 있다.◇피부 개선장미에서 추출한 천연향은 피부 개선에 효과적이다. 파네졸 성분은 피부 모공을 막는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해 트러블 생성을 억제한다. 장미의 게란산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 피부 미백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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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늘어난 지방은 2주일이 지나기 전에 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빼는 게 어려워진다. 체중 관리에 방심하기 쉬운 여름 휴가철을 앞둔 만큼, ‘급찐급빠(급하게 찐 살을 급히 빠지게 하는)’ 방법을 익혀두는 게 좋다.◇글리코겐·부기로 체중 갑자기 늘어단기간에 많이 먹어서 늘어난 몸무게는 모두 지방이 아니다. 근육에 글리코겐이 쌓이고 몸속에 수분이 증가해 몸무게가 올라갔을 뿐이다. 음식 속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변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때 남은 포도당은 글리코겐 형태로 바뀌어 간과 근육 등에 저장된다. 이 글리코겐이 쌓인 채로 1~2주가 지나면 지방으로 변해 체내에 쌓이기 시작한다. 갑자기 오른 체중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 역시 약 2주일이 지난 후부터다.◇운동으로 글리코겐 소모하기갑자기 쌓인 글리코겐은 운동을 통해 소모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운동할 때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글리코겐은 탄수화물,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글리코겐은 운동할 때 지방보다 더 빠르게, 많이 사용된다. 특히 스쿼트, 팔굽혀 펴기, 데드리프트 등 고강도 운동할 때는 그만큼 빨리 소모된다. 여기에 러닝,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수분으로 인한 부기를 빼는 것도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 역시 원활해진다.◇단백질 섭취량 늘리기음식을 먹을 때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떡국, 갈비, 전 등 단기간에 명절 음식을 과식하면 몸에 탄수화물이 가득 찬다. 이 상태에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면 이미 축적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소모하게 된다. 단백질의 경우 소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양인 ‘식품 이용을 위한 에너지 소모량(TEF, Thermic Effect of Food)’이 가장 높다. TEF가 높아질수록 우리 몸이 쓰는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고단백 음식만 먹으면 TEF가 전체 섭취 열량의 15~30%까지 오르지만, 지방은 3~4%에 불과하다.◇부기 제거 도움 되는 식품 먹기팥, 바나나 같은 칼륨이 많은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팥에는 100g당 1520mg의 칼륨이 들어있다. 팥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도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과 부기를 제거한다. 바나나를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바나나는 100g당 335mg의 칼륨을 함유한 칼륨 급원 식품으로,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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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엔 심장, 폐, 갈비뼈, 위, 근육 등 중요한 기관이 여럿 모여있다. 흉통이 생겼을 때 어떤 질환이 원인인지 유추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원인에 따라 증상이 미묘하게 다르다.▶심장질환=심장에 문제가 있어 흉통이 생겼을 땐, 일단 계단을 오르는 게 버겁다. 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뛰게 되는 계단 오르기 등 유산소 운동을할 때 혈액 공급에 일시적인 차질이 생겨 호흡곤란, 흉통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숨이 멈출 것처럼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조이는 느낌, 뻐근함, 무거운 것으로부터 눌리는 압박감, 터지는 느낌, 답답함,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느낌 등이 가슴 부근에서 동반된다. 스페인 아코루냐 대학팀 연구 결과, 심장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60계단 오르는데 1분 30초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흉통 외에도 탈모, 궤양, 배탈, 현기증, 건망증, 차가운 손·발 등 혈액순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소화기 질환=역류성 식도염 등 소화기계 문제가 원인이라면, 흉통이 앞가슴뿐만 아니라 등 쪽에서도 나타난다. 누운 자세나 앞으로 숙인 자세에서는 통증이 악화한다. 이땐 우유나 물을 마시면 위산이 중화돼 일시적으로 통증이 줄어든다. 상체만 세워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근골격 질환=아픈 곳을 정확히 짚을 수 있고,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갈비뼈에 연결된 늑연골에 염증이 발생했을 수 있다. 이땐 상체를 움직일 때마다 '뚝' 소리가 나고, 호흡할 때 바늘에 찔린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난다. 