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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질환자 뇌 사용, 일반인들과 달라

    정신질환자 뇌 사용, 일반인들과 달라

    정신질환자들의 뇌사용이 일반인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는 다수의 강박증이나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질환 환자의 뇌를 뇌 기능 측정 도구인 뇌자도(MEG)를 이용해 들여다본 결과, 뇌의 활성도가 일반인들과 구분됐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강박증이나 정신분열증 환자의 뇌 기능은 정상인에 비해 뇌의 특정부분(전두엽, 마루엽, 후두엽)이 더 활발하게 반응했다. 정신분열증, 조울증, 우울증, 강박장애, 자폐증, 과잉행동 주의력결핍장애 환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그 동안 정신질환자들의 뇌 사용이 일반인들과 다르리란 학설은 많았지만 정확히 증명되지는 않았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 다마지오 교수를 비롯한 몇몇 신경생리학자들이 뇌 손상이 정신에 영향을 준다고 추정했을 뿐이다. 하지만 뇌자도 등의 기구로 뇌의 기능을 보다 정교하게 측정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뇌와 정신의 상관관계가 보다 분명해졌다고 연세대 핵의학과 이종두 교수 연구팀은 분석했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정천기 교수는 “우리가 보다 확실히 뇌를 들여다 볼 수 있다면 기억, 언어, 학습, 감정 변화, 판단들을 할 때 뇌가 어떻게 활동하는지와 마음을 읽고 조절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정신질환2007/03/13 11:07
  • 우울증, 춤으로 치료한다

    어두운 조명 아래, 동작은 비슷하지만 저마다 다른 몸짓을 하는 사람들 여럿이 모여 있다. 춤이라기보단 한풀이에 가깝다. 몸을 흐느적거리고, 허공을 때리고, 울기도 한다. 그러다가 흥분을 가라앉히고 가만히 눕기도 하고 이내 파트너의 동작을 따라 한다. 모든 동작이 종료된 후 김지원(50) 씨는 “화가 나는 데도 이제껏 소리 한번 못 지르고 살다 보니 몸은 뻣뻣해지고, 마음은 우울해졌어요. 제 몸이 하고 싶은 대로 놔두니까 마음까지 편안해진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알았네요”라고 말했다. 마음의 병을 동작으로 치료하는 댄스테라피(dance therapy)가 확산되고 있다. 1990년대 국내 도입될 당시에는 정신지체, 뇌 손상, 자폐증, 각종 중독증, 식이장애, 신경 장애, 시각장애, 약물중독, 불안장애 등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춤 치료의 대상이었으나 최근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대인·사회적 관계로 상처를 받은 사람에게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시행 장소도 병원에서 직장이나 복지관, 전문 센터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갱년기 우울증으로 댄스테라피센터를 방문한 박원희(55)씨는 “때리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남편 얼굴이 떠올랐고, 억울한 감정이 빠져나가자 남편이 새롭게 보이는 시점이 왔다”며 “내 몸이 잊었다고 생각했던 마음의 상처를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댄스테라피는 ‘몸짓은 마음상태를 알려주는 거울이며,  몸을 움직이면 마음(감정과 기억)도 움직여 진다’는 원리에 입각해 있다. 