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ALT-B4’ 美 물질 특허 등록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ALT-B4’ 美 물질 특허 등록

    알테오젠은 자사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에 대해 미국 물질 특허를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오는 29일 미국 특허청에 정식 등록되며, 특허권 존속기간은 2043년 초까지다. 특허 등록은 올해 초 미국특허청에서 등록결정서(NOA)를 받은 후 지난 5일 등록료를 납부하면서 진행됐다. 이후 후속 과정을 거쳐 등록 완료됐다.ALT-B4는 피하조직 내 세포외기질 속 히알루론산층을 가수분해해 치료제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효소다.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는 정맥주사로 투약되는 약물을 피하주사로 투여할 수 있게 만든다. 이를 통해 제약사는 정맥주사제형 의약품을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런 제품은 특허를 연장하고 치료 부작용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알테오젠 관계자는 “지적재산권이 중요한 바이오산업 특성을 고려해 등록 전 만전을 기해 자료를 보충한 후, 새롭게 미국 특허청의 리뷰를 진행하고 NOA를 받아 이번 특허 등록이 이뤄졌다”며 “특허 등록 시점 역시 다양한 제반 사항을 고려해 등록료 납부일부터 전략적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현재 알테오젠은 6개 글로벌 제약사에게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기술수출한 상태다.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알테오젠의 ALT-B4는 미국에서 독점적 위치의 보장을 기대할 수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특허 출원·등록을 통해 파트너사와 예비 파트너사에게 보호전략을 제공하고 독점권을 유지·연장한다는 방침이다.알테오젠 관계자는 “미국특허청이 공인한 독자적인 ALT-B4의 신규성과 진보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과 협력해 앞으로도 많은 환자에게 더 좋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7/17 17:37
  • [식품업계 이모저모] 오비맥주, '캔크러시 챌린지' 적립 기부금으로 폐지수거 어르신 도와 外

    ■ 오비맥주, '캔크러시 챌린지' 적립 기부금으로 폐지수거 어르신 도와오비맥주는 환경 캠페인 '2025 캔크러시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협동조합 끌림(대표 조현경)에 전달하고 폐지수거 어르신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협동조합 끌림에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서초구와 노원구 일대에서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손수레(리어카)에 오비맥주 사회공헌 활동 안내 광고판을 부착, 운영하는 데 사용된다. 광고 수익금의 일부는 어르신들의 자활을 위한 지원금으로 지급되어 어르신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쓰인다. 해당 광고판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손수레에 부착될 예정이다.■ 칭따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9’ 참가… ‘따오-락실’ 부스 운영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9’에 참가해 브랜드 캐릭터 ‘따오’를 활용한 체험형 부스 ‘따오-락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따오-락실’ 부스는 레트로한 오락실을 콘셉트로, 게임 화면 속 픽셀아트 디자인을 살려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꾸려진다. 칭따오는 오락실 콘셉트에 맞게 미니게임과 SNS 이벤트,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참여와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솥도시락, 저속노화 트렌드 반영해 ‘12곡밥’ 출시한솥도시락은 건강한 곡물 밥의 선택지를 넓히고자 ‘12곡밥’을 새롭게 도입했다. 멥쌀, 흑미, 현미, 찰보리, 귀리 등 12가지 곡물을 혼합한 12곡밥은 식이섬유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한솥도시락은 이번 12곡밥 출시를 통해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곡물밥의 선택지를 제안한다. ■ 도미노피자, ‘복날 치킨 박스’ 출시도미노피자가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복날 특별 상품인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도미노피자가 특별하게 내놓은 ‘복날 치킨 박스’는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됐다. 이번 ‘복날 치킨 박스’는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매장 및 전화) 및 자사앱을 통해 구매한 고객이라면 7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도미노피자의 ‘복날 치킨 박스’는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초복에는 20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한 중복이 시작되는 30일부터 8월 3일 그리고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 가능하다. ■ 굽네치킨, 복날 맞아 굽네 플레이타운서 ‘굽네 장각구이 섬투어’ 진행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복날을 맞이해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18일부터 초복인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굽네 장각구이’는 지난 1일부터 공식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이후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이 발생하고, 주문량이 급증해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마리를 돌파했다.■ 네스프레소, 베네치아의 300년 역사 담은 한정 캡슐 ‘카페 플로리안’ 출시네스프레소(Nespresso)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상징적인 ‘카페 플로리안(Caffè Florian)'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오리지널 라인의 한정 캡슐 '카페 플로리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720년에 문을 연 카페 플로리안은 이탈리아 최초의 카페 중 하나다. 이번 협업은 네스프레소의 현대적인 커피 감성과 300년 전통을 지닌 정통 이탈리아 커피 문화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스프레소의 ‘카페 플로리안’은 오리지널 100% 아라비카 블렌드로 선보인다. ■ 풀무원, 콩 본연의 깊은 맛 담은 ‘특등급 국산콩물’ 여름철 흥행 가속풀무원식품은 ‘특등급 국산콩물’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병을 돌파하는 등 여름철 흥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등급 국산콩물’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콩의 크기, 이물질 유무, 균일감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별한 특등급 국산콩으로 만든 제품이다. 콩즙과 천일염만으로 콩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를 극대화하면서 감칠맛을 살렸다. 100g당 40㎉로 가볍게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고,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부터 식사 대용 음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7/17 17:32
  • "85세이지만, 무릎 안 쑤셔"… 김용림, 계단도 거뜬히 오르는 '무릎' 비결은?