늑연골염은 무리한 운동이 원인으로, 20~30대에 흔하다. 목과 등뼈의 퇴행성관절염이 흉통의 원인일 때는, 자세가 틀어지거나 재채기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 흉통과 함께, 어깨, 머리, 목, 겨드랑이 부위, 팔 안쪽 등도 아프다면, 갈비뼈나 근육에 신경, 혈관 등이 눌려 통증이 생기는 흉곽출구증후군일 수 있다.▶폐 질환=폐렴이나 기흉으로 생긴 흉통은 질환이 생긴 부위에 국한돼 통증이 나타난다. 호흡곤란 등 호흡과 관련된 증상이 함께 동반된다. 혈전(피떡)이 폐혈관을 막아 생기는 폐색전증은 심근경색으로 인한 흉통과 비슷한데, 호흡곤란, 빈호흡, 청색증 등이 동반되는 차이점을 보인다.▶정신 질환=불안도 흉통을 유발할 수 있다. 통증은 보통 왼쪽 가슴 아래에서 나타나며, 환자들은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1분 미만으로 지속된다고 호소하곤 한다. 숨 막힘, 어지럼증, 두근거림, 입 주위 감각 이상, 무력감, 손 저림, 한숨 등 여러 증상이 한꺼번에 동반된다.한편, 흉통은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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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한계 없이 반려동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은 모든 반려인의 꿈이다. 반려동물이 무언가 원하는 게 있는 것 같은데 말이 통하지 않아 단지 표정이나 상황만으로 반려동물의 의사를 짐작해야 할 때면 답답한 감정이 치밀어 오르곤 한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최대 포털 기업 바이두가 중국 국가지식산권국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동물 소리 번역 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했다.바이두가 특허 출원을 신청한 기술은 대상 동물의 음성과 신체 언어, 행동 변화 및 기타 생물학적 징후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동물의 감정을 파악하고, 이를 인간의 언어로 변환하는 것이다.바이두는 특허 문서를 통해 지금까지의 동물 번역기 기술이 대부분 음성 분석과 표정 인식이라는 두 가지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 기술은 음성과 신체 언어, 생물학적 징후 등 다양한 동물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며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자연어 처리와 같은 AI의 여러 하위 분야를 활용해 정보 활용 정확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그간 일부 전문가들은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동물 통역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다만, 바이두는 기술 상용화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실제로 이 기술은 이제 막 특허 출원 단계에 돌입했을 뿐 아직 국가지식산권국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현지 법률 전문가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출원 심사에는 1년에서 5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한편, 동물의 언어를 번역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관은 바이두뿐이 아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동물의 의사소통 방식을 파헤치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제 비영리 연구단체 CETI(Cetacean Translation Initiative)는 생물학, 언어학, 컴퓨터 과학, 로봇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AI를 활용해 고래들의 의사소통 방식을 해석하게 했다. 미국 노던 애리조나대 생물학과 명예 교수이자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콘 슬로보치코프 박사가 설립한 기업 주링구아(Zoolingua) 역시 AI를 활용한 반려견 통역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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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몸에서 원인 모를 냄새가 나서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날이 더워지면서 땀을 흘리면 더 심해지기도 한다. 몸에서 유독 퀴퀴한 ‘악취’가 나는 부위와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겨드랑이, 땀샘 많이 분포겨드랑이에는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 몸의 대표적인 땀샘으로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는데,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무균 무취다. 반면,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은 모낭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땀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는데,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지방 성분까지 더해져 끈적하게 변한다. 이 땀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는데,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라는 물질을 만들고, 암모니아가 악취를 유발한다. 