이를테면 무겁고 경직되고 느린 몸의 행동은 우울한 기분을 말해주는 반면 빠르고 자유롭고 경쾌한 몸짓은 기분 좋은 마음상태를 나타낸다. 한국댄스테라피협회 류분순 회장은 “만약 왠지 모르게 자꾸 몸이 움츠려진다면 무엇인가에 심리적으로 억눌려 있다는 증거”라며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해방시키면 마음의 억눌림이나 상처도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신의 평소 동작을 이해하는 것이 마음의 병을 고치는 첫걸음이다. 자신의 몸짓을 통해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첫째, 자신에게 가장 편한 동작을 과장해서 반복한다. 둘째, 자신의 동작에 대해 파트너에게 평가 받는다. 셋째, 공격적이거나 방어적이거나 흥분하거나 부정하는 여러 동작을 해보고 가장 익숙한 동작을 찾는다. 넷째, 상대의 동작을 따라 하는 것을 번갈아 해본다. 이렇게 해 보면 자연스레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댄스테라피 연구가 가브리엘 로스는 “단순한 여러 상황의 동작을 반복해서 하다 보면 억눌린 내면의 기억들이 몸짓을 통해 표출되고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게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춤테라피학회 유경숙 이사는 “동작치료에 쓰이는 춤은 춤이라기 보단 일종의 놀이”라며 “비누방울을 터뜨리거나 몸, 어깨, 엉덩이로 그림을 그리는 동작에서부터 시작해 점차 활동범위를 넓히다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문제 해결도 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댄스테라피, 이렇게 해 보세요. ◆우울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1. 발에 리듬감을 살려서 걸어본다. 2. 팔을 과장해서 흔든다. 3. 팔을 하늘을 향해 쭉 뻗고 그 기분을 느껴본다. 4. 무릎을 올린다. 5. 성장기 시절의 걷거나 말하는 태도, 노는 방식, 분위기 등을 기억해내고 그대로 따라한다. 나머지 두 사람은 그들의 행동을 보고, 그 느낌을 말해준다. 이를 돌아가면서 한다. 6. 서로의 결핍된 부분에 대해서 말하고 자신의 결핍된 부분을 인지한다. 7. 순서를 정해 뛰어가다 멈추면서 동작을 취한다. 멈출 때의 동작은 자유자재다. 되도록 자유롭게 창조적인 포즈를 취할수록 좋다. 서로 상대방에게서 느꼈던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 1. 깊은 호흡을 통해서 몸을 이완한 뒤 뭉친 부분이나 아픈 부분을 느껴본다.  2. 그 부분을 손으로 계속 만져보고 기억되는 뭔가를 찾아낸다. 3. 상대를 무시하거나 공격하거나 방어하거나 회피하는 동작을 과장해서 해본다.  : 말을 거칠게 하거나, 상대를 피하거나, 웅크리고 있거나, 다가오지 못하도록 하는 행동 등 사람들이 싫어할만한 여러 행동들을 몸짓과 말을 통해 표현해본다. 4. 자신과 같은 동작을 하는 상대방을 바라본다. 5. 자신이 평소에 자주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깨닫고,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해본다. 6. 등을 대고 상대의 움직임을 따라한다.7. 상대가 동작을 바꿀 때는 멈춰본다. 이때 멈추는 동작은 기다림을 배우는 과정이다. 8. 좀더 친밀감을 느끼고 싶으면 상대의 얼굴, 이마, 볼 등을 만지고, 깊이 포옹을 해본다.  도움말=류분순 한국댄스테라피협회 이사장
    정신질환2007/03/13 11:02
  • 30~40대 조기 백내장 환자 급증