    "85세이지만, 무릎 안 쑤셔"… 김용림, 계단도 거뜬히 오르는 '무릎' 비결은?

    64년 차 배우 김용림(85)이 남들보다 젊게 사는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6일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용림이 출연해 활력 넘치는 일상을 소개했다. 이날 김용림은 "아직 특별히 아픈 데 없다"며 80대 나이에도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음을 알렸다. 함께 출연한 코미디언 이성미는 김용림에게 "요즘도 운동하냐"고 물었고, 김용림은 "일주일에 최소 2~3회는 (운동하러) 간다"며 "30분 러닝머신을 뛰고 웨이트 20분 하고 스트레칭을 10분 한다"고 말했다. 꾸준히 운동한 결과, 계단도 거뜬히 오르는 모습도 보였다. 김용림은 "아직까지 무릎도 괜찮다"며 ":친구들은 무릎이 아프다는데 나는 아직까지 무릎이 괜찮기 때문에 계단 오를 때 거뜬하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김용림은 산책을 하다가도 틈틈이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령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김용림처럼 유산소·근력 운동, 스트레칭을 병행해야 한다. 균형 잡힌 움직임과 건강한 신체 기능을 위해서는 적근(지근)과 백근(속근)의 조화가 필요하다. 근육은 긴 시간 동안 일정한 힘을 내는 붉은빛의 근섬유와 짧은 시간에 강한 힘을 내는 흰색의 근섬유, 두 섬유의 특징이 결합된 중간 섬유로 구성돼 있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와 무산소 운동을 할 때는 서로 다른 근육이 쓰인다"며 "건강과 체력을 기르려면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모두 함으로써 두 가지 근섬유를 균형 있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팀장은 "만약 무산소 운동만 할 경우 지구력에 중요한 적근이 약해지고, 유산소 운동만 할 경우 강한 힘을 내는 백근이 약해진다"고 했다.김용림같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과 관절 유연성이 향상된다. 특히 앉아 모니터를 보며 일하는 사무직에서 종사하는 경우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할 때가 많은데, 이때 몸의 근육은 긴장하게 된다. 김민성 부팀장은 "사무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몸이 경직돼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근육이 짧아지고 텐션(몸의 긴장)이 걸리게 된다"며 "계속 방치하다 보면 근육이 하지 못하는 기능을 관절이 대신하게 되면서 몸이 고장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용림과 비슷한 연령대의 노약자는 다리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주로 키워야 한다. 김민성 부팀장은 맨몸 스쿼트, 힙 어브덕션, 레그컬을 추천했다. 엉덩이를 뒤로 빼며 천천히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맨몸 스쿼트는 전체적인 다리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 근력 강화·무릎 안정화에 좋다. 다리를 몸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벌리는 힙 어브덕션은 걸을 때 사용되는 중둔근(엉덩이 근육)을 타겟해 골반 안정화 효과를 낸다. 패드에 몸을 앞으로 뉘어 엉덩이 쪽으로 다리를 올리는 레그 컬은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을 강화해 허리와 무릎의 부담을 감소시킨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5/07/17 17:17
  • 유한 ‘렉라자’-존슨앤드존슨 ‘리브리반트’, 상반기 매출 4400억원

    유한 ‘렉라자’-존슨앤드존슨 ‘리브리반트’, 상반기 매출 4400억원

    유한양행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올해 2분기 매출 1억7900만달러(한화 2500억원)를 기록했다.16일(현지 시간) 존슨앤드존슨의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 매출은 전년 동기 6900만달러(960억원)보다 159% 증가했다. 1분기를 합친 상반기 매출액은 3억3000만달러(4400억원)에 달한다.앞서 유한양행은 2018년 렉라자의 글로벌 판매 권리를 존슨앤드존슨에 기술 이전했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판매 수익의 약 10%를 받는다. 이 중 40%를 원개발사인 오스코텍에 배분하고, 나머지 60%를 취한다.존슨앤드존슨은 렉라자 병용요법 매출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해당 병용요법의 연 매출 목표를 6조6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존슨앤드존슨 호아킨 두아토 CEO는 “리브리반트와 레이저티닙의 조합이 분석가들의 판매 예측치를 2배로 늘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렉라자는 ‘라즈클루즈’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8월 미국 출시됐다. 캐나다에서 지난 3월, 일본에서도 지난 5월에 허가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6:45
  • 보령, 체플라팜과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 CDMO 계약