겨드랑이 악취가 심하면 냄새를 제거하는 데오드란트를 쓰면 도움이 된다. 영구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전자기파로 땀샘을 태워 없애는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귀 뒤, 노넨알데하이드 분비귀 뒤는 샤워할 때 꼼꼼히 씻지 않는 부분이다. 하지만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귀 뒤에서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을 분비한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만들어지는데 귀 뒤의 모공에 쌓여 악취를 유발한다. 귀 뒤쪽을 만졌을 때 미끈한 기름기가 묻어 나오는 것도 이 물질 때문이다. 충분히 거품을 내서 손가락으로 귀 뒤를 꼼꼼하게 씻어주고 잘 말리는 게 좋다.◇배꼽, 피부 조직 얇아 세균 쌓여배꼽은 태어났을 때 탯줄을 제거하면서 남은 일종의 흔적기관이다. 별다른 기능은 없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때가 생기고 냄새가 나기도 한다. 배꼽은 주변 피부와 달리 조직이 얇아 세균이 쉽게 서식할 수 있어서다. 세균이 계속해서 쌓이면 악취를 풍길 수밖에 없다. 다만 배꼽에 생긴 세균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 배꼽 때는 대부분 샤워할 때 자연스럽게 제거된다. 배꼽 때는 솜이나 면봉 등을 이용해 닦아주는 게 좋다. 손가락,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오염 가능성이 높은 도구를 사용해선 안 되며, 지나치게 힘을 주지 말고 보이는 곳만 살짝 닦아내도록 한다.◇손톱 밑, 이물질 끼기 쉬워손톱 밑은 세심하게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지만, 이물질이 잘 껴 때가 생기는 부위다. 잘 씻어내지 않으면 불쾌한 냄새도 유발한다. 손 중에서도 손톱은 세균이 가장 많은 곳으로 폐렴균, 요도 감염균, 효모균 등 다양한 세균이 존재한다. 따라서 신경 써서 씻는 게 좋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손을 씻을 때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바닥을 마주 대고 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르기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다른 편 손가락을 돌려주며 문지르기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기 등 총 6단계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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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27)이 넓은 역삼각형 등에 탄탄한 어깨 근육을 과시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재욱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아직 ‘탄금’ 안본 사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재욱이 주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 촬영 현장서 강아지와 노는 모습부터 특수 분장으로 등에 문신을 한 모습까지 담겨있다. 이재욱의 완벽한 역삼각형 뒤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멋있다" "섹시하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재욱은 과거 인터뷰에서 "탄금에서 맡은 배역을 위해 체지방률을 5~6%로 만들었다"고 말하며 꾸준히 웨이트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재욱처럼 등과 어깨 근육을 키우기 위해 좋은 근력운동에 대해 알아봤다.▷데드리프트=등 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특히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의 올바른 자세는 다음과 같다.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랫 풀 다운=랫 풀 다운은 바를 당겨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광배근 단련에 효과적이다. 광배근은 양 겨드랑이부터 꼬리뼈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등을 덮고 있는 큰 근육이다. 랫 풀 다운을 할 땐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이후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바를 당기고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날개뼈는 아래로 내려 고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고정된 자세가 풀리면 승모근이 개입돼 등 근육이 제대로 단련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상을 막으려면 양쪽 어깨와 팔꿈치 위치가 일직선으로 있도록 해야 한다.▷숄더 프레스=숄더 프레스는 어깨 근육을 고루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의자나 벤치 끝에 앉아 덤벨을 양손에 잡는다. 이때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만들고 약간 안으로 틀어 귀와 일직선상에 손이 오게 한다. 양손에 잡은 덤벨을 수직으로 밀어준다. 덤벨을 양손에 잡고 팔꿈치를 피며 손을 위로 올린다. 어깨는 으쓱거리지 않고 그대로 고정하는 게 중요하다. 이후 손이 귀 쪽으로 올 때까지 덤벨을 든 팔을 서서히 내린다. 초보자의 경우 2kg으로 시작해 15회씩 5번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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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30)가 독특한 식습관을 공개했다.