    30~40대 젊은층에서 백내장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안과 병원이 1996~2005년 사이 백내장수술을 받은 환자 4만 9750명을 분석한 결과, 40대 백내장 환자가 1996년 7.4%에서 2000년 8.7%, 2003년 9.2%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백내장은 눈 속의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투명한 수정체가 흐려진 상태로 자외선으로 인한 외상 혹은 선천적으로 발병된다. 김안과 김병엽 원장은 젊은 층 백내장 환자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주 5일제 실시 이후 30~40대가 등산, 낚시, 조깅 등의 야외 스포츠를 하면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이 많아졌고, 검진기술이 발달되고, 컴퓨터나 TV등을 많이 이용하면서 자외선 노출이 많아졌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일반적인 백내장 예방법은 평소 눈에 좋은 푸른 채소나 과일, 비타민제 등을 많이 섭취하고, 햇빛이 강한 봄날에는 선글라스를 끼고,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안과2007/03/13 10:02
  • 임신 중 성관계 피하지 마라

    사랑하는 아내가 임신을 했다. 신혼의 뜨거웠던 밤은 이제 안녕(?). 임신한 아내는 물론 남성들이 한번쯤은 하게 되는 고민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임신한 아내를 집에 홀로 남겨두고 넘치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 밖으로 뛰쳐나간 남성들이여 Come back home!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기자로서 임신 중 성 관계와 관련한 취재를 한다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그러나 임신 중 성관계가 과연 괜찮을까(?)를 자문하며 들어선 산부인과. 역시나 산부인과에는 여성들뿐이다. 더군다나 도움말을 해줄 의사 역시 여선생님이다. 대뜸 임신 중 성관계가 가능하냐고 물었다. 김숙희 산부인과 원장은 “임신 중 성 관계는 대부분 안전하다. 여성은 임신을 하게 되면 생식기 주변의 혈류량이 많아져 성욕이 증가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며 여성이 성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며 “간혹 진찰실에서 산전 검사를 받은 수 간호사의 눈치를 보며 혹시 성관계가 자궁을 자극하거나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 봐 걱정하는 산모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어떤 임산부는 자신의 성욕 증가 때문에 민망하다는 상담을 하는데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하면서도 남편보다 자신이 더 성관계를 원한다고 한다. 여전히 보수적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김 원장은 “반면에 임신을 확인하고는 남편이 아무리 원해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임산부도 있는데 이런 여성에게는 남편이 도망가지 전에 당장 오늘이라도 같이 자라”며 잠자리를 적극 권장했다. 심지어는 임신한 여성의 성욕이 너무 높아 스스로 자위를 하는 여성도 있다고 할 정도니 남편들이 이 같은 마음을 헤아려주어야 할 것 같다. 성관계를 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럼 뱃속의 태아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일까. 김 원장은 “태교에는 별다른 것이 없다. 뱃속의 아이도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 것을 좋아한다. 임신 중에 더욱 친밀한 관계는 태교에도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임신 초기에는 성관계를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 특히, 질출혈이 있거나 유산 위험이 있을 때, 반복 유산이 되었거나 심한 질염이 있을 때, 양수가 터진 경우, 조기 분만증후, 전치 태반으로 출혈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성 관계를 피해야 한다. 그래도 혈기 왕성한 젊은 부부들의 성욕을 자제하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김 원장은 “그렇다고 임신 초기에 부부가 떨어져서 자라는 말은 아니다. 성관계란 꼭 성기의 삽입만을 의미하지 않으므로 서로 안아주고 배를 만져주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사랑하라고 강조한다. 임신 중반기는 매우 안전한 시기로 성관계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임신 전과 같은 격렬한 성관계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너무 흥분한 나머지 아내의 배를 무시한 채 임신 전과 같은 체위를 하다가는 진땀 빼기 쉽다. 이와 관련 김숙희 원장은 “태아가 자라면서 불러 오른 배 때문에 성관계가 불편해질 때는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 성교 체위를 하면 될 것이다. 물론, 임신 후 성관계를 원하지 않는 여성도 있으나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그렇지 않다. 남편들도 이 점을 감안해 밖에서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마음을 고쳐야 한다”고 당부한다. 임신한 아내를 집안에 홀로 남겨두고 넘치는 성욕을 감당하지 못하고 밖에서 해결하려는 남편. 그러나 문제는 밖에서의 성관계 중 성병에 감염되는 남편들이 있다. 자신이 성병에 감염된 지 모른 채 아내와 성관계를 하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긴다. 김 원장은 “임산부가 성병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조산이나 자궁경부암 등의 우려가 있고, 중반기에는 기형아를 출산할 수도 있다. 특히 남성이 포진에 감염되면 평생 간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복중의 아이에게는 뇌수막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남편의 잘못된 성관계가 아내는 물론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제 아무런 문제없이 아내가 아이를 출산하고 난 후 남편들은 그 동안 참아왔던 성욕을 폭발시키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나 이왕 참았던 거 조금 더 참아보자. 출산 후 성관계는 3주 정도 산욕기가 지난 후에야 가능하다. 김 원장은 “이 시기에는 분비물이 적거나 출산 시 회음절개 부위의 통증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더구나 수유 중에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질 건조증이 올 수 있으니 적절한 윤활제를 사용하면 성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또한 수유 중에는 질 건조증 뿐 아니라 호르몬 분비 저하로 성욕도 저하될 수 있으며 육아로 피곤하기 때문에 부부간에 성관계로 인한 불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럴 때는 더욱 남편의 자상한 배려가 필요한 시기이니 화내지 말로 아내를 위해 최선을 다해보자. 여성은 진통과 분만의 과정을 통해서 질의 수축을 경험하므로 강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으며 성적으로 보다 성숙하게 된다. 그러므로 출산을 하고 엄마가 되면서 동시에 완전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제 완전한 여성으로 거듭난 아내에게 임신 전과 똑같은 방법의 성관계를 고수하려 든다면 당신은 아직 여성을 모르는 남편이다. /건강매거진 GH
    산부인과2007/03/12 18:39
  • 아토피 질환, 나이별로 관리 달라