    보령, 체플라팜과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 CDMO 계약

    보령은 글로벌 제약사 체플라팜과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정’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은 내년 말부터 유럽과 북미 등을 포함해 최대 46개국에 판매되는 자이프렉사정을 체플라팜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국가의 인허가가 완료되는 시점에 따라 내년 4분기부터 체플라팜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자이프렉사를 수출한다.앞서 보령은 2021년 릴리로부터 자이프렉사의 국내 권리를 인수한 후 글로벌 기술이전과 품질 동등성 검증을 거쳐 2024년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예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자이프렉사에 대한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보령이 경구제 형태의 글로벌 CDMO 계약을 체결한 첫 사례기도 하다.보령 김성진 CSO는 “이번 계약은 보령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오리지널 블록버스터 제품의 생산 역량과 글로벌 46개국 허가 및 공급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체플라팜과의 다양한 협업 확대를 포함해 CDMO 사업의 글로벌 확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체플라팜은 독일과 스위스에 거점을 둔 글로벌 제약사로, 전 세계 145개국 이상에 의약품을 공급하며 지난해 2조4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6:44
  • “열 펄펄 끓고 설사도” 서초구서 130명 집단 식중독… 무슨 음식이었길래?

    “열 펄펄 끓고 설사도” 서초구서 130명 집단 식중독… 무슨 음식이었길래?

    서울 서초구의 한 김밥 가맹점에서 김밥을 먹은 시민 130여 명이 식중독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지난 12일 서초구청은 방배동 소재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고 복통과 고열 증세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지난 9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구청에서 파악한 식중독 의심자는 130여 명에 달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지난 5일부터 해당 가게 김밥을 먹고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토요일에 김밥집에서 지단이 들어간 김밥을 시켜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 같다” “김밥과 떡볶이를 먹은 남편이 다음날부터 열이 펄펄 나고 설사하고 앓아 누웠다”고 했다.해당 김밥집은 지난 8일부터 문을 닫았고, 현재 관할 보건소 및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결과에 따라 행정 처분을 검토할 방침이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무열 전문의는 “김밥 집단 식중독 사태 후 김밥을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많이 내원했다”며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해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 증상이 4~7일 지속되며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와 유아는 패혈증 등으로 악화돼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또 양무열 전문의는 “특히 단체 급식소와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식당은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데, 이번 김밥집 집단 식중독 사태처럼 단체 식중독 사고의 상당수가 살모넬라균과 관련 있어서 조리와 식재료 보관에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7/17 16:34
  • 트럼프의 콜라 압박, ‘옥수수 시럽’ 퇴출… 대체 왜?