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오마이걸 미미의 냉장고 속 재료를 두고 네 명의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쳤다. '디저트 마니아'로 알려진 미미의 냉장고에는 빵과 과자류 등 달콤한 음식이 가득했다. 미미는 "밥을 안 먹고 빵을 먹는다"며 "빵을 저렇게 먹는데 밥까지 먹으면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따로 쌀은 안 먹는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우리 딸이었으면 무지하게 혼냈을 거다"라고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디저트 마니아인 미미이지만, 늘 슬림 몸매를 자랑한다. 실제 미미처럼 쌀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은 체중 관리나 혈당 조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흰쌀은 정제 탄수화물(섬유질이나 영양소가 제거된 탄수화물)로,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특성이 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체지방이 늘고 인슐린 저항성(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당 조절이 어려운 상태)이 생기기 쉬워, 비만이나 당뇨 등 대사 질환 위험이 커진다.특히 한식 위주의 식단에서는 쌀이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이때 쌀 섭취를 줄이면 전체 열량이 자연스럽게 낮아지고, 혈당지수(GI·음식이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나타낸 수치)가 낮은 잡곡이나 채소, 단백질 위주의 음식으로 대체하면 식후 혈당의 급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그 결과 식후 피로, 공복감, 폭식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이나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 대사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하지만 쌀을 줄이면서 빵이나 과자류를 주식처럼 과하게 섭취한다면, 오히려 혈당과 체중 조절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들 식품은 설탕, 버터, 나트륨 등 첨가물이 많아 열량이 높고 포만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이런 음식들을 장기간 과잉 섭취하면 혈당 불균형이나 체중 증가, 대사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단맛이 강한 디저트를 주로 먹는 식습관은 영양 불균형을 유발하고, 식이섬유가 부족해 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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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음식에 치아씨드를 곁들여보자. 치아씨드는 박하과 식물에서 추출한 갈색 또는 검은색, 흰색을 띠는 작은 씨앗으로, 체중 감량은 물론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항산화 성분 풍부치아씨드 두 스푼(28g)에는 ▲섬유질 11g ▲단백질 4g ▲오메가-3 지방산 5g이 함유돼 있다. 칼슘, 마그네슘, 망간 등도 풍부해 뼈와 근육 기능 및 심장 건강을 개선한다. 이외에 클로로겐산, 카페인산, 퀘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항산화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활성산소로부터 정상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혈당·다이어트에 도움치아씨드는 혈당 관리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치아씨드 속 식이섬유가 혈액 내 당 흡수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USDA에 따르면 치아씨드 100g당 3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식사 때 치아씨드를 함께 먹어주면 음식 자체를 조금만 먹게 돼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게다가 치아씨드는 액체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위장에서 팽창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또한 치아씨드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규칙적인 배변을 돕는 등 소화기 건강을 증진한다. 치아씨드의 수용성 섬유질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해 장내 유익균 성장을 돕는다.치아씨드 한 큰 술을 먹으면 우유 한 잔을 마실 때만큼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치아씨드 100g당 631㎎의 칼슘이 들어있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한다. 매일 치아씨드를 먹으면 손쉽게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섭취량 점진적으로 늘려야치아씨드는 샐러드, 스무디, 요거트 등 다양한 음식에 토핑으로 곁들이기 좋다. 치아씨드 세 스푼을 곁들여 먹으면 음식의 풍미를 바꾸지 않으면서 영양성분을 더할 수 있다. 아보카도나 달걀을 얹은 통곡물 토스트 위에 치아씨드 한 스푼을 뿌리면 고소한 맛과 영양이 추가된다. 단, 치아씨드 섭취량은 점차 늘리는 게 좋다. 치아씨드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 티스푼으로 시작해 점차 섭취량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