    봄철은 아토피 환자들에게는 악몽과 같은 기간이다. 평상시 아토피에 시달리는 것도 부족해 봄에는 황사나 꽃가루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더욱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5명 중 1명은 아토피를 앓고 있다. 성인도 3% 이상이 아토피 환자로 추정된다. 게다가 연령에 상관없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연령별 아토피 관리에 대해서 알아본다. ◆유아 유아 아토피 피부염은 태열이라고 부르는데, 생후 2개월에서 2년 사이에 나타난다. 양볼에 좁쌀알같은 홍반이 생기기 시작하여, 커지면서 심한 가려움과 함께 황색 부스럼딱지가 되어, 이마, 목 뒷부분, 머리 등으로 급속히 번져 나간다. 유아형은 주로 음식물이 원인이 되는데, 그 이유는 유아의 소화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이다. 주로 계란, 밀, 우유, 땅콩, 어류, 콩, 닭 등 단백질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일 경우가 많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의 제한으로 피부 증상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모유를 먹이고 있다면 엄마 스스로 음식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들, 특히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육류, 등푸른 생선, 화학 조미료가 첨가되었거나 자극적인 음식 등은 피하는 게 좋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매일 목욕시키지 말고 40도의 미지근한 물에 이틀에 한번 정도씩만 가볍게 한다.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 피부건조를 막아야 한다. 신생아들의 실내온도는 22~24도, 습도는 50~60%가 적당하다. ◆소아 소아형은 3~12세까지 나타나며, 계절과 관련성이 높다. 유아기 때 뺨에 주로 나타나던 아토피 피부염이 4세 정도가 되면 땀이 차기 쉬운 팔, 다리의 접히는 곳, 모공이 많은 곳, 입술 주위의 균열 등에 쉽게 발생한다. 특히 팔꿈치의 안쪽, 무릎의 뒤 쪽, 목둘레 등의 부드러운 피부가 단단해지고 가려움이 대단히 심해진다. 유아기 때 보다 환부의 진물이 적고 보다 건조해 지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과 관련성이 높아 환절기의 건조한 공기에 상태가 악화되는데, 가려움증이 심하여 계속 긁게 되므로 2차 감염도 많이 일어난다. 소아 아토피는 사춘기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으며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과도 동반될 수 있다.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어린이는 흙장난, 물장난 등을 조심하고, 신발을 신을 때는 꼭 양말을 신겨서 알러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청소 시간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가려움증을 성인보다 잘 참지 못해 환부를 심하게 긁을 수 있으므로, 가려움증에 잘 대비해야 한다. 심하게 가려움증을 느낄 때는 찬 수건이나 차가운 병으로 환부를 시원하게 해준다. 주로 잠자기 전 시간에 가려움증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집 안의 온도(20~24도)와 습도(40~60%)를 잘 유지해 가려움증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 또한 보습제를 자기 전에 듬뿍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며, 심하게 가려움증을 느껴 잠을 잘 이루지 못한 경우에는 가려움증을 완화해주는 연고제 또는 약을 사용하도록 한다. ◆성인 성장기 이후 아토피 피부염은 환경과의 전쟁이라 할 수 있다. 오염된 환경이 신체 면역체계에 이상을 부르는 주범인 것이다. 실제로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40∼50%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과 비염 등을 동시에 앓고 있다. 성인형 아토피는 주로 12세 이후에 시작되며 발생부위는 영유아 에게서 많이 생기는 팔다리의 접히는 곳외에 얼굴 목 및 손발의 말단부에 잘 생긴다. 등이나 가슴 등 넓은 부위에 군데군데 발 생하기도 한다. 증상은 진물보다는 가려움증이 강한 것이 특징. 성인 아토피는 유소아때 앓아온 아토피가 성인이 돼서도 치료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성인이 된후 발병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어릴 때 나타나지 않던 아토피 피부염이 성인기에 나타나는 경우는 변화된 생활환경, 정신적인 긴장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이 유발 요인이다. 성인 아토피의 주된 원인은 직장 환경이나 과로, 인간관계에 따른 스트레스 등 거의 일에 관련된 것으로부터 기인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는 물론 담배와 술, 커피와 드링크제는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다. 모직이나 합성섬유로 된 옷이나 지나치게 달라붙는 타이즈, 스타킹 등은 피부를 자극하여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이런 옷들은 피하고 부드러운 면 소재의 옷을 입도록 한다.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내 환경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털이나 먼지가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을 느끼므로 수시로 집안을 물걸레로 닦아 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주변에 집먼지 진드기 및 바퀴벌레의 증식이 없도록 침구는 삶아 빨고, 햇볕에 충분이 말린 후 사용하며 먼지나 진드기가 증식하기 쉬운 천소파나 카페트는 사용하지 않는다. 애완동물도 가급적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집먼지 진드기는 섭씨 25~28도, 습도 75~80%에서 크게 번식하므 로 실내온도와 습도를 이보다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강진수ㆍ강한피부과 원장
    피부과2007/03/12 18:30
  • 장수유전자 변이, 기억유지에 도움