    트럼프의 콜라 압박, ‘옥수수 시럽’ 퇴출… 대체 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카콜라 음료에 들어가는 '옥수수 시럽'을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강' 때문으로 보이는데, 사탕수수 설탕이 옥수수 시럽보다 더 건강한 걸까?◇트럼프 행정부, '건강' 이유로 코카콜라 압박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트루스소셜에 "코카콜라 측과 진짜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는 문제를 의논해왔고, 코카콜라가 이에 동의했다"고 게시했다. 코카콜라 측도 제품 구성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외신에서는 이번 결정이 트럼프 행정부의 '다시 건강한 미국 만들기(Make America Healthy Again, MAHA)' 캠페인의 일환인 것으로 보고 있다. MAHA 위원회가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에 고과당 옥수수 시럽의 과도한 소비가 소아 비만 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다만, 이번 결정에 미국 옥수수 정제협회는 반대 성명을 내고 나섰다. 미국 옥수수 정제협회 회장 존 보드는 성명에서 "사탕수수 설탕이 옥수수 시럽보다 영양학적으로 낫다는 근거가 없다"고 했다.◇연구 결과, 명확한 차이 없어결론적으로 실제 아직 두 감미료 중 뭐가 더 건강한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옥수수 전분을 효소로 분해해 과당과 포도당 분자가 섞여 있는 형태를 말한다. 주로 과당이 55%, 포도당 42%, 물 3%로 구성된 시럽이 음료에 사용된다. 사탕수수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1대 1로 결합한 이당류(자당)다. 결국 체내에서는 효소에 의해 자당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돼, 옥수수 시럽과 유사한 구조와 형태로 흡수된다.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는 "사탕수수 설탕이 건강학적으로 특별한 장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천연'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정제 과정을 거치면 옥수수 시럽과 마찬가지로 미량 미네랄 성분은 제거되고 고도 정제 단순당으로 남고, 대사적으로도 최신 연구를 보면 두 감미료는 인슐린 반응, 혈당 상승, 지방 대사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기존 네 개 논문을 메타 분석해 발표된 지난 2022년 연구를 포함해 대부분 연구에서 옥수수 시럽과 사탕수수 설탕을 섭취했을 때 몸에서 나타나는 반응은 크게 차이가 없었다. 관련 연구를 진행한 미국 플로리다대 의대 제임스 M 리페 교수는 "두 감미료의 칼로리와 당 구성이 거의 같고, 위장관에 흡수되는 과정도 동일해 체내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원료보다 '섭취량' 주목해야옥수수 시럽보다 사탕수수 설탕이 더 건강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오는 이유는, 이론상 추정과 동물 실험 결과 탓이다. 이미 과당과 포도당으로 분해된 옥수수 시럽은 결합해 체내에서 한 번 더 소화 과정을 거쳐야 하는 사탕수수 설탕보다, 체내에서 흡수 속도가 더 빠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르고, 체내 염증 반응도 촉진할 것으로 '이론상' 추정할 수 있다. 실제 한 메타분석에서 체중, 허리둘레, 혈압, 콜레스테롤 등 지표에서는 두 감미료 간 차이가 없었지만, 염증 반응은 옥수수 시럽을 먹었을 때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또 탄산음료를 만들 때 사용하는 옥수수 시럽에서 과당(55%)이, 사탕수수 설탕의 과당(50%)보다 소량 높다. 미국 유타대 생물학과 연구팀의 동물실험에서 옥수수 시럽을 먹인 군이 사탕수수 설탕을 먹은 군보다 사망률이 약 1.87배 높고, 번식률은 26.4% 낮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하지만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확인된 연구가 훨씬 많고, 동물 실험 결과를 사람에 대입해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보건 기관들은 공식적으로 옥수수 시럽이나 사탕수수 설탕이나 모두 유해하므로, 과량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기준을 준용해 두 당류를 구분하지 않고 섭취를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유정 교수는 "두 감미료 모두 과량 섭취하면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지방간 질환 위험이 커진다"며 "원료 차이보다 첨가당 섭취의 총량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총당류 섭취를 하루 총에너지 섭취량의 20%가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옥수수 시럽이나 사탕수수 설탕 같은 첨가당은 10% 이내로 섭취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하루 2000kcal를 섭취한다면, 첨가당은 50g 이내로 섭취하는 게 적절하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7/17 16:31
  • 한국콜마, 美 2공장 가동… “관세 안전지대 구축”

    한국콜마, 美 2공장 가동… “관세 안전지대 구축”

    한국콜마는 콜마USA 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2공장은 연면적 1만7805㎡ 규모로, 연간 약 1억2000만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1공장과 합치면 연간 약 3억개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캐나다 법인까지 더하면 북미 지역 전체에서 연간 약 4억7000만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북미 내 ODM 기업 중 최대 생산 규모다.해당 공장에서는 기초스킨케어와 선케어 화장품을 집중 생산한다. 한국콜마는 색조 화장품 생산 중심의 기존 1공장에 더해 이번 제2공장 준공으로 색조, 기초스킨케어, 선케어 제품까지 미국 내에서 전 품목 ODM 생산이 가능해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부터 자외선차단제 생산을 위한 OTC(일반의약품) 인증까지 취득했다.한국콜마는 2공장이 미국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관세 부담을 피할 수 있는 ‘관세 안전지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관세 부담 없이 미국 진출을 원하는 K뷰티는 물론, 북미,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협업 체계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 스콧 타운십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콜마그룹 윤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브리짓 코시에로스키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 등 주정부 인사와 고객사 대표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7/17 16:19
  • GC녹십자, 국제혈전지혈학회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 연구 결과 발표

    GC녹십자, 국제혈전지혈학회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 연구 결과 발표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GC바이오파마 USA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5 국제혈전지혈학회(ISTH)’에서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연구는 면역글로불린 농도를 표준화하는 측정법을 적용해 제품 간 점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했다. 시중에서 사용되는 5종의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를 4~25℃까지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측정했으며, 분석 대상에는 GC녹십자의 알리글로를 포함해 미국에서 유통 중인 면역글로불린제제가 포함됐다.연구 결과, 모든 제품이 온도가 높아질수록 점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실온(25℃) 투여 시 점도 관련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구팀은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점도·순도와 같은 물리적 특성이 고려돼야 할 중요한 안전성 지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발표를 맡은 GC바이오파마USA 수잔 스트라스터스 임상교육 총괄은 “예비 결과지만 제품 간 점도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는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적합한 제제를 선택하는 데 임상적으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6:02
  • 삼성바이오에피스, 美 PBM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삼성바이오에피스, 美 PBM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두 곳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자체 브랜드(PL) 방식으로 판매한다. PL​ 방식 판매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과 브랜딩은 미국 PBM이 맡는 것을 의미한다. PBM은 미국 보험사, 제약사, 약국 등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처방 의약품을 관리하는 업체를 뜻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계약을 맺은 익스프레스스크립프와 CVS케어마크는 각각 ‘쿠엘런트’, ‘코다비스’라는 이름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품을 자사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쿠엘런트와 코다비스는 미국 전역 약국에 공급돼 유통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는 미국 내 처방약 유통 시장에서 57%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전체 PBM 시장에서는 80%를 점유하는 ‘빅2’ 기업이다. 스텔라라는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2023년 특허가 만료돼 미국에 여러 회사의 복제약이 판매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스텔라라 시밀러 ‘피즈치바’는 지난해 7월 미국에서 허가돼 올해 2월 출시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5:52
  • 코리아나화장품, ‘위네이지 프리미엄 릴리프밤 크림’ 출시

    코리아나화장품, ‘위네이지 프리미엄 릴리프밤 크림’ 출시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위네이지’가 ‘프리미엄 릴리프밤 크림’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진정, 보습, 쿨링 등 다양한 피부 케어 효과를 한번에 담은 데일리 멀티 크림이다. 얼굴은 물론 바디까지 다양한 부위를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다.성분으로는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그린 프로폴리스, 5-시카 콤플렉스, 알로에 추출물을 함유했다. 여기에 라벤더와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의 은은한 향이 편안한 사용감을 부여한다.끈적이지 않는 마무리감도 장점이다. 산뜻한 발림성으로 데일리 크림은 물론 야외 활동 시에도 적합하다.위네이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한 가지 용도로만 사용되는 기존 크림과 달리, 얼굴부터 몸까지 다양한 부위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크림으로 기획됐다”며 “휴대가 간편하고 가볍게 발리는 제형 덕분에 여름철 야외활동 전후 건조한 부위에 수시로 바르기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위네이지 프리미엄 릴리프밤 크림’은 코리아나화장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5/07/17 15:48
  • 비보존제약 장부환 대표 “어나프라주 중심으로 성장 가속화”

    비보존제약 장부환 대표 “어나프라주 중심으로 성장 가속화”

    비보존제약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를 비롯한 파이프라인과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설명회는 비보존제약 학술팀 이지연 이사의 파이프라인 소개와 장부환 대표이사의 기업 전략 발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했다.비보존제약은 올 3분기 어나프라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심사(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만큼, 조속히 FDA 허가를 위한 개발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주사제 외에 외용제도 개발하고 있다.장부환 대표는 “올해를 파이프라인 성과 가시화의 원년으로 삼고 어나프라주 국내 시장 조기 안착과 함께 글로벌 기술이전, 완제 수출을 병행해 수익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유수의 제약사와 어나프라주 코프로모션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5:46
  • 美 사렙타, 대규모 구조조정… ‘엘레비디스’ 투약 환자 사망 여파

    美 사렙타, 대규모 구조조정… ‘엘레비디스’ 투약 환자 사망 여파

    미국 제약사 사렙타 테라퓨틱스는 직원 약 500명을 해고한다고 지난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체 직원의 약 3분의 1 규모다.이는 최근 근육 질환 유전자 치료제 ‘엘레비디스’를 복용하던 환자 두 명이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하면서 회사 주가가 대폭 하락한 데 따른 결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엘레비디스에 급성 간 손상과 간부전 위험에 대한 가장 심각한 경고인 ‘블랙 박스’ 경고를 포함하라고 지난 16일 요청했다.엘레비디스는 올해 2분기 2억8200만달러(한화 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대비 약 25% 줄어든 수치다. 지난 3월과 6월에 엘리비디스를 복용한 환자가 각각 사망한 영향으로 보인다.사렙타는 엘레비디스의 2025년 판매 예측을 중단하고 제품 배송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치료제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엘레비디스와 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억제제를 개발 중이다.사렙타 더그 잉그램 CEO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기회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렙타는 다른 근육 질환 관련 치료제 연구는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하지근위축성 근이영양증 유전자 치료제는 연내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5:28
  • “2초마다 소변 신호, 죽을까 봐 두려워”… ‘이것’ 중독된 21세 女 고백, 대체 뭐길래?

    “2초마다 소변 신호, 죽을까 봐 두려워”… ‘이것’ 중독된 21세 女 고백, 대체 뭐길래?