    90세 이상 장수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전자 변이는 기억유지나 사고, 새로운 정보의 학습능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알버트아인슈타인의과대학 노화연구소 니르 바르질라이(Nir Barzilai) 소장은 고령의 유태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전자 변이에 관한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95세 이상의 아쉬케나지계 유태인 158명을 검토했다.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기능이 2배 높았다. 75~85세 124명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 유전자 변이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입자를 정상보다 크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소형 콜레스테롤 입자는 혈관벽에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지질이 형성되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일으키는 비율이 높아진다. 바르질라이 소장은 “이 유전자 변이는 알츠하이머병 예방과도 관련이 있다”고 말하고 “다양한 연구에서 노화 관련 질환의 위험인자가 밝혀지고 있지만 초고령자가 질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를 증명하는 연구는 거의 실시되지 않았다. 10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평균보다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각종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 해명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는 또 “현재 이 유전자 변이가 가져오는 영향을 재현시키는 약제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아인슈타인노화연구, 폴·비손노화연구의사회 장려금, 앨리슨의학기금 노인연구장려금, 미국립보건원(NIH),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볼티모어재향군인노인의학연구·교육임상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미국·미네소타주 세인트폴=메디컬트리뷴
    기타2007/03/12 18:21
  • 전립선 수술 80대도 가능

    메이요·클리닉 암센터 비뇨기과 마이클 리버(Michael Lieber) 교수팀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80대 남성에서도 수술 가능한 선택 항목이라고 비뇨기과지에 발표했다. 이번 지견은 80세 이상의 환자에서 나이가 많아서 수술을 기피하는 기존의 일반적인 관행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다. 연구 책임자인 리버 교수는 “평균 수명의 연장과 전체적인 심신상태, 발달된 마취법과 침습성 낮은 수술이 가능하게 된 점을 고려하면 지금까지는 불가능했던 초고령자라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술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나이가 근치적전립선절제술의 적용 기준이라는 것은 부적절하며 환자에 따라 안전한 치료 선택항목이 될 수 있음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미국암협회(ACS)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남성 6명 중 1명이 전립선암을 발병하며, 2006년에는 2만 7,000명 이상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했다. 진행이 느린 전립선암에는 호르몬요법,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동결요법, 수술, 대기관리(이른바 주의 깊은 관찰)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JAMA(2000; 283: 3217-3222)에 게재된 2000년 조사에서는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은 잔존수명 10년 이상인 환자에만 실시하고 70~75세 환자에게는 실시하지 않는게 관행이었다. 또한 2005년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5; 352: 1977-1984)에 게재된 다른 연구에 의하면,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은 총사망률, 국소진행률, 원격 전이율을 유의하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호르몬요법이나 고식적 방사선 치료의 필요성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메이요·클리닉에서 1986~2003년에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80세 이상 남성 19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당시 이 수술의 적용 근거는 환자마다 달랐는데, 대부분 환자의 요구로 실시된 경우였다. 수술 당시 평균 연령은 81세(80~84세), 전립선 특이항원(PSA)의 평균치는 10.2ng/mL(정상치는 0~4ng/mL)였다. 또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사망위험의 지표인 미국마취과의학회(ASA) 스코어(5단계 평가) 평균은 2.4였다. 19명 중 13명에서 병리단계 pT3(가장 나쁜 상태는 pT4), Gleason 스코어에 따른 종양 악성도는 10단계 중 7이었다. 대표 연구자인 휴스턴 톰슨(R.Houston Thompson) 교수는 “이들 환자는 악성도가 매우 높은 암에 걸린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각 환자에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적용한 판단이 옳았음이 이번 수술 후 데이터에서 증명됐다. 19명 중 14명은 금욕상태를 유지했으며, 수술 후 1년 이내에 수술 또는 전립선암으로 사망한 사례는 전혀 없었다. 수술 후 10년 동안 19명 중 3명이 전립선암 외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다. 10년 생존율은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60~79세의 건강한 남성과 같았다. 리버 교수는 “노화 과정은 개인마다 크게 다르다. 수술 적용의 판단 여부는 증례마다 실시해야 하며, 80대의 국한성 전립선암환자라도 건강하다면 수술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미네소타주 로체스터=메디컬트리뷴
    비뇨기과2007/03/12 18:20
  • 성기확대술, 3분의 1이상이 50~60대

    성기확대술을 받기 위해 비뇨기과를 찾는 50~60대 중년남성환자가 전체의 40% 가량을 차지했다.웰빙비뇨기과가 지난 2006년 1월 1일~2007년 2월 28일까지 병원을 내원한 20~60대 한국남성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성기확대술을 받은 50대 남성이 전체의 29.2%, 60대는 6%였다. 이어 20대 3.7%, 30대 21.8%, 40대 39.3%로 나타났다. 수술을 희망하는 이유로 20대에서는 ‘성생활 개선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30대의 경우 ‘조루증 치료, 성생활 극복을 통한 원만한 부부관계 형성’이었으며, 40~50대에서는 ‘조루 등 신체노화에 따른 남성능력 개선’, ‘권태기 극복 및 활기찬 사회생활영위’, 60대의 경우 ‘점차 떨어지는 신체능력에 대한 보완’ 등을 들었다. 조강선 원장은 “중ㆍ노년 층의 수술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적극적인 자기관리와 안정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노년기 삶의 질을 추구하려는 욕구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비뇨기과2007/03/12 14:03
  • 항고혈압제 ‘라실레즈’ 미 FDA승인