    영국 20대 여성이 마약에 중독돼 2초마다 소변 신호가 온다고 밝혀 충격을 일으켰다.지난 1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대니엘 리틀우드(21)는 19세 당시 친구들과 함께 파티에 갔다가 처음 케타민을 접했다. 리틀우드는 파티에서만 사용하려 했지만, 이후 빠르게 중독됐다. 그는 케타민에 의존하면서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했고, 작년에는 매일 50만 원 가량의 케타민을 사용했다. 그는 “돈이 없어서 자동차를 팔아야 했고 생활이 불안정하다 보니 많은 친구와 멀어졌다”며 삶이 엉망으로 변했다고 전했다.케타민에 중독된 리틀우드는 2초마다 소변을 누고 싶은 요의(尿意)가 올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졌다. 그는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지 못해 2초마다 요의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케타민 때문에 몸이 지나치게 이완돼서 욕조에서 물에 몸을 담그고 있다가 몇 시간 동안 못 나온 적도 있다”며 “뉴스에 나오는 유명인의 마약 사망 사고처럼 나도 모르게 죽을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리틀우드는 “몸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해 며칠 동안 침대에서 못 일어난 적도 있다”며 “통증이 있어도 (걷지 못해) 몸을 떨면서 화장실 바닥에 누워있기만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여러 이상 증상을 겪어도 케타민을 끊지 못하자, 의료진은 리틀우드에게 “(케타민을 계속 주사해 증상이) 심해지면 카테터(가느다란 의료용 관)를 삽입해 소변을 배출시키고 방광에 소변이 차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리틀우드는 케타민을 끊고 마약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내가 겪은 고통을 다른 사람은 겪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처음부터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축 처지는 느낌 들고, 계속 소변 마려워리틀우드가 중독됐던 케타민은 원래 전신 마취제로 쓰였다. 그런데, 최근 환각 경험을 위해 케타민을 스스로 주사하거나 알약이나 가루 형태로 먹거나 흡입하는 오남용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케타민을 사용하면 의식이 저하되고 해리 상태(현실로부터 분리된 느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나른해지고 몸이 처지는 모습도 보인다”고 말했다.케타민 같은 마약은 한 번 사용해도 중독성이 크다. 박억숭 과장은 “현실 감각이 없어지고 무기력하고 우울해진다”며 “지속하면 인지 기능이 떨어지면서 기억력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리틀우드처럼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박 과장은 “‘케타민 방광염’이라고 부르는데, 케타민 대사물질이 방광 벽을 자극해 자주 요의를 느끼고 실제 소변도 자주 누게 된다”며 “소변을 볼 때 통증도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방광과 콩팥은 연결돼서 장기적으로 콩팥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처음부터 노출되지 않는 게 중요케타민 중독을 치료할 땐 우선 약물을 끊고 중독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 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는다. 초기 금단 증상은 보통 일주일~한 달 사이에 나타나는데,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살 빠짐,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 금단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박억숭 과장은 “국내에도 마약에 중독된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한 번만 노출돼도 중독될 수 있어서 애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7/17 15:06
  • 20대 男, 모발 이식받고 성관계했다가… “상상도 못 한 부작용 겪어”

    20대 男, 모발 이식받고 성관계했다가… “상상도 못 한 부작용 겪어”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모발 이식을 받고 성관계를 한 후 심각한 부종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루벤 오웬(24)은 터키에서 모발 이식을 받았다. 시술을 받고 난 후 그는 성관계를 포함해 땀을 흘리는 고강도 운동을 2주간 피하라는 주의 사항을 들었다.하지만, 루벤 오웬은 의사의 권고를 무시하고 시술 다음 날 성관계를 가졌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부어올랐고, 두피에 통증이 느껴졌다”며 “벌 100마리에게 쏘인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처음에 성병이라고 생각했던 루벤 오웬은 온라인으로 증상을 검색했고, 이후 모발 이식 후 발생한 부작용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부기는 1주일 정도 후 사라졌다.모발 이식은 자신의 두피에 있는 모발을 떼어내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법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성관계 시 심박수와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면서 두피의 혈류가 증가한다”며 “이로 인해 수술 부위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성관계 중 땀을 흘리는 것도 문제다. 김 교수는 “과도한 땀 분비는 이식 부위의 모낭 생착을 방해한다”며 “무의식적으로 이식 부위에 접촉 또는 마찰이 가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모발 이식 후 약 2주가 지나면 이식 부위가 어느 정도 안정된다. 그 시점부터는 신체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다만, 절개법으로 시술 받은 경우라면 흉터 보호 차원에서 최소 3~4주 지난 후부터 격한 운동을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7/17 15:00
  • GC녹십자, 수두 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허가 획득

    GC녹십자, 수두 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허가 획득

    GC녹십자는 베트남 의약품청으로부터 수두 백신 ‘배리셀라주’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 허가는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근거로 했다. 수두 백신은 소아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품질 인증이 까다로운데, 베트남 보건부의 규제를 통과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배리셀라주는 ‘MAV/06’ 균주를 사용한 생백신으로 접종 시 자연감염과 비슷한 면역 반응을 유도해 1~2회 접종으로 장기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바이러스 함량이 높아 접종 시 강력한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수율이 높아 생산 원가가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베트남 백신 유통은 정부보다는 민간 시장이 활발하다. 이를 고려해 GC녹십자는 베트남 내에 현지 지사를 설립해 직접 백신을 판매함으로써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고 매출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이번 허가는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화 전략이 반영된 성과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로 신뢰받는 백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배리셀라주는 2020년 국내 허가됐다. 이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사전적격심사’ 지정을 받아 국가별 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4:36
  • ‘짝퉁 더마틱스 연고’ 온라인서 버젓이 유통… 정품 구별법은?

    ‘짝퉁 더마틱스 연고’ 온라인서 버젓이 유통… 정품 구별법은?

    한국메나리니는 최근 ‘더마틱스 울트라 겔’ 가품이 온라인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품 구별법을 안내한다고 17일 밝혔다.더마틱스는 흉터와 아문 상처를 관리하는 실리콘 겔 제형의 의료기기다. 흉터 개선 효과가 우수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비공식 유통경로를 통해 가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품 더마틱스를 구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포장 박스 전면 좌측 하단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확인하는 것이다. 해당 공식 수입 정품 스티커는 홀로그램 디자인으로, 가품에는 붙어있지 않다.또한 정품은 포장 박스 뒷면에 제조 정보가 국문으로 표기돼 있다. 가품은 영문으로 표기된 경우가 많다. 정품은 제조소 정보가 싱가포르 또는 인도네시아로 기재돼 있지만, 가품은 미국으로 허위 표기돼 있다.용량 정보도 정품과 가품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다. 정품은 포장 박스 전면에 용량 정보가 기재돼 있지만, 가품은 해당 정보가 누락된 경우가 많다.제형의 차이도 뚜렷하다. 정품 더마틱스는 점성이 높은 회백색 또는 불투명 색상의 겔로, 도포하면 피부에 밀착돼 잘 흡수된다. 그러나 가품은 겔 색상이 투명하고 제형이 훨씬 묽다. 도포하면 물처럼 쉽게 퍼져 흡수되지 않고 건조되는 것이 특징이다.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제조 과정과 성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가품을 사용하면 피부에 심각한 자극, 염증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약국이나 공식 온라인몰 등 안전한 경로로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4:34
  • “두 달 만에 8kg 감량” SES 슈… 비결은 ‘로프’ 이용한 이 운동?

    “두 달 만에 8kg 감량” SES 슈… 비결은 ‘로프’ 이용한 이 운동?

    그룹 SES 출신 가수 슈(43)가 두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달 만에 8kg 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헬스장에서 복근 운동인 ‘케이블 로프 크런치’를 하고 있었다. 케이블 로프 크런치는 케이블 머신이라는 운동 기구에서 로프(밧줄처럼 생겨 여러 기구에 연결이 가능한 운동장비)를 이용해 복근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슈는 짧은 바지와 함께 탄탄한 팔뚝이 드러나는 상의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슈는 지난 9일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 출연해 “출산 후 14kg이 쪘다”며 “인생 후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고 했다. 이어 “SES로 활동하던 전성기 시절에는 44사이즈도 헐렁할 만큼 마른편이었다”며 “방송 출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다”고 했다. ◇케이블 로프 크런치, 복부 조여 복근 단련슈가 사용한 케이블 머신은 무게 추가 연결된 선에 로프, 일자 모양의 바, 손잡이 등을 걸어 다양한 부위를 자극할 수 있는 운동 기구다. 무게를 선택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블에선 복근 운동뿐만 아니라 가슴, 등, 엉덩이 등 전체 근육 운동을 할 수 있다. 케이블 로프 크런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무릎을 꿇고 앉아 로프를 머리 위로 잡는다. 이후 복근에 힘을 주어 등을 둥글게 말아 로프를 당기면서 복근을 수축시킨다. 이때 상복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다. 다만 케이블 로프 크런치를 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짐구공 시청점 김재한 코치는 “케이블 로프 크런치는 복근을 조이고 등을 마는 동작이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하거나, 과하게 하면 오히려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레그 레이즈(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고 내리는 운동)처럼 복부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대근육 운동 필수, 한 달 2~3kg 감량 권장  슈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복근 운동뿐만 아니라 전신 근력운동이 필요하다. 김재한 코치는 “복근 운동만 한다고 해서 뱃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며 “뱃살은 국소적으로 빠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대근육을 쓰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야 골고루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대근육 운동 후 10분 정도 짧게 복근 운동하는 것이 좋다. 한편, 살은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슈의 경우 두 달 만에 8kg을 감량해, 한 달에 약 4kg을 감량했다. 하지만 한 달에 2~3kg씩 감량하는 게 적당하다. 김재한 코치는 “단기간에 많은 양의 몸무게를 빼려고 하면 안 된다”며 “일주일에 0.5~1kg 정도 감량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했다. 이어 “빠르게 살 빼고 싶다고 생각하면 굶게 되고. 그러다 폭식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7/17 14:02
  • “쿨파스 느낌 나요” 쿨링 생리대, 생식기 건강에 과연 괜찮을까? [따져봤다]

    “쿨파스 느낌 나요” 쿨링 생리대, 생식기 건강에 과연 괜찮을까? [따져봤다]