    항고혈압제 ‘라실레즈’ 미 FDA승인

    항고혈압제 ‘라실레즈’가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번 미국 승인을 받은 ‘라실레즈’는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효소인 레닌의 작용을 막는 약물로 1일 1회 경구 복용제이며, 미국에서 3월부터 150 mg과 300 mg 제형이 판매될 예정이다. 라실레즈 임상시험을 주도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는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RAS, Renin Angiotensin System) 활성화는 많은 고혈압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 시스템(RAS)이 활성화되는 시작지점인 레닌 생성 단계에서부터 혈압을 상승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억제시킴으로써, 고혈압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실레즈’는 미국에서는 ‘텍터나’(Tekturna)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며, 2006년 9월 유럽에서 신약허가신청서가 제출되었다. 국내의 경우 2007년 허가승인이 예상되고 있다. 라실레즈는 노바티스와 스피델社에서 공동 개발됐다.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7/03/12 13:27
  • 위암 예방엔 비타민A가 좋아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하면 위암 발병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의 라르손 박사팀은 최근 미국 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한 논문에서 비타민A가 세포 증식과 분화 조절을 통해 위암 발병을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웨덴 성인 8만 2000명을 대상으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이 기간 중에 연구대상자 중 139명이 위암진단을 받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음식을 통한 비타민A, 레티놀(순수비타민A), 베타카로틴(당근 등에 함유돼 있으며 동물의 간에서 비타민A로 변함) 등의 섭취가 많은 사람들에서 위암 발병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A 성분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약 50% 적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비타민A가 많이 든 음식은 동물의 간, 계란, 우유·치즈 등 유제품,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등이다./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위암2007/03/12 09:01
  • 무릎수술 후 계속 아프면 척추 이상신호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김태균·장종범 교수팀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만족하지 못하는 환자의 52.4%가 무릎 관절증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이들 대부분은 척추질환과 관련된 통증으로 불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만족하지 못한 환자들의 경우 주로 허리관절 여러 마디에서 퇴행성 관절염이나 척추관협착증, 척수수막종이 발견됐다고 김교수팀은 밝혔다. 이런 척추질환 환자들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 전에 느꼈던 척추 통증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 인공관절 수술 후에도 통증이 계속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김태균 교수는 “척추질환에 의한 통증 및 기능 장애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환자가 불만족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기 전 무릎 관절 외에 다리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달 16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발표됐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척추·관절질환2007/03/12 09:00
  • [해랑 선생의 일기] 설마 정년 보장 받은 나를 어떻게 하겠어?

    [해랑 선생의 일기] 설마 정년 보장 받은 나를 어떻게 하겠어?

    의대에 들어가는 과정이 험난한 것처럼 임상의학 교수가 되는 과정도 험난하다. 이 과정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군의관(또는 공중보건의, 군대에 가지 않으면 연구강사) 3년, 연구강사 2년, 전임강사 2년, 조교수 4년, 부교수 5년, 정교수. 이 과정을 거치면서 석사학위, 박사학위도 신경 써야 한다. 기초의학 교수가 되는 과정도 이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론으로는 이 과정이 맞으나, 실제로는 낙제해서 또는 늦게 승해서 이 과정이 길어진다. 게다가 의학전문대학원을 다니면 이 과정이 적어도 2년 길어진다. 조교수가 되어야 이름을 조금씩 알릴 수 있는데, 이 때 나이가 30대 후반이다. 정교수가 되어야 정년을 보장받기 때문에 진짜 교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 나이가 40대 후반이다. 이런 험난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나처럼 건방진 교수가 생기는 것 같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3/09 17:07
  • 아기가 밤에 안잔다고요? ‘첫잠’들 때 습관이 중요해요