    여름이 되면 생리가 더욱 고역이다. 무더위에 몸이 달아오르니 생리대가 더욱 갑갑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고충을 공략해 디어스킨·시크릿데이·쏘피·화이트·좋은느낌·허브데이 등 다양한 생리대 브랜드에서 일명 ‘쿨링(cooling) 생리대’를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꽤나 좋은 편이다. 16일 오후 기준 올리브영 홈페이지에서 생리대 판매 순위 10위권 중 1·2·7위를 쿨링 생리대가 차지하고 있다. 쿨링 생리대에 관한 소비자 반응은 반으로 나뉜다. “쿨파스를 붙인 듯 화하고 시원한 느낌이다” “일반 생리대보다 덜 찝찝한 것 같다”는 호평이 있는 한편, “몸에 안 좋을 것 같아서 쓰지 않는다” “쓰고 나서 생리대 닿은 부분에 두드러기가 나고 간지러웠다”는 걱정과 부작용 후기도 있다. 생식기 가까이 닿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다. 피부과·산부인과·예방의학과 전문의들은 쿨링 생리대를 어떻게 평가할까?◇화한 느낌 내는 ‘멘톨 향료’ 때문에 가려울 가능성화한 느낌이나 시원한 향은 생리대에 멘톨이나 페퍼민트 향료를 첨가해 낸다.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향료로 인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아직 쿨링 생리대를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점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생리대 속 향료는 대부분 천연 물질이 아닌 합성 물질을 사용한다”며 “직접 닿았을 때 피부에 자극을 줘 피부염과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박창욱 교수는 “향이 나는 휴지나 생리대 등을 쓰고 접촉 알레르기를 겪는 사례가 있어 일반적으로는 무색무취인 제품을 쓰도록 권장한다”며 “생리대로 인해 접촉 알레르기가 생기는 사람들은 대개 생리대가 닿았던 부위에 홍반이나 극심한 가려움증이 생겼다고 한다”고 말했다.쿨링 생리대를 쓰다가 외음부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박창욱 교수는 “생리대 속의 향료 등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을 등에 붙이고,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재현되는지 확인하는 첩포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하는 동안엔 과거 사용했을 때 이상이 없었던 생리대나, 화학 물질이 최소한으로 든 무색무취의 생리대를 쓰는 것이 좋다. 조병구 원장은 “쿨링 생리대로 인해 외음부에 피부염이 생겼다면 의사에게 진료받은 후 습진 연고와 보습제를 환부에 발라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썼을 때 피부염 없었다면 계속 써도 무방이미 쓰고 있는데 아직 별 문제가 없는 사람은 어떡할까. 향료가 들었다니 지금부터라도 쓰지 말아야 하는 걸까. 사용 시 별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면, 계속 써도 무방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경북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덕희 교수는 “비단 쿨링 생리대뿐 아니라 모든 생리대엔 환경 호르몬으로 작용할 수 있는 합성 화학 물질이 들어있고, 현대인은 생리대 이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많은 환경 호르몬에 노출되며 산다”며 “환경 호르몬 독성은 비선형적으로 나타나므로 이미 쿨링 생리대를 별 문제 없이 만족하면서 쓰는 사람들은 그냥 사용해도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다. 환경호르몬 독성이 비선형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환경 호르몬에 많이 노출될수록 독성이 크게 나타나는 게 아니라서 독성이 언제 나타날지를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대량 노출됐음에도 건강 악영향이 적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소량의 환경호르몬에도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는 사람이 있는 식이다. 나도 모르는 새 쿨링 생리대가 각종 여성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아닐까 염려하진 않아도 된다. 쿨링 생리대가 질이나 자궁 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느냐는 물음에 조병구 원장은 “생리혈 흡수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그리고 피부에 직접 닿았을 때 자극이 되지 않는다면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여성일반이해림 기자2025/07/17 14:02
  • SK바이오사이언스, 면역증강제 활용 독감백신 임상 1·2상 IND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 면역증강제 활용 독감백신 임상 1·2상 IND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에 면역증강제를 적용한 신규 독감백신 후보물질 ‘NBP607B’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백신은 면역증강 기술을 활용해 기존 백신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한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도 면역증강제를 활용했다. NBP607B에는 스위스 비영리 백신 연구기관 VFI의 면역증가제를 적용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기술력을 독감 영역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며 “2023년부터 NBP607B의 비임상 연구를 선제적으로 수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말했다.임상은 올해 북반구 독감 유행 시즌에 맞춰 국내외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기존에 허가된 고면역원성 백신을 대조약으로 비교해 약 320명을 대상으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2027년까지 중간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을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개발에 성공하면 이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다른 백신으로의 확장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고부가가치 백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7 13:37
  • 671
  • 672
  • 673
  • 674
  • 675
  • 676
  • 677
  • 678
  • 679
  • 6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