    아기가 밤에 안잔다고요? ‘첫잠’들 때 습관이 중요해요

    일산 사는 이연주(26)씨는 11개월 된 딸 두빈이 때문에 걱정이 많다. 요즘도 밤에 2~3시간마다 깨어 젖을 달라고 울기 때문이다. 소아과 전문의들은 “11개월이면 아침까지 자야 하는데, 수면습관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생후 2개월부터 낮과 밤을 구별할 수 있게 수면 교육을 했어야 했고, 만 4개월에는 수면 패턴을 완료시켜야 한다는 것. 또 두빈이의 경우 밤에 첫잠을 재울 때 젖을 물려 재우는 게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젖을 문 채 잠든 아이들은 밤중에 일어나서도 반드시 젖을 물려야 자기 때문이다. 낮에 이유식을 충분히 먹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모유를 서서히 줄이면서 낮에 먹는 이유식 양을 늘려야 한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부설 수면장애센터장인 조디 민델 박사로부터 ‘아기 잠 잘 재우는 법’을 들었다.
    육아2007/03/09 15:05
  • 당뇨 환자, 체중 감량에 유제품의 칼슘이 효과적

    저지방 유제품의 칼슘이 체중 과다인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에 걸린 환자의 체중 감량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대닛 박사팀은 체중과다인 당뇨 환자에게서 유제품의 칼슘 섭취를 통한 체중 감량과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의 정도 개선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는 6개월 간 같은 칼로리의 3종류 식이를 통해 이루어졌다. 총 259명의 당뇨병 환자들은 각각 높은 혈당치수(음식이 혈당을 올리는 속도)의 탄수화물 식이, 낮은 혈당치수의 식이, 고지방 식이인 지중해 식이를 처방받았다. 섭취한 식이와 체중, 심혈관 위험요인, 당뇨 수치를 6개월 후 측정했다. 측정 결과 유제품을 통해 칼슘을 섭취한 구성원들이 유의한 체중 감소를 보였다. 유제품을 통해 칼슘을 많이 섭취한 구성원들이 칼슘을 가장 적게 섭취한 구성원들에 비해 2~4배 정도의 체중 감량을 보였다. /이태경 헬스조선 인턴기자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본과 4년)
    내과2007/03/09 10:40
  • 어린 시절의 비만, 사춘기 앞당긴다

    미국 여자아이에게서 비만이 조기 사춘기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시건 대학 연구팀이 354명의 여자 아이를 조사한 결과, 3살 때 비만이었거나 그 이후 3년 동안 살이 찐 아이들은 9세 이전에 사춘기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소아과 학회지에 실렸다. 연구팀 조이스 리 박사는 최근 미국의 아이들에게 사춘기가 일찍 찾아오는 것이 비만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것이 비만으로 인한 것인지, 이른 사춘기가 비만을 발생시키는지에 대한 첫 논문이다. 이 연구는 과체중 위험이 높은 군과 과체중 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연구 결과 비만인 168명의 여자아이에게서 9세 이전에 사춘기가 생겼고 24명 가량은 다음 2년 내에 초경을 했다. 연구팀은 여자 아이에게서 일찍 사춘기가 오는 것은 정신적 장애, 이른 나이의 음주, 십대의 임신 등의 위험성을 높이며 나중에는 성인 비만을 일으키거나 생식계의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준희 헬스조선 인턴기자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본과4년)
    소아과2007/03/09 10:40
  • 유방암 방사선 치료가 심장 질환 높인다.

    미국 국립 암학회지는 유방암 방사선 치료가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1970년대에 사용한 방사선 치료가 심장 질환을 올린다는 보고들은 있었지만 그 이후의 치료 방법도 위험성을 높이는 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았다. 보고를 한 네덜란드 국립 암학회의 플로라 박사는 "물론 방사선 치료가 유방암에 치료적 효과가 분명히 있지만 그 치료를 받고 생존한 사람들에 대해서 심혈관 질환 추적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는 1970년과 1986년 사이에 방사선 치료를 받고 10년 이상 살고 있는 4414명의 여성을 상대로 정상인과 심혈관계 질환의 빈도를 비교했다. 보통 18년의 기간을 추적한 결과 942명이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 조직만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위험성이 높아지지 않았고 유방 주위 조직까지 방사선을 쪼인 결과 위험성이 높아졌다. 1970년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심장 마비나 심부전에 빠질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약 2 배 가량 높았다. 그러나 1980년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심장 마비에 걸릴 위험성은 높아지지 않았고 심부전이나 심장 판막 이상이 생길 가능성은 2~3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방사선 치료와 화학 치료의 복합 요법을 받은 경우에는 울혈성 심부전에 걸릴 확률이 1.8 배 정도 많았고 담배를 피는 환자가 방사선 관련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심장 마비에 걸릴 확률이 3배 정도였다. 연구팀은 이 결과가 방사선 치료의 심장 독성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18년이라는 긴 기간의 연구, 유병율과 치사율을 조사, 방사선 치료의 범위에 따른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또 연구팀은 흡연과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는 금연을 할 것을 권했다. /이태경 헬스조선 인턴기자 (연세대 원주 의과대학 본과4년)
    암일반2007/03/09 10:26
  • R 등급 영화가 청소년 흡연 부추긴다

    R 등급을 많이 보고 TV시청에 제약이 적은 미국 청소년들이 흡연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의학지에서는 이 같은 결과가 백인 청소년에게만 해당된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잭슨은 14개 학교의 12~14세 735명의 청소년들을 조사했다. 2001년, 학생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을 보는지, 부모가 TV시청을 제한하는 지에 대해 질문 후 2004년, 흡연을 하는 지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R등급 영화를 많이 본 청소년들의 흡연률은 보지 않던 청소년들의 7배였다. 흡연하는 친구를 두거나 부모님의 무관심 등의 요인을 제외하고서도 3배 가까운 흡연률을 보였다. 연구팀은 흑인 배우보다 백인 배우가 더 많고, 흑인 청소년들은 흑인 배우를 따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구팀은 미디어에 사용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며 또 그것이 인종이나 다른 요인들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건강 관련 행동에 미디어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더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준희 헬스조선 인턴기자(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본과4년)
    기타2007/03/09 10:25
  • [밸리댄스] 고관절 유연성 운동

    [밸리댄스] 고관절 유연성 운동

    벨리댄스는 복부와 허리를 중심으로 나선/회전 운동을 주로 하는 정열적인 춤으로 복부 근육과 엉덩이, 가슴 부위의 근육을 자극하여 건강하고 유연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매우 적합한 운동입니다. Parallel Position(패러럴 포지션)-기본 동작
    피트니스2007/03/08 17:12
  • 성대마비 환자 대부분, “수술 후 후유증”

    발성이 어려운 성대마비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로 목소리 장애가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가 2003년 9월~2006년 12월까지 병원을 찾은 성대마비 환자 408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58.5%(239명)가 수술 후 목소리 장애를 얻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발병원인은 갑상선암 수술이 30.6%(125명)로 가장 높았으며, 폐암수술이 10.3%(42명), 심장수술이 9.8%(40명), 후두부 수술(8.1%, 33명), 교통사고(5.9%, 24명), 뇌경색(4.9%, 20명), 척추수술(6.9%, 28명) 등이었다.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는 전체의 23.5%(96명)에 불과했다. 김 원장은 “성대를 조절하는 후두신경 주변 기관인 갑상선, 폐, 심장 등에 이상이 생기면 신경까지 손상되기 쉬워 수술 시 신경을 불가피하게 잘라내야 할 확률이 높다”며 “이 신경이 손상을 입으면 말을 할 때 성대가 움직이지 않아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목소리가 변하게 된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원인 인원수 비율(%) 갑상선암 125명 30.6% 폐암 42명 10.3% 심장수술 40명 9.8% 후두부수술 33명 8.1% 사고 24명 5.9% 뇌질환 20명 4.9% 기타 (척추 등) 28명 6.9% 원인불명 96명 23.5% 합계 408명 100.0%
    이비인후과2007/03/08 14:39
  • 생검·폴립절제-대장내시경 검사 합병증위험

    미국 연구팀에 따르면 대장내시경 검사는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은 높지 않지만, 생검이나 폴립절제를 동반하는 검사는 위험이 약 9배 높다는 데이터를 미국내과연보에 발표했다. 1994~2002년에 카이저퍼머넌트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40세 이상 1만 6,318명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와 직접 관련한 30일 이내의 입원을 포함해 중증 합병증(천공, 출혈, 게실염, 폴립절제 후 증후군 등)의 발생률을 조사했다. 검사 대부분은 스크리닝 목적이 아니었다. 그 결과, 82명에 중증 합병증이 발생했다(대장내시경 검사 1,000건 당 5명). 중증 합병증은 생검이나 폴립절제를 동반하지 않은 경우에는 1,000건 당 0.8명이었지만, 처치를 동반한 경우는 1,000건 당 7.0명이었다. 천공은 1,000건 당 0.9명(생검이나 폴립절제를 하지 않은 경우는 0.6명, 실시한 경우는 1.1명). 생검이나 폴립절제 후 출혈 발생은 1,000건 당 4.8명이었다. 생검이나 폴립절제를 실시한 검사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한 비율은 실시하지 않은 경우보다 9.2배 높았다. 검사 후 30일 이내에 10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 1명은 대장 내시경 검사와 관련한 사망이었다. 연구팀은 생검을 하지 않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도 천공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메디칼트리뷴
    대장질환2007/03/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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